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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08. 11. (화) · 「회개와 천국복음을 온 세상에 전하는 교회」 동탄명성교회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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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묵상입니다.

제목: [기독론(161)] 이사야의 예언(21) 이사야가 예언한 스올(음부)는 어떤 장소였으며 지금은 어떻게 변했는가?(02)(사14:9~15)_동탄명성교회 정보배 목사

https://youtu.be/HvWcr0yJKnw

 

기독론 (161)

이사야의 예언 (21)

이사야가 예언한 스올(음부)은 어떤 장소였으며 지금은 어떻게 변했는가?(02)

(사 14:9-15)

동탄명성교회 · 정보배 목사

 

1. 들어가며

  성경에서 스올 곧 음부라는 말이 가장 많이 등장하는 책 가운데 하나가 이사야서다. 이사야는 음부가 어디에 있으며 그곳에 들어간 자들이 어떤 상태에 놓이는지를 매우 구체적으로 보여 준다(사 38:18). 음부에는 문들이 있고(사 38:10) 구덩이 맨 밑이 있으며(사 14:15), 죽은 왕들과 영웅들도 그곳에서는 아무 힘을 쓰지 못한다(사 14:9-11). 세상에서 누린 영화는 사라지고 구더기와 지렁이가 그들을 덮는다(사 14:11, 66:24). 이 말씀을 성경 전체의 계시와 연결하면 음부의 위치와 구조와 상태뿐 아니라 그곳이 시대에 따라 어떻게 달라졌는지도 알 수 있다.

  음부는 사망과 짝을 이룬다. 사람이 죄로 말미암아 사망에 이르면 음부가 뒤따라 그를 삼킨다(계 6:8). 반대로 사망의 반대편에는 생명이 있고, 음부의 반대편에는 의인이 위로받는 아브라함의 품과 낙원이 있다. 그러므로 음부를 아는 목적은 무서운 장소에 대한 호기심을 채우는 데 있지 않다.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지고 음부가 아니라 낙원과 새 예루살렘을 향하도록 우리의 믿음과 회개를 점검하는 데 있다.

  구약 초기의 야곱은 죽은 아들 요셉이 '스올'에 있다고 생각했다(창 37:35). 당시에는 스올이 죽은 자가 내려가는 무덤과 죽음의 세계라는 계시가 먼저 주어졌다. 그러나 아가서는 스올의 맹렬한 불길을 말하고(아 8:6), 이사야는 스올의 문들과 멸망의 구덩이와 맨 밑바닥을 말한다(사 38:10, 14:11, 15). 예수께서는 음부에서 부자가 불꽃 가운데 괴로워하며 물 한 방울을 구하는 모습을 알려 주셨다(눅 16:24). 요한계시록은 마지막 심판 뒤에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져진다고 말한다(계 20:14). 같은 주제를 시대별 계시와 함께 보아야 음부와 불못을 혼동하지 않는다.

  특히 스올, 하데스, 게헨나(지옥), 무저갱, 불못은 서로 관련되어 있으나 완전히 같은 말은 아니다. 히브리어와 헬라어의 차이도 있고, 죽은 자가 머무는 임시 처소인 '음부'와 그곳이 불타는 장소라는 뜻의 '게헨나'(지옥)과 악한 영이 갇히는 감옥인 '무저갱'과 최후 심판 뒤의 영원한 형벌 장소인 '불못'이라는 기능의 차이도 있다. 이 용어들을 모두 막연히 지옥이라고만 부르면 예수께서 왜 음부에 내려가셨는지, 부활하신 뒤 왜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지셨는지, 지금 음부의 상태가 왜 달라졌는지를 제대로 설명하기 어렵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죄가 없으셨지만 우리 죄를 대신하여 죽으셨고 땅속 음부에 내려가셨다. 그러나 사망과 음부는 죄 없는 그분을 붙들 수 없었다(행 2:24). 하나님께서 그를 사망의 고통에서 풀어 살리셨고, 부활하신 주님은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지셨다(계 1:18). 이 승리를 믿는 사람은 음부를 두려워하기만 할 것이 아니라 예수의 피를 의지하여 죄를 회개하고,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지지 않도록 믿음을 지키며(계 22:14), 아직 기회가 있을 때 악한 영을 내보내야 한다. 그래서 이 시간에는 성경이 말하는 음부의 위치와 구조와 상태를 살펴보고, 예수께서 어떻게 사망과 음부의 권세를 이기셨으며, 우리가 음부를 피하고 생명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하여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2. 성경이 말하는 스올 곧 음부는 어떤 장소인가?

  구약성경의 ‘스올’은 히브리어이고 신약성경의 ‘하데스’는 헬라어다. 두 말은 기본적으로 죽은 자들이 가는 세계인 음부를 가리킨다. 개역한글에서 ‘음부’로 번역하던 구약의 단어를 개역개정은 주로 ‘스올’로 옮겼다. 번역어가 달라졌다고 장소가 달라진 것은 아니다. 문맥에 따라 무덤이나 죽음의 상태를 가리키기도 하지만, 성경의 계시가 전개될수록 죽은 영혼이 의식적으로 머무는 영적 처소라는 사실이 분명해진다.

  성경에서 스올이 처음 언급되는 장면은 야곱이 요셉의 피 묻은 옷을 보고 통곡할 때다. 그는 아들이 악한 짐승에게 찢겨 죽었다고 믿고 “내가 슬퍼하며 스올로 내려가 아들에게로 가리라”고 말했다(창 37:35). 이때 야곱은 자신과 요셉이 악인의 형벌 장소에 들어간다고 말한 것이 아니다. 그에게 주어진 계시의 범위 안에서 죽은 자가 내려가는 무덤과 죽음의 세계를 스올이라고 표현한 것이다.

창 37:35 그의 모든 자녀가 위로하되 그가 그 위로를 받지 아니하여 이르되 내가 슬퍼하며 스올로 내려가 아들에게로 가리라 하고 그의 아버지가 그를 위하여 울었더라

  그러나 스올은 단순히 시신이 묻히는 흙무덤과 동일하지 않다. 왜냐하면 B.C.970~930년 왕으로 있었던 솔로몬이 지었던 아가서에서 사랑과 질투의 강렬함을 스올의 불길에 비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사야는 스올에 들어간 자가 하나님을 찬양할 수 없고 그곳을 멸망의 구덩이라고 말한다(사 38:18). 예수께서 들려주신 부자와 나사로의 이야기에서 부자는 장사된 뒤 음부에서 의식을 가진 채 불꽃과 갈증의 고통을 받았다(눅 16:24). 그러므로 성경 전체를 보면 음부는 육체의 무덤을 넘어 구원받지 못한 영혼이 영원한 불못의 심판을 기다리며 고통받는 실제적인 영적 처소다.

아 8:6 너는 나를 도장 같이 마음에 품고 도장 같이 팔에 두라 사랑은 죽음 같이 강하고 질투는 스올 같이 잔인하며 불길 같이 일어나니 그 기세가 여호와의 불과 같으니라

  그러므로 음부는 임시적인 장소이기는 하지만 최종 형벌의 장소로 이어질 것이다. 지금도 죽은 악인의 영혼은 음부에서 고통을 받고 있지만(눅 16:23, 28), 백보좌 심판 뒤에는 사망과 음부 자체가 불못에 던져질 것이기 때문이다(계 20:14). 불못은 둘째 사망이며 최종적이고 영원한 형벌의 장소다. 그러므로 음부와 불못을 완전히 같은 장소라고 해서는 안 되지만, 음부의 고통을 가볍게 여겨서도 안 된다. 임시 처소라고 해서 형벌이 약하거나 다시 선택할 기회가 있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음부는 영적인 공간이기는 하지만 실제적인 장소다. 천국이 단순한 마음의 상태가 아니라 구원받은 영혼이 들어가는 하나님의 나라이고 새 예루살렘 성이 실제하는 것처럼, 음부도 죽은 악인의 영혼이 들어가는 실제 처소다. 눈에 보이는 물질 세계의 좌표만으로 측량할 수는 없지만 성경은 일관되게 그곳을 ‘아래’(사 14:9), ‘땅속’(민 16:32-33), ‘구덩이’(사 14:15, 38:18)라고 묘사한다. 그러므로 음부를 상징이나 심리 상태로만 축소해서는 안 된다.

3. 스올·하데스·게헨나·무저갱·불못은 어떻게 다른가?

  그렇다. 성경에 등장하는 스올과 하데스, 게헨나와 무저갱 그리고 불못은 각각 어떻게 다른가?

  먼저, '스올'과 '하데스'는 각각 구약의 히브리어와 신약의 헬라어로서 죽은 자들의 세계를 가리킨다. 스올이 구약의 초기에는 무덤의 의미로 넓게 사용되었다면, 하데스는 신약에서 죽은 악인의 영혼이 최후 심판까지 머무는 음부의 뜻을 더 선명하게 드러낸다. 베드로는 시편 16편을 인용하여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영혼을 음부에 버리지 않으셨다고 선포했다(행 2:27). 이때의 음부가 바로 하데스다.

  그리고 '게헨나'(지옥)는 예루살렘 남쪽의 힌놈 골짜기를 가리키는 말에서 나왔다. 그곳에는 우상숭배와 인신 제사의 참혹한 역사가 있었고, 불과 유황이 타는 심판의 이미지가 결합되었다. 예수께서 두 눈을 가지고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한 눈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낫다고 하실 때 사용하신 말이 '게헨나'다. 게헨나는 항상 불이 타고 있는 장소로서, 하나님의 최종 형벌을 강조하는 표현이다. 그러므로 현재의 음부보다 최종적인 불못의 성격에 더 가깝다고 하겠다.

막 9:47-48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빼버리라 한 눈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거기에서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다음으로 '무저갱'이 있다. 무저갱도 역시 음부와 관련되지만 그 기능은 '감옥'이다. ‘밑이 없는 구덩이’라는 뜻을 지닌 무저갱(아뷧소스)은 악한 영들을 가두어 두는 곳이다. 거라사 지방의 군대 귀신들이 예수께 무저갱으로 들어가라 하지 마시기를 간구한 까닭도 일단 갇히면 자기 뜻대로 나올 수 없기 때문이다(눅 8:31). 음부가 죽은 악인의 영혼이 머무는 넓은 영역이라면, 무저갱은 그 영역의 맨 밑에 있는 특별 감옥으로서 악한 영들을 가두어놓은 감옥으로 이해할 수 있다. 예수께서 승천하신 후 하나님께서는 사탄마귀를 그곳 무저갱에 가두어놓고 있는데(계 20:1-3), 마지막 환란의 시대가 찾아오면 즉 다시 말해 다섯째 나팔이 불어지면 그때 그는 풀려나서 잠깐동안 사람들을 미혹할 것이다(계9:1-2).  

눅 8:31 무저갱으로 들어가라 하지 마시기를 간구하더니

  마지막으로 '불못'은 불과 유황이 타는 장소로서, 타락한 천사와 범죄한 인간이 최후로 심판을 받은 뒤에 들어갈 영원한 형벌 장소다. 가장 먼저 사탄과 짐승과 거짓 선지자가 먼저 그곳에 같이 던져질 것이다(계 19:20, 20:10). 백보좌 심판에서는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모든 사람들이 불못에 들어가며, 사망과 음부도 그곳에 던져질 것이다(계 20:14). 현재 음부가 악인의 영혼이 최종 심판을 기다리는 임시 구금 장소라면, 불못은 부활한 몸과 영혼이 함께 둘째 사망의 형벌을 받는 최종적인 형벌 처소다. 그리고 아마도 그때가 되면 귀신들이 들어가는 불못과 인간들이 들어가는 불못이 각각 분리되어 각각 따로 형벌을 받을 것으로 추측된다. 

  이처럼 스올과 하데스는 언어만 다를 뿐 기본적으로 음부를 가리키고, 게헨나는 꺼지지 않는 최종 지옥 형벌을 강조한다. 무저갱은 악한 영을 가두는 감옥이며, 불못은 모든 반역자에게 내려지는 최종적이고 영원한 형벌이다. 이 구분을 알고 본문을 읽어야 죽은 사람의 현재 상태와 사탄 및 귀신의 감금, 백보좌 심판 뒤의 최종 운명을 서로 뒤섞지 않는다.

4. 이사야가 보여 준 음부의 위치·문·층·상태는 어떠한가?

  성경은 음부를 사람이 서 있는 땅보다 항상 아래에 있는 곳으로 묘사한다. 그러므로 야곱은 스올로 ‘내려간다’고 했고(창 37:35, 42:38, 44:29, 31), 이사야는 바벨론 왕의 영화가 스올에 ‘떨어졌다’고 했다(사 14:11). 고라와 그 일당이 반역했을 때에는 땅이 입을 열어 그들과 그들의 집과 재물을 삼켰고, 그들이 산 채로 스올에 빠졌다(민 16:30, 32-33). 이는 음부가 땅속에 있다는 성경적 표현을 가장 선명하게 보여 준다. 예수께서도 사망의 값을 지불하기 위해 죽으신 다음에 땅 속에 있을 것이라고 하셨다(마 12:40, 16:4)

민 16:30 만일 여호와께서 새 일을 행하사 땅이 입을 열어 이 사람들과 그들의 모든 소유물을 삼켜 산 채로 스올에 빠지게 하시면 이 사람들이 과연 여호와를 멸시한 것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민 16:32-33 땅이 그 입을 열어 그들과 그들의 집과 고라에게 속한 모든 사람과 그들의 재물을 삼키매 그들과 그의 모든 재물이 산 채로 스올에 빠지며 땅이 그 위에 덮이니 그들이 회중 가운데서 망하니라

  그런데 음부에는 여러 문들이 있다(사 38:10, 욥 17:16, 마 16:18). 히스기야는 죽을병에 걸렸을 때 자신이 중년에 스올의 문들에 들어가게 되었다고 탄식했다(사 38:10). 예수께서도 반석 위에 세운 교회를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고 말씀하셨는데(마 16:18), 헬라어 원문은 ‘음부의 문들’이라는 표현이다. 문은 들어온 자를 가두고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하는 권세를 나타낸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세우신 교회와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성도는 그 문들에 삼켜지지 않을 것이다.

사 38:10 내가 말하기를 내가 중년에 스올의 문들에 들어가고 나의 여생을 빼앗기게 되리라 하였도다

  음부에는 층과 깊이의 차이도 있다. 이사야 14장은 교만한 바벨론 왕과 그 배후의 사탄을 향하여 “스올 곧 구덩이 맨 밑”에 떨어질 것이라고 선언한다(사 14:15). 맨 밑이 있다는 것은 위쪽과 아래쪽이 있다는 뜻이다. 세상 법정에서도 죄의 무게에 따라 형량이 달라지듯 음부에서도 죄악의 경중에 따라 들어가는 자리와 형벌의 강도가 다르다고 본다. 많은 사람을 죽이고 억압하며 하나님을 대적한 자일수록 더 깊은 곳에 떨어진다.

사 14:9-11 아래의 스올이 너로 말미암아 소동하여 네가 오는 것을 영접하되 그것이 세상의 모든 영웅을 너로 말미암아 움직이게 하며 열방의 모든 왕을 그들의 왕좌에서 일어서게 하므로 그들은 다 네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도 우리 같이 연약하게 되었느냐 너도 우리 같이 되었느냐 하리로다 네 영화가 스올에 떨어졌음이여 네 비파 소리까지로다 구더기가 네 아래에 깔림이여 지렁이가 너를 덮었도다
사 14:15 그러나 이제 네가 스올 곧 구덩이 맨 밑에 떨어짐을 당하리로다

  또한 음부의 상태는 빛이 없는 칠흑 같은 어둠이며 물 한 방울 없는 갈증의 장소다(눅 16:24). 그곳에 보이는 것은 타오르는 불꽃뿐이다(아 8:6, 막 9:48-49). 이사야가 말한 구더기와 지렁이는 육체의 무덤에서 시신을 분해하고 끝나는 보통 벌레로만 볼 수 없다. 예수께서는 지옥에서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않는다고 하셨다(막 9:48-49). 영적인 벌레는 사람의 형체를 갉아먹고 파고들지만 죽지 않으며, 죄인은 그것을 떼어 낼 힘조차 없이 고통을 당한다고 본다.

  음부에서는 왕과 영웅도 평범한 죄인과 똑같이 연약해진다(사 14:9-10). 땅에서 누린 부와 권세와 명예는 한 사람도 그곳에서 건져 내지 못한다. 이사야가 왕좌에 앉았던 자들이 일어나 바벨론 왕을 조롱한다고 묘사한 까닭이 여기에 있다. 세상에서 얼마나 높았는지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죄를 씻었는지가 영원한 운명을 결정한다.

5. 사망과 음부는 어떻게 사람을 삼키며 열쇠는 누구에게 있는가?

  성경을 보면, 사망과 음부는 항상 단짝처럼 함께 움직인다(삼하 22:6, 시 116:3, 사 38:18, 호 13:14, 계1:18, 6:8). 요한계시록의 넷째 인을 떼실 때 청황색 말을 탄 자의 이름은 사망이고 음부가 그 뒤를 따른다(계 6:8). 사망이 사람의 생명을 끊으면 음부가 뒤따라 그 영혼을 삼키는 모습이다. 호세아도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스올의 권세에서 속량하고 사망에서 구속하실 것을 예언하면서 사망과 스올을 나란히 부른다(호 13:14).

계 6:8 내가 보매 청황색 말이 나오는데 그 탄 자의 이름은 사망이니 음부가 그 뒤를 따르더라 그들이 땅 사분의 일의 권세를 얻어 검과 흉년과 사망과 땅의 짐승들로써 죽이더라
호 13:14 내가 그들을 스올의 권세에서 속량하며 사망에서 구속하리니 사망아 네 재앙이 어디 있느냐 스올아 네 멸망이 어디 있느냐 뉘우침이 내 눈 앞에서 숨으리라

  죄의 삯은 사망이다(롬 6:23).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마귀의 말을 따르자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의 종이 되었다(히 2:14). 마귀는 사람이 범죄하면 사망의 영들을 보내 생명을 거두고 음부로 끌어가는 권한을 행사해 왔다. 필자가 영적 세계를 살피며 확인한 바에 따르면 사람이 죽을 때 검은 구슬 같은 사망의 영들이 발끝에서부터 올라와 온몸을 덮고, 그 뒤를 음부의 문들이 따라와 영혼을 삼킨다. 그러나 이는 성경의 상징을 영적 체험으로 설명한 것이므로 성경 구절 자체와는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마귀가 사망의 세력을 가졌다고 해서 하나님과 대등한 주권자였던 것은 아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공의의 법 아래서 죄인을 사망에 넘기는 일을 수행했을 뿐이다. 그러나 죄가 없으신 예수님을 십자가에서 죽임으로 그 권한을 불법적으로 사용했다. 예수님은 자기 죄로 죽은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셨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사망에 매일 수 없는 그분을 살리시고(행 2:24),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예수님께 맡기셨다(계 1:18).

계 1:17-18 그가 오른손을 내게 얹고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니 곧 살아 있는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노니

  여기서 '열쇠'는 소유권과 통치권을 뜻한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사망과 음부의 문을 열고 닫는 권세를 가지셨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고 생명을 얻은 사람은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않는다(계 2:11). 반대로 교회에 다녔다는 외형만 있고 끝까지 죄를 붙들며 회개하지 않는다면 음부의 문을 피할 수 없다. 주님은 믿는 자를 구원하시되 죄를 회개하고 끝까지 믿음을 지키도록 말씀하신다.

  교회는 음부의 문들이 이기지 못하는 생명의 공동체다(마 16:18). 그리스도께서 반석 위에 교회를 세우셨고 천국 열쇠를 맡기셨기 때문이다. 성도는 사망을 두려워하는 종으로 살 필요가 없다. 다만 죄가 마귀에게 틈을 준다는 사실을 알고 날마다 예수의 피를 의지하여 회개해야 한다.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지신 분이 예수님이라는 사실이 우리 구원의 가장 든든한 보증이다.

6. 예수께서는 왜 음부에 내려가셨고 어떻게 그 권세를 이기셨는가?

  예수께서는 자신이 요나처럼 밤낮 사흘 동안 땅속에 있으리라고 말씀하셨다(마 12:40). 십자가에서 죽으신 뒤 육체는 무덤에 놓였지만 그분의 영혼은 죄의 삯인 사망의 값을 지불하기 위하여 음부에 내려가신 것이다(엡 4:9). 사도신경의 일부 번역에서 ‘음부에 내려가사’라는 표현을 생략했더라도 성경은 그리스도의 영혼이 음부에 버려지지 않았다고 분명히 말한다(행 2:27).

마 12:40 요나가 밤낮 사흘 동안 큰 물고기 뱃속에 있었던 것 같이 인자도 밤낮 사흘 동안 땅 속에 있으리라
행 2:27 이는 내 영혼을 음부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로 썩음을 당하지 않게 하실 것임이로다

  예수께서 음부에 내려가신 것은 자기 죄 때문이 아니다. 그분은 죄가 없으셨고 우리의 죄를 대신 담당하셨다. 음부는 죄인을 가둘 권세는 있지만 죄 없는 하나님의 아들을 붙들 법적 근거는 없었다. 불꽃도 그분을 사를 수 없고, 구더기도 그분을 먹을 수 없으며, 악한 영도 그분을 해칠 수 없었다. 음부가 예수님을 삼키기는 했으나 끝까지 품고 있을 수 없었던 까닭이 여기에 있다.

행 2:24 하나님께서 그를 사망의 고통에서 풀어 살리셨으니 이는 그가 사망에 매여 있을 수 없었음이라

  그러므로 예수님의 부활은 예수님에게 죄가 없었다는 하나님의 확증이며 그분의 대속이 온전했다는 증거다(고전 15:3-4, 17). 만일 예수께서 살아나지 않으셨다면 그분이 자기 죄로 죽었는지 우리의 죄로 죽었는지를 확증할 수 없고 우리의 믿음도 헛되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사흘 만에 그를 살리셨고,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여러 차례 나타나 자신의 손과 옆구리를 보여 주셨다. 죽음은 생명을 이길 수 없었고 음부는 거룩한 자를 가둘 수 없었다.

  예수님의 승리는 그분 개인에게만 머물지 않는다. 주님을 믿고 연합한 사람에게도 부활 생명이 주어진다. 육체가 죽어도 영혼은 음부에 버려지지 않고 주님이 계신 곳으로 간다. 마지막 날에는 썩을 몸도 다시 살아난다(고전 15:42, 51-52). 그러므로 성도는 죽음을 인생의 끝으로 보지 않는다. 예수께서 먼저 음부의 권세를 깨뜨리고 나오셨으므로 그분을 믿는 자도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진다.

  지금 예수께서는 세세토록 살아 계시며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지고 계신다. 세상의 어떤 위인이나 종교 창시자도 죽은 자를 음부에서 건져낼 수 없지만 부활하신 예수님은 하실 수 있다. 그분이 우리의 죄값을 대신 지불하셨고 사망을 이기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음부를 피하는 유일한 길은 살아 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분의 피로 죄 씻음을 받는 것이다.

7. 음부와 아브라함의 품·낙원은 어떻게 구별되는가?

  그런데 음부의 반대편에는 의인이 위로받는 장소가 있다. 예수께서 말씀하신 부자와 나사로의 이야기에서 거지 나사로는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갔고, 부자는 죽어 장사된 뒤 음부의 불꽃 가운데 괴로워하고 있었다(눅 16:22-24). 두 사람은 모두 의식이 있었고 서로를 알아보았지만 그 사이에는 아무도 건널 수 없는 큰 구렁텅이가 놓여 있었다(눅 16:25-26).

눅 16:22-24 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부자도 죽어 장사되매 그가 음부에서 고통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불러 이르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괴로워하나이다
눅 16:25-26 아브라함이 이르되 얘 너는 살았을 때에 좋은 것을 받았고 나사로는 고난을 받았으니 이것을 기억하라 이제 그는 여기서 위로를 받고 너는 괴로움을 받느니라 그뿐 아니라 너희와 우리 사이에 큰 구렁텅이가 놓여 있어 여기서 너희에게 건너가고자 하되 갈 수 없고 거기서 우리에게 건너올 수도 없게 하였느니라

  아브라함의 품은 의인이 죽은 뒤 위로와 안식을 얻는 처소다(눅 16:25).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을 받았지만 생전에 그 약속의 완성을 모두 보지는 못했다. 그런 의미에서 ‘아브라함의 품’이라는 표현에는 약속을 믿고 죽은 의인들이 최종 완성을 기다리는 임시적 안식처라는 뜻이 담겨 있다. 부자가 있는 음부가 아래에 있고 아브라함의 품이 멀리 위에 보였다는 묘사도 두 처소가 같지 않음을 보여 준다.

  예수께서는 십자가 옆에서 회개한 강도에게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고 말씀하셨다(눅 23:443). 사도 바울도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간 체험을 말한 뒤 자신이 낙원으로 이끌려 갔다고 했다(고후 12:4). 낙원과 셋째 하늘과 아브라함의 품은 모두 음부의 불꽃과 반대되는 하늘의 생명과 안식의 영역을 가리키지만, 세 표현의 세부적인 차이와 구속사적 이동은 다음 시간에 더 살펴볼 주제다. 이번 말씀에서는 적어도 의인이 위로받는 곳과 악인이 고통받는 음부가 분명히 구별된다는 사실을 붙들어야 한다.

  부자는 아브라함을 아버지라고 불렀다. 그는 할례받은 유대인이었고 혈통으로는 아브라함의 자손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종교적 신분과 재산은 그를 음부에서 건져 주지 못했다. 나사로가 가난했기 때문에 자동으로 구원받은 것도 아니고 부자가 부유했기 때문에 정죄받은 것도 아니다. 삶에서 하나님을 믿고 그 말씀에 순종했는지, 받은 기회 속에서 회개와 긍휼의 열매를 맺었는지가 드러난 것이다.

  죽은 뒤에는 두 처소 사이를 옮길 수 없다. 부자는 자기 혀를 서늘하게 할 물 한 방울도 얻지 못했고, 나사로를 자기 형제들에게 보내 달라는 요청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살아 있는 동안 모세와 선지자들의 말씀을 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오늘 복음을 듣고 회개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귀한지를 알아야 한다. 영원한 처소는 죽은 뒤 돈이나 부탁으로 바꿀 수 없다.

8. 음부를 피하고 새 예루살렘에 들어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첫째,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한다. 예수께서는 우리 죄를 대신하여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사망과 음부의 권세를 이기셨다. 다른 사람의 교훈은 삶에 도움을 줄 수 있어도 죽은 영혼을 음부에서 건져 내지는 못한다. 오직 항상 살아 계신 예수님만 믿는 자에게 영생을 주시며 생명의 나라로 인도하신다. 구원은 우리의 공로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을 믿는 데서 시작한다.

  둘째, 믿음을 입술의 고백에만 두지 말고 날마다 죄를 자백하며 회개해야 한다. 죄의 삯은 사망이고(롬 6:23) 죄는 마귀가 참소하며 역사할 근거가 된다(요일 3:8). 예수의 피는 자백하는 자의 죄와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한다(요일 1:9). 믿는다고 말하면서 죄를 붙들고 회개하지 않으면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수 있다는 경고를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계 3:5). 믿음과 회개는 서로 경쟁하는 구원의 방법이 아니라 그리스도께 돌아가는 한 길의 두 측면이다.

계 22:14 자기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그들이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받으려 함이로다

  셋째, 이 땅에서 악한 영을 내보내야 한다. 필자가 가르쳐 온 회개기도는 귀신을 쫓는 주문이 아니라 악한 영이 붙들고 있는 죄의 근거를 예수의 피로 처리하는 과정이다. 죄를 구체적으로 자백하고 용서를 구한 뒤 예수의 이름으로 질병과 가난과 막힘과 신기를 가져온 영에게 떠나가라고 명령해야 한다. 죽어 음부에 들어간 뒤에는 귀신에게 저항할 수 없으므로 아직 선택하고 회개할 수 있을 때 영혼과 삶을 정결하게 해야 한다.

  넷째, 세상의 부와 지위가 영원한 안전을 보장한다고 속지 말아야 한다. 필자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큰 부를 누렸던 한 인물이 음부에서 자신을 고문하는 영들에게 돈을 모두 줄 테니 꺼내 달라고 애원했다. 또한 살아 있는 아들에게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진짜가 아니며 이곳에 오지 말라고 절규했다. 특정인을 밝히려는 이야기가 아니라, 이 땅에서 가장 강력해 보이는 재산도 죽음 뒤에는 물 한 방울조차 살 수 없다는 영적 체험의 경고다.

  다섯째, 음부의 현재 상태를 가볍게 여기지 말아야 한다. 필자가 영적 세계를 살피며 확인한 바에 따르면 예수님의 구속 사역 이전의 음부에는 불과 갈증과 구더기의 고통이 있었고, 예수님의 승천 이후에는 땅에서 쫓겨난 귀신들이 음부에 들어가 사람들의 영혼을 고문하는 일까지 더해졌다. 악한 영들은 영혼을 찢고 톱으로 자르고 쇠붙이로 찌르며 절벽에서 떨어뜨리고 뜨거운 기름에 넣는다. 형체가 무너져도 다시 회복되어 고통이 반복된다. 이는 성경의 직접 문장이 아니라 필자의 영적 체험과 해석임을 구별해야 하지만, 죄와 음부를 두려워해야 한다는 성경의 경고와 어긋나지 않는다.

  마지막 심판이 이루어지면 지금 사람을 괴롭히는 귀신들도 불못의 형벌을 받게 될 것이다(계 19:20, 20:10). 그때에는 음부가 최종 불못으로 넘어가고 사탄과 귀신도 영원한 심판을 피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악한 영이 지금 강하게 보이더라도 부러워하거나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그들은 이미 심판받을 존재이고, 성도에게는 예수의 이름과 보혈과 말씀의 권세가 주어졌다.

  여섯째, 가족과 이웃에게 천국 복음을 전해야 한다. 사람이 죽으면 그가 어디로 가야 할지가 정해지고 두 처소 사이를 건널 수 없다. 사랑하는 사람이 돈과 성공을 얻도록 돕는 것도 필요하지만, 예수님을 믿고 회개하여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도록 돕는 일이 가장 큰 사랑이다. 오늘 복음을 전하고 함께 회개하며 새 예루살렘 성 안에 들어가도록 준비해야 한다.

  음부를 피하는 길은 복잡하지 않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지은 죄를 날마다 회개하며, 예수의 이름으로 악한 영을 대적하고, 끝까지 믿음을 지켜야 한다. 천국은 아픔과 슬픔과 눈물과 고통이 없고 생명수가 흐르는 영원한 나라다. 잠깐의 세상 쾌락을 붙들다가 영원한 생명을 잃지 말고, 지금 주어진 은혜의 기회를 붙들어야 한다.

9. 나오며

  성경이 말하는 스올 곧 음부의 뜻과 구조, 스올·하데스·게헨나·무저갱·불못의 차이, 사망과 음부의 관계, 예수님의 음부 강하와 부활의 승리, 그리고 아브라함의 품과 낙원이 보여 주는 생명의 소망을 살펴보았다. 음부는 단순히 시신이 묻히는 무덤이나 죽음에 대한 비유가 아니다. 구원받지 못한 영혼이 최후 심판까지 의식적으로 고통받는 실제적인 영적 처소다.

  성경은 음부를 아래와 땅속과 구덩이로 묘사한다. 그곳에는 문들이 있고 구덩이 맨 밑이 있으며 죄악의 경중에 따른 차이가 있다. 빛과 물이 없고 불은 꺼지지 않으며 구더기도 죽지 않는다. 세상에서 왕과 영웅과 부자로 살았더라도 그곳에서는 아무 권세를 행사할 수 없다. 이 땅의 영화는 음부의 문 앞에서 한 영혼도 구원하지 못한다.

  사망과 음부는 함께 움직이지만 그 열쇠는 이제 예수님께 있다. 마귀는 사망의 세력을 잡고 있었으나 죄 없는 예수님을 죽임으로 그 권한을 불법적으로 사용했다. 예수께서는 우리 대신 사망의 값을 지불하고 음부에 내려가셨으나 죄가 없으셨으므로 그곳에 매여 있을 수 없었다. 하나님께서 그를 살리셨고, 부활하신 주님은 사망과 음부를 다스리는 권세를 가지셨다.

  그러므로 음부의 문을 피하려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분의 피로 죄 씻음을 받아야 한다. 믿음을 구원의 출발점으로 삼되 회개 없는 신앙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날마다 죄를 자백하고 악한 영이 역사할 근거를 제거하며, 예수의 이름으로 귀신을 내보내야 한다. 자기 두루마기를 빠는 자가 생명나무에 나아가고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받는다.

  아브라함의 품과 낙원은 음부의 불꽃과 반대되는 위로와 안식과 생명의 소망을 보여 준다. 죽은 뒤에는 큰 구렁을 건너 처소를 바꿀 수 없으므로 살아 있는 오늘의 선택이 중요하다. 가족과 이웃에게 복음을 전하고 함께 회개하며, 세상의 돈과 권세보다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는 것을 더 귀하게 여겨야 한다.

  우리는 음부가 두려워서만 주님을 믿는 것이 아니다. 사망을 이기고 지금도 살아 계신 예수님을 사랑하며, 그분이 예비하신 생명의 나라를 사모하기 때문에 믿고 회개한다. 오늘 주어진 은혜의 때를 붙들고 말씀과 기도로 자신을 깨끗하게 하며, 한 영혼이라도 더 생명의 길로 인도해야 한다.

  그리하여 사망과 음부의 권세를 이기신 예수 그리스도를 끝까지 믿고 날마다 회개하여, 온 가족과 함께 생명수가 흐르는 새 예루살렘 성 안에 들어가 영원한 위로와 기쁨을 누리며 주님을 영화롭게 하는 복된 성도가 되기를 바란다.

2026년 08월 11일(화)
정보배 목사

 

[설교핵심]

이 설교는 이사야서와 성경 전체를 관통하며 스올(음부)의 실체와 변천 과정을 설명하고 독자들에게 철저한 회개를 촉구합니다. 성경적 관점에서 음부는 지구 중심부에 위치한 실제적인 장소로서, 불과 유황이 타오르며 영적 벌레들이 고통을 주는 임시적인 형벌의 처소로 묘사됩니다. 과거에는 죽은 자가 가는 막연한 무덤의 개념이었으나,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이후 음부의 열쇠는 주님께 넘어갔으며 현재는 귀신들이 인간의 영혼을 고문하는 공간으로 변화되었다는 점이 강조됩니다. 결국 정보배 목사는 음부와 대조되는 낙원과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가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뿐만 아니라 날마다 죄를 씻어내는 회개의 삶이 필수적임을 역설하며 강의를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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