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낮2부예배 기도문
2015년 7월 26일 성령강림후여덟째주일 정병진목사
오직 홀로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오늘도 저희들이 이곳에 함께 모여 예배드리게 하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옵나이다. 영광의 주께서 아들의 이름으로 오사, 피값을 주고 우리를 죄와 죽음과 사망으로부터 구원하여 주셨으니 이 은혜 어찌 다 갚을 수 있사오니까? 오늘도 저희들이 드리는 이 예배를 기쁘게 받으시사 영광받아 주시옵소서.
“내가 올 때에 과연 믿음을 보겠느냐?”고 말씀하신 주님, 세상은 날로 흉흉해져가고 있나이다. 서로가 서로를 믿지 못할뿐더러 믿음에 대해서조차 고개를 갸우뚱거리는 사람들이 많아졌사오니, 이 시간에 저희들에게 믿음을 더하사 주님말씀을 믿는 즉시 기적을 체험하는 놀라운 성도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가면 갈수록 세상사람들은 점점더 성경말씀을 저버리고 있나이다. 또한 성령의 은사도 무시당하고 있나이다. 성령을 모른 채 지식에만 충만한 자들이 우리들이었다면 하나님 앞에 다시금 무릎꿇게 하시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운데 구원을 이뤄가게 하옵소서.
진리로 예배하시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 저희들이 주 앞에 나왔사오니 주님의 말씀에 아멘으로 화답하게 하시고, 지금도 역사하고 계시는 성령님을 존중하게 하옵소서, 주님이 우리의 삶이 주인이 되는 삶을 살게 하시며, 주께서 오늘도 이 예배 가운데 역사하사 우리를 치유하시고 새롭게 하시고 놀라운 은총을 베풀어주시옵소서.
자비로우신 주님, 주께서는 우리에게 말씀의 잔치를 열어 날마다 이곳에 초청했으니 약속하신 말씀이 우리에게 생명이 양식이 되게 하시고, 언제라도 주님말씀에 순종하는 자 되게 하옵소서.
거룩하신 주님, 세상에 살다보니 우리 자신도 모르게 세속에 물들어 버렸나이다. 잠시 동안이나마 세상의 가치를 더 귀하게 여겼음을 용서하여 주시고, 이 시간도 주의 보혈로 우리의 영을 깨끗하게 하사 주님을 예배하기에 합당한 자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동성결혼의 인정으로 전 세계가 하나님의 뜻을 정면으로 위반하고 있나이다. 성경말씀을 거역하는 자들로 하여금 하루 속히 마귀의 속임수에서 벗어나게 하여주시고, 민족과 국가적으로 배도를 일삼는 저 미국과 유럽의 국가들이 회개하게 하시고, 남은 이삭이지만 주님만 따르기로 결단하는 자들에게는 구원을 베풀어 주옵소서.
주여, 이 나라가 두 동강이 난 지도 벌써 70년이 되었나이다. 저 북한을 불쌍히 여기사 공산주의 1인 독제체제가 무너지게 하시고, 곳곳마다 세워진 김일정김정일 우상들은 부서지게 하옵소서. 70년간 숨죽이며 기도하며 기다려온, 저 북한의 20만명의 지하교인들에게 자비를 베푸시사 이제는 목청껏 주님을 찬양하는 날이 속히 오게 하여 주시옵소서.
세상만국의 권세자이신 하나님, 이 나라의 대통령을 붙들어 주옵소서. 우리 대통령만큼은 하나님의 말씀을 훼방하는 나라들과 그 나라의 지도자들을 따라가지 말게 하시고, 원조 때문에 비굴한 조약 맺지 않게 하시며, 우간다 대통령처럼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겠다고 선언하게 하소서. 대통령을 돕는 국무총리들과 장관들에게 은총을 베푸시사 나라를 공의로 운영하게 하시고, 가난하고 약한 자들도 소망을 갖고 살아가는 나라되도록 저들의 힘쓰게 하옵소서.
이제는 우리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교회는 말세에 주님께서 쓰시려고 예비하신 교회이오니, 날마다 회개복음과 천국복음을 전하기에 합당한 교회되게 하옵소서, 성도들로 하여금 3대를 저주로 이끄는 우상숭배로부터 완전히 벗어나 천대가 복을 받게 하시며, 오직 한 분이신 하나님만을 신뢰하여 이단에 빠지지 않게 하옵소서. 칼빈의 예정론과 견인교리에 빠져서 자신은 이미 구원받은 줄로 알고 있다가 회개치 못한 자 한 사람도 없게 하시며, 환난전휴거나 베리칩종말론에 빠져 환난의 시기가 닥치면 주님을 모른다고 부인하는 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빈야드와 신사도운동같은 잘못된 은사주의에 빠져 무엇을 보았다 무엇을 들었다는 것을 하나님의 말씀 위에 두지 말게 하시며, 천국과 지옥이 확실히 있음을 믿음으로 오늘도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뤄가는 복된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지난 주일은 우리교회 8주년 기념주일이었습니다. 8년은 부활이자 희년의 기쁜 소식이 전파되기 시작하는 해이오니, 이제 우리교회도 세계열방에 복음을 전하는 복된 교회로 쓰임받게 하옵소서. 오늘도 이 예배를 위해 수고하시는 모든 봉사자들 위에 한량없이 특별한 선물들을 더하여 주시고, 이들의 자녀들이 잘되게 하시고, 이 땅에서 뿐만 아니라 천국에 들어가서도 영원히 복을 받는 귀한 성도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 시간도 부족한 종이 말씀을 듣고 섰사오니 성령의 음성으로 말씀을 전하게 하옵시며, 듣는 우리 성도들 또한 이 말씀으로 인해 성령충만하게 하시고, 말씀이 치유의 도구가 되사 듣는 즉시 치유가 일어나게 하시며, 말씀에 도전받아 결단하는 자에게는 믿음의 그릇대로 채워지는 놀라운 은혜가 있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