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천국에서 내가 거주할 장소와 천국 집은 어떻게 준비되는가(14:1~30)

[일시] 20210808(주일) 오전9, 11

[찬송] 39장 주 은혜를 받으려, 200장 달고 오묘한 그 말씀, 246장 나 가나안 땅 귀한 성에

PW: 믿음, MIW: 천국집

T.S: 믿음이란 이 땅에서 살아도 천국에 들어가서 거주할 땅과 나의 천국집을 열심히 준비하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우리는 3주전부터 성도들이 천국에 갔을 때에 받을 상에 대해 살펴보고 있습니다. 그것은 3가지입니다. ‘보좌자리면류관천국집입니다. 그래서 3주 전에는 성도가 천국에서 받을 상급에는 첫 번째로 보좌자리가 있는데 그것은 충성회개 받을 수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죄를 많이 지은 자나, 죄를 짓고도 회개하지 않는 자는 결단코 그것을 차지할 수 없으며, 그것을 차지하려면 자신을 충성되이 헌신해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수 억 명의 구원받은 자들이 천국에 들어가 있을텐데, 그중에서 보좌자리를 차지할 자는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70줄 정도에 불과하며, 그 자릿수는 144,000의 제한된 숫자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들을 성경에서는 이긴 자라고 부른다는 것도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니 아무래도 이러한 보좌자리는 하나님의 안배가 특별히 있지 않나 하고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주에는 성도들이 천국에서 받을 상 중에서 두 번째 것에 해당하는 것으로서 면류관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면류관은 충성인내함으로 받는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혹시 우리 성도들이 보좌자리는 못 들어간다고 할지라도, 면류관만큼은 꼭 차지할 것을 말씀드렸습니다. 면류관에는 기본적으로 충성의 면류관, ‘승리의 면류관, ‘생명의 면류관 등이 있으며, 이 외에도 성도들일 받을 수 있는 면류관이 많은 만큼, 면류관을 얻기 위해 충성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드디어 오늘은 우리가 천국에서 받을 상에 있어서 마지막에 해당하는 천국집에 관하여 살펴보려고 합니다. 천국집이라는 대체 어떻게 생겼으며, 누가 그 천국집에 들어가서 살게 되며, 또한 천국집을 얻기 위해서는 우리가 이 땅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주 예수께서 제자들을 떠나기 직전, 천국에 있는 아버지 집 안에 제자들이 거주할 장소를 예비하러 간다고 하시면서, 처소를 예비하면 다시 와서 그들을 영접하여 예수께서 계신 바로 그곳에 함께 있게 하겠다고 했다는 말씀입니다.

정말 천국에는 공간적으로 거주할 장소가 있는 것일까요? 그리고 정말 천국에는 우리가 들어가서 살게 될 안식의 처소 곧 천국집이 있는 것인가요?

있다면 그 집은 어떻게 지어지는 것이며, 그 집의 모양과 크기는 어떠한 것일까요?

 

2)청중적 접근

저는 요즘 들어와서 참으로 놀랍고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천국 천국 하면서 천국을 외쳐왔지만 실제는 성도들천국에 대해 관심이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첫째, 내가 진정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지 검토도 하지 않고 자신에게 천국은 따놓은 당상처럼 생각하고 있을뿐더러, 둘째, 그곳에서 영원히 누리게 될 상급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으며, 그것을 준비하고 있지도, 관심도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우리가 다루게 될 천국집에 대해서도 사실 관심이 있는 분은 많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성도들은 천국집이 대수냐하고 하고 생각하고, 범죄하면 천국집이 무너진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왔기, 천국집에 대한 기대를 거의 갖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사실일까요?

그렇다면, 대체 천국집은 어떻게 지어지는 것이며, 천국집이 지어질 땅은 어떻게 확보되는 것인가요?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A.D.30년경 예수께서 공생애를 마치고 십자가에 못박혀 죽기 하루 전날 밤제자들에게, 그들의 발을 씻어주셨고 그들에게 성만찬을 제정하던 그 장소 곧 마가다락방에서 들려주신 천국에 관한 말씀입니다.

 

4)문제발생원인

예수께서는 이때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헬라원문을 가지고 직역해보겠습니다.

14:1~3 너희의 마음이 [계속] 불안하게 되지 말고 있어라. 너희는 하나님을 [계속] 믿고 있어라. 그리고 너희는 나를 [계속] 믿고 있어라. 내 아버지의 집 안에는 거주할 곳들이 많이 있다. 만일 그렇지 않다면 내가 너희에게, 내가 [장차] 너희를 위하여 장소를 예비하러 가고 있다고, 말하였겠느냐? 그리고 만일 내가 간 후에 그리고 내가 너희를 위하여 장소를 예비한다면, 나는 또 다시 오고 있다. 그리고 너희를 나 자신을 향하여 장차 영접할 것이다. 내가 있는 그곳에 너희도 역시 있게 하려고.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없으면, 천국은 실재하는 장소가 아니라 영적인 상태라고 생각해버릴 것입니다.

믿음이 없으면, 천국은 셋째 하늘에 공간적으로 실재하는 장소가 아니라 상징적인 것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믿음이 없으면, 천국에 우리가 거주할 장소와 우리가 저주할 집이 준비된다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할 것입니다.

믿음이 없으면, 천국의 거주지와 천국집은 100% 지금 이 땅에서 장만하여 간다는 것을 모를 것입니다.

믿음이 없으면, 천국에서 장차 우리가 거주할 장소와 우리의 천국집을 준비하는데 소홀히 할 것입니다.

믿음이 없으면, 천국의 거처를 준비하라고 외치는 주의 종의 말씀을 귀담아 듣지 않을 것입니다.

믿음이 없으면, 천국에만 들어가면 된 것이지 무슨 천국집이냐고 하면서 천국집을 준비하지 않을 것입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러므로 우리들은 성경에 기록된 예수님의 말씀을 잘 듣고 믿어서 우리가 장차 들어가서 거주하게 될 장소와 천국집을 잘 준비할 수 있는 복된 성도가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천국에는 11백만 명이 넘는 천사들이 거주하는 장소가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보좌를 기준으로 보았을 때에 왼편입니다.

7:9-10 내가 보니 왕좌(보좌)가 놓이고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가 좌정하셨는데 그의 옷은 희기가 눈 같고 그의 머리털은 깨끗한 양의 털 같고 그의 보좌는 불꽃이요 그의 바퀴는 타오르는 불이며 10 불이 강처럼 흘러 그의 앞에서 나오며, 그를 섬기는 자는 천천이요 그 앞에서 모셔 선 자는 만만이며 심판을 베푸는데 책들이 펴 놓였더라

5:11 내가 또 보고 들으매 보좌와 생물들과 장로들을 둘러 선 많은 천사[]의 음성이 있으니 [들의] 수가 만만이요 천천이라

그리고 천국에는 아마도 수 억 명이 넘는 성도들이 이미 들어가 있으며, 거기에는 천국 성도들이 함께 예배드리는 장소가 있으며, 또한 그들이 거주하고 있는 땅과 집이 각각 따로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이 천국집은 꼭 소유할 수 있는 복된 성도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왜냐하면 천국에 들어갔어도 천국집을 장만하지 못해서 천국에 있는 자기 집에서 살지 못하는 성도들도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장차 들어가사 살게 될 천국이지만 우리는 사실 천국에 대해 모르는 것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천국에 성도들이 살게 될 땅은 어디에 있으며, 성도들의 집은 어떻게 생겼고, 집 안에는 어떤 가구와 인테리어가 있고, 천국 집은 과연 단독주택으로 지어지는 것인지, 천국 집에는 정원이 있는지 잘 모르는 분들도 있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제가 천국에 우리가 살 땅과 집에 관한 모든 것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말씀을 잘 들으면 설교가 끝날 때에는 천국의 땅과 집을 사모하는 성도가 되어서 천국에 들어갔을 때에, 목사님의 말씀이 진짜로 맞네요 하는 성도들이 있을 것입니다.

 

. 천국에서 우리가 거주할 동네가 있다.

먼저, 알 것은 천국에 들어가면 우리가 거주할 마을이 따로 있다는 것입니다. 천국에 가면, 성도들이 자기가 살고 싶은 장소에 자기 집을 짓고 사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오늘은 여기에서 살다가 내일은 저기에서 사는 것도 아닙니다. 천국 성도는 다 천국의 자기 집에서 사는 것입니다.

그럼, 천국에는 어디에 자기 집이 있을까요? 우선 천국은 새 예수살렘 성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성 밖에도 살 공간이 있겠지만 오늘 본문 말씀에 내 아버지의 집 안에 거할 곳이 많도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천국에서 아버지의 집은 새 예루살렘 성을 가리키는 것이기에, 그 안에 천국집이 있다고 보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천국 집은 새 예루살렘 성 어디에 있을까요? 우선 그것을 알기 위해서는 천국의 새 예루살렘 성이 어떤 모습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천국의 새 예루살렘의 모양은 정방형의 정육면체의 성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21:16-17 그 성(도시)은 네모가 반듯하여 길이와 너비가 같은지라 그 갈대 자로 그 성을 측량하니 만 이천 스다디온이요 길이와 너비와 높이가 같더라 17 그 성곽(성벽)을 측량하매 백사십사 규빗이니 사람의 측량 곧 천사의 측량이라

이 성의 길이와 너비가 12,000스타디온입니다. 그렇다면, 1스타디온을 185m가 가정했을 경우, 2,220km입니다. 그리고 성벽의 두께는 144규빗이니, 1규빗이 45~50cm이니, 70m정도 됩니다. 가로와 세로의 길이가 서울 부산의 거리가 430km이니, 서울 부산의 약 5배가 넘는 길이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높이가 2,220km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 성을 12개의 층으로 나눈다고 할지라도, 한 층의 높이가 185km입니다. 아마 맨 윗층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 같고, 성도들은 맨 윗층에만 12개의 진주문이 달려있는 것이 아닌가 추정이 됩니다. 만약 새 예루살렘 성이 2개층으로만 되어 있다면 한 개의 층은 1,110km의 높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한 가지 최근에 알려진 놀라운 사실은 천국에도 동네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동네의 이름은 24장로의 이름과 일치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천국에 가면 아브라함 동네에 사는 사람이 있고, ‘이삭 동네에 사는 사람, ‘야곱 동네’, ‘요셉 동네에 사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때로는 2,220km 안에 작은 소규모의 마을도 있다고 합니다. 이름하여, 여기는 룻의 마을’, ‘보아스 마을 등도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구약시대에는 한 사람도 부활체로 천국에 들어간 사람이 없었습니다. 다 낙원에 영혼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예수께서 부활체를 입으시고 첫번째 열매가 되신 다음에는 낙원에 있는 모든 구약의 성도들을 한꺼번에 부활체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때부터 그들이 살 땅과 집을 주시기 시작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아직 죽고 부활하기 전에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14:2~3 내 아버지의 집 안에는 거주할 곳들’(모네=dwelling places)이 많이 있다. 만일 그렇지 않다면 내가 너희에게, 내가 [장차] 너희를 위하여 장소(토포스=place)를 예비하러 가고 있다고, 말하였겠느냐? 그리고 만일 내가 간 후에 그리고 내가 너희를 위하여 장소(토포스=place)를 예비한다면, 나는 또 다시 오고 있다. 그리고 너희를 나 자신을 향하여 장차 영접할 것이다. 내가 있는 그곳(where I am)에 너희도 역시 있게 하려고.

주님께서 부활후 승천하셔서 구약의 성도들이 거처할 장소와 집을 장만해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얼마 후에 사도바울을 끝으로 24장로도 다 선정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지금 천국에 들어가면 자기가 거주할 동네로 들어갑니다.

그럼, 나는 어느 동네에 가서 살게 될까요? 그것은 내가 이 땅에서 어떠한 삶을 살았느냐에 따라 주님께서 정해주십니다. 예를 들어, 아브라함처럼 자기자신이 처음으로 신앙생활을 시작하여 모진 핍박을 이기고 가문에 기독교신앙을 가져왔다면, 그는 아브라함동네에 가서 살게 될 것이고, 선교사들처럼 자신의 목숨을 기꺼이 주님과 복음을 위해 내어놓는 사람은 이삭동네이 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저처럼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고 날마다 외치는 사람은 세례요한의 동네에 가서 살 게 될 것입니다.

 

. 천국에서 우리가 거주할 땅이 있다.

두 번째로 천국에 가면 24 동네 안에 살게 될 땅이 각자에게 주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천국에서 성도가 얼마만큼의 땅의 평수를 차지하게 될 것인지천국집의 크기와 그 규모에 대해서 그가 이 땅에서 얼마나 주님을 위해 일했느냐에 따라 정해진다는 것입니다.

22:12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

그래서 실제로 천국에 들어가 본 분들의 이야기를 종합해보면, 천국집의 대지가 수 천 평을 가지고 있는 분들도 있고, 단지 1평 정도의 땅을 가진 분들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천국에서 대지가 큰 사람은 담도 둘러쳐저 있고 대문도 있으며, 그 대문에는 문패가 달려 있고, 정원이 잘 가꾸어져 있을 것입니다.

만일 누군가 부끄러운 구원을 받아 천국에 들어가게 된 자는 천국에 집이 없을 수도 있으며, 그들은 꽃밭이나 공원에서 쉬며 살 것입니다.

더욱이 재미있는 것은 각 집의 정원에 있는 꽃들과 나무도 천국백성의 취향과 좋아하는 것을 따라 가꾸어지는 것이 천국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나무에서 아침마다 노래하는 새들의 숫자도 다 상급으로 주어집니다. 그러니 이 땅에 잘 준비하고 가야 하겠습니다.

 

. 천국에서 우리가 거주할 집이 있다.

, 그럼, 이제 마지막으로 세 번째로 천국에 가면 진짜로 우리가 들어가서 살게 될 영원한 안식처로서 우리의 천국집에 어떤 모양이며 어떤 크기일까요?

첫째, 조금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천국에서 자신이 살게 될 천국집의 크기나 모양은 다 우리가 좋아하는 성격과 취향에 따라 준비된다는 것입니다. 이는 건축천사가 이 땅에서 올라오는 건축재료를 가지고 집을 짓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예를 들어, 고멜같은 자매는 화려하고 웅장한 것을 좋아하기에 그리스 신전같은 집이 지어져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이는 대궐같이 생긴 집, 빌딩같이 생긴 집, 별장같이 생긴 집들도 지어질 것입니다. 그리고 모양도 다양해서 이를테면 노아의 집은 방주모양으로 지어져 있으며, 다윗은 악기모양으로 지어져 있습니다. 화려한 집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화려한 집이 지어지고, 심플한 것을 원하는 분에게는 심플한 집이 지어집니다.

각 집의 내부에 들어가면 금과 각종 보석으로 장식이 되어 있는데, 양탄자가 깔린 집도 있고 윗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벽에는 그 사람이 어릴 적부터 천국에 올 때까지의 있었던 주요한 일들이 사진액자로 걸려있습니다.

그리고 집 안에는 갖가지 종류의 보석들이 박혀있는 가구와 인테리어가 취향과 성격에 따라 배치됩니다.

특히 천국에 이긴 자가 되어서 144,000명 안에 들어가 사람들 곧 천국에서 왕노릇하는 성도의 경우에는 턱걸이로 천국에 들어온 성도들이 시녀와 경호원이 되어서 섬길 것입니다. 천국에 있는 성도 중에는 악한 마음을 가진 자가 없으니, 섬기는 것이 부끄러운 것은 아닐 것입니다. 섬기는 자는 자기의 집이 사도바울과 같은 집이면, 똑같은 종으로 섬긴다고 할지라도 자부심을 갖고 섬길 것입니다.

특히 이 땅에서 나를 보호하도록 하나님께서 붙여준 2명의 수호천사는 천국에 들어갈 때부터 나를 인도하여 천국에 데려가고 천국에 가서도 영원히 그 집에서 나를 섬기는 자가 되어줄 것입니다.

 

3)청중의 문제와 해결

그렇습니다. 공평한 것은 천국에 들어가서 살게 될 땅과 집은 단 1%도 하나님께서 알아서 마련해준 것은 없고, 전부다 100% 우리 성도가 구원받은 이후에 이 땅에서 주와 복음을 위해 살았던 것이 재료가 되어 지어진다고 하니, 우리가 이 땅에서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할지는 우리가 잘 결정해야 하는 것입니다.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천국집을 잘 짓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이 땅에서 천국집을 잘 준비하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 청중의 더 큰 복

 

2)결단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저 천국에 내가 거주할 땅과 천국집과 인테리어를 풍성하게 준비할 수 있을까요? 지금까지 천국에 들어가신 분들의 간증을 종합해보면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첫째, 우리가 이 땅에 살 때 주님의 이름으로 주님과 복음을 위하여 일하고 섬기고 봉사한 만큼 천국집이 지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선행을 한다고 할지라도 주 예수 이름으로 하지 않는 것은 그 어떤 것도 천국집의 건축재료로 올라기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둘째, 주님을 기쁘시게 한 일을 할 때도 천국집이 올라간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일이 되면 성전에 나와서 혹은 온라인으로라도 영과 진리로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기도하해도 천국집을 지을 재료가 올라가고, 우리가 마음을 다해 주님을 찬양하고, 주님께 감사하며, 회개하고 올라가고, 전도해도 천국집의 재료가 되어 올라가는 것입니다. 참고로 천국에서 롯이나 웨슬리의 집은 지금도 올라가고 있다고 하는데, 그것은 롯의 후손이 천국에 들어갈 때 그리고 감리교인이 구원받아 천국에 들어갈 때 웨슬리의 집이 올라간다고 합니다. 전도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천국에서는 예수님을 믿는 자라도 그를 회개시키면 5배의 복이 주어진다고 하니, 더 많은 사람들에게 회개기도문을 전달하고 그들로 하여금 회개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바랍니다.

셋째, 어떤 것보다 주님의 말씀과 주의 종의 말에 순종할 때 천국집이 더 잘 올라간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주의 종의 말에 순종할 때에 천국집이 더 아름답게 꾸며지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일평생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던 모세의 집이나 여호수아의 집 그리고 복음을 위해서 자신의 일생을 바쳤던 사도바울의 집은 매우 크고 으리으리한 대저택 수준입니다.

넷째, 주의 일을 하기는 했어도 이 땅에서 자기자신을 위해서 일한 것이었다면 건축 재료가 거의 올라가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만일 목회자가 부흥강사가 되어 은혜를 끼쳤어도 그곳에서 사례비를 너무 많이 받으면 천국의 재료는 거의 올라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다섯째, 이미 지어진 집이라도 그가 큰 죄를 짓고 회개하지 않는다면, 죽을 때에 집이 허물어지거나 없어지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천국에서의 집은 우리가 여기에서 올려보낸 재료들에 의해서만 지어집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큰 집을 지어놓았는데, 그만 죄를 지어서 자기의 집이 다 허물어져 있다고 하는 간증을 하신 분들도 있습니다. 그것이 환상이라고 한다면 맞지만 실제로 그것을 보고 왔다면 그것은 틀린 간증이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지어진 집을 허무는 것은 그가 죽을 때에 그렇게 되는 것이지 평소 때에 집이 허물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내가 이 땅에서 열심히 일한다고 할지라도 마지 못해서 하는 것은 천국에 재료가 많이 올라가지 않으며, 이 땅에서 주님 일을 열심히 하였어도 자기를 드러내는 일을 많이 하거나 생색내기를 했다면 천국에 올라가는 건축재료의 분량이 깎여서 올라갑다. 그리고 똑같이 봉사했어도 얼마나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느냐에 따라서 보석의 종류와 크기가 달라져서 올라갑니다.

또한 그가 이 땅에서 큰 죄를 짓게 되면, 주님께서는 그가 회개하기를 기다리시는데, 그가 결국 회개하지 않고 죽을 때에는 행위책에 기록된 내용이 지워지거나 종이가 아예 찢어짐으로 그의 집도 허물어지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도 우리가 살다가 조금 불평한 것이나 교만했던 것, 음란하거나 혈기를 부렸던 것, 혹은 자기자랑을 조금 한 것 때문에 집이 허물어지거나 없어지는 것은 아니니 너무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래도 성령께서 싫어하고 있는 일을 하고 있다면 당장 중지하고 회개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자신의 천국집이 허물어지는 죄에 해당하는 것은 우상숭배의 죄를 지었다든지, 하나님의 권위를 대적하거나 손상시키는 일을 했다든지, 성령을 훼방죄를 저질렀다든지 하는 경우입니다. 그럴 때에는 금식하며 회개하셔서 천국집이 허물어지는 일이 없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어떤 장로님의 실제 이야기를 하고 마치겠습니다. 그 장로님은 교회가 지하에 있어서 교회 초기에 건축헌금을 5천만이나 주님께 드렸습니다. 그래서 교회를 새롭게 만들어 부흥하게 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못가 스스로 교회에서 우두머리 노릇을 하면서 목사님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느날 장로님이 식도암에 걸려 그것이 퍼지는 바람에 살 수 없는 지경이 되었습니다. 그러자 목사님께서 오셔서 혼수상태에 빠진 장로님을 대신하여 간절히 기도합니다.

주님, 이 아들을 용서해 주시옵소서. 저는 이 장로님을 이미 용서했으니 주님께서도 이 아들의 죄를 용서해 주시기를 원합니다. 만일 이 아들이 살아서 해야 할 일이 남아있다면 이 생명을 거두지 마시고 히스기야처럼 생명을 연장해주옵소서.”라고. 그러니까 그렇게 강퍅하면 장로님의 마음도 녹아내려서 그동안 주인노릇하고 대장노릇하였던 것을 회개하더랍니다. 눈에서는 눈물이 주르르 흘러내리더랍니다. 그리고 기도하고 나왔는데 10분이 지나고 10분이 지나니, 흰 색의 옷을 입은 천사들의 이 장로님의 영혼을 데리고 천국으로 올라가는 것이 보였습니다.

그런데 천국에 계신 예수님께서 무릎꿇은 장로님에게,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이 세상에서 너의 의를 드러내고 이 세상의 사람들로부터 상을 이미 받았으니 천국에서 네가 받을 상급이 없노라고 했답니다. 원래는 그 장로님께서 초기에는 희생한 것으로 인해 장로님의 집이 고층빌딩과 같은 집이 지어져 있었지만 죽을 때에 그 집은 허물어지고 작은 집에 들어가게 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는 어떤 집을 짓고 있습니까? 지금 나는 나의 집을 짓도록 어떤 재료를 올려보내고 있습니까? 그렇게 많은 일을 했지만 주님의 이름으로 드러내지 않고 자신의 의를 드러내어 올려보내는 재료의 양이 적지는 않습니까? 주의 종이 말도 안 되는 일을 시킨다고 하면서 주의 종에게 불순종한 적은 없습니까? 교회에 가서는 충성하는 듯 하고 있지만 집에 와서는 온갖 불평불평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까?

아니면, 나같이 아무것도 아닌 자를 위해 주님께서 피흘려주신 은혜, 어찌 다 갚을 수 있을지를 생각하면서, 아무것도 아닌 자에게 하늘의 진리를 들려주시어 나로 하여금 충성된 삶을 살도록 인도하셨으니, 내 인생 다 드리지 못해도 주님 말씀이라면 무엇이든지 순종하며 살기를 바라고, 어떻게 살아야 주님을 기쁘시게 할까를 생각하며, 오늘도 주님께 겸손히 기도하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이제 우리모두 말씀을 읽고 마치겠습니다.

17:10 이와 같이 너희도 명령 받은 것을 다 행한 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가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 할지니라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어떤 자가 천국에서 땅을 기업으로 차지하고 천국 집에서 살게 되는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천국 땅과 천국 집은 오직 주를 위하여 겸손히 섬기고 봉사한 자에게 주어진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천국 땅과 천국 집은 주님을 기쁘시게 한 사람에게 그리고 주의 말씀을 기쁘게 순종한 사람에게 주어진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천국 땅과 천국 집은 자기자신을 위해서 한 일을 가지고서는 소용이 없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주님께서는 내가 이 땅에서 살았던 취향과 성격에 따라 마을도 정해 주시고 천국 집의 모양과 크기, 가구와 인테리어 장식도 꾸며주신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그동안 천국 기업과 천국 집을 제대로 준비하지 못했나이다. 부족한 종을 용서해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천국 기업과 천국 집을 사모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천국 기업과 천국 집을 준비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겸손히 섬기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작은 일에도 순종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주님을 기쁘시게 하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천국에 기업이 있고 천국에도 집이 있다는 것을 보지 못하게 한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천국기업과 천국집을 준비하지 못하게 한 악한 영들을 결박을 받으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천국기업과 천국집을 사모하고 준비하고 준비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천국에 들어가려면 그냥 들어가서는 아니 되는구나.

2. 천국에 들어가려면 내가 살 동네와 내가 거주할 땅과 내가 살 집을 마련해서 들어가야 하는구나.

3. 천국기업과 천국집은 주와 복음을 위하여 내가 봉사하고 일한만큼 주께서 주시는구나.

4. 천국기업과 천국집은 주님을 기쁘시게 하고 주님 말씀에 순종한 만큼 주어지는구나.

5. 큰 죄를 짓지 않는 한, 한 번 주어진 땅과 한 번 지어진 천국집은 영원히 나의 것이 되는구나.

6. 천국기업과 천국집은 100% 나의 삶의 결과로 주어지는 선물 중의 선물이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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