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왜 예레미야에게 2가지 환상을 보여주셨는가?(렘1:11~19)_2023-02-12(주일)

by 갈렙 posted Feb 1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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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요약>

1. 서론
  예레미야는 어떤 사명자인가? 그는 예수님 당시 제자들을 통하여 예수님과 같은 자로서 3명의 선지자로 언급되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마16:14). 그들은 바로 세례요한과 엘리야와 예레미야다. 우리 교회의 선지자적 사명 곧 회개와 천국복음전파의 사명을 감당하려면 우리는 예레미야 선지자를 살펴보아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부르시어 그에게 두 가지 환상을 보여주셨다. 하나님은 왜 2가지 환상을 보여주셨는가? 그리고 오늘날 우리도 선지자적 사명을 감당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2. 말씀요약 및 문제제기
  오늘 말씀은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2가지 환상을 보여주신 다음 그에게 허리를 동이고 일어나 자신이 명령받은 바를 다 말하되 두려워하지 말라고 했다는 말씀이다. 
  예레미야가 전해야 할 말씀은 뽑고 파기하며 파멸하고 넘어뜨리는 것이 건설하고 심는 것보다 2배나 더 많은데 어찌 두려워하지 않겠는가? 그가 선포할 내용은 남유다가 바벨론에게 망한다는 것인데 어찌 왕들과 제사장들과 선지자들 그리고 백성들을 두려워하지 아니하겠는가?
3. 문제해결
 가. 예레미야는 어떤 선지자였는가?

  예레미야는 베냐민땅 아나돗 출신의 제사장으로서 구약시대에 제사장의 경건한 가문에서 나온 선지다. 그는 남유다 요시야 왕 13년(BC.627년)에 부르심을 받아 제20대 시드기야 11년(B.C.586)까지 약40년간 활동했던 남유다 선지자다. 그는 20세 정도에 부르심을 받았다. 하나님께서 이미 그를 모태에 짓기 전에, 태중에서 나오기 전에 구별하여 놓으셨기 때문이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를 어디로 보내든지 갈 것이고, 무엇을 명하든지 다 말하라고 하셨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를 남유다와 열방에서 뽑고 파괴하고 파멸하고 넘어뜨리며, 건설하고 심게 할 용도로 쓰시겠다고 하셨다. 
 나. 하나님은 왜 예레미야에게 2가지 환상을 보여주셨는가?
  그러자 너무나 엄청난 선언에 어안이 벙벙해진 예레미야에게 하나님은 2가지 환상을 통해서 그의 선지자적 사명에 대해 확신을 갖게 하신다. 첫째는 주님께서 그에게 하라고 한 말씀은 반드시 이뤄지는지를 깨어서 지켜보겠다고 하시면서 살구나무 가지 환상을 보여주셨다. 살구나무 가지(지팡이)는 아몬드 나무 가지로서 성막의 등대(출25:33)에 쓰였고 아론의 싹난 지팡이에도 나온다(민17:8). 둘째는 그가 예언할 내용의 핵심이 무엇인지를 끊는 가마의 환상을 보게 하셨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쓰시는 사역자를 그냥 내보내지 않는다. 그로 하여금 사역에 확신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말씀하시고 보여주시고 또한 격려하시는 것이다. 그래야 자신의 임무를 잘 감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 사명을 감당할 예레미야가 해야 할 3가지 주의사항은 무엇인가?
  그렇다면 이제 앞으로 예레미야가 그 막중한 사명을 감당하려 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 그것은 3가지다. 첫째, ‘네 허리를 동이고 일어나라’고 하신 것이다(17a절). 이제 일할 때가 되었다는 것이다. 즉시 순종하라는 것이다. 둘째, ‘다 말하라’는 것이다. 주님이 그에게 명령한 바를 다 말하라는 것이다(17b절). 빼놓지 말고 전하라는 것이다. 그것이 혹시 그의 목숨을 위협하는 일이 된다 할지라도 그것을 전하라는 것이다. 셋째, ‘사람을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이다(17c절). 왜나하면 하나님께서 남유다 왕들과 지도자들과 제사장들과 백성들에게 예레미야를 견고한 성, 쇠기둥, 놋성벽이 되게 하시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러면 그들이 예레미야와 맞설 지라도 이기지 못할 것이라고 하셨다. 이렇듯 하나님의 사역자는 하나님이 베풀어주시는 특별한 은혜와 보호하심이 있는 것이다.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나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알고 담대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는 것이다. 
5. 복과 결단
  하나님께서는 베드로를 통하여 말세에는 꿈을 꾸고 환상을 보고 예언을 할 것이라고 하셨다(향2:17~18). 사도 요한도 요한계시록을 통해 말세에는 두 증인과 같은 선지자가 나타날 것이라고 했다(계11:3~10). 그리고 예수께서도 말세에는 거짓 선지자가 일어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마24:24). 결국 이 말씀은 마지막 시대에는 선지자가 활동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때 하나님이 보낸 선지자의 말을 듣고 회개하는 자는 유다민족을 심판할 때에 구원해 주셨던 것처럼, 말세도 역시 마지막 시기에 임하는 7가지 대접심판으로부터 구원얻게 하실 것이다. 

 

<명령과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하나님으로부터 부르심을 받고 사명을 받은 자는 하나님께서 지키시고 보호해 주신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께서는 사명자에게는 사명과 소명을 확실히 인식할 수 있도록 말씀도 주시고 환상도 보여주신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으로부터 부르심을 받고 사명을 받은 자는 즉시 순종하며 달려가야 하며, 주님이 명령하신 대로 전달하며, 사람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께서 하라고 하신 말씀은 하나님이 이루실 것이니, 사명을 받은 자는 다만 순종하기만 하면 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이 세상 모든 역사는 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 주관하시는대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사람을 두려워했나이다. 용서해 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말씀하신대로 순종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시키신대로 전달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명령하신대로 순종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빼놓지 않고 전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사람을 두려워하게 만들어 주님의 명령을 순종하지 못하게 하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게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사람의 눈치를 보게 하여 주님이 주신 말씀이라도 빼놓고 전하게 만드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주님이 전하라고 하신 말씀은 빼놓지 않고 전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세례요한과 엘리야, 예레미야는 메시야이신 예수님의 예표가 되는 선지자들이었구나.

2. 예레미야는 눈물로 간구하면서 백성과 지도자들의 잘못을 꾸짖고 회개를 외쳤던 예수님의 진정한 예표였구나.

3. 주님께서는 예레미야로 하여금 소명과 사명을 확신할 수 있도록 2가지 환상을 보여주셨구나.

4. 주님께서 살구나무 환상을 보여주신 것은 주님께서 하신 말씀은 주님이 그대로 실현하신다는 것을 의미하는 환상이었구나.

5. 예레미야는 살구나무 가지 환상을 통해 자신이 선택받은 자이며, 하나님이 귀히 쓰시는 자인 것을 알게 되었구나.

6. 사람을 두려워하는 자는 주님의 종으로 쓰임받기가 어렵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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