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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주소 https://youtu.be/6ckhj02kd0I
날짜 2025-10-19
본문말씀 레위기 26:39~42
설교자 정보배목사

2025-10-19(주일) 주일오후찬양예배

제목: 가계저주론과 조상죄 회개, 과연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레위기 26-39~42)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6ckhj02kd0I

 

1. 들어가며

   오늘날 기독교계의 주요 쟁점 중 하나는 ‘조상 죄 회개’에 대한 것이다. 이 글을 쓰고 있는 필자(정보배 목사)는 성경에 근거하여 조상 죄 회개의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그런데 어떤 이들은 이것을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고 조상죄 회개를 ‘조장한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성경은 조상 죄에 대한 회개를 하라고 명하는가? 그렇다. 구약의 인물들은 조상의 죄를 자백하며 회개했다(느 1:6~7; 9:1~2, 9:16,20; 렘3:25 등). 그러면 조상의 죄의 결과가 후손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그것 역시 성경에 분명히 기록되어 있다(출 20:5; 레 26:39-42; 애 5:7).

 출20:4-5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5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레26:39-42 너희 남은 자가 너희의 원수들의 땅에서 자기의 죄로 말미암아 쇠잔하며 그 조상의 죄로 말미암아 그 조상 같이 쇠잔하리라40 그들이 나를 거스른 잘못으로 자기의 죄악과 그들의 조상의 죄악을 자복하고 또 그들이 내게 대항하므로41 나도 그들에게 대항하여 내가 그들을 그들의 원수들의 땅으로 끌어 갔음을 깨닫고 그 할례 받지 아니한 그들의 마음이 낮아져서 그들의 죄악의 형벌을 기쁘게 받으면42 내가 야곱과 맺은 내 언약과 이삭과 맺은 내 언약을 기억하며 아브라함과 맺은 내 언약을 기억하고 그 땅을 기억하리라

애5:7 우리의 조상들은 범죄하고 없어졌으며 우리는 그들의 죄악을 담당하였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상의 죄 값을 후손이 받지 않는다는 구절도 있다(겔 18:20). 그렇다면 우리는 이 구절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가? 성경은 성령의 영감으로 기록된 진리의 말씀이기 때문에 틀릴 리가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것을 제대로 풀어야 한다. 이것은 결국 성경 해석의 문제로 나아간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성경에 나오는 어떤 특정 구절만 강조한 채 다른 구절들을 아예 무시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성경을 잘못 해석함으로 인하여 오류에 빠질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사실 진리를 선포하는 일은 때로 오해와 정죄를 동반하는 힘들 일이다. 그러나 진리 자체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이 땅에 계실 때 수많은 비난을 받으셨다(마 9:34; 12:2, 10; 26:65 등 참조). 필자 역시 성경적 진리를 선포하면서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조상 죄 회개’ 문제로 인해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개인적인 어려움보다 진리가 왜곡되어 성도들이 혼란을 겪는 것이 더 안타깝다. 

  따라서 이번 시간에는 소위 ‘가계 저주론’과 ‘조상 죄 회개’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성경적으로 규명해 보고자 한다. 성경 원문과 올바른 해석법에 근거하여 이 문제를 바로잡고, 우리가 힘쓰는 회개가 얼마나 중요하고 성경적인지를 확인하고자 하는 것이다. 지금 이 시대는 베뢰아 사람들처럼 말씀을 상고하여(행 17:11) 진리를 분별하고 확신 위에 서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진리를 거슬러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오직 진리를 행해 나아가야 하기 때문이다(고후 13:8).

 

2. ‘가계 저주론’이란 무엇이며, 필자의 가르침은 이와 동일한가?

  일반적으로 ‘가계 저주론’은 조상이 지은 어떤 특정한 죄 때문에 그 후손들이 마치 운명처럼 저주를 받아 고통을 겪게 되며, 특정 의식이나 행위 곧 무속적인 방법이나 퇴마 의식을 통해 그 저주를 끊어야 한다는 주장으로 이해된다. 일부 신학자들과 교단에서는 이러한 주장이 개인의 책임을 간과하고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을 약화시킨다는 이유로 비성경적이라고 비판하기도 한다.

  그러나 필자가 가르치는 ‘조상 죄 회개’는 이러한 비판의 대상이 되는 ‘가계 저주론’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필자는 조상의 죄의 결과가 후손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은 성경에 나온 말씀(출 20:5; 애 5:7 등)을 근거로 인정하지만, 그것이 결코 바꿀 수 없는 운명이라고 가르치지 않는다. 그리고 회개를 거부한다거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와 십자가의 능력을 약화시키거나 부정하는 것이 결코 아니기 때문이다. 오히려 조상의 죄로 인해 들어온 악한 영들과 그 부정적인 영향력을 당사자의 철저한 회개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을 통해 능히 끊어낼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것은 운명론이 아니라 해방의 복음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회개기도문으로 기도하라고 권면하는 것은 저주를 없애기 위한 주술을 외우는 것이 아니다. 주술이란 저주하는 기도를 가리키는 것인데, 제가 권하는 '회개기도문'에는 결코 남을 저주하는 기도가 하나도 들어 있지 않다. 

  필자는 ‘가계 저주론’이라는 용어 자체를 선호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저주’라는 단어가 주는 부정적인 어감과 오해의 소지가 크기 때문이다. 필자는 ‘저주’ 대신 ‘죄의 영향력’ 또는 ‘죄의 결과’라는 표현을 사용하고자 한다. 즉, 조상의 죄가 후손에게 직접적인 죄책(guilt)을 전가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 죄로 인해 발생한 악한 영들의 활동이나 부정적인 환경(질병, 가난, 특정 성향 등)이 후손의 삶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필자의 가르침을 기존에 비판받던 ‘가계 저주론’과 동일시하여 매도하는 것은 명백한 왜곡이라고 할 수 있다. 필자는 특정 이론을 추종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성경 말씀에 근거하여 성도들이 겪는 실제적인 고통의 원인을 진단하고 회개를 통한 성경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을 뿐이다.

 

3. 성경은 조상의 죄가 후손에게 영향을 미친다고 가르치는가?

   조상 죄의 영향력을 부정하는 이들은 성경에 그러한 가르침이 없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성경을 편협하게 보거나 의도적으로 외면하는 것이다. 성경에는 조상의 죄가 후손에게 구체적인 영향을 미친 사례들이 분명하게 기록되어 있기 때문이다.

  첫째, 함과 가나안의 경우다. 노아의 아들 함의 잘못된 행위로 인해 그의 아들 가나안이 저주를 받았고, 그 후손들은 오랫동안 형제들의 종이 되는 고통 속에 살았고 지금도 살고 있다(창 9:24-27).

  둘째, 아간의 경우다. 아간 한 사람이 여리고 성의 물건을 탐내 훔친 죄로 인해 그의 온 가족(아들, 딸들 포함)이 함께 돌에 맞아 죽었다(수 7:24-25). 아간의 자녀들이 직접 죄를 지었는가? 아니다. 아버지의 죄가 가족 전체의 비극을 초래했다.

  셋째, 고라의 경우다. 고라가 모세와 아론을 대적하여 반역했을 때, 땅이 갈라져 그와 그의 가족, 그리고 그에게 속한 모든 사람이 산 채로 스올(음부)에 빠졌다(민 16:31-33).

  넷째, 사사 입다의 경우다. 입다가 암몬 자손과의 전쟁 전에 경솔하게 서원한 결과, 그의 무남독녀 딸이 희생되고 말았다(삿 11:30-40). 딸의 잘못이 아닌 아버지의 잘못된 서원이 비극의 원인이었다.

  다섯째, 사울과 기브온거민의 경우다. 사울 왕이 과거 기브온 사람들을 학살한 죄 때문에 다윗 시대에 3년간 극심한 기근이 임했다. 이 문제는 사울의 자손 일곱이 기브온 사람들에게 넘겨져 죽임을 당하고 나서야 해결되었다(삼하 21:1-14). 한 지도자의 죄가 온 백성에게 재앙을 가져왔고, 그 죄 값을 그의 후손들이 치르게 된 것이다.

  여섯째, 다윗의 인구조사의 경우다. 다윗이 교만하여 하나님의 뜻을 어기고 인구조사를 강행한 결과, 전염병이 이스라엘 전역에 퍼져 백성 7만 명이 죽었다(삼하 24:10-17). 왕의 죄가 백성에게 끔찍한 재앙을 불러온 것이다.

  일곱째, 예레미야의 경우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예루살렘 멸망의 원인 중 하나로 조상들의 죄악을 언급하며 "우리의 조상들은 범죄하고 없어졌으며 우리는 그들의 죄악을 담당하였나이다"(애 5:7)라고 탄식했다.

   이처럼 성경은 부인할 수 없는 여러 사례를 통해 조상의 죄가 후손의 삶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쳤다는 사실을 분명히 보여준다. 마치 부산 해운대에 갈매기가 없다고 주장해도, 갈매기가 날아다니는 단 하나의 증거만 있어도 그 주장이 틀린 것이 되듯이, 조상 죄의 영향력을 보여주는 단 하나의 성경적 사례만 있어도 ‘조상 죄는 후손에게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주장은 성립될 수 없는 것이다. 하물며 이렇게 많은 증거가 있지 않은가? 이를 무시하고 특정 구절(겔 18:20 등)만 내세워 조상 죄의 영향력을 전면 부정하는 것은 성경을 정직하게 대하는 태도가 아니다.

  

4. 에스겔 18:20(“아들은 아버지의 죄악을 담당하지 아니할 것이요”)은 조상 죄의 영향력을 완전히 부정하는 말씀인가?

   조상 죄의 영향력을 부정하는 이들이 가장 강력하게 내세우는 성경 구절은 에스겔 18장 20절이다. "범죄하는 그 영혼은 죽을지라 아들은 아버지의 죄악을 담당하지 아니할 것이요 아버지는 아들의 죄악을 담당하지 아니하리니 의인의 공의도 자기에게로 돌아가고 악인의 악도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이 구절과 함께 "아버지가 신 포도를 먹었으므로 그의 아들의 이가 시다"(겔 18:2)는 속담을 더 이상 사용하지 못하게 하시겠다는 말씀을 근거로, 조상의 죄는 후손에게 아무런 책임이나 영향이 없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 말씀을 올바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문맥과 성경 전체의 가르침을 고려해야 한다.

  첫째, 성경 해석의 일관성이 필요하다. 어떤 구절은 문자적으로 해석하면서, 문자적으로 해석하면 명백히 모순되는 다른 구절들은 자의적으로 영적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올바른 해석 태도가 아니다. 예를 들어 요한복음 11:26(“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을 문자 그대로 받아들이면 예수를 믿는 사람은 육신적으로도 죽지 않아야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또한 누가복음 9:60(“죽은 자들로 자기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역시 문자적으로는 불가능한 명령이다. 이러한 구절들은 ‘영혼’과 ‘육체’를 구분하여 해석해야만 그 참된 의미를 파악할 수 있다. 즉, 살아서 예수를 믿는 자는 육신은 죽어도 그 ‘영혼’이 영원히 죽지 않는다는 의미이며(요 11:26 해석), 영적으로 죽은 자들(불신자들)에게 육체적으로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맡겨두고 너는 생명을 전하는 일에 집중하라는 의미(눅 9:60 해석)로 이해해야 하기 때문이다.

  둘째, 에스겔 18장의 핵심 주제는 ‘영혼의 구원과 심판에 대한 개인의 책임’이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의 고난을 조상의 탓으로 돌리며 하나님을 원망하고 있었다("아버지가 신 포도를 먹었으므로 아들의 이가 시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에스겔 선지자를 통해 각 사람의 영원한 운명, 즉 영혼의 구원과 심판은 오직 자기 자신의 죄와 회개 여부에 달려 있음을 강조하신 것이다. 아버지의 죄 때문에 아들의 ‘영혼’이 대신 지옥 형벌(둘째 사망)을 받지는 않는다. 각 사람의 영원한 운명은 철저히 개인적인 문제이기 때문이다(겔 18:4, 20-32).

  셋째, 따라서 에스겔 18장은 ‘영혼의 최종 심판’에 관한 말씀이지, 조상의 죄가 이 땅에서 후손의 ‘육체적 삶’에 미치는 현실적인 영향력까지 부정하는 말씀이 아니다. 성경의 다른 많은 구절(출 20:5; 애 5:7 등)과 실제 사례들은 조상의 죄가 후손의 삶에 질병, 가난, 고통 등의 형태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분명히 보여주기 때문이다. 이 두 가지 차원(영혼의 구원과 육체의 삶)을 구분하지 못하고 에스겔 18장만으로 모든 것을 재단하려는 것은 심각한 해석의 오류인 것이다.

  결론적으로, 에스겔 18:20은 영원한 구원과 심판에 있어서 개인의 책임을 강조하는 귀한 말씀이지만, 조상의 죄가 후손의 현실적인 삶에 미치는 영향력 자체를 부정하는 근거는 될 수 없다. 조상의 죄가 나의 영원한 구원을 결정하지는 못하지만, 나의 이 땅에서의 삶에는 분명히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리고 그 영향력은 자백하는 회개를 통해 끊어낼 수 있다.

 

5. 출애굽기 20:5(“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은 신약 시대에 폐지되었는가?

   십계명 중 두 번째 계명에 포함된 이 말씀은 우상 숭배의 죄가 후손 삼사 대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하나님의 경고이다. 조상 죄의 영향력을 부정하는 이들은 이 말씀이 구약 율법 시대에만 해당하며, 신약 시대에는 그리스도의 속량으로 인해 효력을 상실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 주장 역시 율법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된다. 왜냐하면 구약의 율법은 크게 의식법, 시민법(재판법), 도덕법으로 나눌 수 있는데, 그중에 예수께서 오셔서 성취하심으로 폐지하신 것은 의식법이지 결코 십계명 곧 도덕법이 아니기 때문이다. 

  첫째, 의식법은 제사, 절기, 정결 규례 등 그리스도의 예표 역할을 했던 법으로, 실체이신 예수님이 오심으로 성취되고 폐지되었다(골 2:16-17; 히 10:1-10).

  둘째, 시민법(재판법)은 고대 이스라엘 사회 유지를 위한 법으로, 오늘날 문자적으로 적용되지 않는다.

  셋째, 도덕법은 십계명으로 대표되는, 하나님의 영원불변한 뜻과 성품을 반영하는 법으로, 시대와 문화를 초월하여 모든 사람에게 유효하다.

  그런데 예수께서는 율법을 폐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 완전하게 하려 오셨다고 분명히 말씀하셨고(마 5:17),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일획도 없어지지 않고 다 이루리라고 하셨다(마 5:18). 여기서 말씀하신 율법은 바로 십계명으로 대표되는 도덕법이다. 예수님도 십계명을 지키셨고 그 정신을 더욱 깊이 가르치셨다(마 5-7장). 만약 십계명이 폐지되었다면, 하나님께서 무엇을 기준으로 죄를 판단하고 세상을 심판하실 수 있겠는가?

  따라서 우상 숭배의 죄 값을 삼사 대까지 묻겠다는 출애굽기 20:5 말씀은 도덕법의 일부로서 신약 시대에도 여전히 그 원리가 적용된다. 물론 그리스도의 십자가 속량(갈 3:13)을 통해 우리는 이 저주에서 벗어날 길을 얻었지만, 그 길이 자동으로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믿음과 회개를 통해 그것이 내게 효력을 미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은 성도라 할지라도, 여전히 우상 숭배(탐심 포함, 골 3:5)의 죄를 회개하지 않고 반복한다면, 그 죄의 부정적인 영향력은 자신뿐 아니라 후손에게까지 미칠 수 있다. 이는 구원의 조건이 아니라, 죄의 결과이며, 하나님의 공의를 보여주는 것이다. 그러므로 출애굽기 20:5는 과거의 말씀이 아니라 오늘 우리에게도 여전히 유효한 경고의 말씀이다.

 

6. 갈라디아서 3:13(“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과 요한일서 1:9(“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를 어떻게 조화롭게 이해해야 하는가?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갈 3:13). 이 말씀은 의심할 여지 없는 복음의 핵심 진리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은 우리를 율법의 모든 저주(죄 값인 사망과 그 외 모든 부정적인 결과)로부터 해방시킬 수 있는 완전하고도 유일한 근거를 마련하셨다. 필자는 이 사실을 100% 믿는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우리의 가난, 질병, 수치, 사망의 저주를 모두 담당하셨다.

  문제는 이 위대한 속량의 은혜가 어떻게 우리의 실제 삶에 적용되느냐이다. 갈라디아서 3:13만 붙들고 ‘나는 예수 믿으니까 모든 저주에서 해방되었다’고 선언한다고 해서, 현실의 모든 문제가 즉시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여전히 많은 그리스도인이 질병, 가난, 관계의 깨어짐, 영적 눌림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성경 말씀과 우리의 실제 경험 사이에 존재하는 이 간극을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가? 그 열쇠는 요한일서 1:9에 있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우리를 깨끗하게 하는 시점은 바로 우리가 ‘죄를 자백할 때’, 즉 회개할 때이다.

  사실 갈라디아서 3:13의 ‘속량’은 법적인 선언이요, 잠재적인 은혜이다. 십자가에서 예수님은 우리의 모든 죄와 저주의 값을 치르셨고, 우리를 사셨다. 이로써 우리는 저주로부터 해방될 수 있는 자격과 권리를 얻었다. 그러나 이 법적인 속량이 우리의 삶에 실제적인 효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마치 은행에 예치된 돈을 인출하는 행위처럼, 우리의 믿음과 회개(자백)라는 적용 과정이 필요하다. 우리가 죄를 자백할 때, 십자가에서 이미 흘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이 우리에게 적용되어 죄를 씻어주고(죄 사함), 그 죄로 인해 우리 안에 들어와 역사하던 악한 영들과 저주의 영향력을 깨끗하게 제거하는 것이다. 믿음으로 죄가 ‘덮어졌다면’(covered, 속량의 즉각적 효과), 회개를 통해 저주들이 ‘깨끗하게 씻겨 나가는’(cleansed, 속량의 실제적 적용) 것이 필요한 것이다.

  따라서 갈라디아서 3:13과 요한일서 1:9는 모순이 아니라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십자가의 속량은 회개를 통해 우리 삶에 실제화된다. 회개를 강조하는 것은 십자가의 공로를 부인하거나 약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위대한 공로를 실제 삶에서 누리게 하는 유일한 성경적 방법임을 가르치는 것이다. 회개 없이는 십자가의 능력을 온전히 경험할 수 없다. 현실의 고통 속에서 신음하는 성도들에게 회개를 통해 자유를 얻으라고 가르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복음 선포인 것이다.

 

7. 나오며: 진리를 분별하고 회개로 자유를 얻으라

   ‘가계 저주론’과 ‘조상 죄 회개’에 대한 논란은 결국 성경을 어떻게 해석하고 적용하느냐의 문제로 귀결된다. 특정 교리나 인간적인 생각에 성경을 맞추려 하지 말고, 성경 전체의 가르침을 겸손히 따르며 영적인 실재를 정직하게 인정해야 한다. 성경은 조상의 죄가 후손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분명히 증거한다. 그러나 동시에 에스겔 18장을 통해 영원한 구원과 심판은 각 개인의 책임임을 강조한다. 또한 갈라디아서 3:13을 통해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모든 율법의 저주에서 속량하셨음을 선포하지만, 요한일서 1:9를 통해 그 속량의 은혜가 회개(자백)를 통해 우리 삶에 실제적으로 적용됨을 가르친다. 이 모든 진리를 균형 있게 받아들여야 한다.

  조상 죄 회개는 결코 구원의 조건이 아니다. 구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과 그에 따르는 개인적인 회개를 통해 받기 때문이다. 조상 죄를 회개하지 않는다고 해서 지옥 가는 것은 아닌 것이다. 그러나 조상의 죄로 인해 우리 삶에 들어와 역사하는 악한 영들과 그 부정적인 영향력(질병, 가난, 반복되는 문제, 영적 눌림 등)에서 벗어나 이 땅에서 풍성한 삶을 누리고, 거룩한 삶을 살며, 우리 자녀들에게까지 영적인 유산을 온전히 물려주기 위해서는 조상 죄를 포함한 모든 죄에 대하여 자백하는 회개가 필요하다.

  회개는 누군가 주장하고 있는 것처럼 그것이 결코 ‘주문’이나 ‘운명론’이 아니다. 회개는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죄를 정직하게 인정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지하여 용서와 자유를 구하는 가장 성경적이고 능력 있는 길이기 때문이다. 회개를 통해 십자가의 능력이 실제화될 때, 우리는 비로소 죄와 저주의 사슬에서 벗어나 참된 자유를 누리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더 이상 왜곡된 가르침과 영적 무지에 속지 말아야 한다. 성경 전체를 깊이 상고하고 성령의 조명을 구하며 진리를 분별해야 한다. 그리고 조상 죄를 포함한 모든 죄를 철저히 회개함으로써, 우리 자신과 가정에 임하는 하나님의 놀라운 자유와 축복을 경험해야 하는 것이다. 

 

2025년 10월 19일(주일)
정보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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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추도 장례예배] 그리스도인들은 추도예배와 장례예배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고전10:20~22)_2025-09-21(주일)

    2025-09-21(주일) 주일오후찬양예배 제목: 그리스도인들은 추도예배와 장례예배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고전10:20~22)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ZjMiH5fUYh0 1. 들어가며 그리스도인들은 추도예배와 장례예배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 죽은...
    Date2025.09.22 By갈렙 Views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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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성도들을 하나님의 뜻과 경륜에 합당한 자로 만들어주는 진정한 교사들(엡4:11~15)_2025-09-14(주일)

    2025-09-14(주일) 주일오후찬양예배 제목: 성도들을 하나님의 뜻과 경륜에 합당한 자로 만들어주는 진정한 교사들(엡4:11~15)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nNTpyGbhUwQ 1. 들어가며 성도들의 신앙의 목표는 무엇인가? 그것은 천국에서 상속자가 ...
    Date2025.09.15 By갈렙 Views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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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여호수아 강해(19)] 여호수아는 어떻게 약속의 땅을 전부 정복할 수 있었는가?(수11:16~12:24)_2025-09-07(주일)

    2025-09-07(주일) 주일오후찬양예배 제목: [여호수아 강해(19)] 여호수아는 어떻게 약속의 땅을 전부 정복할 수 있었는가?(수11:16~12:24)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1. 들어가며 여호수아서는 수 백 년 전의 말씀하신 하 나님의 약속이 어떻게 성취되는지를 보...
    Date2025.09.08 By갈렙 Views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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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여호수아 강해(12)] 아이 성의 2차전투의 승리가 들려주는 놀라운 영적 교훈은 무엇인가?(수8:1~29)_2025-08-24(주일)

    2025-08-24(주일) 주일오후찬양예배 제목: [여호수아 강해(12)] 아이 성의 2차전투의 승리가 들려주는 놀라운 영적 교훈은 무엇인가?(수8:1~29)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M_NBGz0PYkA 1. 들어가며 한 번의 실패가 영원한 패배를 의미하지는 ...
    Date2025.08.25 By갈렙 Views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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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선포하고 명령하는 기도는 과연 언제 그리고 어떻게 해야 하는가?(막11:22~25)_2025-08-17(주일)

    2025-08-17(주일) 주일오후찬양예배 제목: 선포하고 명령하는 기도는 과연 언제 그리고 어떻게 해야 하는가?(막11:22~25)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_1b9NhrRFkw [설교요약] 본 설교는 많은 그리스도인이 오해하고 있는 ‘선포하고 명령하는 기...
    Date2025.08.17 By갈렙 Views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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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로마서강해 보완(24) 최종회] 나도 천국에 들어갔을 때에 땅을 기업으로 차지하는 자가 되려면?(고전3:16~17)_2025-08-10(주일)

    2025-08-10(주일) 주일오후찬양예배 제목: [로마서강해 보완(24) 최종회] 나도 천국에 들어갔을 때에 땅을 기업으로 차지하는 자가 되려면?(고전3:16~17)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qmE6NetNx8Q 1. 들어가며: 구원의 길, 그 끝에 있는 천국 우...
    Date2025.08.11 By갈렙 Views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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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로마서강해 보완(17)] 장차 천국에 들어갔을 때 나의 신분은 이미 예정되어 있는가?(딤후2:20~21)_2025-08-03(주일)

    2025-08-03(주일) 주일오후찬양예배 제목: [로마서강해 보완(17)] 장차 천국에 들어갔을 때 나의 신분은 이미 예정되어 있는가?(딤후2:20~21)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El2GU3YpBcc 1. 들어가며 인간은 누구나 영원한 삶에 대한 막연한 동경...
    Date2025.08.11 By갈렙 Views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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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로마서강해 보완(10)] 성도들의 구원에 있어서 과연 행위는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인가?(약2:14~26)_2025-07-27(주일)

    2025-07-27(주일) 주일오후찬양예배 제목: [로마서강해 보완(10)] 성도들의 구원에 있어서 과연 행위는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인가?(약2:14~26)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SdJI4wAJOK4 1. 들어가며: 구원의 문, 무엇으로 열리는가? “구원은 어떻...
    Date2025.07.28 By갈렙 Views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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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로마서강해 보완(04)] 로마서 7장에 나오는 죄된 본성의 실체는 무엇인가?(롬7:18~20)_2025-07-20(주일)

    2025-07-20(주일) 주일오후찬양예배 제목: [로마서강해 보완(04)] 로마서 7장에 나오는 죄된 본성의 실체는 무엇인가?(롬7:18~20)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zThiDWP7N7w 1. 들어가며 기독교 신앙의 여정은 ‘죄’와의 싸움이라 해도 과언이 아...
    Date2025.07.21 By갈렙 Views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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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로마서강해(53)] 거듭난 성도라면 악한 지도자에게 복종하여 살아야 하는가?(롬13:1~7)_2025-06-29(주일)

    2025-06-29(주일) 주일오후찬양예배 제목: [로마서강해(53)] 거듭난 성도라면 악한 지도자에게 복종하여 살아야 하는가?(롬13:1~7)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7pDR9ZCjyUI 1. 들어가며 거듭난 성도들은 거듭났다고 해서 곧바로 천국생활로 들...
    Date2025.06.30 By갈렙 Views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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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로마서강해(47)] 이스라엘의 구원과 이방인의 구원에 대한 하나님의 원대한 경륜은 무엇인가?(롬11:1~24)_2025-06-22(주일)

    2025-06-22(주일) 주일오후찬양예배 제목: [로마서강해(47)] 이스라엘의 구원과 이방인의 구원에 대한 하나님의 원대한 경륜은 무엇인가?(롬11:1~24)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7Ccls_bN5bg 1. 들어가며 하나님께서 우주를 어떻게 경영하시고 ...
    Date2025.06.23 By갈렙 Views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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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로마서강해(41)] 율법을 따라간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의를 얻지 못한 이유가 주는 교훈은 무엇인가?(롬9:30~10:15)_2025-06-15(주일)

    2025-06-15(주일) 주일오후찬양예배 제목: [로마서강해(41)] 율법을 따라간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의를 얻지 못한 이유가 주는 교훈은 무엇인가?(롬9:30~10:15)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hwGi7v1W4Jw 1. 들어가며 유대인들은 율법을 열심히 따...
    Date2025.06.16 By갈렙 Views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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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로마서강해(35)] 성화의 최종목표로서 하나님의 아들의 형상과 같은 모양은 어떻게 갖출 수 있을까?(롬8:26~30)_2025-06-08(주일)

    2025-06-08(주일) 주일오후찬양예배 제목: [로마서강해(35)] 성화의 최종목표로서 하나님의 아들의 형상과 같은 모양은 어떻게 갖출 수 있을까?(롬8:26~30)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SLY8Ikbz9FU 1. 들어가며 성화의 최종적인 목표는 그리스...
    Date2025.06.09 By갈렙 Views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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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로마서강해(29)] 육신을 따라 살면 나타나게 되는 5가지 결과들(롬8:5~13)_2025-06-01(주일)

    2025-06-01(주일) 주일오후찬양예배 제목: [주일오후] 로마서강해(29) 육신을 따라 살면 나타나게 되는 5가지 결과들(롬8:5~13)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V3uzneBdEYk 1. 들어가며 거듭난 그리스도인이 되었어도 여전히 죄에 팔려 죄를 짓고 ...
    Date2025.06.03 By갈렙 Views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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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로마서강해(22)] 아담이 장차 오실 자의 모형이라는 말은 무슨 뜻인가?(롬5:14)_2025-05-25(주일)

    2025-05-25(주일) 주일오후찬양예배 제목: [로마서강해(22)] 아담이 장차 오실 자의 모형이라는 말은 무슨 뜻인가?(롬5:14)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AA-DPG2Bwb8 1. 들어가며 첫 사람인 아담은 죄를 이 세상에 들어오게 하고 그 뒤를 이어 ...
    Date2025.05.27 By갈렙 Views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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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로마서강해(16)] 참된 칭의(稱義)는 믿음으로 얻는가 행함으로 얻는가?(롬3:21~31)_2025-05-18(주일)

    2025-05-18(주일) 주일오후찬양예배 제목: [로마서강해(16)] 참된 칭의(稱義)는 믿음으로 얻는가 행함으로 얻는가?(롬3:21~31)_동탄명성교회 정보배목사 https://youtu.be/OIlQnSmD8lQ 1. 들어가며 칭의(稱義)는 믿음으로 받는가 행함으로 받는가? 이것은 종교...
    Date2025.05.18 By갈렙 Views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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