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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의 보혈의 능력과 우리의 자백의 상관관계(요일1:7~9)

[일시] 20210606(주일) 오전9, 11

[찬송] 36장 주 예수 이름 높이어, 220장 사랑하는 주님 앞에, 268장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

PW: 믿음, MIW: 예수님의 피

T.S: 믿음이란 예수님의 피가 죄사함과 깨끗함을 주는 요인이지만 회개할 때 그것이 일어난다는 것을 아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사람이 되셔서 이 땅에 사시다가 간 일이 있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2천년전에 유대 땅에서 일어났던 일입니다. 그분은 말씀이 육신이 되어 동정녀 마리아의 태 안으로 잉태되신 것입니다. 이것을 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창조주가 피조물이 되신 것입니다. 그리고 전능자가 유한자가 되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분은 33살 무렵에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습니다. 그리고 40일후에 원래 있돈 하늘로 올라가셨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사람이 되신 후에 이 땅에 남겨두고 간 것은 무엇인가요? 안타깝게도 예수게서는부활하실 때에 당신의 몸도 가져가셨습니다. 왜냐하면 지금도 하늘나라에 계시면서 당신이 한 때 인류의 속죄제물이 되셨다는 것을 영원한 간증으로 남겨두시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그분이 이 땅에 남겨두고 간 것이 한 가지 있습니다. 그것을 사도요한은 성령과 물과 피라고 하였습니다(요일5:5~8).

요일5:5-8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냐 6 이는 물과 피로(를 통하여) 임하신(오셨던) 이시니 곧 예수 그리스도시라 물로만 아니요 [안에서]과 피[안에서]로 임하셨고(오셨고) 증언하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니라 7 증언하는 이가 셋이니 8 성령과 물과 피라 또한 이 셋은 합하여 하나이니라

그런데 이것들 중에서 성령은 주님께서 하늘로 올라가신 후 자신을 대신하여 보내주신 것이고, 이 땅에 남겨두고 간 것 중에서 물질적인 것은 오직 물과 피인데, 그 중에서 은 이 세상에 있는 성분과 똑같은 물이기에는 별 차이가 없지만, 예수님의 는 달라서 그분은 말씀이 육신을 입으신 분이기 때문에 그분의 피가 이 세상 어딘가에 아직까지 어떤 에너지로 남아 있을 것입니다. 질량보존의 법칙에 따라 물질은 없어지지 아니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축귀사역자들 중에는 보혈의 피를 뿌려서 귀신을 쫓아낼 수 있다고 하는 분들도 더러 있습니다. 과연 예수님의 피를 뿌리면 귀신이 그 피를 보고 도망치게 되는 것일까요?

오늘날 예수님의 피는 어떤 사람에게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그래서 오늘은 사도요한이 기록한 요한일서의 말씀을 가지고 예수님의 피가 지금도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예수님의 피는 대체 지금도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 능력을 힘입어 내가 어떤 혜택을 누리고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우리가 우리의 죄를 자백한다면 주님은 신실하시고 의로우셔서 우리의 모든 죄들을 다 용서해 주실 것이며, 그분의 피가 또한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부터 깨끗하게 해 주실 것이라고 했다는 말씀입니다.

그럼, 예수의 피의 능력을 믿기만 하면 정말 우리가 지은 죄를 다 용서받을 수 있으며, 모든 불의에서부터도 다 깨끗함을 받게 된다는 것이 사실일까요? 정말로 예수님의 피 자체가 모든 사람의 죄를 직접적으로 용서해 주실 수 있고, 우리의 죄도 다 깨끗이 씻어주는 것일까요? 아니면 우리가 죄가 용서함받고 깨끗해졌다는 것을 예수님의 피가 알려주는 것일까요?

 

2)청중적 접근

사실 사람의 죄가 용서되는 공간은 보이는 물질세계의 공간에서 일어나는 일이 아닙니다. 3차원의 공간이 아니라 영의 세계 곧 4차원의 공간에서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내 죄가 용서되었는지 우리의 우리자신의 육안으로 볼 수 없습니다.

다만 우리가 우리의 죄를 자백하면 그분은 신실하시고 의로우시기 때문에 우리의 죄를 용서해주시고, 모든 불으로부터 우리를 깨끗하게 해 주신다는 말씀을 믿는 것 뿐이죠. 그러면 진짜 영안이 열려져서 4차원의 세계를 보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그들의 눈에 예수님의 보혈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사도요한A.D.90년경 에베소에서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성도들을 위하여 보낸 첫 번째 편지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하여 사도요한은 우리의 죄가 어떻게 용서되는 것이며, 어떻게 우리가 죄로부터 깨끗함을 받게 되는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4)문제발생원인

사도요한은 예수님의 피에 관하여 2가지 명제를 우리에게 말했습니다.

첫째, 하나님의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 죄인들을 모든 죄에서부터 깨끗하게 하신다.

둘째, 우리가 죄 없다고 말할 것이 아니라 우리가 지은 죄들을 계속해서 자백한다면, 그분은 신실하시고 의로우시기 때문에 우리에게서 죄들을 용서해주실 것이며, 모든 불의에서도 우리를 깨끗하게 해 주신.

그러므로 둘을 합치면, 이런 명제가 나옵니다.

만약 우리가 죄들을 계속해서 자백한다면, 그분은 신실하고 의로우시기 때문에, 우리의 죄들을 용서해주실 것이며, 그분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와 불의에서도 깨끗하게 해 주실 것이다.”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없으면, 자신이 지은 죄가 어떻게 용서함 받게 되는지 그 과정을 정확히 알지 못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예수님의 피가 아무리 능력이 있어도 우리가 자신의 죄들을 자백할 때에라야 비로소 우리에게 죄에 대한 용서가 일어난다는 것을 잘 알지 못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우리가 그냥 예수님을 믿기만하면 다 죄용서를 받는다고 착각하게 됩니다.

믿음이 없으면, 리가 그냥 예수님을 믿을 때에 온갖 더러움에서부터도 우리가 깨끗함을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우리가 지은 죄들을 자백하지 않아도 우리가 믿기만해도 모든 죄를 용서받게 되고, 모든 더러움에서도 깨끗하게 된다고 착각하게 됩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러므로 우리 믿는 성도들은 아들로 오셔서 피흘리시고 돌아가셨던 예수님을 믿을 뿐만 아니, 우리가 지은 죄를 자백할 때에 비로소 우리의 죄들을 용서함 받게 되며 모든 더러움에서도 깨끗하게 된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대체 2천년전에 예수께서 흘리셨던 피가 지금 2천년이 지난 후에도 어떤 능력과 효력을 발휘하게 되는지를 살펴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 예수께서 2천년전에 흘리신 피는 어떤 피인가?

지금으로부터 2천년전, 하나님께서 육신을 입고 오셨던 예수께서는 이 땅에서 사명을 다 마치신 후에는 하늘로 올라가셨습니다. 그분은 바로 우리 주 예수님이십니다.

그런데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에 우리 주님께서는 구약에 그분에 관하여 기록된 모든 말씀을 다 성취되었음을 공포하셨습니다. 그것은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19:30). 이 말의 뜻은 그분이 이 땅에 육신을 입고 사람이 되어 오셔서 해야 할 모든 일을 다 완성하셨다는 뜻입니다. 이는 곧 인류를 위한 속죄사역이 다 완성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인류가 지은 죄값을 그분이 대신 치르심으로 인류가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을 그분이 여셨다는 것입니다.

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그렇다면, 대체 그날 예수께서 흘리신 피는 어떤 피였기에, 그 피로 말미암아 인류의 속죄사역이 완성될 수 있었던 것일까요?

 

그것은 첫째로, 그분의 피는 흠도 없고 점도 없는 순결한 어린양의 깨끗한 피였기 때문입니다(벧전1:18~19, 9:12). 이 세상 사람들 중에 오직 죄없으신 그분의 피만이 깨끗하고 흠없는 피이기 때문입니다.

벧전1:18-19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이 물려 준 헛된 행실에서 대속함(속죄함)을 받은 것은 은이나 금 같이 없어질 것으로 된 것이 아니요 19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니라

9:11~12 그리스도께서는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오신 후에) 손으로 짓지 아니한 것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통하여) 12 [그분은] 염소와 송아지의 피[를 통]하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의 피로(를 통하여)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얻으신 후에) 단번에 성소에(안으로) 들어가셨느니라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우리 인간의 속죄를 위하여 만세전에 작정되셨다가 지금으로부터 2천년전 유대땅에 나타나셔서 공생애를 사신 후에 자신을 흠없는 속죄양으로 내어주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흠없는 그분만이 온 인류를 위한 속죄제사를 드릴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그분만이 흠없는 인류의 속죄양이 되실 수가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는 그분의 희생당하심으로 내 모든 죄를 용서받을 수 있는 길을 갖게 된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분의 피만이 인류의 죄값을 속죄하기 위한 가장 완벽하고 깨끗한 피가 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9:22, 5:9, 고전6:20).

9:22 율법을 따라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하게 되나니 피흘림이 없은즉 사함(용서함)이 없느니라

 

뿐만 아니라 둘째로, 오직 그분의 피만이 영원히 계속해서 사람의 죄들을 용서할 수 있는 능력의 피이기 때문입니다. 왜 그렇습니다. 다른 사람이 흘린 피는 다 사람의 피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아담의 후손으로 태어난 모든 사람들은 죄된 본성을 가진 존재들이고, 사람의 피의 효력은 단회적이어서 한 번의 죄에만 사용될 수 있는 한정된 피이지만, 예수님의 피는 사람의 피이자 아들의 피이며ᅟᅥᆫ서도 동시에 하나님의 피이기 때문에 그 효능이 끝이 없는 것입니다(20:28).

20:28 여러분은 [너희]자기[자신들]를 위하여(에게) 또는 온 양 떼를 위하여(에게) [계속] 삼가라(주의하고 있어라) 성령이 그들 가운데 여러분[]을 감독자로 삼고(세우셨고) 하나님이 자기[자신의] 피로(를 통하여) 사신(사셨던) 교회[계속해서] 보살피게(목양하게) 하셨느니라

그렇습니다. 그날 예수께서 흘리신 피는 사람이 흘리고 있는 피이기는 했지만, 실은 하나님께서 사람이 되어 오셔서 흘리고 있는 피이기 때문에, 그 피는 영원한 피요, 영원히 효력이 있는 피가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 사람이 이 피의 효능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고로 사람이 이 피의 효능을 받아 속죄함을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첫째, 그날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린 사건이 인류의 속죄를 위한 희생제사였음을 믿는 것입니다. 그분이 그날 골고다에서 죽으신 사건은 온 인류의 죄를 속죄하기 위한 속죄제사였음을 믿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날 예수의 죽음은 인류의 죄값을 지불하기 위하여 약속된 언약의 성취로서 오셔서 이 땅에서 행해진 일이기 때문입니다(16:15).

사실 구약시대에 인류의 모든 죄를 속죄하기 위한 희생제사의 예표는 레위기 16장에 나오는 대속죄제일제사입니다. 이 제사 때에는 두 마리의 속죄양이 사용되었습니다. 한 마리는 대제사장의 안수를 받고 죽임을 당하여 그 피가 지성소의 속죄소 위에 속죄소 앞에 뿌려져 했으며, 또 한 마리는 사람이 없는 무인지경에 버려져야 했습니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당시 예루살렘 성문 밖에있는 골고다 언덕 위에서 버려진 채 돌아가셨습니다. 그리고 이전에 공생애 초기에 예수께서는 세례요한의 안수를 받아 인류의 죄를 전가받았습니다.

16:15 백성을 위한 속죄제 염소(어린양)를 잡아 그 피를 가지고 휘장 안에 들어가서 그 수송아지 피로 행함 같이 그 피로 행하여 속죄소 위와 속죄소 앞에 뿌릴지니

3:13-15 이 때에 예수께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려 하시니 14 요한이 말려 이르되 내가 당신에게서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 15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하시니 이에 요한이 허락하는지라

그렇습니다. 고로 만일 누구든지 자신이 지은 죄를 용서받기 위해서는 그날 골고다 언덕에서 흘리신 예수의 피가법궤의 속죄소 위에 뿌려진 속죄제사의 피였다는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그날 희생제사는 사실 하늘에서 우리의 행위가 기록된 행위책에서 우리의 죄의 목록까지 덮어버릴 수 있는 효능을 가진 피였던 것입니다. 행위책에 기록된 죄의 목록을 예수님의 피로서 덮여지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속죄한다(“카파르”)는 말의 어원이 바로 덮는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둘째, 그날 그분의 죽음이 인류의 죄값을 대신 담당하기 위함 죽음이었다고 믿는 것입니다. 왜나하면 죄의 값은 사망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정하신 법칙이었습니다.

2:16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아담)에게 명하여 이르시되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17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5:12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6: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9:27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 예수의 피가 우리를 깨끗하게 하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렇다면, 그날 예수께서 인류의 속죄를 위한 희생제사를 드렸음을 믿기만 하면 우리의 죄는 다 용서함을 받으며, 우리의 죄가 깨끗하게 될까요? 그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가 예수님을 믿게 되었을 경우 그분의 피의 능력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을 취득한 것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이 다음의 일로서, 예수님의 속죄사역 이후에 우리 죄인들이 해야 할 일이 한 가지 남아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요한일서1:79절 말씀에 나와 있습니다.

요일1:7 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요일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요한일서 1:9의 말씀에 의하면, 예수님의 피가 행하는 2가지 기능이 있습니다. 하나는 우리의 죄를 사하시는 일 곧 용서하시는 일입니다. 이것은 하늘에 있는 행위책에 기록된 우리의 죄가 예수님의 피로 인해 덮어짐으로 일어나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우리를 모든 죄로부터 불의로부터 깨끗하게 하는 일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2가지 일은 예수께서 흘리신 피가 우리의 죄를 용서하기 위해 속죄의 피이자 하나님의 피였음을 믿기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사도요한은 이 부분에서 분명히 말했습니다. 예수의 피가 우리를 죄로부터 깨끗하게 하기 위해서는 중간에 우리가 지은 죄를 자백하는 것이 필욧하다고 말입니(요일1:9).

이것은 결국 예수님을 믿는 자라도 자신의 죄를 자백하지 않는다면 자신의 지은 죄는 결코 깨끗해지지 않는다는 것을 가리킵니다. 다시 말해, 예수님의 피의 효능이 나타나, 하늘의 행위책에서 내 죄를 용서함 받게 되고, 이 땅에서도 더럽혀진 우리가 깨끗함을 받으려면 반드시 지은 죄를 자백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만약 우리가 지은 죄를 알고도 그냥 놔두면 어떻게 됩니까? 하늘의 행위책에 기록된 죄가 그냥 남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몸도 더럽혀진 채 그냥 있습니다. 그러면 귀신이 치고 들어옵니다. 그러면 우리의 몸은 귀신의 처소가 되어버립니다. 더러운 영들의 처소가 되어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은 죄에 대한 우리의 자백(시인)”은 매우 중요합니다. 예수의 피가 과연 내게 효력을 발생하게 하는 직접적인 요인이요, 마지막 끝단계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자신의 죄가 도 용서함받은 줄로 알고, 자신이 깨끗해지는 줄로 알고 있습니다. 아닙니다. 아닙니다. 자신의 죄를 자백해야 가능합니다.

그것도 우리가 자백해야 할 죄는 2가지입니다. 먼저는 우리가 지은 자범죄들입니다. 그것이 우상숭배의 죄이든지 자범죄이든지 우리는 우리가 지은 죄를 자백해야 합니다. 그러나 한 가지 더 있습니다. 그것은 출20:4~5에 따라, 우상숭배의 죄는 최소 3~4대가 지어진 죄까지 자백해야 합니다.

20:4-5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만들지말며5 그것들에게 절하지말며 그것들을 섬기지말라.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결국 회개라는 것은 우리의 죄를 처리하는 최종적인 필수 과정이라는 것입니다. 이 과정이 없이는 죄사함도 없고, 더러움에서 깨끗하게 됨도 없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뒤집어서 말씀드리자면, 우리가 회개하지 않았을 때에는 전능하고 살아있는 예수의 피라도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죄를 회개하지 않았을 때에는 우리의 죄를 깨끗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도무지 없다는 것입니다.

 

3)청중의 문제와 해결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점없고 흠없는 예수의 피만이 인류의 속죄를 위하여 항상 살아서 역사하는 하나님의 피인 것을 믿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믿음이란 우리가 자백할 때에라야 비로소 예수님의 피가 우리의 죄를 용서해 줄 뿐만 아니라, 모든 더러움에서도 우리를 깨끗하게 한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고로 만약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있는 자이면서 동시에 우리가 회개하고 있는 성도라면 우리는 2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습니다.

첫째, 하늘에서 우리의 죄를 용서받습니다. 그러면 천사들이 박수를 치고 기뻐합니다. 둘째, 이 땅에서 모든 더러움에서 우리가 깨끗해집니다. 즉 우리의 죄들이 씻겨나가는 것입니다. 고로 우리의 속에는 우리가 지은 죄 때문에 터를 잡고 살고 있는 놈들이 있는데, 그놈들이 바로 귀신들입니다. 그런데 하늘에서 우리의 죄가 용서함을 받는 순간에, 이 땅에서도 우리가 지었던 죄로 더럽혀진 곳이 깨끗하게 됩니다. 그러면 그 죄 때문에 우리 안에 들어와 있던 귀신들이 우리 몸에서 떠나가야 합니다.

그 순간에 우리에게 귀신이 가져다준 것이 있다면 그것에서 놓임을 받게 됩니다. 질병이 낫습니다. 저주에서 벗어납니다. 물질이 들어옵니다. 자녀의 앞길이 활짝 열립니다.

 

. 청중의 더 큰 복

 

 

2)결단

그런데 영안이 열린 분들이 사람에게 죄를 회개할 때에 무슨 일이 벌어지는가 실험을 해 보았습니다. 그래서 회개한 사람의 머리에 예수님의 피를 부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어떤 일이 벌어졌던 것일까요?

영적인 계급인 높으신 영적 사역자가 회개하고 귀신이 떠난 사람의 머리에 예수님의 피를 부어달라고 요청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영안으로 그 장면을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예수님의 피가 머리 끝에서부터 부어지기는 시작하는데, 피는 오로지 죄가 사라진 빈 공간으로만 들어가는 것이 보였습니다. 그런데 아직 회개가 덜 된 부분에는 세력들이 아직까지 남아있었는데 예수님의 피라 할지라도 그 세력들 안으로는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죄가 용서함받으므로 비어있는 그 자리에 예수님의 피가 들어간 것입니다.

한편 부어지는 피의 양은 능력있는 사역자일수록 더 많았습니다. 즉 아무리 누군가가 예수의 피를 사람에게 부어달라고 부탁한다 할지라도 오직 회개한 사람의 회개한 공간에만 피가 부어질 뿐, 아직 덜 회개되어서 귀신이 있는 자리에는 피가 부어지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러니까 어떤 사람이 아직 죄를 회개하지도 않고 있는데, 그 사람 속에 있는 귀신을 제거하기 위해, 아무리 예수님의 피를 그 사람 속에 붓는다고 할지라도 피는 그 사람 속으로 들어가지 않습니다. 회개한 만큼 빈 자리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보혈이 과거에 더럽혀진 자리들을 깨끗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누군가가 아무 사람에게나 보혈을 뿌려서 죄사함을 받게 한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오직 회개함으로 내 죄를 용서함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뒤로 그 빈 공간에 예수님의 피로 채워지기를 사모해야 합니다. 피가 많이 부어질수록 은혜의 게이지는 올라가기 때문이며, 영적인 세계는 더 활짝 열리게 되는 것입니다. 회개가 이처럼 중요한 것입니다.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 결단의 축복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그날 십자가에서 예수께서 흘리신 보혈이 어떤 역할을 하였는지를 정확히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그날 예수께서 흘리신 보혈로 인해 우리의 죄가 사함받을 수 있게 되었고, 우리가 깨끗함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예수님을 믿는 자라도 회개의 과정 없이는 그 어떤 죄라도 용서받을 수가 없으며, 온갖 불의로부터 깨끗해질 수 없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오직 점없고 흠없는 예수님의 피 곧 하나님이 사람되신 그분의 피만이 인류의 죄를 용서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오직 예수님의 피만이 인류의 모든 더러움에서부터 깨끗함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오직 자백하는 회개를 했을 때에라야만이 예수님의 피의 놀라운 능력이 그 힘을 발휘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진실로 회개합니다.

주여, 이제는 예수님의 피의 효력을 믿습니다.

주여, 이제는 예수님만을 나의 구주로 믿습니다.

주여, 이제는 자백의 중요성을 잊지 않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날마다 회개하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회개해야 한다는 것은 간과한 채 한 번 믿었던 것으로 자신의 죄가 다 용서받았다고 속여온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회개하지 않아도 예수의 피를 이용해 얼마든지 귀신을 쫓아낼 수 있다고 속여온 거짓의 영들은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회개하고 주의 보혈을 의지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예수께서는 이 땅에 자신의 피를 남겨두고 가셨구나.

2. 예수께서 흘리신 깨끗한 피만이 인류를 속죄할 수 있는 유일하고도 합당한 피였구나.

3.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은 인류의 구원을 위한 마지막의 속죄제사였구나,

4. 예수님의 죽음이야말로 인류의 죄값의 대신 지불하는 고귀한 헌신이었구나.

5. 회개없이는 죄사함도 받을 수 없고 깨끗함도 받을 수 없구나.

6. 예수님의 피야말로 자신이 지은 죄를 용서함 받고 있는 자에게는 능력 중의 능력이요 은혜 중의 은혜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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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영적으로 깨끗하고 능력있는 사람이 안수하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행9:17~19a)_2021-06-13(주일) 갈렙 2021.06.13 365
» 주의 보혈의 능력과 우리의 자백의 상관관계(요일1:7~9)_2021-06-06(주일) 갈렙 2021.06.06 273
338 귀신의 세력으로부터 나와 내 가정을 지키는 실제적인 방법(막9:25~29)_2021-05-30(주일) 갈렙 2021.05.30 234
337 한 분 하나님의 벗(친구)이 되는 자들이 받을 신약의 축복(요15:15~16)_2021-05-23(주일) 갈렙 2021.05.23 231
336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는 말씀만 믿으면 죄사함을 받을까?(히10:15~18)_2021-05-16(주일) 갈렙 2021.05.16 519
335 인류를 위한 한 분 하나님의 최대의 관심사는(창18:16~21)_2021-05-09(주일) 갈렙 2021.05.09 247
334 창세기강해(85) 하나님의 때와 아브라함의 두번째 실수(창16;1~3과 15~17;1)_2021-05-02(주일) 갈렙 2021.05.02 243
333 창세기강해(78) 실수를 통해 배워가는 아브라함(창13:1~13)_2021-04-25(주일) 갈렙 2021.04.25 274
332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불러내신 진짜 이유는(창11:31~12:1)_2021-04-18(주일) file 갈렙 2021.04.18 377
331 가나안과 가문의 저주를 끝낸 한 여인(마15:21~28)_2021-04-11(주일) 갈렙 2021.04.11 218
330 생명과 부활이 주어지는 신앙고백은 어떤 고백인가(요11:21~27)_2021-04-04(주일) 갈렙 2021.04.04 205
329 회개가 전부일까? 진실로 회개했다면 그 후는?(요20:27~29와 21:15~17)_2021-03-28(주일) 갈렙 2021.03.28 241
328 원수들의 공격을 이겨낼 수 있는 진짜 최고의 무기는(시27:1~6)_2021-03-21(주일) 갈렙 2021.03.21 284
327 주께서 주신 매고 푸는 권세는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가?(마16:18~19)_2021-03-14(주일) 갈렙 2021.03.14 590
326 아담과 하와는 과연 회개하고 천국에 들어갔을까?(창3:8~16)_2021-03-07(주일) 갈렙 2021.03.07 348
325 우리는 왜 기도해야 하는가(창2:8~14)_2021-02-28(주일) 갈렙 2021.02.28 226
324 어떻게 할 때 그리스도께서 내 속에서 형상을 갖추시는가?(갈4:19)_2021-02-21(주일) 갈렙 2021.02.21 228
323 영적인 빈익빈과 부익부의 갈림길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가(눅8:16~18)_2021-02-14(주일) 갈렙 2021.02.14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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