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16(금) 금요기도회
제목: 회개는 하고 있지만 진척이 없고 더힘들어질 때 돌파하는 방법은(요일1:8~9)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DGJE436-ZlI [또는 https://tv.naver.com/v/37352973]
1. 들어가며
회개를 시작했는데, 회개에 진척이 이뤄지지 않고 답보 상태에 놓일 뿐만 아니라 오히려 회개하는 일이 힘들어질 때에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회개를 안다는 것은 사실 복 자체라고 할 수 있다. 회개에는 그만큼의 열매가 뒤따라오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회개를 하면 첫째로, 그의 영혼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으며, 둘째로 그의 육체로부터 저주를 없앨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회개에는 구원얻는 회심의 회개가 있고(눅5:8), 온갖 저주로부터 해방되는 자백으로서의 회개가 있다(요일1:9). 구원얻는 회개란 회심하는 회개로서 일평생에 한 번 하는 회개라고 한다면, 저주로부터 해방받는 회개는 자백하는 회개로서 일평생을 지속해야 한다. 그중에 오늘은 일평생 회개해야 하는 회개로서, 저주로부터 해방받는 회개에 대해 좀 더 살펴보려고 한다. 회개기도문을 가지고 열심히 회개를 하고 있는데, 차도가 없이 그냥 회개만 하고 있는 자신을 바라볼 때 어떻게 돌파할 수있는가? 그리고 회개하니까 오히려 더 문제가 발생하고 문제가 꼬이며 몸은 더 아프고 물질의 어려움을 겪게 되며 자녀에게 문제가 발생할 때에 이를 어떻게 대처하고 어떻게 돌파할 수 있는가? 오늘은 이 문제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2. 처음으로 회개를 시작하면 어떤 변화가 찾아오는가?
회개를 시작했는데 아무런 변화가 찾아오지 않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왜냐하면 회개의 중요성을 알고 회개를 하기 시작하면 우리 몸 바깥쪽에 달라붙어 있던 악한 영들이 떨어져 나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요일1:9). 그러면 기본적으로 자신의 몸과 삶에 어떤 변화가 찾아온다. 예를 들어, 기본적으로 체력이 향상되고, 물질이 회복되기 시작하며, 작은 병들의 치료가 일어난다. 예를 들어 시력이 좋아진다든지, 관절염을 고침 받는다든지, 어깨가 찌뿌둥한 상태에서 벗어난다든지, 틱 장애가 제거된다든지, 불면증이나 우울증에서 벗어난다든지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녀가 회복되기까지는 좀 더 시간이 걸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회개를 시작하면 뭔가 변화가 생긴다는 것은 분명하다. 왜냐하면 회개를 하면 하늘에 있는 행위책에 기록된 자신의 죄가 지워질 뿐만 아니라, 동시에 우리 몸에서 더러운 영들이 떠나감으로 우리가 깨끗함을 받기 때문이다(요일1:9). 심은대로 거두는 것이다(갈6:7).
3. 회개를 시작했는데 아무런 변화가 찾아오지 않는 데에는 무슨 이유가 있는가?
그런데 이러한 기본적인 회개의 시기를 통과하면, 그 다음이 가장 문제다. 왜냐하면 회개를 하고 있는 데도 뭔가 진척이 일어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회개를 해 봐도 별로 소용이 없네?"하는 말을 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곧바로 악한 영들이 치고 들어와서 우리의 회개에 방해를 놓고 우리 몸을 망가뜨리기 시작한다. 그러면 회개를 하기 전보다 몸의 상태가 더 나빠질 수도 있다. 그런데 이것이 바로 회개의 고비다. 이것이 회개의 최대의 분수령이 되기 때문이다. 이것을 돌파해야 비로소 영적인 계급도 올라가고, 조상적부터 내려온 저주들도 풀리게 되며, 영적인 나이도 성장하고, 영권 있는 사람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바로 그러한 때에 귀신들은 어떻게 우리를 공격해 오는가? 이때 우리 속에 있는 귀신들은 바깥쪽에서 활동하고 있던 귀신들이 어느 날 떠나가는 것을 지켜본다. 그러면 속에 있는 귀신들은 긴장을 하기 시작한다. 특히 사람 몸안에 깊숙이 들어 있는 여러 귀신의 집들에서 한바탕 소동이 일어나는 것이다. 그러면 이제 그들이 모여 회의를 한다. 그 주제는 회개를 못하도록 막는 것이다. 그러면 귀신집의 각 방장들(각 방의 우두머리)은 누구를 다음 타자로 올려 보낼 것인지를 정한다. 그러므로 이때에는 우리가 확실히 회개를 하지 못하도록 좀 더 쎈 귀신을 올려 보내는 것이다. 그러므로 회개를 본격적으로 하려고 하면 반드시 영적인 방해와 충돌과 귀신들의 훼방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자기들도 쫓겨나가지 않기 위해 배수진을 쳐야 하기 때문이다. 이때 나타난 현상들이 바로 명현 현상들이라는 것이다. 갑자기 물질이 새어 나가고, 몸이 어디가 쑤시거나 아프기 때문이다. 또한 몸이 붓기도 한다. 그리고 몸이 다치거나 넘어져서 뼈가 부러지기도 한다. 때로는 교통사고도 일어나며, 소화도 되지 않고, 머리도 아프고, 허리도 아파온다. 잠도 잘 오지 않는다. 그리고 이때 가족을 사용해서 회개해도 소용없다고 부추긴다. 그러면 더 흔들린다. 포기하고 싶어진다. 괜히 회개를 시작했나 하는 생각도 든다. 그러면 회개를 계속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를 고민하게 된다.
4. 회개를 시작했지만 진척이 없고 더 힘들어질 때 이것을 돌파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우리 몸에는 귀신들이 지어 놓은 집들이 있다. 보이지는 않지만, 귀신들이 어마어마한 집들을 우리의 머리와 가슴과 배에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자궁과 팔다리에 지어 놓은 것이다. 그런데 귀신들의 집이 많은 경우는 조상적부터 우상숭배를 많이 한 집안의 후손들의 경우다. 어찌 되었든 우리가 회개를 본격적으로 하려고 하면 귀신집에서 작전회의가 펼쳐지고, 좀 더 쎈 귀신들이 올라와서 대항하고 회개를 못하도록 방해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할 때 이 상황을 돌파할 수 있는가? 그것으로는 다음과 같은 6가지 방법을 사용하기를 바란다.
첫째, 회개의 시간을 늘리는 것이다. 이전에 회개 시간을 30분에서 한 시간 정도를 했다면, 이제는 1시간에서 2시간으로 늘리는 것이다. 회개의 분량이 더 많아야 악한 영들의 권한이 그만큼 약화되고 축소되어 힘을 쓰지 못하기 때문이다. 귀신들이 우리 몸에 들어올 때에는 결코 그냥 들어오지 않고 합법적으로 들어온다. 그러므로 그들이 합법적으로 떠날 준비를 시켜 주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내가 지은 죄이든, 조상들이 지은 죄이든 회개를 하는 것이다.
둘째, 조상적부터 내려온 숨어 있는 악한 죄들을 찾아서 회개하는 것이다. 우리에게 어떤 질병이 발생했는데, 그것이 잘 낫지 않는다든지 아니면 중한 질병이나 불치병에 걸린다든지, 그리고 아무리 열심히 수고해도 물질이 들어오지 않을 때가 있다. 그런데 이런 것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것은 대부분 자기의 조상들이 저질러 놓은 악한 죄들 때문이다. 자기 조상들 중에 억압과 착취, 학살이나 자살, 인신제사 그리고 남의 돈을 갚지 않고 야반도주를 한 사람이 있을 때에 우리는 질병과 가난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좀 더 나아진 것 같지만 또다시 악화되는 것이다. 이것은 조상적부터 내려온 악한 죄들 때문이다. 그러므로 자기의 조상들 1~10대까지, 많게는 30대까지 어떤 죄를 지었는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이때는 웃어른들께 물어보아야 한다. 어떤 것은 잘 가르쳐 주지 않을 것이다. 예를 들어, 일제시대에 일본에 충성한 매국노였다든지, 인공시절에 북한군을 도와 많은 양민을 학살했다든지 하는 것은 감추려고 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사역자들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영안이 열려 조상들의 죄를 알려 주고 그때 들어온 영들이 어떤 영들인지를 찾아 주기 때문이다.
셋째, 자신만의 영권을 세우라는 것이다. 영권이 없으면 귀신과의 싸움에서 밀린다. 그리고 자신의 영을 강건하게 하고 힘있게 해야 한다. 그것은 성령충만을 받는 길 뿐인데, 그렇게 할 수 있는 대표적인 것이 바로 방언으로 기도하는 것이다. 방언으로 기도하면 영권이 올라가기 때문이다. 방언으로 기도하면 자기 곧 자신의 영을 건축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전14:4). 그러므로 귀신을 때려잡는 데에는 방언만큼 귀한 도구가 없다. 방언을 못 하시는 분들은 방언기도를 반드시 받기를 바라고, 방언을 받으신 분들은 방언을 하시되, 귀신을 잡는 영권 있는 방언기도를 하기 바란다. 이때에는 단파방언을 하기를 바란다. "다다다, 도도도, 두두두, 파파파" 등 단파방언이 귀신을 쫓는 데에 매우 강하게 역사하기 때문이다.
넷째, 기도할 힘이 턱없이 부족하면 사역자의 도움을 받으면서 회개하는 것이다. 사실 귀신을 처리하는 방법은 2가지다. 하나는 권세로 명령하여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다. 또 하나는 은사를 받아서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다. 이러한 은사에는 불을 사용하는 은사, 보혈을 사용하는 은사가 있다. 그러면 귀신들을 보다 더 쉽게 내보낼 수가 있다. 그리고 한 번 귀신을 내보내면 나간 귀신은 대부분 다시 들어오기 힘들다. 더 악한 귀신들을 데리고 들어와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사역자의 도움을 받는 경우는 2가지다. 하나는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집회에 나가서 사역자의 도움을 받는 것이요 또 하나는 개인적으로 부탁하여 도움을 받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부탁을 하는 경우에는 일정한 사역비가 들어가겠지만 그래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다섯째, 사생결단을 하는 것이다. 내가 죽든지 네가 죽든지 해 보자고 마음을 먹는 것이다. 그러면서 "내가 반드시 이 집안을 세워 놓을 것이다", "내가 이 집안의 저주를 끝내겠다"는 각오와 투지를 가지고 회개에 집중하는 것이다. 이러한 마음가짐은 회개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귀신도 이 사람이 과연 회개를 몇 번 하다가 끝낼 사람인지 계속해서 회개를 할 사람인지를 계속 관찰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기왕 시작했으면 끝장을 보리라는 각오로 회개할 수 있기를 바란다.
여섯째, 마지막으로 회개의 예물을 드리라는 것이다. 과거에 악한 영들을 많이 섬긴 자들은 회개할 때에 회개의 예물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귀신들이 생각할 때에, 자기들에게는 그렇게 예물을 많이 바치던 자들이 하나님에게는 예물을 바치지 않거나 인색하게 드릴 때에 자기들이 더 낫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귀신들도 자기에게 물질을 더 잘 바친 사람들을 더욱더 아끼고 사랑하며 그러한 사람 몸속에 더욱더 붙어 있으려 한다. 이때에는 작아도 하나님께 정성껏 회개의 예물을 바쳐보라. 그러면 달라진다. 귀신이 떠나가는 분량이 다르고, 회복되는 분량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도 10명의 나병환자를 치유해 주었을 때에 감사의 인사를 하러 온 자를 보시고 매우 기뻐하셨기 때문이다(눅17:17).
5. 나오며
귀신들은 사실 귀신같이 우리를 잘 알아본다. 우리가 과연 회개를 계속해서 지속할 사람인지 아니면 몇 번 하다가 중단할 사람인지를 말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한번 회개를 시작했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저주가 떠나가는 것을 내 눈으로 똑똑히 보리라는 사생결단의 각오를 가지고 회개를 해야 한다. 그러면 우리의 태도와 마음가짐 앞에 그들이 굴복하기 시작한다. 그렇다. 내 생명의 주권은 하나님에게 있는 것이지 결코 귀신에게 있는 것이 아니다. 예를 들어 보자. 나의 자녀가 사생결단을 하고 어떤 일을 시작하고 있는데, 그 영혼을 악한 자에게 갖다 바칠 부모는 없다. 세상의 우리 부모도 우리 편을 들어주는데 하물며 하늘의 아버지는 어떠하겠는가! 하나님께서는 귀신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도록 반드시 우리를 도와주신다. 우리의 아버지는 구하는 자에게 성령도 주시고, 은사도 주시는 넉넉한 분이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때 하나님께서도 당신의 대적인 사탄 마귀와 싸우고 회개하는 자를 기뻐하시고 그런 자를 더욱 붙들어 주시고 그에게 영권도 주시는 것이다. 회개가 침체기에 왔다고 실망하지 말라. 어쩌면 당연한 일이 발생한 것이다. 왜냐하면 악한 영들이 좀 더 쎈 영들을 올려 보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때 우리가 그들을 이겨야 우리의 영권이 올라가는 것이다. 영권은 하루아침에 올라가지 않는다. 하나씩 하나씩 올라가는 것이다. 귀신을 내보내는 일도 마찬가지다. 그것은 우리의 회개와 믿음의 분량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다. 그러면 어느 순간부터 돌파가 일어나기 시작한다. 그러면 병이 낫고, 물질이 들어오고 모든 것이 회복되는 것이다. 그때 우리는 감격의 눈물을 흘릴 것이다. 역시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이자 실제라고 말이다.
2023년 06월 16일(금)
정보배목사
< 금요기도회 제2부 분서 >
십계명을 어긴 죄를 회개합니다.
[다운로드]
수정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