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 말씀하신 천국에 들어가고 천국에서 큰 자가 되는 참된 조건은?(마18:1~4)_2024-05-05(주일)

by 갈렙 posted May 0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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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핵심>

1. 서론 
   오늘 말씀은 천국에서의 삶의 실제를 말씀하시는 것이다. 천국은 2층천으로 되어 있다. 아래층에는 사람들이 사는 곳으로서 이곳에 사는 사람들의 최고의 신분은 왕의 신분이다. 그리고 윗층에는 예배를 드리는 곳으로서, 이곳에서 예배드릴 때 최고의 신분은 제사장으로 참여하는 것이다. 평소 때에는 2층천에서 살다가 예배드릴 때에 위로 올라가서 예배를 드린다. 그렇다면 천국에서 사람들이 사는 공간이 2층천에는 누가 들어가며 거기서는 누가 큰 자인가?
2. 말씀요약 및 문제제기 
  오늘 본문 말씀은 천국에서 누가 큰 자인에 대하여 던지는 제자들의 질문에 예수께서 방향을 바꾸어서 어린아이들처럼 되지 못하면 하늘들의 왕국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며, 어린아이들처럼 자기를 낮추지 못한다면 천국에서 큰 자가 될 수 없다고 했다는 말씀이다. 어린아이처럼 된다는 말은 대체 무슨 말인가? 천국에서 큰 자가 되기 위해서는 자기를 낮춰야 한다는데 이것은 무슨 뜻인가?
3. 문제해결
 가. 천국에는 누가 들어가며 거기에서는 누가 큰 자인가?

 이는 한 마디로 어린아이가 아니라 어린아이와 같은 자가 되어야 천국에 들어가며, 어린아이처럼 자신을 낮추는 자가 천국에서 큰 자가 되는 것이다. 그럼, 주님께서 실물교육을 통해 말씀하신 ‘어린아이’란 대체 누구를 가리키는가? 문자적으로 보면, ‘파이디온’은 7세 이하의 어린이와 갓난아기를 가리킨다. 그렇다면, 이 말씀은 우리가 천국에 들어가려면 꼬마가 되라고 말씀하신 것인가? 그리고 어린아이처럼 자신을 낮추면 천국에서 큰 자가 되는 것인가?
 나. 천국에 들어가고 거기에 큰 자가 되는 사람의 특징은?
  첫째, 어린아이와 같이 단순하여 권위자의 말을 그대로 순종하며, 자신을 항상 섬기는 자의 위치에 둔다는 것이다(마18:3~4). 그렇다. 어린아이는 의심하지 않는다. 권위자인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고 받아들인다. 부모의 말씀을 의심하거나 토달지 아니한다. 그리고 부모의 말에 자신의 생각을 집어넣는다거나 자신의 생각을 사용하여 부모의 말을 거역하지 않는다. 입으로는 이렇다고 해 놓고는 속으로 딴 마음을 품지 않는다. 그리고 항상 자신은 순종하는 자요 섬기는 자라는 생각한다. 결코 군림하려 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이들은 부모의 말에 절대적으로 순종하며 절대적으로 따른다. 또한 이들은 항상 자신을 섬기려 하는 위치에 놓고 있을 뿐 결코 섬김을 받는 위치로 높이려고 시도하지도 않는다. 고로 이 말씀은 어린아이의 긍정적인 면만을 비유로 말씀하신 것이다. 결국 천국에 들어가려면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아무런 의심없이 그대로 믿어야 함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리고 천국에서 큰 자가 되려면 군림하려 하지 말로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함을 뜻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섬기는 자가 되지 못하고 군림하려 한 자는 천국에 들어가기도 힘들 뿐만 아니라, 혹시 들어간다고 해도 아주 초라한 신분으로 들어가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집도 허물어진 채 있다. 보좌자리도 뒤로 밀려있다. 
  둘째, 천국에 들어가는 자의 두 번째 특징은 자기들을 돕는 천사들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마18:10). 어떤 사람이 천국에 들어갈 사람인지 아는 방법은 대개 2가지다. 첫째는 곁에 천사가 있는가를 보는 것이다. 둘째는 영안이 깊이 열렸다면 천국의 생명책에 그 이름이 있는지를 보는 것이다. 구원받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수호천사가 없다. 그리고 믿지 않은 부모의 자녀들 역시 천사가 없다. 그러나 믿어서 성령받은 사람에게는 천사가 두 명이 있다. 그리고 영적 싸움을 하는 전사들에게는 지휘천사와 군대천사가  있다. 천사를 통해서 그가 갓 구원받은 자인지 사명자인지도 알 수 있는 것이다. 
 다. 어린아이는 실제로 누구를 의미하는가?
 그러므로 예수께서 말씀하신 어린아이는 꼬마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그는 정말 구원받은 자인데,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서 이 세상에서의 자신의 지위와 신분을 기꺼이 내려놓은 자를 가리킨다.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주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고 지극히 작은 자가 되어 남을 섬기는 것이다. 
5. 복과 결단 
  성경전체를 보면 믿음없이 천국에 들어갈 수는 없으며, 회개 없이도 들어갈 수 없다. 그런데 과연 삶이 그로 하여금 천국에 들어가는 자인지도 우리는 생각해보아야 한다. 세상적으로 보기에 보잘 것 없는 자라고 무시하는 자는 천국에서 멀다. 나는 과연 천국에 가까운 자이며 천국에서 큰 자인가?

 

<명령과선포>

1)감사와 회개

1. 주여, 누가 천국에 들어갈 수 있으며 누가 천국에서 큰 자라고 불리는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 주여, 천국은 어린아이처럼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이라면 어떤 말씀이든지 그대로 믿고 순종하며 사는 자가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3. 주여, 천국에서 큰 자는 이 땅에서 군림하는 자가 아니라 다른 사람을 섬기는 자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4. 주여, 천국에 들어갈 자는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되어 있으며, 최소한 수호천사 2명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5. 주여,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작은 자란 주님과 복음을 위해서 자신의 모든 것을 기꺼이 내려놓고 복음을 증거하다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6. 주여, 나의 가치판단 기준이 이제껏 세상의 것을 따라갔음을 용서해 주옵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1. 주여, 이제는 모든 것을 나도 주님의 시선으로 보겠습니다.

2. 주여, 이제는 주님의 말씀이라면 어떤 것도 그대로 믿고 의심하지 않는 자가 되겠습니다.

3. 주여, 이제는 주님의 말씀이라면 어떤 것도 순종하고 따르는 자가 되겠습니다.

4. 주여, 이제는 다른 사람을 주님의 사랑으로 섬기되 주와 복음을 위해 좁은 길을 가고 있는 자를 섬기겠습니다.

5. 주여, 이제는 주와 복음을 위해 나도 기꺼이 내 삶을 드리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1.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천국에는 믿음만 있어도 다 들어간다고 속여온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2.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천국에는 내가 충성하지 않고 섬기지 않아도 다 왕같은 제사장으로 살아간다고 속여온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3.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4. 믿고 회개하며 충성하고 섬기는 자가 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천국에는 상태적인 천국과 장소적인 천국이 있구나.

2. 천국에 들어가는 최소조건은 믿음과 회개이지만, 상얻는 충분조건은 충성과 섬김이었구나.

3. 어린아이처럼 성경에 나온 대로 천국을 의심없이 믿고 받아들이는 자가 결국 천국에 들어가는구나.

4. 이 땅에 살 때에 자신을 낮추고 충성하고, 섬기는 자로 살았던 이가 천국에서 큰 자가 되는구나.

5. 천국에는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 자가 들어가며, 이 땅에서는 수호천사 2명이 달라붙어 있던 자가 들어가는구나.

6. 이 땅에는 지금도 주와 복음을 위해서 자신을 내려놓고 지극히 작은 자가 되어 충성하며 섬기는 자가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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