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많은 타종교나 불신자들이 기독교를 향해 "예수만 길이라고 주장하는 당신들은 독선적이요, 앞뒤가 꽉 막힌 사람입니다."라고 말한다." "당신들은 타종교에는 절대 구원이 없다고 말하는데, 그것이 얼마나 오만한 판단인지 모르십니까?"라고 말한다. 과연 이들의 주장이 옳은 것일까?
오늘 말씀은 이러한 종교다원주의자들의 주장이 왜 문제가 있는 것인가에 대해 실제적인 답을 제시해준다. 얼핏 보기에는 타종교도 동시에 인정하자는 것이 더 좋게 보일른지도 모른다. 하지만 진리는 그렇게 말할 수가 없다. 하나가 맞은 것이라면 나머지 한 가지는 분명 틀린 것이기 때문이다.
가인은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하나님을 섬겼다. 그의 직업이 땅을 경작하는 일이었기에, 그 땅의 소산인 나무의 열매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다. 가인의 행위를 살펴보라. 그는 인륜도적적으로 절대 나쁜 짓을 저지르지도 않았다. 하지만 그가 드린 제사는 하나님에 의해 거절당하고 말았다.
왜 하나님은 아벨의 제사는 받으시고 형인 가인의 제사는 받지 아니하셨을까? 오늘 설교는 바로 이러한 질문을 가진 자들에게 속시원한 해답을 제시해 줄 것이다. 그리고 예수밖에도 구원의 길이 있는지 없는지에 대한 확실한 답을 제시해 줄 것이다.
사람의 두번째 타락은 사람이 자신의 관념으로 종교를 만들어낸 것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