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신론(神論)(05) 신약시대에 비로소 계시된 하나님의 놀라운 칭호는 무엇인가?(갈4:4~7)

[일시] 20241103(주일) 오전9, 11

[찬송] 11장 하나님이 친히, 536장 죄짐에 눌린 사람은, 19장 찬송하는 소리 있어서

PW: 믿음, MIW: 아버지

T.S: 믿음이란 우리가 비록 썩어질 육체를 입었으나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가 되신다는 것을 믿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구약시대에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계시다는 것을 어떻게 계시하셨을까요? 그것은 2가지 형태로 계시하셨습니다.

첫 번째는 당신이 만드신 창조물들을 통해서입니다. 그러므로 자연만물은 지금도 여전히 창조주 하나님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19:1~4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2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 3 언어도 없고 말씀도 없으며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4 그의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의 말씀이 세상 끝까지 이르도다 하나님이 해를 위하여 하늘에 장막을 베푸셨도다

그리고 두 번째는 애굽에서 노예생활로 고통당하는 이스라엘 백성을 초자연적인 방법으로 구출해내심으로 계시하셨습니다.

10:2 네게 내가 애굽에서 행한 일들 곧 내가 그들 가운데에서 행한 표징을 네 아들과 네 자손의 귀에 전하기 위함이라 너희는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14:4 내가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한즉 바로가 그들의 뒤를 따르리니 내가 그와 그의 온 군대로 말미암아 영광을 얻어 애굽 사람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게 하리라 하시매 무리가 그대로 행하니라

그리고 그렇게 해서 우주만물을 창조하시고 사람을 구출해내신 하나님을 잊지 말고 기억하라고 안식일을 지키라고 십계명을 주신 것입니다.

20:11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일곱째 날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5:15 너는 기억하라 네가 애굽 땅에서 종이 되었더니 네 하나님 여호와가 강한 손과 편 팔로 거기서 너를 인도하여 내었나니 그러므로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명령하여 안식일을 지키라 하느니라

결국 하나님께서는 창조의 역사와 구속의 역사로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알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하나의 민족만 구출하는 것이 아니라 온 인류를 구원하려고 사람이 되어 오셨으니 그분이 바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온 인류를 구원하러 오신 예수님을 통하여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4:9~10 예수께서 이르시되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10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은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서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

 

그렇다면 이러한 하나님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여호와이십니다.

15:3 여호와는 용사시니 여호와는 그의 이름이시로다

83:18 여호와라 이름하신 주(오직) 온 세계()의 지존자(엘룐)로 알게 하소서

그런데 여호와의 이름이 무엇인지를 잘 모르는 자들에게 여호와께서 계시다는 것을 알게 하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이 곧 애굽에서 노예생활을 하던 이스라엘 백성을 구출하신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이름을 묻는 모세에게 당신의 이름이 여호와라고 계시하셨습니다(3:15).

3:15 하나님이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이는 나의 영원한 이름이요 대대로 기억할 나의 칭호니라

3:14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에흐예=아하야흐)’이니라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에흐예=아하야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그렇지만 이스라엘 사람들을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게 일컫지 말라는 제3계명에 따라 하나님이 두려워서 하나님의 이름을 쉽게 부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여호와라는 단어가 나오면 이 이름을 대신하여 다른 칭호로 불렀습니다. 그것이 바로 아도나이입니다. 이는 나의 주여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아도나이라는 호칭 외에도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나님을 하나님(엘로힘, ),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엘리욘), 나의 주님(아도나이), 전능하신 하나님(엘 솨다이), 전능자(솨다이), 만군의 여호와(여호와 체바오트)’ 등으로 불렀습니다.

그런데 신약에 들어와서 새롭게 등장한 하나님의 칭호가 하나 더 있으니 그 칭호는 우리에게 놀랍기만 합니다. 왜냐하면 그 칭호는 위대한 하나님의 경륜과 인간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들어있는 위대한 칭호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대체 그 칭호는 무엇이며 그것은 우리 인간에게 하나님이 어떤 존재인지를 알려주는 것인가요?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때가 찼을 때에 하나님께서 그의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어 하나님의 아들이 되게 하시고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게 하셨으니, 성도는 더 이상 종이 아니고 아들이며 또한 상속자이다는 말씀입니다.

왜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을 자신의 아들로 삼으실 때에 그냥 아들이라고 선언하지 아니하시고 어떤 특별한 방법을 사용하신 것일까요?

왜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을 당신의 아들로 삼으실 때에 당신의 아들삼는 영이자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어 우리를 아들로 삼으셨던 것일까요?

왜 하나님께서는 구약시대에는 자신을 두렵고 떨며 섬기도록 하셨는데, 신약시대에 들어와서는 자신을 친근한 아버지로 섬기라고 하신 것일까요?

왜 천사들은 하나님을 그렇게 지근거리에서 섬기고 있는데도, 그들에게는 아들삼는 영 혹은 아들의 영을 주시지 않고, 오직 우리 인간에게만 아들삼는 영을 주시어 아들로 삼으신 것일까요?

 

2)청중적 접근

하나님을 부르는 칭호에 가장 많이 쓰는 용어하나님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 다음으로 우리가 많이 쓰는 용어아버지입니다.

하나님이라는 용어는 히브리어로 엘로힘라는 단어로서 창조주 하나님을 지칭하는 용어인데, 이는 그분의 초월성과 전능성을 가리키는 용어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신약시대에 들어와서 아들삼는 영이자 아들의 영을 보내시어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부를 때에 초월성과 전능성이 아니라 친근한 이미지인 아버지라고 부르라고 하셨습니다.

8:15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살이]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아들삼음)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4:6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이는 하나님이라는 용어는 하나님이 좀 멀리 떨어져 있는 개념이지만 아버지라는 용어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 칭호일까요?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A.D.53~58년경 3차전도여행 중에 있었던 바울이 갈라디아 지방에 있는 교회에게 보낸 편지의 일부입니다.

 

4)문제발생원인

이때 사도바울은 갈라디아 사람들이 원래는 이방인으로서 하나님을 알지 못하여 본질상 하나님이 아닌 신들과 우상에게 종노릇하던 사람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아들삼는 영이자 아들의 영을 받았으니, 하나님의 아들이자 상속자이다고 말씀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하나님을 부를 때에는 하나님이라고 부르기보다는 아빠 아버지라고 불러야 한다고 말씀하였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 말씀의 정확한 이해를 위해서 헬라어에서 직역해보도록 하겠습니다.

4:4~6 그런데 그 정해진 시간의 채움(충만)이 왔을 때에, 하나님이 그의 아들을 내보내셨다(어떤 임무수행을 위해 파송하셨다). 여자에서부터(에크) 있게 하신 후에, 율법 아래에 있게 하신 후에 5 이는 그분이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대속(구속)하기 위함이며, 이는 우리로 하여금 양자로 입적시키는 것을 얻게(도로받게) 하기 위함이다. 6 그런데 너희가 아들들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그의 아들의 영을, 아빠 아버지라고 외치고 있는 우리의 마음들 안으로 내보내셨다(어떤 임무수행을 위해 파송하셨다). 7 그 결과(그러므로) 너는 더 이상 종이 아니다. 오히려 아들이다. 그런데 만일 아들이라면 하나님을 통하여 역시 상속자인 것이다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있어도 어떻게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이 된 것인지를 잘 모르면, 구약시대에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나 신약시대에 들어와서 하나님을 섬기는 것에 별반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믿음이 있어도 어떻게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이 된 것인지를 잘 모르면, 하나님께서 인류를 얼마나 사랑하시어 당신의 독생하신 아들까지 파송하셨는지를 잘 모르게 됩니다.

믿음이 있어도 어떻게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이 된 것인지를 잘 모르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계속해서 두려운 존재로 섬길 것입니다.

믿음이 있어도 어떻게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이 된 것인지를 잘 모르면, 하나님을 하나님이나 주님이라고 부를 뿐, 감히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지 못할 것입니다.

믿음이 있어도 어떻게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이 된 것인지를 잘 모르면, 우리가 기도했을 때 하나님께서 그 기도에 응답하시는 방식이 구약이나 신약이나 똑같다고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믿음이 있어도 어떻게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이 된 것인지를 잘 모르면, 우리가 잘못했을 때 하나님이 내리는 징계가 가혹하다고 느끼게 될 것입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하나님이 이제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에 보내어 아들이 되게 하셨으니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고 기도하실 뿐만 아니라, 기도해서 꼭 응답받는 복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부를 때에 하나님(엘로힘)’이나 주님이이라고 부르는 것과 하나님 아버지라고 부르는 것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일까요?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 구약에 나타난 하나님의 마지막 칭호는 무엇이었는가?

구약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마지막 칭호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만군의 여호와(여호와 체바오트)’라는 칭호입니다. 이 칭호는 사무엘상부터 시작하여 구약성경의 마지막 책인 말라기에서까지 나옵니다.

삼상1:11 [한나가] 서원하여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여(여호와 체바오트) 만일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보시고 나를 기억하사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시고 주의 여종에게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의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

4:1-3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 2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 3 또 너희가 악인을 밟을 것이니 그들이 내가 정한 날에 너희 발바닥 밑에 재와 같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렇다면 왜 사사기 시대까지는 한 번도 사용하지 않던 만군의 여호와라는 이름사무엘 시대부터 등장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한 마디로 만군(차바)’이라 일컫던 천사들 중의 일부가 사탄을 따라서 반역을 꾀하고 있는 상태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천사들은 종으로 지음받은 존재로서 항상 하나님을 두려운 존재로 여기고 무섭게 여기고 있었기 때문그들은 자신의 속내를 하나님에게 잘 드러내지 않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다가 그들은 점점 더 사탄마귀의 말을 듣고 하나님을 반역하는 무리에게 가담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칭호를 여호와라는 칭호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만군의 여호와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렇게 부르게 하신 것입니다. 이는 천사들 중의 일부가 하나님께서 멀어져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너희들은 그러면 안 돼’. ‘그러면 내가 가만 두지 않을 꺼야라는 뜻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한번도 타락한 천사들을 지옥에 멸하는 것에 대해서 한 번도 안타까운 마음을 품으시지 않으셨습니다. 왜냐하면 천사들에게 하나님은 영원히 하나님이시오, ‘주인으로만 계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절대 아버지가 되어주시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 셋째 하늘에서 타락한 천사가 떠나간 이후에 하나님은 당신의 칭호를 어떻게 계시하기 시작하셨는가?

그리하여 말라기 선지자 이후 예수님의 공생애 전까지 셋째하늘에서부터 타락한 천사들이 떨어나가자,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아들을 보내시어, 당신의 칭호아버지라고 가르쳐주기 시작했습니다.

신약에 들어와서 하나님께서는 이제 당신이 유일한 아들이신 예수님을 통하여 제자들에게 놀라운 말씀을 하기 시작하셨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아버지만 되시는 것이 아니라 이제 하나님께 제자들의 아버지도 되실 것이라고 가르치기 시작하신 것입니다(6:6~8).

6:6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6:9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그러나 이러한 칭호는 아직 구약에 제대로 사용되지 않았던 칭호입니다. 왜 그랬습니까? 구약시대만 해도 사실 하나님은 당신 자신을 절대 초월적인 존재, 전능한 자, 말씀하고 그 약속을 지키시는 분, 창조주, 구원자로만 계시하셨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을 두렵고 무서운 존재로만 알다가 하나님의 곁을 떠나가버린 천사들이 있었기에, 이제 주님께서는 더 이상 인간들마저 하나님으로부터 떠나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 특별한 조치를 취하시게 됩니다.

그것은 아예 우리 속에 하나님의 생명을 집어넣어 하나님의 아들로 인치려고 하신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냥 우리를 양자로 삼는 것이 아니라, 아들의 영을 사람 우리 마음에 보내어 아들이 되게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우리에게도 아버지의 생명을 주시어, 하나님의 아들이 되게 하시는 획기적이고도 새로운 방법이었습니다.

그러나 사실 구약시대에도 하나님께서는 당신 자신을 아버지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다(1:6)

1:6 내 이름을 멸시하는 제사장들아 나 만군의 여호와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아들은 그 아버지를, 종은 그 주인을 공경하나니 내가 아버지일진대 나를 공경함이 어디 있느냐 내가 주인일진대 나를 두려워함이 어디 있느냐 하나 너희는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이름을 멸시하였나이까 하는도다

그리고 하나님의 종 모세, 이사야 선지자, 예레미야말라기 선지자하나님이 아버지가 되셨다고 말한 바 있습니. 하지만 구약시대에 성도들이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생각한 것은 그분이 자기를 지으셨기 때문이요, 그래서 자기를 보호해주실 것이라는 생각으로 그렇게 말한 것입니다.

32:6 어리석고 지혜 없는 백성아 여호와께 이같이 보답하느냐 그는 네 아버지시요 너를 지으신 이가 아니시냐 그가 너를 만드시고 너를 세우셨도다

64:8 그러나 여호와여, 이제 주는 우리 아버지시니이다 우리는 진흙이요 주는 토기장이시니 우리는 다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이니이다

그렇습니다. 여전히 이스라엘 백성들 역시 하나님을 두려운 하나님으로 섬기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적극적으로 구하지도 않았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을 버리고 떠나가려고 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신약의 성도들에게는 하나님을 두렵게만 여기지 말고 와서 언제든지 상의하라고 당신이 이제 아버지가 되어주시겠다고 분명하게 약속하신 것입니다.

왜냐하면 구약시대에도 하나님께서 당신 자신을 아버지라고 말씀은 하셨지만 그것은 생명의 관계가 아니라, 창조주와 피조물의 관계를 지칭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부를 때에도 하나님이라고 부르기보다는 예수님이 하나님께 기도할 때에 아빠 아버지라고 헀던 것처럼 우리도 그렇게 하라고 가르쳐주신 것입니다(14:36).

14:36 이르시되 아빠 아버지여 아버지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 우리 성도들에게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게 했다는 말의 의미는 무엇인가?

그럼, 아버지라는 말은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일까요?

첫째, 신약시다에 들어와서는 우리가 기도할 때에는 하나님이나 주인이라는 칭호보다는 아버지라는 칭호를 사용하여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이는 우리가 무엇을 구하든지 더 좋은 것을 주시기 위해, 네 곁에 아버지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시기 위함입니다. 왜냐하면,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치실 때에도 하나님께 혹은 주님께 기도하라고 말씀하지 않고 아버지에게 기도하라고 말씀하셨던 것일까요? 하나님은 이제 아버지가 되어주셔서 더 좋은 것을 헤아려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7:7~11 []구하라 그리하면 [그것이] 너희에게 주실(주어질)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네가]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그것이] 너희에게 열릴(열려질) 것이니 8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열려질) 것이니라 9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며 10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11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둘째는 우리가 혹시 잘못했을 때에 징계를 한다고 할지라도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분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하시기 위해서 하신다는 것입니다.

12:8~10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 9 또 우리 육신의 아버지가 우리를 징계하여도 공경하였거든 하물며 모든 영의 아버지께 더욱 복종하며 살려 하지 않겠느냐 10 그들은 잠시 자기의 뜻대로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하시느니라

천사들은 종이기 때문에 그들을 지옥에 멸하시면서도 하나님께서는 마음 아파하지 않으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가 될 우리가 한 명이라고 지옥에 떨어지만 하나님은 얼마나 마음을 아파하시는지 모릅니다.

째는 하나님께서는 이제 우리를 당신의 자녀가 되게 하실 뿐만 아니라, 충성된 자들에게 하늘의 상속자가 되게 하시겠다는 뜻입니다. 당신의 나라를 유업으로 물려주시겠다는 것입니다. 하늘나라의 보좌자리를 우리에게 나눠주시어 우리를 왕노릇하는 자로 만들어주시겠다는 뜻입니다. 천사는 절대 상속자가 될 수 없습니다. 우리 인간에게만 그렇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4:7 그러므로 네가 이 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받을 자니라

8:17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넷째는 시간을 주관하시는 아버지께서 아들로 오셨고, 다시 하늘로 가시어 생명주는 영 곧 성령이 되심으로 인하여, 이제세상 끝날까지 우리를 함께 하시고 우리를 지켜주시겠다는 뜻입니다.

고전15:45 기록된 바 첫 사람 아담은 생령(살아있는 혼)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생명주는) 이 되었나니

28: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그러니 우리가 포기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는 결코 우리를 떠나가지 아니하실 것입니다.

 

3)청중의 문제와 해결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우리 인간들이 비록 썩어질 육체를 가지고 있으나, 우리가 아들의 영을 받아서 하나님의 자녀가 됨으로 하나님 아버지께 구할 수 있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 청중의 더 큰 복

 

2)결단

이렇듯 우리 성도들에게 하나님께서 아버지께 되신다는 것은 우리를 결코 놓치고 싶어하지 않으시고,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어 우리와 더 가까이하고자 하는 하나님의 의도가 들어있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의 아버지라는 칭호에는 이러한 놀라운 뜻이 들어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나의 아버지가 되신다는 것의 가장 큰 혜택우리가 기도하면 아버지로서 우리의 기도에 응답해주시겠다는 것입니다. 가장 좋은 것으로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무리 징계하여도 하나님은 그것을 마음아파하시고 다시 회복시켜주시려고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충성만 하면 하늘의 상속자가 되게 해주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이 세상 끝나는 그날까지 지켜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좋은 하나님을 우리는 아버지로 섬기고 있는 것입니다.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 결단의 축복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1. 주여, 신약시대에 들어와서 하나님의 칭호에 있어서 중대한 변화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 주여,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것은 하나님의 칭호에 있어서 매우 중대한 변화가 생긴 것임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3. 주여, 구약의 성도들은 아직 아들의 영을 받지 않은 상태였기에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직접 부른 사람이 없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4. 주여, 하나님께서 우리는 아들 삼은 것은 그냥 삼은 것이 아니라 아들의 영을 보내어 우리에게 아버지의 생명을 나눠주신 것이었음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5. 주여, 아들로부터 생명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자는 하나님께 기도드림에 있어서 엄청난 특권이 주어진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6. 주여, 그동안 아버지께 기도를 제대로 못 드렸을 뿐만 아니라 상속자로서의 준비도 제대로 하지 못했나이다. 용서해 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1. 주여, 이제는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겠습니다.

2. 주여, 이제는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인 것을 잊지 않겠습니다.

3. 주여, 이제는 이제 하나님은 나를 돕기 위해 항상 대기하고 계신다는 것을 잊지 않겠습니다.

4. 주여, 이제는 오늘도 충성하는 나에게 하나님께서 하늘나라를 상속해주신다는 것을 잊지 않겠습니다.

5. 주여, 이제는 하나님께서 나의 완전한 보호자이신 것을 믿꼬 따라가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1.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신약시대에 들어와서 하나님은 이제 우리 믿는 이들의 아버지가 되셨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2.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기도할 때 나의 가족이신 아버지에게 구하지 못하도록 방해한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3.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4.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하늘나라를 상속해주시기를 기뻐하시는 분이라는 것을 잊지 말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우주만물의 섭리와 인류를 구원하러 이 땅에 보내신 아들을 통해서 알 수가 있구나.

2. 구약시대에 하나님을 부르는 칭호와 이름에는 하나님, 전능자, 주님, 여호와, 만군의 여호와가 있었구나.

3. 하나님께서는 말라기 선지자가 활동할 때까지는 만군의 여호와이심을 계속해서 말씀하셨구나.

4. 종으로 지음받은 천사들은 두렵고 떨림으로 주님을 섬기다가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져감으로 사탄마귀와 귀신들이 되고 말았구나.

5.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이 하나님으로부터 떨어져나가지 않도록 당신의 생명을 나눠주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셨구나.

6.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에 대해서는 기도응답을 풍성하게 내려주시고, 충성하는 자들에게는 하늘나라를 유업으로 상속시켜 주며, 세상 끝날까지 꼭 함께 지켜주시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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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교회론(11) 교회는 영이신 하나님께 영으로 예배하는 진리 공동체이다(요4:20~26)_2024-12-22(주일) 갈렙 2024.12.22 4
525 2024-12-15 갈렙 2024.12.22 5
524 2024-12-08 갈렙 2024.12.22 1
523 2024-12-01 갈렙 2024.12.22 1
522 2024-11-24 갈렙 2024.12.22 2
521 예수님의 살과 피는 한 분 하나님의 살과 피다(마26:26~28)_2024-11-17(주일) 갈렙 2024.11.17 55
520 [신론(神論)(11)] 요한계시록 나오는 하나님은 그분이 과연 누군지를 말해주는가?(계1:8)_2024-11-10(주일) 갈렙 2024.11.12 54
» [신론(神論)(05)] 신약시대에 비로소 계시된 하나님의 놀라운 칭호는 무엇인가?(갈4:4~7)_2024-11-03(주일) 갈렙 2024.11.12 33
518 보좌 앞에 선 허다한 무리들은 왜 자기 손에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있었는가?(계7:9~10)_2024-10-27(주일) 갈렙 2024.11.12 23
517 마지막 시대에 활동하다가 불못에 던져지게 될 가라지는 어떻게 분별해야 하는가?(마13:24~30)_2024-10-20(주일) 갈렙 2024.10.20 54
516 대환난의 때는 언제 찾아올 것이며 우리는 그날을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가?(계13:6~8,15~18)_2024-10-13(주일) 갈렙 2024.10.20 42
515 이스라엘과 이란의 확전이 알려주는 하나님의 시간표는 지금 어디쯤인가?(계9:13~21)_2024-10-06(주일) 갈렙 2024.10.08 77
514 이스라엘의 다섯 번째 절기인 나팔절은 무엇을 예표하는 절기인가?(레23:23~25)_2024-09-29(주일) 갈렙 2024.09.29 92
513 하나님께서는 왜 이 시대에 또다시 귀신쫓는 권세를 주고 계신가?(막6:7~13)_2024-09-22(주일) 갈렙 2024.09.22 141
512 [성경을 보는 눈(19)] 마귀론(08) 성도가 영적인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반드시 무엇이 필요한가?(눅10:17~20)_2024-09-15(주일) 갈렙 2024.09.15 96
511 마귀론(02) 원래 천사였던 사탄마귀와 귀신들은 왜 타락하게 되었는가?(유1:6)_2024-09-08(주일) 갈렙 2024.09.08 111
510 예수께서 누구신지를 알려주는 세 번째 키워드 ‘선지자’(누가복음 24:13~21)_2024-09-01(주일) 갈렙 2024.09.01 81
509 예수께서 누군지를 알려주는 두 번째 키워드 ‘제사장’(히7:22~28)_2024-08-25(주일) 갈렙 2024.08.25 74
508 예수께서 누군지를 알려주는 두 번째 키워드 ‘제사장’(히7:22~28)_2024-08-25(주일) 갈렙 2024.08.25 69
507 예수께서 누군지를 알려주는 두 번째 키워드 ‘제사장’(히7:22~28)_2024-08-25(주일) 갈렙 2024.08.25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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