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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달란트를 받은 종들은 왜 두 방면으로 갈라지게 되었는가?(25:24~30)

[일시] 20210801(주일) 오전9, 11

[찬송] 23장 만 입이 네게 있으면, 295장 큰 죄에 빠진 나를, 597장 이전에 주님을 내가 몰라

PW: 믿음, MIW:

T.S: 믿음은 어찌하든지 충성하여 새 예루살렘 성의 혼인잔치에 들어가고 왕노릇하는 자가 되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여러분은 교회에 출석하신지 얼마쯤 되셨습니까? 교회에 출석하여 3050년을 신앙생활을 했던 분들도 사실 열 처녀의 비유설교를 자주 듣지는 못했을 것입니다. 이것은 재림에 관한 설교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달란트 설교는 참으로 자주 듣는 설교 중의 하나였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책임맡은 자들에게 충성하라고 하는 설교 본문으로 많이 채택되고 있는 설교이기 때문입니다. 저도 이 본문을 가지고 참 많이 설교했습니다.

그런데 이 말씀을 천국이 어떤 곳이며, 그곳에서 받을 상급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를 알게 된 상태에서 보니, 이 본문이 새롭게 다가오는 것이 있습니다. 즉 첫째는 천국에는 들어가기가 매우 힘들다는 것이요, 또한 그곳에서 받을 상급에도 차등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만약 천국에서도 차등상급이 있다면, 지옥에서도 차등형벌이 있을 것이 상상이 되실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이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우선, 첫째로, 두 종류의 사람이 마지막에 들어가게 될 장소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첫째는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가 들어간 장소가 나오고 그리고 한 달란트 받은 자가 들어갈 장소가 나옵니다. 그리고 둘째로, 이들이 받은 상과 심판이 어떤 것인지가 나오며, 형벌에 있어서도 다른 곳과 비교하면 차등형벌이 있다는 것이 나옵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는 이 말씀을 다시 살펴 봄으로서 그날 주님으로부터 다섯 달란트를 더 남긴 자와 두 달란트를 더 남긴 자가 결산의 때에 어떤 축복을 받게 될른지를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볼 것입니다. 그리고 한 달란트 받았던 자가 잘못 판단하고 있었던 것은 무엇이며, 왜 그가 게으를 수밖에 없었는지를 살펴보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이 비유 말씀을 왜 내가 듣고 있는지도 함께 살펴볼 것입니다.

 

그렇다며 질문하겠습니다. 예수님이 하신 말씀 그대로 질문하겠습니다. 한 달란트를 받았던 자는 왜 바깥 어두운 곳으로 던져지게 된 것일까요? 한 달란트 받은 자가 불신자였기 때문입니까? 아니면 그가 죄를 지었기 때문입니까? 그는 바깥 어두운 곳으로 던져지게 된 데는 주인에게서 받았던 달란트를 허랑방탕하게 썼기 때문입니까? 대체 그는 무슨 이유 때문에 바깥 어두운 곳으로 쫓겨나 거기서 슬피 울게 된 것일까요?

그리고 더불어 오늘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하여, 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달란트를 주셨는지 그 근본 이유를 살펴볼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이 우리에게 달란트를 주신 이유를 분명하게 알게 된다면,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을 보다 더 잘 감당하게 될 것이며, 나에게도 달란트를 주신 하나님께 눈물로 감사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충성했을 때에 주님께서는 그날 나에게 많은 것으로 맡겨주신다고 했는데 그것이 대체 무엇인지, 그리고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 것이라고 했는데,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도 확실하게 깨닫게 되실 것입니다. 할렐루야!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말씀은 주인이 여행을 떠날 때에 자신의 종들에게 각각 능력을 따라 달란트를 넘겨주었는데, 한 달란트를 받았던 종은 그만 그 달란트를 땅에 파묻었다가 다시온 주인에게 돌려줌으로써 주인으로부터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는 책망을 듣게 되었고, 자신의 달란트를 빼앗김과 동시에 바깥 어두운 곳으로 쫓겨나 거이서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될 것이다는 말씀입니다.

한 달란트를 받은 종은 과연 주인에게 무슨 죄를 지었을까요? 이 종은 주인의 달란트를 탕자처럼 허비해버린 죄를 지은 것인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왜 더 바깥 어두운 데로 쫓겨나게 되는 것일까요?

 

2)청중적 접근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A.D.30년경 예수께서 마지막 한 주간을 남긴 어느날 제자들에게 장차 성전이 허물어질 것을 이야기하실 때에, 자들이 주의 오심과 세상 끝에는 어떤 징조들이 있는지를 물어보았고 그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다시 오실 주님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관하여 말씀을 들려주셨는데, 그때 들려주신 3가지 비유 가운데 중간에 나오는 비유입니다.

 

4)문제발생원인

예수께서는 열 처녀의 비유에 이어서 이번에는 달란트의 비유를 들어서 말씀을 하셨습니다. 열 처녀의 비유철저한 기름준비로 주님의 재림을 대비해야 하는지를 교훈하고 있다면, 달란트의 비유하나님께서 주신 재능과 은사와 소명에 대해 성실함과 맡겨진 일에 열심히 충성함으로 주님의 재림을 대비하라고 주신 말씀입니다.

그때 주님께서는, 여행을 떠나기 전에 자기들의 종들을 불러 자신의 소유를 맡기고 있는 어떤 주인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주인은 자기의 종들을 불러서 그들에게 속한 능력을 따라서 한 사람에게는 다섯 달란트를 맡겼고 또 하나에게는 두 달란트를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넘겨주고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그런데 다섯 달란트를 받은 자와 두 달란트를 받은 자는 즉시 나가서 열심히 일했습니다(에르가조마이). 그래서 둘은 자기가 받은 달란트의 곱절을 남겼습니다. 그런데 한 달란트를 받았던 자는 주인의 은전을 땅을 파서 거기에 감추어 두었습니다. 그리고 오랜 시간(크로노스)이 흐른 후에 주인이 돌아왔고 그들이 어떻게 했는지를 결산하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다섯 달란트를 남긴 자는 주인이 준 다섯 달란트 외에 또 다섯 달란트를 더 이윤으로 남길 수 있었다고 보고했습니다. 그러자 주인은 그에게 이렇게 칭찬합니다.

25:23 그의 주인이 그에게 말하고 있었다. “잘하였도다. 착하고 신실한(충성된, 믿을만한) 종이여, 네가 적은 것들에 대하여 믿을하여 왔으니(믿을만 하였고 아직도 그러하니) 내가 많은 것들에 대하여 [장차] 맡길 것이다. 네 주인의 기쁨 안으로 [단번에] 들어오라.”

이러한 보고는 두 달란트 받았던 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때 두 달란트를 더 남긴 자도 역시 똑같은 칭찬을 듣습니다. 그런데 한 달란트 받았던 자는 주인에게 말했습니다. “당신은 씨뿌리지도 않았으면서 추수하려고 하는 분이고, 알갱이를 얻으려고 흩날리지도 않으면서 모으려하는 가혹한 분이라는 것을 알았기에, 당신이 두려워서 달란트를 땅 속에 파묻어 두었습니다. 이제 그것이 여기에 있습니다.” 그러자 주인은 그 종을 엄히 책망했습니다.

25:26~27 그런데 그의 주인이 대답한 후에 말하였다. 악하고 게으른 종이여, 나는 씨뿌리지 않았던 곳에서 거두고(추수하고), 흩날리지 않았던 곳에서 모은다는 것을 네가 장차 알 것이냐? 27 그러면 너는 마땅히 내 은전들환전업자들에게 [단번에] 맡겼어야 했다. 그리고 내가 돌아온 후에 나의 것을 이자와 함께 내가 받았어야 했다

그리고 주인은 곁에 있는 자들에게 그로부터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를 가진 자에게 주게 합니다. 그리고 그 쓸모없는 종을 더 바깥 쪽의 어둠 안으로 단번에 쫓아내라고 명령합니다. 그러면 그가 거기에서 울부짖음과 이빨들을 갈게 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있어도 주인의 뜻을 모르고 게으르게 되면, 결산의 날에 엄히 책망을 받게 될 것입니다.

믿음이 있어도 주인의 뜻을 모르고 게으게 되면,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까지도 빼앗기는 날이 오게 됩니다.

믿음이 있어도 주인의 뜻을 모르고 게으게 되면, 쓸모없는 종이라고 평가를 받습니다.

믿음이 있어도 주인의 뜻을 모르고 게으게 되면, 더 바깥 쪽의 어둠 안으로 쫓겨나게 될 것입니다.

믿음이 있어도 주인의 뜻을 모르고 게으게 되면, 거기에서 슬피 울면서 이빨들을 갈게 될 것입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러므로 우리들은 주인의 뜻을 알고 게으르지 말아서 주님이 오시는 날에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하게 되고, 더 많은 것을 맡게 되는 축복이 있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 달란트 받은 종들은 어떤 차이를 보였는가?

먼저, 왜 두 명의 종들이 칭찬을 받게 되었는지를 살펴보겠습니다. 그들은 자신에게 달란트를 넘겨주셨던 주인의 그 기대와 바램이 무엇인지를 잘 알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주인의 뜻을 저버리지 않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것은 최소한, 주인이 나를 신뢰하고 나에게 무엇인가를 맡겨주셨으니, 훗날 주인이 되돌아오는 날 잘했다고 칭찬을 들을 수 있는 길은 없을까를 생각했습니다. 최소한 주인의 재산을 축내는 것이 아니라, 주인이 나에게 넘겨주신 재산을 잘 활용하여 이윤을 남겨드리는 것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주인은 그렇게 할 것을 지시하고 간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한 달란트 받은 종은 이와 달랐습니다. 그는 주인을 아주 냉소적이고 인색한 분으로 보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자기에 일할 자본금도 넉넉히 주지도 않으면서 이윤이나 챙기려 하는 악덕 고리대금업자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주인의 돈을 더 늘려줄 마음이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그의 말은 자기가 주인을 나쁘게 보고 있고, 자기가 게으른 것에 대한 것을 감추기 위한 핑계인지도 모릅니다. 어찌되었든지 그는 주인의 돈을 안전하게 땅 속에 파묻어 두었다가, 주인이 오는 날 안전하게 되돌려주었습니다.

 

그렇다면, 우선 달란트 비유가 말해주는 핵심은 무엇입니까?

첫째, 하나님께서는 누구에게나 예외 없이 자기자신이 일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자본금을 다 주신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다만 그 분량이 다를 뿐입니다. 성경을 보니, 주인은 각각 종들의 능력에 따라서 주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하다면, 오늘 우리가 감당해야 할 직임이나 사명은 어떻게 해서 나에게 주어진 것일까요? 그동안 영적인 공부를 많이 해보니 이제는 그것이 얼마만큼의 분량으로 내게 정해지는지를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보통 3가지 것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첫째는 부모의 신앙의 유산으로 나의 달란트가 결정됩니다. 부모나 얼마나 하나님 앞에 충성했고 열심을 내었으며 회개기도를 했느냐에 따라 우리에게 주어지는 은사와 달란트와 능력심지어 영적 계급까지도 달라집니다. 둘째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하늘에서 보내실 때의 사명에 따라서 결정이 됩니다. 사람은 하나님께서 이 땅에 보내실 때 소명이 각자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자기집안을 아브라함처럼 저주로부터 건져내어 복된 집안을 만들라고 보내어지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은 이 땅에서 선교사로 파송되어 하늘의 복을 전하는 자로 보내어진 분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목회자가 되어 전시간 헌신과 봉사를 통하여 천국복음을 증거하도록 보내어지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은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을 돌보라고 이 땅에 보내어지도 합니다. 그런데 그것은 우리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결정하시는 것입니다. 그리로 셋째로, 본인이 이 땅에 살아가면서 하나님께 갖는 소원에 따라 결정된다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살아보니 나는 이렇게 사는 것이 좋겠다고 결정하개 되면 하나님께서도 그것을 기뻐하시고 그러한 일을 감당하실 수 있도록 능력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둘째, 모든 사람은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대로 적극적으로 일하게 되면, 얼마든지 이윤을 남길 수 있도록 인도를 받게 되며, 결국 천국에 들어갔을 때에는 그것이 자기의 상으로 주어질 뿐만 아니라 그 일에 충성한 자에게는 더 많은 축복으로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다음의 질문에서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왜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종들에게 달란트를 맡겨주신 것일까?

왜 주님께서는 자신의 종들에게 달란트를 맡겨주시는 것일까요? 그것은 자기의 주인에 대한 상반된 이해와 평가가 얼마나 큰 결과를 낳게 하는지를 알려주시고자 이 비유를 들려주신 것입니다. 주님께서 자신의 종들에게 달란트를 주신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한 달란트를 받았던 자의 말대로 우리를 부려먹어 자신의 재산을 늘려 자신의 실속을 챙기기 위해서 우리에게 달란트를 맡겨주신 것일까요?

사실 다섯 달란트 받은 자, 두 달란트 받은 자, 한 달란트 받은 자나 왜 주인이 자기에게 달란트를 넘겨주셨는지 정확히 아는 종은 없었습니다. 다만, 다섯 달란트를 받은 종과 두 달란트를 받은 종은 왜 주인이 나에게 이러한 것을 넘겨주셨는지를 깊이 생각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2가지를 마음 속에 결론내렸습니다. 첫째로, 주인은 우리가 이것을 가만히 갖고 있다가 나중에 돌려주도록 하기 위해서 나에게 주신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주인은 은행에 이것을 맡길 뿐, 종들에게 그것을 맡길 일이 없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리고 사실 그들이 받은 돈은 어마어마하게 큰 돈이었습니다. 왜냐하면 한 달란트는 은 34kg으로서, 노동자의 품삯으로 6,000 데나리온 어치이다 보니, 6,000 데나니온의 값은 노동자의 20년치의 품삯입니다. , 노동자의 100년 어치의 주인의 돈을 넘겨주신 것입니다. 그그러자 다섯 달란트 받은 종은 이것을 이용하여 더 많은 이윤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주인이 돌아와 결산할 때에 수고했다 잘했다고 하는 칭찬까지 들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사업을 한다고 해서 모두가 다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 주인이 다시 돌아왔는데, 그때 보니 자기 자신에게는 이전에 받았던 것보다 두 배가 되었다는 것을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두 달란트를 받은 자도 동일한 생각이었습니다. 그도 역시 40년 어치의 노동자의 품삯을 한꺼번에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결산은 참으로 놀라운 것이었습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우리 주님께 박수를 치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주님은 우리를 부려먹어 당신의 재산을 늘리려는 속셈으로 우리에게 달란트를 넘겨주신 것이 아니라, 주님이 우리에게 주셨던 기본 자산금을 이용하여 우리가 열심히 다시 얻은 분량만큼을 주님께서 천국에서 기업으로 주시려고 넘겨주시려고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더 충성하여 더 많은 것을 남긴 자들에게는 땅의 왕들이 되는 위치까지 차지하게 해 주시려고 우리에게 달란트를 맡겨주신 것입니다. 그것은 21절과 23에 나오고, 구체적으로는 누가복음의 므나의 비유에서 나옵니다.

25:21 그의 주인이 그에게 말하고 있었다. “잘하였도다. 착하고 신실한(충성된, 믿을만한) 종이여, 네가 적은 것들에 대하여 믿을하여 왔으니(믿을만 하였고 아직도 그러하니) 내가 많은 것들에 대하여 [장차] 맡길 것이다. 네 주인의 기쁨 안으로 [단번에] 들어오라.”

주인은 그가 행한 일에 충성하는 것을 보고는 앞으로 천국에서 더 많은 것들을 맡겨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공부해보니 이것은 천국에서 왕의 신분으로 참여하는 것이자, 제사장의 신분으로 참여하는 것입니다. 특히 왕의 신분으로 참여하는 자들에게는 그가 충성하여 남긴 만큼의 분량대로 하늘에 있는 고을들을 차지하게 할 것입니다. 만약 그가 한 므나를 받았는데 열 므나를 더 남겼으면 열 고을들을 다스릴 수 있는 왕이 되는 것이며, 한 므나로 다섯 므나를 더 남겼으면 다섯 고을을 다스릴 수 있는 왕이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한 므나로 열 고을을 차지하는 게 된 사람에게 주신 말씀을 보겠습니다.

19:17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다 착한 종이여, 네가 지극히(가장) 작은 것[][] 충성하였으니 열 고을[들 위에 있는] 권세를 차지하라(가지고 있어라) 하고

그렇습니다. 주님께서는 아주 공평하신 분이십니다. 천국에 들어갔을 때에 이 세상에서 즐길 것 다 즐기고, 도는 병아리 눈물만큼이나 하고, 봉사는 콩 알만큼이나 한 자들에게 하나님은 결코 고을들을 다스리는 권한을 주시지 않을 것입니다. 죄를 실컷 짓다가 마지막에 가서 간신히 어떻게 회개하게 되었는데 자신이 죄인인 것을 철저히 눈물로 회개했다고 할지라도, 그 사람에게 여러 고을들을 다스릴 수 있는 왕의 신분을 주시지 않을 수도 있습니. 그러므로 주인은 그에게 장차 많은 것을 맡겨주겠다고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당장은 나의 즐거움 안으로 들어오라고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장차 천국에 들어가면 주님과 함께 혼인잔치를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만약 천국에 들어간다면 우리가 받을 기본적인 복은 주님께서 예비하신 새 예루살렘 성 안으로 들어가는 복입니다. 우리는 결단코 성밖에 남겨지는 일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미련한 다섯 처녀처럼 문을 열어달라고 울부짖으며 외치는 자가 되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축포 소리와 함께 천군천사들의 환영 속에서 혼인 잔치에 참여하게 도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한 달란트 받았던 자는 장차 자신이 수고한 것이 이렇게 천국에서 축복으로 안겨주리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주인을 나쁜 주인으로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는 인색할뿐더러, 종들에게 가혹한 일을 시키는 나쁜 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주인이 누군지를 잘 간파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자기에게 무려 한 달란트 곧 노동자의 20년이 품삯에 해당하는 돈을 자기에게 아무런 조건없이 준 것에 대해서 그는 깊이 생각했어야 했습니다. 자기는 아무런 자격이 없음에도 왜 이렇게 많은 돈을 내게 맡겼는지를 생각했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최소한 주인을 기쁘게 해 드리기 위해 어떤 것이라도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그러한 일들을 하기 싫어했습니다. 그는 게을렀기 때문입니다. 그는 자기가 수고한 대로 주인이 자기에게 도로 돌려주려고 자기에게 달란트를 주고 있다는 것을 모릅니다. 그래서 주인을 나쁘게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생각대도 행동했습니다. 그는 주인의 돈을 축내지 않고 그냥 있는 그대로 돌려주기로 마음 먹은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러한 분이 아니십니다. 우리 주님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서 자신의 생명까지도 기꺼이 내어놓은 분이십니다. 아니 그분은 원래 구약에 천지만물을 말씀 한 마디로 창조하신 분이요, 천재인간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신 분이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불러내어 복을 주신 분이십니다. 그런데 그분이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과 우리를 맞바꾸신 것입니다. 하지만 한 달란트를 받았던 종은 그것을 몰랐던 것입니다. 남긴 것이 자신의 것이 된다는 것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결국 그는 게으른 자였던 것입니다.

결국 어떻게 되었습니까? 자신에게 원래 주셨던 1달란트마저도 빼앗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새 예루살렘 성에서 더 바깥 쪽에 위치해 있는 어두운 곳으로 쫓겨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가는 자가 되기에 이르렀습니다. 왜 주인의 뜻을 알려고도 하지 않았을까 후회하게 되었습니다. 왜 그때 조금만 힘을 내어 일을 하여 주인을 기쁘시게 해 보려는 마음을 먹지 않았을까 후회하고 또 후회하였습니다. 그러나 때는 늦었습니다.

 

. 한 달란트를 받은 종이 쫓겨난 곳은 어디인가?

그런데 성경에 보면, 새 예루살렘 성 안으로 못 들어간 자들이 가는 장소가 나옵니다. 그곳은 크게 세 군데입니다. 첫째는, 주님의 임재가 단절된 곳으로서 미련한 다섯 처녀가 남겨진 곳으로서, 새 예루살렘 성문의 바깥입니다(25:10).

25:10 그들(어리석은 다섯 처녀들)이 사러 간 사이에 신랑이 오므로 준비하였던 자들은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은 닫힌지라

둘째, 그곳은 바깥 어두운 곳으로써, 그러한 장소 중에 어떤 곳은 손발이 묶인 채 채찍질을 당하는 장소도 있고, 또 어떤 곳은 외식하는 자가 들어가서 벌을 받는 장소도 있습니다.

22:13-14 임금()이 사환들(섬기는 자들)에게 말하되 (혼인잔치의 예복을 입지 않고 성 안으로 들어온 자)[] 손발을 묶어, [] 바깥쪽의 어두움 안으로 내던지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하니라 14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

24:51 [술친구들로 먹고 마셨던 그 악한 종을] 엄히 때리고, 외식하는 자가 받는 벌에 처하리니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바깥 어둔 곳에 해당하는 지옥에서 과연 어떤 자는 형벌까지 받고 어떤 자는 거기서 슬피 울며 이빨만 갈게 되는 것일까요? 그것은 그가 죄를 얼마나 지었으냐 하는 것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오늘 한 달란트를 받았던 종처럼 마땅히 해야 할 일인데도 안 했다면 그는 형벌받는 지옥에는 들어가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자기의 삶을 후회하며 거기거 슬피 울며 자신을 한탄하게 될 것입니다.

25:28-30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라 29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30 이 무익한 종바깥 어두운 데 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하니라

그리고 셋째로, 영원한 불이 타는 장소도 있습니다. 그곳은 회개의 열매가 전혀 없고, 행함도 없는 가짜 믿음을 가진 자가 들어가는 장소입니다. 이름하여, 가라지, 쭉정이 ,나쁜 물고기, 염소가 들어가는 장소입니다.

25:31-33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32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구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구분하는 것 같이 하여 33 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 ... 41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원한 불에 들어가라

 

3)청중의 문제와 해결

 

4. 영적 법칙

고로, 믿음이란 어찌하든지 하나님께서 내게 맡겨주신 일에 충성하여 새 예루살렘성에 들어가서 왕노릇하는 자가 되도록 노력하는 것입니다. 최소한 회개하여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참여하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 청중의 더 큰 복

 

2)결단

그렇다면 나는 지금 어떠한 자로 살아가고 있습니까? 주님께서 나처럼 바쁘고 나 살기도 빠듯한데 나에게 일을 맡겨주었다고 불평불만을 하고 계십니까? 아침에 일어나면 직장 나가기 바쁜 사람에게 새벽기도까지 나가서 기도까지 해야 하느냐면서 가족의 저주를 없애는 기도를 외면하고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은사와 달란트가 무엇인지 나도 알고 있는데, 그것을 땅 속에 파묻고 묵혀두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주님께서는 언제나 내게 가장 적합한 일을 맡겨주셨는데도 그것을 외면한 채, 게으르게 행동하고 있다면 우리는 그날, 바깥 어두운 데로 내어쫓겨나 슬피 울며 이빨을 갈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무엇인가를 하려면 오늘 아니 지금 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충성하시기를 바랍니다.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 결단의 축복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누가 새 예루살렘 성 안에 들어가고 누가 바깥 어두운 곳으로 들어가게 되는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은 선하시며 나에게는 당신의 생명까지라도 주시기를 기뻐하시는 좋으신 분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사와 달란트 그리고 사명에 충성하게 되면 수고한 것 이상으로 우리가 하늘의 상을 받는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은 기본적인 달란트도 주지 않고 자기의 이윤만을 챙기려는 나쁜 악덕 고리대금업자라고 생각하는 자가 곧 악한 종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자신의 게으름을 이것 저것으로 핑계하는 자는 바깥 어두운 곳으로 쫓겨나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맡겨주신 일이 천국에서 내가 받을 복의 분량이 된다는 것을 깨닫지 못했나이다. 용서해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충성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게으르지 않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하나님을 악한 분으로 보지 않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하나님을 선한 분으로만 보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천국 복을 사모하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하늘의 복이 준비되어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게 하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내게 맡겨주신 일은 내게 짐이 아니라 하늘에서 받을 복의 분량이라는 것을 알지 못하게 가로막은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맡겨주신 일에 충성하고 하나님만 높일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하나님은 처음부터 선하신 분이요 아주 공평하신 분이었구나.

2. 무슨 일이든 주님께서 내게 맡겨주신 일은 다 나 자신에게 복이 되는구나.

3. 하나님이 맡겨주신 사명에 충성하는 자는 하늘에 올라가 왕노릇 하는 반열에 속하는구나.

4. 악하고 게으른 자가 받을 심판은 바깥 어두운 데로 쫓겨나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되는 것이로구나.

5. 착하고 충성된 자가 받는 복은 하늘에서 기업을 차지하는 것이요 어린양의 혼인 잔치에 들어가는 것이로구나.

6. 착하고 충성된 자는 새 예루살렘 성 안으로 들어가고, 악하고 게으른 자는 바깥 어두운 데로 쫓겨나게 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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