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에 의하면 인간은 총 4차례에 걸쳐 타락한다. 1차타락은 창3장의 아담의 타락을 가리키며, 2차타락은 창4장의 가인의 타락을 가리키고, 3차타락은 창6장의 노아시대 사람들의 타락을 가리키며, 4차타락은 창11장의 바벨탑의 사람들의 타락을 가리킨다.
1-2차 타락이 개인의 타락이라면, 3-4차 타락은 집단적인 타락을 가리킨다.
영적인 측면에서 타락을 본다면, 1차타락은 사탄의 직접적인 관여에 의한 타락이며, 2차타락은 간접적인 관여의 타락이며, 3차타락은 사탄의 졸개들인 악한 영들의 관여에 의한 타락이며, 4차타락은 하나님의 원수로 변한 전 인류의 타락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늘은 이들 중에서 3차타락에 해당되는 노아시대의 사람들의 타락을 살펴볼 것인데, 우리는 지난 시간에 이어 노아가 어떻게 되어 2가지 차원에서 구원을 받게 되었는지와 노아가 그의 세대로부터의 구원받을 수 있었던 2가지 이유에 대해 살펴볼 것이다.
한편, 노아시대가 물로 인해 인류가 심판을 받은 시기라고 한다면, 지금시대는 대재앙으로 인해 인류가 심판을 받을 시기를 눈 앞에 두고 살고 있다 하겠다.
당신은 하나님의 대심판가운데서도 구원받은 노아의 가족들을 통해, 장차 온 세상을 시험할, 우리에게 임할 진짜 대환란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지 조금이나마 생각해 보았는가? 여기에 그 해답이 들어있다.
이제 말세지말을 당한 우리에게 대한 하나님의 기다림의 아우성을 직접 들어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