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공지

수요강해설교

수요강해설교

수요강해설교

성경의 깊은 진리를 배우는 말씀의 시간입니다.
말씀을 통해 신앙의 뿌리를 깊이 세워가시기 바랍니다.

조회 수 371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유투브 주소 http://youtu.be/gRF-UhIQ2j0
날짜 2009-09-16
본문말씀 창세기 45:1-28(구약 72면)
설교자 정병진목사

 

  요셉은 17세에 형들에 의해 애굽나라에 노예가 팔려가 13년만에 애굽의 국무총리가 되었다. 그리고 또한 기근이 임하기까지 80년을 기다렸다. 아니나 다를까 형들이 가나안땅에서 곡식을 사려고 자기 앞으로 와서 절을 하는 것이 아닌가? 그가 꿈을 꾸고 난 지 21년만의 일이었다.
  요셉은 기다릴 줄 아는 사람이었다. 총리가 되어서 가나안의 형들을 응징할 수도 있었을 것이며, 사람을 보내 불러들여 그의 꿈이 먼저 성취될 수 있도록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요셉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 형들이 오기를 기다린 것이다.
  형들이 오자, 요셉은 형들의 상태가 어떠한 상태인지를 확인하고 싶어했다.
  첫째, 자기의 친동생 베냐민은 어떻게 되었는지, 혹시 형들에 의해 왕따 당하거나 죽임을 당하지는 않았는지 알고 싶어했다.
  둘째, 형들이 얼마나 많이 변했으며, 자기의 부친과 가족은 살아있는지 궁금했다. 그리고 가급적이면 앞으로 남은 6년기근을 피해 곡식이 가득한 애굽으로 들어와 살기를 바랬다.
  그래서 요셉은 형들을 두 차례에 걸쳐 시험했다.
  첫째, 형들의 첫번째 방문 때에는 형들을 정탐꾼들로 몰아세워 그들의 가정사를 확인했다. 그리고 그들이 지난날에 자신이 저지른 과오에 대해 회개하고 있는지를 확인했다.
  둘째, 형들의 두번째 방문 때에는 베냐민을 도둑으로 몰아세워 형들이 진정으로 자신의 친동생 베냐민을 사랑하고 아끼는지를 확인했다.

  이 두 가지 시험에 형들은 목숨을 걸고 지키려 했다.
  그러자 요셉은 그들을 용서하고 그들에게 자신을 밝혔으며, 앞으로 남은 기근을 피해 가나안에 있는 자기 아버지의 모든 가족을 애굽으로 모셔와서 목축하기에 좋은 땅 고센 땅에서 살도록 했다.
  우리가 요셉의 이러한 행동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첫째. 요셉은 신중한 사람이었고 기다릴 줄 아는 사람이었다는 것이다.
  둘째, 요셉은 자신의 죄를 뉘우치고 형제사랑하는 마음으로 가득한 형들을 용서하는 사람이었다.
  셋째, 요셉은 그동안 자신이 겪은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섭리였음을 고백했다.

  오늘날 성도들은 세상에 살면서 여러가지 어려움을 당한다. 그때 어떻게 해서 고난을 이겨낼 수 있을까? 그것은 오직 거기에 하나님의 섭리가 있으며 하나님의 뜻이 있음을 고백하고 묵묵히 그것을 감당해 내는 것이다.

  이제 그 다이나믹한 형들과의 재회과정을 들어보자.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34 [마태복음강해(47)]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과 성전정화 및 무화과나무 저주가 들려주는 교훈(마21:1~22)_2025-10-01(수) file 갈렙 2025.10.01 25
633 [마태복음강해(46)] 포도원 품꾼의 비유와 세베대의 아들들의 어머니의 요구에 대한 주님의 응답(마20:1~34)_2025-09-24(수) file 갈렙 2025.09.24 45
632 [마태복음강해(45)] 이혼 논쟁과 어린아이 축복과 영생얻기를 바라는 어느 부자 청년의 고백(마19:1~30)_2025-09-17(수) file 갈렙 2025.09.18 46
631 [마태복음강해(44)] 천국에서 큰 자 및 교회의 권징과 일만 달란트 빚진 자의 비유(마태복음 18:1~35)_2025-09-10(수) file 갈렙 2025.09.15 63
630 [마태복음강해(43)] 성전세 논쟁과 천국에서 큰 자는 누구인가?(마17:24~18:14)_2025-08-27(수) file 갈렙 2025.08.27 238
629 [마태복음 강해(42)] 변형되신 예수님과 간질병 귀신들린 아들을 치유하심(마17:1~23)_2025-08-20(수) file 갈렙 2025.08.20 349
628 [마태복음강해(41)] 베드로의 신앙고백의 의미와 참된 제자의 길은 무엇인가?(02)(마16:13~28)_2025-08-13(수) file 갈렙 2025.08.14 224
627 [마태복음강해(40)] 베드로의 신앙고백의 의미와 참된 제자의 길은 무엇인가?(01)(마16:13~28)_2025-08-06(수) file 갈렙 2025.08.06 431
626 [마태복음강해(39)] 칠병이어의 기적 및 표적과 누룩의 교훈에 담긴 하나님의 뜻(마15:29~16:12)_2025-07-30(수) file 갈렙 2025.08.06 338
625 [마태복음강해(38)] 장로들의 전통과 가나안 여인의 믿음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가?(마15:1~28)_2025-07-23(수) file 갈렙 2025.07.23 567
624 [마태복음강해(37)] 왜 예수께서는 오병이어의 기적과 물 위를 걷는 기적을 행하셨을까?(마14:13~36)_2025-07-16(수) file 갈렙 2025.07.16 505
623 [마태복음강해(36)] 나사렛 사람들의 배척과 세례 요한의 순교에 담긴 하나님의 뜻(마13:53~14:12)_2025-07-09(수) file 갈렙 2025.07.09 449
622 [마태복음강해(35)] 7가지 천국비유에 나타난 천국의 특성은 무엇인가?(02)(마태복음13:31~52)_2025-07-02(수) 1 file 갈렙 2025.07.02 1227
621 [마태복음강해(34)] 7가지 천국비유에 나타난 천국의 특성은 무엇인가?(01)(마13:24~43)_2025-06-25(수) file 갈렙 2025.06.25 954
620 [마태복음강해(33)] 씨뿌리는 자의 비유와 예수께서 천국을 굳이 비유로 말씀하신 이유(마13:1~23)_2025-06-18(수) file 갈렙 2025.06.19 955
619 [마태복음강해(32)] 바알세불 및 표적 논쟁과 하나님의 나라의 가족 개념(마12:22~50)_2025-06-11(수) file 갈렙 2025.06.11 1140
618 [마태복음강해(31)] 안식일 준수에 대한 예수님과 종교지도자들의 논쟁(마12:1~21)_2025-06-04(수) file 갈렙 2025.06.04 799
617 [마태복음강해(30)] 회개와 계시와 안식에 관한 예수님의 가르침(마11:20~30)_2025-05-28(수) file 갈렙 2025.05.28 1133
616 [마태복음강해(29)] 예수님의 선구자였던 세례요한에 대한 예수님의 평가가 들려주는 교훈(마11:1~19)_2025-05-21(수) file 갈렙 2025.05.22 1115
615 [마태복음강해(28)] 천국복음전파자들이 현장에서 직면하게 될 고난과 각오 그리고 상급(마10:16~42)_2025-05-14(수) file 갈렙 2025.05.14 115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2 Next
/ 32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