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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URL https://youtu.be/beD6fRIqdDw

2025-12-01(월) 새벽기도회

제목: [질병치유시리즈(16)] 질병치유를 위한 회개, 과연 어떻게 하게 할 것인가?(01)(신28:21~28)_동탄명성교회 정보배 목사

https://youtu.be/beD6fRIqdDw

  

1. 들어가며

  이 시간에는 질병 치유를 위한 회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진짜 실제적인 이유를 살펴보려고 한다. 지난 1강부터 12강까지는 질병 치유의 기본적인 원리와 성경적 근거를 다루었다면, 이제 13강부터 24강까지는 실제 사역의 현장에서 병든 자를 어떻게 도울 것인지, 사역자의 관점에서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추려고 한다. 그중에서도 이번 시간에는 질병 치유의 핵심 열쇠인 '회개'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고자 한다.

  우리가 회개를 강조하는 이유는 회개가 단지 질병 치유만을 위한 수단이 아니기 때문이다. 회개는 우리 삶을 옭아매고 있는 모든 저주의 사슬을 끊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이다. 진정한 회개가 이루어질 때 질병이 떠나갈 뿐만 아니라, 가난의 저주가 끊어지고, 무당의 신기(神氣)가 사라지며, 인생의 막힌 담이 무너지는 역사가 일어난다. 모든 부정적인 것들이 떠나가는 그 중심에 바로 회개가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질병 치유를 목적으로 할 때, 과연 어떻게 회개하게 할 것인가? 단순히 "잘못했습니다"라고 비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병든 자가 찾아오면, 사역자는 그가 가진 질병의 종류와 증상을 통해 그 배후에 어떤 영적 원인이 있는지를 진단해 줄 수 있어야 한다. 필자는 수많은 치유 사역과 축사 경험을 통해 특정 죄가 특정 질병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는 막연한 추측이 아니라, 수많은 임상 사례를 통해 확인된 일종의 영적인 패턴이다.

  예전에는 병자가 오면 그저 "믿음으로 기도하십시오", "하나님께 고쳐달라고 매달리십시오"라고 조언하는 데 그쳤다. 그러나 이제는 다르다. "당신의 질병은 당신과 당신의 조상이 지은 이러이러한 죄 때문에 온 것입니다. 그러니 구체적으로 이 죄를 회개하십시오"라고 명확하게 처방해 줄 수 있게 되었다. 이것은 질병의 원인에 훨씬 더 근원적으로 접근하는 방식이다. 원인을 정확히 타격하여 회개할 때, 질병은 놀라운 속도로 치유되기 때문이다. 이것은 참으로 신기하고도 놀라운 영적 비밀이다. 이 시간을 통해 질병 뒤에 숨겨진 죄와 악한 영의 연결 고리를 파헤치고, 온전한 치유를 위한 회개의 구체적인 방법을 깨닫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2. 질병을 일으키는 3대 원인과 그에 따른 치유의 순서는 무엇인가?

  질병이 발생하는 원인은 복합적이지만, 크게 세 가지 차원으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는 죄(Sin)요, 둘째는 악한 영(Evil Spirits)이며, 셋째는 육체 관리의 소홀(Physical Neglect)이다. 온전한 치유를 위해서는 이 세 가지 원인을 모두 다루어야 한다.

  가장 먼저 다루어야 할 원인은 '죄'(Sin)의 문제다. 죄는 질병이 들어오는 통로이자, 악한 영이 우리 몸에 합법적으로 거주할 수 있게 하는 권리 증서와 같기 때문이다. 죄가 해결되지 않으면 아무리 축사를 하고 약을 써도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질병 치유의 첫 단계는 철저한 회개다.

  두 번째 원인은 '악한 영'(Evil Spirits)이다. 죄를 지으면 그 죄를 타고 악한 영이 우리 몸속으로 침투한다. 이들은 우리 몸의 세포, 혈관, 신경, 뼈 속에 자리 잡고 정상적인 생체 기능을 파괴한다. 따라서 회개를 통해 죄의 문제를 해결할 때에는,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악한 영들을 쫓아내는 축사(Exorcism) 과정이 필요하다.

  세 번째 원인은 '육체 관리의 소홀'(Mismanagement of the Body)이다. 영적인 문제가 해결되었다 하더라도, 이미 망가진 육체의 기능이나 잘못된 생활 습관은 여전히 남아 있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위장병 환자가 회개하고 축사를 받아 영적인 눌림에서 자유로워졌다 하더라도, 맵고 짠 음식을 계속 먹거나 불규칙한 식사를 한다면 위장은 다시 탈이 날 것이다. 이때 필요한 것이 의학적 도움과 건강한 생활 습관의 회복이다.

  필자는 위장이 좋지 않은 성도들에게 영적 처방을 마친 후, "양배추 환을 드셔보십시오"라고 권하기도 한다. 양배추가 위 점막을 보호하고 회복시키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이처럼 병이 어느 정도 호전되었을 때, 육체의 회복을 돕기 위해 음식이나 약초, 현대 의학의 도움을 받는 것은 지혜로운 일이다. 필자는 본래 한의학에 관심이 많아 목사가 되지 않았다면 한의사가 되려 했을 정도로 이 분야를 공부했다. 그래서 영적 진단 후에는 육체적 조언도 함께 해준다.

  하지만 순서가 중요하다. 세상의학은 죄와 악한 영의 문제는 도외시한 채 오직 육체의 증상만 다룬다. 그래서 병이 낫는 듯하다가도 재발하고, 약을 끊으면 다시 아파지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다. 필자는 영을 진단하는 사역자로서 성도의 몸에 손을 얹고 기도로 진단한다. 그러면 위장에 뱀이 몇 마리나 들어있는지, 얼마나 큰 놈이 똬리를 틀고 있는지 영적으로 감지된다. 종손 집안에서 오랫동안 제사 음식을 먹어온 사람은 위장에 5cm 혹은 10cm정도 되는 굵은 뱀들이 가득 차 있다. 이런 상태에서는 아무리 좋은 약을 먹어도 소용이 없다.

  먼저 회개를 통해 악한 영이 떠나갈 준비를 시키고, 축사를 통해 그들을 몰아내야 한다. 필자가 사역해 본 결과, 회개 기도문을 가지고 약 750번에서 1,000번 정도 진심으로 회개하면, 아무리 강력한 영이라도 힘을 잃고 떠나감을 보았다. 영이 떠나간 것을 확인한 후에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으면, 그때는 의학적 치료가 놀라운 효과를 발휘한다. 이것이 바로 영과 육을 아우르는 전인적 치유의 올바른 순서인 것이다.

 

3. 질병은 구체적으로 언제, 어떻게 생기는가? 악한 영들은 우리 몸 어디에 거하는가?

  질병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불운이 아니다. 그것은 우리 몸의 뼈와 살 속에 악한 영들이 가득 찰 때 나타나는 필연적인 결과이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이 악한 영은 사람 밖에서 떠돌거나 정신적인 영역에만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오산이다. 성경 욥기 2장을 보라. 사탄이 욥을 칠 때 "뼈와 살을 치소서"라고 한다. 악한 영은 실체를 가지고 우리 육체의 가장 깊은 곳, 뼈와 살 속으로 파고든다.

악한 영이 들어오는 시기는 다양하다. 어떤 영은 우리가 살면서 지은 죄를 통해 들어오지만, 어떤 영은 태어날 때부터, 아니 어머니의 태중에 있을 때부터 들어와 있기도 한다. 상담을 하다 보면 악한 영에게 "너 언제 들어왔어?"라고 물을 때가 있다. 그러면 영들은 "이 아이가 엄마 뱃속에 있을 때 들어왔다"고 대답하곤 한다. 부모가 위암으로 죽었거나 심각한 질병을 앓았다면, 그 질병을 일으킨 영이 탯줄을 타고 태아에게로 전이되는 것이다. 그래서 가족력이 생기고 유전병이 나타나는 것이다.

  이렇게 들어온 영들은 우리 몸속에서 가만히 있지 않는다. 그들의 목적은 요한복음 10장 10절 말씀처럼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것'이다. 그들은 혈관 속으로 들어가 피의 흐름을 막아 순환 장애를 일으킨다. 위장으로 들어가면 위장의 연동 운동을 막아 소화를 못 시키게 한다. 위산이나 소화 효소가 분비되는 것을 방해하여 음식물이 썩게 만든다. 뼈 속에 들어가면 골수를 장악하여 건강한 피를 만들어내지 못하게 한다. 고로 면역 체계가 무너지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다.

  처음에는 우리 몸이 어느 정도 버텨낸다. 그러나 죄를 짓고, 제사 음식을 먹고, 우상을 숭배하는 행위가 반복될수록 들어오는 악한 영의 숫자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우리 몸이 감당할 수 있는 임계점을 넘어서는 순간, 비로소 '질병'이라는 형태로 증상이 폭발한다.

머리가 아픈 두통을 예로 들어보자. 두통은 단순히 머리의 문제가 아니다. 필자는 영적인 눈으로, 영적인 감각으로 환자의 머리를 진단해 본다. 마치 잘 익은 감자를 젓가락으로 찔러보듯 영적으로 찔러보면, 그 안에 악한 영이 얼마나 들어있는지, 그 기운이 얼마나 뜨겁고 독한지 느껴진다. 머리는 우리 몸 산소 소비량의 70%를 사용하는 중요한 기관이다. 그런데 조상 제사를 많이 지내 머리를 조아리는 죄를 지으면, 악한 영들이 뇌혈관을 장악한다. 혈관을 막고 신경을 누른다. 산소가 공급되지 않으니 뇌세포가 비명을 지르는 것이 바로 두통이다. 이것은 단순한 통증이 아니라, 악한 영이 내 머리를 점령하고 있다는 신호다. 이 상태를 방치하면 뇌졸중(중풍)으로, 더 나아가 치매로 악화되는 것이다.

 

4. 한국 사회의 고질적인 병폐인 '제사'는 육체에 어떤 질병을 가져오는가?

  한국 사회에서 제사는 효(孝)의 실천으로 미화되어 왔지만, 영적인 실상은 저주와 질병의 가장 큰 통로다. 제사는 행위의 양태에 따라 우리 몸에 각기 다른 질병을 유발한다.

 

가. 제사 지낼 때 조상신에게 머리로 절한 죄 - 두통, 고혈압, 중풍, 치매

  제사의 핵심 의식은 절을 하는 것이다. 조상의 신위(神位) 앞에 엎드려 머리를 조아리는 행위는 "나는 당신을 섬깁니다. 당신의 지배를 받겠습니다"라는 영적 항복 선언과 같다. 이때 악한 영은 우리의 가장 높은 곳, 즉 머리를 통해 들어온다. 절을 많이 한 사람, 특히 종갓집 며느리나 장손들은 두통을 달고 산다. 이것이 1단계다. 악한 영들이 뇌혈관 속에 찌꺼기처럼 쌓이면 혈압이 올라간다. 이것이 고혈압이다. 여기에 기름진 음식 섭취로 인한 콜레스테롤(피떡)까지 더해지면 혈관이 완전히 막히거나 터지게 되는데, 이것이 중풍(뇌졸중)이다. 옛날 양반 가문의 어르신들이 중풍으로 쓰러지는 경우가 많았던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평생 수많은 제사를 지내며 귀신을 머리 위로 받아들인 결과다. 더 심각한 것은 치매다. 악한 영이 뇌세포를 완전히 포위하고 짓눌러 정상적인 판단 능력을 상실케 하는 것이다. 치매 환자를 축사해 보면, 머리에서 엄청난 수의 악한 영이 쏟아져 나온다. 이들을 몰아내면 놀랍게도 정신이 맑아지고 기억이 돌아오는 것을 목격한다. 제사는 뇌를 파괴하는 영적 바이러스다.

 

나. 제사 지내고 나서 제사 음식 먹은 죄 - 식도암, 위암, 췌장암, 당뇨병, 신장병

  제사가 끝나면 '음복(飮福)'이라 하여 제사 음식을 나눠 먹는다. 이것은 복을 먹는 것이 아니라 저주를 먹는 것이다. 제사 음식은 귀신이 이미 침을 흘리고 핥아놓은, 귀신의 기운이 서린 음식이다. 귀신은 자극적인 것을 싫어해서 제사 음식에는 고춧가루나 마늘을 쓰지 않는다. 밋밋한 그 음식들을 먹을 때, 악한 영들은 식도를 타고 위장으로 쏟아져 들어온다. 이것이 식도암과 위암의 주범이다. 한국인에게 위암이 많은 이유는 맵고 짠 식습관 때문이기도 하지만, 영적으로는 제사 문화와 깊은 관련이 있다. 위장에 악한 영이 가득 차면, 그들은 바로 옆에 붙어 있는 췌장으로 이동한다. 췌장의 인슐린 분비 기능을 망가뜨려 당뇨병을 일으킨다. 당뇨병 환자의 가문을 조사해 보면 예외 없이 제사를 많이 지내는 집안이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영들이 더 깊이 침투하면 신장(콩팥)으로 간다. 신장은 우리 몸의 정수기 필터와 같은데, 악한 영들이 이 필터를 막아버리는 것이다. 신장 투석을 해야 할 정도로 망가진 사람들은 조상 대대로 엄청난 제사를 지내왔거나, 본인이 제사 음식을 즐겨 먹은 경우다. 의학적으로는 고혈압이나 당뇨 합병증으로 신장이 망가졌다고 하지만, 그 이면에는 수십 년간 축적된 제사 음식의 영적 독소가 자리 잡고 있다. 신장을 고치려면 투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뱃속에 똬리를 틀고 있는 뱀들을 회개와 축사로 빼내야 한다.

 

5. 양반 가문의 억압·폭력 살인 및 권력 남용의 죄는 후손에게 어떤 형태로 나타나는가?

  양반 가문이라고 해서 다 고상한 것은 아니다. 과거 신분제 사회에서 양반들은 권력을 쥐고 아랫사람들을 핍박하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억압하고, 때리고, 가두고, 심지어 억울하게 죽이는 죄를 지었다. 이러한 죄는 후손들에게 육체적인 사고와 부상으로 되돌아온다.

특히 '다리'와 '어깨'가 자주 다치는 현상에 주목해야 한다. 우리 교회 성도 중에는 유독 오른쪽 다리가 잘 부러지는 집안이 있었다. 할아버지도, 아버지도, 본인도, 심지어 딸까지 오른쪽 다리가 부러지거나 다치는 사고를 당했다. 영적으로 추적해 보니, 10대조 할아버지가 고을 원님이었는데, 죄 없는 사람을 잡아다가 몽둥이로 오른쪽 다리를 집중적으로 때려 결국 그 상처가 덧나 죽게 만든 사건이 있었다. 억울하게 죽은 자의 영, 그리고 그때 역사했던 폭력의 영이 그 가문의 후손들에게 내려와 똑같은 부위를 치는 것이다.

  어깨가 이유 없이 아프거나 자주 다치는 사람도 마찬가지다. 조상들이 하인들의 어깨를 지게작대기나 몽둥이로 내리쳐 병신을 만든 죄가 있을 때 후손의 어깨가 공격받는다. 이것은 단순한 유전이 아니다. 영적인 인과응보가 대물림되는 것이다.

  교통사고도 이러한 영적 배경에서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교통사고는 크게 두 가지 영적 원인이 있다. 하나는 제사의 영이다. 제사는 주로 밤 11시에서 새벽 1시 자시에 지내는데, 이때 역사하는 졸음의 영이 운전 중에 눈을 감기게 하여 사고를 낸다. 다른 하나는 무당이나 억울하게 죽은 귀신이다. 이들은 운전자의 눈을 속여 헛것을 보게 한다. 사람이 없는데 갑자기 사람이 뛰어드는 것처럼 보이게 하여 핸들을 급격히 꺾게 만듦으로써 사고를 유발한다. 잦은 사고와 부상은 우연이 아니라, 조상들의 폭력과 억압의 죄를 회개하라는 강력한 경고다.

 

6. 양반 가문의 복합적인 죄들은 어떤 난치병과 희귀병을 유발하는가?

  단순한 제사의 죄를 넘어, 억압·폭력·권력 남용, 그리고 음란의 죄가 복합적으로 얽히면 현대 의학으로도 손쓸 수 없는 심각한 질병들이 나타난다.

 

가. 제사 + 억압·폭력·살인·권력 남용 + 음행의 죄 - 파킨슨병

  파킨슨병은 뇌에서 도파민이라는 신경 전달 물질이 분비되지 않아 몸이 굳어지고 떨리는 병이다. 영적으로 분석해 보면, 이 병은 전형적인 '양반병'이다. 상놈 집안이나 가난한 집안에서는 잘 나타나지 않는다. 파킨슨병의 배경에는 제사의 죄를 기본으로 하여, 남을 억압하고 권력을 남용하여 고통을 준 죄, 거기에 양반들의 축첩(蓄妾)과 여색을 탐한 음란의 죄가 더해져 있다. 남의 몸을 억압하여 자유를 빼앗고, 권력으로 남을 꼼짝 못 하게 했던 조상의 죄가 후손의 몸을 굳게 만드는 형벌로 나타나는 것이다. 파킨슨병 환자를 위해 기도할 때, 도파민 분비를 막고 있는 이 악독한 영들을 몰아내야 하는데, 워낙 뿌리가 깊고 강하여 쉽게 나가지 않는다.

 

나. 제사 + 억압·폭력·살인·권력 남용 + 억울하게 죽게 한 죄 - 불치병, 희귀병

  병원에서도 원인을 모르고 치료법도 없는 희귀병, 평생 약을 먹어도 낫지 않는 불치병은 '원한'과 깊은 관련이 있다. 양반들이 권력을 이용하여 사람을 억울하게 죽인 죄다. 멀쩡한 사람을 역적으로 몰아 죽이고, 곡식을 갚지 못한다고 때려죽이고, 며느리를 구박하여 우물에 빠져 죽게 하거나 목매달아 죽게 한 죄들이다. 이렇게 억울하게 죽은 자들의 속에 있던 영은, 그 원한을 갚기 위해 가해자인 양반 집안의 후손에게로 들어간다. 억울하게 죽을 때 느꼈던 그 고통, 그 절망, 그 풀리지 않는 한(恨)을 후손에게 질병으로 쏟아붓는다. 그래서 의학적으로 설명이 안 되는 고통, 뼈를 깎는 아픔, 기이한 증상들이 나타나는 것이다. 이것은 약으로 고칠 수 있는 병이 아니다. 억울하게 죽게 한 조상의 죄를 대신하여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회개할 때만이 치유의 길이 열린다.

 

7. 양반 가문의 결혼과 성생활은 왜 불임과 난임을 초래하는가?

  옛말에 "뼈대 있는 양반 집안은 손(孫)이 귀하다"는 말이 있다. 반면 머슴이나 평민들은 자식을 쑥쑥 잘 낳았다. 왜 그럴까? 이것 역시 영적인 원리다. 성생활은 단순히 육체의 결합이 아니라 영적인 섞임이다. 남녀가 합할 때 서로가 가진 영들이 교류하고 이동한다. 양반 가문끼리 결혼을 한다고 가정해 보자. 남편 쪽도 뼈대 있는 가문이라 제사를 수없이 지내 몸속에 조상 귀신이 가득하다. 아내 쪽도 규수 집안이라 제사를 많이 지내 영이 가득하다. 이 두 사람이 만나 성관계를 하면, 그 자궁은 어떻게 되겠는가? 양쪽 집안의 악한 영들이 자궁으로 총집합하게 된다. 자궁 속에 악한 영들이 빽빽하게 들어차 있으면, 생명의 씨앗인 정자가 착상할 공간이 없다. 악한 영들이 수정란을 발로 차내고 죽인다. 그래서 임신이 안 되고 유산이 반복되는 것이다. 과거에 양반들이 대를 잇기 위해 씨받이나 첩을 들였던 것은, 그들이 주로 제사를 지내지 않는 천민 계급이었기 때문이다. 그들의 몸에는 상대적으로 영이 적었기에 임신이 수월했던 것이다. 오늘날 원인 불명의 불임과 난임으로 고통받는 부부들이 있다면, 양가 조상들의 우상숭배와 제사 죄를 깊이 회개해야 한다. 자궁을 청소해야 생명이 깃들 수 있다.

 

8. 가장 고치기 힘들다는 정신질환 조현병(정신분열증)은 어떤 영적 결합의 결과인가?

  질병 중에서도 가장 고통스럽고 치료하기 힘든 것이 정신 질환, 그중에서도 조현병이다. 의학적으로는 도파민 과다 분비가 원인이라고 하지만, 영적으로 보면 파킨슨병(도파민 부족)과 정반대이면서도 가장 강력한 악의 결합체다.

  조현병은 부계(아버지)의 죄와 모계(어머니)의 죄가 최악의 조합으로 만났을 때 발생한다. 아버지 쪽에서는 양반 가문의 제사, 억압, 폭력, 권력 남용의 죄가 내려온다. 이것만으로도 벅찬데, 어머니 쪽에서 무당의 영, 즉 신기(神氣)가 내려올 때 문제가 폭발한다. 제사의 영은 사람을 멍하게 만들고, 폭력의 영은 잔인하고 공격적으로 만들며, 무당의 영은 접신(接神)을 통해 환청을 듣게 하고 헛것을 보게 한다. 무당들은 신을 받기 위해 산천을 떠돌며 수많은 귀신을 불러들인다. 굿을 하고 춤을 추며 받아들인 그 수만 가지 잡신들이 후손에게로 내려가는데, 이것이 아버지 쪽의 강력한 악령들과 결합하면 정신이 완전히 붕괴되는 것이다. 그래서 조현병 환자는 제정신이 아니다. 귀신이 시키는 대로 말하고 행동한다. 본인 스스로 회개할 의지조차 박탈당한 상태다. 약물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는 있어도, 그 속에 있는 영적 군대들을 몰아내지 않고는 완치가 불가능하다.

 

9. 질병 치유를 위한 회개, 과연 어떻게 해야 하는가?

  질병의 원인이 이토록 깊고 복잡한데, 어떻게 "한 번 기도해 주세요"라고 쉽게 말할 수 있겠는가? 질병 치유를 위해서는 목숨을 건 회개가 필요하다.

  첫째, 나의 질병이 우연이 아님을 인정해야 한다. 내 병은 나와 내 조상들이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숭배하고, 제사 지내고, 사람을 억압하고 죽인 끔찍한 죄악의 열매임을 뼈저리게 인정해야 한다. 둘째, 구체적으로 회개해야 한다. 막연히 "용서해 주세요"가 아니다. "하나님, 우리 조상들이 제사 지내며 귀신을 섬겨 내 머리를 아프게 했습니다. 제사 음식을 먹어 내 위장을 망가뜨렸습니다. 권력으로 남을 억울하게 죽여 내 몸에 불치병을 가져왔습니다. 이 죄를 내가 대신하여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옵소서."라고 낱낱이 고백해야 한다. 셋째, 부모가 대신 회개해야 한다. 특히 조현병, 파킨슨병, 소아 희귀병처럼 환자 본인이 회개할 수 없는 상황일 때는 부모가 나서야 한다. 자식의 병은 부모로부터 흘러간 것이다. 부모가 눈물로 밤을 지새우며 통곡하고 금식하며 매달려야 한다. "내 죄 때문에, 내 조상의 죄 때문에 금쪽같은 내 자식이 고통받고 있습니다."라고 가슴을 쳐야 한다.

  하나님은 자비로우시다. 우리가 진심으로 죄를 자복하고 돌이킬 때, 하나님은 반드시 들으신다. 질기디질긴 저주의 사슬을 끊어주신다. 대통령이 광복절 특사를 내리듯, 하나님께서 "이제 됐다" 하시는 그 순간이 온다. 그때 기적처럼 악한 영이 떠나가고 질병이 낫는다. 회개는 질병 치유의 시작이자 끝이다.

 

10. 나오며

  질병은 우리 모두를 고통스럽게 하지만, 동시에 우리 가문의 영적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거울이기도 하다. 병원에서도 포기한 병, 약을 먹어도 낫지 않는 병 앞에서 절망하지 말라. 그것은 이제 인간의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방법, 영적인 방법으로 풀어야 한다는 강력한 사인(Sign)이기 때문이다.

  이번 시간에 우리는 질병의 뿌리가 죄와 악한 영에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제사는 뇌와 장기를 파괴하고, 폭력은 사고와 불치병을 부르며, 무당의 영은 정신을 황폐하게 만든다. 이제 원인을 알았으니 답을 실천할 때다. 미루지 말고 지금 당장 회개의 무릎을 꿇으라. 회개 기도문을 붙들고 100번, 1,000번, 아니 뼈와 살 속에 박힌 악한 영이 다 빠져나갈 때까지 부르짖어 기도하라. 회개하여 악한 영을 몰아내고, 그 빈자리를 예수님의 피로 채우고 후에는 성령으로 채울 때, 여러분은 단순히 병만 낫는 것이 아니라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해지는 삼박자의 축복을 누리게 될 것이다. 여러분과 여러분의 후손이 질병의 저주에서 벗어나 깨끗하고 건강한 그릇으로 하나님께 쓰임 받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바란다. 

 

 

2025년 12월 01일(월)

정보배 목사

 

[설교요약]

이 강론은 대부분의 육체적 및 정신적 질병이 조상 대대로 내려온 죄와 그 결과로 몸에 들어온 악한 영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목회자의 주장을 담고 있습니다. 설교자는 악한 영들이 신체 세포와 혈관을 차지하여 정상적인 기능을 방해함으로써 질병이 발생한다고 설명하며, 특히 조상 제사를 지낸 죄가 두통, 중풍, 치매, 소화기 계통의 암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합니다. 더 나아가, 권력 남용, 억압, 살인 등 심각한 조상의 죄는 파킨슨병이나 조현병과 같은 불치병이나 희귀병으로 이어진다고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연관 짓습니다. 따라서 질병 치유는 악한 영을 쫓아내는 축사와 더불어 조상과 자신의 죄를 수백 번씩 통곡하며 철저히 회개하는 영적인 과정이 선행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이처럼 영적 원인이 해결된 후에야 육체적인 관리를 위한 병원 치료가 의미를 가진다고 역설하며, 질병의 근본적인 치유를 위한 구체적인 회개 방법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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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8 [질병치유시리즈(14)] 나도 치유사역자가 되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02)(마10:1~8)_2025-11-28(금) file 갈렙 2025.11.29 62 https://youtu.be/eMKekY7VPhE
2197 [질병치유시리즈(13)] 나도 치유사역자가 되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01)(막16:15~18)_2025-11-28(금) file 갈렙 2025.11.28 106 https://youtu.be/4jjpwFr_tMg
2196 [질병치유 시리즈(12)] 축사와 치유사역의 차이점은 무엇인가?(마8:5~13)_2025-11-27(목) file 갈렙 2025.11.27 102 https://youtu.be/g7lU-w7PmDA
2195 [질병치유시리즈(11)] 질병을 치료할 때 ‘믿음’은 과연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가?(02)(막11:22~24)_2025-11-26(수) file 갈렙 2025.11.26 138 https://youtu.be/WhOZsVOu5RM
2194 [질병치유시리즈(10)] 질병을 치료할 때 ‘믿음’은 과연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가?(01)(막11:22~24)_2025-11-25(화) file 갈렙 2025.11.25 146 https://youtu.be/PlefkpfuljU
2193 [질병치유시리즈(08)] 질병에서 낫는 법(2) 귀신을 쫓아내고 치유를 받으라(마17:14~16)_2025-11-21(금) file 갈렙 2025.11.21 203 https://youtu.be/b9IchlA6GOE
2192 [질병치유시리즈(07)] 질병에서 낫는 법(1) 지은 죄를 자백하고 회개하라(요일1:7~9)_2025-11-20(목) file 갈렙 2025.11.20 203 https://youtu.be/7CbVfqRqvUU
2191 [질병치유시리즈(06)] 왜 예수께서는 사람들의 병을 치료해 주셨는가?(마8:1~17)_2025-11-19(수) file 갈렙 2025.11.19 182 https://youtu.be/WPaFht0GAFs
2190 [질병치유시리즈(05)] 왜 하나님은 사람에게 질병을 허락하시는가?(요11:1~4)_2025-11-18(화) file 갈렙 2025.11.18 200 https://youtu.be/8Xh4Sh15dPs
2189 [질병치유시리즈(02)] 성경이 말씀하는 질병의 4가지 원인의 핵심은 무엇인가?(욥2:1~10)_2025-11-14(금) file 갈렙 2025.11.14 258 https://youtu.be/dP7PRvGIQF4
2188 [빌립보서 강해(17)] 빌립보서가 최종적으로 들려주는 영적인 교훈은 무엇인가?(빌4:21~23)_2025-11-13(목) file 갈렙 2025.11.13 211 https://youtu.be/MKyH2rnj9ns
2187 [빌립보서 강해(16)] 선교헌금으로 드린 예물의 가치와 그것이 가져다 주는 2가지 복(빌4:10~20)_2025-11-12(수) file 갈렙 2025.11.12 259 https://youtu.be/6WQOsleEceU
2186 [빌립보서 강해(15)] 서로에 대한 미움과 시기질투는 과연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가?(빌4:4~9)_2025-11-11(화) file 갈렙 2025.11.11 191 https://youtu.be/Fx5MBrsx4dQ
2185 [빌립보서 강해(13)] 생명책에 기록된 두 여인들에 대한 바울의 간절한 바람(빌4:2~3)_2025-11-07(금) file 갈렙 2025.11.07 190 https://youtu.be/p7bSJJ3031c
2184 [빌립보서 강해(12)] 천국의 시민권자는 어떻게 살아야 주님의 기쁨이자 면류관이 될 수 있는가?(빌3:17~4:1)_2025-11-06(목) file 갈렙 2025.11.06 203 https://youtu.be/LnR_HbQuc3s
2183 [빌립보서 강해(11)] 바울의 생각 속에 들어있는 복음전파자들이 가져야 할 자세는?(빌3:12~16)_2025-11-05(수) file 갈렙 2025.11.05 98 https://youtu.be/-blCenbjiuk
2182 [빌립보서 강해(10)] 하나님의 사람이 진정 바라고 소망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빌립보서 3:1~11)_2025-11-04(화) file 갈렙 2025.11.04 190 https://youtu.be/KH0BYuIfc8s
2181 [빌립보서 강해(07)] 이미 얻은 구원을 끝내 완성하려면(빌2:1~18)_2025-10-24(금) file 갈렙 2025.10.24 253 https://youtu.be/1Bjqug3Pt4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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