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핵심>
1. 서론
구약성경 중에서 예언서는 대부분은 남유다 백성에 관한 예언이다. 그런데 호세아서는 아모스서와 더불어 북이스라엘에 관한 몇 안 되는 예언서다. 이 예언은 하나님의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을 말하고 있다. 특히 여로보암 때부터 갈라져서 하나님 없이 살고 있는 북이스라엘 백성을 끝까지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노래이다. 그렇다면 이 예언서에는 그리스도를 어떻게 표현하고 있으며, 이 예언서에 나타난 그리스도에 있어서 가장 큰 특징은 무엇인가?
2. 말씀요약 및 문제제기
오늘 본문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버리고 다른 신을 따랐듯이 호세아의 아내 역시 다른 남자의 사랑을 받아 음녀가 되었지만 그녀를 돈주고 사서 다른 남자를 따르지 말라고 하시면서, 언젠가 이스라엘 자손들이 돌아와서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와 그들의 왕 다윗을 찾게 될 것이라고 했다는 말씀이다. 북이스라엘은 B.C.931년 여로보암 왕에 의해 세워져서 722년에 망하기까지 송아지 우상을 하나님으로 섬기고 바알과 아세라 신을 섬겼는데 왜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버리지 아니하셨는가? 자식을 셋이나 낳고도 바람이 나서 다른 남자를 찾아 떠나버린 아내를 다시 가서 돈을 주고 사서 데려올 남편이 어디에 있겠는가? 이스라엘의 역사는 남유다 중심의 역사인데 왜 북이스라엘의 이야기를 기록하셨는가?
3. 문제해결
가. 호세아서는 어떤 책인가?
총14장으로 구성된 호세아서는 북이스라엘 제13대 여로보암 2세(B.C.793~753)부터 19대 호세아(B.C.732~722)의 멸망까지 예언했던 브에리의 아들 호세아가 예언했던 내용을 기록한 책이다. 다시 북이스라엘은 영적으로 매우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었다. 첫째로, 혼합주의와 우상숭배(바알과 아세라), 둘째로,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어짐. 셋째로, 형싱적인 종교로 전락해버림. 넷째로, 주변 강국인 애굽과 앗수르로 인하여 정치적으로 매우 불안한 상태에 놓여 었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종이었던 호세아는 북이스라엘 곧 에브라임과 사마리아로 대표되는 북이스라엘 백성을 향해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여호와께로 돌아오라고 회개를 촉구했다(호14:1~2). 이 예언서는 하나님과 언약을 배반하고 다른 신들을 따라간 이스라엘에게 심판을 선언하면서도 남편이 음란한 아내여도 그녀를 사랑하듯 자기백성을 끝까지 찾아 회복시켜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끝없는 사람을 보여주고 있다.
나. 호세아서에는 어떻게 그리스도가 예표되어 있는가?
호세아서에는 총 5가지 그리스도의 예표가 있다. 첫째, 3장 전반부에 바람나 집을 떠난 아내를 다시 값주고 사오는 ‘남편’으로 나온다(호3:1~2). 둘째, 3장 후반부에 ‘다윗’으로 ‘그들의 왕’으로 나온다(호3:5). 셋째, ‘다시 살려 회복시키는 이’(호6:2)로 나오며, 넷째, 11장에 ‘내 아들’ 즉 ‘하나님의 아들’로 나온다(호11:1). 다섯째, 13장에 사망과 음부를 이기는 구속자(호13:14)로 나온다.
다. 바람나 집을 떠난 아내 고멜을 값비싼 돈을 주고 도로 사오는 남편 호세아를 통해 우리는 무엇을 깨달을 수 있는가?
첫째, 우리 인간은 고멜처럼 하나님의 크나큰 사랑을 받았으나, 아내의 위치를 버리고 다시 세상으로 떠나버린 자들임을 보여준다(호세아 1~2장의 우상숭배). 둘째,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배신한 신부인 우리를 포기하지 않고, 값을 주고 다시 사심을 보여준다(호3:1~2). 이는 하나님께서 아내된 우리를 버릴 수 있었으나, 먼저 죄를 지은 하와를 버리지 않고 그녀를 위해 목숨을 내놓았던 아담처럼, 끝까지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할 수 있다. 셋째, 이것은 포기하지 않는 여호와 하나님의 남편 되심을 통하여, 신약시대에는 사람으로 오셔서 피흘려 교회를 사신 그리스도의 모습을 정확히 보여준다(호3:5, 14:4, 엡5:25)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범죄하여 하나님을 떠나버렸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품어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하는 것이다.
5. 복과 결단
그렇다면, 왜 하나님께서는 북이스라엘 백성을 버리지 않으셨는가? 첫째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세운 언약을 지키시기 위함이다. 둘째, 긍휼이 많고 오래 참으시는 하나님의 성품 때문이다. 셋째, 회개의 기회를 주어 다시 돌아오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 때문이다. 넷째, 그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않는, 남은 자 칠천 명을 기억해주시기 위함이다. 다섯째, 장차 죄인을 찾아 산을 넘고 물을 건너 오시는 우리 주 예수님의 모습을 미리 보여주시기 위함이다.
<명령과선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