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16(금) 금요기도회
제목: 귀신 축사의 의지, 과연 어떻게 불타오르게 할 것인가?(갈3:13)(부제: 그리스도께서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z6Z7vCNo56g [또는 https://tv.naver.com/v/48262175]
1. 들어가며
오늘날에 들어와서 우리에게 알려진 가장 큰 놀라운 발견은 바로 저주가 곧 우리 몸속에 들어와 있는 귀신이라는 것이다. 구약시대에 주님이 주시는 저주는 귀신이 아니라 형벌이었다. 왜냐하면 형벌은 귀신이 자기 맘대로 직접 주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오순절 성령강림 후에는 우리가 죄를 짓게 되면 귀신이 직접 우리에게 재앙을 내리고 저주를 준다. 그런데 또 하나의 놀라운 영적 사실이 있다. 그것은 구약시대에는 주님께서 한번 재앙을 내리시면 돌이킬 방법이 없었다. 그대로 받아야 했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지금의 시대에는 주님께서 저주를 내리시더라도 그것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이다. 만약 우리가 이러한 사실을 알고 실천한다면 우리에게는 놀라운 미래가 펼쳐질 것이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이러한 놀라운 영적인 메카니즘과 저주 해방법을 체계적으로 살펴보기를 원한다.
2. 신구약시대에 저주는 어떻게 내려졌는가?
구약시대 하나님께서는 우상숭배를 하는 자에게 그 죄는 혹시 용서할 수도 있다고 할지라도 그 벌은 면제하지 않으시겠다고 분명하게 말씀하셨다(출20:5, 34:6~7). 특히 우상숭배의 죄에 대해서 그렇게 하시겠다고 했다. 그래서 조상들의 우상숭배로 인한 형벌을 아버지로부터 아들과 손자 3~4대까지 보응하시겠다고 하셨다. 그래서 구약시대에는 자신이 지은 죄를 속죄제사를 통해 용서받을 수 있었으나 그 벌은 면제받지 못했던 것이다. 그래서 죄를 지으면 형벌은 계속해서 쌓여만 갔다. 왜냐하면 벌을 면제받을 길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오늘날 예수님을 믿고 있는 우리들의 경우는 어떠한가?
오늘날 신약시대에 들어와서 예수님을 믿는 자는 자신이 예수님을 믿었으니, 자신의 죄도 용서받을 뿐만 아니라 형벌까지도 다 면제받는다고 생각한다. 이 말은 틀린 말은 아니지만 한 가지 빠진 것이 있다. 왜냐하면 그렇게 믿는다고 할지라도 저주는 계속해서 받고 있기 때문이다. 고로 오늘날에 예수님을 믿으면 자신이 지은 죄로 인하여 예수께서 십자가에 대신 죽으셨기 때문에, 자신의 죄를 용서받아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 하지만 그 벌은 면제받지 못하고 살고 있는 경우가 태반이다. 일평생에 걸쳐서 그 형벌을 받고 사는 것이다. 지금 병원에 입원해 있는 환자들에게 가서 물어 보라. 놀랍게도 예수님을 믿고 있는 자라도 예외 없이 병원 신세를 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왜 그런가? 과연 예수께서는 십자가에서 우리 죄만 사해 주셔서 그런 것인가 아니면 우리의 저주까지 담당하셨는데 무엇인가가 우리에게 빠져 있어서 그런 것인가?
3. 하나님께서 우상숭배자에게 주시는 형벌은 무엇인가?
사실 구약시대에 사람이 우상숭배의 죄를 범하면 하나님께서 징계하셨다. 즉 형벌을 주신 것이다. 그런데 구약시대에 우상숭배로 인한 하나님의 형벌 방식과 예수님시대 이후에 하나님의 형벌의 방식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이것을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이것을 잘 모르기 때문에 오늘날에도 예수님을 믿은 자가 되었지만 여전히 형벌 속에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구약시대에는 하나님께서 어떻게 형벌하셨는가? 우리는 십계명과 그리고 우상숭배에 대한 처벌 기준을 출20:5, 34:6~7에서 살펴볼 수 있다. 그것은 우상숭배하는 사람에게만 그 형벌을 받게 하는 것이 아니라 그의 후손 3~4대까지 받게 하신다는 것이 핵심이다.
그렇다면 구약시대에는 형벌이 실제로 어떻게 임하였을까? 그것은 신명기 28장에 아주 소상하게 기록되어 있다. 하나님께서 우상숭배의 죄값으로 주시는 형벌은 사실 여러 가지 재앙으로 나타난다고 했다(신28:59~61). 그리고 그것은 자손 3~4대까지 이어지는 것이므로 일종의 '저주'라고 할 수 있다(신28:45~46).
그렇다면 우상숭배의 죄로 인하여 받게 될 재앙 곧 저주는 무엇인가? 그것은 크게 3가지 정도로 분류할 수 있다. 하나는 질병이요, 또 하나는 가난이며, 또 하나는 막힘의 저주다. 먼저 각종 질병들과 정신병에 걸리고 소경이 되는 것이다(신28:21~22,27,28). 그리고 가난의 저주도 임한다. 즉 자신의 것을 빼앗기는데, 먼저는 토지 소산과 과실을 빼앗긴다(신28:30,33,40). 그리고 가축으로서 소와 양과 나귀 등을 빼앗긴다(신28:31). 그리고 자녀를 빼앗겨 포로로 잡혀가거나 노예가 된다(신28:32,36,41). 그래서 자손이 없어지고 망하게 된다(신28:62). 그리고 마지막으로 모든 것이 막히는 저주가 임한다. 형통함이 없어지는 것이다(신28:29, 수1:8, 왕상2:3). 그러면 하는 일마다 안 된다. 막힌다. 결국 망하게 된다. 그런데 신약시대에 들어와서도 십계명법은 사라지지 않았기 때문에 동일하게 우상숭배의 저주를 받고 사는 것이다.
4. 신구약시대에 형벌은 어떤 차이가 있는가?
그런데 신구약시대에 하나님께서 형벌을 주시는 방법에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시기 전과 오신 이후에 차이가 생겨난 것이다. 그 차이는 이렇다.
첫째, 구약시대에는 하나님께서 직접 천사를 시켜 범죄자들을 형벌하셨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형벌을 주는 방식에 있어서 구약시대에는 2가지 방식을 사용하셨다. 하나는 하나님께서 직접 자신의 천사를 시켜 형벌을 주시는 것이다. 예를 들어, 애굽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시킬 때에는 예수의 피를 바르지 않은 곳에 하나님께서 당신의 천사를 보내 장자를 죽이는 재앙을 내리신 것이다. 그리고 다윗이 말년에 인구 조사를 하자 그 나라에 전염병을 내렸는데 그때에도 하나님께서 당신이 직접 부리시는 천사 곧 여호와의 천사를 보내서 그 일을 행하셨다. 그런데 또 하나의 방식이 있었다. 그것은 타락한 악의 천사 사탄을 사용하는 것이다. 사탄은 창조 직후부터 범죄했지만 하나님께서는 아직 천국에서 그를 쫓아내지는 않으셨다. 그리고 그를 참소자로 그리고 형벌 주는 자로 쓰고 계셨던 것이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욥기서에 나온다. 거기에 보면 사탄이 욥을 참소한다. 그러자 하나님의 허락을 받은 사탄이 욥에게서 물질과 자녀와 건강을 빼앗아 간다. 그러나 구약시대에는 제아무리 악의 화신인 사탄이라도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어떤 것도 불가능했다. 다 하나님의 허락하심에 따라 일을 행할 수 있었던 것이다.
둘째, 신약시대에는 하나님께서 직접 형벌을 주시는 것이 아니라 간접적인 방식을 취하셨는데, 그것은 이미 하늘에서 떨어진 귀신들을 통하여 재앙이 내려지도록 허락하신 것이다. 구약시대에는 아직 귀신들이 많지 않았다. 그리고 귀신들이 활발히 활동하는 시대도 아니었다. 타락한 천사들이 많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타락한 천사들이라도 대부분은 아직 하늘에서 쫓겨난 상태는 아니었다. 그러므로 구약시대에 재앙을 내리고 저주를 주는 타락한 천사는 대부분 한 놈 곧 사탄 마귀로 나온다.
다음의 예를 보라. B.C. 2091년경 욥기서에 보면 욥에게 재앙을 내리고 있는 이는 분명 사탄이라고 나온다(욤1:6~12, 2:1~6). 그리고 B.C.1025년경 사울왕이 범죄하고 회개하지 않았을 때 그 속에 들어가서 역사했던 영도 여호와께서 부리신 악한 영이라고 했다(삼상16:14). 그놈은 아마도 사탄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B.C.853년경 미가야 선지자가 북이스라엘에서 활동하고 있었을 때, 열왕기상 22장에 나오는 거짓말하는 영으로 출현하는 그놈도 역시 사탄으로 추정된다. 왜냐하면 당시 아합왕을 길르앗 라못에 보내 전쟁통에 누가 죽게할 것인가에 대해서 천상회의가 열렸을 때, 한 천사가 나와서 자신이 거짓말하는 영이 되어 선지자들의 입에 있겠다고 말하였기 때문이다(왕상22:22). 그는 거짓말장이기 때문이다(요8:44). 그리고 B.C.520년경에 스가랴 선지자가 본 환상에 따르면, 대제사장 여호수아를 참소하는 놈이 있었는데, 그놈도 역시 사탄이었다(슥3:1~6).
그런데 신약시대에는 달라졌다. 어떻게 달라졌는가? 예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셨을 때에는 이미 지상에는 사탄의 왕국이 있었다(마12:26). 그리고 사탄도 귀신들의 왕으로 활동하고 있었다(마12:24). 그런데 아마도 예수님의 탄생 직전이나 직후에 사탄과 그의 천사들이 하늘에서 공중으로 떨어진 것 같아 보인다(눅10:18). 그리고 공생애를 시작하실 때에 예수께서는 귀신들의 왕 사탄 마귀와 싸워서 3대0 판정승으로 승리하셨다(마4:1~12). 그리고 십자가에서 KO로 이기셨다(골2:14~15). 그리고 하늘에 오르신 예수께서는 천국에 사탄과 그의 천사들이 더 이상 들어오지 못하도록 미가엘과 그의 천사를 시켜서 그들을 쫓아버리셨다. 그래서 그날부터 사탄 마귀 대장은 음부의 무저갱에 갇혀 있는 신세가 되었다. 다만 그의 졸개들인 귀신들을 올려보내 지금도 마귀의 일을 하고 있을 뿐이다. 그러므로 이때부터 귀신들은 이미 셋째 하늘에서 떨어진 상태이면서 동시에 다시는 천국에 들어갈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그러므로 이때부터 그들은 하늘의 하나님께 사람들의 죄를 참소하지 않는다. 사람이 죄를 지으면 곧바로 사람의 몸속에 침투해 들어가는 것이다. 그것은 아담의 타락 직후 뱀더러 사람의 육체를 먹고 살라는 말씀에 따른 것이다(창3:14). 그러므로 사람 몸속에 들어가 있는 귀신들에게 그 속에 들어간 지 얼마나 되었느냐고 물으면 귀신들 중에 2,000년 이상 되었다고 하는 놈들은 하나도 안 나온다.
5. 예수 승천 이후 시대의 성도들은 우상숭배의 죄값으로서 주어지는 재앙을 그대로 다 받아야 하는가?
그렇다면 예수 승천 이후 시대의 성도들은 우상숭배의 죄값 곧 형벌로서 주어지는 질병과 가난과 막힘의 저주를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가? 구약시대의 경우처럼 계속해서 받는 것이 맞는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건 아니라는 사실이다. 그러나 오늘날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그 재앙이며 저주를 계속해서 받고 있다. 재앙이라고 함은 자기만 받는다는 성격이 강한 용어이고, 저주라는 말은 3~4대까지 대를 이어받는다는 개념이 보다 강한 개념이다. 어찌 되었든 예수님을 믿고 있는 그리스도인도 역시 질병에 걸리고 가난하게 살고 막힘의 저주를 받고 있는데 왜 그러는 것일까?
첫째,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에 죄값으로서 사망을 지불하여 우리의 죄를 용서하셨을 뿐만 아니라 온갖 저주들까지도 대신 담당하셨다는 사실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서 그럴 수 있다(갈3:13).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은 사실 죄값으로서의 사망의 값을 지불하신 것이다. 그런데 그때 죄값을 지불하여 우리의 죄를 용서하셨을 뿐만 아니라, 저주의 형벌도 대신 담당하셨다는 사실을 모르는 분들도 있다. 왜냐하면 그때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만을 알고 있을 뿐, 그때에 우리 죄인들이 받게 될 형벌들 곧 질병과 가난과 막힘의 저주까지도 대신 받으셨다는 사실을 잘 모르기 때문이다. 그때 예수께서는 우리가 받을 저주까지도 대신 받으셨다. 주님께서는 먼저 채찍에 맞으심으로 우리가 받을 질병을 대신 담당하셨으며(사53:5, 벧전2:24), 십자가에서 헐벗고 굶주리고 목마르심으로 우리가 받을 가난의 저주도 대신 받으셨다(신28:48, 고후8:9). 그러므로 그때 예수께서는 옷벗김을 당하셨고 드시지도 못했으며 목말라 하셨던 것이다. 그러므로 십자가에서 '목마르다'고 말씀하신 것이다. 그리고 모든 사람으로부터 버림을 받고 배척을 받으심으로 막힘의 저주까지도 대신 담당하셨다(마26:26). 사도 요한을 제외한 다른 제자들을 보라. 다 예수님을 버린 채 도망갔다. 그리고 예수님을 그토록 따르던 군중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으라고 소리쳤던 것이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분명하게 말한다. 그날 예수께서 율법의 저주가 되시어 율법의 저주에서도 속량하셨다고 말이다(갈3:13).
둘째, 예수께서 십자가 상에서 분명히 저주를 담당하셨는데, 그것이 실제적인 것이 되게 하여 저주를 받지 않으려면, 반드시 자백하는 회개를 해야 하는데 그 사실을 몰라서 회개하지 않기 때문이다(요일1:9). 신약시대에는 죄를 지으면 2가지 결과가 주어진다. 하나는 하늘의 행위책에 우리의 죄목이 기록되는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는 귀신이 곧바로 우리 몸속에 침투해서 들어오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회심으로서의 회개를 하고 예수님을 믿으면 우리의 죄는 사함을 받는다. 즉 하늘에 기록된 행위책에서 우리의 죄목들이 용서함을 받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은 하늘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한편 이때 우리가 이 땅에서 해야 할 일도 있다. 그것은 이미 범죄로 인하여 우리 몸속에 들어와 있는 귀신을 쫓아내는 일이다. 그래야 재앙과 저주가 끝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죄도 용서함을 받았다는 것을 귀신들도 알게 해 줘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자백함으로 귀신에게도 내 죄가 용서함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려 주고 그 귀신들을 쫓아내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귀신을 쫓아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자백하는 회개를 해야 한다. 그래서 더러운 귀신이 쫓겨나가야 비로소 우리가 깨끗해지는 것이다(요일1:9). 그러니까 우리가 예수님을 믿은 후에 죄를 자백하면 하늘에서는 내가 지었던 죄들이 지워지면서 용서가 되는 것이고, 이 땅에서는 귀신들이 우리 몸속에 들어 있어야 할 근거를 상실했기 때문에 쫓겨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예수믿는 사람이라도 자백하는 회개를 해야 하는 것이다.
6. 오늘날 귀신을 내 몸에서 내보내기 위해서는 어떤 죄를 자백해야 하는가?
그렇다면 오늘날 내 몸에 저주를 가져다 주는 귀신을 확실히 내보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우선은 첫째로, 내가 지은 죄를 자백해야 한다. 그것이 우상숭배의 죄가 되었든지 생활 속에 지은 죄가 되었든지, 십계명을 어긴 죄들을 자백하는 것이다. 그러면 귀신들도 우리 몸속에 들어 있을 근거를 상실하게 된다. 그러면서 즉시 십자가 세우기를 하든지, 축사를 하든지, 영권이 작으면 강한 은사자에게 축사를 받든지 하여, 귀신을 내보내야 한다. 둘째로, 내가 지었던 죄만 자백할 것이 아니라 조상들이 지었던 우상숭배의 죄를 비롯하여 십계명을 어긴 죄를 자백해야 한다. 왜냐하면 내 몸속에 들어와 있는 귀신들의 경우 약 70~80%가 내 조상들이 지은 우상숭배의 죄로 인하여 들어와 있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그들도 나의 조상들의 우상숭배로 인한 형벌을 자손 3~4대까지 받게 하시겠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7. 나오며
그러므로 오늘날에 우리 성도들이 힘써야 할 것은 자신이 예수님을 믿는 자가 되어서 하늘에서는 죄용서를 받았어도, 날마다 자신이 지었던 과거의 죄와 현재 짓고 있는 죄를 회개하여 자신의 죄를 용서받고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다(마4:17, 계22:15). 더불어서 자기 몸속에 이미 자신이 지은 죄로 인하여 들어와 있는 귀신을 내보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자신의 조상들이 지었던 우상숭배의 죄를 철저히 자백하는 것이다. 그래야 자기 몸속에 들어 있는 70~80%의 귀신들을 내보낼 수가 있는 것이다. 이것은 구원받기 위해서 하는 회개가 아니다. 이것은 지금도 우리의 삶을 질병과 가난과 막힘으로 이끌고 있는 귀신들을 내보내기 위함이다. 또한 이러한 악한 영들을 나의 사랑하는 후손에게 넘겨주지 않기 위함이다. 귀신들은 우리가 우리의 죄를 자백하는 않는 한 계속해서 버틴다. 우리 몸에서 나가지 않으려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하늘의 행위책에서 우리가 지은 죄를 사함받았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들이 하늘에서 쫓겨난 이래로 천국에 들어갈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가 지은 죄를 자백하여 귀신에게도 알려 주어야 한다. 그러고는 그 귀신을 떠나가게 해야 한다. 그러면 그렇게도 해결할 수 없었던 저주들이 비로소 우리에게서 하나씩 둘씩 떠나가는 것이다. 왜냐하면 귀신들이 바로 저주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저주를 인격화시키면 그것이 곧 귀신이라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우리 당대에 저주를 끝내려면 반드시 자백하는 회개를 해야 한다. 그래야 내 죄를 용서받으며 동시에 귀신을 쫓아낼 수 있고, 내 조상들의 죄로 인하여 들어온 귀신들 곧 저주를 떠나보낼 수가 있는 것이다.
2024년 02월16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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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며
오늘날에 들어와서 우리에게 알려진 가장 큰 놀라운 발견은 바로 저주가 곧 우리 몸속에 들어와 있는 귀신이라는 것이다. 구약시대에 주님이 주시는 저주는 귀신이 아니라 형벌이었다. 왜냐하면 형벌은 귀신이 자기 맘대로 직접 주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오순절 성령강림 후에는 우리가 죄를 짓게 되면 귀신이 직접 우리에게 재앙을 내리고 저주를 준다. 그런데 또 하나의 놀라운 영적 사실이 있다. 그것은 구약시대에는 주님께서 한번 재앙을 내리시면 돌이킬 방법이 없었다. 그대로 받아야 했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지금의 시대에는 주님께서 저주를 내리시더라도 그것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이다. 만약 우리가 이러한 사실을 알고 실천한다면 우리에게는 놀라운 미래가 펼쳐질 것이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이러한 놀라운 영적인 메카니즘과 저주 해방법을 체계적으로 살펴보기를 원한다.
2. 신구약시대에 저주는 어떻게 내려졌는가?
구약시대 하나님께서는 우상숭배를 하는 자에게 그 죄는 혹시 용서할 수도 있다고 할지라도 그 벌은 면제하지 않으시겠다고 분명하게 말씀하셨다(출20:5, 34:6~7). 특히 우상숭배의 죄에 대해서 그렇게 하시겠다고 했다. 그래서 조상들의 우상숭배로 인한 형벌을 아버지로부터 아들과 손자 3~4대까지 보응하시겠다고 하셨다. 그래서 구약시대에는 자신이 지은 죄를 속죄제사를 통해 용서받을 수 있었으나 그 벌은 면제받지 못했던 것이다. 그래서 죄를 지으면 형벌은 계속해서 쌓여만 갔다. 왜냐하면 벌을 면제받을 길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오늘날 예수님을 믿고 있는 우리들의 경우는 어떠한가?
오늘날 신약시대에 들어와서 예수님을 믿는 자는 자신이 예수님을 믿었으니, 자신의 죄도 용서받을 뿐만 아니라 형벌까지도 다 면제받는다고 생각한다. 이 말은 틀린 말은 아니지만 한 가지 빠진 것이 있다. 왜냐하면 그렇게 믿는다고 할지라도 저주는 계속해서 받고 있기 때문이다. 고로 오늘날에 예수님을 믿으면 자신이 지은 죄로 인하여 예수께서 십자가에 대신 죽으셨기 때문에, 자신의 죄를 용서받아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 하지만 그 벌은 면제받지 못하고 살고 있는 경우가 태반이다. 일평생에 걸쳐서 그 형벌을 받고 사는 것이다. 지금 병원에 입원해 있는 환자들에게 가서 물어 보라. 놀랍게도 예수님을 믿고 있는 자라도 예외 없이 병원 신세를 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왜 그런가? 과연 예수께서는 십자가에서 우리 죄만 사해 주셔서 그런 것인가 아니면 우리의 저주까지 담당하셨는데 무엇인가가 우리에게 빠져 있어서 그런 것인가?
3. 하나님께서 우상숭배자에게 주시는 형벌은 무엇인가?
사실 구약시대에 사람이 우상숭배의 죄를 범하면 하나님께서 징계하셨다. 즉 형벌을 주신 것이다. 그런데 구약시대에 우상숭배로 인한 하나님의 형벌 방식과 예수님시대 이후에 하나님의 형벌의 방식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이것을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이것을 잘 모르기 때문에 오늘날에도 예수님을 믿은 자가 되었지만 여전히 형벌 속에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구약시대에는 하나님께서 어떻게 형벌하셨는가? 우리는 십계명과 그리고 우상숭배에 대한 처벌 기준을 출20:5, 34:6~7에서 살펴볼 수 있다. 그것은 우상숭배하는 사람에게만 그 형벌을 받게 하는 것이 아니라 그의 후손 3~4대까지 받게 하신다는 것이 핵심이다.
그렇다면 구약시대에는 형벌이 실제로 어떻게 임하였을까? 그것은 신명기 28장에 아주 소상하게 기록되어 있다. 하나님께서 우상숭배의 죄값으로 주시는 형벌은 사실 여러 가지 재앙으로 나타난다고 했다(신28:59~61). 그리고 그것은 자손 3~4대까지 이어지는 것이므로 일종의 '저주'라고 할 수 있다(신28:45~46).
그렇다면 우상숭배의 죄로 인하여 받게 될 재앙 곧 저주는 무엇인가? 그것은 크게 3가지 정도로 분류할 수 있다. 하나는 질병이요, 또 하나는 가난이며, 또 하나는 막힘의 저주다. 먼저 각종 질병들과 정신병에 걸리고 소경이 되는 것이다(신28:21~22,27,28). 그리고 가난의 저주도 임한다. 즉 자신의 것을 빼앗기는데, 먼저는 토지 소산과 과실을 빼앗긴다(신28:30,33,40). 그리고 가축으로서 소와 양과 나귀 등을 빼앗긴다(신28:31). 그리고 자녀를 빼앗겨 포로로 잡혀가거나 노예가 된다(신28:32,36,41). 그래서 자손이 없어지고 망하게 된다(신28:62). 그리고 마지막으로 모든 것이 막히는 저주가 임한다. 형통함이 없어지는 것이다(신28:29, 수1:8, 왕상2:3). 그러면 하는 일마다 안 된다. 막힌다. 결국 망하게 된다. 그런데 신약시대에 들어와서도 십계명법은 사라지지 않았기 때문에 동일하게 우상숭배의 저주를 받고 사는 것이다.
4. 신구약시대에 형벌은 어떤 차이가 있는가?
그런데 신구약시대에 하나님께서 형벌을 주시는 방법에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시기 전과 오신 이후에 차이가 생겨난 것이다. 그 차이는 이렇다.
첫째, 구약시대에는 하나님께서 직접 천사를 시켜 범죄자들을 형벌하셨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형벌을 주는 방식에 있어서 구약시대에는 2가지 방식을 사용하셨다. 하나는 하나님께서 직접 자신의 천사를 시켜 형벌을 주시는 것이다. 예를 들어, 애굽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시킬 때에는 예수의 피를 바르지 않은 곳에 하나님께서 당신의 천사를 보내 장자를 죽이는 재앙을 내리신 것이다. 그리고 다윗이 말년에 인구 조사를 하자 그 나라에 전염병을 내렸는데 그때에도 하나님께서 당신이 직접 부리시는 천사 곧 여호와의 천사를 보내서 그 일을 행하셨다. 그런데 또 하나의 방식이 있었다. 그것은 타락한 악의 천사 사탄을 사용하는 것이다. 사탄은 창조 직후부터 범죄했지만 하나님께서는 아직 천국에서 그를 쫓아내지는 않으셨다. 그리고 그를 참소자로 그리고 형벌 주는 자로 쓰고 계셨던 것이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욥기서에 나온다. 거기에 보면 사탄이 욥을 참소한다. 그러자 하나님의 허락을 받은 사탄이 욥에게서 물질과 자녀와 건강을 빼앗아 간다. 그러나 구약시대에는 제아무리 악의 화신인 사탄이라도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어떤 것도 불가능했다. 다 하나님의 허락하심에 따라 일을 행할 수 있었던 것이다.
둘째, 신약시대에는 하나님께서 직접 형벌을 주시는 것이 아니라 간접적인 방식을 취하셨는데, 그것은 이미 하늘에서 떨어진 귀신들을 통하여 재앙이 내려지도록 허락하신 것이다. 구약시대에는 아직 귀신들이 많지 않았다. 그리고 귀신들이 활발히 활동하는 시대도 아니었다. 타락한 천사들이 많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타락한 천사들이라도 대부분은 아직 하늘에서 쫓겨난 상태는 아니었다. 그러므로 구약시대에 재앙을 내리고 저주를 주는 타락한 천사는 대부분 한 놈 곧 사탄 마귀로 나온다.
다음의 예를 보라. B.C. 2091년경 욥기서에 보면 욥에게 재앙을 내리고 있는 이는 분명 사탄이라고 나온다(욤1:6~12, 2:1~6). 그리고 B.C.1025년경 사울왕이 범죄하고 회개하지 않았을 때 그 속에 들어가서 역사했던 영도 여호와께서 부리신 악한 영이라고 했다(삼상16:14). 그놈은 아마도 사탄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B.C.853년경 미가야 선지자가 북이스라엘에서 활동하고 있었을 때, 열왕기상 22장에 나오는 거짓말하는 영으로 출현하는 그놈도 역시 사탄으로 추정된다. 왜냐하면 당시 아합왕을 길르앗 라못에 보내 전쟁통에 누가 죽게할 것인가에 대해서 천상회의가 열렸을 때, 한 천사가 나와서 자신이 거짓말하는 영이 되어 선지자들의 입에 있겠다고 말하였기 때문이다(왕상22:22). 그는 거짓말장이기 때문이다(요8:44). 그리고 B.C.520년경에 스가랴 선지자가 본 환상에 따르면, 대제사장 여호수아를 참소하는 놈이 있었는데, 그놈도 역시 사탄이었다(슥3:1~6).
그런데 신약시대에는 달라졌다. 어떻게 달라졌는가? 예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셨을 때에는 이미 지상에는 사탄의 왕국이 있었다(마12:26). 그리고 사탄도 귀신들의 왕으로 활동하고 있었다(마12:24). 그런데 아마도 예수님의 탄생 직전이나 직후에 사탄과 그의 천사들이 하늘에서 공중으로 떨어진 것 같아 보인다(눅10:18). 그리고 공생애를 시작하실 때에 예수께서는 귀신들의 왕 사탄 마귀와 싸워서 3대0 판정승으로 승리하셨다(마4:1~12). 그리고 십자가에서 KO로 이기셨다(골2:14~15). 그리고 하늘에 오르신 예수께서는 천국에 사탄과 그의 천사들이 더 이상 들어오지 못하도록 미가엘과 그의 천사를 시켜서 그들을 쫓아버리셨다. 그래서 그날부터 사탄 마귀 대장은 음부의 무저갱에 갇혀 있는 신세가 되었다. 다만 그의 졸개들인 귀신들을 올려보내 지금도 마귀의 일을 하고 있을 뿐이다. 그러므로 이때부터 귀신들은 이미 셋째 하늘에서 떨어진 상태이면서 동시에 다시는 천국에 들어갈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그러므로 이때부터 그들은 하늘의 하나님께 사람들의 죄를 참소하지 않는다. 사람이 죄를 지으면 곧바로 사람의 몸속에 침투해 들어가는 것이다. 그것은 아담의 타락 직후 뱀더러 사람의 육체를 먹고 살라는 말씀에 따른 것이다(창3:14). 그러므로 사람 몸속에 들어가 있는 귀신들에게 그 속에 들어간 지 얼마나 되었느냐고 물으면 귀신들 중에 2,000년 이상 되었다고 하는 놈들은 하나도 안 나온다.
5. 예수 승천 이후 시대의 성도들은 우상숭배의 죄값으로서 주어지는 재앙을 그대로 다 받아야 하는가?
그렇다면 예수 승천 이후 시대의 성도들은 우상숭배의 죄값 곧 형벌로서 주어지는 질병과 가난과 막힘의 저주를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가? 구약시대의 경우처럼 계속해서 받는 것이 맞는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건 아니라는 사실이다. 그러나 오늘날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그 재앙이며 저주를 계속해서 받고 있다. 재앙이라고 함은 자기만 받는다는 성격이 강한 용어이고, 저주라는 말은 3~4대까지 대를 이어받는다는 개념이 보다 강한 개념이다. 어찌 되었든 예수님을 믿고 있는 그리스도인도 역시 질병에 걸리고 가난하게 살고 막힘의 저주를 받고 있는데 왜 그러는 것일까?
첫째,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에 죄값으로서 사망을 지불하여 우리의 죄를 용서하셨을 뿐만 아니라 온갖 저주들까지도 대신 담당하셨다는 사실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서 그럴 수 있다(갈3:13).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은 사실 죄값으로서의 사망의 값을 지불하신 것이다. 그런데 그때 죄값을 지불하여 우리의 죄를 용서하셨을 뿐만 아니라, 저주의 형벌도 대신 담당하셨다는 사실을 모르는 분들도 있다. 왜냐하면 그때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만을 알고 있을 뿐, 그때에 우리 죄인들이 받게 될 형벌들 곧 질병과 가난과 막힘의 저주까지도 대신 받으셨다는 사실을 잘 모르기 때문이다. 그때 예수께서는 우리가 받을 저주까지도 대신 받으셨다. 주님께서는 먼저 채찍에 맞으심으로 우리가 받을 질병을 대신 담당하셨으며(사53:5, 벧전2:24), 십자가에서 헐벗고 굶주리고 목마르심으로 우리가 받을 가난의 저주도 대신 받으셨다(신28:48, 고후8:9). 그러므로 그때 예수께서는 옷벗김을 당하셨고 드시지도 못했으며 목말라 하셨던 것이다. 그러므로 십자가에서 '목마르다'고 말씀하신 것이다. 그리고 모든 사람으로부터 버림을 받고 배척을 받으심으로 막힘의 저주까지도 대신 담당하셨다(마26:26). 사도 요한을 제외한 다른 제자들을 보라. 다 예수님을 버린 채 도망갔다. 그리고 예수님을 그토록 따르던 군중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으라고 소리쳤던 것이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분명하게 말한다. 그날 예수께서 율법의 저주가 되시어 율법의 저주에서도 속량하셨다고 말이다(갈3:13).
둘째, 예수께서 십자가 상에서 분명히 저주를 담당하셨는데, 그것이 실제적인 것이 되게 하여 저주를 받지 않으려면, 반드시 자백하는 회개를 해야 하는데 그 사실을 몰라서 회개하지 않기 때문이다(요일1:9). 신약시대에는 죄를 지으면 2가지 결과가 주어진다. 하나는 하늘의 행위책에 우리의 죄목이 기록되는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는 귀신이 곧바로 우리 몸속에 침투해서 들어오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회심으로서의 회개를 하고 예수님을 믿으면 우리의 죄는 사함을 받는다. 즉 하늘에 기록된 행위책에서 우리의 죄목들이 용서함을 받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은 하늘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한편 이때 우리가 이 땅에서 해야 할 일도 있다. 그것은 이미 범죄로 인하여 우리 몸속에 들어와 있는 귀신을 쫓아내는 일이다. 그래야 재앙과 저주가 끝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죄도 용서함을 받았다는 것을 귀신들도 알게 해 줘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자백함으로 귀신에게도 내 죄가 용서함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려 주고 그 귀신들을 쫓아내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귀신을 쫓아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자백하는 회개를 해야 한다. 그래서 더러운 귀신이 쫓겨나가야 비로소 우리가 깨끗해지는 것이다(요일1:9). 그러니까 우리가 예수님을 믿은 후에 죄를 자백하면 하늘에서는 내가 지었던 죄들이 지워지면서 용서가 되는 것이고, 이 땅에서는 귀신들이 우리 몸속에 들어 있어야 할 근거를 상실했기 때문에 쫓겨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예수믿는 사람이라도 자백하는 회개를 해야 하는 것이다.
6. 오늘날 귀신을 내 몸에서 내보내기 위해서는 어떤 죄를 자백해야 하는가?
그렇다면 오늘날 내 몸에 저주를 가져다 주는 귀신을 확실히 내보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우선은 첫째로, 내가 지은 죄를 자백해야 한다. 그것이 우상숭배의 죄가 되었든지 생활 속에 지은 죄가 되었든지, 십계명을 어긴 죄들을 자백하는 것이다. 그러면 귀신들도 우리 몸속에 들어 있을 근거를 상실하게 된다. 그러면서 즉시 십자가 세우기를 하든지, 축사를 하든지, 영권이 작으면 강한 은사자에게 축사를 받든지 하여, 귀신을 내보내야 한다. 둘째로, 내가 지었던 죄만 자백할 것이 아니라 조상들이 지었던 우상숭배의 죄를 비롯하여 십계명을 어긴 죄를 자백해야 한다. 왜냐하면 내 몸속에 들어와 있는 귀신들의 경우 약 70~80%가 내 조상들이 지은 우상숭배의 죄로 인하여 들어와 있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그들도 나의 조상들의 우상숭배로 인한 형벌을 자손 3~4대까지 받게 하시겠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7. 나오며
그러므로 오늘날에 우리 성도들이 힘써야 할 것은 자신이 예수님을 믿는 자가 되어서 하늘에서는 죄용서를 받았어도, 날마다 자신이 지었던 과거의 죄와 현재 짓고 있는 죄를 회개하여 자신의 죄를 용서받고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다(마4:17, 계22:15). 더불어서 자기 몸속에 이미 자신이 지은 죄로 인하여 들어와 있는 귀신을 내보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자신의 조상들이 지었던 우상숭배의 죄를 철저히 자백하는 것이다. 그래야 자기 몸속에 들어 있는 70~80%의 귀신들을 내보낼 수가 있는 것이다. 이것은 구원받기 위해서 하는 회개가 아니다. 이것은 지금도 우리의 삶을 질병과 가난과 막힘으로 이끌고 있는 귀신들을 내보내기 위함이다. 또한 이러한 악한 영들을 나의 사랑하는 후손에게 넘겨주지 않기 위함이다. 귀신들은 우리가 우리의 죄를 자백하는 않는 한 계속해서 버틴다. 우리 몸에서 나가지 않으려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하늘의 행위책에서 우리가 지은 죄를 사함받았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들이 하늘에서 쫓겨난 이래로 천국에 들어갈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가 지은 죄를 자백하여 귀신에게도 알려 주어야 한다. 그러고는 그 귀신을 떠나가게 해야 한다. 그러면 그렇게도 해결할 수 없었던 저주들이 비로소 우리에게서 하나씩 둘씩 떠나가는 것이다. 왜냐하면 귀신들이 바로 저주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저주를 인격화시키면 그것이 곧 귀신이라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우리 당대에 저주를 끝내려면 반드시 자백하는 회개를 해야 한다. 그래야 내 죄를 용서받으며 동시에 귀신을 쫓아낼 수 있고, 내 조상들의 죄로 인하여 들어온 귀신들 곧 저주를 떠나보낼 수가 있는 것이다.
2024년 02월16일(금)
정보배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