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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08. 31. (월) · 「회개와 천국복음을 온 세상에 전하는 교회」 동탄명성교회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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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주소 https://youtu.be/mduUZ7oWBUI
날짜 2026-08-30
본문말씀 다니엘 7:13~14
설교자 정보배 목사

2026-08-30(주일) 주일낮1부예배

제목: [기독론(179)] 다니엘서에 나타난 그리스도,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서와 어떻게 다른가? (다니엘 7:13~14)_동탄명성교회 정보배 목사

https://youtu.be/mduUZ7oWBUI

 

기독론(179)

다니엘서에 나타난 그리스도,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서와 어떻게 다른가?

(단 7:13-14)

동탄명성교회 · 정보배 목사

 

1. 들어가며

  우리는 이기는 자가 되어 새 예루살렘 성 안에 들어가고, 그곳에서 기업을 차지하는 사람이 되기 위하여 구약성경에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야 한다. 그런데 사실 기독론(基督論, Christology)은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지식으로만 아는 공부가 아니다. 예수께서 이 땅에서 어떤 삶을 사시고 어떻게 이기셨는지를 배우며, 우리도 그분을 따라 이기는 자로 준비되는 공부인 것이다. 구약 성경은 장차 오실 메시아(彌賽亞, Messiah)가 누구시며 어떤 사역을 이루실지를 여러 각도에서 보여 주었다.

  특히 선지자들로서 이사야와 예레미야와 에스겔과 다니엘은 네 명의 대선지자로서 메시아의 모습을 각기 다른 방면에서 예언했다. 이사야는 우리의 죄를 대신 담당하고 죽는 고난받는 종을 선명하게 보여 준다(사 53:4-6). 그리고 예레미야는 나라가 멸망한 뒤에도 하나님께서 새 언약(新約, new covenant)을 세우고, 법을 사람의 마음에 기록하며 죄를 사하실 것을 예언한다(렘 31:31-34). 또한 에스겔은 무너진 백성에게 새 성전과 그 성전에서 흘러나오는 생명의 물을 보여 주며, 마침내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완성된 나라를 소망하게 한다(겔 40-48장).

  그런데 다니엘의 기독론은 이들과 차원이 다르다. 다니엘은 메시아를 단지 고난받고 죽는 종으로만 말하지 않는다. 다니엘에서는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 앞에 나아가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받고, 모든 백성과 나라와 언어를 다스리는 우주적인 왕으로 선포한다(단 7:13-14). 이사야가 메시아의 대속적 고난을, 예레미야가 마음에 새겨질 새 언약을, 에스겔이 새 성전과 새 예루살렘의 소망을 강조한다면, 다니엘은 모든 세상 제국을 끝내고 영원한 왕국(王國, kingdom)을 세우실 메시아의 왕권(王權, kingship)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다니엘 자신도 예레미야처럼 그리스도를 예표하는 삶을 살았다. 그는 모함을 받아 사자 굴에 던져졌지만,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 사자의 입을 봉하심으로 다시 살아 나왔다(단 6:16-23). 이는 무덤에 들어가셨다가 부활(復活, resurrection)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미리 보여 주는 사건이다. 그러나 다니엘서는 메시아에 대한 예표와 예언을 비롯하여 세속 제국 한가운데서 믿음의 지조를 지킨 한 사람이 어떻게 이기는 자가 되고, 그를 통해 왕들의 생각까지 바뀌는지를 실제 역사로 보여 준다.

  다니엘서를 보면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뉜다. 제1장부터 제6장까지는 다니엘과 세 친구가 바벨론과 메대의 권력 아래서 신앙의 정절을 지킨 개인적 승리의 역사다. 제7장부터 제12장까지는 장차 세상 제국들이 어떻게 일어나고 무너지며, 마지막에 인자 같은 이가 영원한 통치권(統治權, dominion)을 받는지를 보여 주는 민족적·우주적 승리의 묵시(默示, apocalypse)다. 앞부분은 “세속 속에서 어떻게 살 것인가”에 답하고, 뒷부분은 “악한 통치 아래서 무엇을 소망할 것인가”에 답한다.

  오늘 우리도 같은 질문 앞에 서 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면 손해를 보고 승진에서 밀리며, 때로는 감옥에 갇히거나 죽음의 위협을 받을 수도 있다. 불의한 권력자가 세상을 지배하는 것처럼 보이고, 나라의 미래가 어둡게 느껴질 수도 있다. 그렇다고 세상에 동화되어 믿음을 버릴 것인가? 아니면 다니엘과 세 친구처럼 목숨을 걸고 하나님의 말씀을 지킬 것인가? 그래서 이 시간에는 다니엘서의 그리스도가 다른 대선지서의 그리스도와 어떻게 다른지, 전반부와 후반부의 두 승리가 무엇인지, 포로 소년 다니엘이 두 제국의 총리가 된 이유, 세 번의 신앙 시험, 세상의 법과 하나님의 법이 충돌할 때의 선택, 인자 같은 이가 받을 영원한 왕국, 그리고 악한 통치 시대에도 하나님의 완전한 통치를 어떻게 소망해야 하는지를 함께 살펴보고자 한다.

2. 다니엘서의 그리스도는 이사야·예레미야·에스겔서와 어떻게 다른가?

  네 명의 대선지자들이 예언하고 있는 그리스도는 서로 경쟁하지 않는다. 한 분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서로 다른 각도에서 보여 주기 때문이다. 그중에 이사야는 고난과 대속에 초점을 맞춘다. 그는 멸시와 간고를 겪고, 찔리고 상하며, 도수장으로 끌려가는 어린양처럼 자기 입을 열지 않는 여호와의 종을 예언했다. 그분이 고난받는 이유는 자기 죄가 아니라 우리의 허물과 죄악 때문이다(사 53:3-7). 이사야의 그리스도는 죄인을 살리기 위해 대신 죽는 종이다.

  그리고 예레미야서에 나타난 그리스도는 새 언약의 중보자다. 남유다는 율법의 돌판을 가지고도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따랐다. 하나님께서는 바벨론 포로 이후 새 언약을 세워 법을 사람의 속에 두고 마음에 기록하며, 그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죄를 기억하지 않겠다고 하셨다(렘 31:31-34). 이 약속은 예수께서 최후의 만찬에서 자신의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라고 말씀하심으로 성취되었다(눅 22:20). 예레미야의 그리스도는 속죄와 성령의 내주를 통해 사람을 안에서부터 새롭게 하는 분이다.

  그리고 에스겔서에 나타난 그리스도는 새 성전과 하나님의 임재를 완성하는 분이다. 에스겔은 떠났던 여호와의 영광이 다시 성전으로 들어오고, 성전 문지방에서 흘러나온 물이 죽은 바다를 살리며, 마지막 성읍의 이름이 “여호와삼마”, 곧 여호와께서 거기 계신다고 불리는 환상을 보았다(겔 43:1-5; 47:1-12; 48:35). 에스겔의 성전은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과 영원히 함께 거하실 새 예루살렘의 완성을 바라보게 한다.

  그러나 다니엘의 그리스도는 좀 다르다. 전 세계 제국들을 심판하고 영원히 통치하는 왕이 등장하기 때문이다. 다니엘이 살던 때에는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을 비롯한 세상 왕들이 절대 권력을 가진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다니엘은 그들 위에 참된 왕이 계시며, 마침내 하늘로부터 인자 같은 이가 와서 모든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받게 된다고 예언했다. 다니엘의 메시아는 단지 한 민족만 다스리는 왕이 아니라 모든 백성과 나라와 언어를 섬기게 하는 우주적 통치자다.

  이 차이를 한 문장으로 정리할 수 있다. 이사야는 우리를 위해 죽으시는 그리스도를, 예레미야는 우리 안에 새 언약을 이루시는 그리스도를, 에스겔은 새 성전과 영원한 임재를 완성하시는 그리스도를, 다니엘은 모든 세상 나라를 정복하고 영원한 왕국을 세우시는 그리스도를 보여 준다. 이처럼 메시아에 대한 고난과 언약과 성전과 왕권이 합쳐질 때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온전한 모습이 드러난다.

3. 다니엘서 전반부와 후반부는 어떤 두 승리의 역사를 보여 주는가?

  다니엘서 제1장부터 제6장까지는 가장 어두운 시대에 빛난 개인적 승리의 역사다. 남유다는 멸망을 향해 가고 있었고, 다니엘과 세 친구인 하나냐(사드락)와 미사엘(메삭)과 아사랴(아벳느고)는 주전 605년 느부갓네살의 제1차 침공 때 바벨론으로 끌려갔다(단 1:1-6). 그들은 왕족과 귀족 출신이었지만 포로가 되었고, 자기 나라와 성전과 익숙한 신앙 환경을 모두 잃었다. 그럼에도 바벨론 문화에 동화되지 않고 하나님을 믿는 정절을 지켰다.

  다니엘서의 전반부에는 세 가지 대표적인 이야기가 나온다. 제1장에서는 소년 다니엘과 세 친구가 왕의 음식과 포도주로 자신을 더럽히지 않았다는 이야기다. 그리고 제3장에서는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느부갓네살의 금 신상에 절하지 않아 풀무불에 던져졌다는 이야기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6장에서는 다니엘이 왕 외에 다른 신이나 사람에게 기도하지 못하게 하는 법이 제정된 뒤에도 하루 세 번 예루살렘을 향해 기도하다가 사자 굴에 던져졌다는 이야기다. 그런데 이 세 사건 모두는 세상의 명령과 하나님의 법이 충돌했을 그들이 무엇을 선택했는지를 말해주는 사건들이다. 놀랍게도 이들은 그순간에 목숨보다 믿음을 선택하였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이들을 지키시고 보호해주시는 더 큰 은혜를 주셨다는 이야기다. 

  그런데 이러한 개인적인 믿음의 승리는 단순히 위험에서 살아난 이야기로 끝나지 않는다. 하나님께서는 순결과 지조를 지킨 네 소년에게 학문과 재주와 지혜를 주셨고, 다니엘에게는 모든 환상과 꿈을 깨닫는 능력까지 더하셨기 때문이다(단 1:17). 그 결과 포로 소년들이 제국의 관리가 되었고, 다니엘은 왕의 꿈을 해석하여 높임을 받았다. 그들의 삶을 지켜본 이방 왕들은 마침내 다니엘과 세 친구가 믿는 하나님이 참으로 살아 계심을 고백해야 했다(단 2:46-49; 3:28-30; 6:25-27).

  그리고 다니엘서의 후반부인 제7장부터 제12장까지는 개인의 승리를 넘어선 민족적·우주적 승리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 이 부분에는 네 편의 큰 환상(幻像, vision)이 나온다. 제7장에서는 바다에서 올라오는 네 짐승과 인자 같은 이의 영원한 왕국 묵시가 나온다. 제8장에서는 을래 강변에서 두 뿔 가진 숫양과 숫염소의 충돌 묵시가 나온다. 제9장에서는 예레미야의 칠십 년을 깨닫고 기도하던 중 칠십 이레에 관한 계시를 본 것이 나온다. 제10장부터 제12장까지는 힛데겔 강가에서 마지막 때까지 이어질 전쟁과 환난과 부활의 묵시를 받은 것이 나온다.

  또한 다니엘서의 언어 구성도 이 두 세계를 함께 보여 준다. 책은 히브리어로 시작하다가 바벨론 왕과 제국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전개되는 제2장 중간부터 아람어로 기록되고, 제8장부터 다시 히브리어로 돌아온다. 포로 백성의 언어와 당시 국제 사회의 언어가 한 책 안에 함께 들어 있다. 다니엘은 이방 제국의 언어와 학문을 배웠지만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정체성을 잃지 않았고, 제국의 왕들이 알아들을 언어로도 하나님의 주권을 증언했다.

  앞의 여섯 장은 믿는 한 사람이 세속 권력 아래서 어떻게 이길 수 있는지를 보여 주고, 뒤의 여섯 장은 세상 제국들이 결국 누구의 손에 의해 세워지고 무너지는지를 보여 준다. 개인이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면 하나님께서 그를 높이시고 왕들의 생각을 바꾸신다. 민족과 제국의 차원에서는 아무리 강대한 나라라도 정해진 때가 되면 무너지고, 마지막에는 하나님의 나라만 영원히 선다. 이것이 다니엘서가 보여 주는 승리의 이야기다.

  다니엘은 소년 시절의 음식 시험부터 노년의 사자 굴 사건까지 평생 같은 믿음을 지켰다. 처음 한 번 뜨겁게 결단하고 끝난 것이 아니다. 제국이 바뀌고 왕이 바뀌며 지위가 높아진 뒤에도 그는 자신의 기도의 습관과 신앙의 기준을 바꾸지 않았다. 그리고 생애 말기에 이르러 자신이 경험한 하나님의 주권과 장차 일어날 일을 기록으로 남겼다. 바사의 고레스 왕 제삼년에 받은 마지막 큰 계시가 다니엘서 제10장부터 제12장까지 이어진다(단 10:1). 한 소년의 결단이 노년까지 계속되어 개인의 간증과 세계 역사의 묵시가 된 것이다.

4. 포로 소년 다니엘은 어떻게 두 제국의 총리가 될 수 있었는가?

  다니엘은 주전 605년 바벨론에 끌려갈 때는 소년이었다. 그의 나이는 약 열네 살에서 열다섯 살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느부갓네살은 환관장 아스부나스에게 이스라엘 왕족과 귀족 가운데 흠이 없고 용모가 아름다우며 지혜와 지식과 학문을 갖춘 소년들을 선발하게 했다. 그들에게 갈대아 사람의 학문과 언어를 가르치고 왕의 음식과 포도주를 공급하여 삼 년 뒤 왕 앞에 세우려 했기 때문이다(단 1:3-5).

  그 가운데 다니엘과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가 있었다. 환관장 아스부나스는 그들의 이름까지 바벨론식으로 바꾸었다. 다니엘은 벨드사살, 하나냐는 사드락, 미사엘은 메삭, 아사랴는 아벳느고가 되었다(단 1:6-7). 이름과 언어와 학문과 음식까지 바꾸어 여호와 신앙을 지우고 바벨론 제국에 충성하는 관료로 만들려 한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갈대아 학문은 배웠어도 바벨론의 신을 자기 하나님으로 받아들이지는 않았다.

  당시 그들이 바벨론식 이름으로 불렸다는 것은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었다. 다니엘과 세 친구의 이름에는 본래 여호와 하나님을 향한 신앙이 담겨 있었지만, 새 이름에는 바벨론 신들의 이름과 가치가 반영되었다. 제국은 그들의 겉모습과 호칭을 바꾸려 했으나 마음의 주인은 바꾸지 못했다. 오늘도 학교와 직장과 군대는 성도에게 세상의 가치와 언어를 익히게 한다. 필요한 지식은 배워야 하지만, 그 지식이 하나님을 부정하고 우상을 섬기게 할 때에는 마음의 중심을 내주지 말아야 한다.

  다니엘이 두 제국에서 높임을 받은 이유는 대체 무엇인가? 먼저 그것의 첫째 이유는 그들이 지켜낸 신앙의 순결과 지조 때문이다. 왕의 음식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않기로 뜻을 정하고, 환관장에게 무모하게 대항하지 않으면서도 믿음을 지킬 길을 찾아내었다. 열흘 동안 채식을 주어 시험해 달라고 요청했고, 하나님께서는 환관장에게 은혜와 긍휼을 얻게 하셨다. 열흘 뒤 그들의 얼굴은 왕의 음식을 먹은 소년들보다 더 아름답고 살이 윤택해 보였다(단 1:8-16). 믿음을 지키면서도 지혜롭게 문제를 풀어 낸 것이다.

  둘째 이유는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와 은사 때문이다. 네 소년은 모든 학문과 지혜에서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뛰어났고, 왕이 묻는 모든 일에서 박수와 술객보다 열 배나 나았다(단 1:17-20). 다니엘은 느부갓네살이 잊어버린 꿈의 내용과 해석까지 하나님께 받아 알려 주는 수준을 갖추었다. 그래서 바벨론의 온 지방을 다스리고 모든 지혜자의 어른이 되었다(단 2:46-49). 그들은 세상 학문을 부정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중심 위에서 필요한 학문을 충실히 익혀 쌓은 것이다.

  셋째 이유는 충성되고 흠 없는 생활 때문이다. 바벨론이 무너진 뒤 메대의 다리오는 나라에 백이십 명의 고관을 세우고 그 위에 세 총리를 두었는데, 다니엘은 마음이 민첩하여 다른 총리와 고관들보다 뛰어났다. 왕은 그를 세워 전국을 다스리게 하려 했다(단 6:1-3). 시기한 사람들이 그의 허물을 찾았지만 아무 근거도 발견하지 못했다. 다니엘은 충성되어 아무 그릇됨도 없고 아무 허물도 없었던 것이다(단 6:4).

  다니엘은 포로라는 신분으로 살았지만 그것을 핑계로 하여 대충 살지 않았다. 동시에 하나님을 믿는다는 이유 하나로 무능하거나 무책임한 삶을 살지도 않았다. 신앙에는 타협하지 않았지만 맡은 업무에는 누구보다 충성했고, 학문과 지혜와 행정 능력에서도 탁월했다. 그 때문에 제국이 바뀌어도 새 왕들은 그를 버릴 수 없었다.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사람이 높임받는 길은 아첨과 타협이 아니라 거룩한 지조, 하나님이 주신 지혜, 그리고 흠 없는 충성이다.

5. 다니엘과 세 친구는 어떤 세 시험에서 신앙의 지조를 지켰는가?

  그렇다면 소년 시절의 다니엘은 어떤 시험에서 자신의 신앙을 지켜내었는가?

  그것의 첫 번째는 '음식의 시험'이었다. 왕의 음식은 우상에게 바쳐졌고 율법이 금한 부정한 음식과 피를 제거하지 않은 고기가 포함될 수 있었다. 포도주도 바벨론 신에게 바친 것이었다. 그것을 거절하면 왕의 명령을 어기고 출세의 길이 막힐 수 있었다. 그때 다니엘과 세 친구들에게는 자기의 나라가 이미 망했고 지켜보는 사람도 없었다. 하지만 다니엘과 세 친구는 바벨론에 잡혀왔다는 이유로 하나님의 법을 버리지 않았다. 그는 마음에 뜻을 정하고 자신을 더럽히지 않았다(단 1:8).

  두 번째는 '우상숭배의 시험'이었다. 어느날 꿈을 꾼 느부갓네살은 자신을 위하여 금 신상을 세우고 낙성식에 모인 모든 관리에게 음악이 울릴 때 절하라고 명령했다. 절하지 않으면 맹렬히 타는 풀무불에 던져넣겠다고 했다. 그러나 다니엘의 세 친구였던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건져 주실 것이라고 했고, 설령 그리하지 아니하실지라도 금 신상에게 절하지 않겠다고 고백했다(단 3:16-18). 그들은 구원받을 가능성이 있어서만 믿음을 지킨 것이 아니라 죽어도 우상을 섬길 수 없었기에 지켰다.

  그런데 그들의 결단을 하나님께서는 내버려두지 않으셨다. 결박된 채 세 친구가 풀무불에 던져졌지만 불은 그들의 몸을 해하지 못했고 머리털도 그을리지 않았으며 불 탄 냄새도 나지 않았다. 느부갓네살은 불 가운데 네 사람이 걷는 것을 보았고, 넷째 사람의 모습이 신들의 아들과 같다고 말했다(단 3:24-27). 왕은 자기 몸을 바쳐 왕의 명령을 거역하고 하나님 외에는 다른 신을 섬기지 않은 종들을 하나님께서 구원하셨다고 고백했다.

단 3:28 느부갓네살이 말하여 이르되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그가 그의 천사를 보내사 자기를 의뢰하고 그들의 몸을 바쳐 왕의 명령을 거역하고 그 하나님 밖에는 다른 신을 섬기지 아니하며 그에게 절하지 아니한 종들을 구원하셨도다

  세 번째는 '기도의 시험'이었다. 메대의 다리오 왕 아래서 다른 두 명의 총리와 고관들은 다른 한 명의 총리인 다니엘을 시기하여 그를 제거하려 했지만 그의 업무에서 아무 허물도 찾지 못했다. 그러자 삼십 일 동안 왕 외에 어떤 신이나 사람에게도 기도하지 못하게 하는 법을 만들었다. 다니엘은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 무릎을 꿇고 예루살렘을 향해 감사하며 기도했다(단 6:10). 위기가 왔다. 하지만 다니엘은 자신의 기도를 숨기거나 중단하지 않았다.

  결국 다니엘은 사자 굴에 던져졌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 사자들의 입을 봉하셨다. 다음 날 새벽 왕이 달려와 다니엘을 불렀을 때 그는 살아 있었다. 왕은 다니엘을 끌어 올리고 모함한 자들을 심판한 뒤, 모든 백성에게 다니엘의 하나님을 두려워하라고 조서를 내렸다(단 6:19-27). 음식과 우상과 기도의 세 시험에서 믿음을 지킨 결과, 포로의 하나님이 제국의 왕에게 살아 계신 하나님으로 선포되었다.

6. 세상의 법과 하나님의 법이 충돌할 때 성도는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가?

  세상의 법과 하나님의 법이 충돌할 때에는 믿음의 사람들은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가? 다니엘서 가르쳐주는 것은 하나님의 법을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때로는 다니엘처럼 지혜롭게 대안을 제시하고 불필요한 충돌을 피할 수 있으면 피해야 한다. 그러나 마지막 선택이 우상에게 절하라는 것이거나 하나님께 기도하지 말라는 것이라면 그것은 타협할 수 없다. 불이익과 손해와 죽음의 위험이 있어도 신앙의 정절을 지켜야 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왔다 갔다 하는 사람보다 말씀을 위해 목숨을 내놓는 한 사람을 보시고 그를 통해 당신의 일을 하신다.

  그런데 이러한 충돌은 거창한 박해의 순간에만 오는 것이 아니다. 처음으로 대학에 들어갔을 때에  신입생 환영회에서 술을 권할 때부터 그것은 시작된다. 그리고 대학을 졸업하고 취직을 했을 때에도 직장 상사가 회식을 핑계로 술을 먹이려고 할 것이다. 특히 군대에 들어가면 그러한 일은 대단히 심각해진다. 왜냐하면 그곳은 군대이니만큼 위계와 조직의 분위기가 신앙 양심을 가문 놔두지 않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한 잔, 혹은 한 번, 잠시만 타협하라고 하겠지만 그 선택이 다음 선택의 기준이 되어버린다. 그러므로 처음이 매우 중요하다. 다니엘의 첫 시험도 한 끼 음식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작은 것처럼 보이는 첫 선택에서 뜻을 정해야만이 큰 시험에서도 무너지지 않는다.

  필자도 대학과 군대에서 이 시험을 겪어야 했다. 대학에 들어가 사물놀이를 배우고 싶어 한 모임에 들어갔는데, 겉으로는 풍물과 마당극을 가르치면서 안에서는 철학 에세이를 읽히며 유물론과 좌경 의식화 교육을 했다. 공부가 끝나면 막걸리를 마시게 했다. 선배들은 자기들 중에 교회에 다니는 사람도 있는데 그들도 다 마신다고 하면서 압박했지만 필자는 일 년 동안 술을 거절하고 창조 신앙을 지켰다. 결국 지도하던 선배가 “너는 여기 있을 사람이 아니라 교회로 가야 할 사람”이라며 나가라고 했다.

  군대에서도 신참 환영회 때 술을 강요받았다. 하늘 같은 고참이 잔을 가득 따라 주고 모두 원샷을 했지만 필자는 마시지 않았다. 다시 기회를 준다며 협박했어도 거절했다. 그날 이후 매일 밤 불려 나가 무 저장창고에서 구타를 당했고, 주일에 교회에 가겠다고 하자 더 심한 위협을 받았다. 그래도 교회에 나갔다. 어느 날 참나무 몽둥이로 꼬리뼈와 허리를 맞아 의식을 잃었고, 겨울 시냇물에 던져진 뒤에야 정신을 차렸다. 훗날 허리의 디스크가 오게 되어, 5년뒤 전임전도사 시절에는 육 개월 동안 누워서 아무 것도 못한 채 지내야 했다.

  이것은 신앙을 지키려면 당장 모든 고통을 받아야 한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그러나 다니엘의 친구들도 먼저 풀무불에 던져졌고 다니엘도 먼저 사자 굴에 들어갔다. 필자 역시 오랫동안 군폭력으로 인하여 후유증을 겪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제 자신의 믿음의 지조를 기억하셨고 허리를 회복시켜 주셨다. 그후 수십 년 동안 아무런 일없이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또 어떤 이는 “목사님을 세상에서 돈을 벌지 않으니 그렇게 쉽게 말한다”고 핑계댈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환경만 보시는 것이 아니라 중심을 보신다. 세상에서 일하기 때문에 술과 부정과 음란에 타협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해도, 마음 깊은 곳에서 그것을 왜 선택했는지를 하나님은 다 아신다. 다니엘은 이방 제국의 관료였지만 믿음을 지켰다. 오늘날 성도도 직장과 학교와 군대에서 맡은 일은 탁월하게 하되 죄를 요구하는 명령에는 지혜롭고 단호하게 거절해야 한다.

7. 인자 같은 이가 받는 권세와 영광과 왕국은 어떤 나라인가?

  다니엘서의 절정은 '인자 같은 이의 출현'에서다. 제7장에서 네 짐승으로 상징된 세상 제국들은 무섭고 강하며 성도들을 핍박한다. 그러나 그들의 권세는 영원하지 않다. 하늘의 심판정이 열리고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가 좌정하신 뒤,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그 앞으로 나아간다.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주신다.

단 7:13-14 내가 또 밤 환상 중에 보니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에게 나아가 그 앞으로 인도되매 그에게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주고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다른 언어를 말하는 모든 자들이 그를 섬기게 하였으니 그의 권세는 소멸되지 아니하는 영원한 권세요 그의 나라는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니라

  여기서 '인자 같은 이'란 장차 재림(再臨, second coming)하실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킨다. 예수께서도 대제사장 앞에서 인자가 권능의 우편에 앉아 있는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마 26:64). 다니엘이 본 메시아는 인간 왕들 가운데 조금 더 나은 왕이 아니다. 하늘에서 오시며 모든 민족의 섬김을 받고, 소멸되지 않는 영원한 권세를 가진 전능한 왕이다.

  그 왕국은 세상 제국과 본질적으로 다른 왕국이다. 바벨론도 강했고 메대와 바사도 광대한 영토를 가졌지만 모두 멸망했다. 왕들은 교만하고 부패하며 자기 영광을 위해 백성을 사용했다. 그러나 인자 같은 이의 나라는 영원히 멸망하지 않을 것이며 그의 통치권은 끊어지지 않을 것이다. 의와 공의로 다스려질 것이다. 그리고 짐승 같은 제국에 핍박받던 성도들이 그때가 되면 나라와 권세를 받게 될 것이다(단 7:18, 22, 27).

  특히 다니엘서의 왕권 예언은 우리의 최종 신분과도 연결된다. 종말의 때에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왕으로 통치하시고 이기는 성도들도 그분과 함께 왕 노릇 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이 땅에서 신앙의 지조를 지키는 일은 단지 고난을 참는 훈련만이 아니다. 장차 영원한 나라에서 왕적 기업을 맡을 사람으로 검증받는 과정이다. 작은 음식의 시험과 그리고 직장의 압력, 또한 기도의 자리를 지키는 사람만이 장차 천국에서 기업을 갖게 되며 큰 지위를 얻게 된다. 

8. 악한 통치 시대에도 하나님의 완전한 통치를 어떻게 소망할 수 있는가?

  악한 통치자가 다스리게 될 때 백성으로 성도는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하는 것인가? 악한 통치자가 권력을 잡았다고 절망해야 하는가? 다니엘이 섬겼던 느부갓네살은 전 세계를 자기 뜻대로 움직일 수 있다고 생각했던 절대 군주였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꿈을 통해 그를 경고하시고, 교만으로 낮아졌던 기간을 지나 지극히 높으신 이가 사람의 나라를 다스리며 자기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신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셨다(단 4:17, 28-37). 벨사살도 하나님 앞에서 저울에 달려 부족함이 드러나자 그날 밤 나라와 생명을 잃었다(단 5:22-31).

  다니엘서는 나라의 흥망이 인간 왕에게만 달려 있지 않다고 선포한다. 왕을 세우고 폐하며 시대와 계절을 바꾸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단 2:20-21). 바벨론이 영원할 것 같았지만 메대와 바사에게 넘어갔고, 뒤이어 다른 제국들도 정해진 때에 일어났다가 또한 사라졌다. 제7장의 네 짐승, 제8장의 숫양과 숫염소, 제9장의 칠십 이레, 제10장부터 제12장의 전쟁과 환난은 역사의 마지막까지 하나님의 손을 벗어나는 나라가 없음을 보여 준다.

  그러므로 세상의 정치와 제도가 흔들리고 악이 만연해 보여도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가 오게 된다는 소망을 버려서는 안 된다. 성도는 불의한 권력에 아첨하거나 세상 나라를 하나님의 나라로 착각해서도 안 된다. 맡겨진 나라를 위해 기도하고 정의와 진리를 행하되, 최종 소망은 하늘 구름을 타고 오실 인자 같은 이에게 두어야 한다. 그분이 오시면 짐승 같은 제국의 권세를 끝내고 의로운 왕국을 세우실 것이기 때문이다.

  심지어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믿음의 지조를 지키는 한 사람을 통해 지도자의 생각과 나라의 방향을 바꾸신다. 다니엘과 세 친구가 타협했다면 이방 왕들은 아마도 여호와 하나님이 살아 계심을 볼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목숨을 걸고 말씀을 지켰기에 느부갓네살과 다리오는 그들의 하나님을 찬송하고 모든 백성에게 그분을 두려워하라고 선포했다. 포로 한 사람의 믿음이 대제국의 왕에게 영향을 준 것이다.

  오늘의 성도도 마찬가지다. 세상에 끌려가 적당히 섞이는 사람이 아니라, 학문과 업무에는 충성하면서 죄에는 타협하지 않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결과가 당장 보이지 않아도 하나님께서 역사의 주권자이심을 믿어야 한다. 이 땅에서 손해를 보더라도 영원한 왕국과 천국의 기업을 바라보며 견뎌야 한다. 완전한 통치는 인간 정부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그분의 나라에서 오기 때문이다.

9. 나오며

  지금까지 다니엘서의 그리스도가 다른 대선지서의 그리스도와 어떻게 다른지, 전반부와 후반부의 두 승리, 포로 소년 다니엘이 두 제국에서 높임받은 이유, 음식과 우상과 기도의 세 시험, 세상의 법과 하나님의 법이 충돌할 때의 선택, 인자 같은 이가 받을 영원한 왕국, 그리고 악한 통치 시대에 하나님의 완전한 통치를 소망하는 길을 살펴보았다. 정리한다면 다음과 같다. 

  첫째, 네 대선지서의 기독론을 함께 보아야 한다. 이사야의 고난받는 종, 예레미야의 새 언약, 에스겔의 새 성전, 다니엘의 영원한 왕은 한 분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 경륜을 각기 다른 방면에서 보여 준다. 그중 다니엘은 모든 세상 제국을 끝내고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받으실 우주적 왕을 가장 강력하게 선포한다.

  둘째, 개인적 승리와 우주적 승리를 함께 붙들어야 한다. 제1장부터 제6장까지는 한 사람이 세속 속에서 어떻게 믿음을 지키는지를 보여 주고, 제7장부터 제12장까지는 하나님께서 제국과 역사를 어떻게 다스리시는지를 보여 준다. 우리가 오늘 작은 시험에서 이겨야 장차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합당한 왕적 존재로 준비될 수 있다.

  셋째, 세상의 법과 하나님의 법이 충돌할 때 하나님의 말씀을 선택해야 한다. 다니엘은 왕의 음식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않았고, 세 친구는 금 신상에 절하지 않았으며, 다니엘은 사자 굴을 앞에 두고도 기도를 멈추지 않았다. 지혜롭게 대안을 찾되 신앙의 본질에서는 타협하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은 이런 사람에게 지혜와 능력을 주시고 세상도 인정할 충성된 일꾼으로 세우신다.

  넷째, 고난이 온다고 하나님께 버림받았다고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풀무불과 사자 굴은 믿음이 없다는 증거가 아니라 지조가 검증되는 자리였다. 필자도 대학과 군대에서 술과 사상과 예배의 문제로 고난을 겪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선택을 기억하시고 회복시켜 사명을 감당하게 하셨다. 고난 속에서도 안전한 도움을 구하며 믿음과 생명을 함께 지켜야 한다.

  다섯째, 세상 통치자 때문에 절망하지 말아야 한다. 느부갓네살과 벨사살과 다리오 위에 역사의 주권자 하나님이 계셨다. 오늘의 정치와 제도가 불완전해도 왕들을 세우고 폐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성도는 나라를 위해 기도하고 정의를 행하면서, 하늘 구름을 타고 오실 인자 같은 이와 멸망하지 않을 나라를 소망해야 한다.

  우리는 세상 속에서 살아가지만 세상에 속한 사람은 아니다. 맡은 학문과 직무에는 탁월하고 충성되어야 하며, 우상숭배와 죄의 요구에는 단호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믿음의 지조를 지키는 한 사람을 통해 지도자를 바꾸고 살아 계심을 드러내신다는 사실을 믿어야 한다. 그리하여 가장 어두운 시대에도 믿음의 정절을 지키고 영원한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왕 노릇하는 복된 성도가 되기를 바란다.

2026년 08월 30일(일)
정보배 목사

 

 

[설교핵심]

다니엘서는 이방 제국의 통치 아래에서도 신앙의 정절을 지켜낸 인물들의 신앙 승리 사건과, 인류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주권을 보여주는 묵시적 환상이라는 두 가지 핵심 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반부에서는 다니엘과 친구들이 목숨을 건 시험 앞에서도 타협하지 않고 여호와의 절대 신앙을 증명한 구체적인 사례들을 다루며, 후반부에서는 세상 제국의 흥망성쇠를 넘어 영원한 통치권을 지닌 인자 같은 이가 세울 완성된 하나님 나라를 예고합니다. 특히 이사야나 에스겔서가 고난받는 종이나 목자로서의 메시아를 강조했다면, 다니엘서는 구름을 타고 오시는 초월적이고 영원한 왕으로서의 그리스도를 독보적으로 계시하고 있습니다. 결국 이 설교는 성도가 거친 세상 속에서도 하나님의 통치를 신뢰하며, 장차 임할 완전한 왕국을 소망하며 당당히 증인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 영적 교훈을 전달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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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기독론(93)] 하나님께서 세우시고자 했던 진정한 왕 다윗, 그는 누구인가?(사무엘상 13:13~14)_2026-05-17(주일)

    2026-05-17(주일) 1부예배 제목:[기독론(93)] 하나님께서 세우시고자 했던 진정한 왕 다윗, 그는 누구인가?(사무엘상 13:13~14)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iDOMukBz658 1. 들어가며 하나님은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그것을 누리도록 우리 인...
    Date2026.05.17 By갈렙 Views4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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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주일1부] 천국에서 성도들이 실제로 갖게 될 4가지 신분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한계시록 1:5~6)_2026-05-10(일)

    2026-05-10(일) 주일1부예배 제목: 천국에서 성도들이 실제로 갖게 될 4가지 신분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한계시록 1:5~6)_동탄명성교회 정보배 목사 https://youtu.be/l4PFQBkudm8 1. 들어가며 오늘날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천국에 대해 심각한 오해를 품고 ...
    Date2026.05.10 By갈렙 Views4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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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기독론(81)] 가나안 땅 기업 분배에 나타나 있는 천국 기업 분배의 놀라운 비밀(수14:1~5)_2026-05-03(일)

    2026-05-03(일) 주일낮1부예배 제목: [기독론(81)] 가나안 땅 기업 분배에 나타나 있는 천국 기업 분배의 놀라운 비밀(수14:1~5)_동탄명성교회 정보배 목사 https://youtu.be/FPdVZKycxB0 1. 들어가며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이 땅에서 잠시 ...
    Date2026.05.03 By갈렙 Views3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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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기독론(77)] 가나안 정복전쟁을 통해 드러난 귀신들의 10가지 특징(02)(여호수아 6:1~5)_2026-04-26(일)

    2026-04-26(일) 주일낮2부예배 제목: [기독론(77)] 가나안 정복전쟁을 통해 드러난 귀신들의 10가지 특징(02)(여호수아 6:1~5)_동탄명성교회 정보배 목사 https://youtu.be/-zUFTZl_9PA 1. 들어가며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성경을 읽으며 치명적인 착각에 빠져...
    Date2026.04.26 By갈렙 Views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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