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주께서 내게 수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시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34:1~9)

[일시] 20240211(주일) 오전9, 11

[찬송] 48장 거룩하신 주 하나님, 289장 주 예수 내 맘에 들어와 계신 후, 347장 허락하신 새 땅에

PW: 믿음, MIW: 지조와 회개

T.S: 믿음이란 예수님을 믿는 자가 된 후에, 믿음의 지조를 지키고, 또한 조상들이 지은 죄까지 회개하여, 나와 내 후손들이 받을 모든 저주까지도 다 제거하고 영원한 은혜를 받아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오늘은 우리 고유의 명절은 설날 다음날입니다. 설날이 어제였으니, 과거 같으면 오늘은 이제 설날 차례를 드리고 어른들을 찾아 뵙고 인사드리는 날입니다. 8촌이내의 가문의 사람들은 거의 다 설빔을 입고 큰 집으로 가서 웃어른께 문안인사를 드렸습니다. 웃어른께 인사드리는 것이야 해야 할 도리이겠지만, 집집마다 설날에 조상들에게 음식을 차려놓고 조상에게 바쳐진 떡꾹을 먹었다는 것은 정말 영적인 것을 몰라도 너무나 몰랐던 우리 조상들의 허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과연 어떤 사람에게 복을 주시는 것일까요? 그것은 우리를 창조하시고 우리를 섭리하시고 우리의 죄를 용서해주시고 우리를 천국을 인도해주시는 하나님만 섬기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땅에서도 복을 받습니다.

23:25~26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 그리하면 여호와가 너희의 양식()[너희의] 물에 복을 내리고 너희 중에서 병을 제[]하리니 26 네 나라()[서는] 낙태하는(자식을 유산하는) 자가 없고 임신하지 못하는(불임하는) 자가 없을 것이라 내가 너의 날[들의] 수를 채우리라

특히 그분을 사랑하고 그분의 계명을 순종하고 산다면, 자손 천 대까지 그분의 언약을 이행하시며, 인자를 베풀어주십니다.

7:9 그런즉 너는 알라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라 그를 사랑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게는 [] []대까지 그의 언약을 이행하시며 인애를 베푸시되

그분의 언약은 2가지입니다. 그것은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것으로서, 자손이 땅에서 하늘의 별처럼 바닷가의 모래처럼 번성하는 것이며,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을 영원한 기업으로 차지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결국 우리 인간들이 받을 복이 무엇인지를 우리에게 알려주는 것으로서, 첫째는 이 땅에 자손이 잘 되는 것이며, 둘째, 죽어서는 하늘에 마련된 약속의 땅인 천국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신약성경을 보면, 복 중의 복은 이 땅의 복이 아니라 영원한 복이라고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구약의 아브라함이나 사라 그리고 이삭과 야곱도 역시 이 땅에서 받을 복을 바라고 살았던 것이 아니라 하늘에 간직한 영원한 복을 사모하며 살았던 것입니다.

11:8~10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의 유업으로 받을 땅에 나아갈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으며 9 믿음으로 그가 이방의 땅에 있는 것 같이’(외국인처럼) 약속의 땅에 거류하여 동일한 약속을 유업으로 함께 받은 이삭 및 야곱과 더불어 장막[들 안]에 거[]하였으니 10 이는(왜냐하면) 그가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을 바랐음이라

11:16 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뛰어난) 본향을 사모하니(열망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장소)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한 []성을 예비(준비)하셨느니라

 

고로 우리가 받을 복우리가 죽은 후에 영원한 천국 곧 새 예루살렘 성 안에 들어가서 영원토록 복을 누리며 사는 것입니다.

성경에서는 이렇듯 여러 사람들을 통하여 누가 과연 새 예루살렘 성 안에 들어가서 살게 되는 것인지, 개인적으로도 말씀해 주셨으며, 민족적으로도 말씀해 주셨습니다. 특히 하나님께서 선택한 제사장 나라인 이스라엘 민족의 출애굽 여정을 통해서도 그것을 알려주셨습니다.

그렇다면 처음부터 우상숭배를 하던 우리 대한민국에 태어난 우리 성도들이 땅에서 수 천 대까지 은혜를 받고 죽어서는 천국에 들어가서 사는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여호와께서 오직 당신만이 스스로 계신 하나님 곧 여호와이심을 알려주시면서 당신은 선하신 분으로서 사람이 지은 불법과 반역과 죄를 용서하겠지만 그 벌은 그냥 두지 아니하고 반드시 벌하시겠다고 했다는 말씀입니다.

죄는 용서하지만 그 벌은 면제하지 않겠다고 하신 말씀은 대체 무슨 뜻인가요?

하나님께서 그토록 싫어하시는 송아지를 만들어 우상숭배를 자행하고도 회개하지 않았던 출애굽 세대들은 과연 끝에 어떤 결말을 맺게 되었을까요?

대체 어떻게 할 때 자손 천 대까지 은혜를 받고 살아갈 수 있는 것인가요?

 

2)청중적 접근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애굽에서 탈출한지 약 3개월이 되던 날, 그러니까 B.C.1446315일경, 일어난 사건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4)문제발생원인

오늘 본문말씀은 하나님께서 모세를 시내산에 불려올려 율법말씀을 주시고 그중에서 십계명을 새긴 율법의 두 돌판을 새겨서 내려보낼 때에 이스라엘 백성이 그만 시내산 아래에서 송아지 우상을 만들어 섬기며 광란의 춤을 추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모세가 십계명의 두 돌판을 깨뜨리고 하나님 대신 의로운 분노를 내어 우상숭배자들 약 3,000을 죽이고 다음날 그들의 죄를 용서해달라고 하는 사생결단의 기도를 드리게 되는데,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죄는 용서하겠지만 그들의 죄를 보응할까봐 가나안 땅까지 동행하지 않고 대신 그분의 천사를 보내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자 이 말을 들은 백성들이 자신의 몸을 장신구로 단장하지 않고 슬퍼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그들의 모습을 보시고 친히 가겠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다시 십계명을 새겨 줄테니 율법을 기록할 두 돌판을 만들어서 시내산에 올라오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모세가 아침 일찍 일어나 하나님이 계신 시내산 꼭대기로 올라갔을 때에 하나님께서 자신의 이름이 무엇이며, 어떤 속성을 가지신 분이신지를 알려주는 말씀입니다.

이때 하나님께서 모세 앞을 지나가시면서 자신의 이름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34:6~7 여호와께서 그의 앞으로 지나시며 선포하시되 여호와라 여호와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오래 참으시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라 7 인자를 []천대까지 베풀며 악(불법)과 과실(반역)과 죄를 용서하리라(들어올리라) 그러나 벌을 면제하지는’(그냥 두지) 아니하고 아버지(조상)의 악행(불법)을 자손(아들들과 손자들과) [그리고] 삼사 대까지 보응하리라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있어도 하나님이 누군지를 모르면, 자신의 죄를 용서받았다고 자신에게서 모든 저주가 끝났다고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믿음이 있어도 하나님이 누군지를 모르면, 선하신 하나님만 기억하고 보응하시는 공의의 하나님은 생각하지 않으려고 할 것입니다.

믿음이 있어도 하나님이 누군지를 모르면, 왜 우상숭배하는 자들에게 왜 선하시고 용서하시는 하나님께서 징계를 내리시는지를 잘 이해하지 못할 것입니다.

믿음이 있어도 하나님이 누군지를 모르면, 불법과 반역과 죄를 용서하신다고만 말씀하시지, 왜 불법의 죄에 대해서는 조상들의 죄를 아들들과 손자들과 3~4대까지 내리시지 알지 못합니다.

믿음이 있어도 하나님이 누군지를 모르면, 왜 하나님께서는 당신만을 섬길고 하는지 도무지 이해하지 못합니다.

믿음이 있어도 하나님이 누군지를 모르면, 왜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계명들을 순종하라고 말씀하시는지 이해하지 못합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이번 설날을 맞이하여 하나님이 누군지를 제대로 알아서, 자손 만대까지 복을 받고 누리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 십계명 법은 구약시대에만 유효한 것인가?

왜 오늘날에 들어와서도 우리는 하나님만 섬겨야 하며, 그분의 계명에 순종해야 하는 것일까요? 우리가 신약시대에 들어왔으면 이제 예수님만 믿으면 되었지, 왜 아직도 우리는 굳이 십계명을 지키며 살아야 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그 사람이 비록 예수님을 믿은 자가 되었다고 할지라도 첫째, 십계명을 어기면, 이 땅에서 그 죄는 용서받을 수 있으나 그 벌을 받게 되는데, 그 벌을 자기만 받는 것이 아니라 자손 3~4대까지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둘째, 하나님만을 자신의 하나님으로 섬기고 그분의 계명에 순종하면 수천대까지라도 복을 누리되 천국에 들어가는 자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오늘날에 와서 율법에 대한 생각은 두 가지로 갈라져 있습니다. 한 가지는 율법의 613가지 조항들을 다 지켜야 한다는 사람들이 있고, 이제 믿음의 온 후에는 우리가 초등교사인 율법 아래 있지 아니하기 때문에 율법을 지키지 않아도 된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하지만 둘 다 성경적인 견해는 아닙니다. 왜냐하면 예수께서 오신 이후에는 할례의식이나 여러 의식법들(제사법, 절기법, 정결법, 음식법, 성막법)은 폐지되고 말았지만 도덕법으로서 십계명은 여전히 유효하기 때문입니다(4:8~10, 3:16~17, 21:8, 22;15).

그와 같은 사실은 첫째, 예수님과 여러 사도들의 계시의 말씀을 통해 계시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할례는 육체에 행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행하는 것이므로 죄된 본성을 죽이는 세례를 통해서 이루어 가는 것이며(2:29, 5:6)안식일은 예수께서 안식이기 때문에 그분을 믿으면 안식일을 지키는 것이 되므로 더 이상 토요일 안식일을 지키지 않아도 됩니다(12:8,11:29, 2:16~17). 그리고 절기는 예수께서 실체이기 때문에 예수 안에 거함으로 성취하는 것이 되는 것이며, 그리고 제사는 예수께서 십자가의 죽으심이 마지막 제사였기 때문에 끝이 났습니다(19:31, 10:12). 정결법은 더 이상 짐승의 피나 물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피로 씻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끝났으며(7:14), 음식법도 사도행전 10장에 나오는 베드로의 환상을 통해 끝났음을 알려주셨습니다(10:15). 그리고 마지막으로 성막법도 그것이 그리스도를 예표하는 것이므로 우리가 예수님을 믿으면 성막에 가서 제사를 드리지 않아도 우리가 하나님의 성전이 됩니다(고전3:16, 6:19). 그러므로 신약의 그리스도인들은 유대인들이 지켰던 할례나 의식법을 지키지 않는다고 그것이 죄가 되는 시대는 이미 지나갔습니다.

그렇다면 구약의 율법을 깡그리 무시해도 되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구약의 율법을 어기면 지금도 귀신들이 내 몸을 공격하는 율법조항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그것이 죄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오직 한 가지입니다. 바로 율법 중에서 도덕법인 십계명법입니다. 그것은 예수께서 산상수훈의 말씀을 통하여, 십계명을 지키지 않는 자는 혹 천국에 들어간다고 할지라도 천국에서 가장 작은 자라 일컬음을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시면서(5:19), 만약 우리의 의로움이 외식하는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5:19~20). 그리고 행동의 죄가 죄가 되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짓는 죄가 죄가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마음으로 미워하면 살인죄를 지은 것이 되어 지옥불에 들어가게 되고(5:22), 마음으로 간음하면 간음죄를 지은 것으로서 지옥에 던져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5:28~30).

그러므로 예수님이후라도 도덕법으로서 십계명법은 결코 없어진 것이 아닙니다. 지금도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있어서 우상을 숭배하면 그 사람은 죽을 때에 생명책에서 그의 이름이 지워지면서 지옥에 던져지기 때문입니다(21:8). 그리고 사람을 미워하면 미움의 영과 살인의 영들이 우리 몸을 공격해 들어오고, 간음하려는 마음만 품어도 음란의 영이 우리 몸을 치고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 송아지 우상을 숭배한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께서 선포하신 말씀의 진의는 무엇인가요?

오늘 본문 말씀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미 십계명법을 주시고(20~22)., 안식일법과 절기법을 제정하시고(23), 만약 이것을 어겼을 경우에는 어떻게 죄사함을 받을 수 있는지 성막법을 주시고 있는 중간의 시기(25~31, 35~40))에 벌어진 일입니다.

그런데 십계명에 따르면 독특한 2가지 계명이 등장합니다. 첫째, 하나님에 대한 4가지의 계명들 중에서 2계명이다. 여기에는 만약 이 계명을 어기면 어떻게 되고, 지키면 어떻게 된다는 것을 명확히 제시해 놓았습니다(20:4~6).

20:4~6 [너는]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5 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6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그리고 둘째, 5계명부모공경의 명령인데 영으로는 영의 아버지가 되시는 하나님을 잘 섬기도록 하기 위해서, 이 땅에 주신 자신의 부모를 공경하는 자에게는 땅에서 잘되고 생명의 날들동안 장수하게 될 것을 말씀해주셨습니다(5:16).

5:16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한 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너의 날들을) [게 되]복을 누리리라’(잘 되리라)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이 어떻게 했습니까? 아직 십계명이 새겨진 돌판을 받기도 전인데, 대놓고 우상숭배를 자행하고 말았으니, 만약 그때에 모세가 사생결단의 중보기도를 하지 않았다면, 그날 이스라엘 민족은 광야에서 다 죽어서 진멸당하고 말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때 모세는 이스래엘 백성들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말씀합니다. 그 이유는 만약 범죄한 이스라엘 백성을 죽이면 애굽인들의 조롱거리가 될 것이고,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약속하신 언약이 깨뜨려지기 때문에 용서해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는 십계명의 두 돌판을 던져서 깨뜨리고 그것을 빻아서 가루로 만들어 물에 뿌려 마시게 했으며, 자신의 편에 가담한 레위인들을 통하여 송아지 우상숭배에 가담한 자 3,000명을 죽였습니다.

그리고는 이튿날 다시 하나님께 올라가서 금신을 만들어 섬긴 죄를 자복하고, 그들의 죄(빗나간 행위)를 용서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만약 그들의 죄를 용서해주지 않을 것이면 자신의 이름을 생명책에서 지워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그들의 죄를 용서해주시겠지만 이제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대신 천사를 보내 함께 가게 하시겠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모세는 그와 같은 사실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알렸습니다. 그러자 백성이 슬퍼하면서 자신의 치장하던 장신구를 데 뺐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뜻을 돌이키셔서 같이 가겠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그때 하나님께서는 이제 당신이 누군지를 이스라엘 백성에게 다시 한 번 알려주십니다.

그분은 스스로 계신 하나님이시므로 이스라엘 백성이 없어진다 하더라고 결코 서운해 하지 않을 것이라 하셨다. 또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은 불법과 반역과 죄는 용서해주실 수 있지만 그리하여 인애를 수천대까지도 베풀 수 있는 분이지만 그러나 죄는 결코 그냥 두지 아니하고 조상들이 지은 불법을 그의 자손 3~4대까지 반드시 벌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광야로 나온 출애굽1세대들 은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하고는 다 광야에서 죽고 말았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말해줍니까? 오늘날 예수님을 믿어 죄사함을 받은 성도라 할지라도, 자기와 조상들이 십계명을 어기며 살아온 죄값은 반드시 이 땅에서 받는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조상들이 지은 죄값을 아들들과 손자들 그리고 자손 3~4대까지 받는 것입니다.

그것을 구약시대에는 귀신들이 참소하면 하나님께서 벌을 주었지만, 예수께서 사탄마귀를 무저갱에 보낸 이후부터는 귀신들이 올라와서 직접 사람의 몸속으로 들어가 온갖 저주를 주고 있습니다.

 

. 예수님을 믿는 자가 되었어도 천대까지 은혜를 받고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렇다면 오늘날 우리들이 이렇듯 죄사함을 받은 성도가 되었다고 할지라도, 자기와 자손들이 후대가 영원히 복을 받아 이 땅에서도 복을 받고 죽어서도 천국에 들어가는 성도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것은 2가지를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이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첫째, 믿음의 지조를 지켜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하나님 이외에 다른 신들 곧 우상을 숭배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을 형상으로 새긴다든지, 아니면 마음 속으로 생각해서 아니 됩니다. 그리고 믿음을 부인하도록 어떠한 협박과 핍박이 몰려와도 그것을 이겨내야 합니다. 끝까지 믿음의 지조를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한 번 믿음을 소유했다면, 그때부터는 죽는 날까지 목에 어떤 칼이 들어와도 믿음을 배반해서는 아니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믿음의 선배들이 이것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일제 강점기에 우리 장로교도 신사참배를 가결했기 때문입니다. 1938910 27회 장로회 총회장이었던 홍택기 목사가 서양선교사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신사참배를 가결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북한지역을 공산당이 점령하게 하여 지금까지 신앙가진 자를 탄압하고 죽이고 있으며, 일부가 남쪽으로 피신하자, 1950년에는 남북전쟁을 일으켜 조국강토를 쑥대밭으로 만들었습니다. 수많은 여자들을 겁탈을 당하였고, 수많은 아이들은 고아가 되었고 굶어죽었습니다. 우상숭배에 대한 죄값을 치르게 한 것입니다.

그리고 우상숭배한 죄를 회개하지 않은 상태에서 죽으면 그는 불못에 던져지고 맙니다(21:8).

둘째, 이미 조상들이 지은 우상숭배의 죄라도 내가 대신 회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조상들의 죄를 그의 후손이 회개하면, 하나님께서 그 사람 속에 있는 귀신들을 제거해주심으로, 가난과 질병와 앞길막힘의 저주에서 우리를 건져주시기 때문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가 우상숭배의 죄값을 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그 벌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조치를 취하신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아들 예수님으로 하여금 그 벌(재앙으로서의 저주=켈랄라)을 받게 하신 것입니다(3:13).

3:13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3:12[직역]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저주가 되신 후에, 율법의 저주로부터 우리를 속량하셨다. 왜냐하면 그것이 기록된 채 있기 때문이다. “나무 위에 매달렸던 자 모두는 저주를 받은 자이다

그런데 이 말씀은 우리가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그냥 저주에서 벗어난다는 말씀이 아닙니다. 왜 그렇습니까? 첫째는 실제 결과론적으로 볼 그렇습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 하나로 부자로 살고 가난하게 살지 않으며, 질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여전히 귀신들려 있고 질병에 노출되어 있으며, 가난하게 사는 그리스도인들도 부지기수로 많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는 분명 율법을 지키지 않으면 그 죄값을 3~4대까지 묻겠다고 하신 말씀에 따라 우리 대신 형벌을 받으신 것입니다. 둘째, 예수께서 속량하신 것은 선언으로서의 저주이기 때문에, 우리가 실제로 그것이 내 것이 되게 하려면 우리도 우리의 입술로 우상숭배의 죄를 자백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갈3:13의 말씀은 신명기의 2개의 말씀을 하나로 합친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먼저, 예수께서 율법의 저주에서 속량하신 것은 선언으로서의 저주아라르이기 때문입니다. 이 단어는 형벌선언, 위협적인 발언, 율법 선언으로부터 벗어나게 해 주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27:26 이 율법의 말씀을 실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저주(아라르)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

그러나 예수께서는 실제적으로 재앙으로서의 저주켈랄라를 받으셨습니다.

21:23 그 시체를 나무 위에 밤새도록 두지 말고 그 날에 장사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땅을 더럽히지 말라 나무에 달린 자는 하나님께 저주(켈랄라)를 받았음이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님을 믿으면 율법을 실행하면 받게 될 저주의 선언으로 벗어나게 됩니다. 그러면 실제로 예수께서 감당하신 재앙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 그것은 바로 요한일서 1:9서 말해주고 있습니다.

요일1:9 만일 우리가 [계속해서] 우리[] []를 자백(고백,시인)하면, []는 미쁘시고(신실하시고) 의로우사, 우리[에게서] []를 사하시며(용서하실 것이며), [그리고]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부터]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우리가 지은 죄는 용서받는 측면이 있고, 깨끗함을 받는 측면이 있습니다. ‘용서하늘에서 일어나는 일이요, ‘깨끗함이 땅에서 일어나는 일이니, 그것은 바로 더러운 영들이 쫓겨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이 지은 죄와 조상들의 죄를 자백하여 회개하는 자는 나와 내 자손에게 드리워진 저주까지도 떠나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 영적인 비밀이 바로 귀신들이 우리 몸에서 떠나가는 것입니다(요일1:9).

 

3)청중의 문제와 해결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예수님을 믿는 자가 된 후에, 믿음의 지조를 지키고, 또한 조상들이 지은 죄까지 회개하여, 나와 내 후손들이 받을 모든 저주까지도 다 제거하고 영원한 은혜를 받아 천국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 청중의 더 큰 복

 

2)결단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자가 되었어도 철저하게 십계명을 지키며 사는 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혹히 죄를 범하였다면 즉시 회개하시고, 내게 아직도 질병의 문제, 가난의 문제, 막힘의 문제가 남아 있다즉시 조상들의 죄까지 회개하여, 나 뿐만 아니라 수 천 대까지 은혜를 누리는 복된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 결단의 축복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1. 주여,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나님으로부터 수 천 대까지 은혜를 누리며 살 수 있는지 확실히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 주여, 우리가 누려야 할 진정한 복은 이 땅에서 시작되지만 진정한 복은 하늘에서 받게 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3. 주여, 예수께서 오심으로 율법 중에서 할례법과 의식법들은 이미 폐지되었지만 도덕법으로서 십계명법은 여전히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4. 주여, 도덕법으로서 십계명을 지키지 않으면 조상들이 우상숭배의 죄 때문에 자기 후손 3~4대까지 벌을 받게 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5. 주여, 도덕법으로서 십계명을 지키면 수 천 대까지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신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6. 주여, 십계명을 지키지 않은 죄와 조상들의 죄를 더 많이 회개하지 못했습니다. 용서해 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1. 주여, 이제는 회개하겠습니다.

2. 주여, 이제는 십계명을 지키겠습니다.

3. 주여, 이제는 우상숭배하지 않겠습니다.

4. 주여, 이제는 조상들의 죄까지도 회개하겠습니다.

5. 주여, 이제는 더 많이 회개하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1.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예수만 믿으면 저주까지도 다 해결받는다고 미혹하고 있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2.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십계명을 지키지 않아도 얼마든지 복을 누리며 산다고 미혹하는 영들은 떠나가라.

3.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4. 십계명을 지키고 나와 내 조상들의 죄를 회개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하나님만 섬기고 그의 십계명을 지키는 자는 수 천 대까지 복을 받고 사는구나.

2. 십계명을 어기면 그 죄값을 후손들 3~4대까지 받지만, 회개하기만 하면 모든 저주라도 당대에 끝나고 복이 수천대에 이어지는구나.

3. 율법 중에 할례와 의식법들은 다 폐지되었지만 도덕법으로 십계명은 여전히 살아있구나.

4. 예수님을 믿어도 십계명을 지키지 않으면 죽을 때에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지고 성밖이나 불못에 던져지고 마는구나.

5. 회개야말로 나와 내 후손을 저주로부터 벗어나게 하는 영적인 무기이며, 천국에 들어가게 해주는 마지막 관문이로구나.

6. 예수믿으면 죄용서받아 천국에 들어갈 수는 있지만, 회개하지 않는다면 그 죄값을 자신과 자신의 후손 3~4대까지 받아야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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