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87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유투브 주소 http://youtu.be/OlBavuLzbk8
날짜 2014-11-23
본문말씀 디모데후서 2:1-13(신약 344면)
설교자 정병진목사
 오늘날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은 구원과 상급을 아주 별개의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다시 말해,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나는 믿음으로 이미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제부터는 하나님의 나라와 복음을 위해서 살아야 한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해요. 언젠가 그러할 형편이 되면 하겠지만 지금은 그렇게 살기가 어려워요. 혹 그러다가 천국에 들어간다면 상급은 없겠죠." 정말 그럴까? 예수님을 믿어서 구원을 받았으니 상급 안 받으면 된다고 하고 살아도 되는 것일까? 
  사도바울은 영적으로 낳은 아들같은 디모데에게 목회서신을 써 보내는데, 그때 이렇게 말했다. "아들 디모데야, 너는 잊지 말아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원을 영원한 영광과 함께 받는 것이란다. 그러니 너도 그 일을 성실히 감당하여라" 사도바울은 영원한 영광 즉 하늘에서 받을 상급이 주어지는 그날에 구원도 받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렇다. 우리가 그동안 착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구원만 받으면 됐지 천국상급 안 받으면 될 것 아니야"라고 하면서 살아온 것이다. 하지만 사도바울은 자신의 사명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달음질하고 있었다. 영원한 영광을 구원과 함께 받기 위해서 말이다.
  어디 사도바울만 그렇게 이야기했을까? 아니다. 예수께서도 구원에 대해 언급할 때 상급을 동시에 언급했다. 다시 말해, 영생을 얻기 위해 찾아온 부자청년의 질문에 예수님은 어떻게 대답해 주었는가? "회개하고 나를 믿으라"고 했는가? 아니면 "네가 가진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주고 나를 따르라(눅18:22)"고 했는가? 주님께서는 만약 그가 자신을 재산을 포기할 수 있다면 하늘에서 보화(상급)가 쌓일 것이라고 했다. 주님께서도 상급과 구원의 문제를 별개로 취급하지 않고 하나로 묶어서 이야기하신 것이다. 
  그렇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하시며 그들이 하늘에서 영원한 영광을 얻기를 바라신다. 그러므로 예수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어 구원의 여정에 동참한 자들에게 하늘에서 준비한 영원한 영광을 위해 오늘도 달려가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영원한 영광을 얻는 것처럼 구원을 이루기 위해 우리가 가져야 할 바른 자세는 어떤 것일까? 사도바울은 3가지 직업을 통해서 그 자세를 말해준다.
  첫째, 충성된 군사처럼 살아야 한다고 말한다(3-4절). 군인처럼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군인은 일상생활을 염려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먹을 것과 입을 것과 잠잘 곳을 다 나라로부터 제공받기 때문이다. 다만 군인이 해야 할 일은 상관의 명령에 충성하는 것이다. 그리고 자기를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해야 한다. 그렇다. 죽어 지옥에 떨어질 우리를 구원의 노정으로 모집하신 하나님의 말씀에 충성하자. 그리고 그분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살아보자. 
  둘째, 법대로 경주하는 경기자처럼 살아야 한다고 말한다(5절). 경기자는 룰(법규)를 잘 알아야 한다. 아무리 달리기 선수가 잘 달린다해도 룰을 어기면 실격이다. 그리고 오직 골인지점을 행해 있는 힘껏 달려가야 한다. 신앙인은 자기가 룰을 정해놓고 달려가는 경주자가 아니라 이미 하나님께서 말씀해 놓으신 룰을 따라 달려가는 자이다. 불법을 행하지 말라. 그렇게 살아서는 천국에 못들어간다(마7:21-23).
  셋째, 열매를 바라며 수고하는 농부처럼 살아야 한다고 말한다(6절). 농부는 가을철에 수확물을 기대하며 봄에 씨를 뿌리는 자이다. 봄에 수고하지 않으면 가을에 거둬들일 것이 없다. 그러므로 설령 몸이 아프고 힘들어도 농부는 봄이 되면 어김없이 씨를 뿌린다. 그 해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전혀 몰라도 농부는 씨를 뿌린다. 그해에 가뭄이 들른지, 태풍이 불어올른지 모르지만 그래도 농부는 씨를 뿌린다. 그렇다. 우리가 바라는 열매는 구원이다. 우리도 구원의 열매를 받기 위해 오늘 묵묵히 씨를 뿌려야 한다.
  결국 영원한 영광과 함께 구원을 얻기 위해 달음질했던 사도바울은 어떻게 되었는가? 그는 달려갈 길 다 마시고 믿음을 지켰다고 했다. 그랬더니 영광스런 면류관이 자신을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딤후4:7-8). 딤후2장에서 그런 자는 왕노릇할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이라고 했다(딤후2:11-12). 
   성도들이여, 구원을 쉽게 얻는 것처럼 생각하지 말라. 당신과 나는 오늘도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뤄가야 한다(빌2:12). 그렇게 하는데도 정 안 된다면 우리는 회개하면 될 것이다. 구원을 향해 달리기를 멈추지 말라. 

사본 -2014-11-23 주일낮예배.ts_000030648.jpg



  

  1. 대신하여 드리는 회개기도(단9:3~15)

    예수께서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신 것은 자기 죄로 인함이었는가? 아니다. 우리 주 예수께서는 오로지 죄많은 우리의 죄를 대신 속죄하기 위해서 죽으신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대신 피흘려 죽으신 사건을 일컬어 우리는 하나님의 자기의 '대속'이라고 부른...
    Date2015.02.15 By갈렙 Views1517
    Read More
  2. 당신이 갖고 있는 구원의 관점은 바른 것인가?(딤후4:18)

    과연 내가 구원받았는지 안 받았는지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일반적으로 모든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구원을 받는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므로 내가 구원받으려면 예수만 잘 믿고 있으면 된다고 생각하기 쉽다. 심지어는 자신이 교회를 다니지 않아...
    Date2015.02.08 By갈렙 Views1215
    Read More
  3. 방언으로 기도하는 것을 멈추지 말라(고전14:14~18)_방언기도의 유익

    방언의 기본은 무엇일까? 알아들을 수 없는 방언인가 아니면 외국어방언인가? 그리고 방언기도는 꼭 해야 하는 기도인가 아니면 안 해도 되는 기도인가? 이것에 대해 성경은 무엇이라고 말하고 있는가? 오늘은 방언에 대해 좀 더 생각해보고, 방언으로 기도하...
    Date2015.02.01 By갈렙 Views2076
    Read More
  4. 복음을 전파할 때에 주의해야 할 일(막16:15~18)_축사의 필요성

    요즘 무엇을 믿을 수 있는가 하는 생각이 가득찰 정도로 가짜가 진짜 행세를 하고 있음을 본다. 한 나라의 정치에서뿐만 아니라 특히 교회에서 선포되는 말씀 중에서도 어떤 것이 진짜인가 구분하기가 좀처럼 쉽지 않아 보인다. 한쪽에서는 기록된 말씀을 중요...
    Date2015.01.25 By갈렙 Views1354
    Read More
  5. 무엇이 성령모독이요 성령훼방인가?(막3:22~30)

    지금 한국교회는 사사시대에 돌입한 느낌이다. 사사시대가 되었을 때, 사람들은 자기들의 옳은 소견대로 행하였다(삿21:25). 기독교회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어떤 부류에서는 지금도 사도의 직분이 존재하며, 예언과 방언과 치유가 있다고 주장하는 부류도 있...
    Date2015.01.18 By갈렙 Views1205
    Read More
  6. 예언, 과연 어떤 것이 바른 것인가?(고전14:1~6,31)

    지금은 영적으로 혼란의 시기다. 사실 교계에서 참된 영적 지도자를 찾아보기 힘들다는 말도 오르내린다. 대형교회지도자는 재물과 음행과 자리싸움으로 어지럽고 작은 교회는 작은 교회대로 봉사할 사람이 없고 물질이 없어 힘들어한다. 문제는 오늘날 교회 ...
    Date2015.01.11 By갈렙 Views1036
    Read More
  7. 성도가 거짓된 가르침에 흔들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계2:24-29)_거짓된 가르침에 대한 분별력

    지금 우리는 어느 시대에 살고 있을까? 예수께서 종말이 오리라고 약속했던 바로 그 근방에 살고 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을 상징하는 무화과나무가 싹을 낸지 벌써 68년이 지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때가 되면 인자가 문앞에 이른 줄 알라고 하셨기 때문이다...
    Date2015.01.04 By갈렙 Views1519
    Read More
  8. 우리가 마지막 순간에 해야 할 일은?(눅23:32-43)_죽음앞에 회개의 중요성

    사람이 구원받아 천국에 들어가려면 무엇이 제일 중요한 것일까? 구원받은 한 편 강도(행악자)의 경우를 보면 그것이 무엇인지를 알 수가 있다. 얼핏 보기에 그는 회개한 후에 주님을 위해서 행한 것이 전혀 없는 사람처럼 보인다. 하지만 아니다. 자, 지금부...
    Date2014.12.28 By갈렙 Views1698
    Read More
  9. 온 백성을 위한 기쁨의 좋은 소식(눅2:1~14)

    온 인류를 구원할 아기 예수께서 유대땅 작은 촌 베들레헴에서 그것도 어느 초라한 외양간에서 태어나 소여물통에 뉘여있는데 왜 이것이 온 세상 사람들을 위한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라고 했을까? 잠시 생각해 봅시다. 자기 집의 따뜻한 방도 아니라 남의 동...
    Date2014.12.25 By갈렙 Views1874
    Read More
  10. 하나님께 은혜를 입은 마리아(눅1:26-38)

    갈릴리 나사렛에 가브리엘천사가 나타난다 . 그는 지금 누군가를 찾아가는중이다. 그가 찾아간 집은 헬리의 집이었다. 그 집에 마리아가 살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가 마리아에게 전해준 소식은 도무지 받아들이기 힘든 소리였다. 그 소식을 들었던 마리...
    Date2014.12.21 By갈렙 Views1663
    Read More
  11. 우리도 예수님처럼 보좌에 앉으려면(계3:18-22)_2014-12-14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이신가? 그분은 온 우주만물을 창조하시고 통치하시는 하나님이시다. 그분의 창조주요 통치자이시다. 그럼, 하나님은 어디에서 통치하는가? 시11:4, 왕상22:19, 사6:1에 의하면 그분은 셋째하늘의 성전안에 있는 높이 들린 보좌 위에 앉으...
    Date2014.12.14 By갈렙 Views1596
    Read More
  12. 666의 진짜 실체를 당신은 아는가?(계13:11-14:11)

    최근 시한부종말론자들의 이야기를 종합하면 대체로 이런 것이다. "마지막 때가 되면 전 세계를 지배하는 통치자 곧 적그리스도가 등장할 것이다. 그는 단일 세계정부를 세워 전 세계를 지배할 터인데, 그가 사람을 통제할 수단으로 사용할 것은 십중팔구는 '...
    Date2014.12.07 By갈렙 Views1864
    Read More
  13. 진리를 아는 축복받은 자가 되려면(마13:10-17)_2014-11-30

    지금은 혼돈의 시대다. 무엇을 옳은지 무엇이 그른지 판단하기가 힘든 세대다. 그러므로 과연 성소수자를 보호해야 되는지 동성애법을 반대해야 하는지 분간이 잘 안 선다. 만약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마저 없었단면 우리는 어디에다 마음을 두어야 할지 알 ...
    Date2014.11.30 By갈렙 Views1683
    Read More
  14. 구원을 이루어가는 자의 바른 자세(딤후2:1-13)

    오늘날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은 구원과 상급을 아주 별개의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다시 말해,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나는 믿음으로 이미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제부터는 하나님의 나라와 복음을 위해서 살아야 한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현실은 그...
    Date2014.11.23 By갈렙 Views1876
    Read More
  15.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라는 말씀의 의미(눅9:23, 행20:23-24)

    당신은 천국에 가 보았는가? 천국에 가면 3가지에 놀란다고 한다. 첫째, 천국이 너무나 좋은 것에 놀란다고 한다. 그 기쁨이 얼마나 크든지 발이 땅에 닿지 않을 정도라고 한다. 둘째, 하나님의 보좌가 한 개인 것에 놀란다고 한다. 분명 우리가 이 지상에서는...
    Date2014.11.16 By갈렙 Views2049
    Read More
  16. 진짜 자기를 부인할 수 있을까?(막8:34-38)

    그동안 한국교회는 구원론에 있어서 엄청난 실수를 범해왔다. 그것은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고 한 것이 아니라 믿음을 가지면 이미 구원을 얻었다고 가르쳐왔다는 것에 기인한다. 그런데 그렇지 않다. 요한복음 3장 16절에 하나님이 세상을 사랑하사 보내신 ...
    Date2014.11.09 By갈렙 Views1661
    Read More
  17. 제자가 없다(막8:31-38)

    과연 인간이 영생을 얻는 조건은 무엇일까? 요3:16에 의하면, 영생얻는 조건은 하나님의 독생자를 믿는 것이다. 하지만 눅18:18에 보면, 이 세상 모든 것을 다 버리고 주님만을 쭉 따라가는 것이다. 당신은 어느쪽이 옳다고 생각하는가? 그런데 한국교회는 후...
    Date2014.11.02 By갈렙 Views1790
    Read More
  18. 우리가 오늘도 추수감사절을 지키는 이유(신26:1-11)

    왜 하나님께서는 추수감사절같은 절기를 꼭 지키라고 명하셨을까?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사람 남자라 한다면 반드시 해 마다 무교절(유월절)과 칠칠절(맥추절)과 초막절(수장절)을 꼭 지키라고 명하셨다(출23:15-17, 신16:16). 그것도 자기 집에서 지키는 것...
    Date2014.10.26 By갈렙 Views1881
    Read More
  19. 내가 주께 드릴 나무(학1:1-11)

    포로생활에서 귀환하여 살던 예루살렘주민들은 더 이상 우상을 숭배하지도 않았다. 그리고 매일의 삶에도 성실했다. 황무지를 개간하여 씨를 뿌렸고 또 열심히 일했던 것이다. 하지만 거두어들이는 소득은 적었다. "올 해는 그래도 나아지겠지" 했지만 기근은 ...
    Date2014.10.19 By갈렙 Views1668
    Read More
  20. 이제는 열매를 맺어야 할 때(눅13:6-9)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이라면 과연 얼마만에 하나님의 축복을 경험하게 될까? 그리고 예수님을 믿은지 수 년이 흘렀지만 열매가 없는 그리스도인이 있다면 그것은 무슨 이유 때문일까? 오늘 말씀은 예수님께서 들려주신 비유말씀이다. 몇몇 제자들이 예수님에게 ...
    Date2014.10.13 By갈렙 Views1757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Next
/ 30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