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언제 일을 시작하시는가?(출3:6~10)_2016-08-21

by 갈렙 posted Aug 2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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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핵심>

1.서론
  구원은 하나님의 주권으로 이루어지는가? 아니면 하나님이 베푸시는 은총에 인간이 응답함으로 이루어지는가? 오늘 우리는 어떤 개인이 아닌 이스라엘 민족 전체의 구원에 관한 역사가 어떻게 시작되고 어떻게 성취되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2. 본문말씀 요약 및 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애굽에서 고통받고 있는 주의 백성들의 부르짖는 기도소리를 들으신 하나님께서 그들을 건져내어 약속의 땅인 가나안땅으로 데려가겠다고 말씀하셨다는 말씀이다.
3. 문제제기
  하나님은 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구출하시려 하였으며, 그 백성들을 가나안땅으로 데려가려고 하셨을까? 하나님은 그들이 애굽땅에 살고 있는 그 상태에서 애굽의 바로왕을 심판 하시고 그곳에서 편히 살게 해 주시면 안 되셨을까?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니 이스라엘 백성들의 상태와 상관없이 때가되면 알아서 구출해주시면 아니되시는가? 왜 굳이 그들의 부르짖는 소리를 듣고서야 일을 시작하시는가?
4. 문제해결
  하나님은 우리 인간에게 과연 어떤 분이며, 하나님은 또 언제 일을 시작하시는가?
  가. 하나님은 모든 것을 감찰하고 계시는 하나님이시다(7절, 출2:24~25).
  하나님께서는 보지 않는 듯 하시나, 계속해서 자기 백성들의 고통을 주목해서 보고 계신다. 그리고 그들의 근심까지 이미 다 알고 계신다.
  나, 또한 하나님은 그분이 언약하신 말씀을 기억하시고 그것을 성취하시는 분이시다(8절, 출2:24~25).
  하나님은 한 번 말씀하신 것은 반드시 이루시는 분이시다. 그러므로 혹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혹 들어주시지 아니하실 수는 있어도 당신이 말씀하신 언약을 지키지 아니할 수는 없다.
  다. 그러나 하나님은 지금도 자기 백성들의 기도를 기다리고 계신다(7절, 출2:23).
  그러나 하나님은 언제 일을 시작하시는가? 때가 되면 시작하시는가? 그럼 그 때는 언제인가? 우리들에게 고통이 심하고 하나님의 약속이 있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은 우리의 청원이 있을 때에 비로소 일을 시작하신다. 하나님은 사실 우리의 청원 없이도 일하실 수 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역사 속에서 이스라엘의 자발적인 기도에 따라 일하시는 분이시다(겔36:37).
  또한 우리가 기도하되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부르짖어 기도하기를 바라신다(렘29:12~13, 33:2~3). 큰 소리로 부르짖을 때에 기도를 들으시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우리의 간절한 소망을 표시하는 것이기 때문이다(마20:30~31).
5. 영적 법칙
  믿음이란 하나님이 약속이 있다고 하더라도 부르짖어 간절히 기도하는 것이다.
6. 복과 결단
  하나님은 약속을 성취하시는 분이요 자기 백성의 기도에 응답해주시는 분이시다. 하지만 그것은 하나님의 하실 일이다. 우리 편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분이 약속하셨으니 가만히 있으면 되는가? 아니다. 우리의 입장에서는 하나님의 약속을 이뤄주시기를 요청해야 한다. 아니 간절히 부르짖어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형편처지를 모르시는 분이 아니나, 우리의 기도를 기다리고 계신다. 만약 기도하지도 않았는데 복을 주면, 욥을 참소하듯이 사탄이 참소할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공의로운 하나님의 성품에도 위배가 된다.
  당신의 삶에 어려움이 아직도 있는가? 이번 특별새벽집회에 나아와서 기도하시라. 왜 가만히 있는가? 그래도 조건이 한 가지 있다. 그것은 우상을 숭배하면서 기도하면 부르짖어도 소용이 없다는 것이다(렘11:10~11). 우상숭배를 버리고 오직 하나님을 찾으라. 그러면 하나님께서 당신의 부르짖음에 응답해주실 것이다.


<명령과선포>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원칙이 무엇인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은 모든 것을 보고 계시고 알고 계시나 우리가 기도할 때에 일을 개시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은 우리를 도와주시겠다고 약속하셨으나 우리가 기도할 때에 일을 시작하신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은 우리가 전심으로 부르짖어 기도할 때에 일하신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자신의 백성들의 기도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나 우리의 기도와 협력하여 일하신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그동안 우리가 기도의 중요성을 잊고 살았나이다. 용서해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기도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부르짖어 기도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전심으로 기도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도와달라고 기도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주님이 내려오실 때까지 기도하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기도하지 않은 채 신세만을 한탄하도록 조장한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이제 내게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기도를 방해하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기도로 요청할지어다. 부르짖어 기도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하나님이 일하시는 원칙을 모르면 형편처지만을 비관한 채 아무것도 하지 않고 허송세월만 보낼 수도 있겠구나.

2. 하나님이 일하시는 원칙을 모르는 자는 결코 기도하지 않는구나.

3. 하나님은 안 보시는 것 같으나 우리의 모든 삶을 다 감찰하고 계시며, 다 파악하고 계시는구나.

4. 하나님께서 일하실 때에는 반드시 약속을 기억하고 일하시는구나.

5. 우리의 간절한 기도와 외침은 하나님으로 하여금 일하시도록 문을 여는 중요한 도구로구나.

6. 하나님은 지금도 자기 백성들의 기도를 기다리고 계시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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