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우리 믿는 자들을 어떻게 보호하시고 지켜주시는 것일까? 그리고 언제까지 우리를 지켜주시며, 어느 정도까지 우리를 지켜주시고 보호해주시는 것일까? 그러나 하나님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 때로 발생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그때는 언제인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보편적으로 당신의 자녀들을 지키시고 보호해주신다. 그러므로 우리가 힘든 시험이나 난관을 만난다고 하더라도 결코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 그때 원망하고 불평하거나 짜증을 낸다면 우리는 사탄의 시험에 걸려넘어지고 말 것이다. 그러므로 그러한 상황에 직면하더라도 흔들리지 말고 믿음으로 반응하라. 아니, 환경보다도 하나님의 말씀을 더 신뢰하라. 그리고 하나님 앞에 겸손히 엎드리라. 그러면 하나님이 일하신다. 하나님께서 해결해주신다. 여기, 믿는 자들에게 불어닥친 시험과 어려움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해주시는 것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말씀이 있다.
1. 들어가며
사람이 믿음이 있는지 없는지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그것은 그 사람에게 어떤 커다란 시험거리나 어려움이 주어졌을 때에 그에게서 나온 반응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때 믿음이 없는 자는 왜 자신에게 이러한 일이 발생했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고 하면서, 불평하고 짜증내며 원망섞인 말들을 내어뱉는다. 하지만 믿음이 있는 자는 다르다. 그는 모든 일에는 하나님의 뜻과 섭리가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기 때문에 오히려 그 순간 자신을 돌아보며 회개하며 또한 하나님께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할 거리를 찾는다. 다시 말해 그는 그순간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잘못된 삶을 살아온 것은 없는지 돌아보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에게 불어닥친 어려움 중에서도 자신을 지켜주시고 보호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그 다음을 잘 대비해 나간다. 그렇다면 지금 당신은 어디에 해당하는가?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믿는 자를 대적하며 넘어뜨리기 위해 공격해 들어오는 사탄의 시험이나 우리 자신의 잘못으로 인하여 불어닥치는 어려움들에 맞딱뜨렸을 때에, 과연 믿는 자로서 우리가 어떻게 반응해야 할 것인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2. 사람이 시험이나 어려움을 당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자, 사람이 시험이나 어려움을 당하는 이유는 과연 어디에 있을까? 그것은 어떤 한 가지 이유가 있기도 하지만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경우도 많다. 섣불리 판단하기가 어려운 것이다. 하지만 정작 그러한 일을 당하고 있는 본인은 어느정도 짐작가는 것이 있기도 있다. 하지만 때로는 도무지 상황판단이 서지 못하는 것들도 있다. 하지만 분명히 알아야 할 사실은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다 3가지 영적 존재의 역학관계에서 발생한다는 것이다. 하나는 하나님이며(요4:24), 또 하나는 천사들(대부분 타락한 천사들로서 사탄마귀와 귀신들)(히1:14)이고, 마지막 세번째는 사람들이 그것이다(슥12:1~2). 그러므로 내게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하나님과 귀신들과 그리고 주변의 사람들을 살펴보면 알 수 있는 것들이다.
그렇다면, 보편적으로 볼 때, 사람에게 왜 시험거리가 발생하고 어려움이 발생하는 것일까? 첫번째 가정은 믿는 자들이 개인적으로 범죄했을 때다. 개인의 범죄 때문에 어떤 사건이 터지는 것이다. 어떤 것은 범죄직후에 당장 터지기도 하지만,어떤 것은 한참 후에 터지기도 한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시험이나 어려움이 꼭 개인의 범죄 때문에 일어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두번째 가정은 사탄과 귀신들이 개입했을 때다. 그렇다. 때로는 사탄과 귀신들이 믿는 자들을 넘어뜨리려 할 때에 개입하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에는 더 강하게 말씀으로 무장해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 믿는 자들이 시험거리나 어려움을 만났을 때에는 두 눈을 부릎떠야 한다. 아니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 그리고 냉정하게 자신을 돌아보아야 한다. 그리고 그 다음을 대비해 나가야 한다. 만약 그 순간에 우왕좌왕하는 것을 보여준다면, 사탄은 우리를 보고 코웃음을 칠 것이다.
3. 참된 그리스도인들이 시험이나 어려움을 만났을 때는 어떻게 대처할까?
하지만 사탄이라도 함부로 대하지 못하는 믿는 자들이 간혹 있다. 이들은 혹 자신에게 여러 시험거리가 찾아온다고 할지라도 변함없이 하나님을 찾는 사람이다. 다른 곳에 핑계를 대거나 이유를 대지 않는다. 먼저 자신을 돌아본다. 그리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께서 자신을 지키실 것과 보호해 주실 것을 의심하지 않는다. 시험이나 어려움을 만난다해도 결코 흔들리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주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를 살펴본다. 그리고 그러한 힘든 과정인데도, 자신의 생명이 보존된 것과 자신에게 아직도 남아있는 것들에 대해 감사하며 앞으로 나아간다. 당신은 과연 어떠한 사람인가?
그렇다면, 우리도 우리 앞에 시험이나 어려움이 찾아올 때 흔들리지 않는 신앙인이 되려면 과연 어떻게 해야 할까? 이때 중요한 것은 우리가 하나님이 누군지를 잘 알아야 한다는 것이.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대하시는 원칙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한다. 그리하여 어떠한 상황을 만나도 환경보다 하나님을 아니 하나님의 말씀을 더 신뢰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러면 시험거리와 어려움에서 이길 수가 있다.
4. 믿는 참된 하나님의 자녀들을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지키시고 보호하시는가?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시험거리를 만나고 어려움에 봉착하게 될 때 우리를 어떻게 대하실까? 그때에는 그것이 만약 자신의 잘못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면,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시험과 어려움 속에서 우리를 지켜주실 것임을 믿어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은 어떻게 언제까지 얼마만큼 우리를 보호해주시고 지켜주시는 것일까?
첫째, 하나님이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해주시는 방법을 알아보자. 하나님께서는 우리 믿는 자들을 지키시고 보호하실 때에 대부분 당신을 수종들고 있는 천사들을 사용하신다.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서 우리를 생명싸개로 보호해주시는 것이다. 시편34:7을 보라. "여호와의 천사가 주를 경외하는 자들을 둘러 진치고 그들을 건지시는도다"라고 말씀하고 있다. 그렇다. 자신이 현저히 죄를 범한 경우가 아니라면, 어떠한 순간에도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을 안전하게 지켜주실 것을 믿어야 한다. 다니엘을 보라. 그가 하나님 앞에 잘못하지 않았는데도 그는 자신을 시기하는 자들에 의해 사자굴속에 던져넣어졌다. 하지만 털끝하나 상하지 않았다. 하나님께서 그의 천사를 보내, 사자들의 입을 봉해버리셨기 때문이다(단6:22).
둘째, 하나님께서 우리를 언제까지 지키시고 보호해주시는지 알아보자. 하나님께서는 언제까지 우리 믿는 자들을 지키고 보호해 주실까? 그것은 육신을 입고 오신 하나님께서 이제 승천하시기 전에 그의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 속에 들어 있다. 그때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28:20)" 그렇다. 우리의 생명이 마치는 그날까지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키시고 보해주신다고 하셨다. 그것을 믿으라.
셋째, 하나님께서 어느정도까지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해 주시는지 알아보자.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키시는 정도는 놀랍다. 왜냐하면 사탄마귀가 우리를 만지지도 못하게 지키실 것이라고 약속하고 있기 때문이다(요일5:18). "하나님께로부터 나신 자(예수)가 그를 지키시매 악한 자(마귀)가 그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요일5:18)" 이것을 믿으라. 악한 자가 우리 인간보다 힘이 있으나 우리를 건드릴 수 없다는 것을 믿으라. 사람이 죽고 사는 것은 하나님의 허락하심에 달려있는 것이지 사탄마귀에게 달려있는 것이 아니다. 그렇다. 참새 두 마리 중 한 마리가 땅에 떨어지는 것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안 일어난다고 말씀하셨다(마10:29~30). 그러므로 믿는 자가 되어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는 하나님께서 얼마나 지키시고 보호해주시는 것일까? 이러한 하나님을 믿으라. 우리의 영적인 아버지의 지키심과 보호하심을 믿으라.
4. 나오며
하나님은 우리의 영원한 보호자이시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된 이상 우리는 그분의 지키심과 보호하심을 믿어야 한다. 하지만 우리의 범죄로 인하여 사탄이 공격할 수 있다는 것을 염두해 두어야 한다. 그때에는 회개가 가장 시급하다. 회개할 때 사탄의 결박이 순간적으로 해체되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은 것이라면, 하나님의 지키심과 보호하심이 있음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라. 그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생명싸개로 싸서 보호하실 것이다. 그분의 천사를 보내서 우리를 지키실 것이다. 우리가 이 세상을 떠나는 그 순간까지 지키시고 보호해주실 것이다. 그리고 이유없이 악한 자가 와서 우리를 공격하도록 절대 허락하지 않으실 것이다. 건투를 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