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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누가 진정 복있는 자일까?(5:3~12)

[일시] 2017528일 주일낮예배설교안

[찬송] 21장 찬양하라 복되신 구세주 예수, 85장 구주를 생각만해도, 427장 맘 가난한 사람 복이 있나니

PW: 믿음, MIW: 영적인 복

T.S: 믿음이란 영적인 복에 투자하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우리는 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누가 과연 복있는 자일까요?생명의 반대가 사망이듯이, 복의 반대는 저주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어찌하든지 저주를 받지 말아야 합니다. 오로지 복을 받기를 축원합니다.

이 세상에 살고 있는 우리들은 이 세상에서 받을 복이 참 많습니다. 건강한 신체를 가지고 태어난 것도 복입니다. 훌륭한 부모님을 만나게 된 것도 복입니다. 좋은 스승과 선배를 둔 것도 복입니다. 좋은 직장을 가지는 것도 복입니다. 그리고 좋은 집에 사는 것도 복이요, 좋은 자동차를 굴리는 것도 복입니다. 그리고 있는 것을 누리고 사는 것도 복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좋은 교회를 만나는 것도 복입니다. 또한 좋은 목회자를 만나는 것도 복입니다.

그렇다면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는 이란 대체 어떤 것이며, 복있는 자가 받게 된 축복이란 대체 어떤 것일까요?

오늘 이 시간에는 누가 과연 복있는 자인지 그리고 우리 예수믿는 자들이 어떤 복을 받아야 하는지를 살펴볼 것입니다. 그리고 어떻게 해야 하나님이 주시는 참된 복을 받을 수 있는지도 함께 살펴볼 것입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누가 복있는 자이며, 복이 무엇인지를 9가지 항목으로 조목조목 알려주셨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가난한 것이 복이 되며, 애통하는 것이 복이 되는 것인가요? 또한 어떻게 핍박을 받는 것이 복이 되며, 예수님을 믿는 것 때문에 모함을 받는 것이 복이 되는 것인가요? 그것은 복이 아니라 고통이며 불편한 것이 아닌가요?

 

2)청중적 접근

만약 누군가가 우리에게 가난하게 살며 애통하며 살고 있으니, 당신은 복을 받은 자라고 한다면 어떻게 반응하시겠습니까? 또한 만약 누군가가 나에게 핍박을 받고 있고, 예수님 때문에 계속해서 모함을 받고 있으니, “당신은 진정 복받은 자입니다라고 말하면, 어떻게 반응하시겠습니까?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A.D.26년경 예수게서 공생애를 시작하실 무렵, 제자들을 불러놓고 그들에게 들려주신 천국헌법에 관한 말씀입니다.

예수께서는 이때에 과연 복있는 자가 누구이며, 복의 내용은 과연 무엇인지를 들려주셨습니다.

, 그렇다고 한다면, 어떤 자가 복이 있는 자이며, 어떤 것을 복이라고 하는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헬라어원문에서 직역한 말씀으로 한 번 읽어보겠습니다.

영에게 가난한 자들은 복있다. 왜냐하면 하늘들의 왕국이 그들의 것이기 때문이다. 애통해하고 있는 자들은 복있다. 왜냐하면 그들이 위로를 받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온유한 자들은 복있다. 왜냐하면 그들이 땅을 상속받을 것이기 때문이다. 의에 굶주리고 있으며, 목마르고 있는 자들은 복있다. 왜냐하면 그들이 배부르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긍휼을 베푸는 자들은 복있다. 왜냐하면 그들이 긍휼히 여겨질 것이기 때문이다.

마음에게 깨끗한 자들은 복있다. 왜냐하면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이기 때문이다. 평화를 이루는 자들은 복있다. 왜냐하면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들로 불릴 것이기 때문이다. 의 때문에 박해를 당한 채 있는 자들은 복있다. 왜냐하면 하늘들의 왕국이 그들의 것이기 때문이다. 나 때문에 그들이 너희를 비난할 때에는 그리고 박해를 할 때에는 그리고 너희에게 반대하여 거짓말을 하고 있으면서 모든 악한 것을 말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있다. 너희는 기뻐하여라. 그리고 크게 즐거워여라. 왜냐하면 너희의 댓가가 하늘들 안에서 많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그들이 너희 이전의 선지자들을 이와같이 박해했기 때문이다.

방금 읽은 말씀에 의하면, 9가지 복이 나옵니다. “복있다는 말 앞에는 어떤 자가 복있는 자인지가 나오며, “복있다는 말의 뒤에는 복의 내용이 무엇인지도 나옵니다.

 

4)문제발생원인

그런데 잘 살펴 보십시오. 복있는 자가 되는 조건이 좀 이상하지 않습니까?

복있는 자가 되려면, 가난해야 하고 애통해야 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온유해야 하고, 긍휼을 베풀어야 하고, 평화를 만들어야 하며, 또한 핍박을 견뎌야 하고, 악한 말을 들어요 기뻐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게 정말 복있는 자의 조건이 맞는 것인가요?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있어도 복이 무엇인지를 모르면 주님의 말씀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믿음이 있어도 복이 무엇인지 모르면 주님께서 잘못 말씀하신 것이 아닌가 생각할 것입니다.

믿음이 있어도 어떤 자가 복있는 자인지 모르면, 복받는 자의 길로 가지 아니할 것입니다.

믿음이 있어도 어떤 것을 통해 복을 받는지 모르면 복과는 정반대의 길로 갈 수도 있습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과 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믿음으로 복있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믿음으로 복받는 자의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지금은 이해할 수 없을지라도, 주님의 말씀따라 복있는 자의 삶을 추구해야 합니다.

 

. 무엇이 복인가? 복의 내용을 살펴봅니다.

우리는 이제 무엇이 복인지부터 살펴보기를 원합니다. 과연 무엇이 인 것일까요?

 

이 세상 사람들은 보통 어떤 것을 이라고 알고 있을까요? 그들에게는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복입니다. 아무리 권력과 부귀영화를 가지고 있어도 건강하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이며, 단명하면 복이 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만남과 소유에도 복이 있습니다. 좋은 동료를 만나는 것, 좋은 배우자를 만나는 것, 좋은 부모를 만나는 것, 좋은 거래처를 만나는 것 등도 복입니다. 또한 좋은 직장을 갖는 것, 좋은 집은 얻는 것, 좋은 자동차를 갖는 것도 복입니다. 심지어 배변도 복입니다. 쌀 때는 잘 싸고 먹을 때는 먹는 것도 복이 됩니다. 먹었는데 배변으로 나오지 않으면 정말 죽을 맛입니다. 아무리 먹고 싶어도 입이 댕기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또한 누리면서 사는 것도 복입니다. 아무리 권력과 부귀영화를 가지고 있다고 할지라도, 그것에 만족하지 못하면 비참합니다. 어떤 사람은 죽을 때까지 계속 벌기만 하고 쓰지도 못한채 인생을 마감하기도 합니다. 죽을 때까지 계속 모으려고 하는데 그 욕심이 끝이 없습니다. 그러면 복이 되지 못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어떤 것을 이라고 하셨을까요?

먼저, 하나님께서는 어떤 분일까요? , 복주시는 분이십니다.

1: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22:17 내가 네게 (반드시) 복을 주고 네 씨가 크게 번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성문을 차지하리라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주시기를 기뻐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럼, 어떤 복을 주십니까? 구약시대에는 크게 2가지 복 주셨습니다. 하나는 생육하고 번성하게 하는 복을 주셨습니다. 즉 자손이 많아지게 하는 복입니다. 방금 읽었던 말씀을 다시 읽어볼까요?

1: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22:17 내가 네게 (반드시) 복을 주고 네 씨가 크게 번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성문을 차지하리라

자손이 많아지는 것이 복인 것입니다. 옛날에는 가족의 숫자가 적어서 힘이 없으면 자기의 것도 지키지 못하고 다 빼앗겼을 뿐만 아니라, 나중에는 다른 사람에게 붙들려가서 종노릇까지 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어찌하든지 생육하여 번성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넓은 땅을 소유하는 것이 복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옛날에는 농사하거나 목축을 하며 살아갔기에 넓은 땅을 소유해야 넉넉한 삶을 살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야곱의 70명의 가족들을 애굽에 보내서 우선 생육하고 번성하게 하셨습니다. 그런 다음에 그곳에서 구출하여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그들의 영원한 기업으로 주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민족을 망하게 되었고 땅도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신약에 들어와서 예수께서는 이전에 말씀하지 않은 복을 꺼내어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이 오늘 본문의 말씀입니다. 예수께서는 이때 참된 복이 무엇인지를 9가지로 말씀하셨습니다. 다시 한 번 읽어보겠습니다. 이제는 본문의 이해를 위해서 표준새번역으로 읽어보겠습니다.

5:3-12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복이 있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4 슬퍼하는 사람은 복이 있다.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이다. 5 온유한 사람은 복이 있다. 그들이 땅을 차지할 것이다. 6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은 복이 있다. 그들이 배부를 것이다. 7 자비한 사람은 복이 있다. 그들이 자비함을 입을 것이다. 8 마음이 깨끗한 사람은 복이 있다.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이다.

9 평화를 이루는 사람은 복이 있다. 그들이 하나님의 자녀라고 불릴 것이다. 10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사람은 복이 있다. 하늘 나라가 그의 것이다. 11 너희가 나 때문에 모욕을 당하고, 박해를 받고, a) 터무니 없는 말로 온갖 비난을 받으면, 너희에게 복이 있다. (a.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터무니없는 말이 없음) 12 너희는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하늘에서 받을 너희의 상이 크기 때문이다. 너희보다 먼저 온 예언자들도 이와 같이 박해를 받았다."

그렇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9가지 복은 구약의 2가지 복과는 약간 다릅니다. 구약의 복이 첫째, 이 세상에서 현재 받을 복이요, 둘째, 육신이 받는 복이며, 셋째, 육신을 갖고 있을 때에만 누리는 한시적인 복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신약에서 예수께서 말씀하신 9가지 복의 내용을 보시면 그와 반대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복의 핵심이 천국을 차지하는 복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중간에 들어있는 모든 것들은 심판 후에 천국을 차지하게 될 때에 주어질 것들입니다. 즉 위로를 받는 것도, 천국에 있는 땅을 차지하는 것도, 배부르게 될 것도, 긍휼을 입게 되는 것도, 하나님을 보게 되는 것도, 하나님의 자녀가 불리게 되는 것도, 상을 받게 될 것도 다 천국에서 받을 것들입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신 신약의 9가지 복의 내용의 특징들을 요약해보면, 크게 3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첫째,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는 복은 현재 여기서 받는 복이 아니라 장차 천국에서 받을 복입니다. 둘째, 그것은 육신이 받을 복이 아니라 영이 받을 복입니다. 셋째, 그것은 육신이 살아있을 때만 잠깐 받을 복이 아니라 영이 하늘나라에서 영원히 받을 복입니다.

 

그렇다면, 구약시대에 여호와께서 주시려는 복과 신약시대에 예수님께서 주신 복은 왜 이처럼 다르게 표현되어 있는 것일까요? 우리가 얼핏 보기에는 영반대의 복이 아닌가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알 것은 구약의 여호와나 신약의 예수님은 한 분 하나님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언제나 먼저 샘플을 보여주시고 그리고 나중에 진짜를 보여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이 곧 하나님의 말씀인 것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9: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보혜사),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한 분이십니다. 예수께서 비록 아기로 태어나시어, 아들로서 이 세상에 들어오셨지만 그분은 원래 전능자이며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은 영원히 계시는 아버지 자신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족장들과 이스라엘 12지파에게 주시려했던 복예수께서 그의 12 제자들에게 주시려 했던 복은 서로 다른 것일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구약의 2가지 복과 신약의 9가지 복이 하나인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그것은 간단합니다. 구약의 복은 샘플로 주어진 복이요, 신약의 복은 궁극적인 완전한 복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하나님께서 주시려는 궁극적인 복은 하늘의 영원하며 그리고 영적인 복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무엇인지 이 세상에서부터 눈으로 보고 체험함으로 하늘의 것을 사모하도록 하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먼저 샘플로서 구약의 복을 주신 것입니다. 즉 하나님께서 먼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 족장들과 이스라엘 12지파를 선택하셔서 이 땅에서부터 그것을 맛보게 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구약의 2가지 복과 신약의 복은 결코 다른 것이 아닙니다. 구약의 복을 다시 볼까요? 첫째, 자손번성의 복은 하늘의 영적인 자손을 많이 낳는 복을 가리킵니다. 둘째, 땅을 기업으로 차지하는 복은 모든 사람들이 하늘나라를 기업으로 차지하는 복을 가리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고자 하는 진짜의 복은 많은 사람들이 천국을 기업으로 차지하는 것입니다.

 

. 복은 어떻게 받는가?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장차 천국에서 받을, 영적인, 영원한 복은 어떻게 받을 수 있는 것인가요?

예수님께서는 9가지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9가지 조건이 필요한 것입니다.

첫째는 자신의 영에게 가난해야 합니다. 영이 배불러 있으면 안 됩니다. 우리는 언제나 영적인 것을 갈급해야 합니다. 영적인 것에 항상 배가고파야 하는 것입니다. 특히 천국에 들어가기 위해 우리의 관심사는 항상 천국이어야 합니다. 둘째는 애통해야 합니다. 자신의 연약함과 부족함과 죄를 짓는 삶에 대해 애통해야 합니다. 자신의 부족함 때문에 자신의 게으름에 채찍질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죄를 짓는 자신을 향해 통곡해야 합니다. 그래서 나중에는 죄와 싸워서 이겨야 합니다. 셋째는 온유해야 합니다. 자신을 반대하고 거역하는 자들에게 끝까지 온유함으로 대해야 합니다. 같이 화를 내면서 따지게 되면 그를 천국으로 인도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넷째는 의에 주리고 목말라야 합니다. 자기자신이 의롭게 살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을 때에는 가차 없이 자기를 나무라야 합니다. 다섯째는 긍휼히 여겨야 합니다. 타인이 자기에게 긍휼을 베풀어주기를 바랄 때에 그가 내민 손을 뿌리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도 장차도 주님 앞에서 긍휼을 받아야 할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여섯째, 마음이 청결해야 깨끗해야 합니다. 마음이 더렵혀 있어서는 아니 됩니다. 마음이 어둡거나 더럽혀져서는 아니 됩니다. 하나님처럼 밝고 깨끗해져야 합니다. 일곱째, 화평하게 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과 불화해서는 아니 됩니다. 하나님과도 불화해서는 아니 됩니다. 여덟째,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옳은 것은 옳다 말할 수 있는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 성경의 진리의 말씀을 전할 때에 박해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더라도 옳은 것이 옳은 것이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아홉째, 예수님과 복음 때문에 욕을 받고, 박해를 받고, 거짓으로 모함을 받아도 기뻐하고 즐거워야 합니다. 그때에 같이 상대방을 머리채를 잡고 싸워서는 절대 아니 됩니다. 오히려 핍박을 견뎌야 합니다. 오히려 감사하고 기뻐할 줄 알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그렇게 핍박을 받았기 때문이요, 그럴 때에 천국에서도 받을 상급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다시 한 번 보지만, 이 모든 조건들은 다 현재 여기에서 받을 복을 위함이 아닙니다. 장차 천국에 들어가서 받을 복을 위한 것입니다. 그리고 육신이 받을 복이 아니라 영혼이 받기 위한 복입니다. 일시적으로 누리는 복이 아니라 영원히 누릴 복을 받기 위함입니다.

 

. 현재 일시적으로 육신이 받고 있는 복은 어떻게 해야 하나?

그렇다면, 이 세상에서 우리가 현재에 일시적이지만 육신이 받고 있는 복이 내게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것은 오직 그것을 천국복음을 전파하는 데에 사용하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물질의 복을 받았습니까? 아니면 건강의 복을 받았습니까? 그러면 그것을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거룩한 일에 사용하십시오. 혹시 이 세상에서 지혜의 복을 받았습니까? 아니면 어떤 은사를 받았습니까? 그것을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고 천국복음을 전파하는 데에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주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6:19-20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고 도둑질하느니라 20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하느니라

사도바울도 이렇게 말했습니다.

딤전6:18-19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며 너그러운 자가 되라 19 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니라

그렇습니다. 이 세상에서 받는 물질의 복, 건강의 복, 권세의 복, 지혜와 달란트의 복을 어디에 써야 합니까? 현재의 이 세상에서의 삶을 위해서만 쓰는 자는 어리석은 자입니다. 아닙니다. 장래를 위해 써야 합니다. 자신의 육신만을 위해 쓰는 자는 또한 어리석은 자입니다. 자신의 영혼을 위해 써야 합니다. 일시적인 것을 위해서는 쓰는 자 또한 어리석은 자입니다. 영원한 것을 위해 써야 합니다. 그것만이 영원히 없어지지 아니할 복이 되기 때문입니다.

사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물질이나 시간, 은사나 달란트를 천국까지 가져갈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만약 그것으로 천국복음을 전파하는 데에 사용한다면. 우리는 그것을 천국으로 곧장 옮길 수가 있습니다. 그것을 천국에서 상급으로 고스란히 받을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오늘도 장차 받을 영원한 영적인 복을 위해 투자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받은 복을 사용하여 하늘에서 받을 복을 위해 투자하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유한한 시간 속에 살고 있는 제자들로 하여금, 참된 복있는 자가 누구인지를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결국 제자들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진정 복있는 자가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천국을 소유하는 복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서 누리지 못한 것들을 죽을 때에 받았습니다. 애통해 했던 제자는 기쁨으로 돌려받았습니다. 영혼이 주리고 목마른 자는 영혼이 배부르게 되었습니다. 예수님 때문에 욕을 먹고 핍박을 받고 악한 말을 들었던 제자들은 죽은 후에 칭찬과 축복의 말을 들었습니다. 그들에게 하늘에서 큰 상이 주어졌습니다. 천국을 기업으로 차지했습니다.

 

. 청중의 더 큰 복

이것은 비단 예수님의 12제자에게만 해당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날 산상수훈을 들었던 자들에게 해당하는 것도 아닙니다. 지금도 이 말씀을 듣고 있는 우리 모든 사람에게도 주신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9가지 조건을 채우며 산다면, 천국이 우리들의 것이 될 것입니다. 천국에서 우리가 이 세상에서 힘쓰고 참고 견디었던 모든 것에 대해, 그날 보상을 받게 될 것입니다.

 

2)결단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그러므로 성도들이여, 엿새동안 힘써 일하십시오. 그래서 그것을 땀흘려 수고한 대로 풍성한 열매들을 거둬들이십시오. 그래야 이것을 통해서 하늘의 신령한 복을 위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게으른 것은 나쁜 것입니다. 그리고 적당히 사는 것도 나쁜 것입니다. 부지런해야 합니다. 충성해야 합니다. 이 세상에서의 육일동안의 삶도 부지런하고, 충성할 때에 풍성한 열매로 돌아옵니다. 그러면 그것을 가지고 하늘나라의 일을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알아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도 부지런하고 충성된 자에게 때를 따라 비를 주시고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이삭처럼 100배의 소출을 얻게 하십니다. 주님께서는 땀흘려 수고한 자들에게 손으로 하는 일에 복을 더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땅의 기름진 것으로 채워주신다고 했습니다. 자녀에게도 복주신다고 했습니다. 애굽에 있는 질병을 하나도 내리지 아니하신다고 했습니다. 땅도 차지하게 해 주신다고 했습니다. 그리하여 이 땅의 복을 받기를 축원합니다.

그러나 거기에서만 머물러서는 아니 됩니다. 그것을 사용하여 영적인 일에 투자해야 합니다. 천국복음을 전파하는 일에 사용해야 하는 것입니다.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영원한 일을 위해 사용해야 합니다. 회개와 천국복음을 전파하는 데에 사용해야 합니다.

 

. 결단의 축복

우리교회는 이 시대를 깨우는 사명을 받았습니다. 세례요한처럼 회개가 천국가는 길인 것을 전하라고 부름받았습니다. 그래서 신앙의 목적이 죽어서 천국에 들어가는 것임을 전하고 있습니다. 죽을 때에 회개하고 천국에 들어간다는 것을 전하고 있습니다. 천국이 신앙생활의 핵심인 것을 전하고 있습니다. 인간에게는 죄된 본성과 귀신들이 있기에 회개없이는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는 것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성도들도 이 복음전파사역에 사실 우리 모든 성도들이 다 함께 참여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드리는 헌금이 지금 이 예배당 건물을 사용하는 데에도 쓰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수고로 인하여, 한 사람이라도 변화되어 회개복음을 깨닫게 되면 그 복이 바로 여러분의 것이 될 것입니다. 한 사람만 변화된다고 해도 그 복은 바로 여러분의 것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힘을 내십시오. 부지런하십시오. 충성하십시오. 시간을 지혜롭게 잘 사용하십시오. 물질을 거룩한 사역에 귀하게 드리십시오. 헌금을 내는 것도, 책을 출판하는 데에 사용하는 것도 천국에서 큰 상급이 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10:41 선지자의 이름으로 선지자를 영접하는 자는 선지자의 상을 받을 것이요 의인의 이름으로 의인을 영접하는 자는 의인의 상을 받을 것이요

주의 종이 하는 일을 돕는 자는 주의 종이 받는 상을 받는 것입니다. 우리모두가 하나의 공동체입니다. 회개와 천국복음을 전하기 위해 부름받은 하나의 공동체입니다. 저는 저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여러분은 엿새동안 힘써 일하십시오. 그리하여 천국복음을 전파하는 일에 최선을 다 하십시다. 아멘.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누가 진정 복있는 자인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천국을 기업으로 차지하는 자가 진정 복있는 자인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현재 받는 복보다는 장차 천국에서 받을 복을 위해 사는 것이 진정 복되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이 세상에서 육신이 받는 복보다는 장차 천국에서 영혼이 받을 복을 위해 사는 것이 참으로 복되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육신이 있을 때 잠깐 받을 복보다는 영원히 받을 복을 위해 사는 것이 참으로 복되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이 세상의 복을 가지고 영적인 복에 투자하는 것이 참으로 복있는 자인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진정한 복을 위해 달려가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영적인 복을 위해 달려가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영원한 복을 위해 달려가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영혼이 받을 복을 위해 달려가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천국에서 받을 복을 위해 달려가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이 세상의 복에만 관심갖게 한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하늘의 복을 얻는 것을 방해하는 악한 귀신들은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영적이고 영원하며 하늘에서 받을 복에 투자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이 세상에서 얻는 복도 좋기는 하지만 하늘에서 받을 복을 위해 살아야 하는구나.

2. 구약시대의 복은 샘플로서의 복이요, 신약시대의 복은 궁극적인 복이로구나.

3. 참된 복은 천국을 차지하는 복이로구나.

4. 우리가 추구해야 할 복은 장차 하늘에서 받을 복으로서, 영혼이 받는 복이자, 영원히 지속되는 복이어야 하는구나.

5. 이 세상의 복을, 천국의 복을 얻기 위해 사용하는 자가 가장 복있는 자로구나.

6. 회개하라고 천국복음을 전파하는 일이야말로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복음전파방법이로구나.

[다운로드하기] 2017-05-28 누가 진정 복있는 자일까(마5,3_12).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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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예수님을 믿지 않은 죄란 무엇인가?(요16:7~9)_2017-08-27(설교전문) 갈렙 2017.08.27 1198
140 다시 쓰는 회개, 무엇을 회개해야 하는가?(눅15:17~21)_2017-08-20(설교전문) 갈렙 2017.08.20 358
139 두 세 사람의 일치된 요청의 기적(마18:18~20)_2017-08-13(설교전문) 갈렙 2017.08.13 327
138 예수께서 풍랑에 두려워하는 제자들을 책망하신 이유(마8:23~27)_2017-05-06(설교저문) 갈렙 2017.08.06 544
137 내 기도, 너무 얌전하지 아니한가?(눅11:5~13)_2017-07-30 갈렙 2017.07.30 398
136 고난이 유익이라(시119:67~71)_2017-07-23 갈렙 2017.07.23 454
135 우리가 꿈꾸는 교회(계3:7~11)_2017-07-16(창립기념주일설교) 갈렙 2017.07.16 1136
134 오늘도 역사하는 믿음을 가지려면(살전2:13)_2017-07-09 file 갈렙 2017.07.09 525
133 하나님은 다 알고 계실까?(룻2:8~13)_2017-07-02 file 갈렙 2017.07.02 431
132 내 모든 일이 하나님의 섭리가 되게 하려면(마10:28~31)_2017-06-25 file 갈렙 2017.06.25 560
131 주님은 교회가 아닌 교회를 왜 붙드시고 있는가?(요한계시록 3:19~20)_2017-06-18 file 갈렙 2017.06.18 538
130 진리를 추구하는 자들에게 주시는 주님의 2가지 명령(계2:8~11)_2017-06-11 file 갈렙 2017.06.11 334
129 어떻게 다시 일어설 것인가?(시118:1~29)_2017-06-04 file 갈렙 2017.06.04 881
» 누가 진정 복있는 자일까?(마5:3~12)_2017-05-28(설교전문) file 갈렙 2017.05.28 429
127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는가?(롬3:9~18)_2017-05-21 file 갈렙 2017.05.21 833
126 내 사전에 거짓을 용납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살후2:10~13)_2017-05-14 file 갈렙 2017.05.14 494
125 하늘의 생명책에 자신의 이름이 기록되려면(빌4:2~5)_2017-05-07 file 갈렙 2017.05.07 495
124 안디옥교회 그 놀라운 역사적인 이야기(행13:1~3)_2017-04-30(설교전문) file 갈렙 2017.04.29 380
123 시대적인 소명과 함께한 사람들(빌3:10~14)_2017-04-23(설교전문) file 갈렙 2017.04.23 376
122 내가 부활생명으로 살고 있다는 흔적(빌3:10~14)_2017-04-16(설교원고) file 갈렙 2017.04.16 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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