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6(주일) 주일낮1부예배
제목: [질병치유시리즈(03)] 한 떡에 참여하는 성찬에 담긴 놀라운 또 하나의 영적 비밀은 무엇인가?(고전11:27~34)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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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며
우리는 믿음의 가족이요, 천국에서 함께 이웃으로 살아야 할 존재들이다. 그러므로 처음 보는 성도라도 먼저 다가가 사랑으로 환영하고 인사를 건네는 것이 마땅하다. 우리는 지난 두 번에 '질병 치유 시리즈' 설교를 통해, 우리는 질병이 오는 근본적인 원인에 대해 살펴보았다. 그중 첫 번째 원인(출애굽기)을 보자면, 은 질병은 본래 ‘애굽 사람’에게 내린 재앙이었다는 것이다. 이는 하나님이 누구신지 알지 못하고(불신앙, 우상숭배),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거역(불순종)한 자들에게 임한 것이었다. 그리고 두 번째 원인(욥기)은 질병의 배후에는 사탄 마귀, 즉 악한 영들(귀신, 뱀)의 직접적인 공격이 있다는 것을 배웠다. 욥의 경우처럼 구약시대에는 하나님께 참소하여 허락을 받고 치지만, 신약 시대에는 우리가 죄를 지을 때(요일 3:8) 그 죄를 통로 삼아 우리 몸에 합법적으로 침투하여 역사한다.
결국,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질병의 근본 원인은 ‘죄’이며, 그 죄를 통해 들어온 ‘악한 영들’의 역사로 발생하는 것이다. 이 영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완전한 치유를 경험하기 어렵다. 그리고 이 모든 문제를 푸는 열쇠는 바로 ‘회개’이다.
그리고 이번 시간에는 사람이 질병에 걸리는 세 번째 원인에 대해 나누고자 한다. 앞의 두 원인이 불신자나 영적 세계를 모르는 자에게 해당된다면, 세 번째 원인은 예수님을 믿고 교회 생활을 하는 성도들에게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다. 그것은 바로 ‘성찬(聖餐)’과 관련이 있다. 놀랍게도, 그리스도의 생명(떡)과 속죄(피)를 기념하는 이 거룩한 성찬 예식에 잘못 참여할 때 오히려 사람을 약하게 하고 병들게 하며 심지어 죽음에 이르게 할 수도 있는 것이다(고전 11:30). 그래서 이 시간에는 성찬에 담긴 또 하나의 놀라운 영적 비밀, 즉 교회의 하나됨을 깨뜨리는 죄가 어떻게 질병을 불러오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2. 성찬 예식은 본래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가? (그리스도와의 연합, 성도 간의 연합)
성찬 예식은 예수님께서 십자가 죽음을 앞두고 제자들과의 마지막 유월절 만찬에서 직접 제정하신 거룩한 예식이다(마 26:26-28). 이 예식에는 두 가지 핵심적인 영적 의미가 담겨 있다.
첫째는 그리스도와의 연합(생명과 속죄)이다. 떡을 떼어 주시며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고전 11:24)라고 하셨고, 잔을 주시며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고전 11:25)라고 하셨다. 우리가 떡과 잔에 참여하는 것은, 예수님의 찢기신 몸(생명)과 흘리신 피(속죄)에 연합하며 그분의 생명과 속죄의 은총을 받아들임을 의미한다(고전 10:16).
둘째는 성도 간의 연합(한 몸)이다. 고린도전서 10장 17절은 성찬의 또 다른 중요한 의미를 밝힌다. “떡이 하나요 많은 우리가 한 몸이니 이는 우리가 다 한 떡에 참여함이라.”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며, 우리는 그 몸에 붙어 있는 각기 다른 지체들이다(고전 12:12-13, 27). 우리는 인종, 신분, 성별, 배움의 정도, 부의 차이(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와 상관없이 한 성령 안에서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다. 성찬 예식은 바로 이 ‘한 떡’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임을 확인하고 고백하는 거룩한 교제의 시간인 것이다. 즉, 성찬은 그리스도와의 수직적인 연합인 동시에, 성도들 간의 수평적인 연합을 확인하는 예식인 것이다.
3. 왜 고린도 교회 성도들은 성찬에 참여하고도 오히려 약해지고 병들었는가? (고전 11:27-30)
이처럼 생명과 속죄, 연합의 의미를 지닌 성찬 예식이 고린도 교회에서는 오히려 심판의 도구가 되고 있었다. 이때 바울은 충격적인 사실을 그들에게 알려준다. “그러므로 너희 중에 약한 자와 병든 자가 많고 잠자는 자(죽은 자)도 적지 아니하니”(고전 11:30). 주님의 살과 피를 기념하는 예식에 참여했는데, 왜 그들은 건강해지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약해지고 병들고 죽기까지 했는가? 그 이유는 그들이 ‘합당하지 않게’(고전 11:27), 즉 ‘주의 몸을 분별하지 못하고’(고전 11:29) 성찬(주님의 살과 피를 상징하는 떡과 포도주)먹고 마셨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주의 몸을 분별하지 못했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 이는 단순히 떡과 포도주를 일반 음식과 구별하지 못했다는 의미가 아니다. 이것은 성찬의 핵심 의미인 ‘교회 공동체’(주의 몸)의 하나됨을 무시하고 깨뜨리는 죄를 의미한다.
그럼, 왜 고린도교회는 교회 공동체의 하나됨을 깨뜨리고 있었던 것일까? 그것은 당시 모임 시에 있었던 식사 때문이었다. 당시(A.D. 55년경) 초대교회는 주일 저녁에 성도들의 집에 모여 예배를 드렸다. 그리고 나서 ‘애찬(愛餐)’이라는 공동 식사를 했고, 이어서 성찬 예식을 거행했다. 그런데 고린도 교회에는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다.
첫째, 분열과 차별(18-19절)이 있었다. 교회 안에 이미 파당(분쟁)이 있었던 것이다. 그것은 부자와 가난한 자들의 차별이었다.
둘째, 이기적인 만찬(21절)이 진행되고 있었다. 부자 성도들은 예배에 일찍 와서 자신들이 가져온 풍성한 음식을 가난한 성도들이 오기 전에 먼저 먹어 버린 것이다.
셋째, 가난한 자들에 대한 멸시(22절)가 있었다. 늦게 도착한 가난한 성도들(당시 노예나 노동자들은 저녁 늦게 일이 끝났다)은 먹을 음식이 없어 굶주려야 했다. 이는 부자들이 “하나님의 교회를 업신여기고 빈궁한 자들을 부끄럽게 하는” 행위 그 자체였다.
그러므로 그들은 한 떡에 참여하며 한 몸임을 고백해야 할 성찬 예식 직전에, 오히려 자신들의 이기심과 교만으로 교회의 하나됨을 깨뜨리고 지체들을 차별하고 멸시하는 죄를 범했다. 부자들은 배부르고 술에 취한 채, 가난한 자들은 굶주리고 모욕감을 느낀 채 같은 성찬에 참여했던 것이다.
이것이 바로 ‘주의 몸을 분별하지 못한’ 죄이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찢고 분열시키는 죄를 지은 채, 하나됨을 상징하는 성찬에 참여했다. 하나님께서는 이 거룩한 예식을 모독하는 행위를 용납하지 않으셨다. 그 결과, 그들의 성찬 참여는 축복이 아니라 “자기의 심판을 먹고 마시는 것”(29절)이 되었고, 하나님의 징계로 인해 그들 중에 약한 자, 병든 자, 심지어 일찍 죽는 자까지 생겨나게 된 것이다.
4. 교회(그리스도의 몸)의 하나됨을 깨뜨리는 죄는 왜 질병을 유발하는가?
질병에 걸리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는 ‘죄’와 그로 인한 ‘악한 영들’의 공격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렇다면 교회 내의 분열과 다툼, 즉 ‘하나됨을 깨뜨리는 죄’가 어떻게 질병을 유발하는가?
첫째, 그것이 하나님의 속성(하나됨)을 거역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근본 속성은 ‘하나’이시다(신 6:4). 성부, 성자, 성령 삼위로 역사하시지만 그분은 본질상 한 분이시다(요 10:30,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나님은 분열을 일으키는 사탄(혀가 둘로 갈라진 뱀)과 달리, 하나됨을 기뻐하신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하나이심처럼, 우리도 하나가 되기를 원하신다(엡 4:3-6). 그런데 교회가 하나 되지 못하고 서로 싸우고 분쟁하고 나누는 것은, 하나님의 ‘하나 되심’이라는 근본 속성을 정면으로 거역하는 행위이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속성을 거역하는 이 죄를 매우 심각하게 다루시며, 징계를 내리실 수밖에 없다.
둘째, 그리스도의 하나의 몸을 찢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는 유대인과 이방인, 종과 자유인, 가진 자와 못 가진 자 사이의 막힌 담을 허무시고, 자신의 몸을 희생하여 둘을 ‘한 새 사람’, 즉 ‘교회’(그리스도의 몸)로 만드셨다(엡 2:14-16). 그런데 성도들이 교회 안에서 서로를 차별하고, 미워하고, 다투고, 파당을 짓는 것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피로 값 주고 세우신 그 거룩한 몸을 다시 찢는 행위와 같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아들의 몸을 찢는 행위를 가만히 보고 계시겠는가? 그래서 고린도전서 3장 17절은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교회)을 더럽히면(파괴하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고 무섭게 경고하는 것이다.
5. 하나님과 하나 되지 못할 때 질병이 온 사례가 있는가? (룻기)
하나님과 하나 되지 못하고 그분을 떠났을 때 질병과 죽음의 재앙이 임한 대표적인 사례가 구약성경 룻기에 나온다. 유다 땅 베들레헴(‘떡집’)에 살던 엘리멜렉(‘하나님은 왕이시다’)은 기근이 들자, 하나님의 약속의 땅을 버리고 이방 신을 섬기는 모압 땅으로 이주한다. 이는 하나님과의 ‘하나됨’을 깨뜨리고 하나님을 떠난 행위이다. 그 결과는 비참했다. 본인 엘리멜렉이 죽고, 두 아들 말론과 기룐마저 죽는다. 그리고 그의 아들들의 이름은 그들이 겪어온 재앙의 원인을 암시한다.
첫째로, 말론(מַחְלוֹן): ‘병약한’, ‘쇠약한’, ‘병든’이라는 뜻을 가졌다. 그리고 기룐(כִּלְיוֹן)은 ‘줄어듦’, ‘소모됨’, ‘없어짐’이라는 뜻이다. 엘리멜렉이 하나님을 떠나는 죄를 지었을 때, 그들의 가정에는 질병(말론)과 가난(기룐), 그리고 죽음이라는 재앙이 임한 것이다. 이는 하나님과의 하나됨을 깨뜨리고 그분을 떠난 자의 결말이 얼마나 비참한지를 분명히 보여준다.
반대로 모압여인 며느리 룻은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룻 1:16)라고 고백하면서, 하나님과의 하나될 것을 선택하고 베들레헴으로 시어머니의 뒤를 따라갔다. 그 결과 그는 보아스를 만나 오벳을 낳고, 다윗과 예수 그리스도의 조상이 되는 놀라운 축복을 받게 된다. 이처럼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 그분과 하나 될 때 우리는 치유와 생명을 얻지만, 그분을 떠나면 쇠약해지고 병들며 죽음에 이르게 된다.
6. 그리스도의 몸이 서로 하나되지 못할 때 질병이 온다는 사례가 있는가?
그렇다. 당시 고린도 교회가 그랬다. 고린도 교회는 부자와 가난한 자로 서로 나뉘어져 있었다. 그런데 그리스도 한 몸 안에 참여하는 성찬식에 참여한다고 하면서 부자들은 가난한 자를 차별했고 그들을 부끄럽게 했다. 예배전에 자기들이 가져온 음식을 먹고 마셨기 때문이다. 그러자 예배를 마치고 함께 먹는 식사시간에 가난한 자들을 굶주려야 했다. 그리고는 이어서 하나된 그리스도의 몸을 기념하는 성찬식을 행했다. 그러니 이렇게 되었는가? 그들 중에 부자들이 하나 둘씩 쇠약해졌고 병이 들었으며, 어떤 이들은 죽는 일까지 발행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몸된 하나됨을 지키지 못하는 교회가 또 하나 있었다. 그것은 빌립보 교회였다. 빌립보 교회 안에 유오디아와 순두게가 그러했다. 그들은 복음을 위해 바울과 고군분투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 안에 있던 무당의 영(시기, 질투, 다툼의 영)을 이기지 못한 채, 죄를 짓고 있었다. 그리하여 그들은 악한 영들에게 공격의 빌미를 제공하고 있었다. 그녀들이 시기, 질투, 미움, 다툼, 분열, 교만을 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누구든지 죄를 그리스도의 한 몸된 지체들에게 죄를 짓고 회개하지 않는다면, 악한 영들이 그들의 몸 안에 합법적으로 들어가서 역사한다. 그러므로 만약 계속해서 그러한 상태가 지속된다면 그녀들의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위기에 처해 있었다. 그러자 바울은 그녀들에게 편지를 보내서 화해하기를 간청하고 간청했다. 그렇다. 교회 안에서도 형제를 미워하고 다투게 된다면 그 행위가 악한 영들을 끌어들여 그들 자신을 쇠약하게 만들고, 병들게 하며, 결국 사망에 이르게 하는 무서운 통로가 될 수 있다.
7. 나오며: 하나됨을 실천하여 건강의 복을 누리라
이번 말씀을 통해 우리는 질병에 걸리는 세 번째 근본 원인을 살펴보았다. 그것은 하나님과의 하나됨, 그리고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의 하나됨을 깨뜨리는 죄를 지을 때이다. 고린도 교회 성도들은 교회 안에서 서로 파당을 짓고, 부자와 가난한 자로 나뉘어 서로를 차별하고 멸시했다. 그들은 ‘한 몸’임을 고백하는 성찬 예식에 참여하면서도, 실제 삶에서는 그 ‘몸’을 찢고 분열시키는 죄를 범하고 있었다. 그 결과 하나님의 징계가 임하여 그들 중에 약한 자와 병든 자, 심지어 일찍 죽는 자까지 생겨나게 되었다. 그러므로 이 말씀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엄중한 경고를 한다.
혹시 내가 교회 안에서 형제자매를 미워하고, 시기하고, 다투고 있지는 않은가? 나의 성질과 말과 행동으로 다른 지체에게 상처를 주어 교회의 하나됨을 깨뜨리고 있지는 않은가? 나와 생각이 다르다고, 배경이 다르다고, 가진 것이 다르다고 형제를 차별하고 무시하고 있지는 않은가? 만약 그렇다면, 우리는 지금 하나님의 심판을 먹고 마시고 있는 것이며, 내 삶의 질병과 연약함의 원인이 바로 그 죄 때문일 수 있다.
성찬은 하나님께서 축복의 통로로 주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교회의 하나됨을 힘써 지키면서 성찬에 참여할 때, 우리는 그리스도의 생명과 속죄의 능력으로 더욱 강건해지고, 병에서 놓임 받으며, 하나님이 주신 수명을 누리게 될 것이다. 그러나 반대로 분열과 다툼의 죄를 회개하지 않고 성찬에 참여한다면, 그것은 오히려 심판과 징계, 질병과 죽음을 가져오는 통로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한 몸의 지체로서 서로 돌보며 사랑하라고 교회를 주셨다(고전 12:25-26). 내 뱃속에서 나온 자식도 내 맘대로 안 되는 것이 인생이다. 하물며 수십 년 다르게 살아온 성도들이 어찌 나와 똑같을 수 있겠는가? 다름을 인정하고,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목숨을 버리셨듯이(엡 2:16), 나를 죽여 형제를 섬기고 사랑해야 한다. 그러므로 형제를 미워하고 교회의 하나됨을 해쳤던 죄가 있다면 지금 즉시 회개하라. 그리고 형제자매를 내 몸처럼 여기고 사랑하라. 그럴 때 우리의 성찬은 회복될 것이며,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약속하신 치유와 건강의 복을 부어주실 것이다.
2025년 11월 16일(주일)
정보배 목사
[설교핵심]
해당 설교는 한 떡에 참여하는 성찬에 담긴 영적 비밀을 주제로, 그리스도인들이 질병에 걸리게 되는 세 번째 주요 원인에 초점을 맞춥니다. 설교자는 질병의 원인을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 설명하는데, 특히 믿는 성도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교회의 하나됨을 해치는 행위가 심판을 초래하여 몸을 약하게 하고 병들게 하며 심지어 일찍 죽음에 이르게 한다고 강조합니다. 고린도전서 11장의 성찬 예식 문제를 근거로, 성찬에 합당하지 않게 참여하는 행위, 즉 그리스도의 한 몸인 교회를 분별하지 못하고 분쟁, 시기, 다툼을 일으키는 것이 자신에게 심판을 먹고 마시는 결과를 가져온다고 역설합니다. 따라서 성도들은 성찬에 참여할 때마다 하나됨을 깨뜨린 죄를 회개하고 지체들을 사랑함으로써 징계가 아닌 강건함과 생명의 축복을 받아야 한다고 결론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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