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강해 두번째시간입니다.
오늘은 하나님께서 선하고 아름답고 질서정연하게 창조한 지구가 왜 혼돈하며 공허하게 되었는지 그 이유를 살펴보면서 하늘에서 있었던 대반역의 사건을 다룬다.
하나님께서는 창조의 시작에 하늘들과 땅과 물들을 창조하셨다.
그리고 어느 시점에선가 보이지 않는 영적세력인 천사들을 창조하셨다.
그리고 맨 마지막날에 여섯쨋날 해질무렵에 사람을 창조하셨다.
하나님께서는 보이는 유형의 것들과 보이지 않는 무형의 것들을 창조하신 후 유형과 무형이 하나로 합혀진 새로운 피조물인 사람을 창조하신 것이다.
하나님의 창조에 대해 사실 여러가지 학설이 있다.
제목설과 종속절 그리고 간격설(회복설)이 그것인데, 이번 설교에는 제목설의 한계와 더불어 간격설의 실제성에 대해 많이 살피게 될 것이다.
사실 창1장에서는 천사의 창조가 나오지 않지만 골1:16이나 시148편과 욥38:4-7에 보면,
적어도 넷째날 해와 달과 별들이 창조되기 전에 이미 천사들이 창조되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천사의 창조가 첫째날이전 혹은 첫째날에서 둘째날 사이에 창조되었을 것으로 추측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부터 혼돈의 지구가 된 원인부터 살펴보기로 하자.
그리고 맨 마지막날 창조된 사람의 역할이 무엇인지도 살펴보기로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