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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주소 https://youtu.be/jbgQ0z7vvMM
날짜 2022-05-13
본문말씀 창세기 28:1~5
설교자 정병진목사
주제어 형통의비결,형통의방법,나와내자녀의잎길여는법,미신잡신의죄,무당의죄,우상숭배의죄,손과발에붙는영들,발에붙는영들

왜 그리스도인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물질의 문제를 해결받지 못하며, 자기와 자기자녀의 형통의 문제를 해결받지 못하며 살아가는가? 내가 게으르기 때문인가? 아니면 내가 공부를 못해서인가? 아니면 다른 어떤 이유가 있는가? 그렇다. 여기에는 다른 어떤 이유가 있다. 그것은 나의 게으름하고는 비교할 수 없이 큰 문제가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은 한 우리는 재정과 형통의 문제를 해결받지 못한 채 일평생을 살아가게 된다. 만약 오늘 이 문제의 도움을 받아 실천한다면 그는 반드시 10년 안에 복을 받을 것이다.

 

2022-05-13(금) 금요기도회

제목: [우상숭배죄회개(16)] 내 자녀의 형통을 방해하는 영은 어떻게 회개할 것인가?(창28:1~5)_2022-05-13(금)

https://youtu.be/jbgQ0z7vvMM  [혹은 https://tv.naver.com/v/26825698 ]

 

1. 들어가며

  왜 그리스도인들은 형통한 삶을 살아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인 가난한 삶이 아니라 형통한 삶을 추구해야 하는가? 번영신학이 옳다는 것인가? 그건 아니다. 그렇다면 성경에 과연 신실한 부자들은 없는가? 아니다. 구약시대에 보면 자기 식솔들로 1,000여명을 두었던 아브라함이 부자였고, 동방의 최고의 부자였던 욥이라는 인물이 있었다. 그러므로 꼭 청빈한 삶만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그것만이 축복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은 꼭 부자로 살아야 하는가? 부자로 살면 좋겠지만 신구약성경에서는 부자들에 대한 경고가 참 많이 나온다. 특히 예수께서도 부자들이 천국에 들어가기가 매우 어렵다고 분명하게 말씀하셨다(마19:23).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왜 형통한 삶을 살아야 하는가? 반대로 왜 그리스도인들 중에는 형통한 삶을 살지 못하는가? 과연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뜻 안에서 형통한 삶을 살 수 있는가?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나와 내 자손이 왜 형통한 살아야 하는지 그리고 그리스도인답게 형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오늘 이 말씀에 놀라운 은혜가 있기를 기원한다. 

 

2. 그리스도인들은 청빈한 삶을 살아야 하는가 형통한 삶을 살아야 하는가?

  왜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을 앞 길이 열려진 형통한 삶을 살아야 하는가? 사실 청빈한 삶을 살았다고 해서 그가 잘못되었다고 말할 수는 없다. 반대로 그가 부자로 살았다고 해서 천국에 못 들어가는 것도 아니다. 그가 청빈한 자로 혹은 부자로 살았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다만 하나님께서 그의 삶을 인정하는 삶을 살았느냐가 관건이 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무래도 하나님께서 인정해주시는 형통한 자가 되기를 힘써야 한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할 때에 형통한 삶을 살 수 있는가? 그냥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에 100% 순종하면서 열심히 살고 또한 부지런히 살면 되는가? 보통 그리스도인들은 마25장에 나오는 달란트 비유를 통하여 이해하기를, 착하고 충성된 종으로 살면 복을 받을 것이며, 부자로 살고 또한 형통한 삶(앞 길이 열리는 삶)을 살 것이라고 기대하고 살아간다. 아니 언젠가는 그렇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부지런히 일하면서 열심히 살아간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이 되어서 열심히 살아보지만 여전히 재정의 문제가 해결받지 못한 채 살아가는 이가 부지기수다. 그리고 자기의 길이 막힐 뿐만 아니라 자녀의 알 길이 막히는 경우가 아주 많다. 왜 그런가? 그리스도인이 된 후에 근면성실을 몸에 달고 살았음에도 불구하고 왜 어떤 그리스도인들 중에는 형통한 삶을 살지 못하는 자가 많은가? 정말 그리스도인이 되었다는 이유 때문에 더 어렵고 힘든 삶을 사는 사람이 주변에서 많이 본다. 우리는 이 문제를 풀어야 한다. 그런데 그 해답을 우리 자신에게서만 찾으려 하면 그 답을 찾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보통 사람이 다 그렇게 찾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알고보니, 그리스도인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저주와 가난과 질병 가운데 살고 있는 것이 우리와 관련된 악한 영들이 많이 관여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니 핵심부분을 차지한하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한 개인의 수고와 노력만으로 부자로 살거나 형통한 삶을 사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이다. 그것은 먼저 우리의 열심히 수고하고 노력한 것을 갉아먹고 손해보게 할 뿐만 아니라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막아버리고 없애버리려고 하는 악한 영들이 어떻게 역사하고 있는지를 공부해야 한다. 그리고 이것을 내 삶에도 적용시켜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악한 영들의 장난에 놀아나는 것 밖에 되지 않기 때문이다. 

 

3. 왜 우리는 형통한 삶을 살아야 하는가?

  오늘날 만약 누군가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면 그는 자기 자신의 부귀영화와 영달을 위해 살아가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의 왕국의 그의 복음을 위해서 살아야 한다는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들이 정말 형통한 삶을 살아야 할 이유는 무엇인가?

  첫째, 그리스도인들이 형통한 삶을 살아야 할 첫 번째 이유는 불신자들에게 참된 천국복음을 전파하기 위함이다. 불신자들은 사실 천국복음에는 관심이 없다.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삶에만 집착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사실 그들의 눈은 천국에는 관심이 없고 우리의 삶에 관심이 있다. 그런데 우리가 예수님을 믿었는데도 저주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계속 궁색한 삶을 산다면 그들은 우리가 가진 이 위대한 복음에 관심을 갖지 않을 것이다. 그들이 예수믿고 난 수 달라진 우리의 삶을 보았을 때 비로소 그들의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이 되었다면 우리는 불신자들의 눈에 보기에도 부러워할 만한 삶을 살아야 한다. 하지만 예수님을 믿는 자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늘 가난에 시달리면서 형제들에게 돈이나 꾸러 다니고, 병원신세를 면치 못하면 그들은 영영 우리가 전하는 천국복음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먼저 믿어 이제는 형통한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 복음전파의 막강한 힘이 나오는 것이다. 그렇다. 우리 자신이 아니라 천국복음 전파를 위해서 우리는 형통한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둘째, 그리스도인들이 형통한 삶을 살아야 할 두 번째 이유는 하나님의 나라의 거룩한 사역에 물질로 헌신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인이 형통한 자가 되어야 하는 두 번째 이유는 하나님의 거룩한 사역을 위해서다. 이 땅에서 천국복음을 전파해야 하는데, 천국복음 전파는 그냥 되어지는 것이 아니다. 이 일을 위해 헌신하는 자들이 있어야 한다. 또한 이들의 사역을 지원하는 재정이 있어야 한다. 사도바울이 세계 여러 나라를 다니며 구애됨이 없이 복음전파를 할 수 있었던 것은 그에게 선교재정지원을 담당해주었던 안디옥교회가 있었고, 빌립보교회가 있었으며(자주장사 루디아), 고린도교회의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의 형통해야 하는 진짜 이유는 복음전파사역과 이에 종사하는 사역자를 위해서는 재정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4. 영적으로 볼 때 실제적으로 나와 내 자녀의 형통함을 방해하는 세력은 대체 무엇인가?

 사실 그리스도인이 치고 형통한 삶을 싫어하거나 반대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다만 그렇게 살지 못하는 것이 문제인 것이다. 그렇다면 왜 그리스도인들은 형통한 삶을 살지 못하는가? 그 이유는 다음과 같은 2가지 이유에서다. 첫째는 그가 부지런하지 않기 때문이다. 게으르고 나태한 자는 결코 세상으로부터 무엇인가를 얻을 수 없는 것이다. 가서 열심이 일을 해야 하는 것이다(마25:16,21). 이것은 기본이다. 자신의 삶에 열정이 없는 자를 하나님이 쓰신 일이 거의 없다. 구약시대의 최고의 지도자 모세를 보라. 그리고 신약시대의 최대의 전도자 사도바울을 보라. 그들은 하나님을 온전히 믿고 따르기 전에도 열정이 끓어 넘쳤다. 그리고 둘째는 성도들의 형통함을 방해하는 세력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것이 근면보다 더 중요한 요소다. 왜냐하면 영적으로 볼 때에 성도들이 형통하게 살지 못하는 데에는 악한 영들이 훨씬 더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우리 자신을 비교해 볼 때에, 나의 게으름과 악한 영들이 역사를 서로 비교해 본다면, 악한 영들의 역사가 훨씬 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그리스도인들이 형통한 삶을 살지 못하는 데에는 악한 영들의 방해가 훨씬 더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악한 영들을 우리의 몸으로부터 제거하지 않는한 성도들에게 형통함은 좀처럼 찾아오지 않는다는 알아야 한다. 

 

5. 형통함을 방해하는 영들을 나에게로 불러들이는 죄에는 대체 어떤 것이 있는가?

  그리스도인이 형통한 삶을 사는데 가장 중요한 요인은 배후에 역사하고 있는 악한 영들 때문이다. 축복을 방해하는 영, 손해보게 하는 영, 크게 쓰임받지 못하게 하는 영, 성공하지 못하게 하는 영, 형통방해의 영, 열매를 맺지 못하게 하는 영, 나와 내 자녀의 앞 길을 막는 영들이 역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반드시 우리의 형통을 방해하고 있는 이러한 악한 영들을 처리해야 한다. 이러한 영들이 나와 내 자녀에게 붙어있는 한 재정을 늘 고갈될 것이고, 앞 길은 막힐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그럼, 대체 어떤 죄를 지었을 때에 이러한 악한 영들이 달라붙으며, 또한 언제 이러한 영들이 달라붙는 것인가? 이것을 아는 것이 영의 비밀이다. 자신의 삶에 악한 영들이 역사하고 있다는 것을 아는 것만 해도 대단한 것이지만 그 배후에 어떤 영들이 역사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러한 영들이 어떻게 내게 붙게 되었는지를 안다는 것은 이 문제를 해결하는 주요 열쇠가 된다. 

  첫째, 사람은 무슨 죄를 지었을 때 재정과 형통을 방해하는 영이 달라붙는가? 영적인 세계를 알고보니 이 영이 달라붙는 이유는 우상숭배의 죄이지만 그중에서도 대부분은 우리가 '미신 잡신'을 섬기는 죄를 범했을 경우에 달라붙는다. 사실 재정과 형통을 방해하는 영들은 우리가 4가지 종류의 우상숭배의 죄를 범했을 때에 달라붙는다. 우상숭배의 죄에는 조상제사의 죄, 부처불교의 죄, 무당 점쟁이의 죄, 미신 잡신의 죄가 있는데, 이것들 중에서 나와 내 자식의 물질과 형통을 방해하는 영들에 어떤 영들이 달라붙는지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로, 조상제사를 드렸을 때에는 열매맺지 못하게 하는 영과 풍성하지 못하게 하는 영과 가난하게 하는 영이 들어오기 때문이다. 둘째, 부처불교를 섬겼을 때에는 재물 복 얻지 못하게 하는 영과 재물을 누리지 못하게 하는 영, 가난하게 하는 영과 모아지지 못하게 하는 영이 달라붙고, 좌절하게 하는 영과 나아가지 못하게 하는 영이 달라붙기 때문이다. 셋째로, 무당 점쟁이를 섬길 경우에는 억울하게 하는 영과 망하게 하는 영이 달라붙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것은 미신 잡신의 죄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미신 잡신을 섬길 때에 대부분의 가난과 형통 방해의 영들이 달라붙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마지막으로 미신 잡신을 섬길 때에는 어떤 영들이 달라붙는가? 그때에는 해결책 보이지 않게 하는 영,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하는 영, 앞으로 뻗어가지 못하게 하는 영,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 영, 환경 막히게 하는 영, 눌리게 하는 영, 손발이 묶이게 하는 영, 크게 쓰임받지 못하게 하는 영, 축복방해의 영, 세우지 못하게 하는 영, 성공하지 못하게 하는 영, 형통을 방해하는 영, 가난 거지의 영, 손해보게 하는 영, 열매 없게 하는 영, 실패하게 하는 영, 자녀 앞길을 막는 영, 승진합격 방해의 영, 도움받지 못하게 하는 영, 주눅들게 하는 영, 잡혀있게 하는 영들이 달라붙는다. 그러므로 자신이 계속 가난에 쪼들리어 살고 있고, 또 앞길이 막히는 경험을 하고 있다면, 우상숭배의 죄를 회개하라. 그리고 나서 그 죄로 인하여 내 속에 들어온 악한 영들을 내보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4가지 우상숭배의 죄를 철저히 회개하고 사역자에게 축사를 받든지 아니면 개인적으로 십자가 세우기를 해야 한다. 

 

6. 물질과 형통을 방해하는 영들은 어떻게 회개해야 하는가?

  그렇다면 나에게 물질이 들어오지 않으며, 나 앞길과 내 자녀의 앞길을 막는 영들을 제거하려면 구체적으로 무슨 죄를 회개해야 하는가? 시간관계상 정리를 하면 이렇다. 첫째, 재정의 문제는 손으로 지은 죄를 회개해야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손으로 제사음식을 정성껏 준비한 죄를 회개하는 것이다. 또한 불상 앞에 가서 손으로 빌고 손바닦을 뒤집으면서 절했던 죄를 회개해야 한다. 그리고 무당 앞에서 손으로 빌었던 죄를 회개해야 한다. 또한 칠성신이나 천지신명, 성주신에게 손으로 빌었던 죄를 회개해야 한다. 그리고 둘째, 형통의 문제는 발로 지은 죄를 회개해야 한다. 예를 들어, 제삿상에 음식 올리기 위해 머나먼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걸어다니며 시장을 보았던 죄를 회개해야 한다. 사월 초파일이 되면 두 발로 절에 찾아가 연등달고 시주했던 죄를 회개해야 한다. 자식이 아프거나 문제가 생기면 두 발로 무당과 점쟁이를 찾아가 물어보고 시키는대로 했던 죄를 회개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가는 곳마다 미신을 만들어 숭배했던 것을 회개해야 한다. 또한 장독대에 정한수 떠놓고 빈 죄, 측간(화장실) 앞에 음식 차려놓고 빈 죄, 대문 앞에 음식 차려놓은 죄를 회개해야 한다. 특히 옛날에는 동네에 샘이 있어서 그 물을 떠다가 식수와 생활수로 사용했는데, 그때 새벽 미명에 샘으로 가서 제일 처음 떠온 물을 가져다가 그릇에 담고 빈 죄를 회개해야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이렇게 우상이나 미신을 숭배하러 다닐 때에 악한 영들이 다리에 달라붙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형통을 방해하는 영들은 주로 다리에 달라붙어있다고 생각하시면 된다. 정리하면, 재정의 문제를 해결받으려면 손에 달라붙어있는 영들을 떼어내야 하고, 형통의 문제를 해결받으려면 발에 달라붙어있는 영들을 떼어내야 하는 것이다. 그것은 오직 앞에서 언급했던 4가지 종류의 우상숭배의 죄를 철저히 자백함으로 회개하는 것 밖에 없다(4가지 우상숭배의 죄는 홈페이지에 있는 '우상숭배 회개기도문'를 참고하기 바란다). 그리고 이러한 죄는 아마도 우리 자신이 지은 죄보다는 내 어머니와 할머니 혹은 외할머니가 지은 죄들이 훨씬 더 많을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나 자신이 직접 지었던 우상숭배의 죄를 회개해야 할 뿐만 아니라 내 조상들이 지은 죄까지도 함께 회개해야 한다. 

 

7. 나오며

  그렇다. 나와 내 자녀의 재정이나 형통의 축복은 나 만의 문제가 아니었다. 나와 내 자녀의 길을 막고 있는 존재가 있었던 것이다. 그놈들은 바로 나와 내 조상들이 우상숭배할 때에 들어온 '악한 영들'이다. 한 마디로 재정을 손해보게 하는 영들, 앞길 막는 영들이 역사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러한 영들은 우리와 우리 조상들이 우상숭배할 때에 우리의 손을 우상에게 무엇인가를 드리고 우리의 발로 걸어다님으로 묻혀 들여온 영들이다. 그러므로 재정의 축복을 받지 못하는 자들의 손에는 손해보게 하는 영들이 주룩주룩 달려 있음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자신과 자기자녀의 앞 길이 늘 막히고 어려움이 있고 사업이 망하게 될 때에는 그 사람의 발에 엄청난 많은 양의 영들이 감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만약 회개하여 우리가 이러한 영들을 우리의 손과 발에서 제거하지 않는다면, 우리에게 재정의 축복과 형통의 축복은 사실상 어렵다. 곧 회개 없이는 재정의 축복이나 형통의 축복을 받는 것은 기대할 수 없는 것이다. 한편 만약 자기의 조상들 중에 그들이 자기들의 손으로 가난한 자를 도왔다거나 남을 복되게 하는 일에 발품을 팔았던 사람이 있었다면 그는 크게 노력하지 않아도 재정의 축복과 자녀 앞 길이 열려지는 복이 받을 수 있다. 심는 대로 거두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혹시 자기의 조상들이 이러한 선한 구제의 일을 전혀 행하지 않았더나거, 오히려 반대로 권력을 사용해 남의 것을 착복하거나 놀음으로 갈취했거나 강제로 빼앗거나 혹은 빌리고 돈을 갚지 않은 채 야반도주한 전력이 있다면 더더욱 회개를 철저히 해야 한다. 물질적인 것이나 영적인 세계에서의 축복이나 사실은 다 심는대로 거두는 법칙이 다 통용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심은 것이 없이 빼앗은 것만 있는 사람이라면 그에게는 회개 이외에 다른 방법은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그리고나서 열심히 살면 재정과 형통의 축복은 저절로 따라오는 것이다. 만약 회개를 한 후에 부지런히 살았는데도 불구하고 재정과 형통의 복이 따라오지 않는다면 그것이 오히려 이상한 일이 될 것이다. 

 

 

2022년 05월 13일(금)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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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탄명성교회 2022.05.22 23:10

    왜 그리스도인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물질의 문제를 해결받지 못하며, 자기와 자기 자녀의 형통의 문제를 해결받지 못하며 살아가는가? 내가 게으르기 때문인가? 아니면 내가 공부를 못해서인가? 아니면 다른 어떤 이유가 있는가? 그렇다. 여기에는 다른 어떤 이유가 있다. 그것은 나의 게으름하고는 비교할 수 없이 큰 문제가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은 한 우리는 재정과 형통의 문제를 해결받지 못한 채 일평생을 살아가게 된다. 만약 오늘 이 문제의 도움을 받아 실천한다면 그는 반드시 10년 안에 복을 받을 것이다.

     

    1. 들어가며

      왜 그리스도인들은 형통한 삶을 살아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 가난한 삶이 아니라 형통한 삶을 추구해야 하는가? 번영 신학이 옳다는 것인가? 그건 아니다. 그렇다면 성경에 과연 신실한 부자들은 없는가? 아니다. 구약 시대에 보면 자기 식솔들로 1,000여 명을 두었던 아브라함이 부자였고, 동방의 최고의 부자였던 욥이라는 인물이 있었다. 그러므로 꼭 청빈한 삶만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그것만이 축복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은 꼭 부자로 살아야 하는가? 부자로 살면 좋겠지만 신구약 성경에서는 부자들에 대한 경고가 참 많이 나온다. 특히 예수께서도 부자들이 천국에 들어가기가 매우 어렵다고 분명하게 말씀하셨다(마19:23).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왜 형통한 삶을 살아야 하는가? 반대로 왜 그리스도인들 중에는 형통한 삶을 살지 못하는가? 과연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뜻 안에서 형통한 삶을 살 수 있는가?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나와 내 자손이 왜 형통한 삶을 살아야 하는지 그리고 그리스도인답게 형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오늘 이 말씀에 놀라운 은혜가 있기를 기원한다. 

     

    2. 그리스도인들은 청빈한 삶을 살아야 하는가 형통한 삶을 살아야 하는가?

      왜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을 앞길이 열려진 형통한 삶을 살아야 하는가? 사실 청빈한 삶을 살았다고 해서 그가 잘못되었다고 말할 수는 없다. 반대로 그가 부자로 살았다고 해서 천국에 못 들어가는 것도 아니다. 그가 청빈한 자로 혹은 부자로 살았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다만 하나님께서 그의 삶을 인정하는 삶을 살았느냐가 관건이 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무래도 하나님께서 인정해 주시는 형통한 자가 되기를 힘써야 한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할 때에 형통한 삶을 살 수 있는가? 그냥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에 100% 순종하면서 열심히 살고 또한 부지런히 살면 되는가? 보통 그리스도인들은 마태복음 25장에 나오는 달란트 비유를 통하여 이해하기를, 착하고 충성된 종으로 살면 복을 받을 것이며, 부자로 살고 또한 형통한 삶(앞길이 열리는 삶)을 살 것이라고 기대하고 살아간다. 아니 언젠가는 그렇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부지런히 일하면서 열심히 살아간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이 되어서 열심히 살아보지만 여전히 재정의 문제 해결받지 못한 채 살아가는 이가 부지기수다. 그리고 자기의 길이 막힐 뿐만 아니라 자녀의 앞길이 막히는 경우가 아주 많다. 왜 그런가? 그리스도인이 된 후에 근면 성실을 몸에 달고 살았음에도 불구하고 왜 어떤 그리스도인들 중에는 형통한 삶을 살지 못하는 자가 많은가? 정말 그리스도인이 되었다는 이유 때문에 더 어렵고 힘든 삶을 사는 사람 주변에서 많이 본다. 우리는 이 문제를 풀어야 한다. 그런데 그 해답을 우리 자신에게서만 찾으려 하면 그 답을 찾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보통 사람이 다 그렇게 찾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리스도인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저주와 가난과 질병 가운데 살고 있는 것이 우리와 관련된 악한 영들이 많이 관여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니 핵심 부분을 차지한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한 개인의 수고와 노력만으로 부자로 살거나 형통한 삶을 사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이다. 그것은 먼저 우리가 열심히 수고하고 노력한 것을 갉아먹고 손해보게 할 뿐만 아니라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막아 버리고 없애버리려고 하는 악한 영들이 어떻게 역사하고 있는지를 공부해야 한다. 그리고 이것을 내 삶에도 적용시켜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악한 영들의 장난에 놀아나는 것 밖에 되지 않기 때문이다. 

     

    3. 왜 우리는 형통한 삶을 살아야 하는가?

      오늘날 만약 누군가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면 그는 자기 자신의 부귀영화와 영달을 위해 살아가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의 왕국 그의 복음을 위해서 살아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들이 정말 형통한 삶을 살아야 할 이유는 무엇인가?

      첫째, 그리스도인들이 형통한 삶을 살아야 할 첫 번째 이유는 불신자들에게 참된 천국복음을 전파하기 위함이다. 불신자들은 사실 천국복음에는 관심이 없다.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삶에만 집착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사실 그들의 눈은 천국에는 관심이 없고 우리의 삶에 관심이 있다. 그런데 우리가 예수님을 믿었는데도 저주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계속 궁색한 삶을 산다면 그들은 우리가 가진 이 위대한 복음에 관심을 갖지 않을 것이다. 그들이 예수믿고 난  달라진 우리의 삶을 보았을 때 비로소 그들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이 되었다면 우리는 불신자들의 눈에 보기에도 부러워할 만한 삶을 살아야 한다. 하지만 예수님을 믿는 자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늘 가난에 시달리면서 형제들에게 돈이나 꾸러 다니고, 병원 신세를 면치 못하면 그들은 영영 우리가 전하는 천국복음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먼저 믿어 이제는 형통한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 복음 전파의 막강한 힘이 나오는 것이다. 그렇다. 우리 자신이 아니라 천국복음 전파를 위해서 우리는 형통한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둘째, 그리스도인들이 형통한 삶을 살아야 할 두 번째 이유는 하나 나라의 거룩한 사역에 물질로 헌신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인이 형통한 자가 되어야 하는 두 번째 이유는 하나님의 거룩한 사역을 위해서다. 이 땅에서 천국복음을 전파해야 하는데, 천국복음 전파는 그냥 되어지는 것이 아니다. 이 일을 위해 헌신하는 자들이 있어야 한다. 또한 이들의 사역을 지원하는 재정이 있어야 한다. 사도 바울이 세계 여러 나라를 다니며 구애됨이 없이 복음 전파를 할 수 있었던 것은 그에게 선교 재정 지원을 담당해 주었던 안디옥 교회가 있었고, 빌립보 교회가 있었으며(자주 장사 루디아), 고린도 교회의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의 형통해야 하는 진짜 이유는 복음 전파 사역과 이에 종사하는 사역자를 위해 재정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4. 영적으로 볼 때 실제적으로 나와 내 자녀의 형통함을 방해하는 세력은 대체 무엇인가?

     사실 그리스도 치고 형통한 삶을 싫어하거나 반대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다만 그렇게 살지 못하는 것이 문제인 것이다. 그렇다면 왜 그리스도인들은 형통한 삶을 살지 못하는가? 그 이유는 다음과 같은 2가지 이유에서다. 첫째는 그가 부지런하지 않기 때문이다. 게으르고 나태한 자는 결코 세상으로부터 무엇인가를 얻을 수 없는 것이다. 가서 열심 일을 해야 하는 것이다(마25:16,21). 이것은 기본이다. 자신의 삶에 열정이 없는 자를 하나님이 쓰신 일이 거의 없다. 구약 시대의 최고의 지도자 모세를 보라. 그리고 신약 시대의 최대의 전도자 사도 바울을 보라. 그들은 하나님을 온전히 믿고 따르기 전에도 열정이 끓어 넘쳤다. 그리고 둘째는 성도들의 형통함을 방해하는 세력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것이 근면보다 더 중요한 요소다. 왜냐하면 영적으로 볼 때에 성도들이 형통하게 살지 못하는 데에는 악한 영들이 훨씬 더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우리 자신을 비교해 볼 때에, 나의 게으름과 악한 영들 역사를 서로 비교해 본다면, 악한 영들의 역사가 훨씬 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그리스도인들이 형통한 삶을 살지 못하는 데에는 악한 영들의 방해가 훨씬 더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악한 영들을 우리의 몸으로부터 제거하지 않는 한 성도들에게 형통함은 좀처럼 찾아오지 않는다는 알아야 한다. 

     

    5. 형통함을 방해하는 영들을 나에게로 불러들이는 죄에는 대체 어떤 것이 있는가?

      그리스도인이 형통한 삶을 사는데 가장 중요한 요인은 배후에 역사하고 있는 악한 영들 때문이다. 축복을 방해하는 영, 손해보게 하는 영, 크게 쓰임받지 못하게 하는 영, 성공하지 못하게 하는 영, 형통 방해의 영, 열매를 맺지 못하게 하는 영, 나와 내 자녀의 앞길을 막는 영들이 역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반드시 우리의 형통을 방해하고 있는 이러한 악한 영들을 처리해야 한다. 이러한 영들이 나와 내 자녀에게 붙어 있는 한 재정 늘 고갈될 것이고, 앞길은 막힐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그럼, 대체 어떤 죄를 지었을 때에 이러한 악한 영들이 달라붙으며, 또한 언제 이러한 영들이 달라붙는 것인가? 이것을 아는 것이 영의 비밀이다. 자신의 삶에 악한 영들이 역사하고 있다는 것을 아는 것만 해도 대단한 것이지만 그 배후에 어떤 영들이 역사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러한 영들이 어떻게 내게 붙게 되었는지를 안다는 것은 이 문제를 해결하는 주요 열쇠가 된다. 

      첫째, 사람은 무슨 죄를 지었을 때 재정과 형통을 방해하는 영이 달라붙는가? 영적인 세계를 알고 보니 이 영이 달라붙는 이유는 우상 숭배의 죄이지만 그중에서도 대부분은 우리가 '미신 잡신'을 섬기는 죄를 범했을 경우에 달라붙는다. 사실 재정과 형통을 방해하는 영들은 우리가 4가지 종류의 우상 숭배의 죄를 범했을 때에 달라붙는다. 우상 숭배의 죄에는 조상 제사의 죄, 부처 불교의 죄, 무당 점쟁이의 죄, 미신 잡신의 죄가 있는데, 이것들 중에서 나와 내 자식의 물질과 형통을 방해하는 영들에 어떤 영들이 달라붙는지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로, 조상 제사를 드렸을 때에는 열매맺지 못하게 하는 영과 풍성하지 못하게 하는 영과 가난하게 하는 영이 들어오기 때문이다. 둘째, 부처 불교를 섬겼을 때에는 재물 복 얻지 못하게 하는 영과 재물을 누리지 못하게 하는 영, 가난하게 하는 영과 모아지지 못하게 하는 영이 달라붙고, 좌절하게 하는 영과 나아가지 못하게 하는 영이 달라붙기 때문이다. 셋째로, 무당 점쟁이를 섬길 경우에는 억울하게 하는 영과 망하게 하는 영이 달라붙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것은 미신 잡신의 죄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미신 잡신을 섬길 때에 대부분의 가난과 형통 방해의 영들이 달라붙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마지막으로 미신 잡신을 섬길 때에는 어떤 영들이 달라붙는가? 그때에는 해결책 보이지 않게 하는 영,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하는 영, 앞으로 뻗어가지 못하게 하는 영,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 영, 환경 막히게 하는 영, 눌리게 하는 영, 손발이 묶이게 하는 영, 크게 쓰임받지 못하게 하는 영, 축복 방해의 영, 세우지 못하게 하는 영, 성공하지 못하게 하는 영, 형통을 방해하는 영, 가난 거지의 영, 손해보게 하는 영, 열매 없게 하는 영, 실패하게 하는 영, 자녀 앞길을 막는 영, 승진 합격 방해의 영, 도움받지 못하게 하는 영, 주눅 들게 하는 영, 잡혀 있게 하는 영들이 달라붙는다. 그러므로 자신이 계속 가난에 쪼들리어 살고 있고, 또 앞길이 막히는 경험을 하고 있다면, 우상 숭배의 죄를 회개하라. 그고 나서 그 죄로 인하여 내 속에 들어온 악한 영들을 내보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4가지 우상 숭배의 죄를 철저히 회개하고 사역자에게 축사를 받든지 아니면 개인적으로 십자가 세우기를 해야 한다. 

     

    6. 물질과 형통을 방해하는 영들은 어떻게 회개해야 하는가?

      그렇다면 나에게 물질이 들어오지 않으며, 나 앞길과 내 자녀의 앞길을 막는 영들을 제거하려면 구체적으로 무슨 죄를 회개해야 하는가? 시간 관계상 정리를 하면 이렇다. 첫째, 재정의 문제는 손으로 지은 죄를 회개해야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손으로 제사 음식을 정성껏 준비한 죄를 회개하는 것이다. 또한 불상 앞에 가서 손으로 빌고 손바을 뒤집으면서 절했던 죄를 회개해야 한다. 그리고 무당 앞에서 손으로 빌었던 죄를 회개해야 한다. 또한 칠성신이나 천지신명, 성주신에게 손으로 빌었던 죄를 회개해야 한다. 그리고 둘째, 형통의 문제는 발로 지은 죄를 회개해야 한다. 예를 들어, 제상에 음식 올리기 위해 머나먼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걸어다니며 시장을 보았던 죄를 회개해야 한다. 사월 초파일이 되면 두 발로 절에 찾아가 연등달고 시주했던 죄를 회개해야 한다. 자식이 아프거나 문제가 생기면 두 발로 무당과 점쟁이를 찾아가 물어보고 시키는 대로 했던 죄를 회개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가는 곳마다 미신을 만들어 숭배했던 것을 회개해야 한다. 또한 장독대에 정한수 떠놓고 빈 죄, 측간(화장실) 앞에 음식 차려놓고 빈 죄, 대문 앞에 음식 차려놓은 죄를 회개해야 한다. 특히 옛날에는 동네에 샘이 있어서 그 물을 떠다가 식수와 생활수로 사용했는데, 그때 새벽 미명에 샘으로 가서 제일 처음 떠온 물을 가져다가 그릇에 담고 빈 죄를 회개해야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이렇게 우상이나 미신을 숭배하러 다닐 때에 악한 영들이 다리에 달라붙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형통을 방해하는 영들은 주로 다리에 달라붙어있다고 생각하시면 된다. 정리하면, 재정의 문제를 해결받으려면 손에 달라붙어 있는 영들을 떼어 내야 하고, 형통의 문제를 해결받으려면 발에 달라붙어 있는 영들을 떼어 내야 하는 것이다. 그것은 오직 앞에서 언급했던 4가지 종류의 우상 숭배의 죄를 철저히 자백함으로 회개하는 것 밖에 없다(4가지 우상 숭배의 죄는 홈페이지에 있는 '우상숭배 회개기도문'를 참고하기 바란다). 그리고 이러한 죄는 아마도 우리 자신이 지은 죄보다는 내 어머니와 할머니 혹은 외할머니가 지은 죄들이 훨씬 더 많을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나 자신이 직접 지었던 우상 숭배의 죄를 회개해야 할 뿐만 아니라 내 조상들이 지은 죄까지도 함께 회개해야 한다. 

     

    7. 나오며

      그렇다. 나와 내 자녀의 재정이나 형통의 축복은 나만의 문제가 아니었다. 나와 내 자녀의 길을 막고 있는 존재가 있었던 것이다. 그놈들은 바로 나와 내 조상들이 우상 숭배할 때에 들어온 '악한 영들'이다. 한 마디로 재정을 손해보게 하는 영들, 앞길 막는 영들이 역사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러한 영들은 우리와 우리 조상들이 우상 숭배할 때에 우리의 손을 우상에게 무엇인가를 드리고 우리의 발로 걸어다님으로 묻혀 들여온 영들이다. 그러므로 재정의 축복을 받지 못하는 자들의 손에는 손해보게 하는 영들이 주룩주룩 달려 있음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자신과 자기 자녀의 앞길이 늘 막히고 어려움이 있고 사업이 망하게 될 때에는 그 사람의 발에 엄청난 많은 양의 영들이 감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만약 회개하여 우리가 이러한 영들을 우리의 손과 발에서 제거하지 않는다면, 우리에게 재정의 축복과 형통의 축복은 사실상 어렵다. 곧 회개 없이는 재정의 축복이나 형통의 축복을 받는 것은 기대할 수 없는 것이다. 한편 만약 자기의 조상들 중에 그들이 자기들의 손으로 가난한 자를 도왔다거나 남을 복되게 하는 일에 발품을 팔았던 사람이 있었다면 그는 크게 노력하지 않아도 재정의 축복과 자녀 앞길이 열려지는 복이 받을 수 있다. 심는대로 거두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혹시 자기의 조상들이 이러한 선한 구제의 일을 전혀 행하지 않았거나, 오히려 반대로 권력을 사용해 남의 것을 착복하거나 노름으로 갈취했거나 강제로 빼앗거나 혹은 빌리고 돈을 갚지 않은 채 야반도주한 전력이 있다면 더더욱 회개를 철저히 해야 한다. 물질적인 것이나 영적인 세계에서의 축복이나 사실은 다 심는대로 거두는 법칙이 다 통용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심은 것이 없이 빼앗은 것만 있는 사람이라면 그에게는 회개 이외에 다른 방법은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그러고 나서 열심히 살면 재정과 형통의 축복은 저절로 따라오는 것이다. 만약 회개를 한 후에 부지런히 살았는데도 불구하고 재정과 형통의 복이 따라오지 않는다면 그것이 오히려 이상한 일이 될 것이다. 

     

     

    2022년 05월 13일(금)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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