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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외부세력의 위협 앞에서 교회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4:23~32)

[일시] 20191013일 주일낮예배설교안

[찬송] 48장 거룩하신 주 하나님, 288장 예수를 나의 구주삼고, 358장 주의 진리 위해 십자가 군기

PW: 믿음, MIW: 합심기도

T.S: 믿음이란 어려울 때일수록 합심하여 기도하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이제 세상은 점점 말세를 치닫고 있습니다. 이제 곧 세계는 순수한 스마트폰시대를 넘어 AI(인공지능)시대로 넘어갈 것입니다. 그리고 20206월이 되면 네덜란드의 헤이그에 있는 평화궁전에서 로마카톨릭의 프란시스 교황을 중심으로 세계종교간의 종교통합선언이 있다고 하는데, 진짜 세계종교가 통합될 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그러니, 벌써부터 2020년은 배교의 해가 될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그동안 배교의 분위기를 조성해온 WCCWEA에 소속된 교회에서 나오라고 하는 영상이 지금 엄청 많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WCCWEA는 배도로 유도하는 교회가 분명한데, 왜 거기에 머물고 있느냐고 야단입니다. 이러한 주장을 하는 사람들로는 박성업형제, 최태영목사, 최호영목사, 이현숙목사, 하르파조TV, CSTV, 여호와로이TV, 왕의대로TV, 하야방송, WCC WEA 반대운동연대(송춘길목사) 등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정말로 성도들은 기존교회를 버리고 탈출하여 교회를 출석하지 말아야 하는 것인가요? 그래야 다시 오실 주님에 대한 준비가 되기라도 하는 것인가요? 그러면 우리의 믿음의 여부를 위협하는 환난이 다가올 때, WCCWEA에서 빠져나온 자들은 환난에서 제외라도 되는 것일까요? 아니면, WCCWEA에서 빠져나온 성도들은 적그리스도가 통치하기 직전에 휴거라도 되어서 아무런 어려움을 겪지 않는 것인가요?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정말 그렇게 될 것이라고 믿는 이들이 의외로 많아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왜 요즘 들어와 부쩍 WCCWEA에서 빠져나오라는 말이 나오고 있는 것일까요? 다시 말해, WCCWEA에서 빠져나오라고 주장하는 이들은 과연 어떤 분들일까요? 다는 아니지만, 놀랍게도 이러한 주장을 하는 개인이나 단체가 상당히 극단적인 세대주의적인 종말론신앙을 갖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러한 주장을 하는 단체들 중에는 신천지와 같은 이단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성도들을 미혹하려는 사탄마귀의 함정도 끼어있음을 주의해야 하는 것입니다.

묻겠습니다. 정말로, 성도가 WCCWEA에 소속된 교회를 떠나 개인으로서 집에서 예배를 드리면, 그는 환난전에 휴거자로서 선발이라도 되는 것인가요? 아닙니다. 휴거는 한 번 있는 것이요, 주님의 재림 때에 한 번 있는 것인데, 환난전헤 휴거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는 분들이, 지금이 바로 WCCWEA에 소속된 교회에서 빠져나올 적기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들은 성경을 몰라도 너무 모르고 있습니다. 이런 자들에 의해 지금 교회는 파괴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오늘 장차 다가올 외부세력의 위협 앞에서 과연 교회는 어떻게 준비하고 있어야 하는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그렇지 아니하면, 가짜정보를 흘리는 자들로부터 미혹을 받기 쉽습니다. 그러다가는 날마다 회개와 천국복음을 접하지 못한 채, 징조와 시간만 계산하다가 허송세월을 보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진짜 환난이 닥치면, 환난을 이겨내지 못하고 주님을 부인할 수도 있습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복음을 전파하다가 산헤드린공회에 붙들렸던 사도들이 풀려난 직후 동료들을 만났을 때, 교회가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천지의 창주조이신 대주재께 소리 높여 기도했더니 하나님께서 그들의 기도에 응답하셨다는 말씀입니다.

산헤드린이 지금 사도들을 죽이겠다고 위협하고 있는데 왜 사도들은 이것에 대비하여 대책회의를 소집하지 않았을까요? 그들이 사도들을 죽이겠다고 위협하고 있는데, 왜 사도들은 도망치지 않았으며, 왜 교회도 도망치려고 하지 않았던 것인가요? 산헤드린도 정치적인 사람들인데, 왜 교회는 그들과 정치적인 타협을 시도하려고 하지 않았던 것인가요? 무엇보다도, 사도들은 산헤드린의 위협 가운데서도 왜 성도들을 흩어지라고 명령하지 않았던 것인가요?

 

2)청중적 접근

오늘날에도 WCCWEA에 소속된 교회는 이미 배도하는 교회이니, 그러한 교회에서 빠져나가 개인예배를 드려야 한다고 주장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지금 대한민국 교회는 97%WCCWEA에 소속되어 있는데, 그렇다면 대한민국 교회를 해체해야 하는 것인가요?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A.D.31년경입니다. 예수께서 부활하시고 난 뒤 오순절날, 성령이 강림하심에 따라 성령을 받은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3천명이 회개하고 예루살렘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베드로와 요한이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가다가 성전미문에 앉아있는 앉은뱅이를 치유한 직후에 일어난 사건입니다.

앉은뱅이를 일으키자, 예루살렘 시민들이 베드로와 요한을 붙잡아 솔로몬 행각에서 어찌된 일인가를 묻게 됩니다. 그러자 베드로와 요한이 말했습니다. 자신의 개인의 권능과 경건으로 그 사람을 걷게 하신 것이 아니라고 하면서, 유대인들이 십자가에 못박아 죽였지만 하나님께서 죽은 자들 가운데 다시 살려내신 생명의 주이신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인하여 그 사람이 완전히 낫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그러니 그들도 회개하고 돌이켜 죄없이함을 받으라고 권면합니다.

그러자 제사장들과 성전경비대장과 사두개인들이 사도들이 복음전함을 싫어하여 그들은 붙잡아 감옥에 가두어버렸습니다. 그래서 그 다음날 산헤드린공회가 열리게 되는데, 그때에 베드로와 요한에게 대제사장이 묻습니다. “너희가 무슨 권세와 누구의 이름으로 이 일을 행하였느냐?그러자 베드로가 성령이 충만하여 산헤드린공회원들에게 말합니다. “희가 못박아 죽였지만 하나님께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이 사람이 건강하게 되어 너희 앞에 섰느니라. 이 예수를 너희는 건축자의 버린 돌로 버렸지만 하나님은 그를 건축자의 모퉁의 머릿돌이 되게 하셨으니, 이 분 외에 다른 사람을 통해서 구원을 받을 수는 없습니다. 이는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주신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라고 답변합니다.

하지만 나면서 못걷는 자를 고친 것은 사실입니다. 지금 베드로와 요한 옆에 나면서 못걷는 자가 같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비난할 말이 없는지라, 명하여 공회에서 나가 있으라고 하면서 대책회의를 엷니다. “이 사람들을 어떻게 할꼬?하고 말이죠. 표적은 이미 알려져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고 있으니, 부인할 도 없으니, 더 이상 예수의 이름으로 병도 고치지 말고 복음도 전파하지 말게 하자고 하고는 베드로와 요한을 불러서, 경고하기를 이제부터는 도무지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 것이며, 가르치지도 말라고 합니다. 그리고 놓아줍니다.

 

 

4)문제발생원인

그래서 돌아온 베드로와 요한은 동료들과 성도들이 모여있는 곳(아마도 마가다락방으로 추정됩니다)으로 가서 자초지종을 아뢰게 됩니다. 그런데 그 이야기를 들은 동료들과 성도들의 반응이 이상합니다. 그만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통성으로 전심전력을 다해 기도에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없으면, 세상권력자들을 천지의 주재보다 더 두려워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권세자들의 위협 앞에서 아무말 하지 않고 숨어버립니다.

믿음이 없으면, 권세자들의 위협을 놓고 대책회의를 하느라 부산해집니다.

믿음이 없으면, 권세자들의 위협 앞에서 모두가 핍박을 받을 것이니 어서 피하라고 할 것입니다.

믿음이 없으면, 권세자들과 잘 아는 사람을 찾아내어 정치적인 타협으로 문제를 해결해보려고 할 것입니다.

믿음이 없으면, 다시는 복음을 전파하러 나가지 않을 것입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과 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그렇지만 초대교회는 산헤드린의 위협 앞에서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천지의 주재자이신 하나님께 부르짖어 온 집이 떠나가도록 뜨겁게 기도를 올렸습니다.

 

 

. 사도들을 위협하면서 죽이려고 하는 산헤드린 공회는 대체 어떤 세력인가?

산헤드린공회는 유대나라의 입법 사법 행정부를 포함한 유대인의 최고의결기구로서, 대제사장들과 사두개인, 서기관과 바리새인, 장로들로 구성된 유대 자치기구입니다. 여기에 소속된 70명의 사람들은 첫째, 율법을 해석하고, 둘째, 종교재판을 주관하며, 셋째, 성전경비대장을 두어 성전의 치안을 담당했습니다. 그러므로 이들은 사람을 감옥에 집어넣고 고문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었으며, 잘못한 사람에게는 사형언도까지 내릴 수 있었습니다. 다만, 로마의 속국으로서 빌라도총독의 다스림을 받고 있었기에, 사형집행권만은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 산헤드린의 위협 앞에서 교회는 대체 어떻게 대응했는가?

유대통치자들로 가장 강력한 권세를 가진 산헤드린의 강력한 위협 앞에서 교회는 대체 무엇을 시도했습니까?

왜 교회는 대책회의를 열지 않았을까요? 왜 사도들은 교회 성도들에게 흩어지라고 말하지 않았을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경륜을 대적하고 있는 자들에게 굴복하는 것은 예수님의 지상최대의 명령을 거부하는 것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사도들과 성도들로 구성된 예루살렘 교회는 오히려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기로 결정합니다.

그때 교회가 기도했던 내용은 딱 3가지였습니다. 29절로 30절의 말씀입니다.

4:29-30 주여, 이제도 그들의 위협함을 굽어보시옵고(주목해주시고) 종들로 하여금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발설하게) 하여 주시오며 30 [당신의] 손을 내밀어[주시어] 병을 낫게 하시옵고, 표적과 기사가 [당신의]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하더라

첫째, 산헤드린공회의 위협함을 모든 만물의 소유자이시며 주인되신 하나님께서 주목해서 보아 달라는 것이었습니다(29a). 그렇습니다. 교회는 닥쳐올 환난을 두고서 그것을 없애달라거나 그것을 피하게 해 달라고 기도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어떠한 적대세력의 위협이 있더라도 그것의 위협에 굴복하지 않고 복음전파에 방해되지 않게해 달라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둘째, 계속해서 담대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29b). 그것이 예수님의 유언이었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교회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뜻이 이 땅 위에 이루어지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행하는 것은 산헤드린공회의 결정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것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산헤드린공회를 베드로와 요한에게, 2가지를 명령했기 때문입니다.

4:17-18 이것이 민간에 더 퍼지지 못하게 그들을 위협하여 이 후에는 이 이름으로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게 하자 하고 18 그들을 불러 경고하여 도무지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 하니

그것은 예수의 이름을 사람들에게 말하지도 말고 그들을 가르치지도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다시 말해, 예수님을 전파하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주님의 명령과는 정반대로 배치되는 것이었기에, 산헤드린보다 더 능력있는 대주재께 그 문제를 아뢰기로 한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셋째, 예수의 이름으로 병고침과 표적과 기적이 일어나게 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30). 왜냐하면 그러한 방법만이 당시 복음전파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전달방법이었기 때문입니다. 베드로와 요한을 비롯한 12사도들은 많이 배우지도 못했습니다. 그러니 학문적으로 논리있게 산헤드린공회에서 변론하기도 어렵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미 유대나라는 산헤드린 공회가 장악하고 있기에, 다른 방법을 써서는 백성들의 마음을 주님께로 향하게 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러자 사도들은 오히려 나면서 앉은뱅이를 고쳤던 기사보다 더 큰 기사와 표적이 일어나기를 간절히 기도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 역시도 산헤드린공희 결정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것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나면서 못걷는 자를 고친 것이 발단이 되어, 사도들이 복음을 전파할 수 있었는데, 이러한 것을 행하지 않는다면 복음전파의 매개체가 없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산헤드린공회는 자기들은 행할 수 없는 기적과 표적을 더 이상 행하지 못하도록 명령한 것입니다.

 

. 기도의 결과는 어떠했는가?

그런데, 교회가 당면한 문제를 놓고 한 마음과 뜻이 되어 합심하여 통성으로 기도한 결과는 어떠했을까요? 그것은 3가지 응답으로 나타났습니다.

그것은 첫째, 그들이 모인 장소가 흔들려 교회가 다 성령으로 충만케 되었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간절히 통성으로 기도했는지 땅이 다 흔들렸습니다. 음부의 권세가 흔들리고 말았던 것입니다. 그러니 땅도 성도들의 기도에 못이겨 지진을 일으켰던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도 기도할 때에는 음부의 권세를 흔드는 기도를 드릴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그러자 어떻게 되었습니까? 모인 모든 성도들이 다 성령으로 충만케 되었습니다.

둘째, 성도들이 다 나가서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했다는 것입니다. 그 전에는 베드로와 요한이 나가서 복음을 전파했는데, 이제는 모든 교회 성도들이 다 나가서 복음을 전파하게 된 것입니다. 그렇다고 위협이 사라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언제든지 산헤드린은 명령을 어긴 자들을 잡아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주님의 지상최대의 명령을 실현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나가서 복음을 전파하였던 것입니다.

셋째, 예수의 이름 안에서 더 강력하고 큰 권세가 나타났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사도들의 그림자만 스쳐도 병든 자가 낫기 시작하였고, 귀신들도 쫓겨나가기 시작했습니다(5:15~16). 그러니 시간이 지날수록 믿고 진짜 주님께로 나아와 구원얻는 자가 더 많아졌습니다(14). 그렇습니다. 함께 모여 합심하여 기도하고서 복음을 증거했더니, 많은 자들이 기사와 표적이 나타났고, 그러자 회개하고 예수님을 자신의 구주로 받아들이는 자가 많아졌습니다.

 

2)청중의 문제와 해결

만약 이때 사도들과 교인들이 산헤드린공회의 위협에 쫄아서 가만히 있었다고 한다면, 이러한 교회의 부흥은 일어나지 못했을 것입니다. 산헤드린 공회를 잠재웠던 강력한 기도,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로 임했던 교회의 전도, 하나님의 함께하심으로 따르는 표적이 채워짐. 이 모든 것은 위협을 잊게 했습니다. 위협을 뛰어넘게 했습니다. 그래서 권력가진 자의 명령에 순종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게 했습니다.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어떤 권세있는 자의 위협에도 굴하지 않고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어떤 상황에 놓인다고 할지라도 그러한 상황 속에서도 모든 성도가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합심으로 하나님께서 통성으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부르짖는 통성기도를 통해서 성령충만을 받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성령충만을 받아 나가서 담대히 복음을 전파하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결코 위협이 온다고 뿔뿔히 흩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이란 미혹하는 자의 말을 듣고 교회를 해체하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이란 말세가 될수록 더욱 더 한 마음과 한 뜻이 되어 간절히 기도로 하나님을 찾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 청중의 더 큰 복

 

2)결단

다시 산헤드린공회는 사도들이 기적을 행하고, 복음 곧 예수님을 전파하는 것을 불법으로 간주했습니다. 사도행전 5장 후반부를 보면, 산헤드린 공회가 마음에 시기가 가득하여, 이제는 사도들 전부 다 잡아다가 감옥에 쳐 넣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의연했습니다.

그때 교회는 의연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주의 천사를 보내어 감옥의 문을 열어젖히고는 그들을 끌어내서 밖에 두었습니다. 그러자 12사도들은 다시 새벽에 성전에 들어가 가르쳤습니다. 그러자 또다시 산헤드린공회는 그들을 잡아오게 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공회에 세웠습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심문도중에 베드로와 사도들이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너희가 나무에 달아죽인 예수를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살라시고 그를 오른손으로 높이사 임금과 구주로 삼으셨느니라. 우리는 이 일에 증인이요 하나님이 자기에게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성령도 그러하니라

그래서 그들에게도 복음이 전파되었습니다. 그러자 산헤드린공회는 그들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율법교사였던 가말리엘의 건의로 사도들을 채찍질한 다음,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 말라고 하면서 다시 놓아 보냈습니다. 그러자 사도들은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능욕받는 것을 기뻐하면서 공회를 빠져왔습니다. 그리고 그때부터는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가 그리스도인 것을 가르치고 전도하기를 쉬지 않게 행하게 되었습니다.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그렇다면, 사도들의 이러한 용기와 담대함을 어디에서 나온 것입니까? 산헤드린공회가 위협이 다가올 때, 미리 겁먹고 교회의 성도들을 흩어지게 함으로 나온 것입니까? 아닙니다. 그것은 함께 모여 기도한 것에서 나온 것입니다.

어려움이 닥쳐올수록 성도들은 더욱 함께 모여야 합니다. 함께 모여 기도해야 합니다. 삼겹줄은 두 겹줄보다 더 강합니다. 버티는 힘도 세집니다. 혼자 기도하는 것보다 두 세 사람이 함께 기도하는 것이 더 나으며, 두 세 사람보다 수십명 수백명이 함께 모여 기도하는 것이 더 낫습니다.

초기 예루살렘교회는 기도하는 공동체였습니다. 함께 모여 기도하면서 말씀을 제대로 알고 가르쳤습니다. 그랬더니 서슬퍼런 예루살렘의 환경에서도 수많은 제자들을 얻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2020년이 배도의 때라고 하면서, 벌써부터 WCCWEA에 속한 교회를 빠져나오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어찌하겠다는 말입니까? 국과 지옥은 개인의 신앙과 회개를 통해서 결정되는 것이지, 결코 어디에 소속되어 있는 것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북한에 소속되어 있다고 지옥가고, 남한에 소속되어 있다고 천국가는 것이 아닙니다. 구원은 내가 무엇을 믿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지 내 부모가 누구였다는 것 때문에 결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부모의 이가 시리다고 자녀의 이가 시려야 한다고 주장할 수 없습니다. 부모가 잘못되었더라도 부모를 버릴 것이 아니라, 부모의 잘못된 가르침을 버리고 그것을 따라가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어찌하든지 머지 않은 시일에 환난의 시대에 돌입하게 될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는 그때의 환난을 이겨내야 합니다. 모두가 환난을 통과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사도바울은 살전4장에서 주님이 재림하실 때에 그때까지 살아남아있는 자가 있을 것이라고 했고, 그때 죽은 자들도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환난의 찾아온다고 해서 다 죽는 것도 아니며, 환난의 때가 지금이 아니라고 해서 다 사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는 언젠가는 죽을 것입니다. 죽음 전에 우리는 우리의 죄를 고백하여 용서받아야 합니다. 죄를 가지고 천국에 들어갈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죽기 전에 회개해야 천국갈 수 있다는 것을 전파해야 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자신의 부활을 잘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 제자들에게 분명하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24:44-48 또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 바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 하시고 45 이에 그들의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 46 또 이르시되 이같이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삼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47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48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

우리가 해야 할 것은 회개의 복음을 전파해야 하는 것이지, 결코 환난전휴거복음을 전파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가짜복음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되실 것입니다. 환난전휴거에 대한 합당한 근거구절이 단 한 개도 성경에 나오지 않습니다. 있다고 주장하는 성경구절은 헬라어성경을 잘못 번역한 것이요, 문맥을 무시한 잘못된 해석입니다. 그리고 남들이 이야기를 듣고 잘못 알고 있는 것 뿐입니다. 진리는 언젠가 반드시 그것이 진리라는 것이 드러나게 되어 있습니다.

성도는 결코 환난전에 들려올라가지 않습니다. 다 환난을 통과해야 합니다. 24:29그날 환난 후에 주님의 재림의 징조가 하늘에서 있고 그리고 인자가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보리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환난전휴거론자들은 마음이 급합니다. 내년에 종교통합선언이 있다고 하니 더 마음이 분주합니다. 그래서 그 전에 3의 성전 곧 환난성전이 예루살렘에 세워져야 하는데, 적그리스도가 출현해야 하는데, 왜 이리 더딘 것이지? 환난이 내년에 시작되어야 할텐데, 왜 그러한 조짐은 적은 것이지 하면서, 이상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절대 그럴 일이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어떠한 어려움이 우리에게 닥친다고 할지라도, 교회를 해체할 것이 아니라 더욱 함께 모여 합심하여 기도하여 성령충만으로 무장하기를 축원합니다. 말세가 될수록 더욱 모여서 합심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10:24-25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25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그래야 환난을 통과할 수 있습니다. 그래야 그때에 하나님의 보호를 받을 수가 있습니다. 기도하러 나오십시오. 기도하십시오. 기도가 우리의 미래입니다. 기도가 위협의 순간에 우리를 담대하게 만들어줍니다. 주님을 부인하게 않게 해 줍니다. 기도하러 오십시오.

 

. 결단의 축복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외부세력에 의한 위협이 다가올 때 교회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외부세력에 의한 위협이 나가올 때 교회는 더욱 더 합심하여 기도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말세가 될수록 미혹이 가득하게 되며, 교회를 해체하려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복음전파를 막는 모든 일에 성도들은 결코 굴복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어려운 때일수록 더욱 더 기도에 힘쓰며 복음전파에 열심을 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교회를 뿔뿔이 흩어지게 하는 것은 결코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합심하여 기도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두려워하지 않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담대해지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모이는 일에 힘쓰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더욱 더 회개복음을 전파하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환난에 미리 겁먹고 뿔뿔이 흩어지게 하려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외부의 위협에 굴복케 하려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더욱 더 합심기도에 힘쓸지어다. 더욱 더 복음전파에 힘쓸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말세라면서 교회를 탈출하여 개인예배생활을 하라고 종용하는 자들은 결국 교회를 해치는 자들이로구나.

2. 세상 권력자의 위협 앞에서 성도들은 더욱 더 합심하여 기도해야 하는구나.

3. 성도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목적은 오직 복음전파에 있었구나.

4. 성도들은 적대세력을 없애달라고 기도할 것이 아니라 그것에 굴복하지 않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하는구나.

5. 어떤 기도의 요청이든지 복음전파를 위한 것일 때 하나님께서는 즉각 응답하시는구나.

6. 주님께서는 환란 후에 단 한 번 오시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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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주님 앞에 결산은 어떻게 이뤄지는가?(마11:1~15)_2019-12-29(주일) 갈렙 2019.12.29 155
262 감추어져야 했지만 알려져야 했던 놀라운 소식(마2:1~12)_2019-12-25(수) 갈렙 2019.12.25 132
261 세 종류의 경배자들(마2:1~12)_2019-12-22(주일) 갈렙 2019.12.22 186
260 스룹바벨이 들려주는 놀라운 메시야 족보 이야기(마1:12)_2019-12-15(주일) 갈렙 2019.12.15 281
259 메시야의 조상 다윗이 들려주는 족보 이야기(마1:6)_2019-12-08(주일) 갈렙 2019.12.08 187
258 메시야의 족보에 담겨있는 놀라운 비밀(마1:6~11)_2019-12-01(주일) 갈렙 2019.12.01 187
257 그 길을 어떻게 영광의 길이라 할 수 있나?(요13:30~32)_2019-11-24(주일) 갈렙 2019.11.24 141
256 죽은 자를 기념하는데 왜 예수님은 되고 죽은 자들은 안 되는가?(고전11:23~26)_291-11-17(주일) 갈렙 2019.11.17 209
255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는 말의 의미는 무엇인가?(눅13:22~30)_2019-11-10(주일) 갈렙 2019.11.10 272
254 초막절을 지키지 않으면 정말 비를 내리지 아니하는가?(슥14:16~19)_2019-11-03(주일) 갈렙 2019.11.02 268
253 왜 하나님은 일주일간 초막에 거주하라고 했을까?(레23:39~44)_2019-10-27(주일) 갈렙 2019.10.27 183
252 받은 은혜에 내 한 목숨 주님께 드릴 수 있다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눅17:11~19)_2019-10-20(주일) 갈렙 2019.10.19 213
» 외부세력의 위협 앞에서 교회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행4:23~32)_2019-10-13(주일) 갈렙 2019.10.13 381
250 이제는 WCC와 WEA에 속한 교회를 떠나야 하는가?(계18:1~8)_2019-10-06(주일) 갈렙 2019.10.06 262
249 그리스도인의 정치참여 과연 어디까지 해야 하나?(요18:33~38)_2019-09-29(주일) 갈렙 2019.09.29 194
248 예수님 이후 참된 지혜자는 누구인가?(마11:25~27)_2019-09-22(주일) 갈렙 2019.09.21 219
247 우리의 본향은 진정 어디인가?(히11:8~16)_2019-09-15(주일) 갈렙 2019.09.15 352
246 주기도문강해(08)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마6:13)_2019-09-08(주일) 갈렙 2019.09.07 183
245 주기도문강해(01)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마6:9)_2019-09-01(주일) 갈렙 2019.09.01 184
244 바울의 기도와 내가 드려야 할 기도(엡1:15~19)_2019-08-25(주일) 갈렙 2019.08.25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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