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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주소 https://youtu.be/K30Nq8PO91s
날짜 2026-03-18
본문말씀 마태복음 27:57~28:10
설교자 정보배 목사

2026-03-18(수) 수요기도회

제목: [마태복음강해(65)] 예수님의 장례와 예수님의 부활의 놀라운 비밀들(마27:57~28:10)_동탄명성교회 정보배 목사

https://youtu.be/K30Nq8PO91s

 

 

1. 들어가며

  기독교 신앙의 가장 위대한 심장부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이다. 이 거룩한 역사적 사실이 없었다면 인류를 향한 속죄와 영원한 생명의 소망은 한낱 물거품에 불과했을 것이다. 우리는 매년 고난주간과 부활절을 지키며 이 숭고한 구원의 은혜를 묵상한다. 그러나 우리가 이토록 중요하게 여기는 부활의 절기와 그 시간적 배경 속에, 성경의 기록과는 명백히 어긋나는 인간의 종교적 전통과 교리가 수백 년간 굳건히 자리를 잡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그리스도인은 극히 드물다.

  현대 기독교계는 중세 로마 가톨릭이 만들어낸 '성금요일(Good Friday)' 전통을 무비판적으로 답습하며, 예수님이 금요일 오후에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고 주일 새벽에 부활하셨다고 맹신하고 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일점일획도 오류가 없는 절대 진리다. 예수님이 친히 약속하신 부활의 시간표와 헬라어 원문에 감춰진 단어의 비밀을 추적해 보면, 인간이 세운 교리가 성경의 팩트와 얼마나 심각하게 충돌하는지 뼈저리게 확인하게 된다. 이제 마태복음에 기록된 예수님의 장례와 부활의 현장으로 깊이 들어가, 인간의 유전을 깨뜨리고 성경의 무오성을 120% 신뢰하게 만드는 눈부신 영적 진리들을 하나씩 발굴해 보자.

 

2. 우리는 왜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의 시점을, 오랜 전통인 '성금요일'이 아닌 성경의 원어와 절기법을 통해 다시 검증해야만 하는가?

  한국 교회를 비롯한 전 세계의 많은 교회가 고난주간의 금요일을 '성금요일'로 명명하고, 이 날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숨을 거두셨다고 기념한다. 이러한 전통은 수 세기를 거치며 마치 건드릴 수 없는 절대적인 교리처럼 굳어졌다. 그러나 진리를 추구하는 성도라면, 아무리 다수가 믿고 따르는 오랜 관습이라 할지라도 그것이 성경의 기록과 어긋난다면 과감히 의심하고 검증의 칼날을 대보아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가 마귀의 거짓말이나 인간이 만든 교리에 속지 않도록 성경이라는 완벽하고도 객관적인 잣대를 남겨 주셨다. 성경은 구약의 절기법부터 신약의 헬라어 원문에 이르기까지, 예수님의 십자가 처형과 부활의 시간표를 톱니바퀴처럼 정교하게 맞물려 기록해 놓았다. 우리가 금요일 사망설의 오류를 짚어내고 성경적 팩트를 회복해야 하는 이유는, 단순히 달력의 날짜를 교정하기 위함이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뱉으신 단 한 마디의 약속도 결코 땅에 떨어지지 않으며, 하나님의 구속사는 인간의 오차 없이 완벽하게 성취된다는 '말씀의 무오성'을 확증하기 위함이다. 교리가 성경을 덮어버린 시대에, 오직 말씀만을 120% 신뢰하는 순결한 신앙을 회복하기 위해 우리는 이 굳어진 전통의 모순을 반드시 깨뜨려야만 한다.

 

3. 십자가 처형과 부활의 현장에 끝까지 남아 부활의 첫 목격자가 된 여인들은 누구이며, 주님은 왜 이들에게 가장 먼저 나타나셨는가?

  예수님이 골고다 언덕에서 처참하게 운명하실 때, "죽을지언정 주님을 부인하지 않겠다"고 호언장담하던 남성 제자들은 모조리 두려움에 사로잡혀 도망치고 말았다. 그러나 그 살벌하고 끔찍한 사형의 현장을 끝까지 눈물로 지키며, 장례의 절차까지 목격한 이들은 다름 아닌 연약한 '여인들'이었다.

"그 중에는 막달라 마리아와 또 야고보와 요셉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세베대의 아들의 어머니도 있더라" (마태복음 27:56)

  마태, 마가, 누가, 요한복음에 흩어진 기록들을 종합해 보면 이 여인들의 정체가 선명하게 드러난다. 일곱 귀신이 들렸다가 고침을 받고 평생 주님을 섬긴 '막달라 마리아'(막 27:56,61, 28:1, 막 15:40,47, 16:1,9, 눅 8:2,  24:10, 요 19:25, 20:1,18),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 중 하나인 글로바(눅 24:18)의 아내이자(요 19:25) 작은 야고보와 요셉의 어머니'다른 마리아'(마 27:56, 막 15:47, 16:1), 그리고 사도 야고보와 요한의 어머니이자 예수님의 이모(요 19:25)'살로메(세베대의 아들의 어머니)(막 16:1)' 그리고 예수님의 육신의 어머니 '마리아'(요 19:25) 등이다.

  이들은 갈릴리에서부터 자신들의 소유로 예수님과 제자들의 일상(식사 등)을 묵묵히 책임지며 헌신했던 여인들이다(마 27:55, 눅 8:2-3). 세상의 위협 앞에서도 도망치지 않고 주님의 무덤 곁을 지켰기에, 그들은 안식 후 첫날 가장 먼저 빈 무덤을 발견하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뵙는 찬란한 '부활의 첫 목격자'가 되는 영광을 얻었다. 이처럼 주님께서는 재능이 뛰어나거나 목소리가 큰 자가 아니라, 어떤 핍박과 환난 속에서도 변함없이 십자가 곁을 지키며 헌신하는 진실한 자들에게 당신의 가장 은밀하고도 위대한 영광을 보여주신다.

 

4. 산헤드린 공회원이었던 아리마대 요셉과 니고데모가 불이익을 무릅쓰고 예수님의 장례를 치른 사건은 어떤 구속사적 의미를 갖는가?

  예수님이 숨을 거두신 후 시체를 거두어 장례를 치른 자는 과연 누구였을까? 그들은 예수님의 열두 제자가 아니었다. 그들은 오히려 당시 이스라엘의 최고 권력 기관인 '산헤드린 공회'의 회원으로 있었던 두 사람 곧 아리마대 사람 요셉(마 27:57, 막 15:43, 눅 23:51, 요19:38)과 니고데모였다(요 3:1,4,9, 7:50, 19:39). 사실 산헤드린 공회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기로 결의할 때, 이 두 사람은 그 악한 행사에 찬성하지 않고 숨어서 주님의 가르침을 따르던 '비밀 제자'들이었다.(눅 23:51, 요 19:38-39).

  특히 아리마대 요셉은 산헤드린 공회원이었을 뿐만 아니라(막 15:43, 눅23:50),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자였고(막 15:53, 눅23:51), 예수님의 숨은 제자였다(마 27:57,요 19:38). 그리고 그는 선하고 의로운 자였다(막 15:46). 그리고 니고데모 역시 산헤드린 공회원이었으며(요 3:1), 성경의 정황상 보았을 때에 그도 역시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자였고 예수님의 숨은 제자였다고 할 수 있다(요 7:50-52). 뿐만 아니라 당시 니고데모는 바리새인으로서 산헤드린 공회원이 된 사람이었으며, 그는 유대인들의 지도자였고(요 3:1) 이스라엘의 선생이기도 하였다(요 3:10).  

  그런데 이들 중에 아리마대 사람 요셉은 부자였고(마 27:5), 예수님께서 돌아가시던 장소인 골고다(해골)의 언덕 아래에 빈 무덤을 가지고 있었다(마 27:60). 

  그렇다면 로마 제국 치하에서 반역자로 몰려 처형된 죄수의 시체를 달라고 요구하는 사람은 누구였는가? 그는 바로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었다. 그는 자신이 그것을 요구하는 일은 자칫 자신의 권력과 부, 심지어 목숨까지 잃을 수 있는 대단히 위험한 일이라는 것을 그는 잘 알고 있었다. 그러나 이들은 당당하게 빌라도에게 나아가 시체를 요구했다(막 15:43, 요19:38). 그래서 시장에서 구입한 세마포(막 15:46, 요19:40)에 예수님의 몸을 감쌌다. 그리고 니고데모는 백 리트라의 값비싼 향품(몰약과 침향 백 리트라)을 준비하여 예수님의 몸에 발랐으며(요), 이어 요셉은 자신이 죽으면 묻히려고 바위를 파서 만들어 둔 '새 무덤' 안에 예수님을 모셨다(마 27:60). 그리하여 메시야가 죽은 후에는 부자의 묘실에 함께 있게 될 것이라는 이사야의 예언이 성취가 된 것이다(사53:9).

"그는 강포를 행하지 아니하였고 그의 입에 거짓이 없었으나 그의 무덤이 악인들과 함께 있었으며 그가 죽은 후에 부자와 함께 있었도다 "(이사야 53:9)

  그렇다. 이들의 헌신은 놀랍게도 약 700년 전 이사야 선지자가 예언했던 바 "죽은 후에 부자와 함께 있었도다"라는 말씀을 일점일획의 오차 없이 성취하는 위대한 구속사의 사건이었던 것이다. 하나님은 예수님의 거룩한 시체가 들짐승에게 훼손되지 않고 온전한 육체로 부활하실 수 있도록, 적진 한가운데 가장 은밀하고도 유력한 동역자(부자들)를 미리 예비해 두셨던 것이다. 우리가 진리의 좁은 길을 걷다 보면 철저히 고립되고 외로운 것 같지만, 하나님은 언제나 당신의 뜻을 성취하기 위해 예기치 못한 곳에 돕는 손길을 완벽하게 숨겨 두고 계심을 굳게 믿어야 한다. 그것은 마치 아합왕과 이세벨 왕비가 통치하던 북이스라엘에 하나님께서 엘리야 외에도 약 7천명이나 되는 의인들을 숨겨놓은 것과 같은 것이다(왕상 19:18, 롬 11:4). 

 

5. 예수님께서 당신의 부활에 대해 약속하신 '요나의 표적', 즉 '밤낮 사흘(3일 낮과 3일 밤)'이라는 말씀은 기존의 금요일 사망설과 어떤 치명적인 모순을 낳는가?

  자, 이제 기독교계의 오랜 전통인 '성금요일(금요일 오후 사망)' 교리가 왜 성경의 팩트와 뼈아프게 충돌하는지 수학적이고 논리적인 검증을 시작해 보자.

  우선 예수께서는 공생애 기간에 표적을 구하는 유대인들에게,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한다고 하면서, 당신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의 정확한 시간표를 명확하게 제시햐 주셨다( 마 12:39-40).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선지자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느니라 40 요나가 밤낮 사흘 동안 큰 물고기 뱃속에 있었던 것 같이 인자도 밤낮 사흘 동안 땅 속에 있으리라" (마태복음 12:40)

  그렇다. 예수께서는 음란한 세대를 위해 보일 표적은 없지만 요나의 표적은 보여주겠다고 말씀하신 것이다. 그는 요나가 큰 물고기가 표현된 죽음의 골짜기 곧 음부에서 세 날들과 세 밤들을 보낼 것이라고 말씀하셨던 것이다. 여기서 '밤낮 사흘 동안'이라는 말은 헬라어 원문으로 보았을 때는 '세 날들과 세 밤들(three days and three nights) 동안'이라는 매우 구체적인 물리적 시간을 가리키고 있다. 즉, 예수께서 땅속(무덤)에 묻혀 있는 기간이 온전한 3일의 낮(24시간×3)과 3일의 밤이 포함되어야 한다고 했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이것은 주님의 절대적인 약속에 해당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전통 교리는 예수께서 '금요일' 오후 3시에 돌아가시고 무덤에 묻히셨다가 '일요일(주일)' 새벽에 부활하셨다고 주장한다. 그런데 만약 이 주장이 옳은 것이라면, 예수께서는 금요일 밤(1밤), 토요일 낮(1낮), 토요일 밤(2밤). 아무리 시간을 늘려 잡으려 해도 무덤에 계셨던 시간은 고작 '두 밤과 한 낮' 남짓에 불과하다. 예수님이 친히 약속하신 '세 날들과 세 밤들'이라는 요나의 표적과는 턱없이 부족한, 엉터리 계산이 성립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성경의 기록이 잘못된 것인가, 아니면 인간이 만든 전통이 잘못된 것인가? 전능하신 하나님의 아들이 자신이 죽고 부활할 날짜 하나 제대로 계산하지 못하셨을 리 만무하다. 모순의 원인은 철저히 가톨릭의 전통을 비판 없이 수용한 인간의 교리에 있다.

 

6. 마태복음 28장 1절의 헬라어 원문에 기록된 "안식일'들'이 다 지나고"라는 복수형 표현은 부활의 시점과 관련하여 어떤 엄청난 비밀을 폭로하는가?

  이 치명적인 시간적 모순을 완벽하게 풀어줄 결정적인 열쇠가 마태복음 28장 1절의 헬라어 원문 속에 고스란히 숨겨져 있다. 개역개정 성경은 이 구절을 이렇게 번역하고 있다.

"안식일이 다 지나고 안식 후 첫날이 되려는 새벽에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려고 갔더니" (마태복음 28:1)

  우리는 이 한글 번역만을 읽고, 주간의 안식일(토요일)이 딱 한 번 지나간 뒤 주일 새벽에 여인들이 무덤을 찾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헬라어 원문을 직역하면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난다. 원문에는 "안식일이 다 지나고"가 아니다. "안식일들(Sabbaths, 복수형)이 다 지난 후에(오프세 데 삽바톤)"라고 명확하게 복수형 명사가 사용되었다. 헬라어는 단수와 복수의 구분이 수학처럼 철저한 언어다.

  이것은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고 여인들이 빈 무덤을 확인하기까지의 기간 동안, 단 하루의 주간 안식일(토요일)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 '최소 두 번 이상의 안식일들'이 연달아 지나갔음을 있었다는 엄청난 증거다. 안식일이 일주일에 단 한 번뿐이라는 고정관념에 갇혀 있던 번역자들이 원문의 복수형을 임의로 단수로 뭉뚱그려 번역해 버리는 바람에, 전 세계 수많은 성도가 말씀의 진의를 놓치고 거짓된 교리에 묶여 있는 것이다.

 

7. 레위기 23장에 기록된 이스라엘의 '절기 안식일' 규례를 대입할 때,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신 요일과 부활하신 정확한 시간적 재구성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그렇다면 일주일에 어떻게 두 번의 안식일이 존재할 수 있는가? 이 미스터리는 레위기 23장과 민수기 28-29장에 기록된 이스라엘의 절기법을 알면 시원하게 풀린다.

  유대인들에게는 일곱째 날마다 쉬는 '주간 안식일(토요일)'(52번)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 1년에 일곱 번 쉬어야 하는 '절기 안식일'이 따로 지정되어 있었던 것이다. 그것을 순차적으로 보면, 무교절 첫날(1.15)과 일곱째 날(1.21), 오순절날(3월 5일경), 나팔절날(7.1), 대속죄일(7.10), 초막절 첫날(7.15)과 여덟째 날(7.22)이 그날들이다. 하나님께서는 이 절기 안식일들 역시 아무 노동도 하지 않고 성회로 모여야 하는 거룩한 쉬는 날, 즉 안식일로 지정하셨던 것이다.

  그러므로 요한복음 19장 31절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신 그 날의 다음 날을 가리켜 "그 안식일은 큰 날(High day)임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즉, 이 안식일은 주간 안식일이 아니라 특별한 절기 안식일로서 그날이 무교절의 첫날(1.15)이었음을 그대로 명시한 것이다. 이를 토대로 예수님의 고난 주간을 완벽하게 재구성하면 다음과 같다.

  예수님은 수요일 오후 3시(유월절, 1월 14일)에 십자가에서 운명하시고 해가 지기 전 무덤에 안치되셨다. 그 다음 날인 목요일(1월 15일)은 무교절의 첫날로서 아무 노동도 할 수 없는 첫 번째 '절기 안식일(큰 날)'이었다. 절기의 안식일이 지난 금요일(1월16일)은 평일이었으므로 여인들이 비로소 시장에 가서 시체에 바를 향품을 사서 준비할 수 있었다. 그리고 다음 날인 토요일(1월 17일)은 일주일의 제7일인 두 번째 '주간 안식일'이었으므로 율법을 따라 쉬었다.

  이렇게 수요일 해 질 무렵 죽으시고 무덤에 들어가신 예수님은, 수요일 밤, 목요일 밤, 금요일 밤(세 밤들)목요일 낮, 금요일 낮, 토요일 낮(세 날들)의 꽉 찬 72시간을 음부(땅속)에 머무셨다. 그리고 두 번의 '안식일들'이 다 지나간 토요일 늦은 오후(해가 지기 직전)에 마침내 부활하셨다! 그러므로 여인들이 주일 새벽에 무덤에 도착했을 때 주님은 이미 전날 오후에 부활하셨기에 무덤은 텅 비어 있었다. 성경의 모든 예언과 물리적 시간표가 소름 끼치도록 완벽하게 들어맞는 기막힌 진리다.

 

8. 인간이 만든 오랜 전통과 성경의 팩트가 다를 때 우리는 어떤 신앙적 결단을 내려야 하며, 이를 깨달은 성도가 가져야 할 확신은 무엇인가?

  수백 년간 교회력을 지배해 온 '성금요일'의 전통이 성경의 팩트(수요일 처형, 토요일 오후 부활)와 정면으로 충돌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면 마땅히 인간의 다수결이나 종교적 관습을 내려놓고 "오직 기록된 성경 말씀만이 절대 진리다"라는 뼈저린 결단을 내려야 한다. 교단이 가르쳐주었으니까, 유명한 목사님이 그렇게 설교하니까 무비판적으로 믿는 맹목적인 신앙은 이 마지막 시대에 악한 영들의 미혹을 결코 이겨낼 수 없다.

  이 진리를 깨달은 성도가 가져야 할 위대한 확신은 무엇인가? 그것은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뱉으신 단 한 마디의 말씀, 일점일획의 예언도 결코 땅에 떨어지지 않고 우주적인 스케일 속에서 120% 완벽하게 성취되었다는 전율 어린 신뢰다. 예수님은 자신이 선포하신 '요나의 표적'을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문자 그대로 이루어 내셨다. 부활의 날짜 하나, 안식일의 숫자 하나까지 이토록 치밀하게 설계하고 성취하신 하나님께서, 하물며 십자가의 피를 의지하여 회개하는 당신의 자녀들을 구원하시고 천국의 이기는 자로 세우시겠다는 약속을 어기시겠는가? 우리의 믿음은 막연한 감정이 아니라, 이토록 정교하고 견고한 말씀의 반석 위에 세워져야만 한다.

 

9. 나오며

  우리는 마태복음과 구약의 절기법(레 23장), 그리고 헬라어 원문의 날카로운 분석을 통해 그동안 가려져 있던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의 정확한 시간표를 다시 한 번 정확히 확인할 수 있었다. 연약한 여인들의 변함없는 헌신, 산헤드린 공회원이었던 부자 아리마대 요셉과 니고데모의 목숨을 건 용기, 그리고 두 번의 안식일이 겹친 절묘한 타이밍 속에 성취된 '세 날들과 세 밤들'의 요나의 표적까지, 이 모든 것은 인류의 구원을 위해 하나님께서 만세 전부터 빈틈없이 준비하신 거룩한 마스터플랜과 같은 것이었다.

  예수님의 십자가 장례와 부활은 인간이 지어낸 신화나 엉성한 종교적 교리가 아니다. 우주 역사상 가장 팩트(Fact)에 기반한, 철저하게 성취된 진리 중의 진리인 것이다. 그러므로 이제 인간의 유전이나 전통이 주는 잘못된 사실들은 기꺼이 집어 던질 차례가 되었다. 메시야가 어떻게 부활하실 것인지에 대해 미리 말씀하셨던 예언들과 자신의 예언을 예수께서 그대로 성취하셨음을 120% 신뢰하여 한다. 그래서 오늘 내게 주어진 삶의 고난과 영적 전투의 현장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서기를 바란다. 세상의 거짓된 교리와 타협하지 않고 진리만을 좇는 자는 지금도 성경말씀에 입각하여 철저히 자신의 죄를 회개한다. 왜냐하면 이미 목욕한 자는 자신의 손과 발을 씻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는 마치 제사장들이 자신의 더러워진 손과 발을 물무멍에서 깨끗히 씻는 것과 같은 것이다. 이런 자들이 성소에 들어가 어둠을 몰아내고 성령의 인도를 따라 살 수가 있다. 이제 우리도 회개를 철저히 하여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처럼, 악한 영들과의 싸움에서도 꼭 승리하기를 바란다. 그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장차 새 예루살렘 성에서 영원한 영광을 누리는 참된 '이기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2026년 03월 18일(수)

정보배 목사

 

 

 [설교요약]

동탄명성교회 정보배 목사의 마태복음 강해를 담은 이 설교는 성경의 기록과 인간의 전통 사이에서 발생하는 괴리를 바로잡고, 예수님의 장례와 부활에 숨겨진 성경적 진실을 규명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저자는 기존 교리가 가르치는 금요일 수난과 일요일 부활 설이 성경 속 ‘밤낮 사흘’이라는 예언적 수치와 일치하지 않음을 지적하며, 유대 절기 속 복수의 안식일 개념을 통해 수요일에 운명하신 성경적 근거를 논리적으로 재구성합니다. 특히 사복음서 전체를 통합적으로 조망하여 여성 제자들의 헌신과 아리마대 요셉의 역할 등 장례 과정에 예비된 하나님의 세밀한 섭리를 강조합니다. 결론적으로 이 글은 독자가 사람의 전통이 아닌 오직 성경 말씀의 절대성을 신뢰함으로써 부활의 역사적 사실과 그 신비로운 권능을 온전히 영접하도록 촉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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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마태복음강해(55)] 열 처녀와 달란트 비유, 양과 염소의 비유에 나타난 성도들의 3가지 최후 거처들(02)(마25:1~46)_2025-12-17(수) file 갈렙 2025.12.17 236
642 [마태복음강해(54)] 열 처녀와 달란트 비유, 양과 염소의 비유에 나타난 성도들의 3가지 최후 거처들(01)(마25:1~46)_2025-12-10(수) file 갈렙 2025.12.10 240
641 [마태복음강해(53)] 대환난의 모습과 주의 재림의 징조들과 그 시기에 관한 말씀(마24:15~51)_2025-11-26(수) file 갈렙 2025.11.27 490
640 [마태복음강해(52)] 예루살렘 파괴와 종말의 때에 있을 징조들과 마지막 대환난의 모습(마23:37~24:28)_2025-11-19(수) file 갈렙 2025.11.19 690
639 [마태복음강해(51)] 위선적인 종교지도자들에 대한 책망과 그들이 받게 될 7가지 화(마23:1~36)_2025-11-12(수) file 갈렙 2025.11.12 711
638 [마태복음강해(50)] 부활과 가장 큰 계명과 그리스도와 다윗의 관계에 대한 주님의 말씀(마22:23~46)_2025-11-05(수) file 갈렙 2025.11.06 740
637 [마태복음강해(49)] 혼인잔치의 비유와 세금 및 부활 논쟁에 나타난 예수님의 절대적인 권위(마22:1~33)_2025-10-22(수) file 갈렙 2025.10.22 728
636 [마태복음강해(48)] 예수님의 권위 질문을 두 아들 및 포도원 농부의 비유로 답하시다(마21:23~46)_2025-10-15(수) file 갈렙 2025.10.15 670
635 [요한복음강해(17)] 아버지와 아들이 하는 일과 그분의 증언 및 유대인들의 반응(요5:19~47)_2025-10-08(수) file 갈렙 2025.10.08 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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