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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C· WEA의 정체] 한국교회를 허무는 여우 WEA!

 

 

제1장
문제 제기

세계교회와 한국교회의 공통점이 있다면 루터와 칼빈 등 교회개혁자들과 믿음의 선진들의 교회(종교) 개혁으로 말미암은 역사와 전통을 이어 받은 정통 개혁교회라는 점이다. 문제는 500년이라는 세월이 지난 지금, 뒤돌아 볼 때 그때의 개혁정신이 한국교회 안에 여전히 살아 숨을 쉬고 있는가 하는 점이다. 아쉬운 점은 모양도 있고, 형식도 있고, 나타내는 행위도 유사하지만, 역사와 전통을 이어 받아 변함이 없이 지켜온 정통 개혁교회가 아니라는 점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범람해 들어오는 유사 신학과 그 신앙에 점점 개종당해 가고 있음을 뼈저리게 느끼게 한다. 이대로 잠식되어 가다가는 정통 개혁교회를 없애 버리려는 배도, 배교자들로 인하여 하나님의 원수로 변질되어버리는 기독교회로 전락하는 것은 시간문제일 것 같아두려운 마음마저 든다.

설마, 설마 하면서도 한국교회 대부분이 무엇에 그렇게도 정신이 팔려있는지, 지금의 심각성을 정확히 알려고 하지도 않고 의식만 못하고 있을 뿐이지 심각한 지경에까지 와있는 상태이다. 어느 한 곳에 국한된 것이 아니고 한국교회를 비롯하여 세계교회 대부분이 다 동일하게 보조를 맞추고 있는 것 같다.

사실상, 이렇게 세계(한국)교회가 변질되어 갈 수밖에 없는 것은 WCC와, WEA가 목적하고 추구하는 영적 좌향 노선을 쉽게 따름으로써 본래 정통 기독교회가 타고난 생명력과 정체성이 탈색되고 변질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본다. 이제는 아예 무장해제까지 되고 있는 심각한 상태이다. 2013년 제2의 신사참배요, 사탄의회인 ‘제10차 WCC 부산총회’를 치룬 후부터 한국교회는 아주 빠른 속도로 WCC, WEA, ‘카톨릭’의 길잡이요 종노릇까지 하고 있다. 믿음의 선진들에게서 이어받은 개혁교회들의 역사와 영적인 흐름과 그 전통을 이어 받은 정통 기독교회는 갈수록 패색이 짙어지고 있다.


제2장
통합 교단과 NCCK 그리고 WCC

먼저 한국기독교회협의회(이하 NCCK)와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교단의 경우를 살펴보자. 이들은 분명히 교회(종교) 개혁 500년 역사와 전통을 이어받은 정통 기독교회의 일원이었다. 이러한 기독교회가 로마 ‘카톨릭’과 ‘하나’, ‘일치’되기를 바라는 소원을 가지고 1987년부터 ‘일치’를 위한 기도회를 개최해 왔다. 그러다가 2009년에 와서는 카톨릭과 ‘일치’ 시켜 버렸다. 이 ‘일치’한 명분에 따라서 2014년 5월 22일에는 서로 다른 신앙과 직제를 협의하기 위한 기구인 로마 ‘카톨릭’과의 ‘신앙과 직제 일치’를 창립하였고 2017년 통합교단 102회 총회는 이것을 승인 통과시켜 버렸다.

▲ ▲통합교단과 NCCK를 카톨릭에 일치시켜 버리고 이들은 만세자세를 취했다/2009년도

▲‘신앙과 직제협의회’ 창립 선언문에 서명을 하고 있는 통합 측 2014년(전)총회장 김동엽 목사와(위) NCCK, 천주교, 정교회 지도자들이 창립선언문에 서명 후 선언문을 들고 있다.(아래)

이와 같이 통합 교단과 NCCK의 한국교회를 향한, 영적 패악 짓은 개혁자들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받은 정통 기독교회의 정신을 하찮은 유사종교와 버무려 희석시키려하고 있다. 이는 명명백백한 배도, 배교 행위이다. 이 또한 정통 기독교회의 역사를 더 이상 이어가지 못하게 하려는 악한 영들의 곡두각시 행각에 장단을 맞춰주고 있는 것으로, 이들은 지금 악한 영들의 분깃이 되어서 영적으로 독하고 더러운 냄새를 풍기고 있으면서도 눈이 가리워져 있다.

왜 이렇게 쉽게도 저들에게 개종당해 정통 기독교회를 ‘카톨릭’에 ‘일치’ 시켜 없애 버리려는 영적 하수인 노릇을 서슴지 않고 있는지. 그 이유는 WCC의 종교다원주의, 인본주의 사상을 따른 영적, 신학적 무분별한 무지의 행동에서 나온 열매이다. 성경이 말하는 기독교회는 종교가 아니다 그런데 이들은 이세상의 종교로 자꾸 변질, 왜곡 시키고 있다. 성경이 말하는 기독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구원받은 그리스도의 사람들이다. 기독교회를 종교의 하나로 전락시키려는 마귀의 궤계는 변질되어 있는 종교지도자들에 의해 하나님의 교회에 가라지로 심어졌다. 그래서 우리는 더욱이 종교단체에 불과한 WCC, WEA, 로마 ‘카톨릭’ 의 거짓된 실체를 알아야 할 것이다.

통합 교단과 NCCK는 이제 더 이상 교회(종교)개혁으로 말미암은 숭고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정통 기독교회의 일원이 아니라고 볼 수밖에 없다. 이들은 단지, 정통 기독교회를 ‘카톨릭’에 ‘일치’ 시켜 없애 버리려는 정 반대의 정체성으로 개종당해 정통 기독교회의 대적으로 변종 된 종교단체에 불과할 뿐이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한국교회의 대부분은 지금 통합 교단과 NCCK를 정통 기독교회로 잘못 알고 서로 왕래하고 있으며, 냄비 안의 개구리처럼 영적 무지로 인하여 통합 교단과 NCCK 자신들 역시, WCC에 서서히 개종당해 변종 되어가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 아직도 자신들이 정통 기독교회로 여기고 있으니 말이다. 지금 한국교회 대부분이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는 꼴이 되어 가고 있으니 영적 비극이 아닐 수가 없다.

* 약대와 하루살이

주님의 재림을 앞두고 있는 이 마지막 시대의 최고의 사건으로 기록될 배도(살후2,1-8)는 기독교와 ‘카톨릭’(천주교)을 구분하지 못하여, 사탄이 수 천 년을 해온 수법手法 “대화로 풀어보자” 등의 달콤한 말에 속아 로마의 종교 ‘카톨릭’과의 ‘일치’운동에 빠진, 하나님보다 더 선한체하며 감상적이고도 낭만적(?)인 -에큐메니칼- 지도자들이 양들을 이끌고 이리의 소굴(WCC, WEA. 카톨릭)로 들어가는 것으로 그 절정을 이룰 것이다. 저들의 영적 감언이설과 미소 뒤에 숨겨진 칼을 보지 못하는 소경된 지도자들은 -프란시스 쉐퍼-박사의 표현대로 “적응, 타협의 명수”로 둔갑하였고 한국기독교 130년사에 한국교회는 -로마화化 – (즉) – 바벨론화化 –의 재난에 처해있다.

오늘의 한국교회를 한 장의 그림으로 표현한다면, 기독교란 아파트에 가만히 들어온 침입자(사탄의 -에큐메니즘- WCC, WEA, 카톨릭 세력)에 의해 아파트가 붕괴되려는 직전에 놓였는데도 그 아파트에 들어 살고 있는 주민(교단 및 교회들)들은 자기방 꾸미기에만 여념이 없어, 이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있는 모습으로 스케치 될 수가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결, 대립을 원치 않는다. 타 종교에 대하여 이야기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거짓을 거짓이라고 말할 때 사탄의 세력은 부정적인 자, 종교적 완고주의자로 몰아 붙이기 일 쑤이기 때문이다.

인류를 기만해오고 있는, ‘한 몸에 두혼(정치와 종교)을 공유한 -바벨론- 조직 로마의 종교 ‘카톨릭’이 주장하는 그 엄청난, 가공할 교리들과 그 끔찍했던 과거의 역사 앞에서 한국교회는 어찌해서 이정도로 벙어리가 되었는가. 사탄의 최대 보루인 ‘카톨릭’에 무지한 그 결과로 하루살이 이단들은 걸러내고, 오히려 이단들의 어미인 초대형이단(Super-Celt) ‘카톨릭’(약대)을 받아(삼키는) 들이는 ‘일치’ 운동에 깊숙이 빠져있다.

또 입을 열어야 할 주님의 종들이 이 모양 저 핑계로 입을 다물고 있어 요한복음 12: 42~43절 말씀을 뼈저리게 느끼게 한다. 하나님의 교회를 더 철저하게 파괴하는 자들은 실제로 대부분 한국교회 안에서 명예와 세력, 요직을 잡고 있는 이러한 -에큐메니칼- 지도자임을 알아야 한다. 단순하고도 순전한 복음을 요란하고 복잡하게 만들며 그러면서 자칭 스스로 지혜롭다고 나서기 좋아하는 신학자들의 주장을 점검해볼 필요가 바로 지금 이때이다.

우리는 지금 하나님의 말씀에서 한없이 멀리 떠나와 표류하고 있다. 이제는 -바벨론- 종교를 답습해, 저들의 행위와 같다 보니 저들이 변한 것으로 착각하기까지 이르렀다. 변한 것은 ‘카톨릭’이 아니라 기독교이다. 로마 ‘카톨릭’교회가 스스로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것이 하나 있다면 로마교회‘카톨릭’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만약 로마교회가 변한다면 과거에 저지른 수많은 잘못들을 스스로 인정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니 어떻게 변할 수 있겠는가.

‘카톨릭’과 ‘일치’운동에 빠져있는 자칭 기독교회 지도자들과, 자신들을 기독교인으로 믿고 있는 ‘카톨릭’ 신자들은 서로가 오해와 착각 속에 살고 있다. ‘카톨릭’이라는 종교는 늘 하나님의 백성을 살육해온 기독교회 말살 작전에 동원된 사탄의 병기였고, 마귀의 최대의 걸작품이다. 우리가 정통 기독교회라고 자처하면서 우리 주님이 빛과 어두움을, 생명과 사망을 갈라놓은 것처럼, 옛 선지자들의 기개를 가지고 참과 거짓을 갈라놓지 않는다면, 양羊들은 여전히 혼돈 속에 방황하게 될 것이다.


제3장
WEA의 정체와 추구 노선

우리는 먼저 WEA의 역사에 대해서 알아야할 필요가 있다. 미국교회의 신복음주의자들이 1942년에 미국 복음주의협의회 NAE(National Associatidn Evangelicals)를 조직하였다가 1951년에 영국복음주의와 연합하면서 WEF로 명칭을 바꾸고 2001년에 와서는 WEA로 다시 명칭을 바꿨다. 지금에 와서는 그 역사와 전통을 1846년의 복음주의라고 자신들의 정체성을 왜곡하고 있다. 세계복음주의 연맹(World Evangelical Alliance 이하 WEA)은 세계 128개국에 있는 복음주의협의회 단체들이 연맹을 맺고 있는 국제적인 단체이다.

WEA의 정체를 알려면 먼저 태동 배경과 동기를 알아야 한다.

WEA는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복음주의 노선과는 전혀 다르다. 원래 복음주의라는 어원은 로마 ‘카톨릭’교리에 반하여 성경적인 교리를 주장하는 기독교회(개신교)를 가리킴에서 비롯된 것이다.
미국교회는 1940년대를 전후하여 인간의 이성에서 비롯된 자유주의 신학이 득세하기 시작했다. 창조론이 부정되는 반면에 진화론이 주장되고 모세 오경의 저자가 모세가 아니라는 고등비평이 대세를 이뤘다. 성경의 권위가 의심받게 되고 부정케 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기존의 정통 기독교회 체계가 송두리째 뽑히고 무너지는 극심한 소용돌이 속에 빠져들고 말았다.

▲ WEA가 한국교회에 얼마나 넓고 깊이 침투해 있는지 실상을 보여준다.
WEA 회장을 역임한 김상복 목사의 ‘세계복음주의 운동의 흐름과 방향’

이러한 사태를 일으킨 자유주의자들로부터 정통 기독교회를 지키고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지키려는 무리들이 일어났는데 이들이 바로 미국 근본주의이다. 이들은 자유주의 신학을 배격하고, 종교다원주의 WCC를 배격하고, 온갖 우상을 다 숭배하는 로마 ‘카톨릭’을 배격했다. 자유주의자들과 근본주의자들 중간에서 태어난 것 바로 이 WEA(NAE=WEF)이다.

▲ WEA 회장을 역임한 김상복 목사의 ‘세계복음주의 운동의 흐름과 방향’

그럼, WEA가 가지고 태어난 목적과 그 내면의 정체가 무엇인가. 갈등과 대립이 아닌, 이해와 서로가 받아들이기 좋은 포용을 목적으로 해서 생겨났다. (이 노선을 신복음주의라고 불렀고 지금의 복음주의이다) 겉보기와 얼핏 듣기로는 그럴듯하나 신복음주의라는 것은 성경이 말씀하시는 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말미암은 죄와 사망에서 멸망치 않고 의롭다 함과 영생을 얻게 하는, 우리가 믿는 복음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WEA는 근본주의자들처럼 복음을 지키기 위한 불의와의 대립과 비 진리와의 갈등을 유발하지 않고 갈등과 대립을 포용한다는 그럴싸한 허울 좋은 명분을 가지고 정통 기독교회를 흡수, 희석 시키려고 하는, 성경이 말하고 있는 기독교회의 개념과는 상반되는 사악한 종교적인 노선일 뿐이다.

잘못된 신학이나 잘못된 사상을 멀리하거나 경계하지 않고, 오히려 갈등과 대립을 낳는다는 잘못된 주장으로 정통 기독교회를 무너뜨리기 위하여 포용이라는 미명(가면) 하에 순전한 교회들을 삼켜버리기 위하여 종교로 탄생된 것이 주 목적이라 할 수 있다. 우리는 정신을 바짝 차리고 포용주의 종교 WEA가 얼마나 우리 정통 기독교회의 대적인지 알게 되기를 바란다. 종교는 실로 기독교회의 무서운 적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WEA는 창조론을 부정하고 진화론을 주장하여 성경의 권위도 의심케 만들어 정통 기독교회의 체계를 무너뜨리는 자유주의 신학도 포용한다. 다른 종교에도 구원이 있다며 예수님의 유일성을 부정하는 종교다원주의 WCC도 포용하며, 온갖 우상을 끌어다 숭배하는 로마제국의 종교 ‘카톨릭’마저도 포용, 이 세상 사람들의 정치 사회단체들까지도 몽땅 포용한다.

뿐만 아니다. 이 세상 사회를 위한 인간의 철학 사상은 물론 공산주의 사상까지도 포용한다. 정통 기독교회가 해롭다고 배격해온 모든 대상들을 WEA는 몽땅 포용한다. 이에 대한 증거는 우리들이 가진 WEA에 대한 지식을 배제하고서라도 WEA 지지 측에서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 WEA 회장을 역임한 김상복 목사의 ‘세계복음주의 운동의 흐름과 방향’
▲ 총신대 대학원 박용규 교수가 최근 발표한 WEA관련 논문중

 

오늘날 우리가 대부분 알고 있는 복음주의는 이 WEA를 가리키는 말이다. 자유주의 범람으로 청교도들로부터 이어진 개혁 성향을 가진 전통 보수신학이 미국교회에서부터 무너지기 시작할 때, 성경의 근본 교리를 지키고 자유주의자들로부터 분리하자는

일단의 무리들이 생겨나게 되었다.
이들이 바로 근본주의자들이고, 이 근본주의자들 가운데서 또 다른 한 세력 출몰하였는데 이들이 바로 신복음주의자들이다. 이 두 진영 간 싸움은 치열했고 이때를 가리켜서 대립과 갈등의 시기라고 일컬었으며 여기서 태어난 것이 바로 WEA(NEA=WEF)이다.

이들 신복음주의자들이 들고 나온 주장은 첫째, 근본주의자들은 메마른 교리와 분리를 주장한다고 하여 신 바리새인으로 매도하고, 둘째, 자유주의자들도 끌어안아야 된다며 폭넓은 교제와 협력을 추구하는 포용주의 노선을 주장하고 나선 것이다. 그 대표적 인물들로는 해롤드 오켕가와, 빌리 그래함 계열을 들 수 있다.

신복음주의 WEA(NAE)의 나팔수 빌리 그래함도 본래는 근본주의 신학교에 다닌 적이 있다. 근본주의 사역을 하다가 근본주의자들이 멀리하고 경계하던 자유주의 진영으로부터 후원금을 받았고, 이것으로 빌리 그래함은 근본주의자들로부터 제명을 당하였다. 이에 빌리 그래함은 돌아서서 자유주의 진영의 오켕가와 함께 자유주의자들과 싸우는 근본주의자들을 이 세상 사회에서 갈등과 대립을 낳는 사회악으로 배척했다. 근본주의자들을 신 바리새인들로, 메마른 교리주의자들로, 분리주의자들로 매도하였다.

▲Dr. Bob Jones,Jr

WEA의 요지는 근본주의자들이 멀리한 자유주의자들과, 종교다원주의 WCC와 온갖 우상을 다 숭배하는 로마 ‘카톨릭’과 이 세상 사회단체들까지도 포용해서 갈등과 대립을 없애자는 발로에서 태어났다.(빌리 그래함을 제명한 당시 핵심 인물 밥존스 대학교 총장 밥 존스 박사의 증언)

우리는 WEA가 복음주의라고 하니까, 단순하게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류의 죄를 대속 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 죄와 사망에서 벗어나게 하고, 의롭다 함을 얻게 하심, 영생을 얻게 되는, 성경적인 복음으로 받아들이기 쉬우나 절대 그렇지가 않다.

WEA가 타고난 생명과 정체성은 이 세상 사람들의 사회 갈등과 대립을 없애는 포용주의이다. 이러한 포용주의가 전통과 역사를 이어온 정통 기독교회에 얼마나 무서운 현상을 일으키는 대적인지 명심해야 한다. 다음을 보라.

 

▲ WEA 회장을 역임한 김상복 목사의 ‘세계복음주의 운동의 흐름과 방향’
▲ WEA는 정치 집단 그 이상의 정체를 가지고 태어났다. /
WEA 회장을 역임한 김상복 목사의 ‘세계복음주의 운동의 흐름과 방향’

 

WEA(NEA)가 근본주의 교리를 따른다고 한다면 당연히 창조론을 부정하는 자유주의, 예수님 외에도 구원자가 있는 종교다원주의 WCC, 온갖 우상을 다 숭배하는 로마 ‘카톨릭’ 등을 멀리하고 경계할 것이다. 그러나 앞에서 본 바와 같이 WCC와 충돌을 원치 않고 누구와도 함께 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은 이중성을 가진 종교적 탈을 쓴 종교적 집단에 불과하다. 우리는 여기서 WEA는 애당초 생성될 때부터 무엇이든지 가리지 않고 삼킬 수 있는 큰 배와 잡식성 생리를 가지고 태어날 수밖에 없음을 보게 된다.

▲ 그림으로 나타낸 WEA의 정체로서 WEA는 절대 기독교회가 아니다

성읍을 무너뜨리려고 쳐들어오는 대적들을 보고도 성읍을 지키는 파수꾼들이 서로 간에 갈등과 대립이 옳지 않다 하여 싸우지 않고 여러 대적들을 포용한다면, 그 성읍은 결국, 진리를 가장한 평화를 포용한 댓가로 성읍을 지키는 파수꾼에 의하여 무너지는 꼴이 된다. WEA의 이러한 거짓 포용주의 노선에 침투당해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정통 기독교회는 개혁주의 성향과 보수 정체성을 빼앗겨 버리고 개미에게 끌려가는 마른 땅에 나온 지렁이 신세가 되어가고 있는 상태이다.

성읍을 탐하려고 쳐들어오는 대적들과 맞서서 싸우는 파수꾼의 행위는 갈등과 대립을 초래하는 것이 성읍과 백성을 안전하게 지키라는 파수꾼에게 부여된 마땅하고 당연한 임무이며 사명이다. 개혁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정통 기독교회가 있기까지 얼마나 많은 믿음의 선진들의 피 흘림과 희생이 있었던가. 얼마나 많은 대적들이 기독교회를 없애려고 하였던가.


제4장
신복음주의자 빌리 그래함과 카톨릭, 그리고 공산주의

▲로마 교황을 알현하는 신복음주의자 빌리 그래함

믿음의 선진들의 교회(종교) 개혁으로 비롯된 정통 기독교회에 가장 악영향을 끼친 인물이 신복음주의 WEA(NAE)를 창시한 오켕가와 신복음주의를 온 세상에 대고 나팔을 불어댄 빌리 그램함이다.

빌리 그래함과 오켕가는 정통 기독교회와는 정 반대의 생명과 정체성을 가진 신복음주의를 출산했다. 1942년에 NAE라는 이름으로 창시하고 미국에 있는 침례회 정통 복음주의를 연합명분으로 집어삼키고 영국의 정통 복음주의로 침투하여 1951년에 연합하여 WEF로 이름을 바꿨다. 2001년에는 세계 대부분의 정통 기독교회와 연맹을 맺고서 지금의 WEA로 개명, 자신들의 역사를 1846년이라고 신분과 정체성을 세탁하고 복음주의로 둔갑해왔다.

빌리 그래함과 오켕가는 루터와 킬빈 등 믿음의 선진들로 비롯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정통 기독교회의 생명인 성경과 개혁 성향의 뿌리를 지키려는 믿음의 후예들의 정신을 포용주의로 말살 시켜 버리는데 초석을 만들어준 원흉들이다. 이러한 공로를 로마 ‘카톨릭’으로부터 인정받은 빌리 그래함은 ‘카톨릭’ 대학으로부터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그 자리에서는 그는 이런 연설을 했다.

“지금 이 순간 카톨릭과 프로테스탄트가 함께 형제로서 서로 인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10년 전만 해도 이런 일은 없었습니다” -빌리 그래함-

인간이 만든 종교는 종교를 인간의 마음에 만족 할 때까지 변형시킨다. 신복음주의 WEA의 정체는 기독교회 모양은 하고는 있지만 이 세상 사람들의 정치 사회 구원이었다. 빌리 그래함은 공산주의와 가까웠고 그 일면을 박형룡 박사는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 WEA의 WCC와의 관계/ 박형룡 박사 저작전집, 현대신학선평하권 개혁주의신행협회

또한, 빌리 그래함은 두 번이나 북한을 방문하여 김일성을 만났을 때 수많은 헌금을 지원했다는 비판이 미국교회 내에 있었다.

▲ 엽합뉴스 캡처/미국의 기독신문 크리스찬 포스트에 게재된 내용/ 기독일보 장소피아 기자

신복음주의자들은 1951년에 WEF를 창립하였고 해롤드 오켕가가 초대회장을 맡았다. 이들이 신학교 건립, 매스미디어 활용과 함께 WCC를 비롯한 자유주의자들과 로마교 ‘카톨릭’를 인정하고 포용하는 폭넓은 교제로 보수주의와 근본주의를 누르고 크게 유행하기 시작했고, 신복음주의 WEF는 2001년에 지금의 WEA로 개명했다.

이러한 역사에서 보듯이 신복음주의자들인 WEA(NAE=WEF)는 로마‘카톨릭’의 잘못된 교리와 제도에 반한, 성경에서 언급하는 절대 복음을 전하는 기독교회를 가리키는 복음주의가 절대 아니다. 정통 복음에서 탈선한 거짓된 다른 복음주의자들이다. 자유주의자들을 과연 ‘어떻게 대할 것인가? 라는 중요한 문제를 두고 분리할 것을 주장한 근본주의자들을 신 바리새인으로 매도하고 자유주의 신학과 WCC, 로마 ‘카톨릭’과도 폭넓은 교제와 협력을 추구하는 포용주의 노선을 바탕으로 하여 출발한 것이다.

복음주의 비평(옛, 신앙 발행 p12)에서 신학자 김효성 목사는 ‘오늘날 복음주의는 자유주의자들과, 자유주의 혹은 포용주의 교단들과 분리를 반대하고 그들을 포용하고 인정하고 그들과 교제하고 협력하는 입장이라고 정의될 수 있다“라고 하였으며 신 정통주의를 포함하여 기독교회의 근본 교리를 부정하는 자유주의 신학을 이단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 복음주의라고 하였다.

생각해보라!
진정한 복음주의라면 어떻게 종교다원주의인 WCC와 함께하며 적그리스도로 정죄된 로마 ‘카톨릭’을 인정하고 협력하며, ‘하나’, ‘함께’, ‘일치’ 로 포용할 수가 있다는 말인가. 그러므로 WEA는 본래의 복음주의 정통 기독교회의 최대의 적이다. 종교 다원주의 WCC와 우상숭배하는 로마 ‘카톨릭’과 같은 위험천만한 집단이 한 지붕 아래 3가족이 모여 동고동락을 하고 있다. 그들이 복음주의라는 옷을 입고 있기에 그 실체를 알기 힘들었을 뿐이다. 포용주의라는 것이 이렇게 가증스럽고 무서운 것이다.

신학자 김효성 목사에 의하면 한국교회 보수주의 지도자 박형룡 박사는 그의 서신 신복음주의 비평(보수신학서적, 1971. p48)에서 “각국의 복음주의자협회(NAE)는 각국 지부 명칭으로서 -에큐메니칼- 이단을 묵인하고 신복음주의를 선포하며 배도 교단 안에 머무는 자유주의 타협자들의 집단행동이요 한국 정통 장로교단에서는 총회의 금령에 위반하는 불법행동이다”라고 지적하였다.

그는 또한 “NAE(복음주의자협회)의 불법운동(포용, 연합, 일치, 사상)을 그대로 묵과하여 두면 멀지 않는 장래에 우리 교단 안에도 미국에서와 같이 신복음주의 이단 신학의 창궐, 각종 이단설의 허용, 용공, 친공 활동의 성행으로 인하여 우리 교회 본래의 정통신학은 잃어지고 말 것이다. 우리교회 파수꾼들은 정신을 차려일어나 이 위험한 NEA 불법운동을 하루빨리 물리쳐야 한다”(p57-58)고 우려를 나타내었고 신복음주의를 ‘신자유주의 내지는 신이단운동’이라고 혹평하였다(신복음주의 비평 p47)고 한다.

복음주의자들의 정체

WEA는 우상을 숭배하는 로마의 종교 ‘카톨릭’과 종교다원주의 WCC를 경계하고 멀리하기는커녕, 도리어 협력하고, 포용하며 함께한다. WEA는 종교다원주의 WCC 총회에 매번 참석해 왔으며 토마스 슈마허 WEA 신학위원장이 제2의 신사참배요, 사탄의회인 ‘제10차 WCC 부산총회’에 참석하고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적으로 밝힌 WEA선교사명 선언문을 보면 알겠지만 골자 내용은 WCC와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결국 WEA는 WCC와 같은 동류(질)임이 밝혀졌다. 여느 이단들도 다 마찬가지이지만 WEA가 앞세우는 신앙고백들은 일단은 성경적인 것 같이 보여준다. 하지만 결국에는 그것은 가면(쇼)에 불과하고 자기들의 사악한 정체를 베일 뒤에 감추는 수단과 방편, 뛰어난 위장술에 불과할 뿐이다.

▲ WEA는 WCC와 입장을 같이 한다는 WEA 신학위원장 슈마허 박사 인터뷰

만약에 WEA가 주장하는 대로 성경적인 복음주의가 맞는다면 당연히 종교다원주의 WCC를 결사반대하기 마련이다. 그런데 한 술 더 떠서 WCC를 반대하면 도리어 “좌시하지 않겠다”는 엄포까지 놨다. WEA는 2010년 6월 WCC 본부에서 WCC, 로마교 ‘카톨릭’과 함께 개종전도 금지를 담은 선교 선언을 발표하기도 하였다.

이는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마28:19-20)는 예수님의 지상 최대의 명령에 대적하는 것이고 기독교회에 주어진 복음 전파 사명을 하지 못하게 손발을 묶어놓고 그것도 모자라 입을 봉해 버리려는 행위이다. 자칭 복음주의라고 하면서도 WCC, 로마교 ‘카톨릭’과 협력하여 개종 전도 금지를 선언하니 양의 탈을 쓴 이리보다 더 나쁜 집단이 WEA이다.

WEA를 10년간 장기 집권한 제프 터니클리프 WEA 대표의 경우, 지극히 친 로마 ‘카톨릭’인으로서 베네딕토 16세 로마 교황을 알현했고 프란치스코가 새 로마 교황으로 선출될 때는 축하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로마 ‘카톨릭’의 다른 점을 인정하며 생산적인 대화를 계속 이어 가자고 했다. 이 같은 행위는 WEA의 정체가 정통 복음주의 기독교회가 아님을 잘 대변해 주는 것이다. 정통 복음주의 기독교회는 우상숭배 하는 로마교 ‘카톨릭’의 잘못된 교리와 제도에 대하여 항거하며 성경적인 복음주의를 굳굳이 지켜왔다.

그러므로 WEA는 복음주의로 위장하여 그럴듯하게 이름만 앞세웠지 기독교회의 정반대의 정체성을 가지고 정통 복음주의 기독교회를 무너뜨리는 기독교회의 대적 세력으로 터를 다져오고 있다.

▲ WEA 대표와 신학위원장이 WCC본부에서 WCC 대표와 로마 교황청 관계 대표자와 협력하여
공동으로 선교선언문을 발표하고 있다.

자칭 복음주의자라고 하는 WEA는 주님의 경계의 말씀을 무너뜨리고 연합 사업의 구실을 앞세워 종교다원주의 WCC와 우상을 숭배하는 로마교 ‘카톨릭’과 협력, ‘함께’, ‘일치’ 포용하여 그들과 뜻을 같이 하기에 반 기독교회 적이며 수많은 교회를 영원한 멸망으로 유인하는 ‘신학적인 테러(theological terrorists)분자들’로서 저들의 죄악은 너무나 무겁고 또 저들을 옳게 여기고 따르는, 사람을 의지하는 자들이 받을 수치와 저주는 회복 불가능할 것이다.

▲ WEA 회장에 취임 하였던 김상복 목사가 밝힌 복음주의 사상( 기독언론 캡쳐)

WEA 회장에 취임 하였던 김상복 목사가 밝힌 복음주의 사상을 보라! 이러한 사상이 바로 포용주의 WEA 실체이다. 이러한 포용주의가 정통 기독교회를 타락의 늪으로 깊이 빠져들도록 길을 닦아주는 길잡이다.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는다. 예수 그리스도의 완전한 신성과 완전한 인성을 믿는다는 두 가지 전제에 동의하면 기독교로 인정해야 한다”라는 이것은 우상을 숭배하는 로마교 ‘카톨릭’과 종교다원주의 WCC, 자유주의 이단들에게 쉽게 문을 열어 주게 되는 것으로서 이것이 WEA 복음주의 정체이다.

‘그리스도’의 교회 역영 안에 들어와 기승을 부리는 옛 마제국에 뿌리를 둔 두 단어 즉, ‘종교’ 다원주의와 ‘에큐메니즘’로 인하여 ‘그리스도’의 교회는 영적 진통을 치르고 있다. 교권주의 자들은 교회‘연합’을 부르짖으나 ‘그리스도’교회의 사명은 교회연합이 아닌 ‘그리스도’의 복음 전파에 있다. 이것이 그리스도교회의 전도의 사명이다.

▲한국의 장로교를 둘로 갈라지게 한 WCC의 주춧돌을 놓은
고. 한경직 목사가 교황과 함께 앉아 있다.

▲장신대 임성빈 신대원장과 한신대 연규홍 신대원장의 카톨릭과 개신교는 주안에서
형제라고 밝힌 신문기사 내용.

‘에큐메니칼’ 운동에 빠진 자들은 요한복음 17장 11절을 본문에서 떼 내어 ‘에큐메니즘’의 슬로건으로 악용하나 ‘그리스도’안에서의 연합은 이미 실존하고 있다는 사실과, 이 구절은 우리가 목표로 두고 도달해야 하는 어떠한 것을 다루고 있지 않다는 사실이다. 다시 말하자면 예수께서 제자들을 향해 하나가 되라고 명하신 말씀이 아니라, 이미 하나 되어있는 제자들을 하나님께서 보호해 주시도록 아버지께 간구하시는 주님의 기도이다.

▲ 김동엽 통합측 2014년 (전)총회장과 교황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정통 기독교회라면 로마교 ‘카톨릭’과 ‘연합’, ‘일치’는 있을 수가 없는 일이다. 그러나 복음주의 WEA는 로마교 ‘카톨릭’과 ‘연합’, ‘일치’를 추구한다. 이러한 WEA는 성경적인 복음주의도 아니며 역사적인 정통 기독교회도 아니다. 역사적인 정통 기독교회는 잘못된 교리와 제도를 지적하고 비 진리에 대하여 항거하며 개혁성향으로 일관해 왔으며, 특별히 로마교 ‘카톨릭’에 대해서는 더더욱 그러했다. ‘에베소서’, ‘골로새서’를 통한 바울의 가르침에도 ‘에큐메니칼’적인 교회를 암시한 곳은 아무 데도 없다.

그러나 WEA는 어떠한가? 기독교회라고 하면서도 우상을 숭배하는 로마교 ‘카톨릭’을 인정하고 뜻을 함께하며 ‘일치’를 추구한다. 이러한 WEA가 무슨 기독교회이며 복음주의란 말인가. 기독교회사 2000년사에 단 한 번도 조화를 이뤄 본 적이 없는 무리들과 ‘함께’ ‘일치’의 멍에를 메겠다고 하니 유럽교회의 현실이 우리 한국교회의 미래가 될까 심히 염려스럽다.

WEA는 역사적인 정통 기독교회를 무너뜨리고 복음주의 탈을 쓴 유사 기독교이며, 그 선두 주자가 빌리 그래함이다. 그는 전도 집회로 회심한 수천 명을 로마교 ‘카톨릭’으로 보내었고, 전도 집회 시 실행위원들, 안내원들, 성가대원들을 로마교 ‘카톨릭’ 사람들로 구성하였으며, 로마교황을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복음 전도자”로 칭송하였으며, 이로 인하여 1967년 ‘카톨릭 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고 1972년 4월에는 프란체스코 수도사들이 수여하는 국제 프란체스코 상을 받기까지 하였다.

또 “나는 먼 나라 이교도들은 구원받지 못한다고, 지옥에 간다고 믿어 왔다. 나는 더 이상 믿지 않는다. 나는 그들은 하나님의 존재를 인식하는 다른 방법, 예를 들어서 자연을 통한 방법이 있다고 믿는다.”(맥콜잡지 1987년 1월호)라고 반기독교적인 발언도 했다.

이와 같은 빌리 그래함의 행위는 성경은 물론 예수님만이 유일한 구원자이심을 부정하는 행위이다. 오늘날의 WEA에 속한 복음주의자들은 이러한 정체성을 가진 빌리 그래함과 그의 친구 해롤드 오켕가가 조직한 세계복음주의협의회(World Evangelical Fellowship=WEF=WEA)의 후예들이며 대부분의 한국교회 목사들도 여기에 젖어 들기 시작하고 있다.

WEA는 2011년도에 WCC와 로마 교황청과 함께 “타 종교 세계에서의 기독교 증거”라는 공동 선언문에 발표하면서 “타 종교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두텁게 하고 타 종교가 지지하는 시각도 받아들여야 한다.”라고 기독교회를 무너뜨리는 목소리를 낸 바 있다.

복음주의가 어떻게 절에 가서 함께 법회를 할 수 있는가?

한국복음주의협의회(WEA) 회원인 김명혁 목사는 한국복음주의협의회 회장이다.(2002년~2018년) 복음주의는 근본주의자들은 메마른 교리와 분리를 주장한다 하여 신 바리새인으로 매도하고, 자유주의자들도 끌어안아야 된다며 폭넓은 교제와 협력을 추구하는 포용주의 노선을 바탕으로 시작되었기에 이렇게 비 성경적인 행보도 거침없이, 자랑스럽게 행하고 있는 것이다.

▲ 정토회 봉축법회에서 법문하는 한국복음주의협의회 회장 김명혁 목사 (2011년)

제5장
정통 기독교회의 대적 WEA

거듭 강조하지만 WEA는 더 이상 기독교회라고 볼 수가 없다. 정통 기독교회를 상대로 갈등과 분열을 조장한다. ‘포용’이라는 달콤한 미끼로 정통 기독교회를 지구상에서 삭제해 버리려는 사탄 최고의 간계가 아닐 수 없다.

WCC로서는 더 이상 정통 기독교회를 몰락시킬 수 없음은 종교다원주의라는 정체성이 이미 만 천하에 다 드러났고 로마 ‘카톨릭’ 역시 온갖 우상을 다 숭배하는 이교의 정체가 오래전에 드러났기에 미혹당할 여지가 적다. 그러나 WEA는 복음주의라는 이름으로 한국교회 안에서 활보하며 정통 기독교회를 미혹하고, 교묘하게 WEA 정체성을 정통 기독교회와 희석시키며 가르치는 위치로 그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 WEA회장을 역임한 김상복 목사의 ‘세계복음주의 운동의 흐름과 방향’

이러한 WEA 침투 전략에 최대의 희생제물이 된 것이 세계 대부분의 개혁주의 장로회와 대부분의 복음주의 침례회이다. 기독교회의 분파 중에 침례회가 있다. 침례회의 긍지는 대단하다. 모든 교파들은 로마 ‘카톨릭’을 거쳐서 오늘에 이르렀다며, 자신들은 수많은 박해를 받아 오면서도 로마 ‘카톨릭’에 굴하지 않고 저항하며 진리의 역사를 이어왔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있다. 그런 침례회가 지금 어떠한 상태가 되어 버렸는가. 로마 ‘카톨릭’의 하수인으로 전락하고 있다.

▲ 세계 복음주의 침례회 총회장을 역임한 김장환 목사가 세계 복음주의
침례회가 로마 카톨릭과 교류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 침례교 세계 총회에서도 천주교 교황이 대화하러 와라 그러면 인자(이제) 대화하러 가요 저도 3번 초청을 받았는데 저는 인제(이제) 못 가고 우리 부 총회장이 16명이야 그중에 한 명이 가서 같이 기도도 하고 그러한 그 기회가 제가 5년 동안 총회장 하면서 있었는데 왜 김 목사 안 갔냐, 비행기 표 다 대주고 부 총회장 간 이유는 내가 나온 학교 에서 만약 내가 교황하고 가서 뭐 만나서 저기 되면은 두 번 세 번 제명이 돼요. 내가 안 가고 우리 조직에 사무총장이나 부 총회장이 가는 게 훨씬 낫겠다 생각해가지고 요한 바오르가 두 번 오라고 했고 베네딕도 교황이 한번 오라고 했는데 3번 다 사무총장하고 부 총회장이 돌아가면서 가서 대화하고 기도같이 하고 왔는데 …』(한국교회와 WCC 부산총회/ 특집좌담 김장환 목사의 발언 2012년 3월 2일 녹화 )

세계복음주의 침례회 총회장을 역임한 김장환 목사가 세계 복음주의 침례회가 로마 카톨릭과 교류하고 있다고 당당하게 밝혔다.

복음주의 노선을 걷고 있다는 침례회가 어떻게 해서 로마 ‘카톨릭’의 하수인이 되고만 것인가. WEA에 미혹당해 버렸기 때문이다. WEA는 무엇이든지 닥치는 대로 집어삼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 타킷은 바로 우리가 목숨을 걸고 지켜내야 할 정통 기독교회이다.

WEA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이 세상 사람들의 사회 철학까지도 품고서 태어나 이 세상 사람들의 정치 정당에까지 영향력을 행사하여 레이건 대통령을 당선시키기까지 하였다.

이러한 WEA 정체는 정통 기독교회가 아니며 교회의 머리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교회에게 명하신 복음도 아닌, 복음을 변케 하고 왜곡 시킨 저주 받을 다른 복음이다.

▲ WEA 회장을 역임한 김상복 목사의 “세계복음주의 운동의 흐름과 방향”

갈1:6-9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 좇는 것을 내가 이상히 여기노라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요란케 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려 함이라 그러나 우리나 혹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의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이같이 WEA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자들이 아니고 그들이 가진 인간 사상을 좇게 함으로 성경은 다음과 같이 경계하고 있다.

골 2:8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노략할까 주의하라 이것이 사람의 유전과 세상의 초등 학문을 좇음이요 그리스도를 좇음이 아니니라

통합 교단과 NCCK는 WCC가 주입시킨 종교다원주의 사상을 따르게 함으로서 온갖 우상을 다 숭배하는 로마 ‘카톨릭’에 자신들을 ‘함께’, ‘일치’로서 희생 시켜버리는 일자무식한 영적 어둠에 빠져들었다. 하나님 말씀에 의해 당연히 분리될 수밖에 없는 기독교회와 로마의 종교 ‘카톨릭’ 과의 관계를 부끄러운 분리로 보는, 그리하여 언젠가는 ‘화해’ ‘일치’를 필요한 관계로 보는 이 어리석음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지독한 무지에서 기인한다. 통합 측 초대형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는 심지어 ’카톨릭은 큰집 기독교는 작은 집’이라는 망발을 내뱉은 적도 있다.

WEA도 근본주의자들이 믿는 신학 노선을 신봉한다고는 하지만, 성경이 아닌 사람의 사상을 추가함으로 기독교회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인간 사상을 따르게 하는 배도, 배교의 길을 뒤따라 가게하고 있다.

지금은 박형룡 박사의 경고의 말씀이 합동 교단 내에 현실로 나타나고 있으며 박형룡 박사와 같이 WEA에 대한 진솔한 고백이 필요할 때다.

▲‘한국장로교 신학전통’ 소재열 박사/ 장로회역사헌법 연구소 소장

제6장
합동 교단과 한기총 그리고 WEA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2009년에 제 ‘10차 WCC 부산 총회’(2013년)를 유치했고,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도 WEA 총회를 서울에 유치하려고(당시는 한기총이 WEA 회원이 아니었음) 2009년 6월 9일 WEA 정회원으로 가입하여 활동하였다. 그로부터 11개월 후인 2010년 7월에 WEA 총회를 유치하여 2014년 10월에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키로 확정하였다. 그 후 2011년 11월 14일 서울 서초구 소재 메리어트 호텔에서 제프 터니클리프 WEA 대표를 비롯한 한국교회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WEA 총회 한국 유치 기념 감사예배를 드렸다.

▲ 2013년 1월 WCC 준비위원회와 WEA 준비위원장,
한기총 대표의 WEA 협력을 위한 성명서

그러나 WCC 총회가 열리기도 전 한기총의 WCC 반대운동이 전개되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WEA 신학위원장 슈머허 박사는 2013년 ‘제10차 WCC 부산총회’ 때 ‘WEA는 WCC와 입장을 같이 한다’고 발표하였다. 당연히 WEA 한국총회를 지지해야 할 한기총의 반대에 결국 2014년 WEA 총회는 잠정 보류되었으나 또다시 당시 한기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에 의해서 서울 한복판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6년 29일부터 6일 동안 개최됐다.

▲WCC를 반대한 전. 한기총 대표회장과 WEA를 개최한 전. 한기총 대표회장

역사적인 정통 기독교회는 로마교 ‘카톨릭’의 잘못된 교리를 개혁하고 비진리와 불의에 항거하고 성경적인 교리를 추구하는 개혁교회이다. 그러나 이와는 달리 빌리 그래함과 그의 친구 해롤드 오켕가에 의하여 1940년대 미국에서 생겨난 것이 신복음주의이며 그들이 오늘날에 와서는 복음주의로 내세우는 WEA이다. 그러므로 WEA는 역사적인 기독교회가 아니며, 성경적인 복음주의도 아니며, 도리어 역사적인 복음주의 기독교회의 정신을 무너뜨리는 대적이며, 성경적인 복음을 왜곡하고 훼손하는 거짓으로 엎어진 신복음주의이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WCC 제10차 총회’를 부산에 유치함으로 한국에 있는 기독교회는 서로 반목과 갈등에 빠지게 되었다. 또한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가 WEA 총회까지 서울에 유치하는 바람에 한국교회는 영적 수렁에 빠져 엉망진창이 되어 가고 있다. 유래 없는 영적 진통을 겪고 있다.

한국교회 안에 예수님 외에도 구원이 있다는 종교다원주의가 웬 말이며, 이제는 아예 대 놓고 우상을 숭배하는 로마교 ‘카톨릭’과 ‘함께’, ‘일치’ ‘협력’하고 포용까지 하는 그릇된 행위가 기독교회 안에서 버젓이 자행되며 용인이 되고 있다. 이러한 영적 무지의 원인 제공자들은 ‘제10차 WCC 부산 총회’를 한국교회에 끌어들여 유치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WEA 총회를 유치한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다.

그리스도를 통하지 않고 담 넘어들어온 무리들(WCC, WEA, ‘카톨릭)’이 ‘그리스도’의 교회를 세속 장터로 만들고 있다. 교회는 찾았으나 이들로 인하여 ‘그리스도’를 만나지 못할 그 많은 영혼들은 어떻게 할 것인가. 한국교회가 비 복음주의로 더 타락하기 전에 한국교회 안에 들어와 똬리 틀고 앉아있는 WEA, WCC와 로마교 ‘카톨릭’과의 ‘신앙과 직제 일치’에서 탈퇴, 결별하고 성경적인 정통 기독교회를 지켜 역사를 이어 가야 할 것이다.』

지금 한국교회는 불행하게도 세상 권력, 맘몬 사상, 교권력, 명예욕에 빠져 ‘그리스도’까지 알아보지 못하는 목사들, 오늘날 직업적으로 행세하는 종교지도자들의 외형적 종교 놀이에 몰두한 나머지 가시적인 종교적 바벨탑을 쌓으면서 제각기 교회 안에서 나름의 ‘작은 교황’이 되어 ‘함께’, ‘하나’, ‘일치’되는 연습에 열중, 길 잃은 양들을 강도의 소굴(WCC. WEA 로마교 ‘카톨릭’)로 몰아가고 있다. 이런, 교회 지도자들의 영적 기만 작태들로 인해 한국교회 호는 침몰 되어가고 있으며 이미 파선 중에 있다.

참 일치는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이뤄졌다. 하지만 저들의 거짓된 일치는 ‘그리스도’ 바깥, 인간 안에서 바벨탑을 쌓아 사탄의 밑으로 들어가려고 용을 쓰고 있다. 교회가 아무리 많아도 많기 때문에 일어나는 위험보다는 교회가 WCC, WEA, ‘카톨릭’에 의해서 ‘함께’, ‘하나’, ‘일치’ 되는 위험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적그리스도’가 주님께 대항하기 위하여 ‘하나’, ‘함께’, ‘일치’ 등의 운동을 구심점으로 구실 삼아 무지몽매한 교회 지도자들을 이용하고 있다. ‘그리스도’의 재림을 앞두고 전세계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대 배도 사건은 그래서 그리 놀랄 일은 아니다. 당연한 일이다. 』

한국교회와 세계교회 대부분이 로마의 종교 ‘카톨릭’을 배경으로 한 WCC, WEA 양대 ‘배도’의 우산 속에 들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한국교회 중심에 있는 NCCK와 통합 교단은 WCC에 속하여 정통 기독교회가 품고 있는 생명과 정체성의 정반대로 가고 있다. 정통 기독교회를 온갖 우상숭배에 빠져있는 로마제국의 종교 ‘카톨릭’에 ‘함께’, ‘일치’시켜 희석해 버리려는 정통 기독교회의 영적 원수 세력으로 준비되어지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교단과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의 경우도 WEA로부터 벗어나지 못하고 사로잡혀가고 있는 현실에 직면해있다.

1) 합동 교단

WEA 침투당하는 합동
루터와 킬빈 등 믿음의 선진들로 비롯된 역사와 전통을 이어 받은 정통 기독교회 합동 교단은 장로회의 자존심으로 칼빈의 개혁주의 교단이며 이를 세상 풍조에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지향하고 지켜야 되는 보수 교단이다. 이러한 합동 교단이 언제부터인지 소리 소문도 없이 WEA에 침투당하고 있다. 합동 교단이 가진 칼빈의 개혁주의 성향과 정통 기독교회를 지키려는 보수라는 생명과 정체성이 좀 먹임을 당할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여 있다.

합동 교단이 개혁주의 성향과 정통 기독교회를 지키려는 보수신학의 자존감이 있다면 통합 교단과 NCCK의 배교, 배도, 행위에 나서서 벼락 치듯 책망하고 정통 기독교회를 지키려는 행동이 분명하게 나타났어야 했다. 그런데, 유감스럽게도 지금은 그렇지 못한 합동 교단이 되어버렸다. 통합 교단과 NCCK가 정통 기독교회를 로마 ‘카톨릭’에 ‘함께’, ‘일치’ 시켜 더 이상의 역사를 이어가지 못하게 대적의 향연을 펼치고 있는데도 쓴소리 한 번을 제대로 내지 못하고 있다.

눈으로 뻔히 보면서도 ‘각 교단의 신학적 정체성과 전통을 그대로 존중’ 하고 그들과 함께 연합(한교총) 단체를 구성하였고 합동 교단 총회에서는 이것을 결의(102회 총회 전계현 총회장, 위원장 김선규 목사) 통과시켰으니 어찌 합동 교단이 이제 개혁성향을 가진 독보적인 정통 보수교단이라고 하겠는가.

▲ 2013년 1월 WCC 준비위원회와 WEA 준비위원장,
한기총 대표의 WEA 협력을 위한 성명서

이렇게 어이없이 매몰되어가고 있는 합동 교단이 어떻게 앞장서서 비 진리와 싸워 한국교회를 지키며 이끌 수 있다고 장담할 수가 있겠는가. 오히려 정통 기독교회를 역사에서 희석시켜 버리려는 대적들의 비호 세력이 되어가고 있다. 지금의 합동 교단은 합동 교단을 이끌어온 선배들의 보수신학 노선에 역류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 믿음의 선배들은 WCC 회원에서 영구 탈퇴했고 WCC 회원교단과는 강단 교류 금지까지 해가며 정통 기독교회를 지키려는 개혁 성향과 보수 기독교회의 자존감을 행동으로 지키며 나타냈었지만, 지금의 후배들은 선배들이 피와 땀을 흘리며 이뤄놓은 개혁신학의 업적을 무참히 헐어내리고 있다.

지금의 합동 교단은 예전의 개혁주의 정신은 온데간데없고, 정치 모리배들에 의해서 보수신학의 정체성마저도 좌지, 우지 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합동 교단의 왜 이렇게 속절없이 변질 되어가고 있는가. 영적 무지, 신학 무지의 정치세력과 WEA에 물들은 신학자(관계자)들에 의해 침투 당하기시작하더니 어쩔 수 없이 WEA의 포용주의를 감싸 앉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단순하고도 순전한 복음을 요란하고 복잡하게 만들며 스스로 지혜롭다는 신학자들의 주장을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정확하게 점검해야 될 때가 바로 지금이다.

▲ WEA의 실체를 밝히며 WEA와의 교류 금지할 것을 발언하는 나학수 목사

다음 아래 내용을 자세히 보라!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교단은 2017년 102회 총회에서 당시 상정된 WEA와는 교류금지를 하자는 안건을 통과시키지 못하였다. 이를 신학부가 1년 연구하여 보고토록 결정하였다. 2018년 103회 총회에 다시 보고되었으나 다음 아래와 같은 사유를 들어서 또다시 1년간 연구 기간을 같고 보고하도록 연기가 됐고, 이번 2019년 104회 가을 정기총회에서 어떻게 결정이 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그럴 수밖에 없는 아래 여러 이유를 보면 합동 교단이 어느새 알게 모르게 은연중에 WEA에 깊숙이 침투당해 있는지를 보게 된다.

WEA에 속한 미국 웨스트민스터, 칼빈, 커버넌트, 리폼드, 트리니티, 그리고 고든콘웰신학교에 유학 중인 총신 동문이 많고,  이들 신학교를 졸업하고 본 교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교수와 목회자가 많은 상황에서  WEA와의 교류 단절은 국내외적으로 심각한 고립을 초래할 것이 분명함으로 교류 금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우리가 교류하고 있는 웨스트민스터신학교가 WEA와 교류하고 있다. PCA도 WEA와  교류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가 쉽게 결정할 수 없는 것”

▲ WEA와 교류 금지안에 대하여 『ICCC, WCC, 그리고 WEE/WEA(복음주의 연맹)의 역사적 평가』라는 총신대 대학원 박용규 교수가 논문을 발표했고 이를 바탕으로 WEA와의 교류 금지 부당성이 보고되었다 / 사진은 2017년도에 WEA와의 교류 금지를 반대 기자 회견하는 박용규 교수

합동총회에 보고된 바와 같이 합동 교단을 비롯하여 보수를 지향한다는 세계 대부분의 개혁주의 장로회가 WEA에 예속되어 있거나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교류를 하고 있음을 보게 된다. 나아가 WEA 관련 신학교에서 공부한 교수, 목회자들이 합동 교단 내에 상당수 포진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WEA의 포용주의에 의해서 개혁주의 웨스트민스터가 서서히 젖어들다가 지금은 어떤 상태인가. 웨스트민스터뿐만이 아니라 세계 개혁주의가 거의가 WEA 누룩에 침투되어 있는 상태이다.

다음 아래는 자료는 합동 교단 2018년도 103회 총회에 보고된 WEA에 관련 논문(저자 총신대 대학원 박용규 교수) 내용으로서 개혁주의 대부분이 WEA에 젖어 들어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

합동 교단은 루터와 칼빈 등 믿음의 선진들의 교회(종교) 500년 역사를 이어온 장로회 개혁주의이며 이를 지키려는 이 시대의 마지막 보수의 보루이다. 이러한 합동 교단이 어찌하여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WEA의 덫에 걸려들었는지 안타까울 뿐이다.

▲ 총신대학교 대학원 박용규 교수의 『ICCC, WCC, 그리고 WEF/WEA(복음주의 연맹)의 역사적 평가』

WEA는 온갖 그릇된 것들을 잔뜩 포용하고서 태어난 영적 혼종이다. 역사와 전통을 이어 받은 정통 기독교회를 말살하고 그 자리에 그들의 신복음주의 사상을 확장하려는 그들의 진위와 정체가 밝히 드러나고 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뭐 싼 바지 웅켜 잡고 엉거주춤, 머뭇거리기만 하고 과감하게 결단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이는 합동 교단이 가진 개혁주의와 이를 지향하는 보수 정통신학의 정체성의 에너지도 그만큼 동력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대항하기 힘들고 무기력한 영적 상태에 빠져있다는 반증이 아닐 수 없다.

루터와 칼빈 등 믿음의 선진들로 말미암은 역사와 전통을 이어 받은 정통 기독교회의 타고난 생명력과 교단 신학의 정통성 자존감, 정체성을 어느새 교단 안에 누룩처럼 퍼져있는 WEA 세력들에 의해서 침몰당해 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마치 적군이 아군의 복장을 하고 진지에 침투하여 총부리를 겨누고 있는 모습임에도 불구하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합동 교단의 모양새가 위급하기만 하다. 뿐만 아니다. 오히려 WEA를 묵인하고 옹호하고 비호하고 정당화시키려는 상태까지 왔으니보통 문제가 아니다. WEA를 용납하면 결국에는 멀지 않은 시간에 합동 교단의 보수신학도 폐기처분될 위기에 처하게 될 것이다.

2) 한기총

우리는 그동안 한기총의 신학과 신앙의 정체성은 당연히 보수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보수라고 함은 루터와 칼빈 등 믿음의 선진들로 비롯된 역사와 전통을 이어 받아 지켜온 정통 기독교회를 지향하고 지키는 노선이다.

그런 ‘한기총’이 2009년 엄신형 대표회장 시절 WEA에 가입하였고, 2014년에 WEA총회를 개최키로 하고 2010년 이광선 대표회장 때에 유치하였다.

 

▲ 한기총이 WEA회원으로 가입하고 서명함 (2009년 6월 9일)
▲ 이광선 한기총 대표회장과 WEA대표가 WEA총회 유치 협약서 체결하는 모습

 


▲ 한기총은 WEA회원으로 가입하고서 서울에서 2014년에 WEA총회를 개최하기로
유치하고서 감사 예배를 드렸다. (2011년 11월 14일 서초동 메리어트 호텔)

한기총은 WEA 세계지도자 대회를 2016년에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하였다.
아래 사진들은 나름, 유명세를 뽐내고 있는 참석자들이다.

 

▲이영훈 목사
▲김장환 목사
▲김선도 목사
▲전광훈 목사
▲이영훈 목사, 김상복 목사 등
▲김삼환 목사와 WEA 대표

 

한기총이 WEA 세계지도자 대회를 개최함에 있어서 깨어있는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반대하며 외치며 나서게 되자 당시 한기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WEA가 성경적인 단체라고 다음과 같이 WEA에 대한 입장을 밝혔고 WEA를 반대하는 한국교회와 성도들을 향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 기독언론 캡처

『WEA는 분명한 성경 중심 정체성을 갖고 있는 세계교회 최대 단체 』라고? WEA에 대해 몰라도 너무 모르는 영적 무지의 헛소리이다. 세계교회 최대 단체가 하나님과 무슨 상관이 있다고…

▲ 2019년 3월 22일 합동부흥사회가 후원한 WCC, WEA 반대성회 / 청계천 한빛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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