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신론(神論)(11) 요한계시록 나오는 하나님은 그분이 과연 누군지를 말해주는가?(1:8)

[일시] 20241110(주일) 오전9, 11

[찬송] 65장 내 영혼아 찬양하라, 29장 주의 사랑 비칠 때에, 9장 하늘에 가득찬 영광의 하나님

PW: 믿음, MIW:

T.S: 하나님은 한 분이시지만 그분은 성부와 성자와 성령으로 활동하신다는 것을 믿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대체 어떤 분이실까요? 그분은 한 분이시오 그분은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전능하신 분이십니다. 그런데 그 하나님은 온 인류를 구원하기시 위하여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 곧 삼위 하나님으로 오셔서 일을 하셨습니다.

먼저 한 분이신 하나님은 보이지 않은 영물과 보이는 천지만물을 창조하심으로 당신이 계시다는 것을 만천하에 드러내셨습니다. 그리고 사람을 당신의 자녀가 되게 하고 상속자가 되게 하기 위해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따라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생명을 취하여 하나님의 아들이 되도록 에덴동산 한 가운데 생명나무를 두셨습니다. 사람은 그 열매를 따먹어서 하나님의 생명을 얻게 되면 하나님의 자녀로서 영생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담은 그 생명나무의 열매를 먹기 전에 뱀의 유혹을 받아서 그만 선악과를 따먹고 말았습니다. 그리하여 죄를 짓게 되었습니다. 사람 속에 선 뿐만 아니라 악도 동시에 취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한 분 하나님께서는 범죄한 인간을 버리지 아니하시고 구원하고자 우리의 죄를 속죄하기 위해 사람이 되셨습니다. 그분이 바로 이 땅에 아들로 오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보내신 당신의 아들임과 동시에 아들로 오신 하나님인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께서 이 땅에 구원자로 보내셨다는 측면에서 본다면 그분은 보내심을 받은 자로서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그런데 그분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셨습니다(2:9).

2:9 [왜냐하면] [] 안에는 신성(신격=하나님의 본질)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분은 하나님이 육신을 입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하나님이 보내신 아들이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아들로 오신 것입니다.

그리고 이어서, 한 분 하나님께서 우리 사람들 속에 생명을 주시어 하나님의 아들이 되게 하시고 상속자가 되게 하시려고 보혜사 성령으로 오신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께서 죽고 부활승천하시어 보혜사 성령을 보내주시기 전까지 성령께서는 한 번도 사람 속에 들어가신 일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 속에 들어가시려고 먼저 사람이 되신 것이요, 죽고 부활하신 뒤에 생명주는 영이 되신 것입니다(고전15:45).

고전15:45 기록된 바 첫 사람 아담은 생령(살아있는 혼)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생명주는) 이 되었나니

그래서 그때부터 사람 속에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내주하시게 된 것입니다.

고전3:16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하나님의 <>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아온채 있]지 못(아니)하느냐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원래 한 분이신데 삼위로 오셔서 활동하시게 된 것순전히 우리 인간들 때문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우리 인간을 구원하시려고 하나님께서 사람이 되신 것이요 다시 영이 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순절날 성령강림 사건 이후, 하나님께서는 이제 아버지와 아들과 영으로 계시며 또한 그렇게 활동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아버지와 아들 그리고 영으로 활동하시는데, 하나님을 세 분이라고 하지 않고, 왜 한 분이라고 하는 것일까요?

그 비밀은 요한계시록에서 나오는 하나님의 표현과 자기선언 속에도 나타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세 분으로 활동하시지만 한 분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려면, 우리는 반드시 요한계시록을 공부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하나님의 자기표현들은 대체 무엇이며, 그리고 한 분 하나님의 자기선언은 대체 무엇일까요, 그리고 이러한 사실들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라는 것을 우리에게 알려주는 것일까요?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주 하나님이자,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장차 오실 이이시며 전능하신 분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는 알파요 오메가라고 자기를 선언하셨다는 말씀입니다.

왜 하나님께서는 당신 자신을 나는 항상 있는 자라고 말씀하지 않고,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라고 말씀하시고 있는 것일까요?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자기가 누군지를 선언하실 때에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라고 말씀하시지 않고, “나는 알파와 오메가이니라라고 선언하신 것인가요?

그리고 이러한 표현들은 과연 하나님이 어떤 분이라는 것을 우리에게 알려주는 것일까요?

 

2)청중적 접근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A.D.95~96사도 요한밧모섬에 귀향가 있을 때에, 주 하나님이자 전능자이신 분 곧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이신 분께서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고 했다는 말씀을 기록한 것입니다.

 

4)문제발생원인

오늘 본문 말씀을 헬라어에서 직역해보면 우리말 한글성경과는 약간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8[헬라어직역] 나 자신은 알파요 그리고 오메가이다.” 주 하나님이 말씀하신다. 지금도 계시는 이 그리고 아직도 계시는 이 그리고 지금도 오고 계시는 이께서, 전능자께서 [말씀하신다]

그러니까 이 말씀은 이렇습니다. 먼저 하나님께서 먼저 자기가 누군지를 선언하신 것입니다. 나 자신은 알파이자 오메가이다라고 말입니다. 그런데 그 선언을 주 하나님이라는 분이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러한 주 하나님이 누군지를 설명해주는 부분이 나옵니다. ‘지금도 계시는 이이자 아직도 계시는 이이며 지금도 오고 계시는 이께서, 그리고 전능자께서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말 개역성경에서는 주 하나님이 3가지로 자신을 선언한 것처럼 해석해놓았습니다.

1:8 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

그러므로 다시 직역합니다.

1:8[헬라어직역] 나 자신은 알파요 그리고 오메가이다.” 주 하나님이 말씀하신다. 지금도 계시는 이 그리고 아직도 계시는 이 그리고 지금도 오고 계시는 이께서, 전능자께서 [말씀하신다]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있어도 한 분 하나님이 누군지를 모르면, 하나님께서 왜 자기를 알파와 오메가라고 선언하셨는지를 잘 모릅니다.

믿음이 있어도 한 분 하나님이 누군지를 모르면, 그 하나님이 바로 주 하나님이라는 것을 잘 모릅니다.

믿음이 있어도 한 분 하나님이 누군지를 모르면, 그 하나님이 바로 전능자라는 것도 잘 모릅니다.

믿음이 있어도 한 분 하나님이 누군지를 모르면, 그 하나님이 바로 이제도 계시고 아직도 계시며 지금도 오고 계시는 이라는 것을 잘 모릅니다.

믿음이 있어도 한 분 하나님이 누군지를 모르면, 하나님의 자기선언과 요한이 말한 하나님에 대한 설명을 듣기는 들어도, 하나님이 한 분 하나님이면서 동시에 아버지와 아들로 활동하시고, 또한 지금도 아버지와 아들과 영으로 활동하고 계시다는 것을 잘 모릅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믿음으로 한 분이신 하나님께서 아버지로 아들로 활동하셨으며, 지금도 역시 아버지와 아들과 영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 요한계시록 전체에서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누구라고 소개하셨는가?

계시의 완성의 책인 요한계시록을 보면, 1장에서 하나님께서는 사도 요한을 통하여 당신 자신을 이렇게 계시하십니다(1:8).

1:8[헬라어직역] 나 자신은 알파요 그리고 오메가이다.” 주 하나님이 말씀하신다. 지금도 계시는 이 그리고 아직도 계시는 이 그리고 지금도 오고 계시는 이께서, 전능자께서 [말씀하신다]

첫째로 하나님의 자기 선언으로서 하나님은 알파와 오메가이시다. 째는 하나님은 주 하나님이시다. 셋째는 전능하신 이시다. 넷째는 지금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이시다. 이것이 바로 요한계시록 1장에 나오는 하나님에 대한 정의입니다.

그리고 2~3장에는 예수님만이 나옵니다.

그리고 4장부터 다시 하나님이 등장하는데, 이때부터 1910절까지 하나님께서는 아들 예수님과 구별되어서 나타납니다. 그리고 성령님은 하나님의 보좌 앞에 켠 등불로서 하나님의 일곱 영으로 나옵니다. 그렇다면, 요한계시록 4장부터 19장에서 하나님은 어떤 분으로 나올까요? 이때 하나님께서는 주로 보좌에 앉으신 이로서 역사를 주관하고 계시는데, 그분은 주 하나님 전능하신 이 나옵니다.

4:8 네 생물은 각각 여섯 날개를 가졌고 그 안과 주위에는 눈들이 가득하더라 그들이 밤낮 쉬지 않고 이르기를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전에도 계셨고(아직도 계시는 이와) 이제도(지금도) 계시고(계시는 이와) 장차 오실 이(지금도 오고 계시는 이)시라 하고

그리고 이때에 예수님은 주로 일찍 죽임을 당한 어린양이라고 나옵니다.

5:6 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한 어린 양이 서 있는데 일찍이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 그에게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들은 온 땅에 보내심을 받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 7 어린 양이 나아와서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서 두루마리를 취하시니라

그런데 여기에 나오는 어린양상징적인 표현에 해당합니다. 왜냐하면 어린양이 일곱 뿔들을 가지고 있고, 일곱 눈들을 가지고 있다고 말씀하기 때문입니다(5:6).

그러다가 드디어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부터(요한계시록 1911절부터) 하나님은 이제 예수님과 하나가 된 모습으로 나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라고 표현되고 있으며(19:15),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제사장들을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라고 표현합니다(20:6). 그리고 고 흰 보좌에 앉아서 심판하시는 이가 있는데 그분이 예수님으로 나옵니다(20:11). 그리고 요한계시록 21장에 들어가면, 보좌에 앉으신 이아버지이면서 아들이라고 나옵니다. 왜냐하면 그분이 하시는 말씀이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라고 말씀하실 때에는 아버지로 표현되는데, 그것들이 이루어진 채 있도다라고 말씀하실 때에는 아들로 표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분이 이어서 내가 생명수 샘물을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줄 것이라고 했는데, 여기에 나오는 는 요한계시록 7:17에 보면, 그분은 보좌 가운데 계신 어린양이 분명합니다.

7:17 이는(왜냐하면) 보좌 가운데 []에 계신 어린 양이 그들의 목자가 되사(그들을 목양하실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가]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하실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부터]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라

그리고 그분(예수님)이기는 자들에게 나는 그의 하나님이 될 것이고 그는 내 아들이 될 것이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그분께서는 누가 불과 유황이 타는 못에 들어가는지 8가지 항목으로 제시합니다.

그리고 2122절에 가면, 주 하나님 전능하신 이와 어린양이 함께 예루살렘 성의 성전이 되신다고 나옵니다(21:22). 그리고 22장에 가면, 이제 보좌는 하나님의 보좌라고 하지 않고, 하나님과 어린양의 보좌라고 합니다(22:1,3).

그리고 이어서 2212절 이후부터는 예수님이 누군지가 나오며 예수님의 자기선언이 나옵니다.

22:13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마침이라

22: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람 속에 내주하시어 사람과 하나가 되었던 성령께서 말씀하십니다.

22:17 성령(그 영)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너는 스스로] [고 있어]<하시는도다> [그리고] [고 있]는 자도 [너는 스스로 오[고 있어][]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스스로] (오고 있어라고 할) 것이요 또 원하[고 있]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그리고 예수님의 경고의 말씀이 나오고 요한계시록은 끝이 납니다.

 

이상의 사실을 통해 우리는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하나님에 대해서 이렇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첫째, 그분은 주 하나님이자 전능하신 이로서, 자기자신을 알파와 오메가로 소개하였으며,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장차오실 자라고 하셨다는 것이다.

둘째, 하늘에서 일을 하고 계실 때에 아버지는 이제 보좌에 앉으신 이 나오고, 아들은 일찍 죽임을 당한 어린양으로 각각 구별되어 나온다는 것이다.

셋째, 아마겟돈 전쟁을 통하여 이 세상과 마귀를 심판하신 이후부터 하나님은 예수님과 하나라고 표현되어 나온. ‘성전이 하나님의 성전이자 예수님의 성전이며, ‘보좌도 하나님의 보좌이자 어린양의 보좌로 나오는 것이다.

넷째, 그 이후에 예수님께서 자기를 선언하실 때에도 이제 하나님과 하나되어 나온다. 이때 예수님께서도 역시 나 자신은 알파요 그리고 오메가이다.’라고 말씀하시고, 구약시대에 여호와께서 사용하셨던 자기선언으로서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다는 표현도 예수께서 동일하게 사용하시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실은 하나님은 한 분이신데, 그 한 분 하나님께서 아버지와 아들로 활동하시고 계신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이는 예수께서는 단지 아들 하나님이 아니라 한 분 하나님의 또 다른 표현이라는 것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하나님의 자기선언은 무엇이며 그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신구약성경을 보면, 하나님께서 당신의 존재 방식을 종종 나는 ~이다라는 형식을 빌어 소개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런데 구약성경에서는 한 분이신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존재방식에 관하여 자기자신을 딱 2가지로 선언하셨습니다.

첫째는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3:14)고 말씀하셨습니다.

3:14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그리고 둘째로,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다”(41:4, 44:6, 48:12)라고 세 번 말씀하셨습니다.

41:4 이 일을 누가 행하였느냐 누가 이루었느냐 누가 처음부터 만대를 불러내었느냐 나 여호와라 처음에도 나요 나중 있을 자에게도 내가 곧 그니라

44:6 이스라엘의 왕인 여호와, 이스라엘의 구원자인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나는 처음이요 나는 마지막이라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느니라

48:12 야곱아 내가 부른 이스라엘아 내게 들으라 나는 그니 나는 처음이요 또 나는 마지막이라

그런데 신약성경에 들어와서 예수께서도 역시 당신 자신을 소개하실 때, 여호와와 똑같이 선언하셨다는 것입니다. 먼저 예수께서 육신을 입고 공생애를 사셨던 기간에 예수께서는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8:24,28;58)고 말씀하셨습니다.

8:2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 하였노라 너희가 만일 내가 그인(스스로 있는 자인) 믿지 아니하면 너희 죄 가운데서 죽으리라

8:28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인자를 든 후에 내가 그인(스스로 있는 자인) 을 알고 또 내가 스스로 아무 것도 하지 아니하고 오직 아버지께서 가르치신 대로 이런 것을 말하는 줄도 알리라

8:58 예수께서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스스로] 있느니라 하시니

그리고 부활승천하신 이후에 천국에서 예수께서도 역시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다”(1:17,22:13)고 두 번씩이나 말씀하셨습니다.

1:17 내가 볼 때에 그의 발 앞에 엎드러져 죽은 자 같이 되매 그가 오른손을 내게 얹고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니

22:13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마침이라

그럼 이와같은 여호와와 예수님의 자기선언은 대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이는 한 분 하나님께서 구약시대에는 여호와로 당신을 계시하신 것이고, 신약시대에는 아들 예수로 계시하셨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런데 요한계시록에서는 하나님께서 거기에다가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다는 표현과 비슷한 표현을 쓰셨는데, 그것은 나는 알파와 오메가다”(1:8, 21:6, 22:13)라고 하신 것입니다. 또한 예수께서는두 가지 표현(나는 처음이요 마마지막이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이다)다가 나는 시작이요 마침이다는 표현을 말씀하셨습니다(21:6, 22:13).

그러나 이러한 표현들은 다 똑같은 의미를 지닌 다른 표현들에 해당합니다.

결국 이와같은 사실은 이는 결국 하나님은 한 분이신데, 여호와께서 모든 것을 시작하신 분이라면, 이제 예수께서는 모든 것을 마치시는 분이라는 뜻으로 계시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호와와 예수님은 둘이 아니라 한 분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한 분이신 하나님께서 일을 하실 때에는 마치 두 분처럼 곧 알파와 오메가로, 처음과 마지막으로, 시작과 마침으로, 여호와와 예수로, 아버지와 아들로 일하신다는 것입니다.

 

.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라는 표현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그런데 사도 요한이 하나님을 소개할 때 계1:8에서 어떻게 소개하고 있습니까? 그것은 주 하나님은 지금도 있고, 아직도 계시며, 지금도 오고 계시는 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표현은 요한계시록에 2번 더 나옵니다.

첫째는, 사도요한이 요한계시록의 편지를 쓸 때에 서두에 성삼위 하나님의 이름으로 축복을 하였는데, 그때 사용한 표현도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장차 오실 이라고 표현하였습니다(1:4).

1:4 요한은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편지하노니 이제도(지금도) 계시고(계시는 이와) 전에도 계셨고(아직도 계시는 이와) 장차 오실 이(지금도 오고 계시는 이)시며 그의 보좌 앞에 있는 일곱 영과

둘째는 하늘에 네 생물이 하나님을 찬양할 때에도 하나님을 그렇게 찬양을 했습니다.

4:8 네 생물은 각각 여섯 날개를 가졌고 그 안과 주위에는 눈들이 가득하더라 그들이 밤낮 쉬지 않고 이르기를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전에도 계셨고(아직도 계시는 이와) 이제도(지금도) 계시고(계시는 이와) 장차 오실 이(지금도 오고 계시는 이)시라 하고

그렇다면 이러한 표현은 대체 하나님이 누구신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일까요? 그런데 이 말들을 헬라어 원문에서 번역하면, 우리말 개역성경의 번역과는 달리 실제로 하나님은, 항상 현재만 있다는 표현들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시간 밖에서 항상 현재로 계시며 활동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표현들을 찬찬히 살펴보면, 이 세 가지 표현은 삼위 하나님의 경륜적인 활동을 뜻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먼저 지금도 오고 계시는 이는 분명히 아들이신 예수님을 지칭하는 표현입니다. 왜냐하면 첫째로, 요한계시록에서 예수님은 항상 도둑같이 오시는 분이시며, 속히 오신다고 계속해서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16:15 보라 내가 도둑 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22:7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으리라 하더라

22:12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

22:20 이것들을 증언하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그리고 둘째로, 예수께서 공중에 강림하신 이후부터는 지금도 오고 계시는 이라는 표현이 빠진 채, ‘지금도 계시며 아직도 계시는 이라고만 나오기 때문입니다.

11:17 이르되 감사하옵나니 옛적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신(호 온 카이 호 엔 = 지금도 계시며 아직도 계시는)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친히 큰 권능을 잡으시고 왕 노릇 하시도다

16:5 내가 들으니 물을 차지한 천사가 이르되 전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신(호 온 카이 호 엔=지금도 계시며 아직도 계시는) 거룩하신 이여 이렇게 심판하시니 의로우시도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지금도 계시는 이성령을 뜻하며, 아직까지 계시는 이는 구약의 여호와곧 신약 아버지를 뜻하는 표현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결국 지금도 계시고 아직도 계시며 지금도 오고 계시는 이라는 표현은 하나님께서 한 분이신데 이 하나님께서 인류구원을 위하여 삼위 하나님으로서 경륜적으로 활동하셨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한 분이신 하나님께서는 구약에는 여호와, 신약시대에는 예수님으로, 그리고 오순절 이후부터는 성령으로 활동하시고 있는 것입니다.

 

3)청중의 문제와 해결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하나님은 한 분이시지만 그분은 인류구원을 위해 경륜적으로 성부와 성자와 성령으로 활동하신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 청중의 더 큰 복

 

2)결단

요한계시록에 보면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 한 분 하나님에 대한 표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요한복음에 따르면, ‘주 하나님은 예수님에 대한 신앙고백이라고 나옵니다(20:28).

20:28 도마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이는 예수님이 한 분 하나님의 또 다른 표현이라는 것을 알게 해 줍니다. 그런데 예수께서 보혜사 성령으로서 믿는 자들에게 오셨으니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삼위일체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 결단의 축복

우리 성도들은 성경에 계시된 이 하나님만 영원히 믿고, 사랑하고, 경배하고, 찬양드리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1. 주여, 하나님은 한 분이시지만 동시에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으로 일하신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 주여, 하나님은 한 분이시지만 우리 인간 구원을 위해 아들로 오셨고 보혜사 성령이 되어 믿는 이들 속에 내주하게 되셨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3. 주여, 하나님은 주 하나님이시며 전능자이신데, 그분은 알파와 오메가 즉 여호와와 예수님, 아버지와 아들, 처음과 마지막으로서 일하셨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4. 주여, 하나님이 한 분인데 삼위로 활동하셨다는 것은 신약성경 특히 요한복음과 요한계시록을 보면 알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5. 주여, 하나님이 두 분으로 표현될 때에는 보좌에 앉으신 이어린양으로 표현되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6. 주여, 예수님과 성령님도 한 분 하나님에 대한 또다른 표현이이었는데, 그것을 올바로 깨닫지 못했나이다. 용서해 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1. 주여, 이제는 한 분 하나님을 믿습니다.

2. 주여, 이제는 한 분 하나님께서 삼위로 일하셨음을 믿습니다.

3. 주여, 이제는 한 분 하나님께서 아들로 나타나셨음을 믿습니다.

4. 주여, 이제는 한 분 하나님께서 보혜사 성령으로 오셨음을 믿습니다.

5. 주여, 이제는 한 분 하나님만 믿고 섬기며 자랑하고 사랑하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1.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하나님이 한 분이라는 것을 알지 못하도록 눈을 가려온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2.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하나님은 한 분이지만 우리 인류 구원을 위해 각각 삼위로 활동하셨다는 것을 믿지 못하게 하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3.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4. 하나님은 한 분이지만 세 위격으로 각각 나타나 활동하셨음을 온전히 믿을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하나님은 창조주 하나님이고 동시에 구원의 하나님이자 심판주 하나님이시로구나.

2. 하나님은 한 분이신데 그분이 인류 구원을 위해 아들이 되셨으며,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이자 상속자가 되게 하려고 성령님이 되셨구나.

3. 요한계시록에서 하나님은 보좌에 앉아계신 이이시고, 아들은 어린양으로 계시되고 있으며, 성령님은 계속해서 말씀하시는 이로 계시되어 있구나.

4. 장차 오실 이로서 예수님은 보좌에 앉아계신 하나님의 또다른 표현이었구나.

5. 여호와와 예수님, 아버지와 아들,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양, 처음과 마지막, 알파와 오메가, 시작과 마침은 한 분 하나님에 대한 두 가지 표현들이었구나.

6. 하나님은 항상 현재로 계시는데 우리 인류 구원을 위해 시간 속에서 활동하셔서 결국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으로 구별되어 나타나셨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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