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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주소 https://youtu.be/czgPiSvkqX0
날짜 2025-10-03
본문말씀 고린도전서 10:20, 5:8
설교자 정보배목사

2025-10-03(금) 금요기도회

제목: [금요기도회] 그리스도인은 조상제사와 명절제사, 과연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고전10:20, 5:8)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czgPiSvkqX0

 

1. 들어가며: 효의 이름으로 행해지는 영적 전쟁

  이제 얼마 있으면 추석이 다가오는데,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설날과 추석은 우리나라 고유의 대명절이다. 옛날에는 단오, 백중 등 여러 명절도 있었지만, 지금은 설날과 추석이 가장 큰 명절로 자리를 잡았다. 추석이 되면 우리의 조상들은 햇곡식이 나오고 밭의 과일들이 많이 나오는 것에 감사하며, 조상 선영에 제사를 지내는 것을 당연한 도리로 여겼던 것이다. 이것이 곧 명절 제사의 기원이다. 또한 사람이 죽은 날에는 죽은 조상에게 제사를 지냈는데, 이를 기일 제사라 한다. 이처럼 우리 나라는 조상에게 제사 지내는 것을 ‘효’라는 차원에서, 웃어른을 공경하는 동방 예의지국의 자부심을 갖고 행해왔다.

  그러나 영적인 세계를 들여다보면, 조상에게 제사하는 행위는 심각한 문제였다. 왜냐하면 죽은 조상에게 드리는 제사는 결국 ‘귀신을 불러들이는 의식’이기 때문이다. 귀신을 내 몸속에 집어넣는 초청 의식인 것이다. 이것은 귀신이 우릴 속여서 행하게 만든 것인데, 영적인 눈으로 들여다 본다면 볼 때 깜짝 놀랄 일이다. 왜냐하면 이러한 행위를 우리가 행할 때에 귀신들이 우리 몸 속에 들어오게 되는데, 그러면서 우리가 질병이 생기고 가난해지고 신기가 오고 막힘의 저주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우리는 하나님께만 마땅히 드려야 할 예배를 귀신에게 드려서는 아니 된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주실 복을 차단해서는 아니 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이 가르쳐준 바에 따라,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점검하고 실천해야 한다. 그래서 이 시간에는 조상 제사와 명절 제사의 영적 실체를 파악해 보고, 그리스도인으로서 이 문제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성경적으로 정리해 보고자 한다.

 

2. 죽은 자에게 드리는 제사, 그 영적 실체와 결과는 무엇인가?

  죽은 조상에게 드리는 제사는 크게 기일 제사와 명절 제사로 나뉜다. 그런데 이 두 가지 제사는 영적으로 들여다보면 완전히 다른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 이 두 제사는 하나가 되어 있다. 그러나 우리가 이 두 가지 제사를 명확히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우상숭배의 죄를 범하지 않으며,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첫째, 죽은 조상에게 드리는 기일 제사는 귀신 초청 의식이라는 것이다. 사람이 죽으면 혼과 백이 분리된다는 공자의 가르침처럼, 성경 역시 영은 하늘로 돌아가고 육은 흙으로 돌아간다고 말한다. 그러나 사람은 죽으면 결코 구천을 헤매는 귀신이 되는 것이 아니다. 누가복음 16장에 나오는 부자와 나사로 비유처럼, 사람이 죽으면 구원받은 영혼은 낙원(천국)으로, 구원받지 못한 영혼은 음부(지옥)로 가서 오고 갈 수 없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가 아무리 정성껏 제사상을 차려도, 죽은 조상의 영혼은 그 자리에 찾아와 음식을 먹을 수 없다.

  그렇다면 우리가 제사상을 차려놓고 절할 때, 그 자리에 찾아와 음식을 먹고 경배를 받는 영적 존재는 과연 누구인가? 그것은 바로 ‘귀신들’이다(고전 10:20).

고전 10:20 무릇 이방인이 제사하는 것은 귀신에게 하는 것이요 하나님께 제사하는 것이 아니니 나는 너희가 귀신과 교제하는 자가 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사도 바울은 이방인들이 제사하는 행위가 곧 ‘귀신에게 하는 것’이며, 이로 인해 귀신과 교제하는 자가 된다고 분명히 경고하고 있다. 제사상에 차려진 음식은 귀신을 끌어들이는 미끼와 같고, 향을 피우고 술을 따르며 축문을 읽는 행위는 귀신들에게 우리 집과 우리 육체에 들어오라고 공식적인 채널을 열어주는 초청 의식이기 때문이다. 특히 그들은 제삿날에 조상을 부르는 것이 아니다. 사실은 하늘로 올라간 신(神)을 부르고, 땅에 묻힌 귀(鬼)를 부른다. 즉 귀신을 불러 제사를 드리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날 귀신들이 와서 제삿상에 바쳐진 음식을 먹을까? 어떤 분들은 그날 귀신들이 와서 제사음식을 먹는다는 분들도 있고, 영양분만 빼먹는다는 분들도 있는데, 실상은 제사음식이 맛이 없기 때문이다. 왜 그러느냐 하면 제사 음식은 싱겁게 만들고 맵지 않게 만들기 때문이다. 사실 음식이 짜고 맵지 않으면 맛이 없다. 그러므로 제사음식이 싱겁고 맛이 없기 때문에 귀신이 먹는다고 생각하게 된 것이다. 

  둘째, 죽은 조상에게 드리는 제사의 결과는 결국 저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죽은 조상에게 제사 드리는 행위, 즉 귀신을 초청하여 교제하는 행위는 반드시 저주를 가져온다. 왜냐하면 제사드리는 날에 가족들이 제삿상에 절을 하고 제사음식을 먹기 때문이다. 먼저 제삿상에 절을 하면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그때 귀신을 몸 속에 받아들이게 된다. 특히 머리 속에 쏙쏙 받아들이게 된다. 그러므로 제사를 드리면 드릴수록 머리에 문제가 생긴다. 두통, 고혈압, 중풍, 치매, 파킨스씨 병, 저능아 등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그리고 제사에 바쳐진 음식을 먹으면 먹을수록 제사 음식 속에 들어 있는 뱀들이 사람의 위장 속에 쏙쏙 들어온다. 그리하여 위장병부터 시작하여 췌장암, 당뇨병, 신장병이 생긴다. 왜냐하면 제사에 바쳐진 음식을 먹을수록 우리 몸 속에 귀신들이 들어오기 때문이다. 

  그럼, 성경을 보자. 신명기 28장을 보면,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여 죄를 짓게 될 때(우상숭배를 하게 될 때에) 임하는 네 가지 재앙이 기록되어 있다. 첫째로, 질병이 나타난다고 되어 있다(신 28:21-22, 27). 결국 제사를 많이 지내는 사람은 위장병이 가득하고, 결국 침상에 던져지거나 더 좋지 않은 경우는 일찍 사망하게 된다(계 2:22-23).

신 28:21-22 여호와께서 네 몸에 염병이 들게 하사 네가 들어가 차지할 땅에서 마침내 너를 멸하실 것이며 22 여호와께서 폐병과 열병과 염증과 학질과 한재와 풍재와 썩는 재앙으로 너희를 치시리니 이 재앙들이 너를 따라서 너를 치며

특히 요한계시록 2장 21-23절에 기록된 예수님의 말씀에 따르면, 우상에게 제사한 고기를 먹고 음행하는 자들에게 질병이 찾아오고, 사망과 큰 환난이 임하고, 심지어 그 자녀까지 죽임을 당할 것이라고 경고하셨다.

계 2:22-23 볼지어다 내가 그를 침상에 던질 터이요 또 그로 더불어 간음하는 자들을 만일 그들의 행위를 회개하지 아니하면 큰 환난 가운데 던지고 23 또 내가 사망으로 그의 자녀를 죽이리니…

둘째로, 정신병이 나타난다(신 28:28). 우상숭배, 특히 무당을 섬기게 되면 미치거나 눈 멀고 정신병 걸리는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즉 우상숭배 중에 무당을 섬기면 조현증, 신기, 불안 장애, 우울증 등이 나타나는 것이다(신 28:28). 셋째로, 가난이 나타난다(신 28:30-33). 특히 오늘날 부처를 섬기면 가난이 나타난다. 부처를 섬길수록 게으름의 영과 헛된 망상에 빠지게 하는 영이 들어오고, 책임 안지게 하는 영들이 들어오기 때문이다. 그리고 자꾸 절에 갖다가 바치니 가난의 영이 치고 들어오는 것이다. 그것은 내가 열심히 일해서 얻은 것들을 내가 누리지 못하고 빼앗기는 것이다. 나는 잘못을 한 것이 없는데도 압제와 노략질을 당한다. 그래서 가난해진다. 자신이 수고한 것을 다른 민족이 가져가게 되는 것이다(신 28:29-33). 넷째로, 막힘의 저주가 나탄다(신 28:29). 특히 우상숭배 중에서 미신과 잡신을 섬기면 앞길이 막힌다. 모든 것이 안 되고 막힌다. 사업은 망하며, 승진에서 누락된다. 

  이처럼 제사 음식 속에는 뱀과 같은 귀신들이 들어가 있기에, 그것을 먹거나 제사를 드리는 행위는 질병, 정신병, 가난, 그리고 사망이라는 저주를 가져온다. 조상들이 지은 죄의 결과들(영향력)을 자신과 자녀까지 받게 되는 것이다. 

 

3. 명절 제사는 기일 제사와 어떻게 다르고 같은가?

  그렇다면 명절 제사는 기일제사와 어떻게 다른가? 명절(추석, 설날) 제사를 우리나라에서는 차례 제사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차례(茶禮)는 무엇이었는가? 그것은 차를 바치는 의식이었다. 그런데 이것이 오늘날 조상제사와 합쳐짐으로 그만 기일 제사와 비슷해졌다. 그러나 제사를 지내는 모습을 보면 몇 가지 다른 것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첫째, 대상이 다르다. 기일 제사는 죽은 조상 1~4대 조상들에게 제사를 드리고 그 윗대는 시제 혹은 묘제 제사라고 하여 묘지 앞에서 가을에 한 번 드린다. 그리고 차례 제사는 1~4대 조상들에게만 드리는 것이다. 둘째, 제사 드리는 시간이 다르다. 기일 제사는 밤의 자시 곧 11시~1시 사이에 드리지만, 차례 제사는 아침에 드린다. 셋째, 성격이 다르다. 기일 제사는 추모의 성격이 짙지만, 차례 제사는 감사의 성격이 강하다. 넷째, 상차림이 다르다. 기일 제사는 조상들이 생전에 좋아하던 계절음식과 더불어 밥과 국을 올리지만, 차례 제사는 이와 달라서, 기본적으로는 제사 음식과 비슷하지만 설날에는 밥과 국 대신에 떡국을 올리고, 추석에는 송편을 올린다. 다섯째, 절차가 다르다. 이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 왜냐하면 기일 제사는 직접적으로 축문을 읽고, 향불을 피우고 술잔을 세 번(초헌, 아헌, 종헌)을 따라서 귀신을 불러들이는 의식을 행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차례 제사 때에는 축문을 읽지도 않고, 향을 피우지도 않는다. 다만 드시라고 술을 한 번 따라서 올릴 뿐이다.

  이것은 기일 제사와 명절 제사가 그 기원이 다른 것이었기 때문이다. 사실 차례 제사는 조상 제사와 완전히 기원이 다른 의식이었다. 조상제사는 조선 시대에 생긴 것이지만, 차례 제사는 그 이전부터 있었다. 조선 시대 이전에 우리 민족은 명절에 죽은 조상에게 제사를 드리는 것이 아니라, 햇곡식과 과일을 주신 하늘과 땅에게 감사하였다. 이는 우리 민족이 진정 감사해야 할 대상을 잃어버린 결과로서 그렇게 하고 있었던 것이다. 원래는 햇빛과 비를 주이서 오곡백과가 무르익게 한 창조주 하나님과 구속자 하나님께 감사하는 의식이 차례 제사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은 차를 한 잔 올리는 ‘차례(茶禮)’로 시작하였으나, 오늘날에는 명절 제사로 정착이 되어 새로 한 해가 시작될 때, 설날 명절 제사를 드리게 되었으며, 늦가을이 되면 곡식과 과일을 가지고 추석 명절 제사를 드리고 있다. 이는 일 제사를 드리기 어려운 현실적인 이유로 명절에 조상 제사를 함께 지내면서 변질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하나님께서도 조상제사는 결코 해서는 안 될 이라고 했지만, 명절은 지키라고 하셨다. 그래서 이스라엘 민족은 7대 절기(명절)을 지키고 살아왔다(출 23:14-17).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봄의 절기로서 유월절과 무교절과 초실절, 그리고 칠칠절(맥추절, 오순절)을 지켰고, 그리고 가을의 절기로서 나팔절과 초막절(수장절)과 속죄일을 지켰다.

 

출23:14-17 너는 매년 세 번 내게 절기를 지킬지니라 15 너는 무교병의 절기를 지키라 내가 네게 명령한 대로 아빕월의 정한 때에 이레 동안 무교병을 먹을지니 이는 그 달에 네가 애굽에서 나왔음이라 빈 손으로 내 앞에 나오지 말지니라 16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 수장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이룬 것을 연말에 밭에서부터 거두어 저장함이니라 17 네 모든 남자는 매년 세 번씩 주 여호와께 보일지니라

 

  이는 결국 오늘날에 우리 믿는 이들이 자연만물을 통해 베풀어주신 창조의 은총에 감사하고(초실절, 칠칠절, 수장절), 사탄마귀로부터 우리를 구원하여 자유롭게 살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하는 것이다(유월절, 무교절, 나팔절, 초막절, 속죄일). 그렇다. 이와같이 명절 제사의 본래 의미는 자연 만물을 통해 곡식을 주신 창조주 하나님과, 죄악에서 구원해 주신 구속주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에서 출발하는 것이었다. 

출 23:25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 그리하면 여호와가 너희의 양식과 물에 복을 내리고 너희 중에서 병을 제하리니

고전5:8 이러므로 우리가 명절을 지키되 묵은 누룩으로도 말고 악하고 악의에 찬 누룩으로도 말고 누룩이 없이 오직 순전함과 진실함의 떡으로 하자 

 

4. 명절에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렇다면 그리스도인은 명절이 되면, 변질된 명절 제사를 하지 말고 아무것도 하지 말아야 하는가? 아니다. 조상 제사(기일 제사)는 귀신을 불러들이는 의식이며, 하나님께 노여움을 사는 죄악이기 때문에 절대로 해서 안 될 것이다.  그러나명절 제사(차례)는 본래의 의미를 회복하여 하나님께 감사하는 예배로 전환해야 한다. 온 가족이 다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면, 명절 아침에 모여 하나님께 감사 예배를 드리고, 지난 일 년 동안 우리 가정을 지켜주시고 보호하시고 직장 생활을 잘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한다. 특별히 구속의 하나님께 감사해야 한다. 우리를 죄 가운데서 구원해주신 하나님 그리고 회개와 천국 복음을 만나게 하셔서 저주를 몰아내고 자식들을 새 예루살렘 성 안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인도해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해야 한다.

  그러나 아직까지 가족 중 아직 믿지 않는 자들이 있다면 명절이 되었다고 할지라도 지혜롭게 대처해야 한다. 믿지 않는 가족이 제사를 지내려 할 때, 무조건 “안 된다!”고 거부하는 것은 불필요한 갈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결하게 행동해야 한다. 그러므로 만약 믿지 않는 가족이 있다면 평소에 잊지 않고 그 형제자매들을 찾아가 대접하고 섬기며 사랑을 베풀어야 한다. “형님 때문에 우리 가정이 이렇게 안전하게 되었고 잘 살게 되었습니다”라고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을 표해야 한다. 이를 통해 믿지 않는 가족의 마음을 열어야 하고, 그들이 예수님을 영접할 수 있는 영적인 통로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 그래서 믿지 않는 가족들이 “네 덕분에 내가 예수 믿게 되었다”고 고백하며 교회로 나올 수 있게 해야 한다. 그래서 온 가족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으면, 명절에 모여 창조의 하나님과 구속의 하나님께 감사예배를 드릴 수 있어야 한다. 

갈 5:9 적은 누룩이 온 덩이에 퍼지느니라

작은 죄가 공동체 전체를 오염시킬 수 있듯이, 나의 작은 지혜로운 행동과 사랑의 실천이 온 가족을 구원할 수 있음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5. 나오며: 믿음과 사랑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라

   이번 시간에 우리는 그리스도인이 조상 제사와 명절 제사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성경적인 원리를 살펴보았다. 조상 제사는 귀신을 불러들여 저주를 자초하는 행위이다. 그러나 명절 제사는 본래 창조주 하나님과 구속주 하나님께 감사하는 의식이었다. 우리는 이 둘을 혼동해서는 아니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회개하는 자를 기뻐하시고, 자신의 양떼들을 목숨보다 더 사랑하는 자를 기뻐하신다. 그런 자들을 저주로부터 건져내어 하나님의 백성 되게 하신다. 우리가 진정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영혼들을 우리도 또한 사랑해야 한다. 우리의 믿음과 충성이 아무리 대단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다( 고전 13:2). 주님께서도 서로 사랑하라고 하셨다( 요13:34-35).

고전 13:2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것도 아니요

요13:34-35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35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믿음이란 싸워서 땅을 정복하고, 하나님을 마음 중심에 모시며,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가 되어, 하나님의 영원한 도성과 함께 자신의 거처를 정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이러한 믿음과 충성을 가졌다고 할지라도 그것 위에 사랑의 마음을 더해야 한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나의 영혼을 불쌍히 여기주시고 나의 죄를 용서해주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도 예수님을 본받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그래서 아직도 악한 영들에게 속아서 어둠 속에 살고있는 가족들과 이웃들을 주님께 인도해야 한다. 그러나 이 모든 것들은 불신 가족을 사랑하고 섬기는데서 시작되는 것이다. 그래서 훗날 명절이 돌아오게 되면, 온 가족들이 함께 모여 살아계신 하나님, 모든 삶을 은혜로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예배를 드릴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우리의 삶을 통해 영광받으시기를 원하신다. 특히 잃어버리고 빼앗겨 버린 명절 제사를 다시 회복하여, 해마다 설날이 찾아오고 추석이 찾아오게 되면, 감사예배를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가정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2025년 10월 03일(금)

정보배 목사

 


[설교요약] 본 설교는 그리스도인이 조상 제사와 명절 제사에 대해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고린도전서 10장 20절, 5장 8절을 중심으로 설명한다. 첫째, 죽은 조상에게 드리는 기일 제사는 죽은 조상의 영혼이 아닌 귀신을 초청하는 의식이며(고전 10:20), 그 결과 질병, 정신병, 가난, 사망 등의 저주를 가져온다(신 28:21-33, 계 2:22-23). 둘째, 명절 제사(차례)는 본래 조상 제사가 아닌, 햇곡식과 과일을 주신 창조주 하나님과 구속주 하나님께 감사하는 의식이었으나, 조선 시대 유교 사상으로 인해 조상 제사와 혼합 변질되었다. 셋째, 그리스도인은 조상 제사를 단호히 거부하고, 명절에는 가족 중 믿지 않는 자들을 향해 지혜와 사랑으로 다가가, 하나님께 감사하는 예배를 드리며 복음을 전해야 한다. 믿음과 충성 위에 사랑을 더하여(고전 13:2)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영원한 기업을 차지해야 함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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