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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주소 https://youtu.be/_oGz5SXA5CY
날짜 2025-12-26
본문말씀 창세기 3:1~12
설교자 정보배목사

2025-12-26(금) 금요기도회

제목: [금요기도회] 한자(漢字)속에 들어있는 사탄마귀(魔鬼)와 인간의 타락(창3:1~12)_동탄명성교회 정보배 목사 

https://youtu.be/_oGz5SXA5CY

 

1. 들어가며: 동이족이 남긴 타임캡슐, 고대 한자의 비밀을 열다

  우리는 흔히 한자(漢字)를 중국의 글자라고만 생각한다. 그러나 한자의 기원을 거슬러 올라가면 놀라운 역사적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성경 창세기에 나오는 셈의 후손 중 에벨에게는 두 아들이 있었는데, 하나는 벨렉이고 하나는 욕단이다. 벨렉의 후손은 아브라함으로 이어져 이스라엘의 역사가 되었지만, 욕단의 후손들은 바벨탑 사건 이전에 동쪽으로 이동하여 동이족(東夷族)의 조상이 되었다. 우리 한민족의 뿌리가 되는 이 동이족은 바벨탑 사건 이전의 순수한 신앙과 창세기의 기억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 동방으로 이주했다.

  그들이 남긴 문자가 바로 한자의 원형인 하(상)나라와 은나라(여기까지는 셈족이었음)가 사용했던 갑골문자(甲骨文字)다. 함족의 후예였던 중국의 진시황제가 분서갱유(B.C.212~213)를 통해 동이족의 역사를 지우고 문자를 자기들의 것으로 만들려 했지만, 그 글자 속에 새겨진 창세기의 DNA까지 지울 수는 없었다. 오늘 우리는 한자라는 타임캡슐을 열어, 그 속에 봉인된 에덴동산의 이야기와 사탄 마귀의 정체, 그리고 인간 타락의 진실을 파헤쳐 보고자 한다.

  이 비밀을 풀기 위해서는 먼저 한자가 만들어진 원리를 알아야 한다. 한자는 소리 글자인 한글이나 영어와 달리, 뜻을 담고 있는 표의문자다. 한자를 구성하는 3요소는 모양(형, 形), 소리(음, 音), 뜻(의, 義)이다. 그리고 이 요소들을 조합하여 글자를 만드는 4가지 원리가 있는데, 이를 알면 창세기의 비밀이 풀린다.

  첫째, 상형자(象形字)다. 사물의 모양을 본떠 만든 글자다. 해를 보고 '날 일(日)'을, 산을 보고 '메 산(山)'을, 손가락 다섯 개를 펴 쥔 모양을 보고 '손 수(手)'를 만들었다. 둘째, 지사자(指事字)다. 눈에 보이지 않는 추상적인 개념을 부호로 나타낸 것이다. 하나(一), 둘(二), 위(上), 아래(下), 나무의 밑동에 점을 찍어 근본(本)을 나타내는 식이다. 셋째, 회의자(會意字)다. 이미 만들어진 뜻 글자 두 개 이상을 합쳐서 새로운 뜻을 만든 것이다. 여기가 아주 중요하다. 예를 들어 '배 선(船)' 자를 보자. 이 글자는 '배 주(舟)' 변에 '여덟 팔(八)'과 '입 구(口)'가 합쳐진 글자다. 배에 여덟 명의 식구(입)가 탔다는 뜻이다. 이것은 명백히 노아의 방주 사건을 기록한 것이다. 노아의 8식구가 탄 방주가 곧 인류 최초의 거대한 배였기 때문이다. 넷째, 형성자(形聲字)다. 한쪽은 뜻을, 한쪽은 소리를 나타내는 방식이다. '물 수(氵)'와 '푸를 청(靑)'을 합쳐 '맑을 청(淸)'이 되는 식이다.

  이 중에서 우리는 '회의자'와 '상형자'에 주목해야 한다. 동이족 조상들은 자신들이 알고 있던 창세기의 사건들을 그림으로 그리고, 그 그림들을 조합하여 글자를 만들었다. 이제 그 영적인 눈을 뜨고 글자들을 하나씩 해부해 보자.

 

2. '귀신 귀(鬼)' 자는 에덴동산에 침투한 자의 정체를 어떻게 폭로하는가?

  인류의 불행은 에덴동산에 침투한 불청객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성경은 그 존재를 '뱀' 혹은 '마귀', '사탄'이라고 부른다. 한자 '귀신 귀(鬼)' 자를 고대의 갑골문 형태로 추적해 보면 이 존재의 실체가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귀신 귀(鬼)' 자의 윗부분에 있는 '밭 전(田)' 자는 단순히 농사짓는 땅이 아니다. 이것은 네 개의 강이 흐르던 네모난 땅, 바로 '에덴동산'을 상징한다. 그 밭(에덴) 아래에 기이한 형상이 붙어 있다. 언뜻 보면 '사람 인(人)' 자처럼 보이지만, 무릎을 꿇고 있는 듯하기도 하고 꼬리가 달린 듯하기도 하다.

  이것은 '어진 사람 인(儿)' 자의 변형인데, 이것은 이 존재가 짐승처럼 무지한 존재가 아니라, 사람처럼 말할 수 있고, 지혜로우며(교활하며), 인격을 가진 영적 존재임을 암시한다. 그런데 그 오른쪽에 '사사로울 사(厶)' 자가 붙어 있다. 이것은 '은밀하다', '개인적이다', '자기 욕심을 챙긴다'는 뜻이다. 즉, 공적인 목적이 아니라 사적인 야욕을 가지고 은밀하게 접근하는 자다.

  결정적으로 이 글자의 고대 형태에는 뱀의 꼬리 같은 것이 그려져 있거나, 입에서 무언가 쉭쉭거리는 기운이 나오는 모습이 묘사되어 있다. 이것을 종합해 보면 '귀신 귀(鬼)' 자는 "에덴동산(田)에 침투하여, 사람(儿)인 척 가장하고, 은밀하게(厶) 뱀의 혀를 놀려 미혹하는 영적 존재"를 완벽하게 형상화한 글자다.

  중국 사람들은 이 글자를 쓰면서도 그 뜻을 모른다. 그러나 성경을 아는 우리는 단번에 알아볼 수 있다. 이것은 하와에게 접근했던 그 '옛 뱀'의 모습이다. 귀신은 뿔 달린 괴물이 아니다. 광명한 천사처럼, 혹은 지혜로운 조언자처럼 우리 삶의 현장(田)에 은밀하게 들어오는 자다.

 

3. '마귀 마(魔)' 자와 '동산 원(園)' 자에 숨겨진 비밀은 무엇인가?

  귀신보다 더 구체적인 활동을 묘사한 글자가 '마귀 마(魔)' 자다. 이 글자는 '귀신 귀(鬼)' 자 위에 '집 엄(广)'과 '수풀 림(林)'이 덮여 있는 아주 복잡한 구조다. 이것을 창세기 3장의 상황으로 재구성해 보자.

  먼저 '수풀 림(林)'은 나무가 빽빽한 숲이 아니다. 나무 목(木)이 두 개다. 에덴동산 중앙에는 두 그루의 특별한 나무가 있었다.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다. 마귀는 어디에 숨어 있었는가? 바로 이 두 나무(林) 사이, 혹은 그 나무들이 드리운 그늘 아래 은밀한 곳(广)에 숨어서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그리고 그 나무 아래에 있는 것이 바로 '귀신(鬼)'이다.

  이 얼마나 정확한 묘사인가? 마귀는 아무 데서나 나타나지 않는다. 하나님의 말씀(계명)이 있는 곳, 순종과 불순종의 갈림길이 있는 그 나무 아래에서 우리를 기다린다. "이것을 먹으면 네가 하나님같이 될 거야." 마귀는 두 나무 사이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비틀어 우리를 유혹하는 자다.

  그렇다면 마귀가 침투한 이 장소, 에덴동산은 어떤 곳이었는가? '동산 원(園)' 자를 보면 그 원형이 보인다. 큰 입구(囗)는 에워싸인 경계, 즉 에덴의 경계를 뜻한다. 그 안에 '흙 토(土)'가 있고, '입 구(口)'가 있으며, 그 아래 '사람 인(人)' 두 명이 결합된 형태(어진 사람 인의 변형)가 들어있다.

  하나님은 흙(土)으로 사람을 빚으시고 그 코에 생기를 불어넣어 말하는 존재(口), 영적인 존재로 만드셨다. 그리고 그곳에는 아담과 하와, 두 사람(二人)이 있었다. 옛 글자를 보면 두 사람이 나란히 있는 모습이 선명하다. 즉, '동산 원(園)'은 "울타리가 쳐진 곳에, 흙으로 지음 받은 두 사람이 살던 곳"이다. 그 평화롭던 동산에 마귀(魔)가 나무(林) 뒤에 숨어 들어오면서 비극은 시작되었다.

 

4. '금할 금(禁)' 자는 하나님이 무엇을 명하셨는지를 보여주는가?

  에덴동산에는 완벽한 자유가 있었지만, 단 하나의 금기 사항이 있었다. '금할 금(禁)' 자는 그 금기의 내용이 무엇인지 명확히 보여준다. 이 글자는 '수풀 림(林)' 아래에 '보일 시(示)' 자가 놓여 있다.

  앞서 말했듯 '수풀 림(林)'은 에덴의 두 나무(생명나무와 선악과)를 상징한다. 그렇다면 아래에 있는 '보일 시(示)'는 무엇인가? 이 글자는 원래 제단(祭壇)을 형상화한 것이기도 하지만, 더 근원적으로는 하늘(一)에서 세 개의 빛(小) 혹은 해, 달, 별의 기운이 땅으로 내려오는 모습을 그린 상형자다. 즉, 하늘의 뜻을 보여주시는 분, '하나님'을 뜻하는 글자다.

  그러므로 '금(禁)' 자는 "하나님(示)께서 두 나무(林)에 대해 내리신 명령"이라는 뜻이 된다. 하나님은 아담에게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창 2:16-17)고 명하셨다. 두 나무 앞에서 하나님이 주신 말씀, 그것이 바로 인간이 지켜야 할 '금기(禁)'였다.

  성경을 모르는 사람들은 이 글자를 보고 "숲속에서는 귀신이 나오니까 가지 말라는 뜻인가?"라고 엉뚱하게 해석한다. 아니다. 이것은 창세기의 언약(Covenant)을 기록한 글자다. 인간은 피조물이기에 창조주 하나님이 금하신 선(Line)을 넘어서는 안 된다. 그 선을 넘는 순간, 죄가 들어오고 사망이 들어오기 때문이다. '금(禁)' 자에는 인간의 한계와 하나님의 주권이 선명하게 새겨져 있다.

 

5. '죄(罪)'와 '비로소 시(始)'는 인류 최초의 범죄를 어떻게 기록했는가?

  하나님의 금지 명령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결국 선을 넘고 말았다. 한자는 죄가 어떻게 성립되는지, 그리고 그 죄가 누구로부터 시작되었는지를 정확하게 기록하고 있다. 먼저 '죄 죄(罪)' 혹은 '허물 죄' 자를 보자. 이 글자는 '그물 망(网/罒)' 아래에 '아닐 비(非)' 자가 놓여 있다.

  이것은 마치 사냥꾼이 쳐놓은 그물(网)에 걸려든 형국이다. 그런데 그 그물 아래 있는 '아닐 비(非)'가 무엇인가? 이 글자는 '아니다', '그르다'는 뜻인데, 고대 갑골문을 보면 새의 양 날개가 펼쳐진 모양, 혹은 서로 등지고 있는 모양을 하고 있다. 이는 하나님을 등지고 타락한 천사, 날개 달린 존재인 사탄을 상징한다. 또한 그 모양이 뱀이 꿈틀거리며 올라가는 형상과도 닮았다.

  즉, 죄(罪)란 무엇인가? 진리가 '아닌 자(非)', 거짓의 아비인 사탄이 쳐놓은 그물(网)에 걸려드는 것이다. 뱀의 미혹에 넘어가 하나님이 아니라고 한 것을 맞다고 따라가는 것, 그것이 바로 죄다.

  그렇다면 이 죄는 구체적으로 누구를 통해 시작되었는가? '비로소 시(始)' 자는 그 범인을 지목한다. 이 글자는 '여자 여(女)' 변에 '입 구(口)' 혹은 '별 태(台)' 자가 결합된 것이다. 고대 글자에서는 '여자(女)'와 '입(口)'의 결합이 더 두드러진다.

  왜냐하면 성경은 여자가 뱀과 대화를 나누다가 비로소 범죄 했다고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창 3:1-6). 뱀은 남자에게 먼저 접근하지 않고 여자에게 접근했다. 그리고 여자가 그 뱀과 말(口)을 섞으면서 인류의 비극은 '비로소(始)' 시작되었다. 한자는 죄의 기원이 여자의 입, 즉 뱀과의 잘못된 대화에서 비롯되었음을 숨기지 않고 드러낸다. 이것은 여성을 비하하려는 것이 아니라, 역사적 사실(Fact)을 기록한 것이다. 사사로이(厶) 접근한 뱀의 말(口)을 여자가 받아들임으로써 죄가 탄생한 것이다.

 

6. 한자가 말하는 진짜 '선(善)'과 '악(惡)'의 기준은 무엇인가?

  선악과를 따 먹은 인간은 선과 악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인간이 정의하는 선악과 하나님이 정의하는 선악은 다르다. 한자는 영적인 선악의 기준을 명쾌하게 제시한다.

  '착할 선(善)' 자를 보라. 이 글자는 '양 양(羊)' 자 아래에 '말씀 언(言)' 혹은 '입 구(口)'(고대 자형에서는 양 아래 눈 두 개와 말씀 언이 결합된 형태도 있음)가 있는 모습이다. 양(羊)은 성경에서 언제나 희생 제물, 더 나아가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한다. 양은 희고 순한 동물이다. 주인의 음성만을 듣고 따라간다.

  그러므로 선(善)이란 무엇인가? 내가 도덕적으로 착하게 사는 것이 아니다. "흠없고 순결하며 죄가 없으신 어린 양(羊)의 말씀(言)을 듣는 것", 혹은 "양(羊)의 입(口)으로부터 나오는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최고의 선이다.

  반대로 '악할 악(惡)' 자는 무엇인가? 이 글자는 '버금 아(亞)' 자 아래에 '마음 심(心)' 자가 있다. '버금(亞)'은 으뜸 다음가는 두 번째라는 뜻이다. 그런데 이 '아(亞)' 자의 고대 형태를 보면, 네모난 에덴동산(田)의 모양과 비슷하면서도, 그 안에 십자가 모양(동서남북의 길)이 있는 형상이다. 즉, 하늘의 것을 모방하여 이 땅에 만든 에덴, 혹은 하나님 다음가는 지위를 가졌던 루시퍼의 지위를 상징하기도 한다.

  고로 악(惡)이란 무엇인가? 피조물로서 2인자인 주제에, 으뜸이신 하나님을 제치고 자기가 으뜸이 되려는 마음, 혹은 하나님 외에 '두 번째 주인(亞)'을 마음에 품는 것(心)이다. 사탄은 하나님 다음가는(버금가는) 존재였으나, 교만하여 뭇 별 위에 자기 보좌를 높이려 했다. 그 교만한 마음이 악의 뿌리다. 아담과 하와도 "하나님과 같이 되리라"는 유혹에 넘어가, 자기들이 주인이 되려는 '버금가는 마음'을 품었기에 악에 빠진 것이다.

 

7. '벌거벗을 라(裸)'와 '옷 의(衣)'는 구원의 서막을 어떻게 여는가?

  선악과를 먹은 결과는 처참했다. 그들은 눈이 밝아져 자기들이 벗은 줄을 알게 되었다. 이 상황을 묘사한 글자가 '벌거벗을 라(裸)' 자다. 이 글자는 '옷 의(衣)' 변에 '열매 과(果)' 자가 합쳐진 것이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자. 열매와 옷 벗는 것이 무슨 상관인가? 열매를 먹으면 옷을 벗게 되는가?

  오직 창세기의 맥락에서만 해석이 가능하다. "그 열매(果, 선악과)를 먹었더니, 자신들의 옷(영광의 옷)이 벗겨졌음(裸)을 알게 되었다." 하나님은은 수치심에 나무 뒤에 숨어 있는 그들을 위해 무화과 나무 잎을 엮어 치마를 만들어 입혀주셨다. 그러나 그것은 금방 말라버렸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들을 위해 가죽옷을 지어 입히셨다. '처음 초(初)' 자는 '옷 의(衣)' 변에 '칼 도(刀)' 자가 결합된 글자다. 인류를 위해 하나님이 하신 '첫(初)' 번째 하신 구원 사역은, 짐승을 '칼(刀)'로 잡아 피를 흘리게 하고, 그 가죽으로 '옷(衣)'을 만들어 입힌 사건이다.

  이 '옷 의(衣)' 자의 고대 갑골문을 보면, 윗부분이 두 사람을 덮어주는 형상을 하고 있다. 하나님은 아담 한 사람만이 아니라, 아담과 하와 두 사람 모두에게 가죽옷을 입혀 수치를 가려주셨다. 이것은 장차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우리의 허물을 덮어주실 것을 예표하는 놀라운 복음의 메시지다.

 

8. 에덴 동쪽의 '문(門)'과 '화염검(劍)'은 무엇을 지키고 있는가?

  이것은 범죄 후에 에덴동산에 추방된 아담과 하와의 모습을 보자. 범죄한 아담과 하와는 결국 에덴동산에서 추방당한다. 하나님은 그들을 해가 떠오르는 동쪽으로 쫓아내시고, 다시는 들어오지 못하도록 에덴 동쪽에 그룹(천사)들과 두루 도는 불 칼을 두어 생명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셨다(창 3:24).

  이 장면은 '문 문(門)' 자와 '불꽃 염(炎)', '칼 검(劍)' 자에 생생하게 남아 있다. 먼저 '문 문(門)' 자를 보라. 두 개의 문짝이 마주 보고 있는 형상이다. 이것은 에덴의 동쪽 경계에 세워진 문을 상징한다. 그런데 그 모양이 마치 두 천사(그룹)가 날개를 맞대고 서서 길을 막고 있는 모습과 흡사하다. 쫓겨난 아담은 이 문 앞에서 어떻게 했을까?

  그래서 그는 문 안으로 들어갈 수 없었다. 그래서 그 문(門) 앞에서 하나님께 '물을 문(問)'(문 문 + 입 구) 했고, 하나님은 그 문(門) 너머에서 말씀하시는 것을 '들을 문(聞)'(문 문 + 귀 이) 했다. 고대인들에게 '문'은 단순한 출입구가 아니라, 잃어버린 낙원을 향한 그리움이자, 하나님과 소통하는 유일한 접점이었다.

  그 문을 지키고 있던 것은 무엇인가? 성경은 '두루 도는 불 칼(화염검)'이라고 했다.'불꽃 염(炎)' 자는 '불 화(火)' 자가 두 개 겹쳐 있는 글자다. 아담과 하와, 두 사람(二人)이 범죄하기 전에는 그들에게서 빛(불)이 났었다. 그러나 범죄 후 그 영광의 빛은 사라지고, 이제는 그 빛이 심판의 불꽃이 되어 문을 지키는 두 천사의 칼에 옮겨붙었다.'칼 검(劍)' 자는 '다 첨(僉)'에 '칼 도(刀)'가 합쳐진 글자인데, 여기서 두 천사(ㅁㅁ)가 맞대고 있는 칼날, 그리고 그 칼에 서린 서슬 퍼런 불꽃(炎)이 결합되어 죄인들 두 명(人人)인 감히 생명나무로 접근하지 못하게 막았다.

  이것은 절망적인 상황이다. 인간은 이제 스스로의 힘으로는 저 '화염검'을 뚫고 에덴으로 돌아갈 수 없다. 누군가 저 칼에 대신 찔려 불을 끄고 문을 열어주어야 한다. 그분이 바로 십자가에서 옆구리에 창을 받으신 예수 그리스도시다. 한자는 타락한 인간이 직면한 '닫힌 문'과 '심판의 칼'을 보여줌으로써, 역설적으로 구원자의 필요성을 웅변하고 있다.

 

9. 나오며: 잃어버린 '한알님(하나님)'을 찾아서

  지금까지 우리는 한자라는 타임캡슐을 통해 창세기 3장의 타락 사건을 재구성해 보았다. 뱀(鬼)의 유혹, 두 나무(林) 사이의 비극(魔), 뱀의 말을 들은 여자(始), 그물에 걸린 죄(罪), 그리고 닫힌 문(門)과 화염검(劍). 이 모든 것은 우연의 일치가 아니다. 우리 조상 동이족은 바벨탑 사건 이후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그들이 알고 있던 이 충격적인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해 글자 속에 새겨 넣었다.

  우리 민족은 본래 하늘을 공경하고 하나님을 섬기던 '제천(祭天) 민족'이었다. 우리 조상들은 하나님을 '한알님', 즉 '하나()

뿐인 크신(大) 님'이라고 불렀다. 여기에서 '알'은 생명의 근원을 뜻하고, '한'은 크다는 뜻이다. 왜 모든 것의 근원이 알인가? 그것은 하늘이 알처럼 둥글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은 죽으면 하늘에 올라간다고 하여 하늘처럼 둥근 무덤을 만들었다. 그러므로 '알'은 근원이요 시작이요 하늘이요 하나님을 뜻하는 단어이다. 사실 '알'이라는 어원에서 알아랏 산(노아의 방주가 멈춘 산)과 알모닷(욕단의 첫째 아들), 울알 알타이어, 알으메니아가 나왔다. 그리고 알에서 '얼'이 나왔다. 그래서 머리의 안면을 얼이 들어있는 뼈라고 해서 '얼골/얼굴'이라고 부르며, 얼빠진 놈, 얼간이, 얼안이 벙벙하다, 얼얼하다라는 말이 나왔다. 그렇다. 우리 민족은 결코 뱀을 숭배하거나 귀신을 섬기는 민족이 아니었다. 중국사람들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용을 숭상하는 함족의 후예인 지나족(차이나, 진시황제가 만든 나라)이 세운 나라이다. 우리나라는 이들과 다르다. 물론 중국 사람이라도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누구나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다. 

  이제 우리는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아야 한다. 한자는 중국의 글자가 아니라, 우리 조상들이 남겨준 신앙의 유산이다. 에덴동산의 비극을 문자로 기록하며 후손들에게 "너희는 저 뱀의 말(非)을 듣지 말고, 오직 세상 죄를 지고 가신 어린 양(羊)의 음성(善)을 들어라"고 외쳤던 조상들의 간절한 호소를 들어야 한다.

  닫혔던 에덴의 문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다시 열렸다. 화염검의 저주는 십자가에서 해결되었다. 이제 우리는 뱀의 유혹을 뿌리치고, 다시금 우리의 참된 주인이신 하나님, 우리 민족이 그토록 찾았던 '한알님/하늘님/하느님/하나님' 품으로 돌아가야 한다. 이것이 한자가 우리에게 주는 마지막 교훈이자,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회복해야 할 사명이다.

 

2025년 12월 26일(금)

정보배 목사

 

 

[설교요약]

본 설교는 한자의 기원을 성경적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동이족의 역사와 창세기의 기록이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설파합니다. 정보배 목사는 한자가 단순한 중국의 문자가 아니라 바벨탑 사건 이후 동쪽으로 이동한 셈의 후손이 에덴동산의 사건과 타락의 기억을 담아 만든 상형 문자라고 설명합니다. 특히 '배 선(船)'자에 노아의 방주에 탄 여덟 식구의 의미가 담겨 있듯, '마귀 마(魔)'나 '금할 금(禁)' 등의 글자 속에 인간의 타락 과정이 고스란히 투영되어 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결국 이 텍스트는 한자를 통해 성경의 역사적 진실성을 증명하고, 우리 민족이 본래 하나님을 섬기던 신앙적 뿌리를 지녔음을 일깨워 복음의 정당성을 확립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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