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 오 목사의 "성경의 맥" Part1 Lesson 10
2018. 3. 2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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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맥 Part1. Lesson10 – 벤자민 오 목사
오늘은 1학기 마지막 시간입니다.
1학기는 성경전체에 대한 맥, 아웃라인에 대한 것을 3번에 걸쳐서 했고, 그 다음에 창세기부터 신명기까지 모세오경을 했습니다. 처음에 세 번의 강의는 성경전체에 대한 맥 강의이기 때문에 그 세 번의 강의를 놓치면 사실 창세기부터 하는 것이 조금 벅찰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세 번의 맥 강의를 들으신 분은 굉장히 쉬우실 것입니다. 맥이 탁탁 잡히실 것입니다.
오늘은 신명기를 보겠습니다.
신명기라는 말이 영어로는 Deuteronomy인데 이 말은 라틴어에서 왔습니다. 이 라틴어의 의미는 “두 번째 율법이다” 그런 뜻입니다.
그런데 엄밀히 말하면 신명기는 두 번째 율법이 아닙니다. 히브리 원어의 제목을 보면 “율법의 반복이다”라는 뜻입니다. repeat. 그러니까 신명기는 결국 하나님께서 이미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말씀을 다시 반복하는 책이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언제 그 율법을 이미 다 주셨습니까? 시내산에서. 시내산에서 다 주셨습니다. 시내산에서 이미 다 주셨는데 왜 다시 동일한 말씀을 신명기에서 반복합니까?
지금 모세가 신명기를 다시 기록하게 된 이유는 지난 시간 민수기에서 배웠습니다. 시내산에서 하나님이 주신 그 모든 말씀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다 전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우리가 전심으로 그 말씀을 준행하겠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언약하고는 그 언약을 어기고 불순종해서 다 죽었습니다. 시내산에서 모세로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1세대는 다 죽었습니다. 두 사람만 빼고...
다 죽고 난 그 자손들은 모릅니다. 그래서 그들에게 모세가 다시 반복하는 것입니다. repeat. 그러니까 신명기에 있는 말씀은 전부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에 있는 말씀을 그대로 다시 반복하는 것인데 출애굽기와 레위기와 민수기를 요약해서 모세가 정리해 놓은 것입니다.
이렇게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모세가 40년 전에 80세였습니다. 모세가 80세 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탈출해서 시내산에 가서 시내산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서 전했습니다. 그런데 그 광야 1세대가 광야에서 거의 37년~38년에 걸쳐서 다 죽었습니다.
이제 모세의 나이가 거의 120세 가까이 되었습니다. 이제 모세가 죽을 날이 얼마 안 남습니다. 그런데 약 40년이 지난 지금 약 40년 전에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주셨던 그 모든 말씀을 다시 요점 정리해서 광야 2세대에게 얘기하고 있는 것이 신명기입니다. 40년의 요약입니다.
구약성경에 있는 모든 내용은 모세오경에 다 들어있습니다.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안에 구약이 다 들어 있습니다. 나머지 여호수아부터는 모세오경에 있는 말씀대로 우리가 적용해서 살았는지의 히스토리를 보여주는 것이 여호수아부터 에스더까지입니다. 예언서는 그렇게 살지 못했으니까 그렇게 살아라. 하나님 말씀으로 돌아와라. 즉, 하나님께로 돌아와라. 그것이 예언서의 전부입니다. 이사야부터 예레미야에서 계속 말하는 것이 return to me again. 그렇게 끝납니다.
그 다음 신약으로 넘어갑니다.
신약은 마태, 마가, 누가, 요한복음. 이것은 무엇인가 하면 “살아있는 말씀”입니다.
아까 모세오경은 무엇이었습니까? “말씀으로 돌아오라” 무슨 말인가 하면 창세기부터 신명기까지 하나님께서 기록해 놓으신 그 모든 그 율법의 말씀이 실제 우리에게 찾아오셔서 살아있는 말씀이 되신 분이 예수님입니다.
그러면 결국 구약 39권이 결국은 다 어디에 들어있다? 모세오경. 다섯 권 안에 들어 있다. 그런데 이 다섯 권 안에서 특별히 신명기는 앞의 네 권을 전부 요약해 놓은 것이 신명기이다.
그러니까 구약 39권을 한 권에 요약해 놓은 것이 신명기입니다. 그래서 신명기를 읽으면 모세오경을 다 이해하는 것이고 모세오경을 다 이해하는 것이면 구약을 다 이해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 신명기에 와 있습니다. 지금 제가 여러분에게 그 신명기의 성경 안에 있는 위치를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신명기는 새로운 것입니까? 아닙니까
? 절대 새로운 것이 아닙니다. 이미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서 다 말씀하신 것을 지금 반복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신명기라는 말은 반복이란 뜻입니다. 두 번째 율법이란 뜻이 아니고, 이미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서 전달한 율법을 반복한 것이다.
그러면 신명기 10장 보겠습니다. 신명기 10장 12절~13절 말씀.
* 신 10:12~13-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곧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의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 / 내가 오늘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what does the LORD your God ask of you? 도대체 하나님이 너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곧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의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 내가 오늘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
한 마디로 무엇입니까? 순종하라는 말을 하나님이 얼마나 다양한 표현들로 쓰셨습니까... 한 마디로 「순종하라」 그 말을 이렇게 풀어 놓으셨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 내가 오늘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 이렇게 풀어 쓰셨습니다. 그런데 한마디로 하면 뭐라구요? 순종.
오늘 성경의 맥 1학기 마지막 시간인데 여러분이 다시 한번 잊지 말아야 할 것 있습니다.
성경 66권을 한 단어로 요약하면 순종입니다. 이제는 그 말씀 속에 들어 있는 깊은 의미를 알아야 됩니다. 이것이 처음 세 강의에 다 나온 것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성경 66권을 한단어로 요약하라고 하면 뭐라고 대답합니까? 사랑이라고 대답합니다. 틀린 말은 아닙니다. 사랑이 맞는데 하나님께서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지 사랑하지 않는지를 알 수 있는 길은 딱 한 가지밖에 없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순종하느냐, 안 하느냐... 그것밖에 없다.
우리가 말로 주님을 사랑한다고 100번을 외운들 하나님은 절대 속지 않으신다. 왜요? 한두 번 속아본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지, 사랑하지 않는지 딱 한 가지만 보십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느냐, 순종하지 않느냐...
그래서 제가 여러분들에게 성경을 한단어로 요약하면 사랑이라고 말할 수 있지만, 엄밀히 더 말하면 그것은 순종이다. 왜냐하면 사랑은 곧 순종인데 사랑의 열매가 순종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결국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을 통해서 하나님 말씀에 순종이라고 하는 결과, 열매라는 것입니다.
제가 지금 다시 반복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제가 왜 반복하는가 하면 신명기의 키워드를 한 단어를 말해라. 여러분이 만약에 신명기 34장을 읽고 또 읽고 또 읽고 또 읽어보니까 “아, 목사님. 신명기에서 반복하고 또 반복하고 또 반복하고 계속해서 반복해서 나오는 단어가 하나 있습니다” 그 단어를 제가 여러분에게 동그라미해서 찾아오라고 하면 여러분 전부 똑같은 답을 가지고 오는데 그것이 무엇인가 하면 remember입니다. 신명기의 키워드가 무엇입니까? remember. 기억하라.
신명기를 읽어보면 맨날 remember입니다. 기억하라, 잊지 말라. 기억하라, 잊지 말라. 기억하라, 잊지 말라... 여러분들이 보면서 그럴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참 머리가 나쁜가봐. 어쩌면 하나님이 이렇게 하신 얘기 또 하고, 또 하고 또 하면서 기억하라는 얘기를 이렇게 반복할 수 있을까...” 여러분들이 그 이유를 죽어도 잊어버리면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신 이유는 우리가 잊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잊어버린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성경에 최고의 교육방법을 이미 알려주셨습니다. 이것보다 더 좋은 교육방법이 없습니다. 이것은 모든 교육학자들이 다 동의하는 것입니다. 그들이 오랜 세월동안 연구해 보니까 그렇다고 결론을 낸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이미 성경에 말씀하셨습니다. 가장 최고의 교육방법이 무엇입니까? 반복. 반복보다 더 좋은 교육방법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이 원리를 알고 계십니다. 반복은 우리의 생각을 바꿀 수 있고, 우리의 사고 체계를 바꿀 수 있고, 그리고 그것 때문에 우리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하나님은 너무나 잘 아시기 때문에 이 반복을 엄청나게 강조하셨습니다.
제가 어떤 학생에게 “순종이 제사보다 낫습니다” 이 말을 했는데 그리고 나서 또 말하기를 “이거 잊어버리면 안 돼요. 순종이 제사보다 낫습니다. 이것은 평생동안 잊어버리면 안 돼요” 그리고 제가 헤어지면... 그리고 10년 후에 만나면 그 말을 기억할까요? 기억 못합니다. “아, 목사님이 10년 전에 뭐라고 말씀하셨는데 뭐더라...” 기억 못합니다. 그러면 제가 10년 동안 없는 동안에 이 학생에게 이 말을 기억하게 하는 방법이 무엇입니까? 당연히 반복인데 어떻게 반복?
이것을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르쳐주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반복하지 않으면 안 되게, 반복할 수 밖에 없도록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명령하신 것이 성경에 나옵니다.
신명기 11장을 보겠습니다. 신명기 11장 18절~20절 말씀.
* 신 11:18~20- 18. 이러므로 너희는 나의 이 말을 너희의 마음과 뜻에 두고 또 그것을 너희의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고 너희 미간에 붙여 표를 삼으며 / 19. 또 그것을 너희의 자녀에게 가르치며 집에 앉아 있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하고 / 20.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하라
이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도저히 잊어버릴래야 잊어버릴 수 없는 방법을 아예 커리큘럼으로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자,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이러므로 너희는 나의 이 말을 너희 마음과 뜻에 두어라” 마음에 두고 뜻에 둔다는 말은 생각에 둔다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너희는 나의 이 말을 어디에 두라”고 했습니까? 마음과 생각에. 그런데 여러분, 어떻게 말을 마음에 둡니까? 말을 어떻게 생각에 둡니까? 반복... 언제까지? 이것이 내 생각과 내 마음에서 완전히 굳어지고 자리 잡을 때까지...
어떻게요? 그 다음을 보십시오. “너는 그것을 너희의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고 너희 미간에 붙여 표를 삼으며” 테필린... 유대인들은 팔에다 상자 하나를 맵니다. 그리고 이마에다 또 하나를 맵니다. 팔에 맨 상자와 이마에 맨 상자에는 무엇이 들어 있습니까? 말씀이 들어 있습니다. 우리는 안 보면 잊어버립니다. <안 보면 잊어버린다. 보면 생각난다> 여러분, 안 그렇습니까? 이마에 맨 상자는 잊어버리지 말라는 것을 생각나게 해 주는 것이 remind입니다. 무엇을 잊어버리지 말라는 것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는 이마에 달고, 하나는 팔에 달고... 팔에 다는 것은 무엇인가하면 하나님 말씀이 마음에 있다는 것입니다. 팔은 어디와 가깝습니까? 심장에 가깝습니다. 이마에 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생각이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에 있고 생각에 있고... 팔에 매인 상자를 보면서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에 있고, 이마에 맨 상자를 보면서 하나님의 말씀이 생각에 있고... 이것은 하나님의 아이디어입니다.
제가 작년에 이스라엘에 갔는데 유대인들이 이마에 시커먼 것을 달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그것을 계속 쳐다봤습니다. “저게 뭐지? 아니 저 사람들은 왜 머리에다 뿔을 하나 달고 있지?” 그때는 제가 뭔지 몰랐기 때문에 제가 여러 가지를 생각했습니다. “저 사람들이 저것을 달고 있는 이유가 뭘 잘못해서 벌을 서고 있는 건가?” 그런 생각도 해 보고 여러 생각도 해 보았는데 알고 보니까 그것이 하나님의 명령이었다는 것입니다. 신명기에 있는 말씀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지금까지 이 신명기의 말씀을 보면서 건성으로 읽었습니다. 이것이 진짜 문자적으로 하나님이 그렇게 말씀했다라고 생각한 것이 아니라 이것은 그냥 하신 말씀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진짜로 하나님이 그렇게 하라고 명령하신 것입니다.
다시 보십시오. 이것이 얼마나 중요한 말인가 하면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잊어버리기 때문에 하나님 말씀을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서 우리 마음에 두고, 우리 생각에 두고...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의 마음에 두고 우리의 생각에 둘 것인가? 지속적으로 remind 시켜줘야 된다. 지속적으로 remind 시켜주는 방법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 든 상자를 이마에 달고 팔에 다는 즉, 테필린이라는 것입니다.
그 다음을 보겠습니다.
신명기 11장 19절 말씀. 이마에다 붙이고 팔에다 붙이는 것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 신 11:19- 또 그것을 너희의 자녀에게 가르치며 집에 앉아 있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하고
테필린은 물론 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든 상자를 팔에 붙이고 이마에 붙이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니 덧붙여서 “이것을 너희 자녀들에게 가르치라”는 것이다. 이것이 무슨 말인가 하면 “내가 아는 것과 가르치는 것은 다르다는 것입니다. 내가 아는 것을 가르쳐 보면 또 달라집니다. 정말 달라집니다.
제가 우리 교사들한테 늘 듣는 얘기가 이것입니다. 가르칠 때 더 큰 은혜를 받는다는 것입니다. 여러 가지 이유에서...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가르칠 때 더 큰 은혜를 받습니다. 첫째는 준비하면서 은혜를 받습니다. 두 번째는 가르치면서 은혜를 받고 세 번째는 가르치고 나서 또 은혜를 받습니다.
그런데 보십시오. “집에 앉아있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해라” 이 말은 무슨 말인가 하면 한마디로 쉬지 말고 이 말씀을 강론하라는 것입니다. 강론한다는 말은 이 말씀을 가르치고, 이 말씀에 대해서 토론하고, 이 말씀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고, 이 말씀에 대한 깨달음을 나누라는 것입니다. 계속해서 이 말씀을 입에서 떠나지 않도록 repeat하라, 되풀이하라는 것입니다. 여호수아 1장 8절-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해라. 어떻게? “그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예수님 말씀이 딱 맞습니다. 왜 맞는가 하면 사람은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하게 되어 있습니다. 내 마음에 세상으로 가득한 사람은 매일 세상 이야기합니다. 내 마음 속에 하나님 말씀으로 가득한 사람은 말씀을 얘기하고 싶어합니다. 그렇죠? 예수님은 우리 속성을 너무 잘 압니다. 너무 잘 아십니다.
사람은 컴퓨터와 똑같습니다. 왜냐하면 컴퓨터는 사람을 따라 만들었으니까. 컴퓨터는 반드시 input(입력)이 있으니까 output(출력)이 있습니다. 컴퓨터는 입력이 없는데 출력은 불가능합니다. 우리입니다. 사람은 지금까지 반드시 인풋이 있었기 때문에 그것이 아웃풋으로 나오는 것입니다. 내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무엇을 담았든지 그것이 나오는 것입니다. 내가 담은 것이 나옵니다. 먹은 것이 나옵니다. 오늘 나의 나된 것은 먹은 것의 결과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자라면서 20년, 30년, 40년 동안 보고 듣고 습득한 것을 통해서 어마어마하게 저장해 놓은 것이 지금 여러분이 40대, 50대, 60대, 죽을 때까지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왜 이러지? 난 왜 이래?” 왜 이러긴요?. 들어간 것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중보기도 학교에서 강조한 것이 “비우기”입니다.
신명기 11장 20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 신 11:20-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하라
그것도 부족해서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무슨 뜻인가 하면 혹시 집에 있는 냉장고에 말씀구절을 붙여 놓으신 분 있습니까? 손들어 보십시오. 왜 냉장고에 말씀구절을 붙여 놓았습니까? 냉장고 열 때마다 보려고... 이것이 정답입니다. 하나님이 뭐라고 하시는가 하면 집에 들어가려면 반드시 문을 통과해야 합니다.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하라는 말은 문틀에 말씀을 다 기록해 놓으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들어갈 때마다 볼 수밖에 없습니다. 무엇을 봅니까? 말씀을...
미디어의 파워가 무엇인가? 미디어의 영향력이 무엇인가 하면 미디어는 우리의 보는 것과 듣는 것을 장악합니다. 미디어를 장악한다는 것은 우리 보는 것과 듣는 것을 장악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보는 것과 듣는 것의 소스는 미디어입니다. 거기서 나쁜 것을 주면 나쁜 것을 보고 나쁜 것을 듣게 되고 좋은 것을 주면 좋은 것을 보고 좋은 것을 듣게 됩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 마음과 생각을 장악하는 통로를 장악한다는 뜻입니다. 바꾸어 말하면 누가 우리 생각을 장악하느냐?, 누가 우리 마음을 장악하느냐? 바로 그 “누가”가 우리 삶의 주인이 되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 신인 마귀가, 사단이 우리 생각과 우리의 마음을 장악하면 우리는 그 신을 섬길 수밖에 없습니다. 내가 원하지 않아도...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마음과 생각을 장악하면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것을 너무나 잘 아시기 때문에 집 문설주와 바깥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해 놓으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여러분에게 설명한 것을 한 단어로 요약해 드리겠습니다.
이 한 단어가 키입니다. 그것이 무엇인가 하면 “세뇌교육”입니다. 이 말을 들으면 알러지 반응을 보이는 사람도 있습니다. 왜 그러냐고 했더니 “목사님, 세뇌교육 그거 나쁜 거예요” 왜 나쁜 것이냐고 했더니 “공산주의가 그거 하는 거 아니예요?” 정말 그렇습니까? 공산주의가 세뇌교육을 쓴 것이지 공산주의가 세뇌교육을 발명해 낸 것은 아닙니다. 북한에서 세뇌교육을 받고 자란 아이는 검은 것은 희다고 믿습니다. 왜요? 세뇌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그러면 그것을 바꾸어서 생각해 보십시오. 진짜 검은 것은 검고, 힌 것은 희다고 진리로 세뇌교육을 받았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어마어마하지 않겠습니까?
거짓말로 세뇌교육을 받았는데도 그렇게 파워풀하다면 진리로 세뇌교육을 받으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세뇌교육은 하나님 아이디어였습니다. 신명기 11장... 무슨 말인가 하면 “어려서부터 세뇌교육을 시켜라” 무엇으로요? “하나님의 말씀으로. 그러면 그가 절대 그 말씀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이 장담하셨습니다. “어려서부터 이 말씀으로 세뇌교육 시켜라”
그런데 우리는 어려서부터 TV로 세뇌교육을 시키고, 게임기로 세뇌교육을 시키고, 만화로 세뇌교육을 시키고, 온갖 이 세상의 문화로 세뇌교육을 시키고... 이 세상 신인 마귀가 이 미디어를 완전히 장악했습니다. 그것으로 우리 아이들을 어려서부터 세뇌교육을 시키는지도 모르고 우리는 텔레비전 선생님께 우리 아이를 착실하게 갖다 맡깁니다. “텔레비전 선생님 말씀 잘 들어라”
더 놀라운 사실은... 정말 놀라운 것은 사실은 이것입니다. 거의 대부분 세상에서 세상의 이 교육을 통해 세뇌교육을 받도록 자녀들을 방치하면서 주일날 교회 딱 한번 와서 예배 딱 한번 드리는 그 1시간을 통해서 자기 자녀들을 변화되기를 기대하는 그 부모님들을 볼 때 저는 “놀라우시다”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가능할까요? 그것이 가능할까요?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세뇌교육을 시켜라. 반복. 반복 밖에 없다. 다른 방법이 절대 없다” 반복 또 반복. 언제까지 반복합니까? 죽을 때까지...
신명기의 키워드는 remember. 기억해라. 무엇을? 하나님의 말씀을. 다른 말로 하면 “잊어버리지 말아라” 성경에 보면 이 말이 그렇게 많이 나옵니다.
그러면 두 번째 키워드.
기억해서 뭐하려구요? 기억해서 자랑하려구요? 기억하라고 하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기억해서 어떻게 하라구요? 행하라고...
성경에, 신명기에 “기억하라”보다 더 많이 나오는 단어가 “행하라”입니다. 행하라. 지켜 행하라. 그대로 행하라. 행하라.
그러니까 신명기의 결론은 이것입니다. “기억하라. 기억해서 행하라. 다른 말로 하면 기억해서 순종해라”
그러면 하나님께서 신명기에서 말씀하신 이 말씀을 종합해 보겠습니다. 기억하라. 무엇을? 하나님께서 신명기에서 기억할 내용을 많이 기록해 두셨습니다. 기억할 내용을 많이 기록해 두셨는데 그 기억할 내용을 또 요약해 주셨습니다. 제가 보니까 하나님도 요약하시는 것을 좋아하십니다. 그것을 어떻게 아는가 하면 성경을 보면 알 수가 있습니다. 그렇게 요약을 해 놓으셨습니다. 그 요약해 놓은 것이 30장에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신명기를 다 읽고 30장을 읽어보면 깜짝 놀라실 것입니다. 진짜 신명기 전체가 30장에 요약이 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러면 30장의 요약이 어디인가? 신명기 30장 19절 말씀입니다. 30장 15절부터 보겠습니다.
* 신 30:15~19- 15. 보라 내가 오늘 생명과 복과 사망과 화를 네 앞에 두었나니 / 16. 곧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모든 길로 행하며 그의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키라 하는 것이라 그리하면 네가 생존하며 번성할 것이요 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가서 차지할 땅에서 네게 복을 주실 것임이니라 / 17. 그러나 네가 만일 마음을 돌이켜 듣지 아니하고 유혹을 받아 다른 신들에게 절하고 그를 섬기면 / 18. 내가 오늘 너희에게 선언하노니 너희가 반드시 망할 것이라 너희가 요단을 건너가서 차지할 땅에서 너희의 날이 길지 못할 것이니라 / 19. 내가 오늘 하늘과 땅을 불러 너희에게 증거를 삼노라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우리 앞에 무엇이 있습니까? 생명과 복, 사망과 화. 그리고 사랑하고 순종하라. to love and to obey. 19절에 “내가 오늘 하늘과 땅을 불러 너희에게 증거를 삼노라” 하나님께서 너무나 중요한 말씀을 하고 싶어서 증인을 삼는데 증인삼을 사람이 없으니까 누구를 부릅니까? 하늘과 땅을 불렀습니다. 오죽하면 하나님이... 오죽하면 하나님이 이런 증인을 세워서 증거를 삼으시겠습니까. 그 내용은 다시 똑같습니다.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고” 19절 말씀을 다 같이 다시 읽겠습니다.
* 신 30:19- 내가 오늘 하늘과 땅을 불러 너희에게 증거를 삼노라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고
이 말씀은 제가 성경의 맥 처음 세 강의 때 말씀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 내가 하늘과 땅을 다 증거를 삼아서 너희 앞에 두 가지를 놓았다. 생명이냐 사망이냐? 축복이냐 저주냐? 마치 하나님께서 에덴동산 한 중앙에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지식의 나무. 곧 그것을 먹으면 반드시 죽는 사망을 맺는 나무. 생명나무냐? 지식과 사망의 나무냐? 그런데 아담과 하와가 지식을 알게 하는 나무를 선택함으로 사망에 이르렀습니다. 했습니다.
똑같은 말씀을 반복하는 것입니다. “내가 오늘 너희 앞에 생명과 사망을 앞에 두었다. 생명은 축복이고 사망은 저주다” 생명과 사망 중에 정답이 무엇이라고 가르쳐 주셨습니까? “나는 너와 네 자손이 살기를 원한다. 나는 너희가 죽는 것을 원치 않는다. 나는 너희가 살기를 원하기 때문에 정답은 생명이다. 생명을 선택하길 원한다” 정답까지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생명을 선택하라. 그래야지 산다”
성경의 맥. 창세기부터 계시록가지 생명의 맥이 흐르고, 사망의 맥이 흐른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 전체를 생명의 강으로, 열방가운데 흘러가는 민족으로 선택하시고, 나라로 선택하셔서 바로 이 민족과 이 나라를 통해서 하나님의 생명이 흘러가게 했다. 이 생명을 흘러가는 통로가 되기 위해서 생명을 선택하라. 이것이 신명기 다입니다.
신명기는 크게 세부분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그 근거는 모세가 설교를 세 번 합니다. 첫 번째 설교는 1장부터 4장 43절까지, 두 번째 설교는 4장 44절부터 26장까지, 세 번째 설교는 27장부터 34장 끝절까지입니다.
첫 번째 설교는 과거 이야기 합니다.
과거 이야기하면서 “잊어버리지 말아라. 기억해라” 그 내용은 “너희 조상 광야에서 다 죽었다. 그것을 잊어버리지 말아라. 그것을 기억해라” “아니, 우리 조상이 광야에서 죽은 것을 우리가 왜 애써 기억해야 합니까?” “왜 죽었는지를 너희가 알지 않느냐?” 왜 죽었습니까? 불순종해서...
두 번째 설교는 “그러므로 너희가 그렇게 살아서는 안 된다. 순종해야 된다”고 하면서 무엇을 순종해야 될지를 요약해 준 다음에, 세 번째 설교에서는 “너희가 순종 안하면 이렇게 된다” 미래를 말합니다. “너희가 순종 안하면 이렇게 된다” 그런데 정말 그대로 다 되었다는 것을 우리가 살펴보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두 번째 설교를 보겠습니다. 신명기 6장 1절 말씀.
* 신 6:1~2- 1. 이는 곧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가르치라고 명하신 명령과 규례와 법도라 너희가 건너가서 차지할 땅에서 행할 것이니 / 2. 곧 너와 네 아들과 네 손자들이 평생에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내가 너희에게 명한 그 모든 규례와 명령을 지키게 하기 위한 것이며 또 네 날을 장구하게 하기 위한 것이라
* 신 6:4~9- 4.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 5.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 6.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 7.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 8.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 / 9.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
“이는 곧 너희의 하나니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가르치라고 명하신 명령과 규례와 법도라” 한 마디로 토라입니다. “너희가 건너가서 차지할 땅에서 행할 것이니” 이것을 가르치는 이유는 그렇게 살라는 것입니다. 2절에 “모든 규례와 명령을 지키게 하기 위한 것이며.” 순종입니다.
4절 “이스라엘아 들으라” 이 말씀이 그 유명한 쉐마입니다. 그러니까 이스라엘 민족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가장 많이 외우는 말씀이 “쉐마 오 이스라엘”입니다. “이스라엘아 들으라”
6절에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어디에 새깁니까? 마음에 새깁니다. 어떻게 새깁니까? 아까 나왔죠? 그런데데 또 이렇게 반복합니다.
8절에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 이것이 무엇입니까? 테필린.
왜 하나님께서 이렇게 반복해 놓으시는 것일까요? 반복의 이유가 무엇입니까?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기억하라. 이 말씀이 이스라엘 백성들은 테필린 안에 넣는 가장 중요한 네 말씀 중에 한 말씀이 이 말씀입니다. 신명기 6장의 이 말씀이 이마에 매는 상자에 들어있고 팔뚝에 매는 상자에 들어 있습니다. 이 말씀을 생각에 두고 마음에 두라.
성경에는 “이 말씀을 마음에 새겨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겨야 됩니다. 마음에 새기라는 말은 무슨 말입니까? 마음에서 결코 이 말씀이 떠나지 않는 것입니다. 자나 깨나, 앉으나 서나 계속해서 이 말씀이 내 마음에서 떠나지 않고 내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누군가와 사랑에 빠지면 자나 깨나 그 사람이 생각나잖요. 자나 깨나가 아니라 꿈속에서까지... 하나님께서 “이렇게 나를 사랑해라.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고 모든 것을 다해서 나를 사랑해라” 그 말은 “하나님과의 사랑에 완전히 빠져버려라. 그러면 하나님 생각으로 가득하게 될 것이다. 그분의 말씀으로 마음에 새겨지게 될 것이다”라는 말입니다.
제가 신앙생활 하면 할수록 느끼는 것이 무엇인가 하면 우리가 진짜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참 받아들이기 어려운 내용인데 우리는 하나님을 정말 사랑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사랑할 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다기보다 하나님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나의 유익을 위해서, 그리고 또 어쨌든 천국은 가야겠으니까... 저는 그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런데 더 본질적인 문제는 “그러면 내가 왜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을까...” 그 이유를 아십니까? 본질적으로는 진짜 그분의 사랑을 아직 모르는 것입니다. 그 십자가의 사랑을 정말 우리가 그대로 받아들이게 된다면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게 됩니다. 문제는 언제나 십자가입니다.
십자가가 스타트입니다. 출발입니다. 우리 신앙이 십자가로 돌아오고, 늘 십자가에서 출발하지 않으면 언제나 잘못된 길로 갈 수 있습니다. 십자가는 한마디로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성경은 뭐라고 말하는가 하면 우리가 평생 나를 대신해서 죽은 그분을 위해서 살게 된다고 했습니다. 내가 죽어야 되는데 그분이 죽었기 때문에 나는 이미 죽은 몸입니다. “나는 이제 그분을 위해서 살겠다”라고 그렇게 결심하게 되지 않겠냐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계속해서 반복해서 하는 말이 “사랑하고 순종하라. 만약 네가 나를 사랑하면 순종해라” 다 똑같은 얘기입니다. 제가 오래 전에 저희 성도들에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 그때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러분, 순종하려고 하는데 안 되면 순종하려고 하지 마세요. 순종하려고 하지 말고 그냥 사랑에 빠지세요” 왜냐하면 사랑에 빠지면 순종이 자동으로 되니까...
신명기 8장으로 가 보겠습니다. 8장 1절 말씀.
* 신 8:1- 내가 오늘 명하는 모든 명령을 너희는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고 번성하고 여호와께서 너희의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차지하리라
“내가 오늘 명하는 모든 명령을 너희는 지켜 행하라” 똑같은 말입니다. 왜 이렇게 반복합니까?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기억해서 뭐하라구요? 순종해라.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고” 하나님은 우리가 살기를 원하시고 우리가 생명을 얻기를 원하십니다. 그리고 “번성하고” 사는 것이 먼저이고 번성하고... “여호와께서 너희의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차지하리라” 여러분, 이것을 원하지 않습니까? 살기를 원하시죠? 혹시 여기 죽기 원하시는 분 계십니까? 아무도 없습니다. 번성하기를 원하십니까? 땅을 차지하기 원하십니까? 이것이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모든 명령을 순종하기만 하면 반드시 이루어주신다고 약속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그렇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절대로 거짓말을 하실 수가 없고, 정말 우리가 하나님의 이 말씀대로 살면 반드시 살고, 번성하고, 땅을 차지하게 되어 있습니다. 2절 말씀.
* 신 8: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네게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려 하심이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네게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remember.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테스트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즉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는지 안 지키는지, 순종하는지 순종하지 않는지 하나님께서 보기 원하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몰라서가 아니라 우리가 스스로 그것을 보게 하신 것입니다.
* 신 8:3-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똑같은 말씀을 계속 반복해서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렇게 말씀하셨다가 저렇게 말씀하셨다가... 우리는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다. 왜 떡으로 비유했는가 하면 우리는 삼시 세끼를 먹습니다. 우리가 삼시 세끼 떡을 먹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살아야 된다. 다니엘이 하루 세 번 기도를 한다고 했습니다. 하루 세 번 기도를 하는 이유는 그 하루 세 번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임재를 이루기 원한다고 했습니다.
여러분, 반복의 힘을 절대 과소평가하지 마십시요. 반복의 힘은 어마어마합니다. 반복해 보세요. 반복은 하나님의 아이디어입니다.
이제 신명기 10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신명기 10장 12절 말씀.
* 신 10:12~13- 12.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곧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의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 / 13. 내가 오늘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
12절에 하나님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입니까?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 결국 한 마디로 순종하라는 것입니다. 그 결과가 13절입니다. 그런데 누구를 위해서 지켜야 됩니까? 하나님을 위해서? 13절에 보니까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 그런데 누구를 위해서요? 하나님을 위해서요? 아닙니다. “네 행복을 위하여. 너를 위하여”
우리가 하나님을 위하여 이 말씀에 순종합니까? 어떤 분은 무슨 벼슬한 것처럼 “하나님, 제가 하나님을 위해서 이렇게 어려운 순종을 이를 악물고 하나님을 위해서 순종해 드렸습니다”라고 합니다. 그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너희의 유익을 위해서. 우리의 행복을 위해서...” 순종하면 우리가 유익입니다. 안하면? 우리만 손해입니다. 하나님이 무슨 손해입니까...
* 신명기 10:16- 그러므로 너희는 마음에 할례를 행하고 다시는 목을 곧게 하지 말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구약과 신약을 구분하면서 마음의 할례는 신약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 구약에 뭐라고 했습니까? 하나님이 이미 마음에 할례를 행하라고 하셨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이렇게 배웠습니다. 육신의 할례는 구약, 마음의 할례는 신약. 그런데 틀렸습니다. 이미 하나님은 구약에서부터 마음의 할례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그것을 우리가 육신의 모습으로 깨닫게 해 주신 것이 육신의 할례이지 육신의 할례가 원래 의도는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이 원래 의도하셨던 것은 마음의 할례라는 것입니다.
11장으로 가 보겠습니다. 11장 1절에도 똑같은 말씀이 또 나옵니다.
* 신 11:1- 그런즉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여 그가 주신 책무와 법도와 규례와 명령을 항상 지키라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면 어떻게 된다구요? 사랑하면 그 다음에 순종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을 사랑하여 그가 주신 책무와 법도와 규례와 명령을 항상 지키라” 똑같은 말씀입니다. to love and to obey. 사랑하고 순종하라. 똑같은 말입니다. 18절 말씀도 아까 읽었던 똑같은 말씀입니다.
* 신 11:18- 이러므로 너희는 나의 이 말을 너희의 마음과 뜻에 두고 또 그것을 너희의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고 너희 미간에 붙여 표를 삼으며
“너희는 나의 이 말을 너희의 마음과 뜻에 두고” 똑같은 말씀입니다. 26절 말씀을 보십시요. 어디서 많은 들은 말씀이 나옵니다.
* 신 11:26~32- 내가 오늘 복과 저주를 너희 앞에 두나니 / 27. 너희가 만일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들으면 복이 될 것이요 / 28. 너희가 만일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도에서 돌이켜 떠나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듣지 아니하고 본래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따르면 저주를 받으리라 / 29.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가서 차지할 땅으로 너를 인도하여 들이실 때에 너는 그리심 산에서 축복을 선포하고 에발 산에서 저주를 선포하라 / 30. 이 두 산은 요단 강 저쪽 곧 해지는 쪽으로 가는 길 뒤 길갈 맞은편 모레 상수리나무 곁의 아라바에 거주하는 가나안 족속의 땅에 있지 아니하냐 / 31. 너희가 요단을 건너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서 그 땅을 차지하려 하나니 반드시 그것을 차지하여 거기 거주할지라 / 32. 내가 오늘 너희 앞에 베푸는 모든 규례와 법도를 너희는 지켜 행할지니라
“내가 오늘 복과 저주를 너희 앞에 두나니” 30장에 나오는 말씀입니다. 또 반복하는 것입니다. 들으면- 순종하면 복이 될 것이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듣지 아니하고-불순종하면. 본래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따르면 저주를 받으리라. 똑같은 말을 셀 수 없이 반복합니다. 셀 수 없이...
여기서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시내산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그 말씀을 우리가 전심으로 준행하겠습니다” “정말로 그럴 것이냐?” “그러겠습니다” “약속하자” 약속. 그리고 거기서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피를 흘려서 언약을 세웠습니다. 그런데 그 세대가 다 죽었습니다. 왜요? 약속을 깨뜨렸기 때문에. 불순종했기 때문에.
자, 이제 광야 2세대에게 지금 하나님께서 다시 반복합니다. 반복한 다음에 하나님께서 또 약속을 하고 싶으신 것입니다. 언약, 맹세. 어디서요? 에발산과 그리심산에서. 그리심산에서는 축복을 선포하고 에발산에서는 저주를 선포하고... 그것이 어디에 나올까요? 신명기 27장을 펴 보십시요. 1절 말씀.
* 신 27:1- 모세와 이스라엘 장로들이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이 명령을 너희는 다 지킬지니라
순종하라는 것입니다. 9절을 보겠습니다.
* 신 27:9~10- 9. 모세와 레위 제사장들이 온 이스라엘에게 말하여 이르되 이스라엘아 잠잠하여 들으라 오늘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백성이 되었으니 / 10. 그런즉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여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 명령과 규례를 행할지니라
똑같은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읽다보면 “하나님, 너무 하십니다. 왜 아까 한 말을 또 하고, 또 하고... 이렇게 자주 하십니까?”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이렇게 반복하시는 이유가 세뇌교육입니다. 11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 신 27:11~15- 11. 모세가 그 날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 12. 너희가 요단을 건넌 후에 시므온과 레위와 유다와 잇사갈과 요셉과 베냐민은 백성을 축복하기 위하여 그리심 산에 서고 / 13. 르우벤과 갓과 아셀과 스불론과 단과 납달리는 저주하기 위하여 에발 산에 서고 / 14. 레위 사람은 큰 소리로 이스라엘 모든 사람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 15. 장색의 손으로 조각하였거나 부어 만든 우상은 여호와께 가증하니 그것을 만들어 은밀히 세우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응답하여 말하되 아멘 할지니라 / 16. 그의 부모를 경홀히 여기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 / 17. 그의 이웃의 경계표를 옮기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
이렇게 쭈욱 말한 다음에 26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 신 11:26- 이 율법의 말씀을 실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
그러면서 28장으로 넘어갑니다. 신명기 28장이 그토록 유명한 축복장. 정말이요? 신명기 28장이 축복장 맞습니까? 저는 어려서부터 신명기 28장 설교를 많이 들었습니다. 여러분도 많이 들었을 것입니다. 주로 누가 이것을 설교하는가 하면 부흥사들이... 부흥사들이 와서 뭐라고 말합니까? “들어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고 엎어져도, 뉘어져도 복을 받고...” 이거 많이 들으셨죠? 제가 귀가 닳도록 들었습니다. 그 유명한 부흥사들이 우리 교회에 오면 레파토리가 똑같습니다. 그러면서 복 받는다는 얘기를 합니다. 그래서 저는 28장이 진짜로 축복장인 줄 알았습니다.
그러면 축복장이 아니란 말입니까? 제가 언제 이것을 깨달았는가 하면 제가 나중에 성경을 다시 차근차근 읽으면서 28장을 읽을 때 깜짝 놀랐습니다. 어디서 깜짝 놀랐는가 하면 신명기 28장 20절 읽으면서... 신명기 28장 20절을 읽으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신명기 28장 1절부터 14절까지 축복얘기입니다. 축복 얘기 맞습니다. 그러나 바로 15절부터는 주제가 바뀝니다.
* 신 28:15-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여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과 규례를 지켜 행하지 아니하면 이 모든 저주가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를 것이니
축복장입니까? 아닙니까? 아닙니다.
이제부터는 좀 괴로우시겠지만 제가 신명기 28장을 다 읽겠습니다. 여러분이 한번쯤은 이것을 다 들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신명기 28장 16절부터 읽겠습니다.
* 신 28:16~19- 16. 네가 성읍에서도 저주를 받으며 들에서도 저주를 받을 것이요 / 17. 또 네 광주리와 떡 반죽 그릇이 저주를 받을 것이요(사업이 안 될 것이다) / 18. 네 몸의 소생과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소와 양의 새끼가 저주를 받을 것이며(재산의 손해가 있을 것이다) / 19. 네가 들어와도 저주를 받고 나가도 저주를 받으리라
이런 말 들어보셨습니까? 세상에, 어머나... 성경에 이런 말이 있습니까? 세상에... 어떻게 거룩하신 하나님이 성경 말씀에 이런 저주 이야기를 이렇게 많이 하실까? 들어가도 저주를 받고 나가도 저주를 받고...
여러분, 하나님이 정말 신실하신 하나님입니까? 하나님이 신실하시다는 말의 뜻이 무엇입니까? faithful이라는 말은 “그분은 그의 말씀대로 행하신다”는 뜻입니다. 그분은 믿어도 된다는 말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정말 신실하시다면 하나님은 신명기 28장 1절부터 14절 말씀에도 신실하셔야 되지만 지금 우리가 읽은 15절 말씀에도 신실하셔야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정말 신실하신 것을 증명해 주셨습니다. 누구를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통해서... 20절부터 저주가 나옵니다.
* 신 28:20~22- 20. 네가 악을 행하여 그를 잊으므로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여호와께서 저주와 혼란과 책망을 내리사 망하며 속히 파멸하게 하실 것이며 / 21. 여호와께서 네 몸에 염병이 들게 하사 네가 들어가 차지할 땅에서 마침내 너를 멸하실 것이며 / 22. 여호와께서 폐병과 열병과 염증과 학질과 한재와 풍재와 썩는 재앙으로 너를 치시리니 이 재앙들이 너를 따라서 너를 진멸하게 할 것이라
좀 심하시죠? 여러분, 좀 심하시죠?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이니까 읽어야 됩니다.
* 신 28:23~25- 23. 네 머리 위의 하늘은 놋이 되고 네 아래의 땅은 철이 될 것이며 / 24. 여호와께서 비 대신에 티끌과 모래를 네 땅에 내리시리니 그것들이 하늘에서 네 위에 내려 마침내 너를 멸하리라 / 25. 여호와께서 네 적군 앞에서 너를 패하게 하시리니 네가 그들을 치러 한 길로 나가서 그들 앞에서 일곱 길로 도망할 것이며 네가 또 땅의 모든 나라 중에 흩어지고
하늘이 놋이 된다는 말은 하늘이 닫혀버릴 것이라는 말입니다. 땅이 철이 될 것이라는 말은 땅이 굳어져 버릴 것이라는 말입니다. 25절에 “네가 그들을 치러 한 길로 나가서 그들 앞에서 일곱 길로 도망할 것이며” 이 말씀을 또 들어가지고 뭐라고 기도합니까? “귀신아, 한 길로 들어왔다가 일곱 길로 갈지어다” 이것은 그 뜻이 아닙니다. 문맥에 안 맞습니다. 저주 이야기입니다.
* 신 28:26~46- 26. 네 시체가 공중의 모든 새와 땅의 짐승들의 밥이 될 것이나 그것들을 쫓아줄 자가 없을 것이며 / 27. 여호와께서 애굽의 종기와 치질과 괴혈병과 피부병으로 너를 치시리니 네가 치유 받지 못할 것이며 / 28. 여호와께서 또 너를 미치는 것과 눈 머는 것과 정신병으로 치시리니 / 29. 맹인이 어두운 데에서 더듬는 것과 같이 네가 백주에도 더듬고 네 길이 형통하지 못하여 항상 압제와 노략을 당할 뿐이리니 너를 구원할 자가 없을 것이며 / 30. 네가 여자와 약혼하였으나 다른 사람이 그 여자와 같이 동침할 것이요 집을 건축하였으나 거기에 거주하지 못할 것이요 포도원을 심었으나 네가 그 열매를 따지 못할 것이며 / 31. 네 소를 네 목전에서 잡았으나 네가 먹지 못할 것이며 네 나귀를 네 목전에서 빼앗겨도 도로 찾지 못할 것이며 네 양을 원수에게 빼앗길 것이나 너를 도와 줄 자가 없을 것이며 / 32. 네 자녀를 다른 민족에게 빼앗기고 종일 생각하고 찾음으로 눈이 피곤하여지나 네 손에 힘이 없을 것이며 / 33. 네 토지 소산과 네 수고로 얻은 것을 네가 알지 못하는 민족이 먹겠고 너는 항상 압제와 학대를 받을 뿐이리니 / 34. 이러므로 네 눈에 보이는 일로 말미암아 네가 미치리라 / 35. 여호와께서 네 무릎과 다리를 쳐서 고치지 못할 심한 종기를 생기게 하여 발바닥에서부터 정수리까지 이르게 하시리라 / 36. 여호와께서 너와 네가 세울 네 임금을 너와 네 조상들이 알지 못하던 나라로 끌어 가시리니 네가 거기서 목석으로 만든 다른 신들을 섬길 것이며 / 37. 여호와께서 너를 끌어 가시는 모든 민족 중에서 네가 놀람과 속담과 비방거리가 될 것이라 / 38. 네가 많은 종자를 들에 뿌릴지라도 메뚜기가 먹으므로 거둘 것이 적을 것이며 / 39. 네가 포도원을 심고 가꿀지라도 벌레가 먹으므로 포도를 따지 못하고 포도주를 마시지 못할 것이며 / 40. 네 모든 경내에 감람나무가 있을지라도 그 열매가 떨어지므로 그 기름을 네 몸에 바르지 못할 것이며 / 41. 네가 자녀를 낳을지라도 그들이 포로가 되므로 너와 함께 있지 못할 것이며 / 42. 네 모든 나무와 토지 소산은 메뚜기가 먹을 것이며 / 43. 너의 중에 우거하는 이방인은 점점 높아져서 네 위에 뛰어나고 너는 점점 낮아질 것이며 / 44. 그는 네게 꾸어줄지라도 너는 그에게 꾸어주지 못하리니 그는 머리가 되고 너는 꼬리가 될 것이라 / 45.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지 아니하고 네게 명령하신 그의 명령과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므로 이 모든 저주가 네게 와서 너를 따르고 네게 이르러 마침내 너를 멸하리니 / 46. 이 모든 저주가 너와 네 자손에게 영원히 있어서 표징과 훈계가 되리라
이렇게 자세하게 하나님이 저주에 대해서 설명을 해놓으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우리는 축복만 들어야 될 것이 아니라 저주도 알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불순종하면 이렇게 된다는 것을 알라는 것입니다. 계속 보겠습니다. 마음이 무겁지만 읽어야 됩니다.
* 신 28:47~55- 47. 네가 모든 것이 풍족하여도 기쁨과 즐거운 마음으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지 아니함으로 말미암아 / 48. 네가 주리고 목마르고 헐벗고 모든 것이 부족한 중에서 여호와께서 보내사 너를 치게 하실 적군을 섬기게 될 것이니 그가 철 멍에를 네 목에 메워 마침내 너를 멸할 것이라 / 49. 곧 여호와께서 멀리 땅 끝에서 한 민족을 독수리가 날아오는 것 같이 너를 치러 오게 하시리니 이는 네가 그 언어를 알지 못하는 민족이요 / 50. 그 용모가 흉악한 민족이라 노인을 보살피지 아니하며 유아를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며 / 51. 네 가축의 새끼와 네 토지의 소산을 먹어 마침내 너를 멸망시키며 또 곡식이나 포도주나 기름이나 소의 새끼나 양의 새끼를 너를 위하여 남기지 아니하고 마침내 너를 멸절시키리라 / 52. 그들이 전국에서 네 모든 성읍을 에워싸고 네가 의뢰하는 높고 견고한 성벽을 다 헐며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의 모든 성읍에서 너를 에워싸리니 / 53. 네가 적군에게 에워싸이고 맹렬한 공격을 받아 곤란을 당하므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자녀 곧 네 몸의 소생의 살을 먹을 것이라 / 54. 너희 중에 온유하고 연약한 남자까지도 그의 형제와 그의 품의 아내와 그의 남은 자녀를 미운 눈으로 바라보며 / 55. 자기가 먹는 그 자녀의 살을 그 중 누구에게든지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네 적군이 네 모든 성읍을 에워싸고 맹렬히 너를 쳐서 곤란하게 하므로 아무것도 그에게 남음이 없는 까닭일 것이며
55절의 이 말씀은 실제로 바벨론 군대가 예루살렘을 포위했을 때 일어났던 일입니다. 이것은 실제로 일어났던 일입니다. 정말 충격적인 일입니다. 이것은 정말 일어났던 일입니다.
* 신 28:56~57- 56. 또 너희 중에 온유하고 연약한 부녀 곧 온유하고 연약하여 자기 발바닥으로 땅을 밟아 보지도 아니하던 자라도 자기 품의 남편과 자기 자녀를 미운 눈으로 바라보며 / 57. 자기 다리 사이에서 나온 태와 자기가 낳은 어린 자식을 남몰래 먹으리니 이는 네 적군이 네 생명을 에워싸고 맹렬히 쳐서 곤란하게 하므로 아무것도 얻지 못함이리라
“어떻게 목사님,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습니까? 절대로 이런 일이 있을 수 없습니다” 있었습니다. 실제로 역사가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언제 일어났습니까? 주후 70년에 디도 장군이 예루살렘을 완전히 에워싸고 2년 있다 함락 시켰을 때 그 성안에서 실제 일어났던 일을 조세푸스라는 이스라엘 유대 역사학자가 기록한 것입니다. 이것은 진짜로 일어났던 일입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너희가 만약에 순종하면 이렇게 복을 받겠지만 너희가 만약에 불순종하면 이렇게 저주를 받는다고 예언을 하셨는데 예언이 그대로 되었습니다. 이 말씀이 그대로 그 민족에게 성취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시다는 것입니다.
계속 보겠습니다. 괴로워도 하나님의 말씀이니까 계속 보겠습니다.
* 신 28:58~68- 58. 네가 만일 이 책에 기록한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지 아니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라 하는 영화롭고 두려운 이름을 경외하지 아니하면 / 59. 여호와께서 네 재앙과 네 자손의 재앙을 극렬하게 하시리니 그 재앙이 크고 오래고 그 질병이 중하고 오랠 것이라 / 60. 여호와께서 네가 두려워하던 애굽의 모든 질병을 네게로 가져다가 네 몸에 들어붙게 하실 것이며 / 61. 또 이 율법책에 기록하지 아니한 모든 질병과 모든 재앙을 네가 멸망하기까지 여호와께서 네게 내리실 것이니 / 62. 너희가 하늘의 별 같이 많을지라도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지 아니하므로 남는 자가 얼마 되지 못할 것이라 / 63.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선을 행하시고 너희를 번성하게 하시기를 기뻐하시던 것 같이 이제는 여호와께서 너희를 망하게 하시며 멸하시기를 기뻐하시리니 너희가 들어가 차지할 땅에서 뽑힐 것이요 / 64. 여호와께서 너를 땅 이 끝에서 저 끝까지 만민 중에 흩으시리니 네가 그 곳에서 너와 네 조상들이 알지 못하던 목석 우상을 섬길 것이라 / 65. 그 여러 민족 중에서 네가 평안함을 얻지 못하며 네 발바닥이 쉴 곳도 얻지 못하고 여호와께서 거기에서 네 마음을 떨게 하고 눈을 쇠하게 하고 정신을 산란하게 하시리니 / 66. 네 생명이 위험에 처하고 주야로 두려워하며 네 생명을 확신할 수 없을 것이라 / 67. 네 마음의 두려움과 눈이 보는 것으로 말미암아 아침에는 이르기를 아하 저녁이 되었으면 좋겠다 할 것이요 저녁에는 이르기를 아하 아침이 되었으면 좋겠다 하리라 / 68. 여호와께서 너를 배에 싣고 전에 네게 말씀하여 이르시기를 네가 다시는 그 길을 보지 아니하리라 하시던 그 길로 너를 애굽으로 끌어 가실 것이라 거기서 너희가 너희 몸을 적군에게 남녀 종으로 팔려 하나 너희를 살 자가 없으리라
67절의 “아침에는 이르기를 저녁이 되었으면 좋겠다. 저녁에는 이르기를 아침이 되었으면 좋겠다” 여러분, 이런 경험 있으십니까? 없으시죠? 저는 이런 간증을 가끔 듣습니다. 사는 것이 너무 고통스러우니까, 사는 것 자체가 너무 고통스러우니까 아침이 되는 것이 두렵고 아침이 되면 저녁이 되는 것이 두려운 것입니다. 그러니까 아침만 되면 “저녁이 되었으면 좋겠다” 저녁만 되면 “아침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런데 이것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삶이었습니다. 그들의 삶이었습니다.
우리가 이 말씀을 읽어야 되는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틀림없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왜 그토록 반복하고 또 반복하고 반복해서 우리에게 순종하라고 하시는지 아시겠습니까? 불순종의 결과가 이렇게 잔인하고 처절하고 상상을 초월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반대로 순종의 결과는 어마어마한 축복과 번성과 생명과 누림과 기쁨과 자유함입니다. 이것이 이렇게 분명하기 때문에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렇게 여러 번 반복해서 말씀하신 것입니다.
여러분, 이정도 반복하면... 이정도 반복하면 이제는 어떻게 하실 것 같습니까? 여러분 같으면 이제는 어떻게 하실 것 같습니까? 순종할 것 같으시죠? 그렇죠? 이스라엘 백성들은 순종했습니까? 안 했습니까? 안 했습니다. 그래서 이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성경이 만약에 이렇게 끝났다고 한다면 우리에게 소망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언제나 절망 중에 우리에게 소망을 줍니다. 그 소망의 말씀을 한번 보겠습니다. 신명기 30장. 이것이 우리에게 주시는 소망입니다. 이 말씀이 신명기의 또 하나의 결론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신명기 30장 1절 말씀.
* 신 30:1~2- 1. 내가 네게 진술한 모든 복과 저주가 네게 임하므로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로부터 쫓겨간 모든 나라 가운데서 이 일이 마음에서 기억이 나거든 / 2. 너와 네 자손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와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한 것을 온전히 따라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1절에 “이 일이 마음에서 기억이 나거든 - remember” 2절에 “너와 네 자손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와 - 기억이 나거든 돌아와라. return”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 다시 순종하면”
여기에 소망이 있습니다. 소망... 하나님이 우리에게 어떠한 저주를 내리신다 하더라도 우리가 그 하나님의 약속을 다시 기억하고 돌아와서 순종하기만 하면 어떻게 하십니까?
* 신 30:3~8- 3.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마음을 돌이키시고 너를 긍휼히 여기사 포로에서 돌아오게 하시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흩으신 그 모든 백성 중에서 너를 모으시리니 / 4. 네 쫓겨간 자들이 하늘 가에 있을지라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거기서 너를 모으실 것이며 거기서부터 너를 이끄실 것이라 / 5.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네 조상들이 차지한 땅으로 돌아오게 하사 네게 다시 그것을 차지하게 하실 것이며 여호와께서 또 네게 선을 행하사 너를 네 조상들보다 더 번성하게 하실 것이며 / 6.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마음과 네 자손의 마음에 할례를 베푸사 너로 마음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게 하사 너로 생명을 얻게 하실 것이며(맥입니다) / 7.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적군과 너를 미워하고 핍박하던 자에게 이 모든 저주를 내리게 하시리니 / 8. 너는 돌아와 다시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고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 모든 명령을 행할 것이라
우리가 순종하기만 하면 하나님도 마음을 돌이키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너를 긍휼히 여기서 포로에서 돌아오게 하시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흩으신 그 모든 백성 중에서 너를 모으시리니” 하나님이 다 흩으셨는데 이제 어떻게 하신다는 것입니까? 다시 모으시리니... 우리가 할 일은 돌아와 다시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고 하나님의 모든 명령을 행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이것을 행할 수 있을까요? 행할 수 있는 비결이 나옵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중요한 말씀입니다. 여기를 잊어버리시면 안 됩니다. 신명기 30장 11절 말씀.
* 신 30:11-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한 이 명령은 네게 어려운 것도 아니요 먼 것도 아니라
“아이고, 목사님. 어려워요” 어렵습니까?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것 쉽습니까? 어렵습니까? “어려워요” 그런데 여기에 뭐라고 나와 있습니까? 어려운 것이 아니랍니다. 먼 것도 아니랍니다. 이것이 무슨 말입니까? 그 말의 뜻은 12절입니다.
* 신 30:12- 하늘에 있는 것이 아니니 네가 이르기를 누가 우리를 위하여 하늘에 올라가 그의 명령을 우리에게로 가지고 와서 우리에게 들려 행하게 하랴 할 것이 아니요
무슨 말인가 하면 “나는 하나님의 명령을 행하고 싶은데 내가 무엇을 행해야 될지는 하나님이 안 가르쳐주셨잖아요. 누가 하늘에 올라가서 그 명령을 받아가지고 우리한테 알려줘야 우리가 행하죠. 말씀도 안 하시고 왜 행하라고 하세요?” 그게 아니라 이미 하나님이 우리에게 알게 해 주셔서 우리가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 신 30:13~14- 13. 이것이 바다 밖에 있는 것이 아니니 네가 이르기를 누가 우리를 위하여 바다를 건너가서 그의 명령을 우리에게로 가지고 와서 우리에게 들려 행하게 하랴 할 것도 아니라 / 14. 오직 그 말씀이 네게 매우 가까워서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은즉 네가 이를 행할 수 있느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저 바다 건너 유럽에 있어서 누가 배타고 유럽에 건너가서 말씀을 가지고 와서 우리에게 건네주면 그제서야 “아, 이 말씀을 따라 살아야 되는군요” 그렇게 할 것도 아니다. 오직 그 말씀이 네게 매우 가까워서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은즉 네가 이를 행할 수 있느니라.
이것을 나중에 사도바울이 로마서에서 인용하는 것입니다. “오직 이 말씀이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으면 이걸 행할 수 있느니라” 하나님께서 똑같은 말씀을 우리에게 반복하시는데 “사람은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한다” 우리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할 뿐만 아니라 우리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행하게 됩니다. 하나님 말씀이 생각에 있고, 마음에 있고, 입술에 있고, 삶에 있고... 이것이 하나님의 전략입니다. 하나님의 전략은 우리 생각과 우리 마음을 하나님 말씀으로 가득 채워서 우리 입에서 늘 그 말씀이 떠나지 않게 하고, 우리 삶에서 그 말씀이 행해지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신명기의 요지입니다.
신명기 키워드 두 가지가 무엇이었습니까? remember and do it. 기억해서 행하라.
어떻게 기억합니까? 반복학습 또는 세뇌교육. 그 구체적인 방법으로 말씀 상자를 이마에다 달고, 팔뚝에다 달고, 입에서 떠나지 않고 계속해서 가르치고 강론하고. 앉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울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언제든지... 언제든지... 이것이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제가 신앙생활 하면 할수록 깨닫는 것은 결국은, 결론은 언제나 마음의 문제라는 것입니다. 마음의 문제. 결국은 마음이더라는 것입니다. 내 마음이 어떠한가... 내 마음이 무엇으로 가득 차 있는가... 내 생각이 무엇으로 가득 차 있는가...
그러면 우리의 생각과 우리의 마음을 무엇으로 항상 채워야 된다는 것입니까? 말씀으로. 그런데 그것을 구약에서는 written Torah.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으로 채우는 것입니다. 신약에서는 the living Torah. 그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오신 그분으로 채우고 그분의 말씀으로 채우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생각, 우리의 마음에서 그분이 떠나지 않게 해라. 그분으로 충만케 해라. 예수님을 생각하고 예수님으로 채워지고 예수님으로 행하고...
구약과 신약이 똑같습니다. 차이는 구약에서는 말씀이고, 신약에서는 그 말씀이 육신이 되신 예수님. 왜냐하면 예수님이 그들이 할 수 없었던 것을 행하셨기 때문에 예수님이 내 안에 계시면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구약에서는 우리가 할 수 없었습니다. 신약에서는 우리가 할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 때문에... 이것이 복음의 의미입니다.
이렇게 해서 우리는 1학기를 마쳤습니다.
[출처] 벤자민 오 목사의 "성경의 맥" Part1 Lesson 10|작성자 루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