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혹시 이 성경구절을 들어보았는가?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엡2:8-9)"
그런데 이 구절 다음에 무슨 말씀이 기록되어 있는지 기억하고 있는 성도는 많지 않는 것 같다. 여러분은 엡2:10의 말씀을 기억하고 있는가? 표준새번역본을 참조하여 엡2:10의 말씀을 원문에 가깝게 직역해보면 이렇다.
"(왜냐하면)우리는 하나님의 작품이기 때문입니다. 선한 일을 하게 하시려고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준비시킨 것은 우리가 선한 일을 하면서 살아가게 하시려는 것입니다.(엡2:10)"
그런데 얼마나 많은 성도들이 구원받은 목적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이후에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서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살아가고 있는 것 같다. 큰 일이다. 사도바울은 그리스도인들이 오직 믿음과 오직 은혜로 구원받은 것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이방인 그리스도인이 있을 뿐만 아니라, 그 다음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모르고 있음을 지적한다. 다시 말해 그리스도인들이 오직 믿음으로 구원을 받은 자라면 그후로는 율법과 죄로부터 빠져나온 자기 자신을, 육체의 기회 즉 죄짓는 데에 사용하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해야 한다고 권면하고 있는 것이다(갈5:13).
아직도 많은 그리스도인들 중에는(나도 과거에 그랬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이 지을 미래의 죄까지도 용서해주셨다고 믿고 있다. 하지만 그것은 틀렸다. 예수의 피흘림은 우리가 앞으로 지을 미래의 죄까지도 용서해 줄만한 충분한 능력이 들어 있는 것만큼은 확실하다(히9:14). 하지만 만약 거듭난 그리스도인이 죄를 짓고도 그 죄를 회개하지 않는다면 그 죄는 여전히 남아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모든 죄는 회개와 자백을 통해서만 용서가 되기 때문이다(요일1:9-10). 그러므로 우리의 과거의 죄가 오직 회개하고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죄용서받은 것처럼, 우리의 미래의 죄도 여전히 회개해야 용서를 받는 것이다. 회개하지 않는 죄는 계속해서 남아 있으며 그 죄는 결국 믿는 그리스도인들이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가로막을 것이다.
그러므로 당신이 이신득의의 복음을 들어 구원을 받은 자라면 이제는 당신의 옛사람이 지었던 죄를 다시 짓지 말아야 한다. 구원받은 자라면 죄를 끊어버려야 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죄와 멀리 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그리고 이제부터는 하나님의 선한 일을 위하여 살아야 한다(엡2:10). 사랑으로 서로 섬기며 살아야 한다(갈5:13). 그러므로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에게 주어진 자유는 죄를 마음대로 지을 수 있는 자유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사는 자유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갈5:1,13).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서 죄짓는 삶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다시 말해 진정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선한 삶 즉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살 수 있을까? 그 대답은 너무나 단순하지만 실제 삶에서는 그리 단순한 것은 아니다. 그것은 우리가 연합된 영을 따라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을 집약적으로 기록해 놓은 곳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로마서 8장과 갈라디아서 5장이다. 그곳에 등장하는 '성령'이라를 주의깊게 살펴보라. 그 단어를 원문으로 살펴보면 '성령(The Holy Spirit)'이라는 단어는 아니다. 단지 '그 영(The Spirit)'이라고만 되어 있다. 그러므로 번역본에 따라 어떤 곳에서는 '성령'이라고 번역하기도 하고, 그냥 '영(사람의 영,)'이라고 번역하기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 번 틈을 내서 여러가지 성경번역본을 펼쳐놓고 비교해보는 것도 좋은 공부가 될 것이다.
그럼, 로마서 8장과 갈라디아서 5장에 나오는 '성령(개역성경)'이라는 단어를 무엇이라고 번역하면 좋을까? 한 마디로 '연합된 '영'이라고 번역하면 좋을 것이다. 그 연합된 영은 성령께서 믿는 자들 안에 들어와서 거주하는 영이시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영과 사람의 영이 하나로 합해진 영인 것이다(고전6:17). 죽은 사람의 영이 예수님의 피로 죄용서를 받고 영원한 생명을 지닌 하나님의 영과 연합된 것이 바로 그 영인 것이다. 그러므로 회개하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여 죄사함을 받은 자는 그때부터 우리 안에 들어오신 성령님과 연합하여 한 영을 이루게 되며, 그 영의 인도를 받아야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미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가 죄짓지 않고 살려면 반드시 우리가 구원받을 때에 우리의 영과 하나가 된 엽합된 영을 따라 살아야 하는 법을 잘 배워야 한다(갈5:16-18). 이것을 좀 더 이해하기 쉽기 표현한다면, 모든 믿는 자는 성령충만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믿는 자가 정말 죄로부터 벗어나기 원한다면, 그는 날마다 매순간 연합된 영의 인도를 받아 살아야 하는 것이다. 그렇게 될 때, 비로소 믿는 자는 육체의 소욕을 이길 수가 있으며 율법 안에 다시 갇히지 않게 되는 것이다(갈5:16-18).
그러므로 믿는 자의 승리의 비결은 결국 '회개'와 '성령충만'에 있다. 이것이야말로 진정 승리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의 비밀이다. 당신은 지금 회개하며 살고 있는가? 당신은 성령님의 인도를 갈급해하고 있는가?
정병진목사(alleteia@empal.com)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엡2:8-9)"
그런데 이 구절 다음에 무슨 말씀이 기록되어 있는지 기억하고 있는 성도는 많지 않는 것 같다. 여러분은 엡2:10의 말씀을 기억하고 있는가? 표준새번역본을 참조하여 엡2:10의 말씀을 원문에 가깝게 직역해보면 이렇다.
"(왜냐하면)우리는 하나님의 작품이기 때문입니다. 선한 일을 하게 하시려고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준비시킨 것은 우리가 선한 일을 하면서 살아가게 하시려는 것입니다.(엡2:10)"
그런데 얼마나 많은 성도들이 구원받은 목적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이후에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서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살아가고 있는 것 같다. 큰 일이다. 사도바울은 그리스도인들이 오직 믿음과 오직 은혜로 구원받은 것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이방인 그리스도인이 있을 뿐만 아니라, 그 다음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모르고 있음을 지적한다. 다시 말해 그리스도인들이 오직 믿음으로 구원을 받은 자라면 그후로는 율법과 죄로부터 빠져나온 자기 자신을, 육체의 기회 즉 죄짓는 데에 사용하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해야 한다고 권면하고 있는 것이다(갈5:13).
아직도 많은 그리스도인들 중에는(나도 과거에 그랬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이 지을 미래의 죄까지도 용서해주셨다고 믿고 있다. 하지만 그것은 틀렸다. 예수의 피흘림은 우리가 앞으로 지을 미래의 죄까지도 용서해 줄만한 충분한 능력이 들어 있는 것만큼은 확실하다(히9:14). 하지만 만약 거듭난 그리스도인이 죄를 짓고도 그 죄를 회개하지 않는다면 그 죄는 여전히 남아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모든 죄는 회개와 자백을 통해서만 용서가 되기 때문이다(요일1:9-10). 그러므로 우리의 과거의 죄가 오직 회개하고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죄용서받은 것처럼, 우리의 미래의 죄도 여전히 회개해야 용서를 받는 것이다. 회개하지 않는 죄는 계속해서 남아 있으며 그 죄는 결국 믿는 그리스도인들이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가로막을 것이다.
그러므로 당신이 이신득의의 복음을 들어 구원을 받은 자라면 이제는 당신의 옛사람이 지었던 죄를 다시 짓지 말아야 한다. 구원받은 자라면 죄를 끊어버려야 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죄와 멀리 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그리고 이제부터는 하나님의 선한 일을 위하여 살아야 한다(엡2:10). 사랑으로 서로 섬기며 살아야 한다(갈5:13). 그러므로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에게 주어진 자유는 죄를 마음대로 지을 수 있는 자유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사는 자유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갈5:1,13).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서 죄짓는 삶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다시 말해 진정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선한 삶 즉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살 수 있을까? 그 대답은 너무나 단순하지만 실제 삶에서는 그리 단순한 것은 아니다. 그것은 우리가 연합된 영을 따라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을 집약적으로 기록해 놓은 곳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로마서 8장과 갈라디아서 5장이다. 그곳에 등장하는 '성령'이라를 주의깊게 살펴보라. 그 단어를 원문으로 살펴보면 '성령(The Holy Spirit)'이라는 단어는 아니다. 단지 '그 영(The Spirit)'이라고만 되어 있다. 그러므로 번역본에 따라 어떤 곳에서는 '성령'이라고 번역하기도 하고, 그냥 '영(사람의 영,)'이라고 번역하기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 번 틈을 내서 여러가지 성경번역본을 펼쳐놓고 비교해보는 것도 좋은 공부가 될 것이다.
그럼, 로마서 8장과 갈라디아서 5장에 나오는 '성령(개역성경)'이라는 단어를 무엇이라고 번역하면 좋을까? 한 마디로 '연합된 '영'이라고 번역하면 좋을 것이다. 그 연합된 영은 성령께서 믿는 자들 안에 들어와서 거주하는 영이시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영과 사람의 영이 하나로 합해진 영인 것이다(고전6:17). 죽은 사람의 영이 예수님의 피로 죄용서를 받고 영원한 생명을 지닌 하나님의 영과 연합된 것이 바로 그 영인 것이다. 그러므로 회개하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여 죄사함을 받은 자는 그때부터 우리 안에 들어오신 성령님과 연합하여 한 영을 이루게 되며, 그 영의 인도를 받아야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미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가 죄짓지 않고 살려면 반드시 우리가 구원받을 때에 우리의 영과 하나가 된 엽합된 영을 따라 살아야 하는 법을 잘 배워야 한다(갈5:16-18). 이것을 좀 더 이해하기 쉽기 표현한다면, 모든 믿는 자는 성령충만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믿는 자가 정말 죄로부터 벗어나기 원한다면, 그는 날마다 매순간 연합된 영의 인도를 받아 살아야 하는 것이다. 그렇게 될 때, 비로소 믿는 자는 육체의 소욕을 이길 수가 있으며 율법 안에 다시 갇히지 않게 되는 것이다(갈5:16-18).
그러므로 믿는 자의 승리의 비결은 결국 '회개'와 '성령충만'에 있다. 이것이야말로 진정 승리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의 비밀이다. 당신은 지금 회개하며 살고 있는가? 당신은 성령님의 인도를 갈급해하고 있는가?
정병진목사(alleteia@emp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