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들어가며
우리는 무엇을 회개해야 하는가? 회개를 해보니 회개할 것들은 참 많다. 내가 지은 죄도 회개해야 하지만, 나와 내 후손을 위해서는 내 조상들이 지은 죄들도 회개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내가 예수믿기전에 예수님을 거부하고 나를 믿고 살았던 죄도 회개해야 하지만, 내가 예수님을 믿고 난 후에도 지은 죄들을 동시에 회개해야 한다. 그런데 오늘은 그중에서도 하나님께서 나에게 일하실 수 없도록 내가 만들어놓은 것들을 회개해야 한다는 것을 살펴보고자 한다. 다시 말해 하나님께서 일하고 싶으나 하나님께서 일하실 수 없도록 우리가 만들어놓은 환경들을 회개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실 하나님께서는 오늘 나에게 그분이 능력이 없어서 일하시지 않는 것도 아니며, 그분은 능력이 없어서 우리를 구원하지 않으시는 것도 아니다. 우리에게도 책임이 주어져 있는 어떤 영역이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결국 그분이 일하시지 아니하시는 영역이 있고 그분이 구원하지 아니하시는 영역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찌하든지 그분이 일하실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아야 한다. 그런데 그렇게 할 수 없도록 우리가 내 주변의 환경을 만들어 놓았다면 우리는 그것을 회개해야 한다. 그래서 그것 하나하나를 찾아보고 그것을 제거하는 회개를 해야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방식은 대체 무엇이며, 우리가 어떻게 할 때 그분이 일하실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는지를 살펴보도록 하자.
2.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2가지 방법은 무엇인가?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일하시는 방법에는 크게 2가지가 있다. 하나는 하나님께서 직접 오셔서 일하시는 방법이 있고, 또 하나는 하나님의 종인 천사들을 통하여 일하시는 방법이 있다.
가 하나님께서 직접 일하시는 방법
먼저, 하나님께서 직접 일하시는 방법이 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일하실 때에는 지금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방식으로 일하신다. 구약시대에 보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직접 사람을 만나주신 경우가 있었다. 그 사람은 아브라함이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직접 찾아오셔서는 장차 행할 하나님의 계획을 알려주셨던 것이다(창18장). 그리고 신약의 경우는 예수님께서 직접 나타나서 일하시는 경우도 있었다. 대표적인 경우가 바로 청년 사울(나중에 바울)의 경우다(행9장). 사울이 예수님을 직접 만난 사건은 사도행전 9장에 나오고, 그것을 간증한 것이 22장과 26장에 나오는데, 26장에 보면, 사울은 그때 예수님을 직접 보았던 것이다.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일어나 너의 발로 서라. 내가 네가 나타난 것은 곧 네가 나를 본 일과...(창26:15b~16a)". 그리고 오순절 성령강림이후에는 성령께서도 직접 지시하신 경우가 있다. 안디옥교회의 선지자들과 교사들에게 성령께서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바울을 나를 위하여 따로 세우라"고 하셨기 때문이다(행13:2).
나. 하나님께서 천사를 통하여 일하시는 방법
그러나 하나님께서 직접 일하시지 않고 당신의 종인 천사들을 시켜서 일하시는 경우도 있다(히1:14). 그것은 2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천국에 있는 천사들을 시켜서 일하게 하는 경우가 있으며, 또 하나는 이미 사람이 잉태되는 순간부터 하나님께서 그 사람에게 붙여준 두 명의 천사들 곧 수호천사와 보고천사를 통하여 일하는 경우도 있다(마18:10, 행12:15). 전자의 경우의 대표는 구약시대에는 다니엘이나 에스겔이나 스가랴 선지자의 경우이고, 신약시대에는 예수님의 모친이 될 마리아의 경우다(눅2:26~38). 이때는 보통 "주의 천사"라 일컬어지는 가브리엘이나 미가엘이 동원되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사람이 잉태된 순간부터 붙여준 천사들의 보고를 받으시고 응답해 주심으로 일하는 경우도 있다.
3. 하나님께서 직접 일하실 수 있도록 하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직접 오셔서 일하게 하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께서 일하실 수 있도록 합당한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과연 어떤 준비를 해야 하나님께서 직접 오셔서 일하시는 것일까? 그것은 생각외로 간단하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거룩하시기 때문에 우리가 거룩한 자가 되면 되는 것이다(레19:2). 그럼, 우리 인간은 어떻게 거룩한 자가 될 수 있을까? 레위기 8장에서 주님께서 가르쳐준 방법은 총 2가지다. 하나는 관유(향기름)를 사람에게 뿌리는 것이다(레8:10~12). 여기서 '관유'는 복합적인 기름으로서, 몰약과 육계와 창포와 계피에다가 감람유에 혼합하여 만든다(출30:23~25). 이것은 과정을 거치신 성령님을 상징한다(행10:38, 고전15:45). 다시 말해 사람이 성령으로 적셔지는 것이다. 그렇다. 사람의 성령께 온전히 적셔만진다면 그는 거룩한 사람이 될 수 있다. 또 하나는 흠없는 희생제물의 피를 사람에게 뿌리는 것이다(레8:15,30). 제물의 피를 사람에게 뿌림으로써 그 사람을 거룩하게 하는 것이다. 여기서 제물의 피는 예수님의 피를 상징한다(요일1:7,9). 예수님의 피가 우리의 죄를 깨끗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 사람을 거룩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성령으로 적셔져서 성령에게 온전히 사로잡힌 바 되며, 또한 회개를 통하여 예수님의 피로서 자신의 죄를 정결케하는 것이다. 그러면 우리는 하나님의 직접적인 방문을 받을 수 있고, 그분이 직접적으로 일하시는 것을 경험할 수도 있다.
4.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천사가 일을 할 수 있도록 하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렇다면, 천사가 일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것은 천사가 하늘에서 이 땅으로 내려오고 또한 천사가 셋째하늘까지 올라갈 수 있도는 통로를 확보하는 것이 시급하다. 왜냐하면 지금도 첫째하늘과 둘째하늘에서는 공중의 권세잡은 악령들이 진치고 있기 때문이다(엡2:2). 정사들과 권세들 그리고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이 첫째하늘과 둘째하늘에 있기 때문이다(엡6:12). 우리는 이것을 "세대의 영"이라고 부르고 또한 "가문의 영"이라고 부른다. 여기서 "세대의 영'이라 함은 자기 위로 조상들 중의 1대~4대까지에 있는 악령을 가리키며, "가문의 영"이라 함은 5대부터 30대까지에 있는 악령을 가리킨다. 이러한 영들이 우리 위에 있다. 그런데 이러한 영들은 하늘에서 오는 선한 천사의 길을 가로막으며, 또한 우리에게 붙혀주었던 수호천사와 보고천사가 가는 길을 가로막기도 한다. 보통은 평신도에게는 약한 천사들이 붙혀져 있지만 목회자들에게는 더 많고 더 강한 천사가 주어져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날마다 세대의 영과 가문의 영이 역사하지 못하도록 윗 세대가 지은 죄들과 가문이 지은 죄들을 회개해야 한다. 회개하게 되면 우리와 하나님의 보좌 사이에 통로가 쫙 열리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면 그 길을 따라 천사가 오르락내리락 할 수 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역사가 일어나는 것이다.
5. 나오며
왜 우리는 회개기도해야 하는가? 그래야 하나님께서 일하시기 때문이다. 특히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수 없도록 나 스스로 만들어놓은 환경의 죄를 회개해야 한다. 그래야 그분이 우리에게 일하실 수 있도록 길을 만드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사실 하나님께서는 못하실 일이 없으신 전능자이시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일하실 때에는 합법적으로 일하시는 것이지 그냥 무턱대고 일하시는 분은 아니다. 그렇게 일하지 아니하시면 하나님의 공의가 바로 서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마귀와 그의 부하들인 귀신들을 처벌할 수 없다. 고로 우리는 어찌하든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직접적이든지, 천사를 통하여 간접적이든지 일하실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이를 위한 공통적인 분모는 회개하는 것이다. 조상들이 지어 내려온 죄를 회개하고, 내가 불러들인 자범죄들을 회개하는 것이다. 그러면 하늘길이 쫙 열리기 때문이다. 그러면 그 길을 따라 천사들이 일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날마다 회개하자. 아니 죽을 때까지 우리의 영육을 온갖 더러운 것으로부터 깨끗히 하도록 회개하자. 그것은 우리와 우리 조상들이 지은 죄들을 날마다 회개하는 길 외에 다른 방법이 없다. 회개가 우리 인생에 가장 필요한 것이다. 회개야말로 가장 중요한 인생의 축복의 통로이며, 천국에 들어가는 관문이기 때문이다. 건투를 빈다.
2020년 12월 13일(주일)
정병진목사
2020년 12월 13일(주일)
정병진목사
1. 들어가며
우리는 무엇을 회개해야 하는가요? 회개를 해 보니 회개할 것들이 참 많습니다. 내가 지은 죄도 회개해야 하지만, 나와 내 후손을 위해서 내 조상들이 지은 죄들도 회개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내가 예수 믿기 전에 예수님을 거부하고 나를 믿고 살았던 죄도 회개해야 하지만, 내가 예수님을 믿고 난 후에 지은 죄들도 동시에 회개해야 합니다. 그런데 오늘은 그중에서도 하나님께서 나에게 일하실 수 없도록 내가 만들어 놓은 것들을 회개해야 한다는 것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께서 일하고 싶으나 하나님께서 일하실 수 없도록 우리가 만들어 놓은 환경들을 회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실 하나님께서는 오늘 나에게 그분이 능력이 없어서 일하시지 않는 것도 아니며, 그분은 능력이 없어서 우리를 구원하지 않으시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에게도 책임이 주어져 있는 어떤 영역이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분이 일하지 아니하시는 영역이 있고 그분이 구원하지 아니하시는 영역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찌하든지 그분이 일하실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놓아야 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할 수 없도록 우리가 내 주변의 환경을 만들어 놓았다면 우리는 그것을 회개해야 합니다. 그래서 그것 하나하나를 찾아보고 그것을 제거하는 회개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방식은 대체 무엇이며, 우리가 어떻게 할 때 그분이 일하실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는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2가지 방법은 무엇인가요?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일하시는 방법에는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하나님께서 직접 오셔서 일하시는 방법이 있고, 또 하나는 하나님의 종인 천사들을 통하여 일하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가. 하나님께서 직접 일하시는 방법
먼저, 하나님께서 직접 일하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일하실 때에는 지금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방식으로 일하십니다. 구약시대에 보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직접 사람을 만나주신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아브라함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직접 찾아오셔서 장차 행할 하나님의 계획을 알려 주셨던 것입니다(창18장). 그리고 신약의 경우는 예수님께서 직접 나타나셔서 일하시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대표적인 경우가 바로 청년 사울(나중에 바울)의 경우입니다(행9장). 사울이 예수님을 직접 만난 사건은 사도행전 9장에 나오고, 그것을 간증한 것이 22장과 26장에 나오는데, 26장에 보면, 사울은 그때 예수님을 직접 보았던 것입니다.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일어나 너의 발로 서라. 내가 네게 나타난 것은 곧 네가 나를 본 일과...(창26:15b~16a)". 그리고 오순절 성령강림 이후에는 성령께서도 직접 지시하신 경우가 있습니다. 안디옥교회의 선지자들과 교사들에게 성령께서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바울을 따로 세우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행13:2).
나. 하나님께서 천사를 통하여 일하시는 방법
그러나 하나님께서 직접 일하시지 않고 당신의 종인 천사들을 시켜서 일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히1:14). 그것은 2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천국에 있는 천사들을 시켜서 일하게 하시는 경우가 있으며, 또 하나는 이미 사람이 잉태되는 순간부터 하나님께서 그 사람에게 붙여 준 두 명의 천사들 곧 수호천사와 보고천사를 통하여 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마18:10, 행12:15). 전자의 경우의 대표는 구약시대에는 다니엘이나 에스겔이나 스가랴 선지자의 경우이고, 신약시대에는 예수님의 모친이 된 마리아의 경우입니다(눅2:26~38). 이때는 보통 "주의 천사"라 일컬어지는 가브리엘이나 미가엘이 동원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잉태된 순간부터 붙여 준 천사들의 보고를 받으시고 응답해 주심으로 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3. 하나님께서 직접 일하실 수 있도록 하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요?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직접 오셔서 일하게 하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요?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께서 일하실 수 있도록 합당한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과연 어떤 준비를 해야 하나님께서 직접 오셔서 일하시는 것일까요? 그것은 생각 외로 간단합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거룩하시기 때문에 우리가 거룩한 자가 되면 되는 것입니다(레19:2). 그럼, 우리 인간은 어떻게 거룩한 자가 될 수 있을까요? 레위기 8장에서 주님께서 가르쳐 준 방법은 총 2가지입니다. 하나는 관유(향기름)를 사람에게 뿌리는 것입니다(레8:10~12). 여기서 '관유'는 복합적인 기름으로서, 몰약과 육계와 창포와 계피에 감람유를 혼합하여 만듭니다(출30:23~25). 이것은 과정을 거치신 성령님을 상징합니다(행10:38, 고전15:45). 다시 말해 사람이 성령으로 적셔지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사람이 성령께 온전히 적셔만진다면 그는 거룩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또 하나는 흠없는 희생제물의 피를 사람에게 뿌리는 것입니다(레8:15,30). 제물의 피를 사람에게 뿌림으로써 그 사람을 거룩하게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제물의 피는 예수님의 피를 상징합니다(요일1:7,9). 예수님의 피가 우리의 죄를 깨끗하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사람을 거룩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성령으로 적셔져서 성령에게 온전히 사로잡힌 바 되며, 또한 회개를 통하여 예수님의 피로서 자신의 죄를 정결케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하나님의 직접적인 방문을 받을 수 있고, 그분이 직접적으로 일하시는 것을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4.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천사가 일을 할 수 있도록 하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요?
그렇다면, 천사가 일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요? 그것은 천사가 하늘에서 이 땅으로 내려오고 또한 천사가 셋째 하늘까지 올라갈 수 있도록 통로를 확보하는 것이 시급합니다. 왜냐하면 지금도 첫째 하늘과 둘째 하늘에서는 공중의 권세잡은 악령들이 진치고 있기 때문입니다(엡2:2). 정사들과 권세들 그리고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이 첫째 하늘과 둘째 하늘에 있기 때문입니다(엡6:12). 우리는 이것을 "세대의 영"이라 부르고 또한 "가문의 영"이라고 부릅니다. 여기서 "세대의 영'이라 함은 자기 위로 조상들 1대~4대까지에 있는 악령을 가리키며, "가문의 영"이라 함은 5대부터 30대까지에 있는 악령을 가리킵니다. 이러한 영들이 우리 위에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영들은 하늘에서 오는 선한 천사의 길을 가로막으며, 또한 우리에게 붙여 주었던 수호천사와 보고천사가 가는 길을 가로막기도 합니다. 보통은 평신도에게는 약한 천사들이 붙어 있지만 목회자들에게는 더 많고 더 강한 천사가 주어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날마다 세대의 영과 가문의 영이 역사하지 못하도록 윗세대가 지은 죄들과 가문이 지은 죄들을 회개해야 합니다. 회개하게 되면 우리와 하나님의 보좌 사이에 통로가 쫙 열리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그 길을 따라 천사가 오르락내리락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5. 나오며
왜 우리는 회개기도를 해야 하는가요? 그래야 하나님께서 일하시기 때문입니다. 특히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수 없도록 나 스스로 만들어 놓은 환경의 죄를 회개해야 합니다. 그래야 그분이 우리에게 일하실 수 있도록 길을 만드는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사실 하나님께서는 못하실 일이 없으신 전능자이십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일하실 때에는 합법적으로 일하시는 것이지 그냥 무턱대고 일하시는 분은 아닙니다. 그렇게 일하지 아니하시면 하나님의 공의가 바로 서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마귀와 그의 부하들인 귀신들을 처벌할 수 없으십니다. 고로 우리는 어찌하든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직접적이든지, 천사를 통하여 간접적이든지 일하실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이를 위한 공통적인 분모는 회개하는 것입니다. 조상들이 지어 내려온 죄를 회개하고, 내가 불러들인 자범죄들을 회개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늘길이 쫙 열리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그 길을 따라 천사들이 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날마다 회개합시다. 아니 죽을 때까지 우리의 영육을 온갖 더러운 것으로부터 깨끗이 하도록 회개하십시다. 그것은 우리와 우리 조상들이 지은 죄들을 날마다 회개하는 길 외에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회개가 우리 인생에 가장 필요한 것입니다. 회개야말로 인생에 가장 중요한 축복의 통로이며, 천국에 들어가는 관문이기 때문입니다. (건투를 빈다....삭제)
2020년 12월 13일(주일)
정병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