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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오 목사의 "성경의 맥" Part1 Lesson 9

2018. 3. 22. 14:54

 

복사 https://blog.naver.com/rudiayage/221234770132

 
 

 

 

 

성경의 맥 Part1. Lesson9 벤자민 오 목사

 

오늘은 민수기인데 지난번에 출애굽기와 레위기를 통해서 무엇을 살펴보았는가 하면 하나님께서 시내산에서 약 1년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의 군대로 교육시키고 무장시키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의 군대로서 훈련시키는데 과목이 두 과목이었습니다. 한 과목은 예배, 또 한 과목은 순종. 그것이면 다 되었다는 것입니다.

도대체 하나님의 군대는 어떻게 싸우기에 하나님은 어떻게 싸우는가 그 방법을 가르쳐 주신 것이 아니라 예배하는 것과 순종하는 것만 가르쳐주셨는가? 왜냐하면 예배와 순종은 가장 높은 차원의 전략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실 것입니다.

 

민수기는 제목이 민수기입니다.

민수기라는 말은 영어로 numbers. 그 말은 숫자라는 말입니다. .

왜 민수기인가? 민수기에는 수를 세는 장면이 나옵니다. 민수기 1장에도 수를 세는 장면이 나오고, 뒤에 가면 또 한 번 수를 세는 장면이 나옵니다. 민수기에는 크게 수를 세는 장면이 두 번 나옵니다.

민수기 12절 말씀.

* 1:1~2-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후 둘째 해 둘째 달 첫째 날에 여호와께서 시내 광야 회막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회중 각 남자의 수를 그들의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그 명수대로 계수할지니

계수할지니수를 셀지니입니다. 왜 수를 세라고 했는가 보겠습니다.

* 1:3- 이스라엘 중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모든 자를 너와 아론은 그 진영별로 계수하되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 중에서 20세 이상의 남자 중에서 싸움에 나갈 만한 사람을 계수라하는 것입니다. , 이제 군대가 되어야 되니까, 나가서 싸워야 되니까 군대의 숫자가 얼마나 되는지를 한번 세어보라는 것입니다.

세어왔더니 몇 명이나 되는지 보겠습니다.

* 1:46- 계수된 자의 총계는 육십만 삼천오백오십 명이었더라

계수된 자의 총계는 603550. 이것이 첫 번째로 이스라엘 백성을 하나님의 군대로 싸움에 나갈만한 20세 이상의 남자의 수를 계수한 것입니다.

 

두 번째 하나님께서 또 군대를 계수하십니다. 민수기 261절 말씀.

* 26:1~2- 염병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와 제사장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의 총수를 그들의 조상의 가문을 따라 조사하되 이스라엘 중에 이십 세 이상으로 능히 전쟁에 나갈 만한 모든 자를 계수하라 하시니

염병은 전염병을 말합니다. “이스라엘 중에 이십 세 이상으로 능히 전쟁에 나갈 만한 모든 자를 계수하라민수기 13절 말씀과 똑같은 말씀입니다. 이번에는 전쟁에 나갈 만한 사람이 몇 명이나 되는지 보겠습니다. 민수기 2651절 말씀

* 26:51- 이스라엘 자손의 계수된 자가 육십만 천칠백삼십 명이었더라

두 번째 이스라엘 자손의 계수된 자가 601730. 1장에서는 603550.

 

그러면 우리의 질문은 이것입니다.

1장에서 싸움에 나갈 만한 사람을 계수하라는 것은 무엇이고, 26장에서 싸움에 나갈만한 사람을 계수하라는 것이 무엇이냐는 것입니다. 두 번 계수합니다. 한번은 1장에서 군대의 숫자를 세었고, 또 한 번은 26장에서 세었습니다. 그러면 1장에 있는 이 군대와 26장에 있는 군대가 같습니까? 다릅니까? 다릅니다. 어떻게 다릅니까? 숫자도 다르지만 사람도 다릅니다.

이것이 무슨 뜻인가 하면, 이제 하나님께서 출애굽해서 시내산에서 1년 동안 훈련을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 중에서 싸움에 나갈만한 사람을 계수한 것이 1장입니다. 603550. 그런데 이 사람들이 광야에서 다 죽었습니다. 여호수아와 갈렙만 빼고 다 죽었습니다.

그리고 아까 1장에서 20세 이상으로만 계수했습니다. 그런데 광야에서 약 40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에 광야 1세대의 군대가 다 죽었습니다. 왜 죽었는지는 이따가 설명하겠습니다. 그리고 다시 그 2세대. 광야 2세대에서 군대를 다시 모집하는 것입니다. 다시 뽑는 것입니다. 그것이 26장입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우리가 이 배경을 알아야 되는 것은 출애굽기와 레위기는 어디에서 있었던 일입니까? 시내산. 그런데 민수기는 시내산에서 출발합니다. 출발... 시내산에서부터 행군을 합니다. 가나안 땅을 향해서 전진합니다. 그래서 민수기는 모압 평지에서 끝납니다. 그러니까 민수기는 시내산에서부터 모압 평지까지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모압 평지가 어디인가 하면 가나안 땅을 바라보고, 가나안 땅이 눈에 보이고, 여리고가 있고. 그 건너편에 있는 것이 모압 평지입니다. 모압 땅에서 가나안으로 들어가기 직전까지가 민수기입니다.

 

그러면 민수기의 분기점이 어디냐? 민수기의 분기점이 13, 14장입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무엇을 설명해주는가 하면 1장에서 싸움에 나갈만한 하나님의 군대를 계수했는데 그들이 왜 다 죽었는지 그 이유가 나옵니다. 그리고 26장에서 하나님이 군대를 다시 광야 2세대로 계수해야만 했는지 이유가 13, 14장에 나옵니다. 그래서 우리가 민수기 13, 14장의 스토리를 한번 보겠습니다. 13, 14장은 어떤 스토리인가?

* 13:1~3-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 2. 사람을 보내어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가나안 땅을 정탐하게 하되 그들의 조상의 가문 각 지파 중에서 지휘관 된 자 한 사람씩 보내라 / 3. 모세가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바란 광야에서 그들을 보냈으니 그들은 다 이스라엘 자손의 수령 된 사람이라

그러면서 각 지파의 두목들의 이름이 나옵니다. 민수기 1317절 말씀.

* 13:17~20- 17. 모세가 가나안 땅을 정탐하러 그들을 보내며 이르되 너희는 네겝 길로 행하여 산지로 올라가서 / 18. 그 땅이 어떠한지 정탐하라 곧 그 땅 거민이 강한지 약한지 많은지 적은지와 / 19. 그들이 사는 땅이 좋은지 나쁜지와 사는 성읍이 진영인지 산성인지와 / 20. 토지가 비옥한지 메마른지 나무가 있는지 없는지를 탐지하라 담대하라 또 그 땅의 실과를 가져오라 하니 그 때는 포도가 처음 익을 즈음이었더라

모세가 하나님의 명령대로 각 지파의 두목들을 열두 명을 뽑아서 가나안 땅을 탐지하러 보내는 장면입니다. 이 스토리 다 아시죠? 유명한 스토리입니다. 이 장소가 어디인가? 가데스 바네아라고 하는 장소입니다.

 

그래서 탐지를 했습니다. 탐지를 하고 돌아왔습니다. 얼마동안을 탐지했는가? 25~33절 말씀.

* 13:25~33- 25. 사십 일 동안 땅을 정탐하기를 마치고 돌아와 / 26. 바란 광야 가데스에 이르러 모세와 아론과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나아와 그들에게 보고하고 그 땅의 과일을 보이고 / 27. 모세에게 말하여 이르되 당신이 우리를 보낸 땅에 간즉 과연 그 땅에 젖과 꿀이 흐르는데 이것은 그 땅의 과일이니이다 / 28. 그러나 그 땅 거주민은 강하고 성읍은 견고하고 심히 클 뿐 아니라 거기서 아낙 자손을 보았으며 / 29. 아말렉인은 남방 땅에 거주하고 헷인과 여부스인과 아모리인은 산지에 거주하고 가나안인은 해변과 요단 가에 거주하더이다 / 30. 갈렙이 모세 앞에서 백성을 조용하게 하고 이르되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하나 / 31. 그와 함께 올라갔던 사람들은 이르되 우리는 능히 올라가서 그 백성을 치지 못하리라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니라 하고 / 32.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그 정탐한 땅을 악평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그 거주민을 삼키는 땅이요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 33. 거기서 네피림 후손인 아낙 자손의 거인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이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

이것이 보고입니다. 열두 명을 정탐하러 보냈는데 돌아와서 갈렙이 가서 우리가 취하자그랬더니 나머지 열 명이 안 된다. 우리는 도저히 그 땅을 취할 수 없다라고 말하는 장면입니다.

 

거기까지가 보고의 내용입니다.

이 보고의 내용을 들은 다음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떻게 반응했는지 보겠습니다.

민수기 141~10절 말씀.

* 14:1~10- 1. 온 회중이 소리를 높여 부르짖으며 백성이 밤새도록 통곡하였더라 / 2.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온 회중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으면 좋았을 것을 / 3. 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쓰러지게 하려 하는가 우리 처자가 사로잡히리니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아니하랴 / 4. 이에 서로 말하되 우리가 한 지휘관을 세우고 애굽으로 돌아가자 하매 / 5. 모세와 아론이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 앞에서 엎드린지라 / 6. 그 땅을 정탐한 자 중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자기들의 옷을 찢고 / 7.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 8.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 9. 다만 여호와를 거역하지는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 / 10. 온 회중이 그들을 돌로 치려 하는데 그 때에 여호와의 영광이 회막에서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나타나시니라

여기까지의 장면을 아시겠지요? 지금 굉장히 심각한 장면입니다. 지금 이 상태로 가다가는 이스라엘 온 회중이 여호수아와 갈렙과 모세와 아론을 돌로 쳐 죽일 판입니다.

 

이스라엘 온 백성이 밤새워 통곡하며 울며 신세한탄을 했습니다. “차라리 우리가 애굽에서 죽었으면... 차라리 광야에서 죽었으면 나았을텐데... 우리가 어찌하여 여기까지 와서 우리를 칼에 죽게 만드느냐...” 그러면서 하는 말이 애굽으로 돌아가자. 애굽으로 돌아가자

이것이 무슨 뜻인가 하면 여러분들이 세상에서 살다가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정말 구원의 그 감격을 맛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서 광야의 길을 잘 왔다가 어느 순간에 여러분이 나 예수 안 믿을래. 나 세상으로 갈래그런 것과 똑같은 것입니다. 여러분, 그러실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분명히 맛보았습니다. 그러고도 돌아간다고 하는 것입니다. 거기에 대해 하나님께서 뭐라고 하시는지 보겠습니다. 민수기 1411

* 14:11~1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 백성이 어느 때까지 나를 멸시하겠느냐 내가 그들 중에 많은 이적을 행하였으나 어느 때까지 나를 믿지 않겠느냐 / 내가 전염병으로 그들을 쳐서 멸하고 네게 그들보다 크고 강한 나라를 이루게 하리라

이 백성이 어느 때까지 나를 멸시하겠느냐. 어느 때까지 나를 믿지 않겠느냐. 멸시와 불신에 대해서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이제 이들을 다 없애버리고 다시 시작하자하시는 것입니다.

 

그랬더니 모세가 하는 말입니다. 13~19절 말씀.

* 14:13~19- 13. 모세가 여호와께 여짜오되 애굽인 중에서 주의 능력으로 이 백성을 인도하여 내셨거늘 그리하시면 그들이 듣고 / 14. 이 땅 거주민에게 전하리이다 주 여호와께서 이 백성 중에 계심을 그들도 들었으니 곧 주 여호와께서 대면하여 보이시며 주의 구름이 그들 위에 섰으며 주께서 낮에는 구름 기둥 가운데에서, 밤에는 불 기둥 가운데에서 그들 앞에 행하시는 것이니이다 / 15. 이제 주께서 이 백성을 하나 같이 죽이시면 주의 명성을 들은 여러 나라가 말하여 이르기를 / 16. 여호와가 이 백성에게 주기로 맹세한 땅에 인도할 능력이 없었으므로 광야에서 죽였다 하리이다 / 17. 이제 구하옵나니 이미 말씀하신 대로 주의 큰 권능을 나타내옵소서 이르시기를 / 18. 여호와는 노하기를 더디하시고 인자가 많아 죄악과 허물을 사하시나 형벌 받을 자는 결단코 사하지 아니하시고 아버지의 죄악을 자식에게 갚아 삼사대까지 이르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 19. 구하옵나니 주의 인자의 광대하심을 따라 이 백성의 죄악을 사하시되 애굽에서부터 지금까지 이 백성을 사하신 것 같이 사하시옵소서

모세가 중보기도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대신하여... “지금까지 용서해 주신 하나님, 여기서 이들을 죽이시면 어떡합니까? 하나님의 명성이 어떻게 됩니까? 하나님이 능력이 없어서, 하나님이 맹세한 땅에 이 백성을 들일 능력이 없어서 여기서 죽였다고 그렇게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겠습니까? 그러니 하나님. 한번만 더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그랬더니 20절을 보십시오.

* 14:20-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네 말대로 사하노라

중보기도가 놀랍습니다. 모세의 중보기도로 이 사람들은 또 살아났습니다. 안 그랬으면 다 죽을 뻔 했습니다. 이제 하나님이 하고 싶은 말씀을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너무나 하고 싶었던 말씀. 이스라엘 백성들에 대한 평가입니다.

* 14:21~- 21. 그러나 진실로 내가 살아 있는 것과 여호와의 영광이 온 세계에 충만할 것을 두고 맹세하노니 / 22. 내 영광과 애굽과 광야에서 행한 내 이적을 보고서도 이같이 열 번이나 나를 시험하고 내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한 그 사람들/ 23. 내가 그들의 조상들에게 맹세한 땅을 결단코 보지 못할 것이요 또 나를 멸시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그것을 보지 못하리라 / 24. 그러나 내 종 갈렙은 그 마음이 그들과 달라서 나를 온전히 따랐은즉 그가 갔던 땅으로 내가 그를 인도하여 들이리니 그의 자손이 그 땅을 차지하리라

 

여기서 하나님께서 아주 중요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봤습니까? 안 봤습니까? 보았습니다. 어디서 봤습니까? 시내산에서 봤습니다. 시내산에 하나님의 영광이 빽빽하게 임한 것을 보았습니다. 그 어마어마한 광경을 봤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까? 못 들었습니까? 들었습니다.

여러분, 한번 생각해 보십시요. 여러분들이 정말 시내산에 임했던 하나님의 영광을 봤다면, 그 빽빽한 구름 가운데 임하신 하나님의 영광. 그 시내산의 영광이 얼마나 놀라운 광경이었는지가 출애굽기에 나옵니다. 번개가 치고 우레 소리가 나고, 거기서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고... 만약에 여러분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보았던 그 시내산의 어마어마한 하나님의 영광을 보았다면 여러분 같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끝까지 하나님을 믿고 따라가지 않겠습니까? 사람들이 그러잖아요. “하나님 보여줘 봐. 그럼 믿을께그러면 정말 그 사람에게 하나님을 보여주면 믿을까요? 한번 보겠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애굽과 광야에서 행한 내 이적을 보았다애굽에서 어떤 이적을 행하셨는지 아시지요? 열 개의 재앙. 그 다음에 출애굽 한 다음에 홍해 앞에서 하나님께서 어떤 기적을 행하셨습니까? 홍해를 가르는 어마어마한 기적을 봤습니까? 안 봤습니까? 봤습니다. 보기만 한 것이 아니라 직접 체험했습니다. 그 갈라진 홍해를 건넜습니다.

하나님의 영광도 보고 어마어마한 기적도 체험하고... 그리고 나서, 홍해를 건너고 나서 이 사람들이 어떻게 했습니까? 거기서 찬양하고 춤추고 난리가 났습니다. “위대하신 하나님. 크고 영화로우신 하나님을 찬양하세. 그들의 말과 적군을 무너뜨렸고,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셨고...” 출애굽기를 보면 성경 한 장이 다 노래이고 얼마나 이스라엘 백성들이 거기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격하고 감사하고 노래를 불렀습니까?. 그 기적을 맛보고...

지금 하나님의 포인트가 무엇입니까? “이 백성들은 내 영광을 보았다. 내가 어떠한 기적을 행하는지 다 보았다. 경험했다. 그러고도 열 번이나 나를 시험하고 불순종한 이 백성들..”

 

제가 무슨 얘기를 하는가 하면 세상 사람들이 하나님이 살아계신 것을 보여줘 봐. 그럼 내가 믿을께”. 그거요?.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신 것을 보고 경험해도 딴 짓할 수 있는 것이 사람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만큼 이 정도 하나님이 보여준 민족이 어디 있습니까? 이 정도 기적을 보여준, 이 정도 영광을 보여준 개인이 어디 있습니까? 없습니다. 그런데도 딴 짓을 합니다. 심지어 저는 이런 사람도 봤습니다. 천국과 지옥을 보고 왔습니다. 여러분 생각에 천국과 지옥을 보고 오면 그 사람은 죽을 때까지 죄 안 짓고 정말 하나님만 온전히 섬기며 살 것 같죠? 그런데 그 사람이 천국과 지옥 보고 와서 간증하고 다니면서 그러면서도 또 죄를 짓습니다. 또 딴 짓합니다. ~, 사람이 그렇더군요... 이것이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정말 하나님께서 성경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자 하시는 것이 무엇인가를 잘 들으셔야 합니다. 하나님은 지금 이것을 통해서 우리에게 무엇을 말씀하시는가 하면 내 영광을 보고도 너희는 타락할 수 있다. 나의 기적을 경험하고도 너희는 타락할 수 있다. 사람은 이 땅에 사는 한은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기적을 보고,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아무리 맛보고, 죽었다가 천국과 지옥을 보고 다시 살아나도 다시 타락할 수 있는 것이 사람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땅에 사는 동안은 주님을 뵙는 그 순간까지 절대로 방심할 수도 없고, 늘 깨어서 행여나 내가 하나님께 받았던 그 은혜를 잃어버리고 내 믿음을 저버리고 내가 세상으로 갈까, 타락할까. 언제나 우리는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이 길을 가야 됩니다. 이것을 명심하셔야 됩니다. 기적이, 하나님의 영광을 보는 것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체험하는 것이 우리가 마땅히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되는 것을 대체해주지 못합니다. 그래서 끝까지 우리의 마음을 지키는 것이, 끝까지 우리의 믿음을 지키는 것이 이것이 가장 귀하고 아름다운 일입니다. 이것이 민수기의 분기점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어떻게 합니까? 민수기 1426~28절 말씀.

* 14:26~28- 26.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 27. 나를 원망하는 이 악한 회중에게 내가 어느 때까지 참으랴 이스라엘 자손이 나를 향하여 원망하는 바 그 원망하는 말을 내가 들었노라 / 28.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말한 대로 내가 행하겠다그러니까 우리가 말을 잘 해야 됩니다.

* 14:29~38- 29. 너희 시체가 이 광야에 엎드러질 것이라 너희 중에서 이십 세 이상으로서 계수된 자 곧 나를 원망한 자 전부가 / 30.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 외에는 내가 맹세하여 너희에게 살게 하리라 한 땅에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 / 31. 너희가 사로잡히겠다고 말하던 너희의 유아들은 내가 인도하여 들이리니 그들은 너희가 싫어하던 땅을 보려니와 / 32. 너희의 시체는 이 광야에 엎드러질 것이요 / 33. 너희의 자녀들은 너희 반역한 죄를 지고 너희의 시체가 광야에서 소멸되기까지 사십 년을 광야에서 방황하는 자가 되리라 / 34. 너희는 그 땅을 정탐한 날 수인 사십 일의 하루를 일 년으로 쳐서 그 사십 년간 너희의 죄악을 담당할지니 너희는 그제서야 내가 싫어하면 어떻게 되는지를 알리라 하셨다 하라 / 35. 나 여호와가 말하였거니와 모여 나를 거역하는 이 악한 온 회중에게 내가 반드시 이같이 행하리니 그들이 이 광야에서 소멸되어 거기서 죽으리라 / 36. 모세의 보냄을 받고 땅을 정탐하고 돌아와서 그 땅을 악평하여 온 회중이 모세를 원망하게 한 사람 / 37. 곧 그 땅에 대하여 악평한 자들은 여호와 앞에서 재앙으로 죽었고 / 38. 그 땅을 정탐하러 갔던 사람들 중에서 오직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은 생존하니라

이제 이해가 되십니까? 왜 하나님께서 민수기 26장에서 또 군대를 계수했는지...

 

보십시요. 하나님께서 출애굽해서 시내산에서 1년 동안을 훈련시키고 무장시킨 그 하나님의 군대. 그 하나님의 군대 중에서 20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만한 사람들을 뽑아가지고 그 사람들이 진격 앞으로 했습니다. 그런데 그들 중에서 두 사람 빼고 광야에서 다 죽었다. 그 죽은 이유가 방금 우리가 읽은 이유입니다. 그래서 26장에서 다시 또 사람의 수를 센 것입니다.

 

그다음에 민수기 32장으로 가 봅시다. 민수기 3211~15절 말씀.

* 32:11~15- 11. 애굽에서 나온 자들이 이십 세 이상으로는 한 사람도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한 땅을 결코 보지 못하리니 이는 그들이 나를 온전히 따르지 아니하였음이니라 / 12. 그러나 그나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여호와를 온전히 따랐느니라 하시고 / 13.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그들에게 사십 년 동안 광야에 방황하게 하셨으므로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한 그 세대가 마침내는 다 끊어졌느니라 / 14. 보라 너희는 너희의 조상의 대를 이어 일어난 죄인의 무리로서 이스라엘을 향하신 여호와의 노를 더욱 심하게 하는도다 / 15. 너희가 만일 돌이켜 여호와를 떠나면 여호와께서 다시 이 백성을 광야에 버리시리니 그리하면 너희가 이 모든 백성을 멸망시키리라

이 말씀이 무슨 말인지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광야 1세대가 광야에서 다 죽었습니다. 왜 죽었습니까? 불순종 때문에. 불신과 불순종 때문에. 하나님을 원망했기 때문에... 그들이 40년에 걸쳐서 죽었는데 어떤 사람이 계산헤 보니까 40년 동안에 603548명이 죽으려면 하루에 장례를 46번 치러야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40년 동안 날마다 장례를 치르는데 매일 46번씩. 그 수많은 사람들이 광야에서 다 죽어서 광야에 다 장사지냈습니다.

이것을 그 자녀들이 봤습니까? 안 봤습니까? 자녀들이 봤습니다. 그리고 그 자녀들 가운데 40년이 지난 다음에 26장에서 다시 하나님이 20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군대를 뽑은 다음에 뭐라고 말씀하십니까? “너희가 너희 조상들이, 너희 부모들 세대가 어떻게 광야에서 죽었는지 똑똑히 봤지? 너희도 똑같은 죄를 반복하면 너희도 죽는다

 

결국 민수기는 어떤 책이냐? 하나님께서 출애굽기와 레위기에서 하나님의 군대가 되어서 우리가 반드시 해야 할 것이 예배와 순종. 그리고 이제 약속의 땅을 향하여 진군! 돌격 앞으로! 그러면서 우리는 예배와 순종. 배운 대로 살아야 됩니다.

그런데 민수기는 그렇게 살았다? 못 살았다? 못 살았다. 그래서 출애굽기와 레위기는 우리가 앞으로 하나님의 군대로서 광야에서 어떻게 싸우며 승리해야 되는지 야전교본이라면, 민수기는 완전히 실패한 것만 기록해 놓은 책이 민수기입니다. 그러니까 민수기는 성공사례가 아니라 실패사례입니다. 그래서 민수기의 주제는 이렇게 살면 안 된다입니다.

민수기를 보면 억장이 무너집니다. 왜 억장이 무너지는가 하면 세상에 이것들이... 그렇게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맛보고도 이렇게 딴 짓을 하다니... 너희들은 죽어도 싸다이렇게 말하게 나옵니다. 저도 민수기 읽으면서 화가 납니다. 민수기를 읽다보면 화가 나서 못 읽습니다. 3일이 멀다하고 이것들이 하나님을 또 원망하고 불평하고, 불순종하고... 옛날에 제가 철이 덜 들었을 때는 그런 것들을 볼 때 어쩌면 얘네들은 이렇게 구제불능일까?”라고 그렇게 성경을 읽었습니다. 그런데 철이 들고 보니까 그 모습이 내 모습입니다. 내가 그러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미운 것이 아니라 , 나도 이것 밖에 안 되는구나. 하나님, 저에게 긍휼을 베풀어주세요. 자비를 베풀어 주세요그렇게 되더라니까요.

여러분, 우리가 절대 장담하면 안 됩니다. 예를 들어서 실족한 우리 형제를 보고, 믿음이 연약해지고 믿음을 저버린 형제들을 보고 평가하거나 판단하거나 정죄하면 안 됩니다. 왜인 줄 아십니까? 나라고 그렇게 되지 말란 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내가 조금 낫다고 나보다 못한 사람을 평가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다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그렇게 하지 못한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고 그 사람을 우리가 잡아주고 격려해 주고 일으켜주고 세워주고 함께 가자고 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 민수기가 어마어마하게 중요한 책입니다. 얼마나 어마어마하게 중요한 책인가 하면 사도바울이 신약에서 이 민수기를 다시 인용하면서 이 민수기를 요약해서, 정리해서 우리에게 알려줍니다. 민수기 요약이 신약에 나옵니다. 어디에? 고린도전서 10장에... 아까 하나님께서 민수기에서 이들이 10번이나 나를 시험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내용을 사도바울이 어떻게 요약해주는가 하면...

* 고전 10:7~10- 7.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과 같이 너희는 우상 숭배하는 자가 되지 말라 기록된 바 백성이 앉아서 먹고 마시며 일어나서 뛰논다 함과 같으니라 / 8. 그들 중의 어떤 사람들이 음행하다가 하루에 이만 삼천 명이 죽었나니 우리는 그들과 같이 음행하지 말자 / 9.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이 주를 시험하다가 뱀에게 멸망하였나니 우리는 그들과 같이 시험하지 말자 / 10.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이 원망하다가 멸망시키는 자에게 멸망하였나니 너희는 그들과 같이 원망하지 말라

7절에 우상숭배. 8절에 음행하지 말자. 9절에 주를 시험하지 말자. 10절에 원망하지 말자.

사도바울은 민수기를 이 4가지 범주로 요약해 주었습니다. 우상숭배, 간음, 하나님을 시험하는 것(다시 말하면 불신과 부정), 원망.

그러면서 놀라운 얘기를 했습니다. 고린도전서 1011절 말씀.

* 고전 10:11- 그들에게 일어난 이런 일은 본보기가 되고 또한 말세를 만난 우리를 깨우치기 위하여 기록되었느니라

세상에... 이런 놀라운 일이 어디 있습니까? 말세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경고로, 깨우쳐주기 위해서 민수기를 기록했다는 것입니다. 이런 하나님의 은혜가 어디 있습니까? 이것은 여러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기 지금 마지막 때를 살고 있습니다. 마지막 때를 사는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본보기가 되라고, 그리고 우리를 깨우쳐주고 경고하기 위해서 민수기를 기록했는데 민수기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우상숭배하고 간음하고 하나님을 시험하고 원망한 것처럼 절대로 하지 말아라. 왜냐하면 마지막 때에 너희들이 똑같이 그렇게 죄를 짓기가 쉬운데 그렇게 하면 그들이 광야에서 멸망한 것처럼 너희도 멸망하게 되어 있다.” 우리를 위해서 민수기를 기록하신 하나님. 얼마나 감사합니까?

그러므로 민수기는 마지막 때를 사는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경고입니다. 경고... 그러니까 마지막을 사는 우리에게 민수기는 중요합니다. 물론 성경이 다 중요하지만 특히 민수기가 왜 중요한가 하면 이렇게 살면 안 된다의 표본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좋은 표본을 통해서도 배웁니다. 좋은 예를 통해서도 배우는데 나쁜 예를 통해서도 배웁니다. “, 저렇게 하면 절대 안 되겠구나. 절대 우리는 그렇게 하지 말자그렇게 하지 말자가 민수기입니다.

 

그러면 다시 민수기 1장 보겠습니다.

민수기 1장에 보면 싸움에 나갈 만한 사람의 숫자를 계수합니다. 계수한 다음에 숫자를 보니까 603550명이었습니다. 2장에 보면 이제 이 하나님의 군대를 진을 편성하고 행군의 순서를 정하고 이 하나님의 군대가 어떻게 진군할 것인지를 아주 정확하게 구체적으로 하나님께서 가르쳐줍니다.

북쪽에는 단 지파, 동쪽에는 유다 지파, 서쪽에는 벤자민 지파, 남쪽에는 르우벤 지파를 중심으로 4개의 부대로 나누어지는 장면이 나옵니다.

9장으로 가보겠습니다. 민수기 915~23절 말씀.

* 9:15~23- 15. 성막을 세운 날에 구름이 성막 곧 증거의 성막을 덮었고 저녁이 되면 성막 위에 불 모양 같은 것이 나타나서 아침까지 이르렀으되 / 16. 항상 그러하여 낮에는 구름이 그것을 덮었고 밤이면 불 모양이 있었는데 / 17. 구름이 성막에서 떠오르는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곧 행진하였고 구름이 머무는 곳에 이스라엘 자손이 진을 쳤으니 / 18.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행진하였고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진을 쳤으며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무는 동안에는 그들이 진영에 머물렀고 / 19.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무는 날이 오랠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행진하지 아니하였으며 / 20. 혹시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무는 날이 적을 때에도 그들이 다만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진영에 머물고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행진하였으며 / 21. 혹시 구름이 저녁부터 아침까지 있다가 아침에 그 구름이 떠오를 때에는 그들이 행진하였고 구름이 밤낮 있다가 떠오르면 곧 행진하였으며 / 22. 이틀이든지 한 달이든지 일 년이든지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물러 있을 동안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진영에 머물고 행진하지 아니하다가 떠오르면 행진하였으니 / 23. 그들이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진을 치며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행진하고 또 모세를 통하여 이르신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여호와의 직임을 지켰더라

행진하는 것도 구름을 따라,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머무는 것도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행군, 행진합니다. 앞으로 나가는데, 앞으로 나가는 그 유일한 사인은 구름이었다는 것입니다. 여호와의 구름. 여호와의 구름이 떠오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행진하고, 여호와의 구름이 멈추고 머무르면 장막을 치고 쉬고...

그런데 이것이 이 많은 군대가 진을 다 거두고 행군하다가 다시 멈춰서 진을 다시 펴고 거기에서 야영하는 것이 보통일이 아닙니다. 그런데 이것도 일정을 미리 말해주는 것이 아닙니다. “앞으로 며칠 간 행군한다말도 안 해줍니다. 야영하면 여기서 며칠간 야영할꺼다말도 안 해줍니다. 무엇만 쳐다보고 있어야 합니까? 구름만...

그런데 이것이 아침에 떴다가 저녁에 떴다가... 하루 만에 떴다가 이틀 만에 떴다가... 어떤 때는 일 년 내내 안 떴다가... 우리 같으면 이거 너무 불규칙적이다. 이거 너무 계획이 없다이것을 뭐라고 합니까? “너무 무계획적인 삶을 우리가 이렇게 살아서야 되겠습니까? 사람이 계획을 세워서 해야지... 하나님이 진짜 계획성이 없네요

 

여러분, 이것이 무슨 훈련인가 하면 순종의 훈련입니다. 순종의 훈련.

제가 옛날에 예수 전도단에서 사역할 때 그때 당시에는 예수 전도단에 배가 있었습니다. 아나시스타호스라는 구제하는 배가 있었는데 그 배의 사역자로 사람들이 스텝으로 발령을 받으면 그 사람의 높낮이에 상관없이, 그 사람의 경험과 나이에 상관없이 그 배의 선장이 무조건 그 배에 들어오면 맨 먼저 무엇부터 시키는가 하면 화장실 청소부터 시킨다는 것입니다. 화장실 청소부터 시키는데 어떤 사람은 어느 한 지역의 대표이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지역뿐만 아니라 굉장히 사회 경험이 많은 사람도 오고, 어떤 사람은 젊은 사람으로 이제 사역을 막 시작하는 사람이 올 수도 있고... 그런 여러 사람이 오는데 무조건 화장실 청소부터 시킨다고 합니다. 언제까지 화장실 청소를 시키는가? 이 선장이 보고 합격할 때까지... 그 합격할 때가 언제인가? 화장실 청소를 시키면 사람들마다 생각이 다를 것 아닙니까? “아니, 내가 이래뵈도 바깥에서 잘 나가던 사람인데, 날리던 사람인데 이 배에 와서 화장실 청소를 시켜?” 그렇게 하면서 불평하는 반응을 보인 사람은 불합격입니다. 그러나 어떤 상황에서도 그 화장실 청소를 기뻐하는 마음으로, 즐거워하는 마음으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누가 보든지 안 보든지 꾸준히 열심히 하는 사람은 어느 정도 지켜보다가 시간이 지나면 합격.

하나님께서 광야를 통해서 우리에게 그것을 보기 원하시는 것입니다. 너무나 불편하고 너무나 속상하고 하나님 따라가는 것이 이렇게 어려워요. 미리미리 말씀 좀 해 주시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불평하지 않고 원망하지 않고 계속해서 하나님을 따라갈 것인가? 순종할 것인가? 그것을 보기 원하십니다.

 

우리는 이런 과정을 통해서 하나님께로부터 순종의 훈련을 받지 않는다면 우리가 순종하는지 순종하지 않는지 어떻게 알겠습니까? 나중에 신명기에 또 나옵니다. 하나님이 무엇을 보기 원하신다? 우리가 순종하는지 순종하지 않는지...

 

, 이제 드디어 진군합니다. 민수기 1011절에서 진군을 시작합니다. 출격!

* 10:11~14- 11. 둘째 해 둘째 달 스무날에 구름이 증거의 성막에서 떠오르매 / 12. 이스라엘 자손이 시내 광야에서 출발하여 자기 길을 가더니 바란 광야에 구름이 머무니라 / 13. 이와 같이 그들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을 따라 행진하기를 시작하였는데 / 14. 선두로 유다 자손의 진영의 군기에 속한 자들이 그들의 진영별로 행진하였으니 유다 군대는 암미나답의 아들 나손이 이끌었고

드디어 구름이 떠올랐습니다. 하나님의 군대가 행군, 앞으로 나가는데 누가 맨 앞서 나갔습니까? 유다자손의 지파와 그 진영이. 왜 그랬습니까? 왜 유다가 맨 먼저 나갔습니까? 유다는 찬양이라는 뜻입니다. 우리가 전쟁을 치루기 위해서 행군할 때 맨 앞장서서 나가는 것이 무엇입니까? 찬양. 찬양이 맨 앞서서 나간다는 것입니다. 전쟁에 나가는데 기껏 배운 것이 두 과목. 무엇이었습니까? 하나님을 전심으로 예배하고 무슨 말씀이든지 순종하는 것. 이것을 배웠는데 이제 전쟁하러 나가는데 유다 자손이 맨 먼저 나갑니다. 무엇이 나가는 것입니까? 찬양이 맨 먼저 나갑니다.

 

그 다음 33절을 보겠습니다.

* 10:33~36- 33. 그들이 여호와의 산에서 떠나 삼 일 길을 갈 때에 여호와의 언약궤가 그 삼 일 길에 앞서 가며 그들의 쉴 곳을 찾았고 / 34. 그들이 진영을 떠날 때에 낮에는 여호와의 구름이 그 위에 덮였었더라 / 35. 궤가 떠날 때에는 모세가 말하되 여호와여 일어나사 주의 대적들을 흩으시고 주를 미워하는 자가 주 앞에서 도망하게 하소서 하였고 / 36. 궤가 쉴 때에는 말하되 여호와여 이스라엘 종족들에게로 돌아오소서 하였더라

그들이 여호와의 산을 떠나여호와의 산이 어디입니까? 시내산. 여호와의 언약궤가 삼 일 길에 앞서 가며 그들의 쉴 곳을 찾았다는 말은 삼 일만에 멈췄다는 것입니다.

35절과 36절의 말씀 속에는 우리가 이 땅을 사는 동안에 치러야 될 모든 전쟁에 대한 승리 비결이 다 들어있습니다. 이 말씀이 어마어마하게 중요한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군대가 이제 돌격 앞으로. 행군. 앞으로 나갑니다. 그랬는데 모세가 뭐라고 기도했습니까? “여호와여 일어나소서. 주의 대적들을 흩으시옵소서여러분, 성경 보다가 여호와여 일어나소서라는 구절을 보신 적 있으십니까? 여러분은 이 성경을 보고 무슨 생각이 드십니까? 여호와여 일어나소서? 그러면 앉아계셨단 말인가?

제가 물어보겠습니다. “하나님은 앉아 계십니까? 일어나 계십니까?” 앉아계십니다. 어떻게 아세요? 앉아계신지? 하나님은 보좌에 앉아계십니다. 하나님은 보좌에 앉아계시는데 보좌에 앉아계신 하나님보고 모세가 뭐라고 합니까? “일어나소서왜 하나님을 일어나라고 합니까? 왜 지금 모세가 하나님보고 일어나라고 합니까? 그것이 비결이라는 것입니다. 여기에 비밀이 있습니다.

 

잘 들어보십시요.

예수님은 보좌에 앉아계십니까? 일어나계십니까? 예수님이 보좌에 앉아계신 것을 어떻게 압니까? 에베소서에도 나오지만 사도신경에도 보면 보좌 우편에 앉아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나오죠?

그런데 성경에 보면 예수님께서 보좌에 앉아계시다가 일어나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스데반이 순교하는 장면이 사도행전에 나옵니다. 스데반이 돌에 맞아 순교할 때 하늘이 열리고 예수님께서 보좌에서 일어나서 스데반을 맞이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스데반이 돌에 맞아 죽는 장면을 예수님이 보좌에 앉아서 계속 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끝까지 스데반이 주님을 부인하지 않고 돌에 맞아 피투성이가 되면서 마지막 순간까지 주여, 저들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저들이 하는 일을 알지 못합니다. 주여, 나의 영혼을 받으시옵소서그 모습에 예수님이 너무나 감동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벌떡 일어나서 스데반을 맞아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보좌에 앉아계십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언제 보좌에서 일어나는가 하면 그분이 감동하실 때. 그것은 우리와 똑같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똑같습니다. 어떤 면에서? 하나님도 우리와 똑같은 감정을 갖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감동시킬 수 있는 피조물은 인간 밖에 없습니다. 그 어느 피조물도 하나님을 감동시킬 수가 없습니다. 천사들이 순종한다고 하나님이 감동합니까?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피조물이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런다고 하나님이 감동합니까? 안 합니다. 하나님이 유일하게 감동하시는 대상이 사람입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마음을 찡하게 할 때 하나님이 감동하시는 것입니다. 사람이 뭐라고...

모세가 이렇게 기도하는 것입니다. “여호와여 일어나소서. 여호와야 보좌에서 일어나소서그 말은 하나님이 감동하셔서 보좌에서 일어나게 하시자. 하나님으로 하여금 보좌에서 일어나시게 하자어떻게 우리가 하나님을 보좌에서 일어나시게 하는가 하면, 우리가 어떻게 할 때 하나님께서 보좌에서 일어나시는가 하면 우리가 하나님을 전심으로 예배함으로 말미암아 그 예배가 하나님의 마음을 감동시킬 때에 일어나시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배운 그대로 도저히 순종하기가 너무나 어려운 상황. 이건 정말 너무나 순종하기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죽으면 죽으리라고 순종하는 모습을 보일 때 하나님이 감동하십니다.

 

즉 무슨 말인가 하면 출애굽기와 레위기에서 무엇을 배웠습니까? 예배와 순종. 예배와 순종을 통해서 하나님의 마음을 감동시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보좌에 앉아 있다가 벌떡 일어나는 순간 무슨 일이 생기는가 하면 모든 원수가 다 도망가 버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보좌에서 일어나는 순간 원수들이 다 도망가 버린다는 것입니다. 원수들이 다 도망가면 싸움은 끝입니다. 여기에 전쟁의 비결이 있다는 것입니다.

전쟁은 누구에게 속해 있습니까? 하나님께 속해 있습니다. 싸움은 누가 싸우시는 것입니까? 하나님이 싸우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뭐만하면 됩니까? 예배하고 순종만 하면, 그래서 하나님이 보좌에서 일어나시기만 하면 싸움은 끝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이 세상,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사는 이 전의에 있어서 우리가 하나님께 할 수 있는 일은 예배와 순종을 통해서 하나님 마음을 감동시키는 것입니다. 이것이 전쟁의 승리의 비결입니다.

우리가 평상시에 드리는 예배, 언제나 늘 드리는 예배, 일상적인 예배로 하나님 마음 감동시킬 수 있겠습니까? No! 절대로 감동시킬 수 없습니다. 잘 들으십시오.

내가 도저히 예배드릴 수 없는 상황. 도저히 예배드리고 싶지 않은 상황. 그런 상황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있습니다. 하나님 보시기에도 , 이 상황에서 너는 정말 예배할 수가 없겠다그때 내가 예배할 때 하나님 마음은 감동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보실 때 도저히 순종이 안 되는 상황입니다. 도저히 이런 정도는 순종이 불가능한 상황인데, 그런데 죽으면 죽으리라고 순종할 때 하나님 마음이 감동하시는 것입니다. 이해가 되십니까? 이것이 비결이었습니다.

 

그래서 제 형님 목사님이 저에게 무엇을 가르쳐 주셨는가 하면 몇 가지 예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예를 들어서 교회 암 환자가 있습니다. 그러면 저는 지금까지 암 환자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주님, 이 암을 고쳐주세요그런데 우리 형님한테 너무나 차원 높은 것을 배웠습니다. 우리 형님은 그분을 끌어안고 속으로 이렇게 기도했답니다. “하나님, 이 암을 저에게 주세요. 이 암을 저에게 주세요세상에... 나는 그렇게 못합니다. 여러분은 그렇게 하시겠습니까? 그것이 하나님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것입니다.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해라그것을 어떻게 순종합니까? 내 이웃입니다. 내 몸 같았으면 어땠을까? 그런데 한번은 우리 형님이 기도하시다가 실수로 속으로 기도해야 되는데 밖으로 기도가 새어 나온 것입니다. 형님도 모르게... “하나님, 이분 안에 있는 암을 저에게 주세요그랬더니 그분이 목사님을 확 밀쳐내면서 목사님, 지금 무슨 기도를 하시는 겁니까? 왜 목사님이 내 암을 가져가요? 절대로 안 됩니다

이것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제가 지난번에 말씀드렸는데 노숙자가 신장이 나빠서 죽게 생겼습니다. 노숙자는 어차피 죽어가는 사람입니다. 어차피 살아봐야 얼마 못살고 죽을 사람입니다. 그런데 신장 때문에 죽게 생겼습니다. 그랬더니 형님 목사님이 병원에 가서 자기 신장을 기증하겠다는 것입니다. 아무도 몰래... 아무도 몰래... 예를 들면 이런 식입니다. 그러면서 저한테 그러시는 것입니다. “이제는 어떻게 하면 하나님이 감동하시는지 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살면서 신앙생활에서 승리하는 비결. 모든 영적전쟁에서, 모든 싸움에서, 모든 원수에게서 승리하는 비결. 매우 간단합니다. 하나님을 감동시키자」 「하나님으로 하여금 보좌에서 일어나게 하시자그러면 게임 끝입니다. 전쟁 끝. 종료.

성경에 그런 예가 무수히 많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진격 앞으로 했을 때 말도 안 되는 얘기를 하나님이 하십니다. “여리고성을 일곱 바퀴 돌아라여리고성을 일곱 바퀴 돈다고 여리고성이 무너집니까? 한술 더 떠서 나팔을 불고 소리를 질러라그런다고 여리고성이 무너집니까? 그런데 하나님이 보시기 원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순종하나, 안하나만 보십니다. 그것만 보십니다. 다른 것은 안 보십니다.

순종하면 하나님이 하십니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전심으로 예배하고 순종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보좌에서 일어나시고 모든 것은 다 종료. 전쟁 끝. 우리가 그렇게 살게 되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제가 이 성경의 맥을 강의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강조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성경 66권을 한 단어로 요약하면 뭐라고 했습니까? 순종.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했습니다.

제가 지난 주일부터 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설교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교회에 무엇이 문제입니까? 오늘날 기독교의 무엇이 문제입니까? 잘못된 그런 가르침과 신학과 교리 때문에 오늘날 우리가 은혜 시대에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율법시대가 아니라... 그러니까 하나님 말씀 안 지켜도 되고, 순종 안 해도 되고... 그런 거짓말 때문에 우리는 정말 본의 아니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길을 가고 있습니다. 순종만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이것이 민수기에 나온 비밀입니다. 전략입니다.

민수기는 너희가 절대로 그렇게 하면 안 된다. 너희들이 그렇게 살아서는 안 된다. 너희들이 그렇게 싸움을 치러서는 안 된다는 그 모든 나쁜 표본들이 다 들어 있는 가운데 하나님은 여기에 어마어마한 승리 비결과 열쇠를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11장부터 보시면 아까 고린도전서 10장에서 사도바울이 요약한 그 실제가 나옵니다.

* 11:1- 여호와께서 들으시기에 백성이 악한 말로 원망하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진노하사 여호와의 불을 그들 중에 붙여서 진영 끝을 사르게 하시매

아까 시내산에서 떠나서 며칠을 갔다고 했습니까? 삼 일길을 갔다고 했습니다. 작심삼일.

여러분. 이렇게 생각하면 안 됩니다. “, 이것들 삼일 가더니 또 원망하네...” 그렇게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이 광야의 길을 한번 가보시면 광야의 길이 얼마나 험한 길인지를 알게 됩니다. 정말 광야길이 험합니다. 평탄한 길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그 험한 길을 삼일정도 갔으면 많이 간 것입니다. 제가 거기 이스라엘 광야에 가보니까 ~ 진짜 고생했겠다

여러분, 잔디밭으로 삼일 걷는 것도 어렵습니다. 아스팔트로 삼일 걷는 것은 어떨까요? 그런데 이 광야는 완전히 자갈밭입니다. 완전히 울퉁불퉁해서 발을 잘못 디디면 발이 삡니다. 그런 길을 삼일을 걸으니 얼마나 지치고 먹을 것도 없고, 마실 것도 없고 얼마나 지키고 힘들겠습니까? 물론 그전에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춤추고 난리도 쳤지만 그러나 삼일동안 너무 힘들게 광야길 걷다보니까 원망이 절로 나오는 것입니다. 절로... 원망이 절로... 그 장면입니다.

 

그 다음에는 만나 얘기가 나옵니다. 민수기 114~6절 말씀.

* 11:4~6- 4. 그들 중에 섞여 사는 다른 인종들이 탐욕을 품으매 이스라엘 자손도 다시 울며 이르되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하랴 / 5. 우리가 애굽에 있을 때에는 값없이 생선과 오이와 참외와 부추와 파와 마늘들을 먹은 것이 생각나거늘 / 6. 이제는 우리의 기력이 다하여 이 만나 외에는 보이는 것이 아무 것도 없도다 하니

이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서 처음 만나를 주셨을 때는 마음이 어땠을까요? 얼마나 감사했겠습니까? 이 광야에서 어디서 먹을 것을 얻습니까? 그런데 하늘에서 만나가 내립니다. 그러니 그 만나를 거두면서 얼마나 감사했겠습니까? 그런데 사흘쯤 되니까 만나밖에 없냐? 고기 없냐? 고기...” 오늘 우리는 어떠합니까? 하나님이 은혜를 베풀어주시고 은혜가 충만할 때는 , 주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하다가 뭐가 잘 안 되고 삼일 지나면 원망이 나옵니다.

이렇게 하면 안 된다는 얘기가 이제부터 계속 나옵니다. 실패의 이야기만 계속 나옵니다. 실패의 예만 계속 나옵니다.

 

12장에 보면 모세가 구스여자를 취한 얘기가 나옵니다.

* 12:1- 모세가 구스 여자를 취하였더니 그 구스 여자를 취하였으므로 미리암과 아론이 모세를 비방하니라

이 스토리 아시죠?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리더를 통해서 인도하십니다. 리더. 리더가 누구입니까? 모세. 그런데 아론과 미리암은 모세를 돕는 리더십에 포함된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어느 한 민족을 인도하실 때 원수마귀는 그 민족을 파멸시키고자 합니다. 원수 마귀가 그 민족을 파멸시키고자 할 때 원수의 타겟은 항상 리더. 지도자입니다. 그래서 모세를 타겟으로 하는데 누구를 씁니까? 아론과 미리암을 씁니다. 그래서 리더십 안에서 분열과 붕괴가 일어나게 함으로서 무너뜨리려고 하는 전략입니다. 우리가 이런데 속아 넘어가면 안 됩니다.

 

민수기는 전부 그런 내용이에요. 어찌하면 이렇게도 하지 말아야 할 짓만 골라가면서 하는가... 그런 내용들이 계속 나옵니다. 그 외에도 하나님께서 새로운 것들을 가르쳐 주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민수기 33장으로 가겠습니다. 드디어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디까지 갔는가? 모압 평지까지 갔습니다. 이렇게 지지고 볶고 삶고 하면서 모압 평지까지 갔습니다. 그러나 1세대는 다 죽었습니다. 2세대가 26장에서 다시 계수해서 다시 전력을 다지고 모압 평지까지 갔습니다. 민수기 3350~53절 말씀.

* 33:50~53- 50. 여리고 맞은편 요단 강 가 모압 평지에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 51.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요단 강을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가거든 / 52. 그 땅의 원주민을 너희 앞에서 다 몰아내고 그 새긴 석상과 부어 만든 우상을 다 깨뜨리며 산당을 다 헐고 / 53. 그 땅을 점령하여 거기 거주하라 내가 그 땅을 너희 소유로 너희에게 주었음이라

그 땅에 들어가면 무엇부터 하라고 했습니까? 우상숭배와 관계된 것을 다 처분해라. 없애라

그 다음 55절 말씀.

* 33:55~26- 55. 너희가 만일 그 땅의 원주민을 너희 앞에서 몰아내지 아니하면 너희가 남겨둔 자들이 너희의 눈에 가시와 너희의 옆구리에 찌르는 것이 되어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서 너희를 괴롭게 할 것이요 / 56. 나는 그들에게 행하기로 생각한 것을 너희에게 행하리라

하나님께서 그 원주민들 전부 다 몰아내라고 하셨습니다. 만일 남겨두면 어떻게 한다고 했습니까? 그 사람들이 뭐가 된다고 하셨습니까? 눈에 가시가 되고 옆구리에 찌르는 것이 된다. 나중에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이 남겨 놓습니까? 다 몰아냅니까? 남겨 놓습니다. 남겨 놓는데 어디에 남겨 놓는지 아십니까? 가사에 조금 남겨 놓고, 가드에 조금 남겨 놓고, 아스돗에 조금 남겨 놓았습니다. 그랬더니 오늘날까지 찌릅니다. 그때 하나님께 순종해서 그 블레셋의 다섯 도시. 가사, 가드, 아스돗. 에스글론, 에쉬닷에서 하나님께서 절대로 남기지 마라. 한 사람도 남기지 말고 다 몰아내거나 진멸하라고 했는데 나중에 여호수아에 보면 부분적으로 순종하고 다 몰아내지 못하고 가사와 가드와 아스돗에 조금 남겨 놓습니다. 오늘날 남겨 놓은 그 도시에서 제일 문제가 많습니다. 가사-오늘날의 가자지구. 지금도 찌르는 것이 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절대 순종이고, 온전한 순종입니다. 하나님이 다 그렇게 하라고 한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어찌됐거나 이렇게 하나님께서 광야 2세대에게 명령해서 이제 가나안 땅으로 들어갑니다.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기 전에 무엇이 나오는가? 신명기가 나옵니다.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기 직전에 신명기는 무엇이냐? 신명기는 광야에서 다 죽은 광야 1세대. 603548. 이들은 시내산에서 1년 동안 하나님이 모세를 통해서 주신 모든 율법과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그 지침을 다 듣고 배우고 훈련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다 광야에서 죽었습니다.

, 이제 모세가 데리고 들어간 이 광야 2세대는 시내산에 있을 때 교육을 받았습니까? 안 받았습니까? 안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이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신명기에서 모세를 통해서 다시 반복합니다. 그러니까 신명기는 무엇의 반복입니까? 출애굽기와 레위기의 반복입니다.

신명기를 통해서 다시 교육을 받은 다음에 여호수아와 광야 2세대가 가나안에 들어갑니다. 이제 진짜 가나안에 들어갑니다. 가나안에 들어가기 전에 뭐만 하면 됩니까? 신명기만 하면 하면 됩니다. 신명기는 다음 주에 합니다. 그러면 1학기가 끝납니다.

 

이렇게 해서 민수기가 끝났습니다. 민수기에서 무엇을 배웠습니까? 순종. 하나님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순종. 성경 66권을 한 단어로 요약하면 뭐라고 했습니까? 순종. 성경 66권은 계속해서 똑같은 얘기입니다. 순종. 순종을 66번을 이야기합니다. 그러면 하나님, 2절만 하면 알아듣는데 왜 66번이나 합니까?”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첫째는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없기 때문에. 그것만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약속의 가나안 땅으로 인도할 것이요. 그것만이 우리가 나중에 천국에 들어가게 하기 때문에... 그러면 한번만 말씀해도 알아듣는데 왜 66번이나 얘기합니까?” 둘째는 못 알아들으니까... 또 알아들은 것 같은데 그렇게 안하니까...

 

성경에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가르쳐주신 교육 방법 중에서 가장 탁월한 교육 방법이 무엇입니까? 반복. 하나님이 성경 66권을 통해서 66번을 반복하십니다. 뭐라구요. “순종이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를 살리는 길이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to love is to obey.

민수기에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처절하게 불순종한 실패의 사례들을 보면서 마지막 때는 사는 우리는 절대로 이래서는 안 되겠다. 우리는 어떤 일이 있어도 순종하며 살아야 되겠다. 그것만이 우리가 살 길이다

 

여러분, 이것을 명심하십시오.

우리가 은혜의 시대에 사니까 순종 안 해도 된다? 그것은 지극히 비성경적입니다. 우리가 앞으로 살펴보게 되겠지만 신명기도 똑같은 얘기를 또 하십니다.

아마 여러분이 나중에 그럴 것입니다. “아휴~, 목사님. 이제 그만하세요. 그만하셔도 돼요. 이제 다 알아들었어요그래도 저는 계속 할 것입니다. 왜요? 성경이 말하고 있으니까...

성경이 말하는 데까지 저는 말해야 되니까...

저는 성경이 말하는대로만 여러분들에게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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