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26. 09. 26. (토) · 「회개와 천국복음을 온 세상에 전하는 교회」 동탄명성교회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조회 수 1207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한국선교초기 언더우드 선교사의 기도문

 

"뵈지 않는 조선의 마음"

주여! 지금은 아무 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주님, 메마르고 가난한 땅, 나무 한 그루 시원하게 자라 오르지 못하고 있는 땅에 저희들은 옮겨와 앉았습니다.
그 넓고 넓은 태평양을 어떻게 건너 왔는지 그 사실이 기적입니다.

주께서 붙잡아 뚝 떨어뜨려 놓으신 듯한 이 곳, 지금은 아무 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보이는 것은 고집스럽게 얼룩진 어둠 뿐입니다.
어둠과 가난과 인습에 묶여 있는 조선사람 뿐입니다.

  왜 묶여 있는지도, 고통이라는 것도 모르고 있습니다.
  고통을 고통인 줄 모르는 자에게 고통을 벗겨 주겠다고 하면 의심부터 하고 화부터 냅니다.

조선 남자들의 속셈이 보이질 않습니다.
이 나라 조정의 내심도 보이질 않습니다.
가마를 타고 다니는 여자들을 영영 볼 기회가 없으면 어쩌나 합니다.
조선의 마음이 보이질 않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해야 할 일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주님, 순종하겠습니다.
겸손하게 순종할 때 주께서 일을 시작하시고,
그 하시는 일을 우리들의 영적인 눈이 볼 수 있는 날이 있을 줄 믿나이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라고 하신 말씀을 따라
조선의 믿음의 앞날을 볼 수 있게 될 것을 믿습니다.

지금은 우리가 황무지 위에 맨 손으로 서 있는 것 같사오나
지금은 우리가 서양귀신, 양귀자라고 손가락질 받고 있사오나
저희들이 우리 영혼과 하나인 것을 깨닫고, 하늘 나라의 한 백성, 한 자녀임을 알고
눈물로 기뻐할 날이 있음을 믿나이다
.

지금은 예배드릴 예배당도 없고 학교도 없고
그저 경계와 의심과 멸시와 천대함이 가득한 곳이지만
이 곳이 머지않아 은총의 땅이 되리라는 것을 믿습니다.
주여! 오직 제 믿음을 붙잡아 주소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동탄명성교회 앱을 아이폰, 아이패드 등 iOS 계열 휴대폰에서 사용하기 file 관리자 2014.10.16 334478
공지 동탄명성교회 모바일 홈페이지 어플리케이션 file 관리자 2014.10.15 348458
433 [역사] 예루살렘 성전의 변천사 file 갈렙 2017.11.29 13618
432 [절기] 이스라엘의 초막절 축제는 어떻게 지켜지고 있는가? 갈렙 2017.11.19 11267
431 [역사] 임진왜란은 천주교의 복음전파역사였다 file 갈렙 2017.11.12 10100
430 [선교] 초기 한국의 선교역사 갈렙 2017.11.10 7536
429 [선교] 언더우드 미국북장로교선교사(목사)(1859~1916) 갈렙 2017.11.10 10092
428 [선교] 루비 캔드릭선교사(1883~1908) file 갈렙 2017.11.10 9750
» [기도] 언더우드 선교사의 기도문 갈렙 2017.11.10 12079
426 [역사] 한미상호방위조약(1953.10.01)과 변영태 외무부장관 file 갈렙 2017.11.10 10198
425 [교리] 천주교의 고해성사 file 갈렙 2017.10.28 9753
424 [직역] 신약성경 헬라어 직역성경 갈렙 2017.10.24 12416
423 [지도] 이스라엘의 12지파 기업분배도_사사들의활동_남북분열왕국지도_바울의선교여행지도 file 갈렙 2017.10.24 10440
422 [이슬람] 코란에서 가르치는 이슬람의 13 교리 갈렙 2017.10.24 9539
421 [원어] 헬라어와 히브리어의 시상(시제) 갈렙 2017.10.24 10427
420 [논문자료] 신학적인 논문자료를 열람할 수 있고 다운로드도 할 수 있는 곳 갈렙 2017.10.10 8285
419 [천주교] 바벨론의 종교 갈렙 2017.10.10 5855
418 [천주교] 교황 프란시스 曰 "예수와의 관계는 위험하고 해롭다" file 갈렙 2017.10.07 10971
417 2016년 6월 26일 미국이 동성결혼합법국가가 되다 file 갈렙 2017.10.06 8392
416 성평등과 양성평등은 어떤 차이가 있는가? file 갈렙 2017.10.06 8126
415 [펌글] 동성애 합법화는 막아야 한다_고형석목사 file 갈렙 2017.10.06 12931
414 2017년 추석감사예배 예배순서지 file 갈렙 2017.09.30 10770
Board Pagination Prev 1 ...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