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요약>
1. 서론
요엘서가 말해주는 구원론은 어떤 것인가? 그것은 3가지다. 첫째는 회개하여 주께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이다(욜2:12~13). 둘째는 하나님의 주권적은 은혜로 부르셔야 한다는 것이다(욜2:32). 셋째는 인간의 응답으로서 그분의 이름을 불러야 한다는 것이다. 오늘날로 말하면 그분을 믿고 그분을 주님으로 불러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믿음을 끝까지 지켜야 하며, 잘못한 것들은 즉시 회개하고 있어야 마지막 날에 구원에서 탈락하지 않는 것이다(계 22:14). 그런데 하나님의 은혜를 강조하다가 그만 하나님을 폭군으로 만들어버린 구원론 교리가 있다. 그것은 바로 만세전 개인 구원 예정론이다. 그렇다면 만세전 개인 구원 예정론이란 어떤 교리이며 이 교리는 어디에서 잘못된 것일까? 그래서 오늘은 이 교리를 통하여 주님께서 가르쳐주신 바른 구원론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나의 구원을 확신하고 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2. 말씀요약 및 문제제기
오늘 본문 말씀은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날이 오기 전, 하나님의 부르심을 있을 때 누구든지 자신이 죄인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여호와라는 주의 이름으로 부르면 구원은 받는다고 했다는 말씀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구원으로 부르시지 않는 사람도 있는 것인가? 하나님의 그를 구원으로 불렀을 때에 우리 인간이 응답하지 않을 수도 있는가? 하나님께서 우리가 응답하지 않을 경우 어떻게 하시는가? 누구든지 구원받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3. 문제해결
가. 만세전 개인 구원 예정론은 어떻게 해서 나왔는가?
만세전 개인 구원 예정론은 칼빈의 역작인 『기독교강요』(1939년) 제2판에서 처음 등장한다. 그는 그의 책 제 8장에서 예정 및 섭리에서 하나님은 만세전에 어떤 사람은 영생과 구원으로, 어떤 사람은 영원한 멸망으로 예정하셨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예정이란 하나님께서 각 사람을 어떻게 하실지 결정하신 영원한 뜻으로서, 인간은 그것은 결코 바꿀 수 없다고 했다. 그런데 사실 이러한 주장은 칼빈이 처음 한 것이 아니라, 어거스틴의 신적 작정을 이어받아서 그가 만들어낸 구원론이다. 그는 왜 이러한 주장을 했을까? 그것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섭리를 강조하다가 예정 교리를 만들어 낸 것이다.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를 구원하기로 작정하셨기 때문이요 그것이 바로 은혜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나. 칼빈의 예정론은 어떻게 발전했는가?
칼빈의 이러한 예정론은 『기독교강요』(1939년) 제4판에서 지금과 같은 체계를 이루게 된다. 그런데 이러한 칼빈의 예정론을 평신도 코른헤르트가 비판하면서 교리화된다. 왜냐하면 칼빈이 죽고 그의 제자인 베자(1519~1605)가 코른헤르트(1522–1590)를 반박하라고 알미니우스(1560–1609)를 붙혀줌으로 시작된 것이다. 그런데 정작 알미니아누스가 성경을 살펴보니 칼빈이 잘못된 주장을 하고 있음을 깨닫고는 반기를 들고 말았다. 그리하여 이 문제를 가지고 알미니아누스가 죽은 다음 해에 항의서를 의회에 제출함으로 논쟁이 시작되어서, 고마루스(A.D.1563~1641)를 통하여 반박하게 하게 한다. 그리하여 도르트라는 곳에서 회의를 거친 끝에, 알미니아누스를 이단으로 정죄하고 칼빈의 주장을 교리화한 전적 타락, 무조건적 선택, 제한 속죄, 불가항력적 은혜, 성도의 견인 교리를 정통 교리로 받아들인다.
다. 칼빈의 예정론 중에서 무엇이 잘못된 것인가?
하나님의 예정은 천사가 아니라 인간을, 유대인 뿐만이 아니라 이방인이라도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죄사함을 받고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어 하늘의 기업을 상속받도록 예정하셨다. 그러나 어떤 개인을 구원과 멸망으로 예정하시지는 않으셨다. 예정이 있다면 그것은 사역적인(사명적인) 예정 뿐이며, 민족적인 구원의 순서만을 예정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칼빈의 예정론은 전반적으로 성경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는다. 첫째, 인간은 타락했으나, 하나님이 은혜로 부르시면 그것을 응답할 수 있는 수준은 된다. 둘째, 하나님은 만세전에 어떤 개인은 구원으로 어떤 개인은 멸망으로 예정하신 적이 없으셨다. 셋째, 예수님은 장차 믿을 자만을 위해서 죽으신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을 위해 죽으셨다. 넷째, 하나님이 베푸시는 구원의 은총을 인간이 끝까지 거부한다면 그는 구원받을 수 없다. 다섯째, 한 번 구원받은 자라도 믿음을 지키지 않고, 회개하지 않고 죄짓다가 죽으면 구원에서 탈락한다.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성경이 가르쳐준 바른 구원론을 붙잡고, 오직 예수님을 끝까지 믿으며 회개하는 것이다.
5. 복과 결단
구원은 누구든지 믿음과 회개함으로 예정되는 것이다. 끝까지 믿음 놓치말고 회개하자.
![이번 주 말씀 [기독론(209)] 요엘서에 나오는 그리스도의 예표(06) 요엘서에 나타난 구원론과 오늘날의 구원론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엘2:30~32)](https://i.ytimg.com/vi/_f5PnveYrK0/mqdefault.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