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1장은 그리 간단하지 않다.
하나님의 창조(1:1)와 파괴(1:2)와 회복과 사람의 창조(1:3-31)를 모두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창세기강해(1)과 (2)번시간에 우리는 하나님의 창조와 파괴를 살펴보았고,
오늘 이 시간은 하나님의 회복과 사람의 창조에 대해 살펴볼 것이다.
창조의 으뜸은 단언코 사람의 창조다.
사실 창 1장 1절 이외에 창조물은 오직 사람밖에 없지 않은가!
창 1장 3절이하에서 사람을 제외한 다른 모든 것들은 다 만들어진 것이지 결코 창조되지 않았다.
빛과 해와 달과 별들과 식물과 동물들은 다 만들어진 것이다.
그런데 오직 사람만이 창조와 만듦이라는 두 과정을 거쳐 태어난 존재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왜 천지만물을 창조하셨다고 생각하는가?
다 뜻과 계획과 의도가 있어서였을 것이다.
오늘 우리는 피조된 생명체 가운데 가장 높은 종류의 생명을 가진 사람에 대해 살펴볼 것이다.
하나님은 사람을 만드신 다음에야 비로소 안식하셨다.
사람을 짓지 아니했다면 아마 하나님은 만족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만큼 사람의 창조는 심혈을 기울인 것이다.
특히 사람의 창조시에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회의가 있었다(창1:26-27).
그리고 다른 모든 창조물은 자기의 모양과 형상을 지녔지만 사람은 사람의 모양과 형상이 없이 오직 하나님의 모양(외부)과 형상(내면)대로 창조되고 지어졌다.
그렇다면 왜 하나님은 사람을 창조하셨을까?
성경은 2가지 아주 중요한 이유가 있었다고 말한다.
오늘 그 비밀을 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