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09(금) 금요기도회
제목: 우리 몸 안에 있는 귀신의 집은 어떻게 생겼는가?(마12:43~45)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0eQcNFGTn-Q [또는 https://tv.naver.com/v/37352820]
1. 들어가며
그리스도인들의 몸 안에는 귀신이 살고 있지 않는 것일까?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성령께서 자신의 몸 안에서 자신을 성전삼고 거하시고 있는데, 어떻게 귀신이 거주할 수 있겠느냐면서 귀신은 결코 성도의 몸속에 거주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그게 사실일까? 그러면 성경은 이러한 영적인 비밀에 대해 어떻게 말씀하고 있는 것일까? 그리고 실제로 영안이 열려서 귀신을 보는 사람에게 있어서, 사람의 몸은 어떤 구조로 되어 있는 것일까? 우리는 성경을 기초로 하여, 특히 예수님의 말씀을 기초로 하여 영적 세계를 진단해야 한다. 그리고 악한 영들을 대적하고 그리고 결박시켜 그들을 쫓아버려야 한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영적인 비밀을 나누고자 한다. 그것은 사람 안에 과연 귀신의 집이 있는지, 그리고 있다면 귀신의 집은 어떻게 생겼으며, 그 안에는 어떤 귀신들이 살고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우리 몸을 안다는 것은 우리의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지를 안다는 것과 같다. 놀라운 축복이 함께 하길 빈다.
2. 사람의 몸 안에는 과연 더러운 귀신들이 거주하고 있는 것일까?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전서 5장 23절에서 사람은 세 가지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것은 '영'과 '혼'과 '육'이다. '영'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고, '육'은 땅의 흙에서부터 왔다. 그리고 영과 육이 엄마의 모태에서 만남으로 혼이 생겨난다. 남녀의 사랑으로 가장 먼저 육체가 만들어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2~3개월이 지나면 하나님께서 낙원에 있는 '영'을 자궁 속에 있는 태아에게 보낸다. 그러면 이때부터 영을 가진 사람이 된다. 그리고 그때에 지정의를 가진 '혼'도 생겨나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혼은 중립적이다. 그리고 이어서 아기가 태어남으로 드디어 또 한 사람의 인생이 시작된다. 그러다가 어느 날 예수님을 믿으면 그 사람 속에 성령이 들어오신다. 이때 성령께서는 사람의 영 속으로 들어오신다. 그런데 그때 육의 상태는 어떠한가? 엄마의 모태에 있을 때부터 이미 엄마 속에 있던 악한 영들이 태아에 침입해 들어간다. 그리고 태어나서도 계속해서 악한 영의 공격을 받는다. 그러므로 성령께서 사람에게 들어오기 전에 사람의 몸 안에는 이미 귀신들이 많이 들어와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렇다면 사람이 예수님을 믿고 자신의 죄인됨을 시인하여 거듭나게 되어, 사람 속에 성령이 들어오시게 되면, 사람 몸속에 있는 귀신들이 자동적으로 떠나가는 것일까? 아니다. 결코 그렇지 않다. 왜냐하면 귀신들이 사람 몸속에 들어올 때 합법적으로 들어왔기 때문이다. 그중의 하나는 사람이 죄를 지을 때에 합법적으로 들어온다(요일3:8). 그리고 또 하나는 조상들이 죽을 때에, 자기가 우상숭배할 때에 들어온 악한 영들을 자기의 후손에게 물려준다(출20:4~5). 이 두 가지 루트가 귀신이 들어오는 경로이다. 그러므로 귀신들이 떠나가려 할 때도 반드시 합법적으로만 떠나가는 것이다. 이는 죄를 회개할 때(요일1:9)이다. 그러므로 성령께서 사람 속에 들어오셨다고 해서 귀신이 자동적으로 떠나가는 것도 아니며, 성령이 안에 계신다고 해서 귀신이 안 들어오는 것도 아니다. 예수님을 믿는 자라도 죄를 지으면 곧바로 귀신이 치고 들어오기 때문이다.
3. 왜 귀신은 사람 속에 들어오려고 하는가?
그렇다면 왜 귀신은 굳이 사람 속에 들어오려고 하는가? 그것은 첫째, 하나님께서 범죄한 아담과 하와에게 형벌로 허락한 것인데, 그때 뱀에게 흙을 먹고 살라고 명하셨기 때문이다(창3:14). 그런데 뱀에게 허락한 흙은 이 지구의 흙(아다마)이 아니다. 뱀에게 준 흙은 '아파르'라고 되어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아담을 창조하실 때에, 하나님께서는 땅(아다마)의 흙(아파르)으로 사람의 육체를 만드셨다고 말씀한다(창2:7). 그리고 실제로 뱀은 결코 흙을 먹고 살지 않는다. 그러므로 우리는 여기에 등장하는 뱀이 사탄 마귀라는 것을 알 수 있어야 하며(계12:9). 하나님께서 범죄한 인간의 몸을 사탄 마귀에게 허락하셨음을 알아야 한다. 둘째, 귀신들은 사람의 몸을 자신이 쉴 처소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말씀 속에서 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을 때에 쉴 곳을 찾아다니다가 없어서 다시 들어오려고 하는데, 그 사람의 몸을 일컬어 "내가 나온 내 집"이라고 말한 것이다. 다시 말해 여기서 우리는 귀신들이 쉴 곳은 바로 사람의 육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사람의 몸속에 집을 짓고 그 안에 방을 짓고 그 안에 들어가서 사는 것이다. 그러므로 귀신들은 한사코 사람 몸속에 들어오려고 하는 것이다.
4. 귀신들의 집은 어떻게 생겼는가?
우리 몸 안에는 귀신들의 집들이 있다. 사람의 몸은 귀신의 집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첫째로 사람마다 집들의 숫자가 다르다. 최소 3~4개에서부터 많게는 10개 20개까지 다양한 종류의 집을 짓고 있다. 그런데 둘째 집의 모양도 다르다. 귀신의 집 모양으로는 기와집도 있고, 돌로 만든 집도 있고, 쇠로 만든 집도 있으며, 궁궐처럼 지어진 집도 있다. 그런데 어떤 집이든 그 집 안에는 서로 연결되어 있는 각각의 방들이 놓여 있다. 셋째 집의 위치도 다르다. 귀신들의 집은 주로 우리의 몸 안에 머리, 가슴, 배, 자궁, 손과 다리 부분에 있다. 그중에서 본부는 대부분 머리에 있으며, 우리의 몸의 각 부위에 지부를 둔다. 그래서 본부에 어느 정도 영이 차면 우리 몸의 다양한 곳에 지부를 내서 다시 거기에 집을 짓고 각 방에 귀신들로 채우는 것이다. 그리고 몸 안에 귀신의 집끼리는 고속 도로가 나 있다. 그리고 각각 집 안에는 몇 개에서 수십 개의 방들이 있다. 그리고 그 방안에는 각 종류별로 귀신들이 가득가득 들어차 있다.
그런데 귀신들의 각 방에는 귀신들이 서로 섞여 있는 것이 아니다. 거기에도 역시 질서가 있고 순서도 있고 계급이 있다. 첫째로 각 방에는 같은 종류의 영들만 들어간다. 둘째 각 방에는 총 대장 귀신이 있어서 그 방에 있는 영들을 관리한다는 것이다. 이때 대장귀신은 날마다 각 방에 들어 있는 영들을 훈련시켜 밖으로 내보낸다. 그리고 셋째 각 방에 귀신들이 가득 차면 그 사람을 죽일 날짜와 방법을 의논하여 실행에 옮긴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들이 생각하는 디데이가 잡히면 그날 틀림없이 그 사람을 공격하는 것이다. 그렇다. 사람의 몸에 귀신집이 지어지고, 각 방에 악한 영들이 가득 차게 되면 각 방의 대장이 진두지휘하여 언제 그 사람을 죽일 것인지를 서로 의논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우울증을 일으키는 귀신들이 들어 있는 방에는 우울증 일으키는 귀신들로 가득 차 있는데, 이때 이 영들은 다른 우울증 귀신들을 불러들여 그 방을 우울증 귀신들로 가득 채운다. 그리하여 우울증의 영이 그 방에 가득가득 차면 그 사람을 앞으로 몇 달 후에 어떻게 죽일지를 서로 의논하여 그것을 실행에 옮기는 것이다. 그러면 그날 그 사람이 자살하도록 그 사람에게 무엇인가를 보여 주기도 하고(환시) 들려주기도 하여(환청) 그 사람을 자살하게 만드는 것이다.
5. 귀신집의 각 방에 들어차 있는 영들은 각각 어떤 종류의 영들이 있는가?
그렇다면 사람 몸 안에 있는 귀신집의 각 방에는 어떤 영들이 들어 있는가? 놀랍게도 귀신의 세계도 질서가 있고, 계급이 있다는 것이다. 각 방에는 총 대장귀신이 있어 그 방안에 있는 귀신들을 진두지휘하고 있으며, 그 방안에는 같은 종류의 영들만 받아들이는 것이다. 예를 들어, 물에 빠져 죽게 하는 귀신들이 들어 있는 방에는 물에 빠져 죽게 하는 귀신만 들어가는 것이지, 그 방안에 불에 타서 죽게 하는 귀신들이 들어가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어떤 종류의 방들이 있을까? 각 방에는 다음과 같은 종류의 영들이 들어간다. 조상들, 각종 짐승들(호랑이, 원숭이, 고양이, 여우...), 각종 조류, 파충류, 양서류, 곤충이나 갑각류(공작새, 뱀들, 지네, 전갈), 무당, 중, 장군, 자살(불에 타서, 물에 빠져서, 약을 먹어서, 떨어져서, 손과 목을 칼로 긁어서 등등)의 영들이 있다.
예를 들어 사람의 자궁 속에 있는 각 방의 영들을 살펴보자. 첫째 뱀들의 방이 있다. 이 방안에는 손가락 크기의 각종 뱀들이 들어차 있다. 둘째 동자 신의 방이 있다. 아기 동자 신이 들어 있는 이 동자 신은 무당이 작두 탈 때에 작두 위를 자기의 몸으로 받쳐서 무당의 발을 상하지 않게 한다). 셋째 지네의 방이 있다. 이 방에는 날개가 달리고 발이 여러 개 달린 지네들이 우글거린다. 넷째 무당의 방이 있다. 이 무당의 방에는 애기 무당, 큰 무당, 작은 무당, 늙은 무당, 젊은 무당, 꼬깔 쓴 무당 등 다양한 종류의 무당들이 들어 있다. 다섯째 목매달아 죽게 하는 귀신의 방도 있다. 이 방은 목매달아 죽게 하는 귀신들이 가득 들어 있다. 여섯째 향락 귀신의 방도 있다. 일곱째 죽은 조상들의 방이 있다. 이 방에는 그 사람의 각 조상들에게 역사했던 할머니 할아버지가 가득 들어 있는데, 벽에는 죽은 조상들의 사진이 걸려 있어서, 밖으로 나와서 활동할 때에는 귀신이 그 죽은 조상의 모양을 흉내낸다. 여덟째 물에 빠져 죽게 하는 귀신의 방에는 물이 찰랑찰랑 넘치고 있는데, 목만 물 밖으로 내밀고 있는 영들이 올라와 있다. 아홉째 약 먹고 죽게 한 귀신들의 방에는 문을 열자마자 농약 냄새가 확 풍긴다. 수면제 먹고 죽은 귀신, 농약 먹고 죽은 귀신들이 그곳에 가득 들어 있다. 열째 유산된 아기들의 방에는 믿지 않는 부모가 유산시킨 아기들로 가득 차 있다. 그런데 여기에는 동자 신이 있어서 그 어린아기를 장차 써먹으려고 열심히 무엇인가를 가르치고 있다. 그 외에도 불에 타서 죽게 하는 귀신의 방도 있고, 작두 무당들만 모아 놓은 방이 있으며, 각종 보살들만 모아 놓은 방도 있고, 교통사고로 죽은 귀신들만 모아 놓는 방도 있다.
6. 귀신의 집은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가?
우리 몸속에 있는 귀신의 집에는 여러 개의 방들이 있는데, 그 방은 끝도 보이지 않을 만큼 크다. 그 안에 귀신들이 가득 들어 있는 것이다. 귀신들의 방의 크기는 사실 무한히 늘어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귀신들은 영의 세계에서 거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한 개의 방안에 수억 개의 귀신들도 들어간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렇다면 우리 몸의 귀신들의 집은 어떻게 처리할 수 있는가? 그것은 다음과 같은 3가지 방법을 써야 한다. 첫째는 회개를 하여 이 각각의 방속에 있는 영들을 조금씩 조금씩 떠나보내야 한다. 둘째는 축사자나 은사자를 통해서 그 방에 있는 영들을 강하게 내보내는 것이다. 이때 축사자는 칼이나 쇠지팡이, 불을 사용하여 악한 영들을 밖으로 내보낼 수 있어야 한다. 그렇다고 해서 한꺼번에 각 방에 있는 영들이 나가는 것이 아니다. 조금씩 조금씩 떠나가는 것이다. 그것은 그 사람이 회개한 분량만큼, 그날 하나님께서 허락한 분량만큼 나가는 것이다. 셋째 나중에는 귀신집을 파괴하는 천사들을 불러와서 귀신집을 때려 부셔야 한다. 이것은 최종적으로 하는 일이다. 이것은 강력한 권세를 가진 은사자가 가능하다. 왜냐하면 각 방에는 진두지휘하는 영들이 있는데, 대장 귀신은 상당히 높은 계급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7. 나오며
이미 천국에 들어간 성도들은 저 하늘에 있는 천국집을 늘려갈 수 있을까? 그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지금도 이 지상에 살고 있는 성도들은 계속해서 천국집을 늘려갈 수 있다. 우리의 수고와 땀과 헌신과 공로로 천국집을 지을 수가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거꾸로 악한 영들에게도 적용된다. 우리 몸 안에 있는 귀신집도 우리가 이 세상에 살고 있을 때에 축소시킬 수 있고 또한 최종적으로는 없앨 수도 있다. 그것은 우리가 얼마나 회개하였느냐에 따라 다르다. 귀신집에 있는 영들은 회개할수록 더 줄어들고 또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 본문에 나오는 것처럼 귀신의 집이 비어지고, 청소가 되며, 정돈이 되는 것이다. 그러면 최종적으로 귀신집을 파괴하는 천사가 와서 그 집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신의 몸속에 귀신집의 각 방에 있는 영들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은 죄들을 회개해야 한다(요일1:9). 그것도 자신이 지은 죄만을 회개하는 것으로는 이 방안에 있는 귀신들을 내보낼 수가 없다. 각 방안에 들어 있는 귀신들 중에는 조상들이 우상숭배한 죄로 인하여 내려와서 거주하고 있는 영들이 훨씬 더 많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자기가 지은 죄들과 조상들이 지은 죄들을 날마다 회개하여, 각 방에 들어차 있는 귀신들을 내보내야 한다. 그래서 방이 비어 있게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그 집을 파쇄시켜야 한다. 그러면 우리의 몸은 이제 하나님의 성령만이 통치하는 영역으로 놀라운 주님의 성전이 되는 것이다.
2023년 06월 09일(금)
정보배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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