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복을 받은 자는 자신에게 주어진 지위와 권세를 어디에 사용해야 하는가?(창50:15~21) [일시] 2024년 12월 8일(주일) 오전9시, 11시 [찬송] 찬 15장 하나님의 크신 사랑, 찬 104장 곧 오소서 임마누엘, 찬 311장 내 너를 위하여 PW: 믿음, MIW: 하나님의 섭리 T.S: 믿음이란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자기에게 주어진 지위와 권세를 약한 자를 돕는 데 사용하는 것이다. |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고 복을 받은 자들은 대체 어떤 사람들일까요?
이 땅에는 하나님의 섭리에 의하여, 하나님께서 보내신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시대마다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을 깨닫고 그 일을 완수한 후에 천국에 들어갔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이땅에 보내어진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공통적인 특징은 대체 무엇일까요?
그리고 이런 자들은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자신이 받은 복을 과연 어디에 사용했던 것일까요?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요셉의 형제들이 자기의 아버지 야곱이 죽자 보복을 두려워하여 자신의 동생이자 애굽의 총리대신인 요셉을 찾아가, 자기들의 죄를 용서해달라고 부탁하고, 그 앞에 절하면서 그들 스스로 요셉의 종들이 되겠다고 하자, 요셉이 그의 형들에게 그들은 자신에게 악을 행했어도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선으로 바꾸어 많은 백성을 구원하게 하셨으니, 자신이 받은 복을 가지고 형들과 형들의 자녀들까지 부양하겠다고 하면서 두려워하지 말라고 했다는 말씀입니다.
왜 요셉은 자기에게 충분한 권세와 능력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자기를 죽이려고 했고 또한 자신을 노예로 팔아버린 자신의 형제들을 보복하지 않았던 것일까요?
요셉은 어떻게 되어서 자기에게 주어진 복 곧 지위와 특권을 오히려 자신의 형제들과 조카들을 섬기는 데 사용할 수 있었던 것인가요?
요셉은 자신이 형들에 의해 애굽에 종으로 팔리게 된 것을 왜 먼저 하나님이 자신을 애굽에 보낸 것이었다고 말할 수 있었던 것인가요?
요셉은 자신에 불어닥친 불행과 환난을 어떻게 바라보며 해석하였던 것인가요?
요셉은 어떻게 되어서 자신에게 주어진 지위와 권세를 형들을 해하는데 사용하지 않고 형들을 보호하고 섬기는데 사용할 수 있었던 것인가요?
2)청중적 접근
과거에 나를 못살게 하고 나를 왕타시키며 죽이려고 했던 사람을 훗날 내가 다시 만나게 되었다고 칩시다.
그런데 지금의 나는 오히려 그를 해할 수 있고 그에게 고통을 가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면 그때 나는 어떻게 그를 대해야 하는 것일까요?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B.C.1859년경 애굽의 고센땅에서 야곱의 죽게 되자 장례를 치르고 난 시점에, 요셉의 형들이 요셉을 찾아왔을 때에 일어난 사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4)문제발생원인
그때 요셉의 형들은 자신의 아버지 야곱이 죽자, 요셉이 자신들에게 보복할까 두려웠습니다. 왜냐하면 요셉이 그때부터 약 40년전 곧 17세되던 해에 형들에 의해 죽임당할 뻔 했다가, 넷째 형 유다 때문에 간신히 살아서 애굽으로 종으로 팔렸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요셉이 비록 그들의 아버지가 살아있을 때에는 아무조치도 취하지 않았지만, 이제 아버지가 죽고 없으니, 무슨 조치를 취할른지 전혀 예측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자 형들이 전부다 요셉을 찾아온 것입니다. 그리고는 아버지가 그렇게 말했는지 안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렇게 요셉에게 말했다고 전달했습니다.
창50:16~17 요셉에게 말을 전하여 이르되 당신의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명령하여 이르시기를 17 너희는 이같이 요셉에게 이르라 네 형들이 네게 악을 행하였을지라도 이제 바라건대 그들의 허물과 죄를 용서하라 하셨나니 당신 아버지의 하나님의 종들인 우리 죄를 이제 용서하소서 하매 요셉이 그들이 그에게 하는 말을 들을 때에 울었더라
그리고 또 한 번 요셉의 형들이 다시 요셉을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요셉의 앞에 엎드렸습니다. 그리고 요셉에게 말했습니다. “보십시오. 우리는 당신의 종들입니다.”
그러자 요셉이 그들을 보고는 그들에게 말합니다.
창50:20~21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21 당신들은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당신들과 당신들의 자녀(아이들)를 기르리이다(부양하리이다) 하고 그들을 간곡한 말로 위로하였더라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있어도 하나님의 섭리를 모르면, 요셉이 왜 형들을 해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는데도 그들을 해하려 하지 않았는지를 잘 모릅니다.
믿음이 있어도 하나님의 섭리를 모르면, 자신을 죽이려고 했으며 애굽 사람들에게 자신을 노예로 팔아버린 형들을 용서하지 못합니다 .
믿음이 있어도 하나님의 섭리를 모르면, 아무리 시간이 흐르고 세월이 흘러도 미워하는 감정은 사라지지 아니합니다.
믿음이 있어도 하나님의 섭리를 모르면, 과거에 자신에게 상처 준 사람을 반드시 찾아내어 그에게 보복을 시도합니다.
믿음이 있어도 하나님의 섭리를 모르면, 자신을 해하려 했던 당사자와 그들의 자식마저 용서하지 못합니다.
믿음이 있어도 하나님의 섭리를 모르면, 분명 요셉의 형들이 요셉에게 잘못한 것이 맞기는 한데, 요셉이 그것을 어떻게 하나님의 섭리로 받아들였는지를 잘 이해하지 못합니다.
믿음이 있어도 하나님의 섭리를 모르면, 자신을 해하려 했던 사람의 자식을 양육해준다는 것은 도무지 있을 수가 없는 일이 되고 맙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성도들은 모든 것을 하나님의 섭리로 받아들여, 무슨 일을 통하여서도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이제는 자신에게 주어진 지위와 특권을 사용하여, 오히려 자기를 힘들게 했던 사람마저 섬기고 그들에게 자신의 것을 나눠줄 수 있는 복된 성도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가. 하나님의 섭리(攝理)를 깨달은 자가 갖게 되는 신앙의 모습은 어떠한가?
“하나님의 섭리”란 현재 자신에게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일이나 사건들이 그냥 우연히 일어난 것이 아니라 다 하나님께서 관여하심으로 일어난 일이며, 또한 그 모든 과정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뜻을 이루어가신다고 믿는 신앙관을 가리킵니다. 특별히 ‘섭리(攝理)’라는 말을 한자로 보면, ‘이끌 섭’자와 ‘다스릴 리’자가 합쳐진 말로서, 하나님께서 만물을 인도하고 다스리는 방식을 가리키는 것으로서, 하나님이 모든 것들을 다 주관하고 인도하시며 다스린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섭리에는 3방면이 있습니다. 첫째는 하나님께서 이미 창조하신 만물을 보존케 하는 일입니다. 둘째는 하나님의 모든 피조물 특히 인간을 하나님의 뜻과 목적에 따라 그들을 인도하시고 이끌어가시는 일입니다. 셋째는 하나님께서 모든 만물을 간접적으로 다스리든지 직접적으로 다스리든지 하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섭리는 만물 특히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통치의 원리를 말하는 것으로서, 인간에게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일이 다 하나님의 작정과 이끄심과 지키심과 인도하심에 따라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보존하고 이끄시고 다스리는 ‘우주만물’이란 대체 무엇을 가리키는 것일까요? 그것은 ‘하늘들’과 ‘천사’와 ‘자연만물’과 그리고 ‘인간’을 가리킵니다.
이것을 성취하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이 땅에 보다더 성숙한 영혼을 내려보내고 계십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보내신 사람들에게는 다음과 같이 2가지 특징이 나타나게 됩니다.
첫째, 자신에게 불어닥친 불행과 고난과 고통을 보고도 절대 절망하거나 불평불만하지 않으며, 하나님의 때를 기다린다는 것입니다.
요셉이 그랬습니다. 그가 애굽으로 노예가 팔려갈 때부터 그는 단 한 번도 자신에게 불어닥친 불행의 시간에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불만을 가진 적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자기주인인 보디발의 아내에게 모함을 받아 감옥에 갇히는 신세가 되었어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감옥에 있을 때에도 꿈을 잘 해석해주어서 복직이 되었지만 자신을 잊어버린 술맡은 관원장에 대해 칼을 갈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오로지 하나님이 일하실 하나님의 때만을 기다렸습니다.
둘째, 자신이 하나님의 섭리로서 복받은 자가 되면 자신이 받은 복을 결코 홀로 독식하지 않으며 그것을 이웃과 나누고 다른 사람을 섬기는데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갖고 있는 모든 권세와 능력, 지혜 등이 원래 자신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이 말씀 부분을 좀 더 소상하게 다루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요셉이 얼마나 성숙한 사람으로서 이땅에 보내어졌는지를 조사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놀라운 결과가 나왔습니다. 왜냐하면 사실상 성경에 나타난 인물들 가운데 가장 예수님을 예표하는 인물을 고르라면 ‘요셉’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아무 흠도 없으셨는데, 그만 힘있는 이스라엘의 종교지도자들에 의해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요셉이 17세 되던 해에 힘있는 형들에게 의해 고등학생 정도의 요셉이 죽임당할 뻔 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결과론적으로 요셉은 아담 이후 인류 가운데 가장 영의 나이가 가장 높은 사람으로서 그의 속사람의 나이는 22살인데, 22살을 다 채우고 천국에 들어간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즉 아담이후 사람들 중에서 가장 영적 나이가 높았던 사람이 바로 요셉인 것입니다. 참고로, 사실 영의 나이가 가장 높았든 사람은 아담은 25세에 보내어졌으며 25세의 나이를 먹고 천국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영의 나이가 22살이나 22살을 다 채주지 못하고 20살만 먹고 간 사람들도 3세 사람이 더 있는데, 그들로는 에녹, 아브라함, 모세가 있습니다.
나. 자기의 것을 나눠주며 다른 사람을 섬기는 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렇다면 나도 하나님께서 쓰시어 남을 돕고 섬기며 살 사람이 되기 위해서 우리는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일까요?
첫째로, 어느 정도는 하나님의 작정 가운데 하나님이 쓰실 사람으로 예정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자의 영혼은 보통 나이가 많으며 성숙합니다. 왜냐하면 이 모든 것을 스스로 배우고 익혀서 자신의 직무를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기 때문이다.
둘째로, 위와 같이 하나님의 섭리를 믿는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그러므로 요셉은 자기의 형들이 자신을 이스마엘 상인들에게 자신을 판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자기의 아버지와 형제들과 조카들의 생명을 구원하려고 먼저 애굽에 보내신 것이라고 말하였던 것입니다.
창45:5~8 당신들이 나를 이 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자책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 6 이 땅에 이 년 동안 흉년이 들었으나 아직 오 년은 밭갈이도 못하고 추수도 못할지라 7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니 8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이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이 나를 바로에게 아버지로 삼으시고 그 온 집의 주로 삼으시며 애굽 온 땅의 통치자로 삼으셨나이다
셋째, 하나님께서 쓰시는 자가 되기 위한 강도 높은 훈련을 통과하여 자격을 갖춰야 합니다. 이러한 자격에는 2가지 자격이 있습니다.
첫째로, 고난과 역경을 통과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위해 요셉은 아무런 죄가 없는데도, 13년간 남의 집에서 종으로 3년, 감옥에서 죄수로 10년의 고난을 겪어야 했습니다.
둘째로, 남을 섬길 수 있는 물적자원과 인적 자원과 영적 자원을 확보하여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요셉의 경우를 보면(창47장), 그는 돈(물질)과 가축(소유물, 산업) 그리고 땅(토지, 건물)과 같은 물적 자원을 갖추었습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사람들(인적자원)마저 갖추었습니다.
왜냐하면 그가 애굽총리가 되어 7년 풍년이 지난 후 다시 7년간의 흉년의 시작 때에 창고에 모아놓은 곡식을 팔아서, 애굽과 가나안 땅에 있는 모든 돈을 모두 거두워들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백성들이 돈이 떨어지자 이번에는 그들의 가축을 바로에게 가져왔습니다. 그러자 요셉은 그들에게 자신에게 속한 말과 양떼와 소떼와 나귀를 받은 뒤에 그들에게 먹을거리를 주었습니다.
그리고 나자 한참 후 남은 것은 자기들의 몸과 토지 뿐이었습니다. 그러자 애굽의 모든 토지를 먼저 사들이고 그 다음에는 애굽 백성들을 노예로 삼으려는 것이었습니다. 참고로, 이러한 내용이 기록된 것이 바로 창세기 47:13~19절까지의 말씀입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영적 자원(꿈 해석, 하나님의 섭리 신앙)까지 갖추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어려서부터 영적인 꿈을 꾸었을 뿐만 아니라 그것을 해석해 줄 수 있는 탁월한 영적 감각을 주님이 주셔서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창세기 37장을 보니, 그의 나이가 17세가 되던 해(B.C.1898년경)에는 계시적인 꿈을 연거푸 두 번이나 꾸었습니다. 그것은 첫째로, 자신의 형들의 곡식단이 일어나서 요셉의 곡식 단을 향하여 둘러서서 절을 하는 꿈이었습니다(창37:7). 이 꿈은 요셉이 형들에게 절을 하게 될 것이라는 꿈이었습니다. 그리고 또 한 꿈을 꾸었는데, 그것은 주제는 같은데, 다른 예시를 들어주는 계시적인 꿈으로서, 해와 달과 별들이 자기에게 절하는 꿈이었습니다(창37:9). 이것은 쉽게는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열한 형제들이 절하게 될 것이라는 꿈이었습니다. 더 나아가서는 그가 창세기 나오는 인물들 가운데 해와 달과 별들이 절한 만큼 위대한 인물이 된다는 이야기일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실제적으로 자신의 형들은 요셉에게 네 번이나 절을 했지만, 자신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절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어머니 라헬은 일찍 죽었기에 절을 할 수도 없었습니다.
다. 하나님께서는 왜 지금도 자기의 것을 나누고 남을 섬기는 자를 이 땅에 보내시는가?
하나님께서 지금 이 순간에도, 이 땅에 보다 더 성숙한 영혼을 보내시어, 하나님을 대신하여 이 땅에서 하나님의 직무를 수행하게 하시고 계십니다.
왜 하나님께서는 섭리로서 보다더 성숙한 영혼을 이 세상에 보내시어 이 세상을 다스리고 계셨던 것인가요?
그 이유는 첫째로, 이 땅에 사는 사람은 스스로 자신의 의지를 가지고 이 자신이 지금 어떤 상태에 놓여있는지를 잘 모를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준행할 사람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처음부터 남을 섬길 수 있는 역량있는 사람을 정하여 이 땅에 내려보내시는 것입니다.
둘째로, 그렇게 해서 충성된 자가 된다면 하늘에서 그에게 상을 주려고 그렇게 보내시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인간은 자유의지가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순종하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더러 있기도 합니다.
3)청중의 문제와 해결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자기에게 주어진 지위와 권세를 약한 자를 돕는데 사용하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복
가. 헌신자가 받는 복
그래서 이처럼 요셉은 자신에게 해를 가한 사람들을 해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지만 자신에게 주어진 지위와 신분을 이용하여 형들을 괴롭히지 아니했습니다. 오히려 형들과 형들의 자식을 안심하고 살 수 있게 도와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가 계속해서 아래로 내려가고 있었을 때에 그는 한 번도 하나님을 향하여 불평불만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천국에서 요셉은 과연 어떤 복을 누리고 사는지를 살펴보았습니다.
첫째, 그의 천국집의 크기입니다. 요셉의 집은 13층 집이었습니다. 이는 구약에 등장하는 인물들 가운데 세 번째 크기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1등 집은 아브라함의 집으로서 사도바울처럼 18층의 집을 가지고 있습니다. 2등은 노아인데, 그는 14층의 집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3등이 요셉인데, 요셉은 13층의 집을 소유하고 있는데, 이는 모세도, 여호수아도 13층의 집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둘째, 면류관입니다. 그는 면류관도 5개나 쓰고 있습니다. 구약의 인물들 가운데, 모세와 다윗과 더불어 가장 많은 면류관을 쓴 사람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는 인내의 면류관, 충성의 면류관, 승리의 면류관, 화평과 자비의 면류관, 영광의 면류관을 받아쓴 자이기 때문입니다.
나. 청중의 더 큰 복
2)결단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자신의 위치를 깨달은 자가 자신에게 주어진 영광과 존귀, 지위와 권세를 사용할 때에 어디에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가요?
첫째, 그것을 원수갚는 데에 쓰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자기를 괴롭힌 자를 응징하는 도구로 쓰지 않은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예를 들어, 첫째로, 요셉은 자신의 지위와 권세를 사용하여, 그것으로 자신을 죽이려 했던 형들을 오히려 용서하고 그들이 잘 살 수 있도록 터전을 마련해주었으며, 그들의 자식 곧 조카들이 굶어죽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둘째로, 요셉은 자신을 억울하게 만들어 감옥에 처넣었던 보디발의 아내를 응징하는데, 자신의 권력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셋째로, 꿈을 해석해 주어 복직하게 되었는데도 잊어버려 배은망덕했던 관원장을 응징하는 데에도 그걸 사용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둘째, 오히려 그는 자신에게 주어진 지위와 특권을 사용하여, 자신보다 약한 형제들과 그의 아이들을 기르는데 사용했던 것입니다. 이것이야말로 하나님의 섭리를 정확히 깨우친 사람의 삶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누군가에서 더 많은 지혜를 주시고, 더 큰 권세를 주시고, 더 높은 영적인 나이를 준 것은 그것으로 남 위에 군림하라고 주신 것이 아닙니다. 그것을 더 작은 지혜를 갖고 있고, 더 작은 권세를 ㅋ갖고 있으며, 더 작은 영적인 나이를 가진 자들을 섬기라고 주신 것입니다 .
막9:35 예수께서 앉으사 열두 제자를 불러서 이르시되 누구든지 첫째가(첫번째의 사람으로) 되고자(있기를) [원]하면 [그는] 뭇(모든) 사람[들]의 끝이(마지막으로) 되며(있을 것이며), 뭇(모든) 사람[들]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있을 것이다) 하리라 하시고
요12:26 [만약] 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따라오고 있어라) [그리하여] 나[자신이] 있는 [그러한] 곳에 나를(나에게 속한 이인) 섬기는 자도 거기 있으리니, [만약] 사람이 나를 섬기면 [장차] 내 아버지께서 그를 귀히 여기시리라(존대하리라)
그러므로 천국에 들어간다면 역전될 사람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는 이 세상에서 군림하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자신에게 주어진 지위와 권세를 섬기는데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눅22:25~27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방인[들]의 임금들(왕들)은 그들을 주관하며 그[들의] 집권자들은 은인[들]이라 칭함을 받으나 26 너희[자신들]는 그렇지 않을지니 [오히려] 너희 중에 [더] 큰 자는 젊은 자와(처럼) 같고(있게 되어라) [그리고] 다스리는 자는 섬기는 자와(로) 같을지니라(있게 되어라) 27 [왜냐하면] 앉아서 먹는 자가 [더] 크냐 섬기는 자가 [더] 크냐 앉아서 먹는 자가 아니냐 그러나 나[자신]는 섬기는 자로(처럼) 너희 중에 있노라
그러므로 우리는 이 세상이 아니라 하늘에서 왕노릇하는 자가 되기를 힘써야 합니다. 하늘에서 보좌에 앉아서 잔치 자리에 참여하는 이가 되어야 합니다.
나. 결단의 축복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1. 주여,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축복받은 자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 주여,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축복받은 자는 그 복을 자신이 일신상의 영광과 부귀영화를 누리는데 쓰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3. 주여,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축복받은 자는 그 복을 자신의 원수를 갚는 데에 사용하지 않고 군림하는 데에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4. 주여,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축복받은 자는 자신에게 주어진 지위와 권세를 약하고 소외된 자를 돕고 세우는데 쓴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5. 주여,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이 땅에 보내어진 사람은 고난과 역경을 잘 통과해야 하고, 남을 섬길 수 있는 자원들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6. 주여, 그동안 작은 자였지만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지 못해 나만을 위해 살았을 뿐 남을 위해 살지 못했나이다. 용서해 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1. 주여, 이제는 내게 불어닥친 어떠한 불행과 고난을 본다고 할지라도 절대 낙심하거나 원망하지 않겠습니다.
2. 주여, 이제는 내가 어떤 불행이나 고통을 만나더라도 끝까지 인내하면서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겠습니다.
3. 주여, 이제는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받은 복은 반드시 이웃과 나누며 남을 섬기는 데에 사용하겠습니다.
4. 주여, 이제는 하나님께서 내게 돈과 소유물 그리고 토지와 사람들을 붙여주신 것에 반드시 보답하겠습니다.
5. 주여, 이제는 내가 가진 지위와 권세를 원수를 갚는데 사용하지 않고 섬기는데 사용하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1.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시간이 흘러감으로 상황이 역전되어 내게 고통을 준 사람을 만났을 때에 그를 가만 두어서는 절대 아니 된다고 꼬드기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2.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원수를 갚는 것은 하나님께 있는데도 우리더러 보복하라고 꼬드기는 악한 영들을 영원히 떠나가라.
3.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4. 하나님의 섭리로서 내게 주어진 복은 반드시 나누며 이웃을 섬기는데 사용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하나님의 섭리란 하나님께서 당신이 창조한 모든 피조물들을 보존하고 이끄시고 통치하시는 방식과 방법을 일컫는 말이었구나.
2. 하나님의 섭리를 깨달은 자는 자신에게 불어닥친 불행과 고난과 고통을 겪을 때에 결코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않으며 인내하면서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구나.
3. 요셉은 성숙한 자로 이 땅에 보내어진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가장 예수님을 닮은 구약의 인물 가운데 한 사람이었구나.
4. 요셉은 아담 이후 영의 나이가 최고로 높은 사람이었기에 자신이 겪어야 했던 고통이나 고생을 한 번도 고생이라고 생각한 적이 없었구나.
5.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복을 받은 자는 이 땅에서 누릴 부귀영화에는 관심을 갖지 않고, 오로지 자기가 받은 것을 나누며 믿음과 능력이 약한 자를 돕는데 사용하려고 하는구나.
6.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복을 받은 자는 자신의 지위와 권세를 결코 원수갚는 데에 사용하지 않고, 그것을 섬기는 데에 사용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