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유투브 주소 https://youtu.be/ELdYi4YBuWY
날짜 2017-09-15
본문말씀 사무엘상 15:1~9(구약 431면)
설교자 정병진목사
주제어 헤렘전쟁, 온전히 바쳐진 것, 처음 것들,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을 보호하시는 하나님, 아말렉족속, 사울왕의 첫임무, 사울왕의 폐위와 죽음,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죽음

헤렘전쟁에 대해서 들어보았는가? '헤렘'이란 '진멸함' 혹은 '온전히 바침'이라는 뜻이다. 전쟁을 할 때에 보통은 전부다 죽이지는 않는다. 남자만 죽이고 여자나 아이들은 사로잡고 노예로 부린다. 하지만 헤렘전쟁으로 선포되면 그때는 적을 절대 불쌍히 여겨서는 아니 된다. 사람이나 가축까지 다 죽여 없애버려야 한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여리고성의 전투다(수6장). 그런데 헤렘의 명령을 쉽게 생각했다가 자신이 오히려 헤렘이 되어버린 사례들이 있다. 헤렘전쟁이 오히려 자신을 파멸로 이끌어간 경우들이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왜 헤렘전쟁을 명하셨던 것인가? 헤렘전쟁은 하나님께서 무엇을 가르쳐주시려고 명하시는 전쟁인가? 오늘 이 시간에는 성경에 가끔씩 등장하는 헤렘전쟁의 의미를 살펴보고, 이 전쟁을 통해서 알려주시려는 진짜 하나님의 속뜻이 무엇인지 살펴보고자 한다. 자, 헤렘전쟁이 무엇인지 만나보러 가자.

 

1. 들어가며

  성경을 읽다보면, 하나님께서 편애하시는 것은 아닌가? 혹은 하나님께서 너무 하시는 것은 아닌가 하는 장면을 만나게 된다. 예를 들어, 둘 다 똑같이 범죄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사울왕은 금방 버려버리시고 다윗왕은 끝까지 버리지 않는 것은 아닌가 생각하기 쉽다. 그리고 신약성경 사도행전5장에서 아나니아와 삽비라부부가 일부를 숨겨놓고 하나님께 드린 것 때문에 당일 그 자리에서 즉사하는 장면이 나온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너무 잔혹하게 대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우리가 잘 몰라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을른지도 모른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왜 사울왕은 그리 큰 죄를 지은 것 같지도 않은데 왜 그렇게 쉽게 버림을 받을 수밖에 없었는지, 그리고 아나니바와 삽비라 부부도 큰 잘못을 범한 것 같지 않는데 왜 그날 죽을 수밖에 없게 되었는지를 살펴봄으로서, 하나님께서는 얼마나 당신의 소유에 대해서 어떠한 생각을 갖고 계시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2. 사울왕은 왜 한 번의 실수로 버림받은 왕이 되어버렸고 비참하게 죽어간 왕이 되었을까?

  이제는 사울왕에 대해 왜 한 번의 실수로 그렇게 버림받을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하나님께서는 사울왕에게 다음과 같이 명령한다. "아말렉이 이스라엘에게 행한 일 곧 애굽에서 나올 때에 길에서 대적한 일로 내가 그들을 벌하노니, 지금 가서 아말렉을 쳐서 그들의 모든 소유를 남기지 말고 진멸하되, 남여와 소아와 젖먹는 아이와 우양과 낙타와 나귀를 죽이라(삼상15:2~3)" 그래서 사울왕은 백성을 소집하였고 군대로 거느리고가서 하윌라에서 애굽앞에 있는 술까지 쳐서 아말렉의 모든 백성들을 다 죽이고, 아각왕을 사로잡고, 아각의 양과 가장 좋은 것과기름진 것과 어린 양과 모든 것을 남겨두었다. 그것은 하나님께 감사의 제사를 드리기 위함이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진노하신다. 아니 사울왕을 단칼에 버리신다. 왜 하나님은 이다지도 사울왕에게 몰인정하게 대우하시는 것인가? 그 정도면 잘했다고 칭찬해주어야 하지 않는가? 하지만 사울왕은 그 일로 말미암아 폐위되었고 결국에는 비참한 모습으로 그의 일생을 마치게 된다. 왜 하나님은 이렇게까지 해야 했을까? 혹시 하나님께서는 사울왕은 미워하시고 다윗왕은 사랑하신 것은 아닐까? 그러나 우리는 이 명령 뒤에 숨겨져 있는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원칙에 대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것을 알면, 오히려 하나님께서는 얼마나 자기의 백성들을 아끼고 사랑하시는지를 알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3. 헤렘전쟁이란 무엇인가?

  사실 하나님께서 사울왕에게 아말렉을 진멸하라고 하신 명령은 헤렘전쟁이었다. 헤렘전쟁이란 군사적인 전쟁이 아니라 종교적인 전쟁에 속하는 것으로서, 이것은 하나님의 공의를 드러내는 전쟁을 말한다. 왜냐하면 헤렘전쟁은 모든 것을 진멸해야 하는 전쟁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헤렘전쟁에서는 아까워해서는 아니 된다. 헤렘은 '진멸하다(하람)'이라는 동사에서 온 것으로서, 하나님의 공의를 만족시키 위해 그리고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릴 목적으로 부정한 것을 제거하거나 저주받은 물건을 완전히 없애버리는 전쟁을 가리킨다. 그러므로 헤렘전쟁을 통해서 온전히 바쳐진 것들은 결코 다른 용도로서는 쓰여질 수가 없었다. 오직 하나님의 공의의 만족을 위해 반드시 헤렘의 법칙에 따라 시행되어야 했다. 따라서 만일 헤렘전쟁이 시작되면, 첫째, 산 것은 그것이 사람이든 짐승이든, 어른이든 아이이든 다 죽여야 했으며, 둘째, 그 밖의 물건들은 불로 다 태워버려야 했다. 그리고 셋째, 불로 태울 수 없는 귀중품들 즉 금과 은과 같은 것들은 성소에 귀속시켜 하나님께 봉헌되어져야 했다(레27:28, 신13:16, 수6:17). 만약 그것을 어길 경우에는 자신도 온전히 바쳐진 것이 되어, 사람이라면 자기가 오히려 죽임을 당하고, 물건은 불로 태워지거나 하나님께 귀속되어야 했다.

 

4. 여리고성 전투는 매우 중요한 헤렘전쟁이었다.

  하나의 실례를 들어보자. 출애굽후 40년이 지나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민족과 치른 첫번째 전쟁은 여리고성전투였다. 그런데 이 전쟁에 대해 하나님은 헤렘을 명령하셨다. 즉 여리고성에 있는 모든 사람과 짐승들은 긍휼히 여기지 말고 다 죽이라고 명령하셨으며, 나머지는 불태우라고 하셨고, 금은과 동철기구들은 하나님께 구별하여 바치라고 하셨다(수6:17~19). 만일 바쳐야 할 것을 바치지 못하게 되면 자신과 자신의 가족과 자신의 재산이 헤렘이 된다고 하셨다(수7:12). 그런데 아뿔싸! 유다지파의 사람 아간이 그만 바쳐야 할 것 중에 일부를 자신의 장막에 숨기고 말았기 때문이다. 그는 탐이 나서 시날산의 외투 한 벌과 은 200세겔과 50세겔되는 금덩이 하나를 자신의 장막에 몰래 숨겼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고 말았으니, 여리고성 다음 전투인 아이성전투에서 패하여 여러사람이 죽고 말았기 때문이다. 여호수아는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했고 하나님으로부터 응답이 왔다. 그것은 이스라엘 백성들 중에 헤렘을 실천하지 않은 한 사람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를 헤렘하지 않으면 하나님은 결코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하지 않겠다고 하셨다. 나중에 제비를 뽑아 살펴보니, 아간이 물건을 숨겨둔 것이 발견되었다. 그리하여, 아간과 아간이 숨겨둔 3가지 것들이 아간의 아들들과 딸들 그리고 아간의 소들과 나귀들, 아간의 양들과 그의 장막에 있는 모든 물건들이 그날 사람들에 의해 돌로 내리쳐졌으며, 다 불태워지고 말았다. 그렇다. 헤렘전쟁은 좀 특별한 전쟁이다. 그러므로 주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자신이 해를 받는 것이 이 헤렘전쟁인 것이다.

 

5. 주님께서 헤렘전쟁을 명령하시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렇다면, 왜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헤렘전쟁을 명하시는 것일까? 그것은 하나님의 공의와 권위를 철저히 세우시기 위함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실행된다는 것과 하나님의 소유를 손댔다가는 살아남지 못한다는 것을 보여주어서, 온 천지간에 오직 하나님만이 공의로 세상을 다스리는 분이신 것을 알게하시기 위함이다. 그래야 하나님의 공의 앞에 모든 만물이 복종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헤렘전쟁은 대부분 첫번째 전쟁이거나 첫번째로 부여된 임무일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어떤 경우는 그 사례가 첫번째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왜냐하면 헤렘은 일종의 본보기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만약 누군가가 헤렘의 명령에 불순종하게 된다면 그것은 자신이 헤렘이 되는 엄청난 결과를 낳게 되는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권위를 세우고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은 반드시 하나님께서 성취하신다는 것을 보여주시기 위함이며, 하나님의 소유는 그 누구도 손을 댈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이다.

  그런데 이스라엘민족이 애굽에서 출애굽할 때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하고 말았다. 그것은 아말렉에게 공격을 당하게 된 것이다. 사실 여호와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몰랐던 바로와 애굽백성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그들은 자신들에게 내려진 10가지 재앙을 통해서 하나님이 누군지를 정확하게 알게 되었다. 그러자 하나님의 백성들을 그냥 내어주고 말았다. 하나님의 백성을 건드렸다가는 큰 일 난다는 것을 10가지 재앙을 통해서 비로소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을 떠나보내놓고 허탈한 상태에 놓였던 바로가 이스라엘 민족이 홍해 앞에 금ㄴ 갇혀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병거 전차부대 600승을 거느리고 달려갔다. 하지만 하나님의 소유이자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백성들은 감히 누가 건드릴 수 있다는 말인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은 홍해를 잘 건너게 하신 다음, 애굽군대는 홍해에 빠뜨려 한 사람도 살지 못하게 수장시켜 버리셨다. 그리하여 그 어떤 민족도 감히 하나님의 백성들을 건드리지 못하게 하셨다. 그러니 소문을 들은 가나안 백성들은 간담히 서늘하게 되었다.

 

6. 아말렉족속은 왜 진멸당할 수밖에 없었을까?

  그런데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시내산을 향하여 가던 중에 그만 아말렉족속의 공격을 받게 된다. 세계최강의 애굽나라와 애굽군대로 건드리지 못했던 이스라엘민족을 그들이 그만 건드린 것이다. 그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공격했고 장차 하나님의 성막에 드려야할 은금패물을 빼앗아갔으며, 몇몇 사람들은 칼로 죽였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그 일에 대노하셨다. 당신의 백성을 감히 누가 건드리냐는 것이었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는 모세더러 산에 올라가 기도하게 하고서는 여호수아를 시켜 아말렉을 쳐부수도록 했다. 하지만 그때 낙타를 타고 도망치는 기마민족을 다 없이하지는 못했다. 그러자 그때에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천하에서 아말렉이라는 이름이 없어질 때까지 반드시 그들을 쳐서 없애버리실 것이라고 말씀하셨다(출17:14,16). 주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당신의 소유로 여기셨기 때문이다(출19:5~6). 그래서 앞으로도 당신의 허락없이는 당신의 백성을 절대 건드릴 수 없다고 하셨다. 그런데 감히 겁도 없이 아말렉족속이 이스라엘을 쳐버린 것이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천하에서 아말렉이름을 멸절시킬 것이라고 약속하셨다.

 

7. 자신에게 내려진 헤렘전쟁의 특명을 사울은 어떻게 했는가? 

  그리고 약 400년이 지난 어느날 이스라엘나라도 이제는 왕이 세워지게 되었다. 그때 세워진 이스라엘의 초대왕이 바로 사울이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사울왕에게 첫번째 임무(미션)을 수행케 하신다. 그것은 바로 아말렉족속을 천하에서 멸절할 시기가 되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가서 아말렉을 진멸하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때 하나님께서는 사울왕에게 이 전쟁은 헤렘전쟁이라고 말씀하셨다(삼상15:3). 그러나 사울왕은 하나님의 명령을 소홀히 여겼다. 그에게 헤렘전쟁이라고 분명히 말씀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사울왕은 그것을 단순한 전쟁으로 취급했다. 그래서 아말렉백성들은 다 죽여 없앴지만 아각왕은 살려두었고, 제사드린다고 소나 양 등도 살려두었다. 그러면 어떻게 되는 것인가? 그러면 사울왕과 사울왕의 자녀들과 집안 모든 것이 오히려 헤렘이 되는 것임을 그는 미처 몰랐다. 결국 사울왕은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헤렘을 수행하지 않음으로 인하여, 곧 왕위에게 폐위되었으며, 결국 비참한 죽음을 맞고 만다. 헤렘을 해야할 대상을 헤렘을 행하지 않음으로 인해, 자기가 오히려 헤렘을 받아버리게 된 것이다.

  그렇다. 헤렘에 대해서는 규정대로 해야 한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권위를 세우고 공의를 세우고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함부로 하지 못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특별한 공의전달방법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울왕의 죄는 얼핏 보기에 그리 나쁜 죄같아보이지 않지만 헤렘을 수행하지 않아서 결국 자신이 헤렘을 받는 사례가 되고 말았다.

  그러므로 사도행전5장의 아나비아와 삽비라사건은 일종의 헤렘의 사례인 것을 알 수 있다. 그것은 이 땅에 첫번째 교회가 세워질 때에 나타난 중요한 사례이기 때문이다.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는 하나님께 바치려고 했던 의 일부를 감추게 두었다. 그러자 그것으로 인하여 오히려 자신이 헤렘이 되어버린 것이다.

 

8. 헤렘의 양면성

  그러나 헤렘이 항상 나쁜 것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그것을 뒤집어놓고 생각해보면,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을 지극히 아끼고 보호하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니 하나님의 백성을 함부로 건드렸다가는 큰 일 나는 것이다. 아말렉족속이 이스라엘백성을 잘못 건드렸다가 아작나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소유가 항상 되어있느냐 하는 것이다. 만약 우리가 하나님의 소유가 된 백성이 된다면, 그 어떤 존재도 우리를 건드릴 수 없다. 우리를 건드렸다가는 자신이 헤렘을 당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실은 마귀도 잘 알고 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을 함부로 건드리지 않는다. 만약 죄없은 그리스도인들을 함부로 건드리거나 죽였다가는 자기도 그렇게 된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 마귀도 함부로 사망권세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다.

 

9. 나오며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도 날마다 자신이 하나님께서 바쳐진 사람이이 되도록 늘 노력해야 한다. 그 방법은 출19장에 나와 있다.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출19:5)" 그렇다. 우리가 주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우리는 주님의 보호를 받게 된다. 죄를 짓지 아니하면 우리는 여전히 하나님의 소유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죄를 짓는 순간 우리는 마귀에게 속하게 된다(요일3:8). 그러므로 혹시 우리가 실수하게 되고, 약하여져서 혹 범죄하였다 하더라도 즉시 회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회개하기만 하면 예수님의 피가 우리의 죄를 속해주므로 더이상 마귀도 우리에게 어떻게 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건드렸다가는 그의  때가 더 단축될 것이고 나중에는 더 강력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그도 잘 알고 있다. 출애굽때에 유월절의 양의 피를 바름으로 탈출한 죄없는 이스라엘 백성을 건드던 아말렉족속이 어떻게 되었는지 아는가? 천하에서 그 이름이 멸절되고 말았다. 그러므로 마귀도 죄없는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하고 죽게하면 자신도 그렇게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러므로 함부로 죽이지 못한다. 이것이 바로 영적인 법칙이다. 우리도 하나님으로부터 철저히 보호를 받으려면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를 바란다. 그리고 언약을 믿고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더이상 죄를 범치 말라. 죄를 범하면 마귀가 틈을 타고 들어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혹 죄를 범하게 되었다면 즉시 회개하라. 그리하여 하나님께 속하는 자가 되라. 그러면 하나님께로부터 나신 자가 우리를 지켜주시되, 털끝만큼도 상하지 못하도록 지켜주실 것이다(요일5:20). 하나님께로부터 나신 자가 우리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우리를 만지지도 못하는 것이다. 이것을 믿으라. 이것이 믿음이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사랑하고 아끼는 방식임을 믿으라. 그러면 우리의 사명이 끝나는 그날까지 하나님의 지키심과 보호하심을 받게 될 것이다. 건투를 빈다.  

 


  1. 예수께서 말씀하시고 바울이 전해주고자 했던 참된 칭의는 무엇이었나(롬3;19~31)_2017-12-15(금)

    칭의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다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칭의가 율법의 행위를 지켜서가 아니라 믿음으로부터 얻게 된다는 것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간과하는 이들이 많다. 왜냐하면 자신에게는 선한 행위가 없더라도 믿음이 있으니 자신은 이미 칭의를 ...
    Date2017.12.15 By갈렙 Views920
    Read More
  2. 그리스도인들이 꼭 거룩한 자가 되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레11:44~45)_2017-12-08

    궁극적으로 그리스도인들은 왜 거룩해야 하는가? 그것은 거룩한 자가 되지 못하면 천국에 못 들어가게 되기 때문이다(히12:14). 그럼, 왜 그리스도인들은 거룩해야 하는가? 거룩한 자가 되어야 거룩한 하나님이 계시는 거룩한 천국에 들어가서 거룩한 성에서 ...
    Date2017.12.08 By갈렙 Views779
    Read More
  3. 누가 양과 염소이며, 사람은 과연 선행으로 구원받을 수 있는가?(마25:31~46)_-2017-12-01

    그리스도인들의 대부분은 마태복음 25장에 나오는 양과 염소의 비유(마25:31~46)를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장차 주님의 심판 때에 누가 과연 양의 자리에 서게 되며 누가 염소의 자리에 서게 되는가? 또한 그들이 영생과 영벌 안으로 들어가게 되는 ...
    Date2017.12.01 By갈렙 Views1017
    Read More
  4. 지진과 기독교박해, 무엇이 더 악재인가(마17:22~27)_2017-11-17

    요한계시록을 보면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심판해 가시는 순서가 있다. 먼저는 자연환경을 치시고, 그리고 난 다음에 비로소 인간을 치신다는 것이다. 이것은 우리 인간이 자연현상을 미리 지켜보면서 회개하기를 하나님께서 원하신다는 것을 뜻한다. 그런데 작...
    Date2017.11.17 By갈렙 Views525
    Read More
  5. 예정론, 과연 성경으로부터 나왔을까?(롬9:10~13)-2017-10-20

    1. 들어가며 사람의 구원은 하나님의 만세전 예정에 따른 것일까? 아니면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은혜에 대한 인간의 응답에서인가? 장로교에 속한 분들은 우리의 구원은 만세전 하나님의 예정에 따른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수정 아르미니우스...
    Date2017.10.20 By갈렙 Views1337
    Read More
  6. 구원은 상실되지 아니한다는 주장은 과연 성경적인가?(요3:16~21)_2017-10-13

    한 번 얻은 구원은 영원히 안전한가? 아니면 최소되거나 상실될 수 있는가? 그것은 자신이 누구로부터 들었느냐에 따라 각기 다른 판단을 내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렇다면, 보다 더 성경에 입각한 말씀을 따라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럴려면 3...
    Date2017.10.13 By갈렙 Views705
    Read More
  7. 동성애와 성평등(성주류화)는 왜 위험한 사상인가?(롬1:18~32)_2017-09-22

    기독교인들은 참 긍휼이 많은 사람들이다. 사람들을 존중할 줄 안다. 그래서인지 참으로 주님을 알고 있는 자는 남이라도 사랑하며 살아간다. 그래서 소수도 약자도 감싸주려고 한다. 그렇다면 우리 사회를 장악하고 있는 성평등(성주류화)주장에 대해서는 어...
    Date2017.09.22 By갈렙 Views477
    Read More
  8. 헤렘전쟁과 당신의 백성을 철저히 보호하시는 하나님(삼상15:1~9)_2017-09-15

    헤렘전쟁에 대해서 들어보았는가? '헤렘'이란 '진멸함' 혹은 '온전히 바침'이라는 뜻이다. 전쟁을 할 때에 보통은 전부다 죽이지는 않는다. 남자만 죽이고 여자나 아이들은 사로잡고 노예로 부린다. 하지만 헤렘전쟁으로 선포되면 그때는 적을 절대 불쌍히 여...
    Date2017.09.15 By갈렙 Views740
    Read More
  9. 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백성을 구출하시려고 하셨을까?(출6:1~9)_2017-08-18

    하나님은 누구신가? 약 430년간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과연 하나님이 누군지를 잘 알고 있었을까? 그렇다면 애굽의 바로왕은 히브리인들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 여호와이신 것을 알고 있었을까? 한 가지 더 생각해보...
    Date2017.08.18 By갈렙 Views601
    Read More
  10. 믿는 자의 명령할 수 있는 권한은 어디까지 가능할까(막16:14~18)_2017-08-04

    믿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명령할 수 있는 권한에는 대체 어떤 것들이 있을까? 구원얻을 후사들을 섬기라고 하나님께서 보내신 천사들을 우리가 명령할 수 있는 것일까? 그런데 예수께서는 예외적으로 우리에게 허락하신 권한이 있다. 그것은 딱 2가지다. 하나는...
    Date2017.08.04 By갈렙 Views1040
    Read More
  11. 기도는 어떻게 해야 하나님이 들으시는가?(마7:7~12)_2017-07-28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기도를 포기한다. 기도해 봤자 소용이 없더라는 의식이 팽배하다. 혹시 삶에 필요한 것이 있으면 돈벌어서 해결하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 언제부터 이렇게 되어버렸을까? 우리 사회가 확실히 먹고 살기에는 어느정도 부족함이 없는 ...
    Date2017.07.28 By갈렙 Views692
    Read More
  12. 어떠한 상황이 찾아와도 우리가 보존해야 할 진리의 말씀(계3:8~11)_2017-07-21

    소아시아 일곱교회 중 서머나교회와 빌라델비아교회는 과연 어떤 교회였는가? 그들은 자신의 영혼이 열린 문을 통해 천국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보전하고 지켜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그때 그들을 핍박하는 세력은 누구였을까? 그것...
    Date2017.07.21 By갈렙 Views533
    Read More
  13. 고난받을 때 하지 말아야 할 일과 해야 할 일 각각 3가지(약5;7~18)

    사람이 고난을 받게 되는 원인에는 3가지가 있다. 하나는 인간의 범죄 때문이요, 또 하나는 사탄의 시험이나 핍박 때문이며, 마지막 하나는 하나님의 허락이나 뜻인 경우다. 그렇다면, 우리가 고난을 받을 때에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일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일...
    Date2017.07.14 By갈렙 Views609
    Read More
  14. 성경으로 돌아가자(마15:1~10)_2017-07-07

    A.D.100년경 사도요한의 사후, 초기교회는 오직 성경 하나만을 붙잡고 주님만을 바라보고 살았던 것 같다. 또한 성경은 중세 천년기간에 성경은 순수한 신앙을 지키는 이들에게는 생명줄과도 같았다. 그리고 천년을 뛰어넘어 A.D.1382년이 되자, 영국의 신학자...
    Date2017.07.07 By갈렙 Views554
    Read More
  15. 성경이 증거하고 있는 베리칩과 니비루(니비르브) 종말론의 실체(계13;11~18)_2017-06-23

    주님께서는 말세가 될수록 거짓선지자들이 일어나 많은 사람들을 미혹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택하신 자들까지 미혹한다고 하였다. 요즘 들어서 베리칩종말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그리고 니비루(니비르브) 적그리스도 종말론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올 ...
    Date2017.06.23 By갈렙 Views872
    Read More
  16. 예수님은 왜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제사장이라고 하는가(히4:14~5:10)_2017-06-16

    오늘날에 들어와서 목회자와 성도들이 하는 일을 보라! 옛날과는 달리 많은 부분에서 함께 사역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하지만 목회자만이 할 수 있는 영역이 있기도 하다. 그것은 성례전을 집행하는 일이며, 성도들을 축복하는 일이다. 이것은 성도들은 ...
    Date2017.06.16 By갈렙 Views477
    Read More
  17. 여호와 이레(모리아산)의 비밀(창22;1~19)_2917-06-09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무수한 산들 중에서 왜 모리아라는 땅의 산에서 독자 이삭을 번제로 바치라고 했던 것일까? 그리고 아브라함이 번제시험을 통과하고 났을 때에, 왜 그 땅의 이름을 "여호와 이레"라고 지었던 것일까? 과연 '모리아산'과 '여호와이레'...
    Date2017.06.09 By갈렙 Views1115
    Read More
  18. 나를 괴롭히는 자가 있을 때 어떻게 할 것인가?(시2:1~3:8)_2017-06-02

    나를 괴롭히는 자가 있을 때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을까? 울분을 삭이면서 때를 기다려야 하는가? 아니면 가서 들이받을 것인가? 다윗에게도 그러한 일이 있었다. 그때 다윗은 어떻게 했을까? 오늘 우리는 시편2편과 3편을 통해서 기도를 할 때에는 언제 어...
    Date2017.06.02 By갈렙 Views1023
    Read More
  19. 의인과 악인은 누구며 그들의 최후는 어떻게 되는가?(시1:1~6)_2017-05-26

    구약시대에는 어떤 시대였길래 의인들이 종종 나타날 수 있었던 것일까? 그렇지만 성령시대 이후에는 왜 '의인'이 거의 존재하지 않으며, 다만 '칭의인' 내지는 '용서받은 죄인'이 존재하는 것일까? 당신은 구약시대와 신약시대가 각각 범죄요인에 있어서 현격...
    Date2017.05.26 By갈렙 Views812
    Read More
  20.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과 적그리스도 그리고 짐승과 거짓선지자의 정체(살후2:1~12)_2017-05-12

    1. 들어가며 주님의 재림의 시기는 과연 언제일까? 어떤 사람은 주님의 재림이 매우 가까웠다고 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주님의 재림의 시기가 아직 멀었다고도 말한다. 주님께서는 분명 마24:36에서, 그 날짜와 그 시간은 아들도 모르고 천사들도 모른다고 ...
    Date2017.05.12 By갈렙 Views1050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Next
/ 22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